"아.... 그게 부끄럽습니다만,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다 보니 부모님들이 슬슬 상대를 찾으라고 성화시라서요 하하하."
그의 대답에 미유는 알것 같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혹시라도 그녀의 집안에서도 결혼을 독촉하는걸까..?
알수 없지만, 조금은 안심하는 P였다.
그리고 이어진 미유의 질문에-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미후네씨도 아이돌이기 이전에 한명의 여성이니까요.
절대 사랑해선 안된다는 법같은건 없어요. 오히려 미후네씨같은 여성을 만난다는것이.. 제 쪽에서 감사해야할 일이죠
미후네씨는 정말 아름다우시니까요."
그 말이 기쁜건지.
아니면 예의상 웃어주는건지.
P는 알지못했지만.
적어도, 그녀가 미소짓는것은 자신의 가슴을 때릴정도로 아름다웠다늑 것은 알수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마지막 질문..
"저는 미유씨 같이 곱고 아름답고 상냥한 사람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예의상이라도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 감사해요."
그녀는 싱긋 미소지었다.
그후,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P는 프로듀서로서.
미유는 아이돌로서.
각자의 힘든점과 느긴점을 이야기하며.
떄로는 서로 그러한 감정을 공유하고.
어떨때는 반목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늦은밤이되자.
마지막 차가 늦을까 염려된 미유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먼저 가보겠습니다."
"아...네!"
그리고 P는 미유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저는 미유 씨의 번호를 모릅니다!"
"......"
"그러니...혹시라도, 저에게 일말의 호감이라도 느끼신다면...아카바네 선배에게 받으신 번호로 저에게 연락해주세요. 설령 미후네 씨가 저에게 호감을 느끼지 못하신다고 해도.. 오늘의 일은 절대 다른이에게 들어가는 일은 없을겁니다."
"후훗. 배려 감사해요. 그럼..."
그렇게 그녀는 떠나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
+5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 69 미유에게 에프터 신청은 오지 않았다.
70-84 미유는 고민하고 있다.
85-90 미유는 자신의 마음에 대해 이리저리 의견을 구하고있다.
91-95 미유에게 연락이 온다.
96-99 아카바네 "미유가 부끄러워서 직접 연락은 못했지만. 네가 괜찮은가봐."
100 .......................!!!!!!!!!!!!!!!!!
78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후네 씨같은 여성을 마음속으로 생각해두고 있었던것 같긴 하네요. 후후
그의 대답에 미유는 알것 같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혹시라도 그녀의 집안에서도 결혼을 독촉하는걸까..?
알수 없지만, 조금은 안심하는 P였다.
그리고 이어진 미유의 질문에-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미후네씨도 아이돌이기 이전에 한명의 여성이니까요.
절대 사랑해선 안된다는 법같은건 없어요. 오히려 미후네씨같은 여성을 만난다는것이.. 제 쪽에서 감사해야할 일이죠
미후네씨는 정말 아름다우시니까요."
그 말이 기쁜건지.
아니면 예의상 웃어주는건지.
P는 알지못했지만.
적어도, 그녀가 미소짓는것은 자신의 가슴을 때릴정도로 아름다웠다늑 것은 알수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마지막 질문..
"저는 미유씨 같이 곱고 아름답고 상냥한 사람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예의상이라도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 감사해요."
그녀는 싱긋 미소지었다.
그후,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P는 프로듀서로서.
미유는 아이돌로서.
각자의 힘든점과 느긴점을 이야기하며.
떄로는 서로 그러한 감정을 공유하고.
어떨때는 반목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늦은밤이되자.
마지막 차가 늦을까 염려된 미유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먼저 가보겠습니다."
"아...네!"
그리고 P는 미유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저는 미유 씨의 번호를 모릅니다!"
"......"
"그러니...혹시라도, 저에게 일말의 호감이라도 느끼신다면...아카바네 선배에게 받으신 번호로 저에게 연락해주세요. 설령 미후네 씨가 저에게 호감을 느끼지 못하신다고 해도.. 오늘의 일은 절대 다른이에게 들어가는 일은 없을겁니다."
"후훗. 배려 감사해요. 그럼..."
그렇게 그녀는 떠나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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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 69 미유에게 에프터 신청은 오지 않았다.
70-84 미유는 고민하고 있다.
85-90 미유는 자신의 마음에 대해 이리저리 의견을 구하고있다.
91-95 미유에게 연락이 온다.
96-99 아카바네 "미유가 부끄러워서 직접 연락은 못했지만. 네가 괜찮은가봐."
