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2, 2017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브금: https://youtu.be/fRl-lRUjTek 뻐억!! 슈우웅──우당탕!! 심사위원 「……… 허?」 히카루 「뭐, 뭐가…?」 모바P 「소라!?」 괴인B 「악……」 털썩 괴인A 「!?…… 어…!?」 히어로역 「히익……!?」 소라? 「후우우…」 쉬이익… 소라? 「… 꺾이지, 않는,」 소라? 「다……!!」 덜컥 괴인A 「!?!?!! 자, 자자자, 잠깐만!? 이거 무슨」 덥석, 부웅! 괴인A 「아니왜──」 콰장창!! 괴인A 「~~♨」 땡 심사위원 「」 히카루 「」 모바P 「」 소라? 「후욱, 후욱…!!」pm 11:40:35브금: https://youtu.be/fRl-lRUjTek 뻐억!! 슈우웅──우당탕!! 심사위원 「……… 허?」 히카루 「뭐, 뭐가…?」 모바P 「소라!?」 괴인B 「악……」 털썩 괴인A 「!?…… 어…!?」 히어로역 「히익……!?」 소라? 「후우우…」 쉬이익… 소라? 「… 꺾이지, 않는,」 소라? 「다……!!」 덜컥 괴인A 「!?!?!! 자, 자자자, 잠깐만!? 이거 무슨」 덥석, 부웅! 괴인A 「아니왜──」 콰장창!! 괴인A 「~~♨」 땡 심사위원 「」 히카루 「」 모바P 「」 소라? 「후욱, 후욱…!!」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히어로역 「어으어어으아아」 벌벌벌 소라? 「후우…… 후우」 저벅, 저벅 히어로역 「잠시만잠깐만뭐뭐뭐」 소라? 「후욱… 후우…」 쉬이이익 푸슉 소라? 「민간인, 구출, 완료…!!」 쿵 히어로역 「」 기ㅡ절 심사위원 「──」 히카루 「──」 모바P 「──」pm 11:42:35히어로역 「어으어어으아아」 벌벌벌 소라? 「후우…… 후우」 저벅, 저벅 히어로역 「잠시만잠깐만뭐뭐뭐」 소라? 「후욱… 후우…」 쉬이이익 푸슉 소라? 「민간인, 구출, 완료…!!」 쿵 히어로역 「」 기ㅡ절 심사위원 「──」 히카루 「──」 모바P 「──」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슈트액터 배역으로 오디션 봤으면 바로 합격했겠는걸pm 11:43:25슈트액터 배역으로 오디션 봤으면 바로 합격했겠는걸 디시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뭐야, 저거... 무서워.pm 11:43:51뭐야, 저거... 무서워.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소라? 「슈퍼로봇, 이란…!!」 소라? 「모두를, 지키는, 강철, 의…… 성…」 쉬이익… 털썩 소라 「………」 히카루 「! 소, 소라!」 심사위원 「…! 주, 주, 중단! 오디션은 중단!!」 ~~~~~ ~~~~ ~~~ ~~ ~pm 11:47:77소라? 「슈퍼로봇, 이란…!!」 소라? 「모두를, 지키는, 강철, 의…… 성…」 쉬이익… 털썩 소라 「………」 히카루 「! 소, 소라!」 심사위원 「…! 주, 주, 중단! 오디션은 중단!!」 ~~~~~ ~~~~ ~~~ ~~ ~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이건 이거대로 귀여울지도.pm 11:50:33이건 이거대로 귀여울지도.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 오디션장. 휴게실 ~ 소라 「Zzz…」 새근 히카루 「………」 모바P 「…… 잠, 들었구나」 히카루 「저, 저기, 프로듀서…?」 히카루 「소라는 대체……」 소라 「Zzz…」 모바P 「…………」 모바P 「………」 모바P (… 프로필 서류에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인적사항을 적어놓고. 슈퍼로봇에만 관련되면 사람이 달라진 듯 비정상적인 능력을 보이고. 처음에는 좀 별난 애라고만 생각했는데) 소라 「Zzz…」 모바P 「… 소라」 행동지시: >>+3pm 11:52:55~ 오디션장. 휴게실 ~ 소라 「Zzz…」 새근 히카루 「………」 모바P 「…… 잠, 들었구나」 히카루 「저, 저기, 프로듀서…?」 히카루 「소라는 대체……」 소라 「Zzz…」 모바P 「…………」 모바P 「………」 모바P (… 프로필 서류에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인적사항을 적어놓고. 슈퍼로봇에만 관련되면 사람이 달라진 듯 비정상적인 능력을 보이고. 처음에는 좀 별난 애라고만 생각했는데) 소라 「Zzz…」 모바P 「… 소라」 행동지시: >>+3 그린휴먼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40.*.*)소라는 슈퍼로봇역이 적합하나보네요! 파일럿말고요!(?)pm 11:53:33소라는 슈퍼로봇역이 적합하나보네요! 파일럿말고요!(?)04-13, 2017 타르기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6.*.*)이건 슈퍼로봇에다 인간화 빔을 쏜 수준이잖아...am 12:07:33이건 슈퍼로봇에다 인간화 빔을 쏜 수준이잖아...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잠깐이지만 작품의 장르를 바꿔놨던 책임은 물어야겠지. 주인공이 일어나는대로 다시 한번 아이돌이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상담해본다.am 12:07:2잠깐이지만 작품의 장르를 바꿔놨던 책임은 물어야겠지. 주인공이 일어나는대로 다시 한번 아이돌이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상담해본다.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모바P 「……」 지끈… 모바P 「… 히카루. 일단은 사무소로 돌아가자」 히카루 「으, 응…」 소라 「Zzz……」 모바P (다시 한 번 물어봐야 할 필요가 있겠어…) ~ 모바프로 사무소 ~ 치히로 「아. 프로듀서 씨… 오셨어요」 모바P 「예」 소라 「……」 타박, 타박 치히로 「… 저기. 정말로…?」 모바P 「저도, 히카루도. 오디션장에 있던 전원이 봤으니까요」 치히로 「………」 모바P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소라 「면목 없습니다…」 모바P 「………」 모바P 「소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은게 있는데」 소라 「예에. 무엇입니까…?」 모바P 「소라가 아이돌이 되고 싶은 이유, 분명… 슈퍼로봇이 되고 싶어서, 그럴 돈을 모으기 위해서라고 했었지?」 소라 「… 예」 모바P 「다른 이유는, 없니?」 소라 「……」 소라의 대답: >>+3am 12:20:42모바P 「……」 지끈… 모바P 「… 히카루. 일단은 사무소로 돌아가자」 히카루 「으, 응…」 소라 「Zzz……」 모바P (다시 한 번 물어봐야 할 필요가 있겠어…) ~ 모바프로 사무소 ~ 치히로 「아. 프로듀서 씨… 오셨어요」 모바P 「예」 소라 「……」 타박, 타박 치히로 「… 저기. 정말로…?」 모바P 「저도, 히카루도. 오디션장에 있던 전원이 봤으니까요」 치히로 「………」 모바P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소라 「면목 없습니다…」 모바P 「………」 모바P 「소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은게 있는데」 소라 「예에. 무엇입니까…?」 모바P 「소라가 아이돌이 되고 싶은 이유, 분명… 슈퍼로봇이 되고 싶어서, 그럴 돈을 모으기 위해서라고 했었지?」 소라 「… 예」 모바P 「다른 이유는, 없니?」 소라 「……」 소라의 대답: >>+3 그린휴먼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40.*.*)발판am 12:26:62발판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여기서 어떤 대답이 나오느냐에 따라 작가님의 고사용 돼지머리 드립이 예언이 될 수도 있-am 12:30:81여기서 어떤 대답이 나오느냐에 따라 작가님의 고사용 돼지머리 드립이 예언이 될 수도 있- 아르타니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4.*.*)지키고...싶어서 강해져서 누군가를 구하고 싶어am 12:32:33지키고...싶어서 강해져서 누군가를 구하고 싶어 디시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5.*.*)같이 살고 싶어요. 엄마랑 아빠랑...am 12:33:96같이 살고 싶어요. 엄마랑 아빠랑... 맹모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40.*.*)...대답할 의무는 있나요?am 12:34:10...대답할 의무는 있나요?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소라 「…… 이유. 이, 유」 모바P 「응. 있다면 들려줄 수 있겠니?」 소라 「… 나는」 소라 「지키고…… 싶, 어서. 슈」 소라 「퍼로봇. 강해」 소라 「져서 누군가, 를 구하고… 싶어」 치히로 「소라…?」 소라 「누군가…? 누군가……」 소라 「누군가를…」 모바P 「………」 소라 「………」 모바P 「그렇구나」 모바P 「……」 모바P 「… 그만 가자, 소라. 오늘은 내가 바래다줄게」am 01:00:96소라 「…… 이유. 이, 유」 모바P 「응. 있다면 들려줄 수 있겠니?」 소라 「… 나는」 소라 「지키고…… 싶, 어서. 슈」 소라 「퍼로봇. 강해」 소라 「져서 누군가, 를 구하고… 싶어」 치히로 「소라…?」 소라 「누군가…? 누군가……」 소라 「누군가를…」 모바P 「………」 소라 「………」 모바P 「그렇구나」 모바P 「……」 모바P 「… 그만 가자, 소라. 오늘은 내가 바래다줄게」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모바P (소라에 대한 인적사항은, 물론 알고 있었다) 모바P (내가 해야 하는 일은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을 그 길로 이끌어주는 것 뿐. 그래서 딱히 따져 들려 하진 않았었다) 모바P (하지만 이젠, 그럴 수가 없게 되어버렸어) ~ ◎◎ 보육원 ~ 소라 「… 할머니」 보육원장 「그래. 어서 오려무나, 소라」 소라 「할머니, 저기…」 보육원장 「쉿. 오늘은 많이 힘들었을거라고 들었단다. 간단히 씻고 일찍 자자꾸나, 응?」 소라 「……… 네」 소라 「……」 달칵. 끼익 보육원장 「…… 프로듀서 양반. 전화로 한 말이, 참말이우?」 모바P 「네, 원장선생님」 보육원장 「그래요…」 삐그덕… 보육원장 「그런 일은, 지금껏… 없었건만」 모바P 「소라가 로봇을 굉장히 좋아하고, 로봇에 관련만 되면 비정상적인 능력을 보이는 것은 알고 계셨습니까?」 보육원장 「알다마다. 모를리가 있겠누……」 보육원장 「하지만, 다 큰 어른을 집어던지고 들어 올리다니. 그런 일은 없었어…」 보육원장 「항상 로봇이 되고 싶다는 둥. 별난 소릴 하는 아이기는 해도, 너무 착하고 영특한 아이야. 그럴리가 없었어… 그럴 수 있을리가, 그게 말이나 되는감……」 모바P 「소, 소라도 일부러 사람을 다치게 하려고 한 건 아닐 겁니다! 분명, 사람들을 지킨다, 고 계속 외쳤으니까…」 보육원장 「……」am 01:00:51모바P (소라에 대한 인적사항은, 물론 알고 있었다) 모바P (내가 해야 하는 일은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을 그 길로 이끌어주는 것 뿐. 그래서 딱히 따져 들려 하진 않았었다) 모바P (하지만 이젠, 그럴 수가 없게 되어버렸어) ~ ◎◎ 보육원 ~ 소라 「… 할머니」 보육원장 「그래. 어서 오려무나, 소라」 소라 「할머니, 저기…」 보육원장 「쉿. 오늘은 많이 힘들었을거라고 들었단다. 간단히 씻고 일찍 자자꾸나, 응?」 소라 「……… 네」 소라 「……」 달칵. 끼익 보육원장 「…… 프로듀서 양반. 전화로 한 말이, 참말이우?」 모바P 「네, 원장선생님」 보육원장 「그래요…」 삐그덕… 보육원장 「그런 일은, 지금껏… 없었건만」 모바P 「소라가 로봇을 굉장히 좋아하고, 로봇에 관련만 되면 비정상적인 능력을 보이는 것은 알고 계셨습니까?」 보육원장 「알다마다. 모를리가 있겠누……」 보육원장 「하지만, 다 큰 어른을 집어던지고 들어 올리다니. 그런 일은 없었어…」 보육원장 「항상 로봇이 되고 싶다는 둥. 별난 소릴 하는 아이기는 해도, 너무 착하고 영특한 아이야. 그럴리가 없었어… 그럴 수 있을리가, 그게 말이나 되는감……」 모바P 「소, 소라도 일부러 사람을 다치게 하려고 한 건 아닐 겁니다! 분명, 사람들을 지킨다, 고 계속 외쳤으니까…」 보육원장 「……」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잠깐, 이거 진짜 장르가 바뀐 거 같은데am 01:04:92잠깐, 이거 진짜 장르가 바뀐 거 같은데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보육원장 「대뜸 아이돌이 된다고 할 때는, 내심 기뻤었네. 그 애가 로봇 말고 다른 것에 관심을 보인 건 처음이었으니까. 그랬으니 나도 기쁜 마음으로 허락한 게야」 모바P 「… 죄송합니다. 책임자인 제 관리소홀로…」 보육원장 「아니야. 프로듀서 양반이 하나님도 아니고 무슨 수로 일이 그리 될 줄을 아누?」 모바P 「………」 모바P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소라는」 보육원장 「어디에서 데려왔느냐. 맞지?」 모바P 「… 네」 보육원장 「으음」 우물 보육원장 「3년인가 전 쯤이었을 게야. 어느 마을에 산사태가 난 일이 있었네. 그 때 죽은 사람도 열 댓명은 넘게 있었던 큰 사고야. 소라도 그 사고현장에서… 찾아냈지」 모바P 「그런 일이… 그럼 소라는 그 때 고아가 되어서…?」 