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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신의 사자가... 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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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7, 2017 20:32에 작성됨.
신에게 선택된 p가 판타지세계에서 포교하는 내용입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이제부터 주인공의 스탯을 여기에 표시하겠습니다. 수정은 매일 다 끝난뒤에 이루어집니다!
이름 : 제라툴
검은 가면신의 인도를 받는 소년, 현재 회색바위의 여관에서 지내는 중. 우즈키를 아이코와 같이 구출한 뒤, 몰락한 황녀 우즈키를 위해 음지에서 일하고 있다.
체력 : 3
힘 : 2
민첩 : 8
지혜 : 8
지식 : 9
매력 : 6
기술
소검술 LV1
효과 : 소검을 사용할 때, 전투력에 +10
조각선별 LV 2
효과 : 광산에서 조각수집시 성공에 +15
채집법 LV1
효과 : 약초채집에 + 10
점멸 (바람속성) LV1
난이도 : 20(보통) 효과 : 전투시나 잠입시 무조건 이탈
은신LV1
효과 : 침투시 침투력에 + 10
은폐 (물마법) LV1
난이도 20 효과 : 전투시 첫 상대와 싸울 때 + 15, 이탈시 +20
빠른 학습
효과 : 학습시 학습난이도 -10씩 하락
검은 가면신의 가호
효과 : 대상이 죽음에 이르면...????
소지품 소지금 : 30골드
검은 가면 : 검은가면의 신의 신물. 착용하면 누구도 알아볼수 없고 누구도 어떤 가면이었는지 조차 기억해내지 못한다.
매력 -3, 완전변장, 짧은 은폐, 소규모 혼란
아키하 깜짝검(은폐무기, 소검) : 겉으로는 건틀릿이지만 사실 검이 들어있다. 나름 날카롭다.
전투력 +10
팔찌 : 황녀가 하사한 팔찌, 철로 만들었지만 새겨진 문양에서 고귀함이 느껴진다.
바람잎 : 천연적으로 바람게비처럼 생긴 잎, 입으로 불면 빙글빙글 돌아간다.
할인쿠폰 : '츠치야당'의 할인권, 이것만 있으면 반값세일이라던가...
회복물약(소모품) : 뭔가 상쾌한 느낌의 물약, 빠른 치료와 응급처치에 많이 쓰인다. (부상을 한번 방지) X 5
붕대(소모품) : 깨끗한 붕대. (부상을 입었을 때 휴식을 통한 회복률 + 20) X 4
집중력 물약(소모품) : 소문에 의하면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마법 사용시 한번만 성공률 + 20)
증강 물약(소모품) : 이것만으로는 효과가 없지만 같이 마시면... (물약류의 효과를 두 배로 만들어줌)
수술도구 :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도구이다... (‘의학’기술이 있을 경우 모든 회복에 + 20)
텐트 : 방수천으로 만든 간단한 여행용 텐트, 생각보다 크다. (원정동안 던전에서 숙박이 가능)
철조각 : 선별을 통해 얻은 철조각, 양이 많진 않지만 공방에서 뭔가 만들 수 있을려나?
258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오, 그건 말이지. 일단 마법이 걸린 장비는 뭔가 빛이 나거나 특이한 감촉이 일거나 한다고! 물론 가끔 전혀 알아채기 힘든 도구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마법협회에서 감정해야 알아내는 경우도 많은 경우지. 솔직히 내가 말한 것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정도의 도구는 상당히 적고... 좌우지간 ‘감정하면 다 안다’라고 해야 하나? 뭐 나같이 일류의 기술자는 만져보다 보면 알게 되지만!”
그 뒤, 잠시 뭔가 생각났다는 듯이 아키하는 공방안에 들어갔다가 뭔가 가벼워 보이는 건틀릿을 가져왔다.
“자! 이건 내 인사겸 사과의 선물! 꽤나 가벼운 철로 만든 건틀릿인데 주먹을 쥐먼 중지부분에서 깜짝하고 검이 나오는 ‘아키하 깜짝검’! 일단 연기먹인것도 미안하고 솔직히 기세에 타서 만들었지만 누구 쓸사람도 없고 나도 흥미가 떨어져서 처치곤란이었거든 여기 그....”
