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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ERELLA DIARY
댓글: 10 / 조회: 785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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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3, 2017 16:12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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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캐릭터 붕괴가 상당히 심할뿐더러,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죽습니다. 주요인물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리고, 몇명은 이미 역할이 정해진 캐릭터도 있습니다. 마유라던가, 나나라던가..
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 마유랑 나나는 불가능
부활동이 끝나고, 럭비부 부원들에게 작별인사를 한 후,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적당히, 가방과 교복을 벗어던진 후, 침대에 몸을 날렸습니다. 침대는 폭신폭신해서 기분 좋네요~!!
나나"아, 아카네짱. 지금 바쁘니까 잠시만요."
아카네 "나나짱은 도대체 뭘 하려는거야??"
나나 "윽.. 아카네짱의 목소리는 시끄러우니까 조금 목소리를 줄여주세요.. 인과율을 조정중이랍니다. 이번 게.임.은 재미있을 거라고요~"
이 포니테일의 여자는 아베 나나. 내 공상속에서 살고 있는 시공의 신입니다!! 훌륭하죠!!. 물론 어디까지나 공상의 존재일 뿐이지만,. 아, 일기에 적어두죠!! 잊어버리겠다!
치히로 "무슨 일기를 그렇게 쓰시는 건가요??"
아카네 "응?? 그냥 이것저것 쓰고 있어요!!"
이 사람의 이름은 센카와 치히로. 나나짱의 보좌관이랍니다. 현실에도 친구는 꽤 많은 편이긴 하지만, 때때로 이런 공상 속의 친구들이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바보같고 시끄럽다고 불려지는 나도, 때때로 남에게 숨기고 싶은 일은 있는 법이니까요.
나나 "아카네짱은 미래를 알고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나요?"
아카네 "그거야 할 수 있다면..."
나나 "그렇군요, 그런 당신에게 선물이랍니다~!! 재미있는 게임이 될거에요~."
나나짱은 그렇게 말하며, 나에게 휴대폰을 주었습니다!! 내 휴대폰입니다만.... 뭐, 상관없겠죠!! 어차피 공상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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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만화 패러디인지 이미 다들 눈치채셨을거라고 믿습니다.
잠깐 그럼 마유의 포지션은 아카네의...?!
잠결에 썼다고 생각하기에는 이 일기의 내용, 전부 들어맞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어째서인지 90일 이후의 일까지 써져있고, 도대체 무슨 일인지 저로써는 모르겠습니다!!
생각되는 것은 하나 있긴 하지만....
나나 "맞아요, 아카네짱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일기랍니다~!! 정확히는 아카네짱이 쓸 예정인 일기죠."
아카네 "에엣?!! 그럴리가!! 나나짱은 공상속의..."
나나 "신이라면... 공상에 거주하는 것도 가능한 법이잖아요. 참고로 말하자면, 그 일기는 아카네짱의 미래. 그 일기가 파손된다는 것은 아카네짱의 미래가 없어진다는 것. 즉, 죽음입니다."
음, 잘 모르겠지만 요컨데 이 일기에 문제만 없으면 된다는 소리군요!! 어차피 미래도 알고 있겠다, 휴대폰이 망가질 일만 조심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즉, 저는 무적인겁니다!! 봄버!!!
라고 생각한 게 며칠전의 이야기...
마유 "후후훗, 아카네짱은 절 죽이지 못 해요. 그렇게 정해진 미래인걸요."
어째서 저는 이런 상황이 되어 있는걸까요.. 그건 몇 시간 전으로 되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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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아베 나나 / 보좌관 - 센카와 치히로
1ST - 히노 아카네 / 2ND - 사쿠마 마유 / 그 외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