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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성으로 어떻게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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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6, 2017 22:29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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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회사가 빛을 지어 사무소를 압류하려 온 것이야.]
p[이것은 내 생각엔, 매우 큰일이군.]
p[하지만 그것을 내 근성으로 어떻게든 한다]
p[하하하.이런 말 언젠가 해보고 싶었는데.]
p[그렇지만, 이것은 +1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거지.]
？？？[아아, 그래.그것은 나의 탓이지.
？？？[그런데, 뭔가 말할 때는 표현을 좀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지?안그래？]
p[뭔가, 앙금이 남으니까 무심코. ]
？？？[상처받아]
p[딱히 사과하고 싶지 않지만 예의상 미안하다고 사과할게 +2]
？？？[이봐]
사나에[그런데 왜?]
p[그렇다면 적당히 법이라도 위조해서 도산을 피해주면 되는게 아닙니까.]
사나에[국회의원이라도 그런거 못하거든....난 무리야.]
p[그러면 됐다치고, 물어보는데요.파트너라는 설정의 사나에씨.]
사나에[설정은 빼라고 말하고 싶지만 왜?]
p[대체 뭘 했길래 이 정도의 대기업을 도산 직전으로 몰아놓은 것입니까?당신이 아이돌계의 마이클 베이입니까?]
사나에[아니, 뭐.+2때문에 어쩌다보니]
p[그치만요?]
사나에[회사 내의 간부진들이 전-부 범죄자였는데 어떡하라구?!]
p[뭐...그건....]
사나에[지금 옳은 일을 한 나를 핍박할 셈이야?!]
p[아니...뭐.잘하신 일입니다만.....그래도..그건 경찰에서 할 일이 아닌가요?]
사나에[그러는 나도 경찰인데?]
p[....이젠 경찰 코스프레 아줌마잖아요.]
사나에[뭐라고?내 스턴건이 지금 지끈지끈 있다고?]
p[....그래요, 그렇수도 있겠죠. 감안하죠.]
p[적어도 나쁜 일은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스턴건은 저리 치우시고요.]
사나에[이 누난, 말귀를 들어먹어서 기쁘지만...그래도, 이렇게 되니 좀 양심에 찔리는 걸.]
p[민중의 지팡이로썬, 옳은 방향이네요. 양심을 자각할 정도로 훌륭하세요.축하합니다]
사나에[칭찬해봐도 아무것도 안나오지만]
p[스턴건은 줘도 필요없어요.그리고 전 비전도체가 아녜요]
사나에[그래. 그럼 +1하는게 좋겠어]
p[앗]
사나에[왜 그래?]
p[근성이 있어야 되잖아요]
사나에[...근성?]
p[생각해보니 근성이 없었어요]
사나에[진정해]
p[우리가 간부가 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에요]
사나에[별로 난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닌데]
p[아까부터 별로 불타는 전개가 아니라 생각했는데 어쩐지 이제 좀 불타는 느낌이....!]
사나에[뭐, 그럼.간부가 되자?]
사나에[지금 우리 둘뿐이니까?]
p[지금 유혹하는 겁니까?!그런거지?!]
사나에[너....뭐인지 급속도로 귀찮아졌잖아!]
p[아니, 말로만 근성이라고 해놓고선 근성이 하나도 없는건 좀 그렇다는 걸 자각해버려서...]
사나에[잘모르겠지만, 의욕이 생겼다면 됐어]
p[그래, 우리들은 간부가 되서 회사를 살리도록 노력하죠!]
사나에[결국 다이스에 운명을 맡긴다는 건 좀 그렇지만]
+1 다이스 굴려서 50 이하로 결과가 잘 되었습니다
사나에[주주가 될려면 회사 주식을 4프로 이상을 구매?무슨 금액인지 모르겠어.]
p[그 금액은 역시 근성만이 우리의 몸을 지켜준다는 것을 암시하는 거죠]
사나에[우리들은 돈이 없으니까....다른 쪽을 봐도 사원부터 시작해야한다고.]
p[이사까지 갈려면 운이 좋아도 다이렉트로 20년...!]
사나에[뭔가 묘-한 이야기가 되버리니까, 뭔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볼까?]
p[+1같은 거 말인가요?]
범죄자가 왜 끊이지 않는지 알았습니다..
동화속의 이야기일뿐.
거북이는 토끼를 이길수 없습니다.
즉, 우리가 범죄자가 되면 도산을 막을수 있습니다.
p[범죄라도 근성이라면 모든지 용서되는 법이죠]
사나에[그런 법, 있었나?]
p[동화에서 그런 얘기 있었죠?토끼와 거북이가 경주하는 이야기]
사나에[뭐, 들어본적은 있는데.]
p[거북이는 토끼를 이기지만, 그것은 동화의 이야기.거북이는 토끼를 이길 수 없습니다]
p[즉, 노력한다고 해서 성공해야 한다는 것은, 동화의 이야기일 뿐이죠]
사나에[뭐...말하고 싶은 바를 모르겠는 건 아닌데.]
p[압니다.하지만, 동화는 없어도, 근성은 여기에 실제하죠.]
사나에[근성은..]
p[바로, 수단을 가리지 않는 것]
p[우리는 +1을 이용해, 간부에 오릅니다]
사나에(농담같은 일에 진지한 얼굴로 열중하는게, 내가 어쩐지 바보같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