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뭔가 이상해. 지금까지 대화를 하면서 다쟈레가 단 한 번도 안나왔다고!? 만악의 근원이자 저주의 음료-알코올-가 들어갔는데?!)
카에데"그러면.."
p"네...네에.."
카에데"저도 전력으로. 밟아주세요."
p"...................."
카에데"안 될까요?"갸웃+반짝반짝
p"........."
p(솔직히.. 지금 앙탈부리는 카에데씨를 보면 결혼을 달라고 하든 내 내장을 하나 꺼내달라고 하든 들어줄거다.. 근데.. 밟으라니?! 밟아달라니?! 전력으로?! 무리잖아?! 무리!! 난 카에데씨같은 미인을 아무 죄악감없이 밟을 수 없어! 그냥 차라리 내 내장을 꺼내달라고 하던지 결혼을 하자고 하던지 하시지.. 아.. 카에데씨랑 결혼하고 싶다.."
18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나는 가축이다. 나의 먹이는 스타드링크다."
p"근데 스타드링크 왜 이렇게 비싸지."
p"일이나 합시다."
벌컥
p"좋은 아침입니다-."
>>+3"날 밟아줘!!!!"
p"?!"
재앵커 할게요>>+1
미시로"전무다."
p"전무님. 어째서 제 의자 아래 엎드려있는겁니까?"
미시로"밟아 줬으면 좋겠군."
p"싫어요."
미시로"왜?!"
p"저도 밟히는게 좋아서."
미시로"!"
p"그러면 돌아가 보세요."
미시로"잠깐!"
p"할 말씀이 더 있나요. 전무님."
미시로">>+2"
미시로"이번엔 또 뭔가!"
p"레슬링 같잖아요. 일방적으로 밟혀야 기분이 좋단 말이에요."
미시로"...!"
미시로"과연.."
p(납득하는거냐..)
미시로"그러면 나와 결혼해라. 그러면 친히 밟아주지."
p"결혼할 생각 없어요."
미시로"!"
p"저는 자랑스러운 346프로의 가축이고, 제 인생은 전부 회사의 것이죠."
미시로"어째서인가?! 우리 회사는 깨끗할 텐데!"
p"제 삶과 재력을 녹색악마가 전부 가져가고 있어요."
**
??"엣취!"
**
미시로"그래서 나와 결혼할 수 없다는 건가?!"
p"그리고, 전 이왕이면 아이돌이 좋아요."
미시로"아이돌은 연애금지다."
p"아이돌이랑 결혼할 수 있다면, 은퇴하고 다른 일을 찾겠습니다."
미시로"...."
미시로"그렇다면 제안이다."
p"뭔가요?"
미시로">>+2를 해줄테니 나와 결혼해라."
미시로"이번엔 또 뭔가!"
p"아이돌 전원이라니. 무리잖아요."
p"그리고 전. 한 명이면 충분하고, 그리고 다른 사람 손대면서 결혼하는 건 싫어요."
미시로".."
미시로"그렇다면. 자네의 이상형은 무엇인가?"
p"음.. 그러네요.."
***
>+4까지 받아요. 전부 써주시면 감사합니다.
미시로"?!"
p"특히 12세 이하는 최고에요."
미시로"그.. 그렇다는 말은."
p"네. 전 로리콘 입니다."당당
미시로"...아.. 알겠네."
미시로"...난 안된다는 건가.."
p"그러면 저 이제 일해도 되죠?"
미시로"나.. 난 돌아가보도록 하지.."
달칵
p"왜 로리콘이라고 하니까 돌아가는 거지. 어째서."
p"뭐 어때."
*잠*시*후*
???"밟아주세요!!!!!!"
p".................."
>>+4까지 주사위가 가장 큰 앵커
아이돌 한정.
p"... 왜그러는거야."
치카"프로듀서가 어린애를 밟고싶어하는 변태라길래.."
p"미시로 상무님이 그러시던?"
치카"아니?"
p"그러면 어디서 들은거야. 그거."
치카"마법봉이 말해줬어."
p"..뭐야 마법소녀. 대단해."
