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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게임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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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1, 2017 23:16에 작성됨.
디시트 님의 글을 보고 한 번 즉석적인 충동이 와서 한 번 써봅니다~.
기본적인 룰은 모바일 게임 포켓 마피아를 참고했습니다.
0. 총 인원수는 10명이다.
[마피아 팀] - 마피아 / 스파이 / 늑대인간 / 기생
1. 마피아는 항상 2명 존재한다.
2. 스파이 / 늑대인간 / 기생은 판마다 1명씩만 존재하며 공존하지는 않는다.
3. 마피아 팀과 시민의 수가 동수, 혹은 마피아의 수가 더 많아지면 승리한다.
3-1. 단, 마피아 외에 해당하는 스파이 / 늑대인간 / 기생의 경우에는 마피아와 접선한 경우에만 마피아 팀으로 카운트한다.
4. 마피아끼리는 게임 시작부터 서로의 정체를 공유한다.
5, 그 외 미피아 팀 스파이 / 늑대인간/ 기생은 마피아와 접선을 마쳤을 시에만 서로의 정체를 공유한다.
[마피아] : 매일밤마다 한 명을 살해한다. (단, 마피아 2명이 각각 다른 인원을 선택했을 시, 나중에 고른 인원에게 우선권이 적용되며 그 한 명만을 살해한다.)
[스파이] : 매일밤마다 한 명을 선택한다. 만약 그 인원이 마피아라면 접선이 된 걸로 처리하며, 그 다음 날부터는 선택한 사람의 직업을 알아낼 수 있다. 마피아가 모두 죽으면 패배한다.
[늑대인간] : 매일밤마다 한 명을 선택한다. 만약 그 인원이 마피아가 죽이려던 자라면 접선이 된 걸로 처리하며, 마피아가 모두 사망했을 시, 마피아를 대신하여 살인을 계속함으로써 게임을 속행할 수 있다.
[기생] : 매일 아침마다 한 명을 선택해 능력을 못 쓰게 한다. 만약 그 인원이 마피아라면 접선이 된 걸로 처리한다.(이 경우 능력 봉인은 무효로 처리된다.) 마피아가 모두 죽으면 패배한다.
[시민 팀] - 경찰 / 기자 / 영매 / 의사 / 시민 / 군인 / 테러리스트 / 커플 / 괴도 / 정치인
1. 커플을 제외한 모든 직업은 판마다 최대 1명씩만 존재한다. 즉, 아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단, 첫날 사망자가 없을 시, 괴도 시민과 시민이 공존하는 사태는 벌어질 수 있다.)
2. 경찰은 무조건 판마다 1명은 존재한다.
3. 의사는 무조건 판마다 1명은 존재한다.
4. 기자와 영매는 둘 중 하나만이 판마다 1명 존재한다.
5. 커플은 아예 존재하지 않거나, 2명이 존재한다.
[경찰] : 매일 밤마다 한 명을 택하여, 그가 마피아인지 아닌지를 확인한다. (스파이 / 늑대인간 / 기생은 확인 불가)
[의사] : 매일 밤마다 한 명을 택하여, 그를 죽음으로부터 보호한다. (단,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건 첫째 날. 단 한번뿐이다.)
[기자] : 1일날 밤. 한 명을 택하여 3일째 아침 그 직업을 모두에게 폭로한다. 이것은 플레이어의 언급이 아닌 시스템으로 처리되며, 폭로된 직업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진실이다. 한 번 능력을 썼다면, 다음 능력을 쓸 때까지는 3일간의 쿨타임이 필요하다. (즉, 일반적인 경우 1일 / 4일 / 7일 / 10일 밤에 능력에 사용을 사용하여야 정상)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날에는 자신의 집에 온 사람의 숫자를 알 수 있다.
[영매] : 죽은 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매일 밤 죽은 한 명을 택하여 그 자의 직업을 확인할 수 있다.
[커플] : 아예 존재하지 않거나, 2명이 존재하는 경우밖에 없으며, 존재할 경우 이 둘은 서로의 정체를 공유하고, 밤마다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커플이 마피아 세력의 타겟이 될시 대신 죽는다. 이렇게 죽을 경우 커플 둘의 정체는 게임의 모두에게 공지된다. 자신의 집에 온 사람의 숫자를 알 수 있다.
[군인] : 1회 한정으로 공격을 방어한다. 자신의 집에 온 사람의 숫자를 알 수 있다.
[정치인] : 절대로 투표로 사망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정치인을 사형대에 올려도 그는 죽지 않고 살아나며, 그저 정치인인 것만이 증명될 뿐이다. 투표 때 이 직업이 투표하는 것은 2표로 인식된다. 자신의 집에 온 사람의 숫자를 알 수 있다.
[테러리스트] : 투표로 사망할 경우, 자신이 지정한 사람 하나를 길동무로 끌고 갈 수 있다. 자신의 집에 온 사람의 숫자를 알 수 있다.
[괴도] : 첫날에 죽은 사람의 직업을 얻는다. 만약 첫날에 아무도 죽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시민이 된다. 직업을 얻기 전 첫날에는 자신의 집에 온 사람의 숫자를 알 수 있다.
[시민] : 자신의 집에 온 사람의 숫자를 알 수 있다.
으음... 뭐, 룰은 차츰 숙지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2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 참가 인원 3명
+3 참가 인원 4명.
1. 전지적 작가. - 모든 캐릭터들의 직업을 알 수 있음
2. 3인칭 관찰자 - 오직 낮에 대화를 나누는 것만 알 수 있음
3. 1인칭 주인공 - 1명을 정해 그 인원의 시점으로 진행.(이 경우 인물까지 정해주시길)
모두들 : "예이~!!"
하루카 : "그럼 룰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읽고 와주세요. 설명 끝!"
토우마 : "어이, 그걸로 괜찮은 거냐?!"
하루카 : "뭐야, 라세츠 군? 남자답지 못하게 쫀쫀해. 10명이나 돼서 이름 헷갈릴까봐 이번엔 드립 안 치고 제대로 적어줬더니만 그 은혜를 원수로 갚을 생각이야?"
토우마 : "(뭔 헛소리를 하는 거야. 이 녀석은?)"
아리스 : "하루카 씨. 장난이 심해요. 애초에 설명은 저기 뒤에 걸려 있잖아요?"