100 .......................!!!!!!!!!!!!!!!!!
으오오오오!!! 불타올라라 나의 사이오닉 에너지여!
잔뜩 붉어진 얼굴로 한참을 망설이다가..
꾸욱.
문자를 보내는 미유.
그녀의 얼굴은 잘익은 토마토 이상으로 붉게 달아올라있었다.
"........하아"
잔뜩 붉어진 얼굴로 P에게 애프터 신청을 보내는 미유였다.
미시로 회사에서 그러한 미유의 반응과 행동을 목격한 이가 있었으니..
------------------------------------
다음 연재때까지 1인 1앵커로 이러한 광경을 목격한 아이돌 한명을 적어주시고 주사위!
다음 연재때 제가 주사위를 돌려서 가장 가까운 값의 아이돌을 채택하겠습니다.
만약에라도 같은 값이면 제가 편한 아이돌로 채택!
다른분 중에 카에데씨가 나올 경우엔
사토 신 으로.
@신관님 저거 미유 팬아트 직접 그리신건가요??
49 이하면 신
처음도...내가 그 많은 아이돌중 아요이를 뽑아버렸기 떄문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28세의 연상인 미즈키는 자신보다 어쩌면 미유가 훨씬 더 빠르게 노처녀라인을 빠져나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고민하기 시작했다.
"........"
핸드폰을 바라보며 안절부절하는 미유가 귀여워보이기도 했지만..
"으음...."
조금 마음속에서 검은색 안개가 무럭무럭 자라는것 같기도?
그리고 미유는 그런 미즈키와 눈이 맞아버린 모양이다.
다급히 핸드폰을 숨기며-
"미, 미즈키 씨. 안녕하세요."
"응. 안녕~ 미유쨩."
미유를 말없이 바라보던 미즈키.
그녀는 미유에게-
---------------------
밥먹으러 갑니다.
그때까지 미즈키가 미유에게 할말이나 행동을 적고 주사위굴려주세요.
그후, 제가 굴린 주사위와 가장 비슷한값 채용.
한개뿐이면 그거하나 채용.
하나도 없다면......
울어야죠 뭐..
는 농담이고
미즈키 "휴대폰으로 뭐하고 있었어? 얼굴은 왜 그렇게 빨갛고? 혹시 남자친구랑 문자라도하고 있었던거야?"
라며 히죽히죽 웃으면서 다 안다고 하는듯이 말한다. (와카루와)
얍.얍.
"어라라, 미유쨩 혹시 좋은일이라도 생겼어?"
"네, 네? 그, 그런건..."
히죽히죽.
아, 이거 완전히 아가씨 괴롭히는 아저씨잖아.
뭐, 괜찮나.
미유쨩은 귀여운걸~
아이돌로선 어떨지 하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미즈키는 미유의 핸드폰을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몰라서 물어본것같아? 미유쨩이 안절부절 잘익은 토마토처럼 되있는 이유는 와카루와~"
"저,저,절대 남자라던가 그런건! 앗!"
푸쉬이이-
미유의 머리에서 김이 나오는것만 같았다.
"그래서. 언제부터야?"
"...정말로 오래된건 아니에요. 얼마전 소개팅으로 처음 알게 되었거든요. 지인의 소개로 만난거라서요.."
"헤에. 그래. 처음뿐이지만, 어떤 느낌이야?"
미즈키도 일단은 여자.
연애 이야기에 관심이 없을리 없었다.
쉽게 떠나갈것 같은 느낌도 아니었기에.
미유는 약하게 한숨을 내쉬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제가 볼때, 그 사람은.."
-------------------------
+5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69 뭔가 절박해 보여서요...어쩔수 없이 애프터를 넣긴했지만..
70-80 좋은 사람이라는 것..정도는 알수 있었어요.
81-90 묘한 이끌림이 있는것 같아요.
91-95 잘 생각해보니 그는 제가 그려온 이상형에...
96-99 저기, 미즈키 씨. 이것이...사랑인걸까요?
100 ..................!!!!!!!!!!!
잠시 생각에 잠기던 미유의 얼굴은 또다시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중증이네. 중증이야. 생각만해도 그렇게 좋아?"
"하..하지만, 뭐라고해야할지..제가 평소에 그리던 남성분이라서.."
"소개팅으로 그런 이상형을 만나다니. 운명이란게 있긴 있나보다. 좋겠다, 좋겠어."
진심으로 부럽다는듯 한숨을 내쉬는 미즈키.