치카"엣헴! 이 정도는 기본이지!"
p"근데. 그거랑 치카가 도게자를 하면서 밟아달라는 건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
치카"밟아주세요!"
p"아니 그러니까 왜!!!"
치카">+2"
p"... 치카쨩. 그런건 나중에 느껴도 된단다.."
치카"그래도!"
p"치카쨩. 20살되면 밟아줄게."
치카"싫어! 지금해줘!"
p"무리-."
치카"너무해!!"
p"치카쨩."
치카"왜!"
p"어릴 때 밟히면 키, 잘 안 큰다."
치카"..?!"
p"좋은 말로 할 때, 돌아가렴."
치카"네에.."
달칵
p".. 오늘따라 왜 이러지. 스타드링크에 이상한 효능이 있나.."
p"난 밟히는 게 더 좋다만."
****
다음 아이돌
>>+4까지 주사위, 가장 큰 앵커
p"..............."
유키미".............."
p"유키미쨩. 왜 바닥에 엎드려있는지 물어봐도 될까?"
유키미"....아줘..."
p"뭐? 잘 안들려.."
유키미"밟...아줘.."
p"..............................."
p"어기여차."번쩍
유키미"!?"
p"헛소리 더하면 키스해버린다."
유키미"!?"
p"그러니까 그런 농담은 그만.."
***
반응은? 주사위 >+2
높을 수록 반짝반짝
p"어.. 뭐야.. 왜 그런 초롱초롱한 눈으로 날 보는거야.."
유키미"........키스..... 하자?"
p"................................."
스윽
유키미"..프로....듀서...? 어디..가려고...?"
p"흐읍...!"
p"사나에씨이이!!!!!!!!!!!! 절 잡아가 주세요오오오!!!!!!! 제가 범죄자입니다!!!!!!!!!"
유키미"?!"
사나에"... 뭐야. 프로듀서. 뭔 일을 했어?"
p"역시 빠르군요. 어서 절 체포해주세요."
유키미"...?!"
사나에"이유를 설명해. 그냥 체포할 수는 없잖아?"
p"제가 유키미쨩에게 키스를 했습니다."
사나에"...????"
유키미"아니...안..해줬....어..."
p"싫다는데도 억지로 하고 말았습니다. 체포해주십시오."
사나에"흐으음...."
사나에"일단 넌 공무집행방해로 체포."
p"오예."
유키미"...."추욱
***
사나에"그래서. 어떻게 된건지 설명해봐."
p"오늘따라 사무소가 이상해요."
사나에"응?"
p"아침에는 갑자기 상무님이 엎어져서 밟아달라고 하질 않나."
사나에"..하..?"
p"그 다음엔, 치카쨩, 그리고 방금 유키미쨩도.."
p"그래서. 유키미쨩은 이러면 안돼- 하면서."
p"도게자하고 있는 유키미쨩을 들어올려서, '자꾸 이상한 소리하면 키스해버린다.'라니까."
사나에"유키미가 승낙했다?"
p"그래서 사나에씨를 불렀습니다."
사나에"헤에.. 뭔가 사무소에 이상한 무언가가 있나보네. 원인, 조사해볼게."
p"감사합니다. 누님."
사나에"누님한테 맡겨보라고."
p"올해에는 결혼 할수 있..!?"
부웅!
사나에"헛소리 마라잉?"
p"넵."
p(그냥 때려주시지.)
*********
p(하아. 근데 아까 유키미쨩은 위험했다. 너무 귀여워서 순간 저질러 버릴 뻔했어.)
p"하지만 난 프로듀서! 아이돌과 선을 넘는 일은 하지 않아!"
p"상무님은.. 그냥 부담스러웠어.."
**
다음 아이돌. (※사나에씨는 조사중입니다.)
주사위 가장 높은 수. >+4까지.
그리고 연령 자비좀요.
란코"..."넙죽
p"......................"
p"저기요, 마왕? 이건 어찌 된 일인가요?"