“아, 제 이름은 제라툴입니다.”
“오우, 그럼 제라툴이 가져가는게 좋아 보이니까! 부담가지지말고 가져 가라고! 이 천재 아키하 박사가 만든 걸작이니 말이야!”
확실히 부드럽게 착용되는 감촉은 낯설지 않다. 거기에 가볍게, 그리고 빠르게 다룰수 있다는 점에서 나와 궁합이 잘 맞는 무기인거 같구나...
“감사합니다. 이케부쿠로씨...”
“뭘, 그냥 아키하 박사님이라고 불러! 그런데 우리 제라툴군은 이제 어디로 갈꺼인지?”
“그게...”
>>>+3까지 갈 가게와 주인인 아이돌 다이스! 가장 높은 숫자로 갑니다!
-대장간-, -아카데미-, 마법학회, 용병길드, 정보길드, 잡화점
아이돌은...어....사교성 높은 키라리로...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달려 주세요!
“마법학회에 들릴 생각입니다.”
“마법학회인가, 흐음...”
아키하는 잠시 고민하더니 다시 기운찬 목소리로 말했다.
“좋아 우리 제라툴군에게 특별 서비스로 이걸주지!”
아키하는 나에게 조그만한 사탕을 줬다.
“..협회의 마법사는 단걸 무지하게 좋아하거든! 그럼 이만!”
잠시후 다시 한번 나는 거리를 방황했다. 하지만 마법협회는 다른 건물에 비해 청녹적등 여러 가지 화려한 색상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협회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아이만이 조용히 졸고있었다.
“후응...? 당신은 누구?”
“아, 저기... 안내를 받고 싶지만....”
“...후아... 코즈에 졸린걸.... 다음에 오면 안될까.... 응?”
졸린 듯이 말을 이어가던 아이는 내 손에 들린 사탕을 보더니 천천히 꾸물대며 일어나기 시작했다.
“당신... 아키하 언니네 사탕.... 가지고 있어? 그거주면 코즈에... 안내해줄지도...”
어쩔수 없나.. 아무래도 어린아이인거 같으니, 난 아키하에게서 받은 사탕을 코즈에라고 자칭하는 소녀에게 주었다.
“고마워... 내 이름은 유사 코즈에... 협회의 1급 관리자야... 협회의 일을 소개할게...”
“협회는 여러 마법을 알려주고 있어... 지혜로운 마법사가 협회의 목표... 물론 우리의 수업료는 비싸지만.... 여러모로 유용해...”
“그리고 여러 마법장비들을 판매해... 스크롤이나... 도구들... 효과는 크지만... 비싸고... 일회용이 많아...”
“마지막으로 감정이랑 부여.... 감정료는 대개 물건의 질에 따라 비싸져... 부여는 적절한 재료가 필요하고... 하아암...”
“코즈에 졸린데... 또 물어볼 거야...?”
자, 그럼 어떻게 한담....
>>>+3까지 물어볼 것!
“혹시... 공허한 감정을 느낀적 있습니까? 그 뭐라고 해야할까....”
“?”
“모든게 텅 비어있지만 그 공허한 심연에 느껴지는 힘... 뭐라고 할까... 그래 공허의 힘이라고 부를까.... 혹시 그런 마법이 있습니까?”
“....흐음”
내 앞에 졸린듯한 표정으로 있던 코즈에는 어느 순간 마를 추구하여 진리를 추적하는 마법사의 얼굴로 변해있었다. 하지만...
“미안하지만 무리... 코즈에, 그런건 처음 들어봐...”
역시나인가... 하고 생각에 빠져있던 나는 그나마 신에게 받은 검은 가면을 코즈에에게 보여줬다.
“그럼... 이 가면을 감정할 수 있을까요?”
“좋아... 이번만 특별히... 무료로.. 하아암....”
그리고 코즈에는 조그만한 손으로 가면을 잡고 작은 목소리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끝났어... 이 가면은 단순한 골동품... 생긴 것이 특이하지만 그것뿐이네....”