그리고서는 수줍은채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미유에게 말했다.
"그래서. 잘생겼어?"
"네에..뭐. 훈남..일까요?"
"끄응. 부럽다. 부러워! 나도! 나도 소개팅 받을거야!!"
고래고래 소리치는 미즈키의 입을 막으며 미유가 화들짝 말했다.
"미, 미즈키 씨! 목소리가 커요..!"
"읍! 으으으으읍!!"
결국, 이로인해서-
------------------------
1. 미즈키가 미유의 남자는 자신의 눈으로 보고오겠다며 난리를 쳐서, 허락하고 말았다.
2. 또다른 아이돌이 이쪽으로 어그로가 끌렸다.
먼저 3표 얻는쪽으로 갑니다.
수라장 수라장 수~~라장~~
(다른의미로) 사나에씨 여기에요!!
저는 작가님 뜻에 맡기겠습니다
간신히 미즈키의 입을 막는데엔 성공했지만..
터벅터벅.
누군가가 이쪽으로 걸어오기 시작했다.
제발.
이쪽에는 볼일이 없기를.
우연히 지나가는 것이기를.
그런 미유의 간절한 바람따윈 알바 아니라는듯이-
또다른 아이돌이 미즈키의 난동 덕분에 찾아왔다.
'아아...'
입 단속을 시킬 사람이 많아져가는 가운데.
미유는 조심스럽게 이쪽으로 온 아이돌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
+5까지 아이돌 적고 주사위.
이후 제 주사위 값과 비슷한것 채용.
(저따위로 적으면 없애버린다★)
나나 씨.
아하하.
대낮부터 맥주캔은 어떨까 싶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좋았다.
읍읍이에서 풀려난 미즈키는 현재 미유의 일을 사나에에게 알렸고..
"이야! 조용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옛말이 틀린게 하나 없다니까?"
싱글싱글 미소짓는것도 잠시.
사나에는 미소를 지워내며-
--------------------
1. 미즈키. 내 경찰이었을적 경험을 살려서 그 남자의 뒷조사를 시작할거야. 말리지마.
2. 나도! 나도 미즈키랑 같이 미유 썸남 구경하러 갈꺼야~!!!
먼저 3표 얻는쪽으로 갑니다.
일단은 보류좀 할게요오... 투표는...
뒷조사보단 깽판이 낫겠지
결국, 그녀들의 등쌀에 떠밀려 약속장소로 나가는 미유였다.
그녀들은 한발자국 떨어진곳에서 잔뜩 변장을한채 미유와 P를 바라보고 있었고..
천천히 유원지를 돌아다니는 그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
"......"
행복해하는 미유와 P를 바라보며 그녀들은 옆구리가 시려왔지만, 먼저 P에대한 평가를 하자면..
---------------
+3까지 미즈키 여사의 첫인상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69 미유가 아깝잖아.
70-80 외모는 통과라고 해도, 성격은 어떨까.
81-90 헤에. 미유는 좋겠다. 저런 남자랑..
91-95 아직...썸만 타고있는거니까...
96-99 미안해, 미유...
100 .......................................
+4,+5,+6 사나에 언니의 첫인상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69 난 이결혼 반댈세!
70-80 뭐, 나쁘진 않나. 아무튼 미유를 울리면 가만 안둬.
81-90 솔직히 부럽네. 나도 저런 남자가 있었다면..
91-95 아직 두명은...연인이 아닌거지?
96-99 사랑에 친구란 없어.
100 ............................
"미유도 운이 좋네..소개팅으로 저정도인 남자를 만나고."
"에? 미즈키. 진심이야? 아니, 내가볼땐 그냥 평범해보이는데..."
오히려 보면볼수록 미유가 아까워보이기 시작했다.
남의 연애에 간섭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이번만큼은 미유가 올바른 연애를 하길 바랐다.
그러기엔 저 남자는..
복잡한듯 머리를 긁적이던 두 사람은 일단 돌아가기로했다.
"하아..."
"미즈키! 가자. 데이트 내내 따라다니는건 민폐잖아."
"하지만...아아..."
유난히 옆구리가 시린모양이었다.
"...맥주 쏠께!"
"그래. 마시자."
그렇게 멀어져가는 두사람이었다.
"....동료 썸남 뺏어가려는 막장짓을 하지도마."
"아, 안해! ...아마도."
미즈키가 조금 위험해 보이긴했다.
........
..
.
한편, 미유와 P의 두번째 만남의 분위기는-
------------------------
+5까지 데이트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69 이래서 모쏠 남녀들이란...