프레데리카 : "오우, 진짜네? 저기 뒤이 잘 쓰여있어."
하루카 : "알아, 알아. 이건 시청자들한테 한 소리였다고~."
시키 : "시청자들?"
하야토 : "에, 이거 방송이었어?"
카즈키 : "....그냥 친목 모임인줄 알았는데."
미유키 : "아와와... 방송에 나간다니 긴장돼요."
메구미 : "여행 같은 설렘이 느껴지네~."
코토하 : "우으.. 좀 더 열심하 해야겠네요."
하루카 : "아하하~. 너무 그렇게 긴장하지 말고 즐기자고. 그리고 승자 팀에는 상품도 있으니까 말이지~."
시키 : "상품? 으음, 뭘까나?"
하루카 : "후훗. 그건 이겼을 때의 즐거움으로 하고, 그럼 게임 시자악-!!"
하루카 : "다들 직업 확인했지?"
토우마 : "아아. 그런데 이거 게임 진행은 어떻게 하는 거냐? 게임 마스터 역할도 없잖아. 밤마다 불 꺼놓고 고개 숙인 다음에 가리키는 걸로는 못 한다고?"
하루카 : "후훗. 그건 걱정 마시길~! 모두 각자의 앞에 책상에 있는 그 화면 옆의 판넬을 열어보겠어?"
하야토 : "어디... 아! 번호가 입력판이! 이걸로 처리하는 거야?"
하루카 : "역시 하야토 군은 어딘가의 피핀 이타바시와는 달리 눈치가 빠르다니까~! 맞아! 모든 능력 사용은 그걸로 이루어질 거야. 디지털 방식이라면 게임 마스터의 주관 같은게 이뤄질 일 같은 건 없으니까."
프레데리카 : "과연! 돈을 좀 들였군요!"
시키 : "으음, 하지만 이러면 누군가가 버튼을 누르는 것만 봐도 어느 정도 직업을 짐작할 수 있는게..."
하루카 : "No problem~!! 걱정할 것 없어. 밤에는 전등이 자동으로 꺼져서 누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따위는 못 볼 테니까. 아아, 그리고 말 나온 김에 그 아래의 판을 당겨보겠어?"
코토하 : "어디.... 아, 이건가요."
딸칵. 드르르르륵!
카즈키 : "이건... 키보드?"
미유키 : "우으, 하지만 꽤나 아래에 있네요. 못 치는 건 아니지만, 익숙해지려면 좀 시간이 걸릴지도..."
메구미 : "과연. 밀담이 가능한 직업은 이걸로 대화를 나누라는 거구나."
하루카 : "정답~! 덧붙여서 기생이나 영매 같이 낮에 능력을 사용하는 직업 역시 그쪽을 통해서 능력 발휘를 하면 돼. 특히 기생은 위의 번호판이 먹통이고, 그 아래 키보드의 숫자판을 눌러야 하니까 헷갈리는 일 없도록 하고."
후우카 : "자세히보니 모니터 주위에도 가림막 같은 게 볼록 튀어나와 있는데 이것도 그걸 위해서?"
하루카 : "그야 물론이지. 옆 사람 걸 훔쳐보거나, 밤중에 모니터가 빛나는 걸 알아채고 의심하면 곤란하잖아? 그걸 위한 거야. 그럼 설명도 끝났겠다. 0일째 밤을 맞이해볼까?"
토우마 : "뭐? 아직 토론은 하나도 안 했는데?"
하루카 : "원래 0일째는 그런 거 안해. 이번에는 게임 설명이 조금 미흡했던것 같아서 시작 전에 잠깐 시간 좀 쓴 거야. 그럼... 후훗. 좋은 꿈 꿔~!"
1. 프레데리카
2. 시키
3. 아리스
4. 토우마
5. 하루카
6. 하야토
7. 코토하
8. 카즈키
9. 미유키
10. 메구미
+2의 주사위 눈의 십의 자리수와 일의 자리수의 합이 1~10이 나올 때까지의 합계
- 첫날밤 마피아가 죽일 사람.(단, 주인공인 코토하는 원활한 앵커 진행을 위해 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합계가 7이 될 때는 한 번 더 던지는 걸로.)
+3의 주사위 - 마피아 팀의 지능 수준 / 콤마 - 시민 팀의 지능 수준
0~10 : 트롤링. 게임 이해도 못하는 초보 of 초보 존재
11~40 : 초보. 이해력이 부족하나 평타는 침
41~60 : 일반인. 극히 평범한 레벨 (실제 포켓 마피아 유저의 일반적인 수준)
61~90 : 고수. 낚시짓의 향연
91~100 : 초고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2<<아차. 실수. 지적 감사합니다.
1. 8 카즈키 사망
2. 마피아 - 트롤러 존재
3. 시민 - 일반인 수준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코토하 : "?!?!?!?"
코토하 : "(뭐, 뭐야. 방금 그 비명 소리는?!!)"
[낮이 왔습니다.]
시키 : "바, 방금 그건 뭐였어?"
하야토 : "엄청난 비명소리던데.."
미유키 : "사망자는.... 아앗! 아리스 짱이?!"
[아리스가 있던 자리]
[ ]
토우마 : "어이, 어이. 이건 뭐야?! 아무리 그래도 잠깐 사이에 사람 하나가 증발한다고?"
하루카 : "후훗~. 이유는 처형자가 나오면 알아. 것보다 화면 확인 안해?"
프레데리카 : "화면..? 아아, 진짜네. 아리스 짱의 이름이 까맣게 변해 있어!
메구미 : "아니, 잠깐. 그 전에 옆에 뭔가 표시 됐는데....? 커플...?"
코토하 : "그렇다는 건.... 아앗! 카즈키 씨 옆에도 똑같은게.."
카즈키 : "...으응. 확실히 아리스 짱이랑 나는 커플이었어. 설마 내 집에 온 그 한명이 마피아일줄이야...."
하루카 : "뭐지? 이 변절의 자백을 듣는 것 같은 기분은?"
카즈키 : "?!?!?!"
하루카 : "아하하~! 농담이에요. 그래서 경찰은 누구 조사했어?"
코토하 : "에? 잠깐만요. 하루카 씨? 그건 밝히면 안 되잖아요!"