란코"후후후.. 나는 타천사이자. 마왕."
p"알고 있어요."
란코"바람이 내리는 타락의 인장을 받아보고 싶구나!!(밟아주세요!)"
p"................"
란코"바람이여, 어찌 그러는가. 빨리 나에게 인장을.."
p"얍."덥썩
란코"에?!"
란코(프로듀서가 내 머리를 잡고 들었어?!)
p"옛다. 도장이다."쿡
란코"?!"
p"원하는대로 이마에 도장을 찍어줬어."
란코"......."
p"왜?"
p(솔직히 발로 밟는다는 걸 인장이라고 표현한 건 이해했는데. 할 수 있겠냐고...)
란코">>+2"
p"아. 나 일이 참 바빴네. 그러면 이만."
란코"프로듀서씨의 책상은 여기에요."
p"밖에 있어 밖에."
란코".."벌떡
p"그럼!"
란코"기다려요!"덥썩
p"히익?!"
p(빨라!)
란코"이런거 말고.. 진짜 절.."
란코"밟아주세요."
p"............................"
p"하아..."
란코"저.. 저기.."
p"이 바람이, 천계를 대신하여 타천사에게 벌을 내리노니..(알았어 해줄게.)"
란코"..! 프로듀서!"
p"자.. 무엇보다 엎드리지 않으면 밟을 수 없다고..?"
란코"천계를 등진 타락의 벌! 달게 받아들이겠노라!!(알았어요!)"
넙죽.
p"타천사여. 타천의 인장을 벌로써 내리노니.(그럼... 밟을게?)"
란코"하악..하악.."끄덕끄덕
p(................................................미쳤어, 이건.)
p"받거라. 동료의 뜻을 저버린, 그대의 죄를..! (간다..!)"
란코"하악하악....."두근두근
란코"..."
란코"....??"갸웃
란코"...? 바람이여.."
휘이이이잉~
란코"........."
란코"도망쳤어!!!!!!!!!!!!!!!!!"
*********
p"...... 사나에씨.. 빨리 해결책을 찾아주세요.."
p"아. 사무실 돌아가는 것도 무리인가.. 일해야하는데.. 어떻게하지.."
p"일단 휴게실로 가볼까.."
*****
휴게실에 있었던 아이돌
>>+2
달칵
카에데"아.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p"..안녕하세요."
카에데"힘들어 보이시네요?"
p"일단 손에 들고있는 그 술병은 놔주세요."
카에데"같이 한 잔 할래요?"
p" No."
카에데"체에- 단오하네요."
p"그래도 카에데씨는 그대로라 다행이네요."
카에데"예?"
p"오늘따라 아이들이 이상하더라고요. 밟아달라고 하고."
p(덤으로 상무님도.)
카에데"뭉친 근육을 풀어달라는 거 아닐까요?"갸웃
p"............"
p(나이들면..)
p"카에데씨 미안해요."
카에데"예?"갸웃
p"크흠크흠, 어쨌든, 근육을 풀어달란 느낌도 아니었어요.."
카에데"으흠.. 그렇군요."
p"....??"
p(뭔가 이상해. 지금까지 대화를 하면서 다쟈레가 단 한 번도 안나왔다고!? 만악의 근원이자 저주의 음료-알코올-가 들어갔는데?!)
카에데"그러면.."
p"네...네에.."
카에데"저도 전력으로. 밟아주세요."
p"...................."
카에데"안 될까요?"갸웃+반짝반짝
p"........."
p(솔직히.. 지금 앙탈부리는 카에데씨를 보면 결혼을 달라고 하든 내 내장을 하나 꺼내달라고 하든 들어줄거다.. 근데.. 밟으라니?! 밟아달라니?! 전력으로?! 무리잖아?! 무리!! 난 카에데씨같은 미인을 아무 죄악감없이 밟을 수 없어! 그냥 차라리 내 내장을 꺼내달라고 하던지 결혼을 하자고 하던지 하시지.. 아.. 카에데씨랑 결혼하고 싶다.."
카에데"....../////"
p"카에데씨.. 그러니까.. 아무리 그래도 밟는건.."
