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진행중
미시로 카페입니다. [코스프레 복장 대여합니다!]
댓글: 21 / 조회: 775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4-29, 2017 05:58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시로 카페! [코스프레 복장 대여합니다!]
과연 어떤 아이돌들이 올까요...?
(이번 창댓은 얼마나 이어갈려나...)
코스프레 복장 제안 시 생소한 복장이라면 사진 첨부!
2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열린 문으로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게 볼을 간질여준다.
346 기업의 입구 쪽, 작은 정원이 있는 미시로 카페.
346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다 가봤을 장소였다.
사람이 없다고는 말하지 못했지만 어째선지 평소보다 사람이 많아보이는 카페 안.
무슨 연유로 사람이 좀 더 많아졌는지는 카페의 입구에 붙어있는 조그마한 문구가 설명해주고 있었다.
[미시로 카페, 코스프레 복장 대여합니다!]
미시로 카페의 점장은 평상시보다 바쁜 모습이였다.
주문이 들어온 커피를 만들고 다양한 간식을 준비하는 그의 얼굴에서는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대접하겠다는 자부심이 비치고 있었다.
나나 "점장님~ 여기 주문 또 들어왔어요!"
그리고 미시로 카페의 메이드(?) 아베 나나.
언제나 활기찬 모습으로 모두의 기운을 복돋아주고 그녀를 모르는 직원들 사이에서는 귀여운 간판소녀로 소문이 자자한 그녀는, 바쁘게 들어오는 주문을 받으며 허겁지겁 일하는 중이였다.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 점심시간 이후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이라지만 평상시보다 더 많이 사람이 모이는 이유로는 카페 내부, 조그마한 소극장에서 일어나는 상황극 때문일 것이다.
점장 "그나저나, 코스프레라는 것 하나로 이렇게까지 인기가 좋을 줄은 몰랐구만, 나나양?"
나나 "하하.. 그..그러게요?! 나나도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을 줄은 생각치도 못했다구요!"
점장 "나도 나나양의 제안을 듣고 반신반의하긴 했지만 말이지.. 허허허"
얼추 주문을 다 정리하고 여유가 생겨 이야기를 나누는 점장과 나나.
나나 "그래도 코스프레 복장은 제가 다 준비했답니다, 구하느라 고생 좀 했던 기억니 나네요.. 헤헤.."
점장 "그 때도 꽤나 놀랐었지. 별 복장이 다 있던걸?"
나나 "부부~ 나나의 아키바 메이드 경력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이래뵈도 경력 10년!"
??? "헤에~ 나나(씨) 17세 아니였어?(나요?)"
나나 "앗! 그그그그 그게 아니라 그! 1년! 1년이랍니다 캬삥~☆!"
점장 "아, 상황극은 다 마친겐가?"
+2 아이돌 (2~3인)
+3 그들은 무슨 상황극을 하고 있었는가?
보통 앵커에게 창작을 제안하는 창댓은 사람이 별로 없...던가? 모르겠네요. 앵커가 달릴려나~?
여기서 부터 +2, +3 적용합니다.
의 발판
사쿠마 마유
타다 리이나
점장 "하하,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네. 그나저나 타다 양은 드레스도 꽤나 잘 어울리는 구먼."
리이나 "아하하... 그.. 그런가요..?"
점장의 칭찬에 볼을 붉히는 리이나.
아름다운 순백색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채 붉어진 얼굴을 고개를 숙여 숨기는 모습은 곧 결혼식을 할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이였다.
리이나 "이...런거 록하지 않은걸~ (///)
나나 "무슨소리인가요! 리이나, 잘 어울린다구요. 나츠키가 봤으면 잘 어울린다고 했을거에요."
리이나 "아..응..." (///)
미쿠 "그렇다냥 리이나, 잘 어울린다냥!"
마유 "물론이죠. 리이나씨인걸요. 이런 복장도 잘 어울리겠죠오~"
그런 리이나의 뒤로 서있는 둘, 미쿠와 마유의 복장 또한 이색적이였다.
서양의 중세 남성복을 입고 있는 둘, 물론 미쿠는 고양이 귀를 빼먹지는 않았다,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는 레이피어까지. 소녀들임에도 불구하고 남성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에 대해서는 그녀들이 아이돌임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미쿠 "히야~ 그나저나 이 레이피어까지 있는줄은 몰랐다냥."
마유 "꽤나 무게가 있는게 어느정도 리얼리티가 있던데요오?"
나나 "물론 가품이랍니다. 진품같은 위험한걸 배치해놓을 생각은 없어요~?"
리이나 "나도 이런걸 입어보고 싶었는데 말이지..."
미쿠, 마유 "리이나는 이게 가장 어울려요(다냥)" (이구동성)
리이나 "아, 어... 응..." (///)
두 사람의 말에 다시금 볼을 붉힌 리이나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서있는 미쿠와 마유. 그 모습은 마치 한명의 공주를 두고 경쟁하는 기사의 모습이 연상되었다.
점장 "방금의 상황극도 굉장히 뛰어나지 않았나? 반응도 좋았던 것 같더군."
마유 "그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줄은 몰랐지만, 감사할 따름이에요오~"
미쿠 "근데 이 소극장, 어떻게 지은걸까냥? 올라가보니 꽤나 튼튼하고, 고급스러웠다냥~"
나나 "아, 그건 말이죠? 어째선지 이 계획이 전무님의 귀에 들어갔고, 소극장까지 지원해주셨어요."