보육원장 「아아니. 알 수가 없네」 모바P 「? 알 수 없다뇨?」 보육원장 「산사태에 휘말린 사상자는 모두 마을에서 발견됐네. 그런데 소라는」 보육원장 「사건 경위를 정확히 알아내려 조사하던 중 산 중턱에서 발견이 되었어」 모바P 「!?」 보육원장 「이상한 일이지…… 산에 올라갔다가 사고에 휘말렸다면 토사에 휩쓸려 파묻혔을테고, 그보다 위에 있었다면 처음부터 몸이 성했을테니」 보육원장 「그런데 소라는 산사태로 쓸려내려간 중턱에서 발견이 됐다더구먼. 마치 처음부터 땅 속에 있다가 산사태로 인해 나타나기라도 한 것처럼」 모바P 「무슨 그런……」 보육원장 「그런데다 마을 생존자 중에는 소라를 아는 지인이 아무도 없었네. 그래서 경찰에선 등산객 부모를 따라왔다가 불행히 사고를 당한 아이인 것으로 처리했지. 달리 방도가 있겠는감」 모바P 「………」am 01:15:18보육원장 「대뜸 아이돌이 된다고 할 때는, 내심 기뻤었네. 그 애가 로봇 말고 다른 것에 관심을 보인 건 처음이었으니까. 그랬으니 나도 기쁜 마음으로 허락한 게야」 모바P 「… 죄송합니다. 책임자인 제 관리소홀로…」 보육원장 「아니야. 프로듀서 양반이 하나님도 아니고 무슨 수로 일이 그리 될 줄을 아누?」 모바P 「………」 모바P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소라는」 보육원장 「어디에서 데려왔느냐. 맞지?」 모바P 「… 네」 보육원장 「으음」 우물 보육원장 「3년인가 전 쯤이었을 게야. 어느 마을에 산사태가 난 일이 있었네. 그 때 죽은 사람도 열 댓명은 넘게 있었던 큰 사고야. 소라도 그 사고현장에서… 찾아냈지」 모바P 「그런 일이… 그럼 소라는 그 때 고아가 되어서…?」 보육원장 「아아니. 알 수가 없네」 모바P 「? 알 수 없다뇨?」 보육원장 「산사태에 휘말린 사상자는 모두 마을에서 발견됐네. 그런데 소라는」 보육원장 「사건 경위를 정확히 알아내려 조사하던 중 산 중턱에서 발견이 되었어」 모바P 「!?」 보육원장 「이상한 일이지…… 산에 올라갔다가 사고에 휘말렸다면 토사에 휩쓸려 파묻혔을테고, 그보다 위에 있었다면 처음부터 몸이 성했을테니」 보육원장 「그런데 소라는 산사태로 쓸려내려간 중턱에서 발견이 됐다더구먼. 마치 처음부터 땅 속에 있다가 산사태로 인해 나타나기라도 한 것처럼」 모바P 「무슨 그런……」 보육원장 「그런데다 마을 생존자 중에는 소라를 아는 지인이 아무도 없었네. 그래서 경찰에선 등산객 부모를 따라왔다가 불행히 사고를 당한 아이인 것으로 처리했지. 달리 방도가 있겠는감」 모바P 「………」 맹모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40.*.*)과거를 알수없다는 건가..am 01:17:13과거를 알수없다는 건가..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충격과 공포의 전개am 01:19:28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충격과 공포의 전개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보육원장 「그래, 그래서 갈 곳이 없던 소라를 우리 보육원에서 맡아주기로 한 게야」 모바P 「………」 보육원장 「… 그런 일을 겪은 아이니, 특이한 모습을 보여도 어쩔 수 없다 여겼네만」 보육원장 「이젠 정말 알 수가 없구먼…… 소라는 대체…」 모바P 「………」 지끈… 보육원장 「… 그래」 보육원장 「문득 기억이 나… 당시에는 큰 사고를 겪어서 정신이 없으니 그러는 거라 생각했지만…」 모바P 「!? 뭐, 뭐 짚히는 거라도 있으싶니까!?」 보육원장 「그 때 병원으로 실려가 있던 소라가 깨어날 때 처음으로 중얼거렸던 말이 있었네」 보육원장 「그 애는」 사고를 당했던 소라가 처음 입에 담았던 중얼거림: >>+3am 01:25:70보육원장 「그래, 그래서 갈 곳이 없던 소라를 우리 보육원에서 맡아주기로 한 게야」 모바P 「………」 보육원장 「… 그런 일을 겪은 아이니, 특이한 모습을 보여도 어쩔 수 없다 여겼네만」 보육원장 「이젠 정말 알 수가 없구먼…… 소라는 대체…」 모바P 「………」 지끈… 보육원장 「… 그래」 보육원장 「문득 기억이 나… 당시에는 큰 사고를 겪어서 정신이 없으니 그러는 거라 생각했지만…」 모바P 「!? 뭐, 뭐 짚히는 거라도 있으싶니까!?」 보육원장 「그 때 병원으로 실려가 있던 소라가 깨어날 때 처음으로 중얼거렸던 말이 있었네」 보육원장 「그 애는」 사고를 당했던 소라가 처음 입에 담았던 중얼거림: >>+3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창댓판에서의 오랜 경험에 따르면, 오리지널 설정이 지나치게 짙어진 창댓에는 앵커가 거의 달리지 않게 됩니다. 곧 쉴 수 있어.....ㅎam 01:32:92※창댓판에서의 오랜 경험에 따르면, 오리지널 설정이 지나치게 짙어진 창댓에는 앵커가 거의 달리지 않게 됩니다. 곧 쉴 수 있어.....ㅎ 파란화면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39.*.*)빅-발판맨am 01:45:99빅-발판맨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러니까, 떠나지, 말아주세요.....am 01:47:83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러니까, 떠나지, 말아주세요.....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러니까──』 모바P 「『떠나지 말아주세요』 라구요……?」 보육원장 「그려. 나는 어쩌면 정말로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것은 아니었나 했었지… 그 때는 5, 6살 쯤 됐을, 부모품에 안겨 커야 할 나이인 애가 잠꼬대로 그런 말을 하니……」 모바P 「아아… 그러고보니 정확한 나이도 알 수가 없겠군요」 보육원장 「이름도, 생일도 여기 보육원서 정해준 것들 뿐이네. 여기 그런 아이는 소라 뿐인 건 아니네만」 모바P 「………」 보육원장 「허지만은… 부모가 정말 있는지 어쩐지도 모르겠어. 어느 정신빠진 부모가 구태여 그런 사고현장에 기어올라가 아이를 버리고 가겠는감?」 보육원장 「정말…… 모를 아이야」 *** 모바P 「오늘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보육원장 「그려. 그 동안 수고 많았네」 모바P 「네…?」 보육원장 「일이 그리 되브렀는디 아이돌은 그만둬야 하지 않겠는가?」 모바P 「… 그건, 그럴 수는…… 으음」 다음 상황: >>+3am 01:59:7『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러니까──』 모바P 「『떠나지 말아주세요』 라구요……?」 보육원장 「그려. 나는 어쩌면 정말로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것은 아니었나 했었지… 그 때는 5, 6살 쯤 됐을, 부모품에 안겨 커야 할 나이인 애가 잠꼬대로 그런 말을 하니……」 모바P 「아아… 그러고보니 정확한 나이도 알 수가 없겠군요」 보육원장 「이름도, 생일도 여기 보육원서 정해준 것들 뿐이네. 여기 그런 아이는 소라 뿐인 건 아니네만」 모바P 「………」 보육원장 「허지만은… 부모가 정말 있는지 어쩐지도 모르겠어. 어느 정신빠진 부모가 구태여 그런 사고현장에 기어올라가 아이를 버리고 가겠는감?」 보육원장 「정말…… 모를 아이야」 *** 모바P 「오늘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보육원장 「그려. 그 동안 수고 많았네」 모바P 「네…?」 보육원장 「일이 그리 되브렀는디 아이돌은 그만둬야 하지 않겠는가?」 모바P 「… 그건, 그럴 수는…… 으음」 다음 상황: >>+3 파란화면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39.*.*)빅-시리어스발판맨am 02:22:73빅-시리어스발판맨 맹모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40.*.*)이대로 포기할순 없죠.am 02:43:77이대로 포기할순 없죠.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이대로 포기할 순 없다. 소라가 어떤 아이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생겼으니, 시간을 내서 그녀와 하루동안 함께 돌아다녀 보자. 겸사겸사 문제의 그 '산'도 들려보고.am 02:52:74이대로 포기할 순 없다. 소라가 어떤 아이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생겼으니, 시간을 내서 그녀와 하루동안 함께 돌아다녀 보자. 겸사겸사 문제의 그 '산'도 들려보고.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모바P 「……… 아니요, 원장님. 저도 이제 소라와 무관하다고 할만한 사이가 아니니까요」 모바P 「그리고 소라는 스스로 아이돌이 되겠다고 찾아온 아이입니다. 프로듀서로서도 그냥 이대로 헤어질 수는 없어요」 보육원장 「흐흐음」 보육원장 「… 그러신가. 그리 말해주니……」 글썽 모바P 「원장님…」 보육원장 「프로듀서 양반 같은 사람이 부모였다면, 소라도 행복했을 것을」 쯧쯧 모바P 「……」pm 12:49:26모바P 「……… 아니요, 원장님. 저도 이제 소라와 무관하다고 할만한 사이가 아니니까요」 모바P 「그리고 소라는 스스로 아이돌이 되겠다고 찾아온 아이입니다. 프로듀서로서도 그냥 이대로 헤어질 수는 없어요」 보육원장 「흐흐음」 보육원장 「… 그러신가. 그리 말해주니……」 글썽 모바P 「원장님…」 보육원장 「프로듀서 양반 같은 사람이 부모였다면, 소라도 행복했을 것을」 쯧쯧 모바P 「……」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 며칠 후. 휴일 ~ 모바P 「월차 휴가까지 몰아 썼으니, 시간적 여유는 충분… 하고」 소라 「………」 모바P 「오늘부터는 나랑 같이 여기저기 좀 다녀보자. 소라」 소라 「… 저는」 소라 「아이돌은 될 수 없었던 건」 모바P 「그렇지 않아」 소라 「… 프로듀서님」 모바P 「소라가 누구인지, 어떤 아이인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모바P 「소라를, 아이돌로 만들어주기 위해서라도」 소라 「………」 소라 「……~~」 끄덕… 모바P 「…!!」 모바P (처음으로……) 모바P (처음으로, 소라와 만나고 나서… 처음으로, 눈물을) 모바P 「자, 자. 휴지에 대고 킁~! 하자」 소라 「~~」 패앵 모바P 「……… 소라」 모바P (오늘부터 소라와 함께 다니면서 이런 일면을 하나하나 찾아내보자. 소라가 어떤 아이인지 자세히 알아보고싶어) 모바P (그리고…… '그 산' 에도 가 볼 필요가 있겠고) 다음 예정: >>+3pm 01:00:85~ 며칠 후. 휴일 ~ 모바P 「월차 휴가까지 몰아 썼으니, 시간적 여유는 충분… 하고」 소라 「………」 모바P 「오늘부터는 나랑 같이 여기저기 좀 다녀보자. 소라」 소라 「… 저는」 소라 「아이돌은 될 수 없었던 건」 모바P 「그렇지 않아」 소라 「… 프로듀서님」 모바P 「소라가 누구인지, 어떤 아이인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모바P 「소라를, 아이돌로 만들어주기 위해서라도」 소라 「………」 소라 「……~~」 끄덕… 모바P 「…!!」 모바P (처음으로……) 모바P (처음으로, 소라와 만나고 나서… 처음으로, 눈물을) 모바P 「자, 자. 휴지에 대고 킁~! 하자」 소라 「~~」 패앵 모바P 「……… 소라」 모바P (오늘부터 소라와 함께 다니면서 이런 일면을 하나하나 찾아내보자. 소라가 어떤 아이인지 자세히 알아보고싶어) 모바P (그리고…… '그 산' 에도 가 볼 필요가 있겠고) 다음 예정: >>+3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06.*.*)그곳에 산이있으니..등산하는것이오.pm 01:02:12그곳에 산이있으니..등산하는것이오.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패앵pm 01:04:66패앵 디시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8.*.*)자, 우선 그 산에 한번 가볼까나.pm 01:13:92자, 우선 그 산에 한번 가볼까나.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모바P (일단은 가장 먼저…… 역시 그 산으로 가봐야겠어) 모바P (소라가 처음으로 발견 된 곳… 소라와 연관되어 있는 곳이 거기 뿐이라면…) 소라 「………」 ~ ▽▽지방. 산사태가 발생했던 산 ~ 【출입 금지】 모바P 「사고 때문에 이 길은 막아버린 건가. 마을도 이젠 버려져서 아무도 살지 않는 모양이고…」 소라 「………」 모바P (… 오늘은 유난히 더 말수가 적네) 모바P 「저기, 소라. 혹시 뭐 기억나는 건 없니…? 그 때 일을 다시 떠올리는 건 싫을지도 모르지만…」 소라 「………」 절레절레 모바P 「… 그런가」 모바P (역시 직접 소라를 찾았다던 곳에 가보고 싶은데) 행동지시: >>+3pm 01:29:60모바P (일단은 가장 먼저…… 역시 그 산으로 가봐야겠어) 모바P (소라가 처음으로 발견 된 곳… 소라와 연관되어 있는 곳이 거기 뿐이라면…) 소라 「………」 ~ ▽▽지방. 산사태가 발생했던 산 ~ 【출입 금지】 모바P 「사고 때문에 이 길은 막아버린 건가. 마을도 이젠 버려져서 아무도 살지 않는 모양이고…」 소라 「………」 모바P (… 오늘은 유난히 더 말수가 적네) 모바P 「저기, 소라. 혹시 뭐 기억나는 건 없니…? 그 때 일을 다시 떠올리는 건 싫을지도 모르지만…」 소라 「………」 절레절레 모바P 「… 그런가」 모바P (역시 직접 소라를 찾았다던 곳에 가보고 싶은데) 행동지시: >>+3 신래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98.