그런가... 하지만 틀림없이 내가 여행할 때마다 난 그 가면을 통해 ‘공허’를 느꼈었는데... 아참, 그리고 보니...
“여기, 아키하씨에게 받은 건틀릿이 있는데, 강화가 가능할까요?”
“물론 가능해... 간단하게 중량조절과 강도부터... 투명화나 불을 내뿜는... 과격한 부여도 가능... 물론 재료가 필요하지만...”
...여기까지인가... 난 코즈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섰다. 다음으로 내가 향한곳은...
>>>+3까지 갈 가게와 주인인 아이돌 다이스! 가장 높은 숫자로 갑니다!
(--표시 된 가게는 이미 들린 가게입니다)
-대장간-, -아카데미-, -마법학회-, 용병길드, 정보길드, 잡화점
그래도 간닷! 정보길드로가 정보를 채취하자! 정보하면 이야기! 이야기하면 술! 가랏 타카가키 카에데!! 카에데씨 취했으니 카에레!!
“저기...”
“아! 처음 뵙겠습니다!! 히노 아카네입니다!! 용병길드 회색바위지점의 지점장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그...”
“어랏! 자세히 보니 처음오신 분이군요! 자자! 제가 용병길드에 대해 소개해드리지요!”
“저희는 각종 용병들에게 일자리를 알려주고있습니다! 만약 원하시면 손님이 직접 용병일을 해도 좋아요!! 물론 임무에 나설려면 용병패를 지참해야하지만, 그런건 기합으로 길드에서 쟁취하는겁니다!!!”
“물론 손님이 필요할 때 용병을 소개시켜줍니다!!! 소개료나 수수료는 받지만 기본적으로 고용비는 용병과 손님의 문제!! 같은 동료가 돼서 나가다니 얼마나 좋습니까!!! 봄버!!!”
“거기에 손님이 원하면 저희는 선생님도 됩니다!!! 전투기술이나 생존기술만이 아니라 전략이나 작전도 다 우리 교사진이 알려준다고요!!!!”
“여기까지가 우리 용병길드의 기본입니다!!! 혹시 물어볼게 있나요!!?”
나는 아카네씨가 내뿜는 엄청난 열정에 아무말도 못하고 듣기만 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아카네에게 질문! 1인 1질문입니다!!!
@이제 오늘밤은 끝났습니다. 다음에는 10시나 11시쯤에 시작하겠네요. 전 조기투표도 했으니 투표날 내내 달려보렵니다. 봄버!!!
“혹시, 이 가면을 아십니까?”
“오홋! 이거 꽤나 낡은 가면인가요? 솔직히 무기같은건 좀 알수도 있지만 가면같은 골동품은 좀.... 아! 그리고 보니 잡화점이나 마술협회라면 이런 물건이 자세할겁니다!! 마술협회로 가시면 제가 코즈에짱에게 말해드릴께요!!”
마술협회도 뭔가 알아낸 것이 없었는데... 역시 정보길드나 잡화점에 물어야 하는건가?
“그리고 보니 아까 용병패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용병패를 가질 수 있을까요?”
아카네씨는 눈을 반짝이며 내 질문에 대답했다.
“그러면 용병지원자인가요! 용병패를 얻는건 간단합니다! 가장 아랫등급인 메탈등급은 등록비만 내면 취득할 수 있고, 그 다음등급부터는 저희 길드에서 실적과 실력으로 평가해서 진급시켜드리죠! 만약 실력이 뛰어난 경우에는 시험을 통해 단번에 상위등급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만약 용병이 되면 각국에 흩어져있는 길드에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우리 용병길드의 장점! 시험의 경우에는 각 지부장이 직접 심사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제가 상대하는거죠! 봄버!!”
“아... 감사합니다.”
“후훗, 이정도로 감사하다니요! 이런건 용병길드 지부장 업무중 기본이라구요!”
난 아카네씨와 이야기를 끝내고 길드 밖으로 나섰다. 자, 그러면....
>>>+3까지 갈 가게와 주인인 아이돌 다이스! 가장 높은 숫자로 갑니다!