하루카 : "괜찮아.괜찮아. 오히려 정체 숨기고 있다가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총맞아 죽고 마피아가 사칭하는 게 더 위험한 걸? 여차하면 내 정체도 밝힐까? 난 괴도야. 아리스 짱이 죽었으니까 이제는 내가 카즈키 군이앙 커플이네~!"
카즈키 : "히익.."
하루카 : "...뭐야, 방금 그 싫다는 표정은?"
카즈키 : "아, 아니 그게 그...."
프레데리카 : "아하하~! 그럼 나도 정체 밝힐게~! 프레데리카는 정치인이랍니다아앗~!"
코토하 : "?!?!?!?!"
+2 코토하의 대응은?
증명을 요구하면 자신을 처형시도 해도 좋다고 나온다.
모두들 : "?!!?!?"
프레데리카 : "아, 아하하... 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코토하 짱? 거, 거짓말은 곤란한 거란다.";;;
코토하 : "아뇨!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에요! 의심이 가신다면 저를 처형해보셔도 좋아요! 그럼 증명이 될 테니까."
웅성웅성.
프레데리카 : "으, 으그.. 나 나도 마찬가지야! 나도 당당하다고?! 날 처형해도 좋아!!"
토우마 : "어이, 어이. 이거 어쩌지?"
시키 : "일단 프레데리카 쪽이 더 수상하기는 한데...."
하야토 : "아니, 장담할 수는 없어. 먼저 나온 건 프레데리카니까."
하루카 : "아아, 그건 됐으니까 경찰이나 빨리 나와주면 안 될까? 나와서 수사 목록좀 밝히라고! 죽지도 않았으면서 대체 왜 안 나오는 거야?"
미유키 : "그야 자기가 죽을까봐 그러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하루카 : "그 반대야. 반대! 첫 날 나오면 의사가 따라붙어서 계속 보호 받을 수 있지만, 만약 나오지 않고 버티다가 밤에 죽으면 그야말로 개죽음이라고? 그러니까 빨리 좀 나와봐. 제발. 정치인 다는 건 어느 쪽이든 상관없으니까!"
+2 경찰은 나오는가? (Y/N)
+3 누구를 처형하는가? (주사위)
1~49 프레데리카
51~99 코토하
50, 100 보류 - 처형자 없음
미유키 : "에엑?! 시키 양이?!"
하루카 : "조사 결과는?"
시키 : "하루카. 마피아 아님."
하루카 : "....나한테 온 게 시키 양이었어?"
시키 : "여기서 가장 프로니까 마피아면 위험할 거라 생각했거든."
토우마 : "하아, 뭐 아무튼 이야기는 정리 된 거지? 그럼 고르자고. 누굴 처형할지를."
코토하 : "으읏... 각오한 바에요!"
프레데리카 : "나, 나 역시 쫄릴 건 없다구~!"
[투표 결과]
[코토하 : 9표]
[프레데리카 : 1표]
코토하 : "......에?"
프레데리카 : "..........."
코토하 : "자, 잠깐, 뭔가요, 이 결과는?! 아무리 그래도 9명 전부가 저한테 투표하는 건 이상하잖아요?"
하루카 : "아니, 뭐. 여기서 최악의 경우는 동수 투표로 무승부. 무효처리가 되는 거니까."
시키 : "난 그냥 표가 많이 몰린 쪽에 누른 건데......"
카즈키 : "....그건 그렇고 이 투표 시스템은 이상한데. 모든 사람이 투표한 다음에 결과가 공개되는 게 아니라, 투표하는 족족 누적되는 양이 표시되고 있어."
하루카 : "응. 그게 이 마피아 게임의 묘미 중 하나거든. 일단 한 번 표를 얻으면 그 다음에는 눈더미마냥 커지지. 별 생각 없이 멍 때리고 있다가 아무 근거도 없는데, 다른 사람이 골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표를 던져넣는 일도 비일비재하거든."
토우마 : "항상 집중을 하고 있어야 된다는 의미인가?"
메구미 : "생각보다 골치가 아픈 게임이네...."
하루카 : "뭐, 아무튼 선택된 건 코토하 양이네. 마지막으로 할 말 있어?"
코토하 : "우그읏!! 마지막 아니거든요! 전 진짜 정치인이니까 죽지 않을 거라고요!"
하루카 : "후훗, 그럼 걱정할 것 없겠네. 사망자가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 못 하는 건 아쉽지만, 뭐 그것도 그런대로 좋은 결말이니까."
미유키 : "아, 카운트다운이 끝났어요. 어디...."
[정치인은 투표로 죽지 않습니다.]
모두들 : "........." 스윽.
프레데리카 : "하와와와......";;;;;;
딸칵.
[밤이 왔습니다.]
+2 주사위. 마피아가 죽일 사람은?
(이제부터의 조건은 첫날과 다르게 적용되며 그 조건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유 : 마피아는 자살을 하거나 서로를 죽일 수 없습니다.)
(만약 조건을 공개한다면 마피아에 해당하는 번호를 건너뛴 걸 눈치채고 범인을 추론할 수 있기에 취하는 조치이니 양해바랍니다.)
자, 잠?!! 뭐에요, 이거어언?! 으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코토하 : "??!?!?!"
[날이 밝았습니다.]
토우마 : "어이, 어이. 아무리 그래도 비명소리가 너무 리얼한 거 아냐?"
시키 : "대체 밤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하야토 : "사망자는......"
[미유키가 있던 자리]
[ ]
하루카 : "훌쩍. 잘 가렴. 미유키. 네 고귀한 희생은 잊지 않을게." 패애앵~!!
메구미 : "반응이 지나쳐! 누가 들으면 진짜 죽은줄 알겠잖아!"
카즈키 : ".....으음, 그래서 경찰의 조사 결과는 어떻지?"
시키 : "토우마 군. 마피아 아님."
코토하 : "으음. 그렇다면." 흘긋.
프레데리카 : "우긋?! 왜, 왜 나, 나를 보는 거야....?"
하루카 : "그야 마피아를 죽이기 위해서죠. 프레데리카 씨~?"
프레데리카 : "하와와와아~"
+2. 주사위. 프레데리카의 처형 여부
1~90 성공 91~100 실패.