*.*)판발pm 01:35:59판발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63.*.*)여기에 발판을 세우자pm 01:35:70여기에 발판을 세우자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소라를 위해 동심으로 돌아가자. 숲 속의 막힌 길은 개척하는 법. 출입 금지 구역으로 넘어가본다.pm 01:37:63소라를 위해 동심으로 돌아가자. 숲 속의 막힌 길은 개척하는 법. 출입 금지 구역으로 넘어가본다.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모바P 「………」 모바P 「……」 【출입 금지】 모바P 「………… 소라」 소라 「? 네…」 모바P 「산 위에, 한 번 올라가볼까?」 소라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모바P 「어쩌면 소라가 발견된 곳에 직접 가보면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불안하다면 나 혼자만 다녀올게. 소라한테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했다간 원장님을 볼 낯이 없으니」 소라 「………」 소라 「… 저도, 가겠습니다」 모바P 「괜찮겠니?」 소라 「……」 끄덕 소라 「알고, 싶어……!」 *** 모바P 「알겠지? 내가 지나간 곳만 정확히 밟고서 따라와야 해?」 소라 「예」 모바P (길이 다 지워져버려서, 최대한 단단히 굳은 땅을 찾아 올라가는 수밖에 없어…!) 모바P (좋아. 가자!) 다음 상황: >>+3pm 01:47:70모바P 「………」 모바P 「……」 【출입 금지】 모바P 「………… 소라」 소라 「? 네…」 모바P 「산 위에, 한 번 올라가볼까?」 소라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모바P 「어쩌면 소라가 발견된 곳에 직접 가보면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불안하다면 나 혼자만 다녀올게. 소라한테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했다간 원장님을 볼 낯이 없으니」 소라 「………」 소라 「… 저도, 가겠습니다」 모바P 「괜찮겠니?」 소라 「……」 끄덕 소라 「알고, 싶어……!」 *** 모바P 「알겠지? 내가 지나간 곳만 정확히 밟고서 따라와야 해?」 소라 「예」 모바P (길이 다 지워져버려서, 최대한 단단히 굳은 땅을 찾아 올라가는 수밖에 없어…!) 모바P (좋아. 가자!) 다음 상황: >>+3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3.*.*)ㅂㅍpm 01:49:98ㅂㅍ 아스팔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두근)pm 01:53:84(두근)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허나 산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땅만 주의하다 보니 길을 잃은 P.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pm 02:04:59허나 산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땅만 주의하다 보니 길을 잃은 P.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 몇십 분 후 ~ ──쏴아아아 소라 「……」 축축… 모바P 「망했다」 모바P 「안전해 보이는 땅만 찾다 보니 길을 잃어버렸어…!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모바P 「산을 너무 우습게 봤나…」 소라 「엣취」 모바P 「! 이, 이런…! 소라, 자! 내 외투를……」 모바P 「이럴 땐 내려가려고 하면 오히려 길을 잃는다던데…… 그렇지! 산사태 때 무너진 쪽은 나무나 풀이 거의 안 자랐을테니까 그 쪽을,」 모바P 「아니, 아니지…! 그런 데는 땅이 불안정할텐데 거기다 비까지 내리고 있으니 너무 위험해……… 젠장! 어쩐다…」 소라 「………」 다음 상황: >>+3pm 02:15:74~ 몇십 분 후 ~ ──쏴아아아 소라 「……」 축축… 모바P 「망했다」 모바P 「안전해 보이는 땅만 찾다 보니 길을 잃어버렸어…!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모바P 「산을 너무 우습게 봤나…」 소라 「엣취」 모바P 「! 이, 이런…! 소라, 자! 내 외투를……」 모바P 「이럴 땐 내려가려고 하면 오히려 길을 잃는다던데…… 그렇지! 산사태 때 무너진 쪽은 나무나 풀이 거의 안 자랐을테니까 그 쪽을,」 모바P 「아니, 아니지…! 그런 데는 땅이 불안정할텐데 거기다 비까지 내리고 있으니 너무 위험해……… 젠장! 어쩐다…」 소라 「………」 다음 상황: >>+3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말이 없으니 오히려 공포pm 02:18:60말이 없으니 오히려 공포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63.*.*)소라: 누군가 나를 부르고 있어pm 02:32:74소라: 누군가 나를 부르고 있어 타르기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9.*.*)>>246 + 빠른 속도로 어디론가 이동하는 소라와 그 뒤를 쫓아가는 프로듀서. 겨우 소라를 찾은곳엔 거대한 파워스톤이..?pm 02:40:99>>246 + 빠른 속도로 어디론가 이동하는 소라와 그 뒤를 쫓아가는 프로듀서. 겨우 소라를 찾은곳엔 거대한 파워스톤이..?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이거 완전 파워레인ㅈpm 02:41:68이거 완전 파워레인ㅈ 디시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9.*.*)@그나저나 어쩌다 이거 이리 된걸까...pm 02:42:33@그나저나 어쩌다 이거 이리 된걸까... 타르기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9.*.*)@>>249 처음 설정부터가 글러먹었으니까 자연스러운 현상.pm 02:50:46@>>249 처음 설정부터가 글러먹었으니까 자연스러운 현상.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슈퍼로봇이니 어쩔 수 없지. 모바P 「우선은 당장 비를 피할만한 곳이라도 찾아보자…! 소라, 이쪽으로!」 소라 「………」 모바P 「소라? 왜 그래, 소라?」 저벅 소라 「……」 소라 「…………」 지직 『………─…』 『……──┐┠┹┒┖┧┰』 소라 「┖┦│┢╅──부르고있어…」 타박, 타박 모바P 「!? 소, 소라!? 어딜 가는 거야!? 혼자 가면 위험해!! 소라!!」 찰박찰박! *** 소라 「┣┺┘┨━─어디?┐┸┒」 지지직 모바P 「소라, 소라……!」 모바P (그냥 걷고 있는데 왜 저렇게 빠른 거야…!?) 소라 「┒┎─대답┛┣─╉」 우르르… 모바P 「윽……! 제길!!」 첨벙 모바P 「소라…! 어디로…!?」pm 02:54:66※슈퍼로봇이니 어쩔 수 없지. 모바P 「우선은 당장 비를 피할만한 곳이라도 찾아보자…! 소라, 이쪽으로!」 소라 「………」 모바P 「소라? 왜 그래, 소라?」 저벅 소라 「……」 소라 「…………」 지직 『………─…』 『……──┐┠┹┒┖┧┰』 소라 「┖┦│┢╅──부르고있어…」 타박, 타박 모바P 「!? 소, 소라!? 어딜 가는 거야!? 혼자 가면 위험해!! 소라!!」 찰박찰박! *** 소라 「┣┺┘┨━─어디?┐┸┒」 지지직 모바P 「소라, 소라……!」 모바P (그냥 걷고 있는데 왜 저렇게 빠른 거야…!?) 소라 「┒┎─대답┛┣─╉」 우르르… 모바P 「윽……! 제길!!」 첨벙 모바P 「소라…! 어디로…!?」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후두둑, 사박. 사박 모바P 「!! 소라!」 소라 「┪├┚┌─지금, 꺼내┱┚」 콱, 콱 모바P 「소라…! 대체 지금 뭘 하는」 모바P 「………!」 투둑. 후두두둑 모바P 「바, 바위……? 아니, 쇳덩어리… 같은」 모바P (뭐야, 대체… 재질이 뭔지 전혀 모르겠어…… 한 번도 본 적 없는…) 소라 「………」 소라 「왜, 대답하지 않아……?」 모바P 「소라…?」 소라 「날, 부른게 아니야……? 왜……?」 소라 「왜……」 ──쏴아아아 소라 「………」 모바P 「……」 모바P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다음 상황: >>+3pm 03:03:95후두둑, 사박. 사박 모바P 「!! 소라!」 소라 「┪├┚┌─지금, 꺼내┱┚」 콱, 콱 모바P 「소라…! 대체 지금 뭘 하는」 모바P 「………!」 투둑. 후두두둑 모바P 「바, 바위……? 아니, 쇳덩어리… 같은」 모바P (뭐야, 대체… 재질이 뭔지 전혀 모르겠어…… 한 번도 본 적 없는…) 소라 「………」 소라 「왜, 대답하지 않아……?」 모바P 「소라…?」 소라 「날, 부른게 아니야……? 왜……?」 소라 「왜……」 ──쏴아아아 소라 「………」 모바P 「……」 모바P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다음 상황: >>+3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63.*.*)발판pm 03:06:66발판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63.*.*)두 번째 발판pm 03:11:79두 번째 발판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뭔진 몰라도 소라의 문제가 이 바위에 있는 거라면, 말을 걸어보든 두드려보든 때려 부숴버리든 뭐라도 해보자.pm 03:13:37뭔진 몰라도 소라의 문제가 이 바위에 있는 거라면, 말을 걸어보든 두드려보든 때려 부숴버리든 뭐라도 해보자.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모바P 「…… 아~!!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지!!」 덥석 소라 「프로듀서님…?」 쿵, 쿵쿵! 모바P 「야, 돌땡이!! 너 때문에 소라가 여기까지 온 거 아냐!? SF든 판타지든 슈퍼로봇이든 뭐든 좋으니까 반응 좀 해봐!!」 『………』 모바P 「뭐든 좋으니까 소라에 대한 걸 알아내고 싶단 말이다…!! 척 봐도 뭔가 있어보이게 생겼잖아, 엉!? 여기까지 온 보람은 다 어딨냐!」 모바P 「비 맞으면서 처량하게 돌에다 대고 소리 지르는 입장도 좀 생각해봐, 임마!!」 밟밟 모바P 「악, 내 발…!!」 『………』 소라 「…… 프로듀서님. 이제…」 소라 「!!──」 『……──╉╊╉╊╉╊╉╊╉』 ╅┧┌┳┩│┤┓┻┐┳┵┘╂┒┭┩│─╉┞─┰┐┢ ╇┢┯╂┒┭┒╂─╉┞─┐┘╂┒┭┩│┭┒╂┻─┒ ┢┽┹┰┐┫┻─┒┪╂┣│─┐┘╂│┭┒─┒│┭┒ │┭┒╂┻┘╂┒┭┒│─╉┞┭┩│┘╂│┭┒┒│┭ ┒│─┒─┐┘│─╉┻─┒│┘┹┰┭┒╂┻┒┭╂┒ ╇┢┯╂┒┭┒╂─╉┞─┐┘╂┒┭┩│┭┒╂┻─┒ │┭┒╂┻┘╂┒┭┒│─╉┞┭┩│┘╂│┭┒┒│┭ ╅┧┌┳┩│┤┓┻┐┳┵┘╂┒┭┩│─╉┞─┰┐┢pm 03:24:39모바P 「…… 아~!!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지!!」 덥석 소라 「프로듀서님…?」 쿵, 쿵쿵! 모바P 「야, 돌땡이!! 너 때문에 소라가 여기까지 온 거 아냐!? SF든 판타지든 슈퍼로봇이든 뭐든 좋으니까 반응 좀 해봐!!」 『………』 모바P 「뭐든 좋으니까 소라에 대한 걸 알아내고 싶단 말이다…!! 척 봐도 뭔가 있어보이게 생겼잖아, 엉!? 여기까지 온 보람은 다 어딨냐!」 모바P 「비 맞으면서 처량하게 돌에다 대고 소리 지르는 입장도 좀 생각해봐, 임마!!」 밟밟 모바P 「악, 내 발…!!」 『………』 소라 「…… 프로듀서님. 이제…」 소라 「!!──」 『……──╉╊╉╊╉╊╉╊╉』 ╅┧┌┳┩│┤┓┻┐┳┵┘╂┒┭┩│─╉┞─┰┐┢ ╇┢┯╂┒┭┒╂─╉┞─┐┘╂┒┭┩│┭┒╂┻─┒ ┢┽┹┰┐┫┻─┒┪╂┣│─┐┘╂│┭┒─┒│┭┒ │┭┒╂┻┘╂┒┭┒│─╉┞┭┩│┘╂│┭┒┒│┭ ┒│─┒─┐┘│─╉┻─┒│┘┹┰┭┒╂┻┒┭╂┒ ╇┢┯╂┒┭┒╂─╉┞─┐┘╂┒┭┩│┭┒╂┻─┒ │┭┒╂┻┘╂┒┭┒│─╉┞┭┩│┘╂│┭┒┒│┭ ╅┧┌┳┩│┤┓┻┐┳┵┘╂┒┭┩│─╉┞─┰┐┢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pm 03:24:95─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브금: http://67.159.62.2/anime_ost/top-wo-nerae-2-original-soundtrack/phmpxyadvn/07%20-%20Exotic%20Manoeuvre.mp3 소라? 「----------__________-____--___-」 모바P 「우와악!?」 털썩 소라? 「--___-___-_______--_-------======」 소라? 「===__------_____=====」 소라? 「===───미완성」 소라? 「예비, 없음=======다음 페이즈로」 지지직 소라? 「강제적 절차----__====」 『╊┪─………』 뿌드득 콰자작! 모바P (돌이 깨져버렸어…!?) 소라? 「===긴급정, 지……」 모바P 「! 이런…!」 샥 터억… 소라 「……」 모바P 「다, 다행이다… 떨어지기 전에 잡았……」 모바P 「!?」pm 03:32:34브금: http://67.159.62.2/anime_ost/top-wo-nerae-2-original-soundtrack/phmpxyadvn/07%20-%20Exotic%20Manoeuvre.mp3 소라? 