카에데"결혼이라면.. 괜찮을까요?"
p"..??!!!??!!"
p"제가 방금 말했나요?!"
카에데(몰랐던 건가요..)
카에데"미인..이야기부터 들렸어요."
p"아."
p(우아와아아아아!! 무지 부끄럽다! 도망치.... 아니지..)
p"카에데씨."
카에데"네...//"
p"절."
카에데"...///"갸웃
p"밟아주세요. 전력으로." 넙죽
카에데" 싫어요."
p"지금 제 정신 상태가 이상한 것 같으니, 빨리."
카에데"전 밟히는게 더 좋아요."
p"........."
카에데"후후후.. 결혼... 결혼..."
p"일어날까.."툭툭
카에데"프로듀서."
p"네."
카에데"술 한 잔, 하실래요?"
p"..."
p"주세요."
************
p".."비틀
카에데"에- 몇 잔 안 마신 것 가지고 비틀거리시는 거에요-?"
p"사실 업무중에 마시면 안되는데.. 아- 몰라!"
벌컥벌컥
카에데"와-! 원샷!"
p"밟아달란 말은 아무래도 하지 말아주세요. 카에데씨."
카에데"싫어요."
p"그런 말하는 카에데씨는 싫어요."
카에데"전 시럽만큼 달달하다는 건가요?"
p"..어.. 저 방금 시럽이라고 말했나요."
카에데"네~"
p".. 일단.. 술 깨러 가겠습니다.. 전.. 이제 일을."
p"어엇!"비틀
카에데"다녀오세요~ 여보~"
p"그런 거 없으니까요!"
카에데"전, 이 술을 다 마시면 프로듀서에게 프로포즈 할거에요!"
p"사망 플래그?! '이 전쟁이 끝나면 프로포즈'같은 소리하지 마요!!"
카에데"이 잔이 식기전에 돌아오세요-"
p"전 수염 긴, 언월도 쓰는 장수가 아니거든요?!"
카에데"결혼, 준비해둘게요?"
p"역시 없던 일로!"
카에데"에에-"
p"나중에. 맨정신일 때 천천히 이야기하죠!!"
카에데"줘어는 쥐금 뭰정싄인뒈에에여-"
p"일부로죠!? 혀 꼬는 거 일부로죠?!!"
카에데"일하러 갔다오세요-"
p".. 카에데씨도 일하세요."
********
p"세수.. 하고 잠깐 술 깰까.."
p"조금만 마셔도 비틀거리니.."
p"후우.. 지금은 사무소가도 괜찮겠지..!"
***************
다음 아이돌
>+2
@밟느냐 밟히느냐의 DEATH 게임이요?
p"미인이 주는 술은 안받을수가 없다고나할까.."
p"뭐.. 일하자.. 일."
벌컥
후미카"...."펄럭
p"어라. 후미카? 뭐 읽니?"
후미카"아. 프로듀서씨."
p"무슨 책이야? 제목이... 심리를 알아보자,-마조히즘, 사디즘의 원인-...."
후미카"앗. 저기. 프로듀서씨. 그러니까 이건..."
p"이런 걸 왜 읽고있니.."
후미카"사정이 있어서요.."
p"괜찮다면 물어봐도 될까..?"
후미카"어제.. 평소처럼 책을 읽고있었는데요."
p"응."
후미카"조금 다리가 불편해져서 다리를 뻗었더니.."
후미카"실수로 카나데씨의 머리를.. 밟고 말았어요."
p"...............네? 잠깐만."
p"어떻게 하면 다리를 폈는데 머리를 밟아?!"
후미카"카나데씨가.. 제 발 옆에 어느새 엎드려있었어요.."
p"뭐한거야! 카나데에!!!!!"
후미카"그래서. 사과를 했더니.. '고맙다.'라고 하길래.."
후미카"혹시..라는 생각이 들어서. 원인과 해결책을 찾고 있었어요."
p"아하.. 그런거구나..."
p"역시 이 사무소. 이상해."