프레데리카 - 6표
하루카 - 2표
하루카 : "헤에? 여기서 저한테 표를 찍다니, 의미 없는 짓이라고요~?"
프레데리카 : "아우우........"
하루카 : "자, 그럼 오시오키 타임~~!!!!"
[철컥~!!]
프레데리카 : "엣?!!"
토우마 : "뭐?! 잠깐, 저거 뭐야?! 의자 뒤의 공간이 열렸잖아!"
[휘릭~!!]
프레데리카 : "어, 어어?!!!"
코토하 : "의, 의자가 갑자기 뒤집혔...?! 잠깐?!!"
프레데리카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철컥~!]
[프레데리카가 있던 자리]
[ ]
메구미 : ".....내가 지금 대체 뭘 본 거지?"
카즈키 : "이건 대체....?"
하루카 : "뭐, 안심하라고~. 임팩트는 저래도 저 아래에는 폭신한 매트리스가 있을 테니까. 아니 물이었던가? 으음, 그러고보니 명란 젓을 넣어놓았다고 한 것 같기도..... 뭐, 죽지는 않겠지. 아하하하하~!!"
모두들 : "(절대 떨어지기 싫어!!!)"
하루카 : "자, 자. 죽은 사람은 신경쓰지 말자고. 그보다 말야. 기자는 없는 걸까? 아니면 죽은 걸까?"
모두들 : "?!?!"
코토하 : "화, 확실히... 기자의 능력은 분명 2일째 밤에 누군가의 정체를 폭로하는 것....."
하야토 : "하지만 패널에는 누구의 정체도 폭로되어 있지 않아. 그렇다는 건.... 이미 죽은 건가?"
시키 : "아니, 영매판일지도 몰라. 하지만 어느 쪽이지..."
하루카 : "그런 의미에서 난 이쯤에서 영매가 있다면 정체를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어때?"
+2 영매는 정체를 밝히는가 (Y/N)
※ 단, 여기서 정체를 밝히는 영매가 진짜일 거라는 보증은 없으며, 기자판이었고 기자가 죽었을 뿐인 가능성도 존재함.
시키 : "아아, 확실히....."
메구미 : "재수가 좋다면 둘 다 보호할 수 있겠지만, 만약 운이 안 따른다면 둘 중 하나가 죽을지도....."
하루카 : "흐음.... 뭐, 어쩔 수 없지. 모두의 생각이 그렇다면 따를게."
코토하 : "으음....(이게 옳은 판단이어야 할 텐데......)"
[밤이 되었습니다.]
+2 주사위. 오늘 밤 마피아는 누구를 죽이나?
주사위 눈이 10의 배수면 경찰을 쏩니다.
주사위 눈이 그 외의 숫자면 그 외에서 아무나 하나 골라 쏩니다.
[이치노세 시키가 습격받았으나 의사가 그녀를 살렸습니다.]
코토하 : "에?"
[날이 밝았습니다.]
시키 : "우와아아아아앗?!! 나, 나, 지금 죽을 뻔 한 거야?!!"
하루카 : "오오~! 의느님~! 오오~!!!...는 개뿔. 그냥 마피아가 초보네. 아니면 죽은 사람들 중에 의사가 있기를 기도하고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한 건가?"
토우마 : "그래서 조사 결과는?"
시키 : "으, 으그으..... 메구미... 마피아 아님."
하루카 : "흐음. 그럼 잠깐 정리를 해볼까?"
1. 프레데리카 - 거짓말로 처형. <마피아??>
2. 시키 - 경찰 <단, 확정 아님>
3. 아리스 - 커플 <확정. 현재 사망>
4. 토우마 - ????? <경찰의 말에 의하면 마피아 아님>
5. 하루카 - 커플 <확정. 괴도에서 변모>
6. 하야토 - ????
7. 코토하 - 정치인 <확정>
8. 카즈키 - 커플 <확정>
9. 미유키 - ????? <사망>
10. 메구미 - ????? <경찰의 말에 의하면 마피아 아님>
토우마 : "과연, 이렇게 되는 건가..."
코토하 : "그렇다면 이 중에 마피아가 있다면, 그건 누구지...?"
+2 이 중에 마피아는 누구인가?
<마피아가 맞는지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여기서 뽑힌 사람은 처형당합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 이유까지 말씀하실 수 있다면 적으셔도 좋습니다.>
그래도 마피아 측이 거의 트롤러 수준으로 정해졌으니까 마피아가 맞을것 같가도 하고... 헷갈리네 진짜.
아, 앵커는 +1로 토스합니다.
하야토 : "뭣?! 어째서?!!"
코토하 : "아니, 그도 그럴 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하야토 씨만은 어떠한 것도 증명된 게 없잖아요? 경찰인 시키 씨한테 조사를 받은 것도 아니고, 무언가로 인해 직업이 확정된 것도 아니니...."
하야토 : "그, 그건.-"
하루카 : '후훗, 코토하 짱은 예리하구나?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시키 : "확실히 소거법으로 생각하면 남는 건 하야토 군밖에 없긴 하네....."
하야토 : "자, 잠깐만 기다려! 아직 경찰이 진짜라고 확정난 건 아니잖아?! 그, 그래! 그리고 설령 경찰이 맞다 해도 조사한 사람들 중에 늑대인간이 있어서 그 녀석이 살인을 했을 가능성도-"
하루카 : "아니. 그건 불가능해."
하야토 : "뭣?!"
하루카 : "일부러 말하지 않은 건데 말야, 이 판은 기생판이야. 첫째날에 나한테 기생이 왔다는 메세지가 떴었거든. 대체 무슨 생각으로 괴도 커플이라고까지 밝힌 나한테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토우마 : "그거라면 내가 알아. 첫째날 죽은 사람이 기생이었거든."
카즈키 : "첫째날이라면, 아리스 양? 하지만 그녀는 나랑 커플이었는데..."
하루카 : "그건 0일째고, 첫째날은 처음 살인이 일어난 바로 그 다음날부터. 즉, 여기서 말하는 사망자 = 기생은..."
메구미 : "미유키 짱......"
하야토 : "자, 잠깐 기다려! 그걸 토우마는 어떻게 아는 건데?!"
토우마 : "그야 내가 영매라서가 당연하잖아? 아아, 지금 패널에서는 너를 죽이라고 죽은 애들이 외치고 있는 데 말이지, 한 번 읽어줄까?"