「----------__________-____--___-」 모바P 「우와악!?」 털썩 소라? 「--___-___-_______--_-------======」 소라? 「===__------_____=====」 소라? 「===───미완성」 소라? 「예비, 없음=======다음 페이즈로」 지지직 소라? 「강제적 절차----__====」 『╊┪─………』 뿌드득 콰자작! 모바P (돌이 깨져버렸어…!?) 소라? 「===긴급정, 지……」 모바P 「! 이런…!」 샥 터억… 소라 「……」 모바P 「다, 다행이다… 떨어지기 전에 잡았……」 모바P 「!?」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모바P (몸이… 자랐어!? 어떻게 이렇게 급격하게…!?) 소라 「………」 소라 「목소리, 안 들려…」 모바P 「소, 소라! 괜찮아!?」 소라 「…… 예」 모바P 「………」 모바P (14, 15살…… 정도로 보인다) 모바P (방금 그 돌이 번쩍인 거랑 뭔가 연관이 있는 건가…!?) 두리번 모바P 「… 안 보여. 부숴져서 날아가버렸나……」 소라 「………」 소라 「… 미」 「완성……?」 ~~~~~ ~~~~ ~~~ ~~ ~pm 03:36:99모바P (몸이… 자랐어!? 어떻게 이렇게 급격하게…!?) 소라 「………」 소라 「목소리, 안 들려…」 모바P 「소, 소라! 괜찮아!?」 소라 「…… 예」 모바P 「………」 모바P (14, 15살…… 정도로 보인다) 모바P (방금 그 돌이 번쩍인 거랑 뭔가 연관이 있는 건가…!?) 두리번 모바P 「… 안 보여. 부숴져서 날아가버렸나……」 소라 「………」 소라 「… 미」 「완성……?」 ~~~~~ ~~~~ ~~~ ~~ ~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 얼마 후. 처음 장소 ~ 【출입 금지】 모바P 「처음 본 표지판… 간신히 돌아왔네…」 소라 「………」 끄덕 모바P 「……」 모바P (소라의 수수께끼를 풀 단서를 찾는 답시고 온 게, 오히려 수수께끼가 늘어버렸구만) ──투둑, 투둑… 모바P 「비, 그칠 거면 진즉에 그칠 것이지……」 소라 「… 프로듀서님. 저는,」 모바P 「잠깐! 우선은!」 소라 「…?」 모바P 「비에 젖은 옷부터 어떻게 하자. 그대로 입고 있다간 감기 걸리겠거니와, 뭣보다… 입고 있기 불편하지 않아…?」 소라 「…… 그건, 그렇습니다」 모바P 「시내로 가면 마땅한 옷가게가 있을까 모르겠네」 다음 상황: >>+3pm 03:46:36~ 얼마 후. 처음 장소 ~ 【출입 금지】 모바P 「처음 본 표지판… 간신히 돌아왔네…」 소라 「………」 끄덕 모바P 「……」 모바P (소라의 수수께끼를 풀 단서를 찾는 답시고 온 게, 오히려 수수께끼가 늘어버렸구만) ──투둑, 투둑… 모바P 「비, 그칠 거면 진즉에 그칠 것이지……」 소라 「… 프로듀서님. 저는,」 모바P 「잠깐! 우선은!」 소라 「…?」 모바P 「비에 젖은 옷부터 어떻게 하자. 그대로 입고 있다간 감기 걸리겠거니와, 뭣보다… 입고 있기 불편하지 않아…?」 소라 「…… 그건, 그렇습니다」 모바P 「시내로 가면 마땅한 옷가게가 있을까 모르겠네」 다음 상황: >>+3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63.*.*)발판pm 03:47:7발판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시내, 쇼핑, 데이트?pm 03:49:32시내, 쇼핑, 데이트? 곡괭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35(1-100)발pm 03:49:59발 곡괭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시내 쇼핑 데이트 성공적pm 03:50:4시내 쇼핑 데이트 성공적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 프로듀서의 차 안 ~ 모바P 「……」 소라 「……」 모바P 「이, 이거. 원장님이나 사무소 사람들한테는 뭐라고 해야 한다지… 하하」 모바P 「원래 한창 자랄 나이라고 하면 다들 속아주려나!」 소라 「……」 모바P 「… 아……」 모바P 「……」 머쓱 부르르릉… 소라 「저는」 모바P 「!!」 깜짝 소라 「저는, 지금까지. 슈퍼로봇이 되는 것만을 생각하며 지내왔습니다」 소라 「제 과거 같은 것, 제 정체 같은 것은 떠오르지도 않았고. 생각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소라 「하지만……」 모바P 「……」 부르르릉… 소라 「이제 와서야, 의문이 들었습니다」 소라 「프로듀서님. 저는… 무엇일까요. 슈퍼로봇이 되고 싶어하는, '무언가' 일까요…?」 모바P 「……」 끼익 모바P 「… 같이 알아가보자. 지금의 너는 '아이돌' 도호쿠 소라니까」 모바P 「네가 아이돌인 이상, 나는 프로듀서로서 언제까지고 함께 할 거야」 소라 「……」 소라 「…~~」 모바P 「하하. 자, 옷가게 도착!」 모바P 「소라한테 어울리는 옷이 있으려나?」 소라 「… 감사합니다. 프로듀서님」 다음 상황: >>+3pm 04:08:14~ 프로듀서의 차 안 ~ 모바P 「……」 소라 「……」 모바P 「이, 이거. 원장님이나 사무소 사람들한테는 뭐라고 해야 한다지… 하하」 모바P 「원래 한창 자랄 나이라고 하면 다들 속아주려나!」 소라 「……」 모바P 「… 아……」 모바P 「……」 머쓱 부르르릉… 소라 「저는」 모바P 「!!」 깜짝 소라 「저는, 지금까지. 슈퍼로봇이 되는 것만을 생각하며 지내왔습니다」 소라 「제 과거 같은 것, 제 정체 같은 것은 떠오르지도 않았고. 생각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소라 「하지만……」 모바P 「……」 부르르릉… 소라 「이제 와서야, 의문이 들었습니다」 소라 「프로듀서님. 저는… 무엇일까요. 슈퍼로봇이 되고 싶어하는, '무언가' 일까요…?」 모바P 「……」 끼익 모바P 「… 같이 알아가보자. 지금의 너는 '아이돌' 도호쿠 소라니까」 모바P 「네가 아이돌인 이상, 나는 프로듀서로서 언제까지고 함께 할 거야」 소라 「……」 소라 「…~~」 모바P 「하하. 자, 옷가게 도착!」 모바P 「소라한테 어울리는 옷이 있으려나?」 소라 「… 감사합니다. 프로듀서님」 다음 상황: >>+3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63.*.*)발판pm 04:09:76발판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63.*.*)다시 한 번 발판pm 04:12:33다시 한 번 발판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옷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 마침 여기서 쇼핑 중이던 하루와 리사에게 걸려버렸다.pm 04:14:64옷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 마침 여기서 쇼핑 중이던 하루와 리사에게 걸려버렸다. 맹모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이거 야단났네요.pm 04:15:84이거 야단났네요.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 옷가게 ~ 모바P 「아동복 코너, 아동복 코너…… 아. 이쪽이네」 모바P 「자. 맘에 드는 게 있는지 한 번 봐봐」 소라 「이렇게까지 신세를 져도, 괜찮습니까…?」 모바P 「전에도 말했지만, 난 프로듀서로서 전적으로 아이돌을 케어할 뿐!」 모바P 「… 대신. 뒤에 0이 좀 덜 붙은 걸루다가 부탁해…」 소라 「예」 끄덕 모바P 「하하하…」 <엥~? 이런 건 싫다니까 그러네 <잔소리 말고 입어 보라니까! 모바P 「…… 이 목소리는」 모바P 「서, 설마──」 소라 「안녕하세요. 마토바 씨. 유우키 씨」 모바P 「인사 하냐!?」 하루 「뭐야. 프로듀서? 휴가 냈다더니 옷 사러 온 거야?」 리사 「마~침 잘 됐네! 옷 사려는데……」 하루 「… 엉?」 리사 「… 응?」 소라 「… 아」 리사 「소, 소라…?」 하루 「네 언니, 겠지? 설마…」 리사 「뭐, 뭐야!? 휴가 낸 게 소라네 언니랑 데이트라도 하려던 거였어!?」 모바P 「이, 이건 저기…!」 뭐라고 얼버무릴까?: >>+3pm 04:29:31~ 옷가게 ~ 모바P 「아동복 코너, 아동복 코너…… 아. 이쪽이네」 모바P 「자. 맘에 드는 게 있는지 한 번 봐봐」 소라 「이렇게까지 신세를 져도, 괜찮습니까…?」 모바P 「전에도 말했지만, 난 프로듀서로서 전적으로 아이돌을 케어할 뿐!」 모바P 「… 대신. 뒤에 0이 좀 덜 붙은 걸루다가 부탁해…」 소라 「예」 끄덕 모바P 「하하하…」 <엥~? 이런 건 싫다니까 그러네 <잔소리 말고 입어 보라니까! 모바P 「…… 이 목소리는」 모바P 「서, 설마──」 소라 「안녕하세요. 마토바 씨. 유우키 씨」 모바P 「인사 하냐!?」 하루 「뭐야. 프로듀서? 휴가 냈다더니 옷 사러 온 거야?」 리사 「마~침 잘 됐네! 옷 사려는데……」 하루 「… 엉?」 리사 「… 응?」 소라 「… 아」 리사 「소, 소라…?」 하루 「네 언니, 겠지? 설마…」 리사 「뭐, 뭐야!? 휴가 낸 게 소라네 언니랑 데이트라도 하려던 거였어!?」 모바P 「이, 이건 저기…!」 뭐라고 얼버무릴까?: >>+3 겨울나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9.*.*)바아아아알판pm 04:31:25바아아아알판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맞어.pm 04:32:41맞어.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63.*.*)사실대로 말해보자pm 04:33:81사실대로 말해보자 아스팔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17.*.*)아녀. 그런게 아녀. 라고 제대로 변명도 못하는걸 보고 설마 이 언니야가 소라냐고 물어보는 하루리사.pm 04:34:54아녀. 그런게 아녀. 라고 제대로 변명도 못하는걸 보고 설마 이 언니야가 소라냐고 물어보는 하루리사. 아르타니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4.*.*)인양pm 06:33:96인양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272 다른 분의 창댓에 다신 댓글에 관한 말이지만, gif파일을 과용하는 사람으로서 제게 하신 쓴소리라고도 생각하고 새겨들어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pm 06:36:54>>272 다른 분의 창댓에 다신 댓글에 관한 말이지만, gif파일을 과용하는 사람으로서 제게 하신 쓴소리라고도 생각하고 새겨들어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GolBan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0.*.*)>>276 작가님이 본인 작품을 진행하시는데 참고자료로 올리시는 건 불만이 없습니다. 주제 파악도 못하고 남의 게시글에서 횡폐부리는 사람이 문제인거죠.pm 06:39:34>>276 작가님이 본인 작품을 진행하시는데 참고자료로 올리시는 건 불만이 없습니다. 주제 파악도 못하고 남의 게시글에서 횡폐부리는 사람이 문제인거죠. 아르타니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4.*.*)->276 작가님 슈퍼로봇 개념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 슈퍼전대(파워레인저),용자 시리즈도 슈퍼로봇에 들어가나요? ->279슈로대 말구 슈퍼로봇 개념에 대해서 물어보는거에요 ㅎㅎ...이게 애매해서pm 06:42:72->276 작가님 슈퍼로봇 개념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 슈퍼전대(파워레인저),용자 시리즈도 슈퍼로봇에 들어가나요? ->279슈로대 말구 슈퍼로봇 개념에 대해서 물어보는거에요 ㅎㅎ...이게 애매해서 아스팔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43.*.*)>>278 용자시리즈는 가오가이거와 마이트가인이 슈로대 참가했으니 오케이 아닐까요pm 06:43:93>>278 용자시리즈는 가오가이거와 마이트가인이 슈로대 참가했으니 오케이 아닐까요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278 제가 감히 슈퍼로봇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는 없겠고, 개인마다 기준이 다들 다르실테니.... 전대로보, 용자 시리즈도 슈퍼로봇에 포함!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대로보는 전대로보, 용자물은 용자물! 이라고 구분 짓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다만 이 창댓은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로봇이면 그냥 다 로봇이지' 라고 여기고 있으며 예외로 소라의 취향은 마징가Z, 그렌다이저, 겟타로보 등의 고전적 슈퍼로봇을 답습하는 작품이라 생각하며 쓰고 있습니다.pm 08:35:87>>278 제가 감히 슈퍼로봇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는 없겠고, 개인마다 기준이 다들 다르실테니.... 전대로보, 용자 시리즈도 슈퍼로봇에 포함!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대로보는 전대로보, 용자물은 용자물! 