리이나 "에에? 그 전무가?!"
점장 "그 점에 대해서는 연기력 향상을 위한 계획의 일환이니 뭐니 하는데, 나도 잘 모르겠구만."
나나 "그러게나 말이에요. 하여튼 이제 복장 반납할껀가요 모두들?"
리이나 "앗, 네! 그럼 갈아입으러 가겠습니다...가 아니라 무거워 옷!"
옷을 갈아입으러 가려는 리이나, 하지만 옷의 무게가 무거워 꽤나 중심잡기가 어려웠는지 휘청거리고 있었다.
마유 "리이나씨, 조심하세ㅇ..."
그런 리이나를 에스코트 하려는 두명의 손이 부딪혔다.
미쿠 "뭐냥?" (빠직)
마유 "어이쿠, 미쿠 씨? 반말인건가요?" (빠직)
미쿠 "아니다냥~ 미쿠의 말버릇이다냥~"
리이나 "둘다 뭐해?"
갑자기 이상한 분위기가 흐르는 카페 안, 그런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고 갑자기 멈춰선 둘을 보며 묻는 리이나.
미쿠 "리이나, 먼저 가라냥. 제 분수도 모르는 사람에게 볼일이 있어서냥.."
마유 "리이나씨, 먼저 가주실 수 있으세요? 잠시 제 앞도 못가리는 고양이를 혼쭐을 내야할 것 같아서요."
점장, 나나 " "
점장 "이거... 말려야 하는거 아닌가..?" (소근소근)
나나 "아, 그 마유씨가 관련되면 프로듀서씨 없으면 말리기가 힘든터라... 게다가 프로듀서씨 문제도 아닌거 같고.." (소근소근)
나나 "리이나가 말리는게 가장 효과적인 듯 하지만..." (소근소근)
리이나 "음? 알았어~ 먼저 가있을게" (둔감)
나나 "본인이 저래서 말이죠..."
그렇게 리이나가 소극장 뒤에 있는 의상실로 옷을 갈아입으러 가고...
마유 "미쿠씨? 누가 뭐라구요? 분수도 모르는?"
미쿠 "헹! 분수도 모르고 리이나에게 접근하는거 거슬린단 말이지? 게다가 뭐? 제 앞도 못가려?"
스릉!
마유,미쿠 "잔말말고, 덤벼"
서로에게 레이피어를 겨루는 둘. 분명 가검임에도 불구하고 살기가 느껴지는 이유는 그 둘의 기세가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일 것이였다.
점장 "잠깐! 그 칼 내려놓고 말로하는ㄱ"
미쿠,마유 "외부인은 빠져(라냥)"
점장 " "
가볍게 격침된 점장
나나 "나나는 빨리 말릴 사람이라도 데려올게요!"
점장 "아아.. 부탁..한다네.." (초췌)
어느새 소극장 위로 올라가 서로 칼을 겨루는 마유와 미쿠, 치열한 접전이 일어나는 가운데...
이 소동은 그 둘을 말릴 성인조의 아이돌이나 프로듀서가 오기 전까지 계속되었다고 전해진다.
리이나 "에에~ 둘만 멋있게 뭐하는거야~!"
원인제공자는 여전히 둔감했으며
점장의 위장약은 오늘 하루도 줄어만 갔다.
점장 "어제는 큰 소동이였지 않았나."
나나 "그러게요..."
아직 사람이 없을 아침 무렵.
점장 "그나저나 최근들어 커피를 마시기 보다는 코스프레가 주 목적이 된 듯 하구만.." (시무룩)
나나 "아하하... 그, 그래도 주문량은 꽤나 많아졌다구요!"
점장 "구경하는데 마실 것이 필요하다는 명목이지, 커피를 즐기겠다는 사람은 역시 별로 없는구만..." (시무룩)
나나 "그..그 점장님! 힘내세요!"
최근의 상황에 힘이 빠지는 점장, 그리고 그를 응원하는 나나였다.
??? "안녕하세요~"
나나 "앗! ???씨! 그리고 ???씨도!"
+3 아이돌들
+5 그들이 할 상황극, 또는 입어볼 복장
병약한 몸 상태 때문에 집에서만 생활하는 둘째 카렌
둘의 활력소인 귀여움 받는 막내 코즈에
음... 좋은 꿈을 꾸었습니다.
그럼 일일메이드 코즈에로 하죠.
뭐 이렇게 된거
까칠하지만 동생들을 아끼는 장녀 토키코
병약한 몸 상태 때문에 집에서만 생활하는 둘째 카렌
둘의 활력소인 귀여움 받는 막내 코즈에
로 가도록 해보겠습니다
나나 "아하, 카렌이 왔다는건 그 린이나 나오하고 함께...?"
카렌 "음... 그게..."
토키코 "뭐냐 돼지, 왜 가다가 입구에서 멈췄지?"
나나 " "
점장 " "
카렌 "아하하..." (먼산)
나나 "이게 어떻게 된건가요 카렌! 어째서 토키코씨와 함께..?" (소근소근)
카렌 "그게 말이죠..." (소근소근)
코즈에 "...후와아... 나나씨인거야..."
나나 "코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