후미카"그런데.. 프로듀서씨.."
p"응? 불렀어?"
후미카"아무리 봐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p"..나한테 물어봐도 잘 모를텐데."
후미카"그.. 어째서 남에게 정복당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게 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고통을 즐긴다니.."
p"하하. 납득이 안되겠지."
후미카"그래서.. 조금 도와주실 수.. 있나요..?"
p"응..? 내가? 어떻게?"
후미카"그러니까.. 어디까지나. 호기심과 학문적 지식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후미카"저를.. 밟아 주셨으면 해요..//"
p"......."
후미카"가.. 가능하다면.. 상냥하게 부탁드릴게요...?"
p"전력으로 밟으라는 부탁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후미카"예?!"
p"아니아니. 이쪽 이야기."
후미카"안.. 되나요...?"갸웃
p(윽.. 이런거에 약한데..)
********
+3까지 주사위를 굴려서
75이상이 1개라도 있을 경우
프로듀서는 후미카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후미카"그러면.. 바로.."
벌떡
p"..후미카씨? 바닥은 더러워요? 지금 여기서 엎드리면 안좋은데요?"
후미카"카나데씨가 했던 대로 해야 원인 분석이 더 정확할 것 같아요."
p"아.. 응..?"
후미카"그러니.. 최대한 재현을 해보죠. 프로듀서씨.. 저기 소파에 앉아주세요."
p"어.. 응."
후미카"그러면.. 부탁합니다."
스윽
p"... 신발은 벗고.."
후미카"아뇨. 신고 해주세요."
p"......"
후미카"머리를... 밟아주세요.."
p"왜?! 굳이 머리를.!?"
후미카"최대한 재연하기 위함이에요.."
p(에라.. 모르겠다.)
쿡
후미카"꺄앗."
p"아! 미안! 셌어?!"
후미카"아.. 아뇨.. 조금 놀란것 뿐이라..."
꾸욱
후미카"헤..헤에..//"두근두근
p"...."
후미카"...///"두근두근
p"저기요. 후미카씨. 전 언제까지 밟고 있으면 되나요..?"
후미카"저..저기..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조금만 더.. 세게.."
p"에..?"
후미카"부탁.. 합니다..//"
p"...."
꾸우욱
후미카"아앗..아아앗...♡///"
p(지금.. 눈 뜨고 있는 건 아니지? 그.. 그렇고 그런거에 눈 뜨고 있는 거 아니지?!!)
p"저.. 저기.."
후미카"더..하아..하아.. 더해..주세요..//"
p"..................."
*****
다른 아이돌이 난입한다.
>>+2, 이름을 써주시고, 주사위도 굴려주세요
주사위를 던져 50보다 클 경우에 성립.
아리스로 하자.
p"네에.."꾸욱꾸욱
후미카"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아요..//"
p"심장은 안뛰면 죽으니까..."먼눈
후미카"하아.. 좀더.. 좀더.."
p"아아악! 무리! 이젠 무리! 못해!!"
후미카"앗.."
p"아쉬워하지마!"
후미카"아.. 아쉬워하지 않았어요..//"
p"후미카.. 얼굴이 많이 풀렸는데."
후미카"프로듀서씨.. 온몸이 오싹오싹했어요..//"
p"....."
후미카"그래도. 카나데씨가.. 왜 그랬는지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으니.."
후미카"나중에.. 한번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p"안.!!"
후미카"안돼나요..?"그렁그렁
p"........."
p"........."
후미카"프로듀서씨..?"
p"와아아악!!!!!! 사나에씨이이!! 제발!! 제발 저의 뒤통수를 후려갈겨주세여어어어어!!!!!!"타다닷
후미카"프로듀서씨?!!"
*******
사나에"뭐야.. 왜 나한테 매달려있는 거야.. 아직 조사중이다만..."
p"사나에씨이이.. 제가 이상해요. 미쳤어요."대롱대롱
사나에"징징대지말고 말해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p"후미카가.. 밟아달라길래.."
p"너무나도 호기심어린 순수한 눈에 압도되어 버려서.."