이라고 구분 짓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다만 이 창댓은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로봇이면 그냥 다 로봇이지' 라고 여기고 있으며 예외로 소라의 취향은 마징가Z, 그렌다이저, 겟타로보 등의 고전적 슈퍼로봇을 답습하는 작품이라 생각하며 쓰고 있습니다.04-14, 2017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모바P 「이, 이 쪽은 그러니까! 소라네 언니…! 는, 아니고…」 소라 「소라 본인입니다」 모바P 「응아」 리사 「뭐어…?」 하루 「본인, 이라니……」 소라 「프로듀서님.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모바P 「…… 그러, 니」 모바P (이거 참…) *** 모바P 「──그렇게 되어서…」 하루 「소라가 옛날에 사고를 당했는데,」 리사 「거길 다시 찾아가봤더니 이상한 바위가 있었고,」 하루 「그걸 건드렸더니 갑자기 빛이 번쩍이더니,」 리사 「소라가 느닷없이 나이를 먹었다, 고……」 리사 「… 그걸 지금 믿으란 거야?」 하루 「………」 소라 「믿어달란 말 밖엔, 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 「……」 하루 「… 나. 히카루 녀석한테 들었거든? 저번에 오디션장에서 소라가… 눈이 번쩍이는가 싶더니 사람이 변해서는 연기자들을 집어 던졌다고」 리사 「뭐!?」 모바P 「그, 그건…… 맞아」 하루 「소라한테 무슨 비밀이 있다는 말, 믿을게. 소라도 히카루도 프로듀서도, 거짓말을 할 만한 녀석들은 아니니까」 소라 「유우키 씨…」 하루 「특히 프로듀서는 어리벙해서 거짓말은 하고 싶어도 못하고」 모바P 「뭐시라」 리사 「으, 으으음……」 하루 「내가 믿어보겠단 말이지, 리사 너까지 믿으라곤 안 해. 며칠 전에만 해도 우리보다 어렸던 애가 갑자기 언니가 되서 나타났으니까」 소라 「네. 믿지 못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하루 「근데 이 말투나 표정을 보고 있자면 어째 믿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단 말야…」 리사 「………」 다음 상황: >>+2pm 04:02:39모바P 「이, 이 쪽은 그러니까! 소라네 언니…! 는, 아니고…」 소라 「소라 본인입니다」 모바P 「응아」 리사 「뭐어…?」 하루 「본인, 이라니……」 소라 「프로듀서님.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모바P 「…… 그러, 니」 모바P (이거 참…) *** 모바P 「──그렇게 되어서…」 하루 「소라가 옛날에 사고를 당했는데,」 리사 「거길 다시 찾아가봤더니 이상한 바위가 있었고,」 하루 「그걸 건드렸더니 갑자기 빛이 번쩍이더니,」 리사 「소라가 느닷없이 나이를 먹었다, 고……」 리사 「… 그걸 지금 믿으란 거야?」 하루 「………」 소라 「믿어달란 말 밖엔, 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 「……」 하루 「… 나. 히카루 녀석한테 들었거든? 저번에 오디션장에서 소라가… 눈이 번쩍이는가 싶더니 사람이 변해서는 연기자들을 집어 던졌다고」 리사 「뭐!?」 모바P 「그, 그건…… 맞아」 하루 「소라한테 무슨 비밀이 있다는 말, 믿을게. 소라도 히카루도 프로듀서도, 거짓말을 할 만한 녀석들은 아니니까」 소라 「유우키 씨…」 하루 「특히 프로듀서는 어리벙해서 거짓말은 하고 싶어도 못하고」 모바P 「뭐시라」 리사 「으, 으으음……」 하루 「내가 믿어보겠단 말이지, 리사 너까지 믿으라곤 안 해. 며칠 전에만 해도 우리보다 어렸던 애가 갑자기 언니가 되서 나타났으니까」 소라 「네. 믿지 못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하루 「근데 이 말투나 표정을 보고 있자면 어째 믿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단 말야…」 리사 「………」 다음 상황: >>+2 맹모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3.*.*)곤란한 발판pm 04:05:29곤란한 발판 아스팔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43.*.*)하루 : 아무래도 좋아. 그런 골치 아픈 것보단 옷부터 사자구.pm 04:09:43하루 : 아무래도 좋아. 그런 골치 아픈 것보단 옷부터 사자구. 러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2.*.*)치히로씨에게거 전화pm 04:17:44치히로씨에게거 전화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하루 「아~! 어쨌든 중요한 건 이거야!」 척 소라 「…!!」 하루 「소라가 어떻게 변했든, 언니가 됐든! 결국 소라잖아? 소라는 우리 친구지? 그럼 된 거야!」 리사 「하루, 너…」 하루 「소라는 우릴 어떻게 생각하는데?」 소라 「직장 동료」 하루 「아니, 아니! 이럴 때는 똑같이 친구라고 해 줘야지!?」 리사 「풉……!」 모바P 「하하하…!」 하루 「윽…… 뭐, 뭐어 이런 점이 소라답다면 다운 거지만…」 하루 「아무튼 됐지!? 골치 아픈 얘기는 여기서 끝! 그보다 소라 옷이나 사자구!」 소라 「아…」 꽉 리사 「그래, 됐어. 뭐!」 리사 「따라와, 소라! 내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벽히 코디네이트 해 줄 테니까!」 하루 「후우…」 리사 「하루! 네 옷도 살 거고!」 하루 「으엑」 리사 「당연히 전부 프로듀서가 사는 거지!?」 모바P 「으으엑」 소라 「……」pm 04:21:59하루 「아~! 어쨌든 중요한 건 이거야!」 척 소라 「…!!」 하루 「소라가 어떻게 변했든, 언니가 됐든! 결국 소라잖아? 소라는 우리 친구지? 그럼 된 거야!」 리사 「하루, 너…」 하루 「소라는 우릴 어떻게 생각하는데?」 소라 「직장 동료」 하루 「아니, 아니! 이럴 때는 똑같이 친구라고 해 줘야지!?」 리사 「풉……!」 모바P 「하하하…!」 하루 「윽…… 뭐, 뭐어 이런 점이 소라답다면 다운 거지만…」 하루 「아무튼 됐지!? 골치 아픈 얘기는 여기서 끝! 그보다 소라 옷이나 사자구!」 소라 「아…」 꽉 리사 「그래, 됐어. 뭐!」 리사 「따라와, 소라! 내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벽히 코디네이트 해 줄 테니까!」 하루 「후우…」 리사 「하루! 네 옷도 살 거고!」 하루 「으엑」 리사 「당연히 전부 프로듀서가 사는 거지!?」 모바P 「으으엑」 소라 「……」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 지갑 「」 텅텅 모바P 「진짜 다 사게 하다니……」 리사 「프로듀서니까 이 정도는 해줘야지? 불평 말라구」 모바P 「내일부터는 소면만 먹고 살아야하나… 하루 두 끼…」 소라 「열심히 아이돌로 일해 급료로 갚겠습니다」 모바P 「………」 모바P 「… 부탁드립니다」 하루 「거절해, 임마!」 걷어찾 모바P 「아얏」 소라 「………」 찰랑 리사 「잠깐. 머리도 길어진 것 같은데, 좀 정리하는게 좋겠어」 하루 「헤에…」 소라 「? 왜 그러십니까?」 하루 「나도 확 어른이 될 수 없을까, 싶어서… 키 크고 싶으니까」 소라 「크고 싶으신가요?」 리사 「그야 그렇지. 그럼 파파도 내 어른의 매력에 푹 빠져버릴텐데!」 소라 「그렇습니까」 소라 「저는 가능하다면, 슈퍼로봇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리사 「또 그 소리?」 하루 「그건 힘들지~」 모바P (… 아니. 소라라면… 가능할지도…… 이젠 농담처럼 안 들려) 꿀꺽… 다음 상황: >>+2pm 04:30:96*** 지갑 「」 텅텅 모바P 「진짜 다 사게 하다니……」 리사 「프로듀서니까 이 정도는 해줘야지? 불평 말라구」 모바P 「내일부터는 소면만 먹고 살아야하나… 하루 두 끼…」 소라 「열심히 아이돌로 일해 급료로 갚겠습니다」 모바P 「………」 모바P 「… 부탁드립니다」 하루 「거절해, 임마!」 걷어찾 모바P 「아얏」 소라 「………」 찰랑 리사 「잠깐. 머리도 길어진 것 같은데, 좀 정리하는게 좋겠어」 하루 「헤에…」 소라 「? 왜 그러십니까?」 하루 「나도 확 어른이 될 수 없을까, 싶어서… 키 크고 싶으니까」 소라 「크고 싶으신가요?」 리사 「그야 그렇지. 그럼 파파도 내 어른의 매력에 푹 빠져버릴텐데!」 소라 「그렇습니까」 소라 「저는 가능하다면, 슈퍼로봇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리사 「또 그 소리?」 하루 「그건 힘들지~」 모바P (… 아니. 소라라면… 가능할지도…… 이젠 농담처럼 안 들려) 꿀꺽… 다음 상황: >>+2 맹모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3.*.*)으에에엑..pm 04:31:81으에에엑.. 그린휴먼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40.*.*)어떤옷이든 소화하는 소라에게 감탄하는 상황!pm 04:44:66어떤옷이든 소화하는 소라에게 감탄하는 상황! 아스팔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43.*.*)소라는 데토네이터나 데카맨 쪽이려나ㅡpm 05:03:71소라는 데토네이터나 데카맨 쪽이려나ㅡ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리사 「그건 그렇고~……」 소라 「?」 리사 「뭘 입혀도 무난하게 소화해내다니, 질투 날 정도인데…!」 빤히 하루 「그렇긴 해. 내가 적당히 고른 옷인데도 소라가 입으니까 쥬니어 모델 같더라? 유우키처럼」 모바P 「아무리 그래도 어울린다고 다 사냐……」 리사 「무슨 소리야! 갑자기 체형이 변했으니까 입을 옷이 없을 거 아냐? 오리혀 이걸로도 부족해!」 모바P 「그, 그렇기는 한데」 소라 「프로듀서님. 사주신 옷이니 제가 들겠습니다」 리사 「괜찮아, 프로듀서가 들게 해. 레이디들에게 짐을 들게 할 셈?」 모바P 「그래. 옷이라도 이 정도 양이면 무겁기도 하고. 어차피 이제 차에다가 싣기만 하면 되니까」 소라 「…… 네」 모바P 「… 아차. 양 손에 다 가방을 들어서…… 하루. 미안한데 내 주머니에서 차 키 좀 꺼내줄래?」 하루 「응」 소라 「……」 소라 「… ┐┫┻─┒┪」 지직 덜컥 리사 「… 응? 프로듀서, 차 문 열렸는데?」 하루 「어라? 나 아직 버튼 안 눌렀는데…」 모바P 「에엥!?」 리사 「아, 진짜. 조심성 없이 뭐하는 거야? 차 문도 안 잠궈두고」 모바P 「이, 이상하네~…」 소라 「프로듀서님. 짐 싣는 것, 돕겠습니다」 모바P 「그, 그래」 다음 상황: >>+2pm 05:12:25리사 「그건 그렇고~……」 소라 「?」 리사 「뭘 입혀도 무난하게 소화해내다니, 질투 날 정도인데…!」 빤히 하루 「그렇긴 해. 내가 적당히 고른 옷인데도 소라가 입으니까 쥬니어 모델 같더라? 유우키처럼」 모바P 「아무리 그래도 어울린다고 다 사냐……」 리사 「무슨 소리야! 갑자기 체형이 변했으니까 입을 옷이 없을 거 아냐? 오리혀 이걸로도 부족해!」 모바P 「그, 그렇기는 한데」 소라 「프로듀서님. 사주신 옷이니 제가 들겠습니다」 리사 「괜찮아, 프로듀서가 들게 해. 레이디들에게 짐을 들게 할 셈?」 모바P 「그래. 옷이라도 이 정도 양이면 무겁기도 하고. 어차피 이제 차에다가 싣기만 하면 되니까」 소라 「…… 네」 모바P 「… 아차. 양 손에 다 가방을 들어서…… 하루. 미안한데 내 주머니에서 차 키 좀 꺼내줄래?」 하루 「응」 소라 「……」 소라 「… ┐┫┻─┒┪」 지직 덜컥 리사 「… 응? 프로듀서, 차 문 열렸는데?」 하루 「어라? 나 아직 버튼 안 눌렀는데…」 모바P 「에엥!?」 리사 「아, 진짜. 조심성 없이 뭐하는 거야? 차 문도 안 잠궈두고」 모바P 「이, 이상하네~…」 소라 「프로듀서님. 짐 싣는 것, 돕겠습니다」 모바P 「그, 그래」 다음 상황: >>+2 타르기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대단하네. 원격조종형 스탠드인가(능청)pm 05:35:6대단하네. 원격조종형 스탠드인가(능청)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46.*.*)소라에 대한 호칭정리 시간pm 05:45:60소라에 대한 호칭정리 시간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 며칠 뒤. 아이돌 부서 제 5팀 ~ 코하루 「……」 어벙 미리아 「소라가 언니로 변했어…!」 모모카 「농담은… 아닌 것 같군요」 니나 「새해도 아닌데 혼자 떡국을 쳐드셨나바여!」 레이나 「대체 어떻게……?」 소라 「자세히 설명해드리지 못하는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소라 「하지만 저로서도. 제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것도 알지를 못합니다」 미레이 「뭐야, 그게……」 치히로 「…… 이걸 뭐라 하면 좋을지」 모바P 「평범한 아이가 아니란 게 빼도박도 못하리만치 확실해진 것 뿐. 소라에 대해 알아낸 건 결국 없었어요…」 치히로 「정말… 엄청난 애를 스카웃 해버렸네요」 모바P 「……」 아리스 「사, 상식적으로 불가능해…… 비논리적이에요…!」 마이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됐는걸…」 리카 「응……」 미리아 「이제 어떡하지…!?」 소라 「아카기 씨…」 미리아 「이제, '소라' 라고 불러야 해, '언니' 라고 불러야 해!?」 아리스 「그게 문제에요!?」pm 06:05:10~ 며칠 뒤. 아이돌 부서 제 5팀 ~ 코하루 「……」 어벙 미리아 「소라가 언니로 변했어…!」 모모카 「농담은… 아닌 것 같군요」 니나 「새해도 아닌데 혼자 떡국을 쳐드셨나바여!」 레이나 「대체 어떻게……?」 