70-80 능숙하진 않아도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81-90 서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91-95 어라...분위기가 묘해...
96-99 이건 틀림없는..
100 ........................
친구랑 게임좀 하다 오겠습니다. ㅎㅎ
"네..그렇네요. 초등학교 쯤 소풍정도가 마지막 기억이에요."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그녀는 기쁜듯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느긋히 걸어다니다가도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몰랐던 사실들을 알아가면서 서로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았다.
"아!"
그녀는 작게 환호성을내며 나의 옷소매를 붙잡으며 한곳을 가르켰다.
그곳에 있는것은-
---------------------
1.유원지 내 동물원
2.유원지 내 놀이동산.
먼저 3표 얻는쪽으로 갑니다.
곳곳에 케모노 프렌즈의 팻말과 캐릭터가 걸려있었고, 동물마다 도장이 있어서 모든것을 다 찍어오면 자파리 만쥬라는 만두를 주는모양이다.
"한번 해봐요!"
"아, 네."
그렇게 우리는 어린 아이들과..
"후욱..후욱..서벌쨩...찾았다능.."
몇몇 어.. 어른들 사이를 걸어가며 도장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렇게 열심히 도장을 모으는 와중에-
죠가사키 리카가 스케쥴로 이곳에 온 모양이다.
케모노 프렌즈 코스프레를 하고서 프렌즈 감정을 받는다는데..
"후훗. 리카쨩, 귀엽네요."
"네. 역시 아이돌답달까요."
미유씨는 꼼꼼히 변장이 되었는지 확인한 후-
"P씨. 한번 리카에게 프렌즈 감정을 받아보실래요?"
"음. 재밌을것 같고. 해보죠!"
미유 씨의 이끌림에 따라서 줄을 섰고.
내 차례가 되었다.
리카는 나를 빤히 바라보더니-
라는 말을했다.
"........"
-----------------------------------
+5까지 이에따른 P의 행동 및 대사를 적어주세요. 이후 제가 굴린 주사위 값과 가장 비슷한 값 채용.
(속:하하하...설마 내가 그러겠어?)
나무늘보는 적어도 사랑하는 암컷을 위해선 최선을 다해 쟁취하려하지
내가 나무늘보라도 좋아
그러니까 나도 사랑 앞에선 언제나 최선을 다한 남자이고 싶은걸
난...굴린다..주사위!
내가 컴퓨터 게임만 하는 폐인이라는 것이 아닌..
업무와 야근 때문에 하루종일 앉아있는 날이 많았으니까.
".......부정을 못한다는 것이 슬픈데요. 하루종일 업무를 하느라 밖에 못나가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니까요."
"에, 진짜? 그래도 괜찮아~ 옆에 여자친구도 있잖아! 힘내는거야!"
그 순간.
변장한 미유 씨를 바라보던 리카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도.
빠아안히.
그녀를 뚫어져라 바라보기 시작했다.
미유씨도 움찔햇지만, 도망가거나 어색함을 보인다면 오히려 걸릴거리고 생각했는지 마주 바라보고 있었고.
그렇게 비밀 데이트가 걸리냐 마느냐의 행방은-
--------------------------
+5까지 리카가 알아채는지의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79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80-90 우사미 눈동자.
91-95 그런만큼 힘내라고 기념사진 같이 찍어줄께! 자! 이쪽으로!
96-99 에~ 부러워! 뽀뽀해~ 뽀뽀해~
100 ...............................
"잠깐..혹시..."
"그, 그런 사람 모르는데요?"
애써 가성으로 목소리를 다르게 내보지만..
도둑이 제발 저리는것도 아니고...
저 얼굴을 보라고요.
이미 다 걸렸다니까요.
결국, 미유는 리카에게서 도망치듯 달아나고 말았다.
그것보다, 리카는 그런 뒷모습을 계속해서 매의눈으로 바라볼뿐...
그렇게 여러가지 일이 많았던 비밀데이트는 성공리에 끝이났다.
"저...미후네 씨! 제 전화번호를..알려드려도 될까요?"
"아..."
헤어지기 직전, 일생일대의 용기를 내어 말한 P는 그렇게 미유의 번호를 얻을수 있었다.
..........
...
.
다음날.
기분좋은 얼굴로 대기실에 앉아있는 미유에게 찾아오는 그림자가 있었으니..
그 아이돌은-
----------------------
1. 미즈키
2. 사나에
3. 리카
먼저 2표 얻은쪽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