(--표시 된 가게는 이미 들린 가게입니다)
-대장간-, -아카데미-, -마법학회-, -용병길드-, 정보길드, 잡화점
난 용병길드의 건너편에 위치한 정보길드로 향했다. 건너의 용병길드와는 다르게 정보길드는 깔끔하고 정돈되어있는 느낌의 정보길드는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젊은 남자가 나를 맞아주었다.
“흐음? 손님인가... 뭐가 필요해? 맛있는 과자가게부터 좀처럼 알 수 없는 희귀한 재료의 위치까지 알려주는 정보길드에 어서오라고. 아참, 난 사무역의 아쿠노 히데오다. 잘 부탁해.”
처음의 불량해 보이는 외견과는 달리 스스로를 아쿠노히데오라고 소개한 남자는 친절하게 나에게 말을 건넸다.
“아.. 실은..”
“히데오군... 무울....”
내가 무슨 말을 할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히데오씨의 뒤에 지점장이라고 써있는 문이 열리더니 딱 봐도 숙취에 고생하고 있는 여성이 나왔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딱 봐도 누님인 그 여성은 나를 보더니 입을 열었다.
“응? 이분은 누구?”
“손님이에요! 손님! 보스는 왜 손님앞에서 이런 칠칠치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거에요!”
“아하하! 미안미안... 아참, 죄송합니다 손님 저는 카타기리 사나에. 이 정보길드의 지점장입니다!”
“휴우... 물병은 저쪽에 있으니까 떠다드세요. 그나저나 손님은 정보길드가 처음이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제가 안내해드리죠.”
“아, 부탁드립니다.”
“저희 정보길드는 각종 정보를 적당한 가격에 파는 장소입니다. 대륙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신문 형식으로 알리는 정보망 역활도 있어요.”
“정보는 그야말로 뭐든지! 가볍게는 요즘 동부에서 유행하는 패션정보나 레시피를 알려드릴수도 있고 아니면 찾기 힘든 장소의 던전이나 고급소재의 위치도 알려드린답니다.”
“물론 너무 고급정보는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아예 길드에서도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을 유의해줬음 하네요.”
잠시후, 물을 마시고 돌아온 사나에씨가 말에 끼어들었다.
“거기에 우리 길드에서는 정보를 사들이기도 해! 당연히 아무도 모르는 고급정보일수록 높은 값을 쳐준다는건 상식이겠지?”
“뭐, 이상이 정보길드가 하는 주 업무군요. 뭔가 궁금한 점이라도?”
히데오씨의 말에 나는 입을 열었다.
>>>+3까지 정보길드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거!
“이정도면 충분한거 같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흠흠. 그럼 나중에 들리라고!”
“정보가 필요해지면 들리세요. 우리쪽은 꽤나 좋은 값으로 팔고 있으니까!”
난 정보길드를 뒤로한체 아직 유일하게 들리지 않은 잡화점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잡화점의 주인인 아이돌을 다이스해주세요! 3시까지 보겠습니다! 1인 1다이스에요!
내가 찾은 잡화점은 상점가 가운데에 당당하게 간판을 걸고있는 꽤나 커보이는 가게였다.
“어서오세요! 없는건 없고 있는건 있는 ‘츠치야당’의 츠치야 아코임다! 뭐 찾는거 있으세요?”
내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안경과 입가의 애교점이 보이는 활발해보이는 소녀가 발랄하게 인사했다. 그녀는 인사가 끝나고 내 얼굴을 이리저리 뜯어보더니 말을 이었다.
“손님은 저희 가게가 처음인거 같은데 좀 안내해드릴까요?”
“부디 부탁드립니다.”
“그럼 일단 저희 가게의 자랑거리인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소개해드려야겠네요! 모험에 필요한 밧줄이나 텐트같은 도구뿐만이 아니라 각종 식료와 여러 가지 재료들! 거기에 가끔식 들어오는 희귀한 소재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고상한 손님들을 위한 골동품이나 미술품. 거기에 선물용 초콜릿같은 여러 가지 사치품들도 빠짐이 없지요!”
“물론 이 모든 물건을 살려면 돈이 필요하지만... 무려 저희가게는 여러개를 사면 덤을 준다고요! 거기에 쿠폰이나 각종 이벤트도 종종 열리니까 여유로울때는 우리 ‘츠치야당’을 잘 부탁드립니다!”