소라 「자세히 설명해드리지 못하는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소라 「하지만 저로서도. 제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것도 알지를 못합니다」 미레이 「뭐야, 그게……」 치히로 「…… 이걸 뭐라 하면 좋을지」 모바P 「평범한 아이가 아니란 게 빼도박도 못하리만치 확실해진 것 뿐. 소라에 대해 알아낸 건 결국 없었어요…」 치히로 「정말… 엄청난 애를 스카웃 해버렸네요」 모바P 「……」 아리스 「사, 상식적으로 불가능해…… 비논리적이에요…!」 마이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됐는걸…」 리카 「응……」 미리아 「이제 어떡하지…!?」 소라 「아카기 씨…」 미리아 「이제, '소라' 라고 불러야 해, '언니' 라고 불러야 해!?」 아리스 「그게 문제에요!?」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하루 「난 그냥 소라라고 부를건데. 그래도 되지?」 소라 「예」 카오루 「카오루보다 훨씬 언니가 되버려서, 조금 미안해…」 소라 「저는 상관 없습니다」 아리스 「그, 그게 중요한게…」 미리아 「그럼 오늘은 소라인지 언니인지를 정하자!」 아리스 「………」 아리스 「노, 논파에요!!」 다음 상황: >>+2pm 06:08:76하루 「난 그냥 소라라고 부를건데. 그래도 되지?」 소라 「예」 카오루 「카오루보다 훨씬 언니가 되버려서, 조금 미안해…」 소라 「저는 상관 없습니다」 아리스 「그, 그게 중요한게…」 미리아 「그럼 오늘은 소라인지 언니인지를 정하자!」 아리스 「………」 아리스 「노, 논파에요!!」 다음 상황: >>+2 겨울나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94.*.*)발파아안pm 06:34:54발파아안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46.*.*)논파했다고 생각했던 아리스. 하지만, 어딜가도 소라의 여동생 취급받는 아리스는 눈물을 글썽인다.pm 06:38:45논파했다고 생각했던 아리스. 하지만, 어딜가도 소라의 여동생 취급받는 아리스는 눈물을 글썽인다.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 모바P 「… 결국 그냥 지금까지처럼 소라라고 부르기로 결정 났나」 치히로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던 것 같은…」 아리스 「당연한 거 아닌가요!? 도호쿠 씨는 어찌 됐든 원래 나이는 9살인 거잖아요!? 그리고 우리보다 후배고!」 아리스 「예의상 존댓말은 쓰겠지만 저보다 여동생이에요!」 논파! 소라 「네. 타치바나 언니」 모바P (소라한테는 언니라고 부르라 시켰나보네) 모바P 「… 아무튼 다들 얘기 끝났으면 각자 스케쥴대로! 레슨조는 레슨하라! 영업조는 영업하러!」 카오루 「네~!」 미레이 「근데 결국 소라는 정체가 뭐야…?」 모바P 「그건 앞으로… 알아봐야지!」 모바P 「아리스, 소라!」 아리스 「타치바나에요!」 모바P 「윽, 오늘은 둘이 같이 일하는 날이지? 가자!」pm 06:49:71*** 모바P 「… 결국 그냥 지금까지처럼 소라라고 부르기로 결정 났나」 치히로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던 것 같은…」 아리스 「당연한 거 아닌가요!? 도호쿠 씨는 어찌 됐든 원래 나이는 9살인 거잖아요!? 그리고 우리보다 후배고!」 아리스 「예의상 존댓말은 쓰겠지만 저보다 여동생이에요!」 논파! 소라 「네. 타치바나 언니」 모바P (소라한테는 언니라고 부르라 시켰나보네) 모바P 「… 아무튼 다들 얘기 끝났으면 각자 스케쥴대로! 레슨조는 레슨하라! 영업조는 영업하러!」 카오루 「네~!」 미레이 「근데 결국 소라는 정체가 뭐야…?」 모바P 「그건 앞으로… 알아봐야지!」 모바P 「아리스, 소라!」 아리스 「타치바나에요!」 모바P 「윽, 오늘은 둘이 같이 일하는 날이지? 가자!」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 소라 「이렇게해서… 완료입니다」 척, 척 업계 관계자 「이야. 아주 의젓한걸요? 타치바나 양도 잘 보고 배우면 좋겠네!」 아리스 「제가 언니인데요!?」 모바P 「……」 *** 감독 「하하. 타치바나 양은 저렇게 예쁜 언니랑 같이 일할 수 있어서 맘이 든든하겠는걸」 아리스 「제가 언니인데요…!」 소라 「프로듀서님, 무대 L열 4번 조명이 고장나 있습니다」 감독 「정말이잖아…! 대단하네!」 모바P 「어…」 *** 스태프 「참 어른스러운 언니네. 타치바나 양도 조금만 크면 저렇게 될 거에요」 아리스 「제가…… 언니…」 소라 「제가 여동생입니다」 스태프 「그, 그랬니!? 미안…」 모바P (아이고) 다음 상황: >>+2pm 06:54:6*** 소라 「이렇게해서… 완료입니다」 척, 척 업계 관계자 「이야. 아주 의젓한걸요? 타치바나 양도 잘 보고 배우면 좋겠네!」 아리스 「제가 언니인데요!?」 모바P 「……」 *** 감독 「하하. 타치바나 양은 저렇게 예쁜 언니랑 같이 일할 수 있어서 맘이 든든하겠는걸」 아리스 「제가 언니인데요…!」 소라 「프로듀서님, 무대 L열 4번 조명이 고장나 있습니다」 감독 「정말이잖아…! 대단하네!」 모바P 「어…」 *** 스태프 「참 어른스러운 언니네. 타치바나 양도 조금만 크면 저렇게 될 거에요」 아리스 「제가…… 언니…」 소라 「제가 여동생입니다」 스태프 「그, 그랬니!? 미안…」 모바P (아이고) 다음 상황: >>+2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46.*.*)빅발판맨pm 06:55:9빅발판맨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아리스 서러움에 눈물이 찔끔 나려는 것을 프로듀서에게 보이고만다pm 06:59:88아리스 서러움에 눈물이 찔끔 나려는 것을 프로듀서에게 보이고만다
창작댓글 게시판 목록. 작성순조회순추천순 번호 프사 제목 글쓴이 댓글 조회 추천 2893 [종료] 인체의 연금술사P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2 댓글8 조회880 추천: 0 2892 [종료] n등분의 신부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댓글48 조회1161 추천: 1 2891 [진행중] <3차 창작>-중단- 전지적 프로듀서 시점(feat. 샤니마스) (집들이 편) Hinata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 댓글28 조회1059 추천: 2 2890 [진행중] 천하제일 아이돌 대회(346) 무적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댓글26 조회966 추천: 0 2889 [종료] 종말 그 이후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댓글21 조회814 추천: 1 2888 [종료] Allo, allo!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댓글11 조회847 추천: 0 2887 [진행중] 아동확대. 미나미도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댓글17 조회975 추천: 1 2886 [종료] P "너희들! 대체 아이돌을 왜 그만두겠다는 거니?" 다람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댓글145 조회1520 추천: 3 2885 [진행중] 한국에 놀러가자! 탄실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댓글37 조회944 추천: 0 2884 [진행중] <3차 창작>-중단-전지적 프로듀서 시점(feat. 샤니마스) (스카우터편) Hinata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 댓글28 조회1037 추천: 2 2883 [종료] P “굳바이 346” +1 “?!?”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댓글234 조회1985 추천: 0 2882 [종료] 미나미 “후미카 운전 뭔데?!” 카나데 “하하하...”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댓글149 조회1581 추천: 1 2881 [종료] ??? “내 이름은 P근육!”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댓글25 조회1074 추천: 1 2880 [종료] ?? "프린세스!" ??? "시빌워!" P "뭐?!"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 댓글284 조회2800 추천: 0 2879 [진행중] ??? “제 @차 세계대전이다!” ??? “?!”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댓글5 조회1074 추천: 0 2878 [종료] Interviews.zip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9 댓글317 조회2275 추천: 3 2877 [진행중] 아이돌 밴드 프로젝트 히바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댓글78 조회1424 추천: 0 2876 [종료] 「그저 유이와 노닥거리는 나날」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댓글2138 조회5876 추천: 7 2875 [종료] 아리사 "시어터 대청소...!" 모모코 "...혼자서...?"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댓글75 조회1137 추천: 0 2874 [종료] 먹방 챌린지 미나미도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댓글96 조회1400 추천: 0 2873 [진행중] P: 듀얼링크스다! 사나: 스피드 룰! 방과후얀데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 댓글215 조회1377 추천: 0 2872 [종료] P “내 이름은 P...”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댓글29 조회1005 추천: 0 2871 [종료] 시즈카 "아아~우동 먹고 싶어~" 시호 "큰 소리로 말하지마, 멍청이"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댓글125 조회1741 추천: 3 2870 [진행중] 아키하와 코노미를 빨면 로리콘인가 아닌가에 대한 회의 사무원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댓글7 조회669 추천: 0 2869 [종료] 밀리X초능력 알렉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6 댓글28 조회1042 추천: 0 2868 [진행중] P: 모모코가 사무실을 떠난지 10년이 흘렀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8 댓글82 조회1807 추천: 0 2867 [종료] 후미카 미나미 유미 “육각형... 만세!” 아리스 “이게 무슨 소리야”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4 댓글94 조회1098 추천: 0 2866 [종료] P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댓글71 조회1057 추천: 0 2865 [종료] 치히로 “프로듀서 일동 전원 퇴사...라고요?”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댓글89 조회1215 추천: 2 2864 [종료] "우리 이혼해" 다람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4 댓글178 조회1631 추천: 2
37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뻐억!!
슈우웅──우당탕!!
심사위원 「……… 허?」
히카루 「뭐, 뭐가…?」
모바P 「소라!?」
괴인B 「악……」 털썩
괴인A 「!?…… 어…!?」
히어로역 「히익……!?」
소라? 「후우우…」 쉬이익…
소라? 「… 꺾이지, 않는,」
소라? 「다……!!」 덜컥
괴인A 「!?!?!! 자, 자자자, 잠깐만!? 이거 무슨」
덥석, 부웅!
괴인A 「아니왜──」
콰장창!!
괴인A 「~~♨」 땡
심사위원 「」
히카루 「」
모바P 「」
소라? 「후욱, 후욱…!!」
소라? 「후우…… 후우」 저벅, 저벅
히어로역 「잠시만잠깐만뭐뭐뭐」
소라? 「후욱… 후우…」 쉬이이익
푸슉
소라? 「민간인, 구출, 완료…!!」 쿵
히어로역 「」 기ㅡ절
심사위원 「──」
히카루 「──」
모바P 「──」
소라? 「모두를, 지키는, 강철, 의…… 성…」 쉬이익…
털썩
소라 「………」
히카루 「! 소, 소라!」
심사위원 「…! 주, 주, 중단! 오디션은 중단!!」
~~~~~
~~~~
~~~
~~
~
소라 「Zzz…」 새근
히카루 「………」
모바P 「…… 잠, 들었구나」
히카루 「저, 저기, 프로듀서…?」
히카루 「소라는 대체……」
소라 「Zzz…」
모바P 「…………」
모바P 「………」
모바P (… 프로필 서류에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인적사항을 적어놓고. 슈퍼로봇에만 관련되면 사람이 달라진 듯 비정상적인 능력을 보이고. 처음에는 좀 별난 애라고만 생각했는데)
소라 「Zzz…」
모바P 「… 소라」
행동지시: >>+3
주인공이 일어나는대로 다시 한번 아이돌이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상담해본다.
