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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아이돌을 위한 동화를 만들도록."
댓글: 248 / 조회: 85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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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6, 2017 12:34에 작성됨.
나름대로 창댓을 진행해왔지만..
창댓러들의 혐성을 나는 얕보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창댓러의 깨끗했던 마음으로 되돌리기 프로젝트입니다.
우리 어린 아이돌들이 읽어도 괜찮을 동화를 만들어가도록 해요!
부적절하거나, 형편없으면 상무님의 재량으로 이 창댓은 막을 내리게 될것이어요...ㅠㅠ
2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른 작품으로 오시죠.
2. 아니, 이거 좀 재밌는거 같은데. 좀 더합시다.
오늘 공휴일인만큼 시간이 남기에..
투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혼돈동화. 좋지 않은가.
부적절하거나, 형편없으면 상무님의 재량으로 이 창댓은 막을 내리게 될것이어요...ㅠㅠ<<까지 적어놨는데..!!!!
아직 미쿠냥 입에 생갈치를 못넣어줬습니다 22
2
p.s 순수한 마음으로 돌려놓기 위한 프로젝트 -> 독자의 인식은 혐성 폭발 프로젝트.
치히로의 말에 이끌려 나온그들은 마도서 '약쟁이'를 집필한 P들이었다.
오랜만의 빛이 눈부신 그들에게 쉴틈은 없다는듯 치히로가 말했다.
"다른 P분들은 바쁘셔서 미처 집필하지 못했어요."
"그런가. 그래서, 급한대로 우리들을..?"
무겁게 고개를 끄덕이는 치히로.
회의실에 들어가는 그들을 바라보며, 다시금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지만, 그뿐.
그녀가 할수있는것은 없었다.
...
..
.
수감생활을 마친 그들은 곧바로 집필을 시작했다.
"일단, 베이스가 될 동화가 하나 필요해."
회의를 통해 골라진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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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베이스가 될 동화 제목 하나를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지금은 프로듀서가 아닌.
작가다.
....
..
.
옛날에 두 남매 헨젤과 그레텔이 가난한 나무꾼 아버지와 마음씨 고약한 새어머니(계모)와 함께 살고 있었다.
너무 가난했던 나머지 네 식구가 먹을 식량이 부족해지자
새어머니는 나무꾼에게 아이들을 (깊은 숲속)으로 데려가 버리자고 제안한다.
우연히 이를 듣게 된 헨젤과 그레텔은 밤에 몰래 나가 (하얀 자갈)을 주워오고,
다음 날 계모와 함께 가는 길에 이것들을 흘려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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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깊은 숲속)을 무엇으로 바꿀것인지. 적고 주사위. 높은값 채용.
+3,+4 (하얀 자갈) 위와동일
p.s 백화점을 주워올 수 있을지는 논외로 친다고 합니다. (앵커가 늦어서지만 뭐... 어떻게든 주워오면 되겠지)
>> 122 그래서 지하철 선로를 들고와 보았습니다. 엣헴.
"으음....그럽시다."
그것을 들은 헨젤과 그레텔은 밤늦게 나가서-
깡! 깡!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지하철 선로를 깔아놓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 아니..밤새 누가 공사라도 한건가.. 지하철 기차도 없는데 선로를 놔서 어쩌려는건지.."
아무튼간에 아이들과 함께 떠났지만, 선로를 따라 걸오와서 헨젤과 그레텔은 살수 있었어요.
하지만, 계모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계모는 다시 한 번 아이들을 버리기로 계획했습니다.
계모는 아이들이 다른짓을 하지 못하도록 문을 잠가두고, 아침이 밝자 남매에게 (빵 한 조각씩만)을 안겨준 채 그들을 (다시 숲)으로 데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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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빵 한 조각씩만)을 바꿀것을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3,+4 (다시 숲) 위와 동일.
이렇게 진행되도 뭔가 컨셉이 잡히긴 하는군.
"너희 아빠가 쓸때없이 사둔거란다. 엄마는 그런 총붙이가 지긋지긋하거든. 그러니 그냥 너희들 주도록하마."
오빠의 손을 꼭 잡은채 계모의 뒤를 따라가던 중.
점차 더워지는것을 느꼇다.
"어, 어머니. 여긴..?"
"화산지대란다. 저쪽 너머로 가고 있으렴. 엄마는 화장실을 다녀오마."
어짜피 버려질것을 알고있었고.
이미, 용암이 창궐하는 이곳에서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다는것을 알고있었다.
크르르..
용암의 괴물과, 커다란 짐승들과의 사투를 시작하는 헨젤과 그레텔이었다.
몇일이 지났을까.
겨우 용암지역을 탈출했지만, 결국 집으로 갈 길을 잃어버린 아이들은 어떤 숲속에 들어왔다.
허기진 채로 숲 속을 헤매던 중 남매는 (과자집)을 발견하고, 할머니의 도움을 받게된다. 하지만 그곳에 살던 할머니는 (늙은 마녀)였다. 그녀는 친절하게 아이들에게 음식과 잘 곳을 제공하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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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과자집)을 바꿀것을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3,+4 (늙은 마녀) 위와 동일.
마크로스 프론티어에 나온거처럼 주저 앉은 모양이 아마 개조하기 편…
군사"기지"급의 대형사이즈 겟지만
핸젤과 그레텔은 엄청난 요새에 압도당했다.