난 아코씨의 이야기를 다 듣고 말했다.
>>>+3까지 아코에게 질문!
“아, 우리 ‘츠치야당’은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테마할인을 하고있어요. 예를들어 지난주에 식품을 할인했다면 다음에는 치료약을 할인하는 느낌이지요! 거기에 게임대회나 퀴즈같은 소소한 이벤트고 열린답니다. 보통 기념일의 경우에는 무조건 이벤트가 열리니 꼭 찾아와서 돈을... 아니아니 많이 이용해주세요!”
나는 그 질문을 끝으로 난 내가 머물고 있는 여관에 들어왔다. 한번에 여섯종류나 돌아다녀서일까, 이미 창 밖은 어두운 밤으로 변해 밤하늘의 별만 길을 비추고 있었다.
난 적당히 폭신한 침대에 누워 앞으로를 생각했다. 앞으로의 계획, 그날만난 신의 정체... 조금씩 무거워진 머리가 부담스럽게 느껴졌을 때 난 잠에 빠져들었다.
당신은....
‘나는 검은 가면의 신... 나는 검은 가면뒤에 숨어 대륙을 조정하고 악을 해치우고 약자를 구하는 얼굴없는 신이다...’
그때와 똑같다. 어두운 꿈속, 내 눈앞에는 내가 가지고다녔던 가면만이 허공에 둥둥떠서 나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너의 혼란과 의심이 느껴지는구나... 나의 선택을 받은 자여, 내가 그대를 이끄리라... 나의 권능은 은폐와 혼란... 본디 세상에 받아들여지지 않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나의 권능이 널 지킬테니...’
저에게 말을 해주십시오. 절 선택한 이여, 저는 무엇을 해야합니까? 그리고 그 가면은 무었입니까?
‘그 가면은 나의 신기... 그것을 사용하면 이 세계가 너를 알아보지 못하리라... 그리고 너의 목적은 잊힌 나를 다시 세상에 보이는 것... 길은 험하지만 내가 항상 너의 곁에서 돕겠다...’
그런...
‘그러니 너에게 내가 선물을 내려주마... 내가 너의 가면의 본래 힘을 되찾게 해줄터이니 말해보거라...’
검은 가면 : 검은가면의 신의 신물. 착용하면 누구도 알아볼수 없고 누구도 어떤 가면이었는지 조차 기억해내지 못한다.
매력 -3, 완전변장
1. 매력패널티 제거
2. 하급 마법방어의 가호
3. 짧은 은폐의 가호
4. 소규모 혼란의 가호
>>>두표가 먼저 나온 가호를 신이 내려줍니다! 가호는 신앙심을 얻으면 다시 받을 수 있고 이런식으로 강화한 가호는 절대 없어지지않습니다!
‘이제 그림자는 너와 같이 걷는다... 적의 눈을 감기고 너의 몸을 숨기리라... 제라툴, 선택된 자여... 이제 미래를 잡거라...’
그 기묘한 목소리와 함께 난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다시 가면을 확인하자...
‘가면주위에 검은 안개 같은게 어려있어?“
확실히 겉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마치 가면의 일부가 그림자 그 자체로 변한 것처럼 가면은 안개같은 것에 살작 덮여있었다...
@이걸로 튜토리얼이 끝났습니다. 앞으로는 하루하루를 한 턴으로 진행하는데 한턴이 시작할 때 작가가 다이스를 두 번 굴려 랜덤 이벤트가 발생하고 그 뒤에 제라툴이 움직입니다. 한턴에 할 수 있는 행동은 두 번, 그리고 가능한 행동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방문 : 가면을 이용하여 정체를 숨기고 활동한다.
2. 원정 : 던전 탐험이나 채집을 위해 움직인다.
3. 마을 : 마을에 있는 여섯 가지 구조물중 한곳에 방문한다.
4. 회화 : 동료나 이웃들과 이야기해 호감도를 올린다.
5. 이동 : 거점을 다른 곳으로 옮긴다.