하야토 : "거, 거짓말이다아아~!! 전부 거짓말이야! 애초에 네가 영매라는 증거가 어디있다는 거지?! 그래! 경찰이랑 영매가 가짜다! 그게 틀림없어!! 그러면 모든 게 설명이 돼! 생각해보면 이상하지 않아? 여지껏 나오지 않고 있던 영매가 갑작스레 튀어나온 거라던가, 이 날이 되도록 단 한 명의 마피아도 경찰이 찾아내지 못 한 이유라던가 말이야~!!!"
메구미 : "그럼 직업을 공개해보는 게 어떨까?"
하야토 : "뭣?!"
코토하 : "그렇네요. 그렇게까지 자신만만하다면 자신의 직업은 말할 수 있지 않겠어요?"
하야토 : "그, 그게, 그러니까... 그.... 그래! 군인이다!! 군인이야!!"
하루카 : "좋아~! 처형 결정!!"
하야토 : "뭣?! 어째서?!"
하루카 : "간단한 논리야. 지금 이 자리에는 반드시 있어야 할 직업이 하나 있어. 그리고 지금까지 나왔거나 스스로 밝힌 직업 중에는 그게 없었고. 그렇죠. 메구미 양?"
메구미 : "응."
하야토 : '그게 무슨....?"
코토하 : "아! 과연 그렇네요! 마지막 날에 뜬 메세지는 분명......"
[이치노세 시키가 습격받았으나 의사가 그녀를 살렸습니다.]
카즈키 : "과연... 의사가 안 나왔군요. 그럼 메구미 양이...?"
메구미 : "응. 내가 의사야."
시키 : "와앗~! 살려줘서 고마워. 메구미 짱~!"
하루카 : "그리고 한 가지 더. 마피아는 스스로나 동료를 쏠 수는 없어. 즉, 경찰이 가짜였다면 총을 맞을 일은 없다는 거지. 굳이 가능성이 있다면 스파이나 기생이었다는 거지만, 솔직히 말해서 초반에 커플 하나만이 죽었을 때 나왔던 경찰이 가짜일 가능성은 한없이 낮지 않을까?"
하야토 : "으, 으으........";;;
토우마 : "결정 났군. 투표 시간이다!!"
[투표 결과.]
하야토 - 6표
하루카 - 1표.
하루카 : "아아, 난 대체 왜 자꾸 뽑는 걸까? 아무튼 처형 집행~!!"
[덜컥!!]]
하야토 : "히이익?! 자, 잠깐~!!"
[휘릭~!!!]
하야토 : "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덜컥!!]
[축하합니다. 모든 마피아가 사망하였습니다. 시민팀의 승리입니다.
[직업 공개]
1. 프레데리카 - 마피아 (0일 - 멍 때리고 있었음 / 1일 - 시키 사살 시도 (선) / 2일 - 처형)
2. 시키 - 경찰 (0일 - 하루카 조사 / 1일 - 토우마 조사 / 2일 - 메구미 조사)
3. 아리스 - 커플 (0일 - 사망)
4. 토우마 - 영매 (0일 - 집에 있음 / 1일 - 아리스 조사 / 2일 - 미유키 조사 /
5. 하루카 - 괴도 (0일 - 커플로 변화)
6. 하야토 - 마피아 (0일 - 카즈키 사살 시도 / 1일 - 미유키 사살 (후) / 2일 - 시키 사살 시도 / 3일 - 처형)
7. 코토하 - 정치인 (1일 - 처형에서 생존)
8. 카즈키 - 커플
9. 미유키 - 기생 (1일 - 하루카 능력 봉인 & 사망)
10. 메구미 - 의사(0일 - 자기 자신 치료 / 1일 - 시키 치료 / 2일 - 시키 치료)
[결과. 시민팀의 승리]
결론.... 마피아가 너무 못 해.... OTL
토우마 : "훗, 이겼군. 그런데 상품은 뭐지?"
하루카 : "그건 우승하면 받게 될 거야."
시키 : "응? 무슨 소리야? 이미 이겼잖아?"
하루카 : "시키 씨야 말로 하는 건가요? 10명이서 플레이를 하는 건데, 3명의 마피아를 쓰러뜨렸다고 7명의 시민 모두가 승자로 게임을 종료할 리가 없잖아요?"
코토하 : "그게 무슨.....?"
하루카 : "후훗, 쉽게 말하자면 이런 거야~. 이 게임은 모든 플레이어가 1회 이상 패배를 기록할 때까지 계속해서, 가장 적게 패배한 사람이 우승하는 룰~!"
카즈키 : "어째 시간이 좀 오래 걸릴 것 같은데...."
메구미 : "그렇다는 건 죽은 사람들도 돌아오는 거야?"
하루카 : "그야 물론이지. 안 그럼 뭐 해본 것도 없는 데 시작하자마자 죽은 아리스 양 같은 사람들은 억울해서 어쩌려고?"
코토하 : "우으.. 듣고보니 확실히....."
하루카 : "그럼 제 2전 개시~! 아, 시작하기에 앞서 떨어졌던 사람들 좀 불러올게~!"
<서비스 스테이지>
+2 떨어진 사람들의 상태는?"
1. 매트에서 한 바탕 구르고 나와 먼지 투성이.
2. 물 속에 담궈졌다 나온 생쥐 꼴.
3. 얼음물 속에 떨어졌다 나와 바들바들 떨고 있음.
4. 명란젓에 담가졌다 나와 샤워를 간절히 바라는 중
5. 기타
하루카 : "어서와~! 수영은 잘 했어?"
프레데리카 : "악마 같으니...." 뚜두두두둑.
미유키 : "으으... 전 왜 죽이신 거에요. 같은 편이었는데!"
하야토 : "미안.... 몰랐어."
코토하 : "우와... 다들 물에 빠진 생쥐꼴이... 저, 괜찮으세요?"
하야토 : "참으로 다행히도 물은 따뜻하더라고..... 그래서 2라운드 시작이야?"
아리스 : "솔직히 저는 이쯤에서 끝내고 싶은데.... 우으...."
하루카 : "미안하지만 중도 퇴장은 불가능~! 그럼 게임을 시작해볼까~!"