사나에"밟았다?"
p"네. 머리를요."
사나에".........그래도.. 그건 밟아달라고 해서 한거니까 문제는 없잖아?"
p"그래요!! 밟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p"어찌된게!! 밟히면서 후미카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고 얼굴이 붉어지고 더 세게 밟으라고 하는거에요!!"
사나에"oh..."
p"제발 저 정신차리게 뒤통수를 세게 때려주세요!!"
사나에"..."먼눈
p"사나에씨??"
사나에"...."쓰담쓰담
p"사나에씨..? 어째서 절.."
사나에"넌 잘못없어.."
p"사..사나에씨...!"왈칵
사나에"그래도.."
p"헤?"
사나에"그렇게 맞고 싶으면 때려줄게."
p"에."
퍼억!
p"감사합니다!!"
사나에"난 조사 더해볼테니까 힘내라고 프로듀서."
p".. 지금 사무실로 돌아가야하나.."
p"하아.."
******
다음 아이돌
>>+4까지 주사위 값 큰 앵커.
p"후미카는.. 없지..?"
p"후우.. 이제서야 일을 할 수 있겠군.."
p"하아.. 힘들다.."털썩
카나데"아앗!"
p"................"
p(정신없어서 잘 못봤는데, 카나데가 의자 자리에 있었다.)
p( 고양이자세로.. )
p"어라..... 내 의자는 어디로.."
카나데"프로듀서..// 과격해..//"
p".....넌 왜 그러고 있냐. 카나데.."
카나데"프로듀서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하앗..//"
p"일단 일어나야지.."벌떡
카나데"아.."
p"아쉬운 표정 하지마라."
카나데"어머... 그런 식으로는 생각한 적이 없는데.?"
p"풀린 입꼬리나 조절하셔."
카나데"저기 프로듀서. 부탁이 있는데."
p"밟아달라고?"
카나데"Exactly!"
p"........."
카나데"안 해주면.. 키스해버린다..?"
p"............."
*******
주사위 >>+3
1~50. 거절한다.
75~90. 승낙한다.
91이상. ???
카나데".."
p"왜."
카나데"내가 방금 뭐라했지?"
p"Exactly라고 헸지."
카나데"키스 해버린다고 했지?"
p"그랬었나."
카나데"후후.."덥썩
p"저기? 카나데? 가까운데?"
카나데"입술은 말하기 위해서 있는게 아니지?"
p"아니. 말하려고 있는건데요."
카나데"따박따박, 말대답하는 건 이 입술이려나~ 후후후.."스윽
p"아. 잠만. 알았어. 알았으니까. 일단. 떨어져."
카나데"이미 늦었어!"
p"?!"
Chu~
카나데"음...으음..///"
p"읍?! 으읍?!"바둥바둥
카나데"파하..."
p"기다려 보라고 이야기 했잖아?!! ///"
카나데"후후.. 잘먹었습니다..? //"
p"...하아.. 이제 됐지.. 나가줘..// 일하게..//"
카나데"어머. 부족했어? 이번엔 한 번 진~하게 해볼래?"
p"됐고 돌아가!!//"휙!
카나데"아팟!"
****
p"...부드러웠지.."
p"좋은 향기도 났었고.."
p".............."
p"근데 행동들이 왜 그러냐고.. 밟아달라니.. 무리야.."
p"아아악!!! 집중 안돼!!!"
***
다음 아이돌 >>+2
토키코"..."
p"히익?! 토키코 님?! 언제 오셨어요?!"
토키코"시끄러워 돼지."
p"넵."
토키코"그래서. 명령을 내릴게 하나 있는데."
p"옙. 뭔가요. 토키코 님."
토키코"날. 밟아봐."
p"................"
p"네?!"
토키코"밟아보라 했다. 돼지."
p"아아. 그러니까. 안마를 하라는 거죠?"
토키코" 머리를 밟아라."
p"그러니까 왜요?!!"
토키코"잔말이 많네.."팽팽
p"어라. 채찍."
촤악!
p"감사함돠!!"