일단 제라툴의 목표는 ‘두 나라가 검은 가면의 신을 인정’, 혹은 ‘국가 수뇌부의 50퍼센트 이상이 검은 가면의 신을 인정’입니다. 이 어려운 목표를 위해서 우리 모두 제라툴을 굴려봅시다!
100 (기적! 가호를 얻는다)
85~99 (신내림, 신(작가)와 대화를 통해 실마리를 얻는다)
60~84 (아무일 없다) -당첨!
40~59 (아무일 없다)
15~39 (신앙의 탄압, 이번턴에 신앙이 오르지 않는다.)
2~14 (신성모독, 지금 가지고있는 가호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1 (이단신문관 파견)
제라툴은 상쾌한 아침바람을 맞으며 잠에서 깼다. 뭔가 오늘은 좋은일이 있을거 같다.
1. 방문 : 가면을 이용하여 정체를 숨기고 활동한다.
2. 원정 : 던전 탐험이나 채집을 위해 움직인다.
3. 마을 : 마을에 있는 여섯 가지 구조물중 한곳에 방문한다.
4. 회화 : 동료나 이웃들과 이야기해 호감도를 올린다.
5. 이동 : 거점을 다른 곳으로 옮긴다.
>>>오늘 할 첫번째 행동을 +2가 결정해주세요
1. 만남 : 국가공직자와 은밀히 접촉한다.
2.. 조사 : 정보를 알아내기위해 움직인다.
3. 활동 : 사보타지와 유언비어등 은밀히 활동한다.
4. 기타 : 자신이 원하는 행동!
>>>+3까지 가장 높은 다이스로 결정하겠습니다!
우선은 정보가 중요하지, 그리고 지금 나에게 이 가면이 있는 한 난 어떤 누구도 모르는 정보를 알아낼 수도 있을거다. 그러면....
1. 왕궁 : 안납산맥연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2. 뒷골목 : 회색바위의 소문을 캔다
3. 기타 : 아카데미나 길드등, 가고 싶은 곳을 간다.
(3번의 경우는 갈 장소도 써주세요!)
>>>+3까지 다이스해주세요!
우선은 이 나라가 어떤 형식으로 돌아가는질 알아봐야지. 분명 한명의 맹주와 그 아래에서 군사와 정치를 맡고있는 대영주 둘이 연합해서 통치하는 체제였나? 우선 성 안으로 잠입해서 알아보지...
잠시후 난 성문이 보이는 골목에서 가면을 썼다. 마치 내가 아닌 다른 무엇이가로 변하는 듯한 이질적인 느낌이 나를 지나고 나자 난 신이 말했던 ‘나의 존재상실’에 대해 이해한거 같았다. 만약 내가 어디 여관에 가서 화장실에서 몰래 가면을 쓰고 나오면 나란 존재는 잊혀지고 ‘검은 가면’이 갑작스럽게 등장한걸로 보이겠지... 아무튼 중요한건 저 성에 침투하냐인데...
성문의 침투 난이도 15(쉬움)
제라툴의 민첩 8 = 40의 침투력
40 - 15 = 25! 25 이하일 경우 침투에 성공합니다.
>>>+2가 다이스!
몸을 움직인다. 마치 고향에서 까다로운 사슴을 쫒듯, 천천히... 하지만 느리지 않게.... 조용히 경비들의 사각으로 움직인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마치 안개처럼... 그리고...
“생각보다 쉽게 들어왔군.”
외성을 돌파한 나는 혼잣말을 하며 나무그늘에 몸을 숨겼다. 외성에는 고용인들이 거주하는 지역... 여기서도 충분히 조사할만 하겠지만 실질적으로 중요한 문서들은 내성의 집무실같은데에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1. 여기도 충분하다. 조사를 시작한다.
2. 내성에 돌입한다.
>>>+3까지 투표해주세요!
난 기척을 지우고 고용인들이 생활하는 시설로 잠입했다. 처음에는 쓸만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지만 조용히 고용인들의 말소리를 들으니 뭔가 실마리가 잡히기 시작했다.
“너 하녀장님 소식 들었어?”
“아니? 뭔일있어?”