그곳에 들어가자, 한 여성이 모습을 나타내었는데..
"아줌마 안녕하세요."
"아줌마가 아니다. 상무다. 그리고, 지쳐보이는군. 음식을 먹도록 하게."
""와아!""
얼마만에 따듯한 수프와 바삭한 빵을 먹는것인지!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식사를 하기시작했다.
"어디에서 온건가?"
"어떤 숲에서 오긴했는데...용암지대에서 길을 잃었어요."
"....설마 그곳을 두명이서 가로질러왔다는건가?"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들.
놀란듯 바라보는 상무였다.
하지만 다음날이 되자 그녀는 속내를 드러내며, 헨젤을 (잡아먹기 위해) 우리 안에 가두고 그레텔을 하녀처럼 부린다. 늙은 마녀는 헨젤이 건강한지 확인하기 위해 팔을 내밀어 보라고 하지만, 헨젤은 우리 안에 있던 (뼈다귀)를 내밀어 위기를 모면, 마녀는 그레텔부터 처리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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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잡아먹기 위해)을 바꿀것을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3,+4 (뼈다귀) 위와 동일.
위에 다신분들도 중복해도 괜찮으니 이걸 기준으로 (뼈다귀) 위와 동일.+1,+2 앵커 시작하겠습니다.
수면제를 먹고 잠든 아이들.
헨젤을 어두운 감옥에 넣은 상무.
그레텔은 넓은 요새를 홀로 청소하기 시작했다.
규칙적인 트레이닝 스케쥴을 짜준 상무는 어두컴컴한 감옥으로 갔다.
재능은 보였지만, 뼈밖에 없던 아이돌 원석이었다.
식사도 잘 주었고, 운동할수있도록 배려도 해주었다.
어느정도의 몸을 만들었을지..
하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탓에 역시 잘 보이지 않는다.
"팔을 내밀어보도록. 만져보도록하겠다."
헨젤은 땅에 굴러다니던 철골을 내밀었고.
그것을 만진 상무는 만족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좋군. 각오하고 있도록."
그녀가 멀어져갔다.
'여도생쪽은 어떻게 해야하나.'
그리고 마녀는 그레텔에게 (오븐의 온도가 적당한지 들어가보라고 유인)하지만, 그레텔은 꾀를 부려 도리어 마녀를 (오븐 안으로 밀어 넣는다). 그렇게 마녀를 처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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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오븐의 온도가 적당한지 들어가보라고 유인)을 바꿀것을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3,+4 (오븐 안으로 밀어 넣는다) 위와 동일.
"....오빠와 함께 지배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는 최고의 아이돌이 될 재능이 있다."
한동안의 설전끝에 그레텔이 승리하였다.
상무의 양녀가 된 그들은 숲을 평화롭게 지배하며 이름을 높였다.
- 미시로 헨젤과 미시로 그레텔 完
.........
..
.
이제는 익숙한 코멘트 쓰기.
P들은 묵묵히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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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까지 각각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주사위(수정방지)!
P2 : 크으. 기발하지않냐. 복수자가 된 헨젤과 그레텔이라니.
P3 : 으음..그런데 계모쪽에게 천벌 내리는 씬이 있는게 좋지않아?
P4 : 그러면 또 상무님에게 참교육당해서 임펠다운 신세라고. 나는 후속작을 쓰고싶어.
........
..
.
"이상입니다."
말없이 본편과 코멘트까지 정독한 상무의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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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그래도 아까보단 나아보이기에(?) 주사위로 평가 돌립니다.
+5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높을수록 흐음...
낮을수록 집어넣어.]
애초에 전과가 있는데 최'고'값이라니. 최'저'값을 했어야지..
만약, 이게 계속된다면 다음부턴 그것을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얌마."
자기도 모르게 상무에게 막말할뻔한 치히로였지만, 다행히 듣지 못한듯 싶었다.
상무는 작게 목기침하며 말했다.
"흠흠. 그대신 마음넓게 봐주는것도 여기까지다. 다음부턴 나를 멋있게 사용해도 용서가 없을것이라고 전해두도록."
"아, 네.."
자각은 하고 있었구나.
치히로의 소식을 들은 P들은 크게 기뻐했다.
"와아~ 글쓸수있다~"
'슬슬 자신들이 원래 프로듀서라는 자각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런 치히로의 마음과는 다르게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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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곧바로 다른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연재계속)
2. 그래. 우린 프로듀서야. 글은 그만두자. (엔딩.)
6시까지 투표!
이렇게 한 번 구해주었으니 이제 혐성을 폭발해서 원래대로 돌아가자구요 여러분!!! 캬하하하하하
그리고 다시 감금행!
자, 이번에는 어떤 동화가 희..타겟이 될까?
그것을 바라보던 치히로가 참다못해 입을 열려하자-
"띵-하고 왔다!"
그들은 입을 모아, 하나의 동화를 외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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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동화 제목 하나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그는 매우 건실했으므로 그의 스승은 많은 보수를 주었습니다.
스승은 한스에게 그의 (머리통만한 금덩어리)를 주었습니다.
한스는 이 보물을 보자기에 싸서 등에 짊어졌습니다.
그러자 그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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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고향의 어머니)가 아닌 다른 바꿀것을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3,+4 (머리통만한 금덩어리) 위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