[2Round 시작]
@ 시점 변경은 아직 염두에 없습니다.
[첫날의 조건은 십의 자리수 더하기 일의 자리수로 1~10의 번호가 나올 때까지입니다.]
[헬로. 코토하 짱~! 같이 이기자~!! - by 프레데리카]
코토하 : " "
코토하 : "(끝났어.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소녀 절망 중
[딸칵]
코토하 : "(응...? 이건... 누가 날 찾았네? 누구지.....?)"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코토하 : "?!?!?!?"
[날이 밝았습니다.]
[프레데리카가 있던 자리]
[ ]
코토하 : " " 뻐끔뻐끔.
하루카 : "세상에~! 두 게임 연속 커플이 첫빠따로 죽다니 이런 우연도 있구나!"
토우마 : "그러게 말이다."
메구미 : "코토하. 혹시 프레데리카가 뭐라고 하지 않았어?"
코토하 : "아, 아뇨... 그냥 힘 내보자는 말 밖에는..... 아하하하.....";;;;
+2 주사위 - 마피아팀 지능 수준 / 콤마 - 시민팀 지능 수준
0~~40 : 초보. 이해력이 부족하나 평타는 침
41~60 : 일반인. 극히 평범한 레벨 (실제 포켓 마피아 유저의 일반적인 수준)
61~90 : 고수. 낚시짓의 향연
91~100 : 초고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두번째 판이니만큼 지능 수준을 상향 평준화 시켰습니다. 어지간히 못 하지는 않겠죠. 설마...?
하루카 : "오오~! 이제야 룰을 이해하고 빨리 빨리 나서는구나~! 아주 좋-"
미유키 : "잠깐!! 저건 거짓말이에요! 경찰은 저라고요!!"
하루카 : "....에?"
토우마 : "하아? 뜬금없이 튀어나오더니만 무슨 소리야? 그리고 애초에 경찰이면 수사 목록도 같이 밝혀야 하는 거 아닌가?"
미유키 : "윽!! 마, 말하려고 했어요! 토우마 씨가 선수를 친 것뿐이라고요! 제가 조사한 건 아리스! 아리스도 마피아가 아니에요!"
아리스 : "에...?"
미유키 : "읏?! 뭐, 뭔가요. 아리스 양. 그 반응은...?"
코토하 : "아리스 양.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아리스 : "아니, 그게... 저, 계속 집에 있었는데, 방문한 사람은 없었거든요. 근데 저를 조사했다니 대체......"
미유키 : "으읏?!! 아, 아니에요! 진짜라고요! 전 정말로-!"
하루카 : "와아.... 첫날부터 이런 카오스를 보게 될 줄이야...."
카즈키 : "난 도저히 뭐가 뭔지를 모르겠네....."
하야토 : "............"
메구미 : "그럼 이제 어떻게 할 거야? 둘 중 하나를 처형시켜?"
하루카 : "으음......"
+2 어떻게 할까?
1. 토우마를 처형한다.
2. 미유키를 처형한다.
3. 일단 오늘은 보류한다.
...는 한명밖에 처형을 못하지;
2번
카즈키 : ".....괜찮겠어? 자칫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일지도 모르는데."
코토하 : "하지만 이번에 겹친 것은 경찰이니까요. 오히려 실수로 경찰을 죽이는 쪽이 더 위험해요."
하루카 : "코토하 짱의 말에 동의. 기자가 있기를 기도하는 수밖에는 없겠는걸~."
미유키 : "우으.... 미유키는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토우마 : "하아.... 어쩔 수 없나."
[밤이 왔습니다.]
+2 주사위를 던져주십시오.
(조건은 0일째와 동일하지 않습니다.)
(마피아의 번호와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함이오니 양해해주시기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코토하 : "(읏?!! 이 목소리는..?!!)"
[날이 밝았습니다.]
[카즈키가 있던 자리]
[ ]
[뉴스 특보입니다. 아마가세 토우마는 마피아임이 밝혀졌습니다.]
토우마 : " " ;;;;;
미유키 : "얏호~! 이걸로 미유키는 무죄인 게 증명된 거죠!? 고마워요~! 기자님~!!"
하야토 : "더는 볼 것도 없군. 투표를 시작하자."
하루카 : "아, 잠깐! 아무리 급해도 수사 목록은 들어야지. 미유키. 누구를 조사했어?"
미유키 : "하야토 씨요! 미파이가 아니었어요."
메구미 : "...........그럼 투표를 시작하죠."
[투표 결과]
토우마 : 8표
코토하 : "만장일치로군요."
하루카 : "자, 오니가사마 군. 마지막으로 할 말은 있어."
토우마 : "아, 아아.... 있어. 내 이름은[철컥] 아마가세 토우마[휘릭~!!]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밤이 왔습니다.]
+2 주사위. 이번에 죽을 사람은?
코토하 : "(휴우... 다행이다. 처음에는 어떻게 되는 건가 싶었지만, 그래도 기자 덕에 판별이 났어. 이제 남은 건 미유키 짱이 마피아를 찾아내기만 하면-)"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코토하 : " "
코토하 : ".......진심?"
[날이 밝았습니다.]
[미유키가 있던 자리]
[ ]
하루카 : "엣?! 잠깐?! 뭐야, 이거?! 경찰이 죽어버렸잖아?!!"
하야토 : "의사는?! 의사는 대체 뭘 한 거야?!"
메구미 : "설마... 이미 죽은 건가?"
시키 : "가능성은 생각해두는 게 좋을지도......" 아그작.
코토하 : "일단 지금 상황에서 제일 의심스러운 범인은......" 흘긋.
아리스 :: "에...?! 왜, 왜 저를 보는 건가요?!"
하야토 : "그러고보니 아리스 짱은 미유키와 대립했었지...."
시키 : "그렇네. 게다가 미유키가 진짜 경찰로 판명이 난 이상 아리스 짱이 거짓말을 했다고 밖에는 볼 수 없어."
아리스 : "으읏?!! 아, 아니에요! 아니라고요! 정말로 기계에는 그렇게 표시됐단 말이에요! 그리고 애초에 확정이 났다고 할 수는 있는 건가요?!"
코토하 : "하지만 미유키가 범인이라면 죽을 리가 없잖아?"