“그분 요즘 연속으로 병가를 내는것이 아파서 그런게 아니라던데....”
“그나저나 우리 맹주님에게 온 손님이야기는 들었어?”
“응? 그건 뭔데?”
흠... 건강한데 계속 병가를 내는 하녀장, 그리고 맹주님에게 찾아온 손님인가... 좀더 깊게 조사하고 싶지만 여기서 더 움직이면 시간이 소요되는데...
1. 조사를 계속! (오후의 행동도 조사로 고정)
2. 일단 철수
>>>+3까지 투표해주세요!
‘궁금증이 일긴 하지만 여기서 더 이상 시간을 보네는 것은 좋지 않다. 분명 이 문제에 대해서 다른 곳에서도 알아볼 수 있겠지.’
난 철수하기를 결정하고 지체 없이 들어왔던 길 그대로 성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제 오전시간이 지났나. 그럼 오후에는...’
1. 방문 : 가면을 이용하여 정체를 숨기고 활동한다.
2. 원정 : 던전 탐험이나 채집을 위해 움직인다.
3. 마을 : 마을에 있는 여섯 가지 구조물중 한곳에 방문한다.
4. 회화 : 동료나 이웃들과 이야기해 호감도를 올린다.
5. 이동 : 거점을 다른 곳으로 옮긴다.
>>>+3까지 다이스해주세요!
우선은 원정인가... 원정을 통해 던전에서 좋은 장비를 구할수도 있고, 또 약초나 광물을 채집해서 돈을 늘릴수도 있지... 그나저나 내가 갈 수 있는 장소는...
1. 동네 뒷산 던전 : 난이도 최하
2. 뒷산의 약초밭 : 등급 최하
3. 뒷산 광산 : 등급 최하
뭐, 어제 막 여기에 도착했으니 아쉬운 소리를 해선 안되지... 그나저나 어디로 갈까나...
>>>두 표가 나올때까지 투표해주세요!
나는 간단하게 차려입은 다음 뒷산에 있는 광산으로 걸어갔다. 광산에는 꽤나 사람들이 많았지만 다들 잠시 둘러보거나 연습삼아서 들린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던 중, 난 수 많은 아저씨들 사이에서 이질적으로 떨어져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3까지 제라툴이 만난 사람과 직업을 다이스해주세요!
엄청난 부자인듯 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아가씨로만 보이는 여인은 광상 이곳저곳에서 열심히 광석을 캐는 아저씨들과는 확실히 눈에 띄었다. 한손에는 작은 주머니를 들고 이곳저곳 바닥을 유심히보는 그녀의 행동에 난 호기심이 생겨서 말을 걸고 말았다.
“저기...”
“아, 예.”
“지금 뭘 하고 계신건가요?”
갑작스러운 물음이었지만 그녀는 전혀 개이치 않는다는 듯 대답했다.
“아, 저는 조각을 모으고 있어요.”
“광석의 조각을?”
“예, 저는 힘도 약하고 곡괭이처럼 도구도 가져오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예쁜 돌조각을 모아서 목걸이를 만들려고 해요. 이제 곧 이 나라를 떠나는데 마지막으로 친구에게 선물해주고 싶었거든요.”
친구에게 직접 만든 목걸이 선물이라... 정말 소박하지만 예쁜 선물이구나.
“아, 혹시 괜찮으시면 저를 도와주시겠어요? 목걸이에 쓸만한 돌이 잘 안보이네요... 만약 돌조각 찾는 것을 도와주신다면 5골드를 드릴께요.”
흐음... 돌조각찾기인가? 여기서는...
1. 수락한다
2. 거절한다
>>>+3까지 투표!
나도 힘이 있는 타입은 아니고 또 보수도 준다니까 여기서는 그녀를 도와볼까...
“그럼 도와드리죠. 제 이름은 제라툴입니다.”
“아, 저는 타카모리 아이코, 잘 부탁드려요 제라툴씨.”
그럼 어디부터 시작할까나...
돌조각 수색 난이도 : 5 (최하)
제라툴의 민첩 8 = 40 수색력
40 - 5 = 35!
35이하가 성공입니다!
>>>+1이 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