모바P 「… 히카루. 일단은 사무소로 돌아가자」
히카루 「으, 응…」
소라 「Zzz……」
모바P (다시 한 번 물어봐야 할 필요가 있겠어…)
~ 모바프로 사무소 ~
치히로 「아. 프로듀서 씨… 오셨어요」
모바P 「예」
소라 「……」 타박, 타박
치히로 「… 저기. 정말로…?」
모바P 「저도, 히카루도. 오디션장에 있던 전원이 봤으니까요」
치히로 「………」
모바P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소라 「면목 없습니다…」
모바P 「………」
모바P 「소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은게 있는데」
소라 「예에. 무엇입니까…?」
모바P 「소라가 아이돌이 되고 싶은 이유, 분명… 슈퍼로봇이 되고 싶어서, 그럴 돈을 모으기 위해서라고 했었지?」
소라 「… 예」
모바P 「다른 이유는, 없니?」
소라 「……」
소라의 대답: >>+3
모바P 「응. 있다면 들려줄 수 있겠니?」
소라 「… 나는」
소라 「지키고…… 싶, 어서. 슈」
소라 「퍼로봇. 강해」
소라 「져서 누군가, 를 구하고… 싶어」
치히로 「소라…?」
소라 「누군가…? 누군가……」
소라 「누군가를…」
모바P 「………」
소라 「………」
모바P 「그렇구나」
모바P 「……」
모바P 「… 그만 가자, 소라. 오늘은 내가 바래다줄게」
모바P (내가 해야 하는 일은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을 그 길로 이끌어주는 것 뿐. 그래서 딱히 따져 들려 하진 않았었다)
모바P (하지만 이젠, 그럴 수가 없게 되어버렸어)
~ ◎◎ 보육원 ~
소라 「… 할머니」
보육원장 「그래. 어서 오려무나, 소라」
소라 「할머니, 저기…」
보육원장 「쉿. 오늘은 많이 힘들었을거라고 들었단다. 간단히 씻고 일찍 자자꾸나, 응?」
소라 「……… 네」
소라 「……」
달칵. 끼익
보육원장 「…… 프로듀서 양반. 전화로 한 말이, 참말이우?」
모바P 「네, 원장선생님」
보육원장 「그래요…」
삐그덕…
보육원장 「그런 일은, 지금껏… 없었건만」
모바P 「소라가 로봇을 굉장히 좋아하고, 로봇에 관련만 되면 비정상적인 능력을 보이는 것은 알고 계셨습니까?」
보육원장 「알다마다. 모를리가 있겠누……」
보육원장 「하지만, 다 큰 어른을 집어던지고 들어 올리다니. 그런 일은 없었어…」
보육원장 「항상 로봇이 되고 싶다는 둥. 별난 소릴 하는 아이기는 해도, 너무 착하고 영특한 아이야. 그럴리가 없었어… 그럴 수 있을리가, 그게 말이나 되는감……」
모바P 「소, 소라도 일부러 사람을 다치게 하려고 한 건 아닐 겁니다! 분명, 사람들을 지킨다, 고 계속 외쳤으니까…」
보육원장 「……」
모바P 「… 죄송합니다. 책임자인 제 관리소홀로…」
보육원장 「아니야. 프로듀서 양반이 하나님도 아니고 무슨 수로 일이 그리 될 줄을 아누?」
모바P 「………」
모바P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소라는」
보육원장 「어디에서 데려왔느냐. 맞지?」
모바P 「… 네」
보육원장 「으음」 우물
보육원장 「3년인가 전 쯤이었을 게야. 어느 마을에 산사태가 난 일이 있었네. 그 때 죽은 사람도 열 댓명은 넘게 있었던 큰 사고야. 소라도 그 사고현장에서… 찾아냈지」
모바P 「그런 일이… 그럼 소라는 그 때 고아가 되어서…?」
보육원장 「아아니. 알 수가 없네」
모바P 「? 알 수 없다뇨?」
보육원장 「산사태에 휘말린 사상자는 모두 마을에서 발견됐네. 그런데 소라는」
보육원장 「사건 경위를 정확히 알아내려 조사하던 중 산 중턱에서 발견이 되었어」
모바P 「!?」
보육원장 「이상한 일이지…… 산에 올라갔다가 사고에 휘말렸다면 토사에 휩쓸려 파묻혔을테고, 그보다 위에 있었다면 처음부터 몸이 성했을테니」
보육원장 「그런데 소라는 산사태로 쓸려내려간 중턱에서 발견이 됐다더구먼. 마치 처음부터 땅 속에 있다가 산사태로 인해 나타나기라도 한 것처럼」
모바P 「무슨 그런……」
보육원장 「그런데다 마을 생존자 중에는 소라를 아는 지인이 아무도 없었네. 그래서 경찰에선 등산객 부모를 따라왔다가 불행히 사고를 당한 아이인 것으로 처리했지. 달리 방도가 있겠는감」
모바P 「………」
모바P 「………」
보육원장 「… 그런 일을 겪은 아이니, 특이한 모습을 보여도 어쩔 수 없다 여겼네만」
보육원장 「이젠 정말 알 수가 없구먼…… 소라는 대체…」
모바P 「………」 지끈…
보육원장 「… 그래」
보육원장 「문득 기억이 나… 당시에는 큰 사고를 겪어서 정신이 없으니 그러는 거라 생각했지만…」
모바P 「!? 뭐, 뭐 짚히는 거라도 있으싶니까!?」
보육원장 「그 때 병원으로 실려가 있던 소라가 깨어날 때 처음으로 중얼거렸던 말이 있었네」
보육원장 「그 애는」
사고를 당했던 소라가 처음 입에 담았던 중얼거림: >>+3
곧 쉴 수 있어.....ㅎ
그러니까,
떠나지, 말아주세요.....
『그러니까──』
모바P 「『떠나지 말아주세요』 라구요……?」
보육원장 「그려. 나는 어쩌면 정말로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것은 아니었나 했었지… 그 때는 5, 6살 쯤 됐을, 부모품에 안겨 커야 할 나이인 애가 잠꼬대로 그런 말을 하니……」
모바P 「아아… 그러고보니 정확한 나이도 알 수가 없겠군요」
보육원장 「이름도, 생일도 여기 보육원서 정해준 것들 뿐이네. 여기 그런 아이는 소라 뿐인 건 아니네만」
모바P 「………」
보육원장 「허지만은… 부모가 정말 있는지 어쩐지도 모르겠어. 어느 정신빠진 부모가 구태여 그런 사고현장에 기어올라가 아이를 버리고 가겠는감?」
보육원장 「정말…… 모를 아이야」
***
모바P 「오늘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보육원장 「그려. 그 동안 수고 많았네」
모바P 「네…?」
보육원장 「일이 그리 되브렀는디 아이돌은 그만둬야 하지 않겠는가?」
모바P 「… 그건, 그럴 수는…… 으음」
다음 상황: >>+3
소라가 어떤 아이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생겼으니, 시간을 내서 그녀와 하루동안 함께 돌아다녀 보자.
겸사겸사 문제의 그 '산'도 들려보고.
모바P 「그리고 소라는 스스로 아이돌이 되겠다고 찾아온 아이입니다. 프로듀서로서도 그냥 이대로 헤어질 수는 없어요」
보육원장 「흐흐음」
보육원장 「… 그러신가. 그리 말해주니……」 글썽
모바P 「원장님…」
보육원장 「프로듀서 양반 같은 사람이 부모였다면, 소라도 행복했을 것을」 쯧쯧
모바P 「……」
모바P 「월차 휴가까지 몰아 썼으니, 시간적 여유는 충분… 하고」
소라 「………」
모바P 「오늘부터는 나랑 같이 여기저기 좀 다녀보자. 소라」
소라 「… 저는」
소라 「아이돌은 될 수 없었던 건」
모바P 「그렇지 않아」
소라 「… 프로듀서님」
모바P 「소라가 누구인지, 어떤 아이인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모바P 「소라를, 아이돌로 만들어주기 위해서라도」
소라 「………」
소라 「……~~」 끄덕…
모바P 「…!!」
모바P (처음으로……)
모바P (처음으로, 소라와 만나고 나서… 처음으로, 눈물을)
모바P 「자, 자. 휴지에 대고 킁~! 하자」
소라 「~~」 패앵
모바P 「……… 소라」
모바P (오늘부터 소라와 함께 다니면서 이런 일면을 하나하나 찾아내보자. 소라가 어떤 아이인지 자세히 알아보고싶어)
모바P (그리고…… '그 산' 에도 가 볼 필요가 있겠고)
다음 예정: >>+3
모바P (소라가 처음으로 발견 된 곳… 소라와 연관되어 있는 곳이 거기 뿐이라면…)
소라 「………」
~ ▽▽지방. 산사태가 발생했던 산 ~
【출입 금지】
모바P 「사고 때문에 이 길은 막아버린 건가. 마을도 이젠 버려져서 아무도 살지 않는 모양이고…」
소라 「………」
모바P (… 오늘은 유난히 더 말수가 적네)
모바P 「저기, 소라. 혹시 뭐 기억나는 건 없니…? 그 때 일을 다시 떠올리는 건 싫을지도 모르지만…」
소라 「………」 절레절레
모바P 「… 그런가」
모바P (역시 직접 소라를 찾았다던 곳에 가보고 싶은데)
행동지시: >>+3
출입 금지 구역으로 넘어가본다.
모바P 「……」
【출입 금지】
모바P 「………… 소라」
소라 「? 네…」
모바P 「산 위에, 한 번 올라가볼까?」
소라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모바P 「어쩌면 소라가 발견된 곳에 직접 가보면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불안하다면 나 혼자만 다녀올게. 소라한테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했다간 원장님을 볼 낯이 없으니」
소라 「………」
소라 「… 저도, 가겠습니다」
모바P 「괜찮겠니?」
소라 「……」 끄덕
소라 「알고, 싶어……!」
***
모바P 「알겠지? 내가 지나간 곳만 정확히 밟고서 따라와야 해?」
소라 「예」
모바P (길이 다 지워져버려서, 최대한 단단히 굳은 땅을 찾아 올라가는 수밖에 없어…!)
모바P (좋아. 가자!)
다음 상황: >>+3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
──쏴아아아
소라 「……」 축축…
모바P 「망했다」
모바P 「안전해 보이는 땅만 찾다 보니 길을 잃어버렸어…!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모바P 「산을 너무 우습게 봤나…」
소라 「엣취」
모바P 「! 이, 이런…! 소라, 자! 내 외투를……」
모바P 「이럴 땐 내려가려고 하면 오히려 길을 잃는다던데…… 그렇지! 산사태 때 무너진 쪽은 나무나 풀이 거의 안 자랐을테니까 그 쪽을,」
모바P 「아니, 아니지…! 그런 데는 땅이 불안정할텐데 거기다 비까지 내리고 있으니 너무 위험해……… 젠장! 어쩐다…」
소라 「………」
다음 상황: >>+3
겨우 소라를 찾은곳엔 거대한 파워스톤이..?
모바P 「우선은 당장 비를 피할만한 곳이라도 찾아보자…! 소라, 이쪽으로!」
소라 「………」
모바P 「소라? 왜 그래, 소라?」 저벅
소라 「……」
소라 「…………」 지직
『………─…』
『……──┐┠┹┒┖┧┰』
소라 「┖┦│┢╅──부르고있어…」 타박, 타박
모바P 「!? 소, 소라!? 어딜 가는 거야!? 혼자 가면 위험해!! 소라!!」 찰박찰박!
***
소라 「┣┺┘┨━─어디?┐┸┒」 지지직
모바P 「소라, 소라……!」
모바P (그냥 걷고 있는데 왜 저렇게 빠른 거야…!?)
소라 「┒┎─대답┛┣─╉」
우르르…
모바P 「윽……! 제길!!」 첨벙
모바P 「소라…! 어디로…!?」
모바P 「!! 소라!」
소라 「┪├┚┌─지금, 꺼내┱┚」 콱, 콱
모바P 「소라…! 대체 지금 뭘 하는」
모바P 「………!」
투둑. 후두두둑
모바P 「바, 바위……? 아니, 쇳덩어리… 같은」
모바P (뭐야, 대체… 재질이 뭔지 전혀 모르겠어…… 한 번도 본 적 없는…)
소라 「………」
소라 「왜, 대답하지 않아……?」
모바P 「소라…?」
소라 「날, 부른게 아니야……? 왜……?」
소라 「왜……」
──쏴아아아
소라 「………」
모바P 「……」
모바P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다음 상황: >>+3
말을 걸어보든 두드려보든 때려 부숴버리든 뭐라도 해보자.
소라 「프로듀서님…?」
쿵, 쿵쿵!
모바P 「야, 돌땡이!! 너 때문에 소라가 여기까지 온 거 아냐!? SF든 판타지든 슈퍼로봇이든 뭐든 좋으니까 반응 좀 해봐!!」
『………』
모바P 「뭐든 좋으니까 소라에 대한 걸 알아내고 싶단 말이다…!! 척 봐도 뭔가 있어보이게 생겼잖아, 엉!? 여기까지 온 보람은 다 어딨냐!」
모바P 「비 맞으면서 처량하게 돌에다 대고 소리 지르는 입장도 좀 생각해봐, 임마!!」 밟밟
모바P 「악, 내 발…!!」
『………』
소라 「…… 프로듀서님. 이제…」
소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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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__________-____--___-」
모바P 「우와악!?」 털썩
소라? 「--___-___-_______--_-------======」
소라? 「===__------_____=====」
소라? 「===───미완성」
소라? 「예비, 없음=======다음 페이즈로」
지지직
소라? 「강제적 절차----__====」
『╊┪─………』 뿌드득
콰자작!
모바P (돌이 깨져버렸어…!?)