아리스 : "스파이! 스파이일 가능성도 있잖아요? 그래요! 그게 분명해요! 분명 스파이인 상태에서 마피아인 토우마 씨와 접선을 못 하고 서로를 헐뜯다가, 토우마 씨가 죽은 다음에, 미유키를 경찰로 오해한 다른 1명의 마피아가 쏴죽인 걸 거라고요!"
하야토 : "룰적으로 그게 가능해?"
하루카 : "뭐, 안 될 건 없어. 살인으로부터 전적으로 안전권을 보장받는 건 마피아와 늑대인간 뿐이니까. 굳이 하나 더 넣자면 1회 한정인 군인 정도려나? 바로 전판에도 기생이었던 미유키 짱이 마피아의 손에 죽었잖아?"
메구미 : "그럼 아리스의 말도 일리는 있다는 소리군요."
코토하 : "................"
+2 어떻게 할까?
1. 아리스를 처형한다.
2. 아리스를 믿는다.
그러니 2번으로!
코토하 : "일단은 믿도록 하죠."
아리스 : "!! 코토하 양!!"
하루카 : "으음, 어째 기분이 좀 꺼림칙한데... 뭐, 일단은 보류가 타당하려나. 그럼 이번판은 무 투표로."
[밤이 왔습니다.]
+2 주사위. - 마피아가 죽일 사람.(조건은 기밀입니다.)
코토하 : "(아, 아아앗!!)"
코토하 : "(대체 무슨 바보 짓을 한 거야 나는?!! 안 나올리가 없잖아?! 0일에 죽은건 내 커플이었던 프레데리카 씨. 그리고 첫날에 경찰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둘이 나왔다. 그리고 한 명은 마피아인 걸로 결론이 나서 처형당했고, 다른 하나는 살해당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 이런 상황에서 진짜 경찰이 따로 있는 일 같은 건!! 이런 판국에 자신의 정체를 숨겨봐야 의심만 살 뿐이라고!!)"
코토하 : "(미유키가 스파이? 아니, 그 반대야!! 스파이, 아니 어쩌면 기생이나 늑대인간일지도 모르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는 건 아리스! 아리스 밖에 없어!)"
코토하 "(즉, 첫날 미유키는 아리스 = 스파이를 보았다. 그러나 스파이는 마피아만을 판정하는 시스템이 안 걸리기에 발각되지 않았다. 그리고 아리스는 다음 날, 상황이 꼬여가는 것을 보고 자신이 집에 있는 직업인 척 위장하며 미유키를 모함했다! 이걸로 모든 앞뒤가 맞아떨어져!!)"
코토하 : "(크읏! 이런 실수를!! 어떻게든 만회해야해.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이걸 모두에게...)"
[덜컥]
코토하 : "....응?"
[휘릭~!!!]
코토하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 이후는 누구의 시점으로 전개합니까?
1. 죽은 자 = 코토하의 시점
2. 산 자들의 시점
@ 지금부터 대만 여행을 가기에 당분간 못 쓸지도 모릅니다. 부디 그동안 진상을 추론해주시길.
하루카 : "이해가 안 돠네. 이미 커플인게 밝혀진 애를 죽여서 뭘 어쩌겠다고..."
하야토 : "저기, 나는 이제 슬슬 직업을 공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만."
메구미 : "직업을 공개한다? 무슨 소리죠?"
하야토 : "들은 그대로야. 미유키가 경찰이었는지조차 모르고, 진짜 경찰이 있는지의 여부조차 판명나지 않은 지금, 우리는 압도적인 불리함에 있는 거야. 그러니 이런 상황에서는 차라리 전부 직업을 공개하고 진위를 가리는 게 좋아."
시키 : "과연..."
+2 직업을 공개합니까? (Y/N)
1. 프레데리카 - 커플 (0일 사망)
2. 시키 - ?????
3. 아리스 - ?????
4. 토우마 - 마피아 (경찰 자칭하다 2일째에 정체 폭로. 처형)
5. 하루카 - ?????
6. 하야토 - ?????
7. 코토하 - 커플 (3일 사망)
8. 카즈키 - ????? (1일 사망)
9. 미유키 - 경찰?? (경찰 자칭. 2일 밤에 사망)
10. 메구미 - ?????
이번에는 4일째인데도 정보가 너무 없군요. ㄷㄷ
시키 : "군인. 본래는 마피아가 날 습격하거든 비웃어 줄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되니 어쩔 수 없지.
하루카 : "테러리스트. 그러니까 혹시라도 나 달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을 거야. 주동한 녀석은 마피아든 아니든 간에 끌고 가줄 테니까."
아리스 : "시민. 능력은 없습니다."
메구미 : "난 의사. 안타깝게도 찍기 운은 별로 없는 모양이더라."
[정보 갱신]
1. 프레데리카 - 커플[확정] [사망]
2. 시키 - 군인 [자칭]
3. 아리스 - 시민 [자칭]
4. 토우마 - 마피아 [확정] [사망]
5. 하루카 - 테러리스트 [자칭]
6. 하야토 - 기자 [자칭]
7. 코토하 - 커플 [확정] [사망]
8. 카즈키 - ????
9. 미유키 - 경찰 [자칭] [사망]
10. 메구미 - 의사 [자칭]
+1~3까지. 범인을 추론하고 이유를 말해주세요.
마찬가지로 시민팀이 유리한 상황이라 시민을 부담없이 죽일수 있으므로 시민인 에리스와 이미 능력을 사용해 무능력인 기자도 위험. 의사는 아직 경찰이 남아있을수도 있고, 매턴 거짓말을 쳐야하므로 리스크가 큼. 따라서 자신이 군인이라는 핑계로 암살당하지 않는 명분을 가지고, 능력이 수동적이라 경찰 제외 다른사람이 자신의 직업 진위여부를 알아낼수 없는 군인을 자칭한 시키일 가능성이 큽니다.