토키코"명령이다. 날 밟아."
p"그럴수는 없습니다! 돼지가 여왕님을 밟다니요!"
토키코".."
촤악!
p"앗! 감사함돠!"
p"근데. 어째서 저에게. 밟으라고 하시는 건가요?"
토키코">>+2"
p"예?"
토키코"오늘따라.. 뭐라고 해야하나.."
p"..?"갸웃
토키코"..너를 보니까.."
토키코"밟히고 싶어졌어..///"
p"어째서어어?!"
토키코"에잇! 시끄러워! 밟으라면 밟아!"
촤악!
p"히익?! 네에!"
토키코"난 소파에 엎드려 있을테니.... 밟아....//"
p".."
p(..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머니... 저에게 희망을..)
p"에.. 에잇!"
꾸욱
토키코"..!!"
p"이.. 이제 됐나요?"
토키코".......///"
토키코(묵직해... 조금 괴로워...)
토키코"더 해.."
p"네?"
토키코"더 하라고 했어! 돼지!!"
p"네..네에!!"
꾸우우욱!
토키코"하으으읏...///"
p(근데.. 이건 대체 무슨 플래이지..??)
토키코"하아..하아....///"
토키코(어째서지.. 당하고 있는건 나인데...)
토키코(두근거리고.. 기분 좋을지도....///)
p"토키코님..? 얼굴이 빨개요..?"스윽
토키코"아..아앗!? 보지마! 저리가아!!"
퍼어억!!!
p"감사합니다!!!(이래야 토키코 님이지!!)"
토키코"흐..흥! 꽤 괜찮았어! 돼지! 다음에 보자고!!"
터벅터벅
p"가셨네..."
p"후우우............살아남았어..."털썩
p"이게 다 조상님의 은덕입니다.."
할아버지? - P야.. P야..
p"응!? 이 목소리는..?! 할아버지?!"
할아버지? - 우리의 조상은 역적 출신이었단다..
p"!?"
****
다음 아이돌
>+4까지
숫자가 가장 작은 앵커.
p"30분동안 아무도 날 찾아오지 않았어. 너무나도 편해."
p"잠깐 잠이라도 자볼까."
p"상무님도 상태가 이상하니 자도 상관은 없겠지.."
**
사치코"흐흥~ 귀여운 제가 왔어요~"
p"쿠울..."
사치코"주무시고.. 있는 건가요."
사치코"흐응- 귀여운 제가 돌아왔는데 맞이해주지도 않고 잔단 말이죠.."
사치코"..!"반짝
사치코"좋은 생각이 떠올랐네요!"
사치코"후후후.."
***
p"후아아.. 잘잤다.."
p"10분정도 잤나.."
p"슬슬 일어나야...."스윽
물컹
p"..?!"
사치코"꺄앗!"
p"뭐무머뭐무머머뭐머뭐뭐야?! 사.. 사치코?!"
사치코"네! 귀여운 사치코랍니다!"
p"근데 왜 소파 아래에 누워 있는건데!?"
사치코"이러고 있어서 목적을 달성했어요! 역시 저는 대단하군요!"도얏
p".... 목적이란게.. 설마..."
사치코"프로듀서씨에게 밟히는 거에요!"
p"아니 왜?!!!"
사치코"이렇게 하면 기분이 좋아요!"
p"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다른 아이돌은 몰라도 너는 안돼!!"
사치코"왜죠?!"
p"어찌됐든 문제가 있다고!!"
p"그리고!! 왜 엎드리지 않고 누워있었어?!"
사치코"흠..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
사치코"아니! 귀여운 저의 부탁이니까 들으셔야해요!"
p".. 질문은 무시냐.."
사치코"절 밟아주세요! 더요!"
p"그러니까 넌 특히 위험하다니까! 안돼! 돌아가!"
사치코"밟아주세요! 저의 복.."
p"돌아가아아아아!!!!!!!!!!!!!!"
***
p"후우.. 다른 애라면 몰라도. 사치코는 안돼. 진짜로."
p"...안그래도 예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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