소라? 「===긴급정, 지……」
모바P 「! 이런…!」 샥
터억…
소라 「……」
모바P 「다, 다행이다… 떨어지기 전에 잡았……」
모바P 「!?」
소라 「………」
소라 「목소리, 안 들려…」
모바P 「소, 소라! 괜찮아!?」
소라 「…… 예」
모바P 「………」
모바P (14, 15살…… 정도로 보인다)
모바P (방금 그 돌이 번쩍인 거랑 뭔가 연관이 있는 건가…!?) 두리번
모바P 「… 안 보여. 부숴져서 날아가버렸나……」
소라 「………」
소라 「… 미」
「완성……?」
~~~~~
~~~~
~~~
~~
~
【출입 금지】
모바P 「처음 본 표지판… 간신히 돌아왔네…」
소라 「………」 끄덕
모바P 「……」
모바P (소라의 수수께끼를 풀 단서를 찾는 답시고 온 게, 오히려 수수께끼가 늘어버렸구만)
──투둑, 투둑…
모바P 「비, 그칠 거면 진즉에 그칠 것이지……」
소라 「… 프로듀서님. 저는,」
모바P 「잠깐! 우선은!」
소라 「…?」
모바P 「비에 젖은 옷부터 어떻게 하자. 그대로 입고 있다간 감기 걸리겠거니와, 뭣보다… 입고 있기 불편하지 않아…?」
소라 「…… 그건, 그렇습니다」
모바P 「시내로 가면 마땅한 옷가게가 있을까 모르겠네」
다음 상황: >>+3
모바P 「……」
소라 「……」
모바P 「이, 이거. 원장님이나 사무소 사람들한테는 뭐라고 해야 한다지… 하하」
모바P 「원래 한창 자랄 나이라고 하면 다들 속아주려나!」
소라 「……」
모바P 「… 아……」
모바P 「……」 머쓱
부르르릉…
소라 「저는」
모바P 「!!」 깜짝
소라 「저는, 지금까지. 슈퍼로봇이 되는 것만을 생각하며 지내왔습니다」
소라 「제 과거 같은 것, 제 정체 같은 것은 떠오르지도 않았고. 생각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소라 「하지만……」
모바P 「……」
부르르릉…
소라 「이제 와서야, 의문이 들었습니다」
소라 「프로듀서님. 저는… 무엇일까요. 슈퍼로봇이 되고 싶어하는, '무언가' 일까요…?」
모바P 「……」
끼익
모바P 「… 같이 알아가보자. 지금의 너는 '아이돌' 도호쿠 소라니까」
모바P 「네가 아이돌인 이상, 나는 프로듀서로서 언제까지고 함께 할 거야」
소라 「……」
소라 「…~~」
모바P 「하하. 자, 옷가게 도착!」
모바P 「소라한테 어울리는 옷이 있으려나?」
소라 「… 감사합니다. 프로듀서님」
다음 상황: >>+3
마침 여기서 쇼핑 중이던 하루와 리사에게 걸려버렸다.
모바P 「아동복 코너, 아동복 코너…… 아. 이쪽이네」
모바P 「자. 맘에 드는 게 있는지 한 번 봐봐」
소라 「이렇게까지 신세를 져도, 괜찮습니까…?」
모바P 「전에도 말했지만, 난 프로듀서로서 전적으로 아이돌을 케어할 뿐!」
모바P 「… 대신. 뒤에 0이 좀 덜 붙은 걸루다가 부탁해…」
소라 「예」 끄덕
모바P 「하하하…」
<엥~? 이런 건 싫다니까 그러네
<잔소리 말고 입어 보라니까!
모바P 「…… 이 목소리는」
모바P 「서, 설마──」
소라 「안녕하세요. 마토바 씨. 유우키 씨」
모바P 「인사 하냐!?」
하루 「뭐야. 프로듀서? 휴가 냈다더니 옷 사러 온 거야?」
리사 「마~침 잘 됐네! 옷 사려는데……」
하루 「… 엉?」
리사 「… 응?」
소라 「… 아」
리사 「소, 소라…?」
하루 「네 언니, 겠지? 설마…」
리사 「뭐, 뭐야!? 휴가 낸 게 소라네 언니랑 데이트라도 하려던 거였어!?」
모바P 「이, 이건 저기…!」
뭐라고 얼버무릴까?: >>+3
라고 제대로 변명도 못하는걸 보고 설마 이 언니야가 소라냐고 물어보는 하루리사.
죄송합니다.
작가님이 본인 작품을 진행하시는데 참고자료로 올리시는 건 불만이 없습니다.
주제 파악도 못하고 남의 게시글에서 횡폐부리는 사람이 문제인거죠.
->279슈로대 말구 슈퍼로봇 개념에 대해서 물어보는거에요 ㅎㅎ...이게 애매해서
다만 이 창댓은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로봇이면 그냥 다 로봇이지' 라고 여기고 있으며 예외로 소라의 취향은 마징가Z, 그렌다이저, 겟타로보 등의 고전적 슈퍼로봇을 답습하는 작품이라 생각하며 쓰고 있습니다.
소라 「소라 본인입니다」
모바P 「응아」
리사 「뭐어…?」
하루 「본인, 이라니……」
소라 「프로듀서님.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모바P 「…… 그러, 니」
모바P (이거 참…)
***
모바P 「──그렇게 되어서…」
하루 「소라가 옛날에 사고를 당했는데,」
리사 「거길 다시 찾아가봤더니 이상한 바위가 있었고,」
하루 「그걸 건드렸더니 갑자기 빛이 번쩍이더니,」
리사 「소라가 느닷없이 나이를 먹었다, 고……」
리사 「… 그걸 지금 믿으란 거야?」
하루 「………」
소라 「믿어달란 말 밖엔, 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 「……」
하루 「… 나. 히카루 녀석한테 들었거든? 저번에 오디션장에서 소라가… 눈이 번쩍이는가 싶더니 사람이 변해서는 연기자들을 집어 던졌다고」
리사 「뭐!?」
모바P 「그, 그건…… 맞아」
하루 「소라한테 무슨 비밀이 있다는 말, 믿을게. 소라도 히카루도 프로듀서도, 거짓말을 할 만한 녀석들은 아니니까」
소라 「유우키 씨…」
하루 「특히 프로듀서는 어리벙해서 거짓말은 하고 싶어도 못하고」
모바P 「뭐시라」
리사 「으, 으으음……」
하루 「내가 믿어보겠단 말이지, 리사 너까지 믿으라곤 안 해. 며칠 전에만 해도 우리보다 어렸던 애가 갑자기 언니가 되서 나타났으니까」
소라 「네. 믿지 못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하루 「근데 이 말투나 표정을 보고 있자면 어째 믿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단 말야…」
리사 「………」
다음 상황: >>+2
소라 「…!!」
하루 「소라가 어떻게 변했든, 언니가 됐든! 결국 소라잖아? 소라는 우리 친구지? 그럼 된 거야!」
리사 「하루, 너…」
하루 「소라는 우릴 어떻게 생각하는데?」
소라 「직장 동료」
하루 「아니, 아니! 이럴 때는 똑같이 친구라고 해 줘야지!?」
리사 「풉……!」
모바P 「하하하…!」
하루 「윽…… 뭐, 뭐어 이런 점이 소라답다면 다운 거지만…」
하루 「아무튼 됐지!? 골치 아픈 얘기는 여기서 끝! 그보다 소라 옷이나 사자구!」
소라 「아…」 꽉
리사 「그래, 됐어. 뭐!」
리사 「따라와, 소라! 내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벽히 코디네이트 해 줄 테니까!」
하루 「후우…」
리사 「하루! 네 옷도 살 거고!」
하루 「으엑」
리사 「당연히 전부 프로듀서가 사는 거지!?」
모바P 「으으엑」
소라 「……」
지갑 「」 텅텅
모바P 「진짜 다 사게 하다니……」
리사 「프로듀서니까 이 정도는 해줘야지? 불평 말라구」
모바P 「내일부터는 소면만 먹고 살아야하나… 하루 두 끼…」
소라 「열심히 아이돌로 일해 급료로 갚겠습니다」
모바P 「………」
모바P 「… 부탁드립니다」
하루 「거절해, 임마!」 걷어찾
모바P 「아얏」
소라 「………」 찰랑
리사 「잠깐. 머리도 길어진 것 같은데, 좀 정리하는게 좋겠어」
하루 「헤에…」
소라 「? 왜 그러십니까?」
하루 「나도 확 어른이 될 수 없을까, 싶어서… 키 크고 싶으니까」
소라 「크고 싶으신가요?」
리사 「그야 그렇지. 그럼 파파도 내 어른의 매력에 푹 빠져버릴텐데!」
소라 「그렇습니까」
소라 「저는 가능하다면, 슈퍼로봇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리사 「또 그 소리?」
하루 「그건 힘들지~」
모바P (… 아니. 소라라면… 가능할지도…… 이젠 농담처럼 안 들려) 꿀꺽…
다음 상황: >>+2
소라 「?」
리사 「뭘 입혀도 무난하게 소화해내다니, 질투 날 정도인데…!」 빤히
하루 「그렇긴 해. 내가 적당히 고른 옷인데도 소라가 입으니까 쥬니어 모델 같더라? 유우키처럼」
모바P 「아무리 그래도 어울린다고 다 사냐……」
리사 「무슨 소리야! 갑자기 체형이 변했으니까 입을 옷이 없을 거 아냐? 오리혀 이걸로도 부족해!」
모바P 「그, 그렇기는 한데」
소라 「프로듀서님. 사주신 옷이니 제가 들겠습니다」
리사 「괜찮아, 프로듀서가 들게 해. 레이디들에게 짐을 들게 할 셈?」
모바P 「그래. 옷이라도 이 정도 양이면 무겁기도 하고. 어차피 이제 차에다가 싣기만 하면 되니까」
소라 「…… 네」
모바P 「… 아차. 양 손에 다 가방을 들어서…… 하루. 미안한데 내 주머니에서 차 키 좀 꺼내줄래?」
하루 「응」
소라 「……」
소라 「… ┐┫┻─┒┪」 지직
덜컥
리사 「… 응? 프로듀서, 차 문 열렸는데?」
하루 「어라? 나 아직 버튼 안 눌렀는데…」
모바P 「에엥!?」
리사 「아, 진짜. 조심성 없이 뭐하는 거야? 차 문도 안 잠궈두고」
모바P 「이, 이상하네~…」
소라 「프로듀서님. 짐 싣는 것, 돕겠습니다」
모바P 「그, 그래」
다음 상황: >>+2
코하루 「……」 어벙
미리아 「소라가 언니로 변했어…!」
모모카 「농담은… 아닌 것 같군요」
니나 「새해도 아닌데 혼자 떡국을 쳐드셨나바여!」
레이나 「대체 어떻게……?」
소라 「자세히 설명해드리지 못하는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소라 「하지만 저로서도. 제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것도 알지를 못합니다」
미레이 「뭐야, 그게……」
치히로 「…… 이걸 뭐라 하면 좋을지」
모바P 「평범한 아이가 아니란 게 빼도박도 못하리만치 확실해진 것 뿐. 소라에 대해 알아낸 건 결국 없었어요…」
치히로 「정말… 엄청난 애를 스카웃 해버렸네요」
모바P 「……」
아리스 「사, 상식적으로 불가능해…… 비논리적이에요…!」
마이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됐는걸…」
리카 「응……」
미리아 「이제 어떡하지…!?」
소라 「아카기 씨…」
미리아 「이제, '소라' 라고 불러야 해, '언니' 라고 불러야 해!?」
아리스 「그게 문제에요!?」
소라 「예」
카오루 「카오루보다 훨씬 언니가 되버려서, 조금 미안해…」
소라 「저는 상관 없습니다」
아리스 「그, 그게 중요한게…」
미리아 「그럼 오늘은 소라인지 언니인지를 정하자!」
아리스 「………」
아리스 「노, 논파에요!!」
다음 상황: >>+2
모바P 「… 결국 그냥 지금까지처럼 소라라고 부르기로 결정 났나」
치히로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던 것 같은…」
아리스 「당연한 거 아닌가요!? 도호쿠 씨는 어찌 됐든 원래 나이는 9살인 거잖아요!? 그리고 우리보다 후배고!」
아리스 「예의상 존댓말은 쓰겠지만 저보다 여동생이에요!」 논파!
소라 「네. 타치바나 언니」
모바P (소라한테는 언니라고 부르라 시켰나보네)
모바P 「… 아무튼 다들 얘기 끝났으면 각자 스케쥴대로! 레슨조는 레슨하라! 영업조는 영업하러!」
카오루 「네~!」
미레이 「근데 결국 소라는 정체가 뭐야…?」
모바P 「그건 앞으로… 알아봐야지!」
모바P 「아리스, 소라!」
아리스 「타치바나에요!」
모바P 「윽, 오늘은 둘이 같이 일하는 날이지? 가자!」
소라 「이렇게해서… 완료입니다」 척, 척
업계 관계자 「이야. 아주 의젓한걸요? 타치바나 양도 잘 보고 배우면 좋겠네!」
아리스 「제가 언니인데요!?」
모바P 「……」
***
감독 「하하. 타치바나 양은 저렇게 예쁜 언니랑 같이 일할 수 있어서 맘이 든든하겠는걸」
아리스 「제가 언니인데요…!」
소라 「프로듀서님, 무대 L열 4번 조명이 고장나 있습니다」
감독 「정말이잖아…! 대단하네!」
모바P 「어…」
***
스태프 「참 어른스러운 언니네. 타치바나 양도 조금만 크면 저렇게 될 거에요」
아리스 「제가…… 언니…」
소라 「제가 여동생입니다」
스태프 「그, 그랬니!? 미안…」
모바P (아이고)
다음 상황: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