시키 - 군인 / 아리스 - 시민 / 하루카 - 테러리스트 / 하야토 - 기자 / 메구미 - 의사
이게 전부 진실이라고 가정한다면, 하야토는 다음날 능력의 쿨타임이 돌아와 발동할수 있기 때문에 마피아의 입장에서는 오늘밤 반드시 척살해야 함. 따라서 메구미는 하야토를 지키는게 좋음. 그리고 코토하를 굳이 죽인 이유는 코토하가 중요한 증언을 할수있는 상태였기에 죽였을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코토하가 추론한 '스파이는 아리스'는 진실일 가능성이 높음. 스파이는 마피아 다 죽으면 자동 패배이므로, 굳이 처형할 필요는 없음. 따라서 처형을 한다면 시키나 하루카 둘 중 하나인데, 만약 하루카가 진짜라면 함부로 건들면 안됨. 의사나 기자 데리고 동반 폭살하면 망하기 때문. 따라서 가장 만만한 시키를 범인으로 지목하는게 효율적. 물론 기자인 하야토는 하루카를 조사해볼것.
하루카 : "헤에?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
시키 : "이 자리에서 유일하게 증명이 바로 가능한 사람이니까."
하루카 : "후훗. 그럼 증명을 위해 널 데려가도 괜찮겠지?
시키 : "아니, 난 군인이니 그건 좀..."
하야토 : "군인이라고는 해도 증명된 건 아니니 말이지. 일단 오늘이 4일이니 난 오늘 능력을 쓸 수 있어. 그러니 그때까지 기다리는 게 어떨까?"
메구미 : "과연. 그럼 저는 당신을 지켜야겠군요."
아리스 : "그럼 어떻게 하죠? 누구를 죽이나요? 아니면 오늘은 무효 투표로?"
+2 주사위 - 오늘의 투표는?
1~30 : 시키를 처형한다
31~60 : 하루카를 처형한다.
61~90 : 무 투표
91~100 : 아리스를 처형한다.
시키 : "뭣?! 잠깐, 어째서?!!"
메구미 : "자신이 군인이라는 명목으로 누구한테도 암살 당하지 않을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수상합니다."
시키 : "엣?! 아냐! 그런 거 아냐!! 오해라고?!!"
하야토 : "그럼 시키를 처형하고 내가 하루카를 보는 걸로 하자."
하루카 : "으음...."
시키 : "에?! 뭐야, 이 분위기?! 정말로 날 달려는 거야?! 진짜?!!"
<Side 지하>
코토하 : "잠깐?! 뭐야, 그 대충 대충인 이유는!?! 지금 이게 말이 돤다고 생각해?!"
미유키 : "우으.... 추워어... 근데 무슨 말인가요. 코토하?"
코토하 : "지금은 저렇게 생각 없이 달 때가 아니란 말야!! 인원수를 보라고!! 5명이야! 그런데 마피아팀으로 추정되는 인원은 내 직감이 맞다면 2명! 즉, 저기서 누구 하나 잘못 달면 귿9로 게임오버란 말야!!"
카즈키 : "아... 확실히 이건 위험한걸."
프레데리카 : "엣취이이~!! 우으, 누가 이기든 됐으니까 빨리 좀 끝내줬으면 좋겠는 걸. 이러다 감기 걸리겠어."
토우마 : "이 바보는 무시하고, 그럼 무투표로 하는 게 어때? 하룻밤 더 지켜보고 상황을 판단하는 거지."
미유키 : "아, 그거 명안인-"
코토하 : "속지 마!! 토우마 군의 직업이 뭔지 잊었어?! 마피아라고!! 그리고 여기서 무투표를 하면 오늘 밤 안에 누구 하나가 살해당하고 2:2. 게임 오버라고!! 지금 상황은 시밐이 절대적인 열세에 있단 말야!"
+2 마지막 선택. 어떻게 할까?
1. 이대로 속행하여 시키를 처형한다.
2. 하루카를 처형한다.
3. 아리스를 처형한다.
4. 하야토를 처형한다.
5. 메구미를 처형한다.
※ 본래는 그냥 진행할까 생각했습니다만, 앵커를 가만 읽어본 결과, 아무래도 현 상황이 시민들에게 유리하다고 오해하시는 것 같아 정확하게 정리하고 판단할 기회를 한 번 더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랄까, 솔직히 누가 마피아일지는 실제 포켓 마피아 게임에서는 바로 달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줬다고 생각하지만요.(웃음)
시키 - 4표
하루카 - 1표
[철컥]
시키 : "에?! 자, 잠깐!!"
[휘릭!!]
시키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철컥]
하야토 : "좋아. 그럼 이제 남은 건 내가 오늘 마피아를 찾는 것뿐인..."
[마피아와 시민의 수가 동수가 되었습니다. 마피아가 승리했습니다.]
하야토 : "....하?"
아리스 : "좋아! 이겼어!!"
메구미 : "아슬아슬했군요. 휴우.."
하루카 : "아아.. 역시 이렇게 되나...."
[상황 정리]
1. 프레데리카 - 커플 (0일 사망)
2. 시키 - 군인(4일 처형)
3. 아리스 - 스파이 (0일 미유키 방문 / 1일 밤에 마피아=토우마와 접선 / 이후 잠수)
4. 토우마 - 마피아 (경찰 자칭하다 2일째에 정체 폭로. 처형 / 0일 코토하 사살 시도 - 프레데리카 사살/ 1일 카즈키 사살 시도)
5. 하루카 - 테러리스트
6. 하야토 - 기자 (2일에 토우마 폭로)
7. 코토하 - 커플 (3일 사망)
8. 카즈키 - 의사 (1일 사망)
9. 미유키 - 경찰 (경찰. 2일 밤에 사망)
10. 메구미 - 마피아(0일 잠수 / 1일 카즈키 사살 / 2일 미유키 사살 / 3일 코토하 사살)
+2 이후 게임은 누구의 시점으로 진행합니까?
그런거였으면 아리스를 처형시켰어야 했는데. 젠장.
코토하 : "하아...."
미유키 : "우으.... 물에 젖은 것도 억울한데 지기까지 했어요.."
프레데리카 : "옷이 몸에 착 달라붙어서 느낌이 이상하네~"
카즈키 : "하아..."
카즈키 : "(이 녀석들... 너무 못 해. 경찰이라 밝힌 녀석이 총에 맞아 죽었는데 어떻게 처음에 죽은 녀석이 의사일 거라는 의심도 안 하는 거냐고..)" 흘긋.
메구미 : "저런. 제 얼굴에 뭐가 묻었나요. 카즈키 씨?"
카즈키 : "...아니, 전혀.(제길! 다음 판은 어떻게 해서든 내가 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