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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앞치마가 잘 어울리는 새댁 고양이를 기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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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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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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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코자키 세리카 『Edge of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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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z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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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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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후미카 “안녕 나는 눈무...독서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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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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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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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리아무 "촉새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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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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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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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난 그저 밀리 일상물을 쓰고 싶었을 뿐인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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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멍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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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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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카렌 “내가 지금 전차를 몰고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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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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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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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무슨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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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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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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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노노 "모리쿠보의 생츄어리... 빼앗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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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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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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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야무....어쩐지 연극에 출연하게 된 리아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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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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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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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눈을 떠보니 모두 거꾸로 된 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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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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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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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이 사람들은 왜 내 집에 와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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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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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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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내가 뭘 어떻게 해 드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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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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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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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무소 앞에 새끼 고양이가 버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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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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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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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에? 하아...? 탈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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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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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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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모두 조용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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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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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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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아이돌들의 2차창작 네타들이 능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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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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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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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피요피요 [P씨가.. 사무실에서.. +1>> 을 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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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a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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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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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창댓 재능이 부족한 게 서러워서 쓰는 창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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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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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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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히로 “달빛어린 고개에서...” 미즈키 “마지막 나누어 먹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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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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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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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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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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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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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인시대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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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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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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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백합주의)30살까지 동정이었더니 마법소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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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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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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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3차 창작>모바 p [하룻밤 만에 평온했던 일상이, 무너져내렸다]
|
Hina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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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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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히로 “어쩌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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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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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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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더 이상은 안되겠어요..." 미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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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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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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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타케p는 아이돌을 닮은 포켓몬세계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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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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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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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카나데 “제 1차 아이돌 의회를 개회합니다.” 미나미 “안건을 상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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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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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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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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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바P “자, 누가 이 상황을 좀 설명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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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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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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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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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악몽의 대저택.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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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a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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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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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in math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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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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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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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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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성별이 달라진 인물명은 적당히 바꿉니다. 시즈카 → 시즈 등.
시즈 「자. 가정통신문」
미라이 「고마워, 시즈~! 다시 학교에 가야 하나 싶었는데!」
시즈 「이게 대체 몇 번째야…」
미라이 「미안, 미안」
시즈 「미안한 줄 알면 다음부터는 좀 잘 챙겨」
미라이 「헷헤헤…」 머쓱
다음 상황: >>+3
최고다
시즈 「? 또 뭐 있어?」
미라이 「실은」 부스럭
미라이 「숙제, 아직 다 못 끝내서… 좀 도와주라~」
시즈 「……」
시즈 「……… 쯧」 꽈악
미라이 「아허, 보, 볼 잡아땡히지 마러……!!」 어둥버둥
미라이 「아야야…」
시즈 「말 해두겠는데, 노트는 안 보여줘. 모르는 거에 조언만 해주는 정도만 도와줄거야」
미라이 「그것만 해줘도 감사천만입니다요!」 드르륵
시즈 「나 원…」
야부키 카노(♂) 「아, 미라이랑 시즈 둘 다 있었구나. 학교 예습 중?」
미라이 「그, 그래! 장하지~?」
시즈 「거짓말 마. 숙제잖아」
미라이 「힝」
키타자와 시호 「또 노트 베끼게 해주는 거야? 너무 응석 받아주는거 아냐?」
시즈 「아니. 옆에서 봐주기만 하는 것 뿐이야」
시호 「흐응…」
카노 「그럼 모처럼이니까 나도 학교 공부라도… 할까!」 눈치
시호 「………」
시호 「카노. 솔직히 말해」
카노 「!?」
시호 「너도 숙제. 안 했지?」
카노 「윽…」
미라이 「뭐야~ 카노도 동지였구나!」
시즈 「그럼 이왕 이렇게 된 거, 공부모임인 셈 치고 다 같이 할까」
카노 「부, 부탁드립니다! 모가미 선생님…!」
시호 「하는 수 없지…」
다음 상황: >>+3
카노 「유리 형, 안녕하세요!」
시즈 「죄송해요. 저희가 테이블을 죄다 차지해서…」
유리오 「아니, 괜찮아. 난 신경쓰지 말고 다들 하던 거 해」
시호 「네, 실례할게요」
유리오 「……」
유리오 「………」 슬쩍
카노 「시호, 이거 잘 모르겠어…」
시호 「지문을 잘 읽어봐. 여기부터 여기. 핵심을 짚는 게 중요해」
미라이 「어, 어라~? 왜 계속 답이 바뀌지…?」
시즈 「미라이, 진짜… 수식을 엉터리로 썼잖아」
유리오 「………」
유리오 (미라시즈… 카노시호……)
유리오 (…!! 아니……… 이건!)
유리오 (시즈 「카노. 그 문제의 답은 말이지」 카노 「아, 역시 모가미 선생님! 정말 똑똑하다니까!」)
유리오 (시호 「잠깐, 시즈. 카노는 내가 담당하고 있으니까 미라이나 제대로 가르쳐 주라구」 미라이 「앗~? 혹시 지금 질투하는 거야?」)
유리오 「"내, 내가 왜 질투를 해!?" "그치만 뻔히 쳐다보고 있는 걸?"……… 후, 후후. 후후후후…」
시호 「…? 유리오 씨? 아까부터 뭐라고 중얼거리시는 건가요?」
미라이 「??」
유리오 「!? 나, 내가!? 난 아, 아무 말도……」
유리오 「그, 그럼 수고들 해…!」 후다닥
끼익, 달칵
시즈 「왜 저런담…」
미라이 「다 했다~!!」
카노 「역시 넷이서 모여서 하니까 금방 끝나네!」
시호 「너희 둘은 결국 거의 도움만 받았잖아?」
시즈 「혼자서 해결할 수 있어야지. 어쨌든 그게 숙제의 본분이니까」
미라이 「네, 네~에…」
카노 「둘 다 엄격하다니까…」
시즈 「… 후우. 그럼 좀 쉴까. 숙제는 끝마쳤고, 시어터 일도 마무리 지었고」
카노 「저기, 있지! 모처럼이니까」
카노의 제안: >>+3
사무소에 가져온 사람은 프로듀사.
시즈 「세리카가?」
카노 「괜찮으면 놀러와 달라고… 여기」
미라이 「가자, 가자! 나 쥬니올이랑 같이 놀고 싶어!」
시호 「지금? 갑자기 가면 실례 아니려나…」
카노 「오늘, 언제 와도 상관 없대」
시호 「그러네…」
시즈 「……」
시즈 「그럼, 가 볼까? 모처럼 세리카가 놀러오라고 권유 해줬으니」
시호 「뭐, 좋아」
미라이 「그럼 결정 됐으니 당장 출발~!」
카노 「유리 형도 괜찮으면 같이…… 어라? 없네」
시즈 「따로 볼 일이 있는가보지」
카노 「그런가. 그럼 가자!」
쥬니올 「헥, 헥」
미라이 「쥬니올~ 오랫만이야, 왜 요즘은 시어터에 잘 안 오고 그래~?」 쓰듬쓰듬
시즈 「미라이. 기껏 초대해준 세리카한테 먼저 인사하는게 예의잖아」 콱
하코자키 세리카 「괜찮아요. 다들 어서 오세요」
시호 「안녕, 세리카」
카노 「언제 봐도 멋진 저택이네, 정말」 두리번
세리카 「다들 안으로 들어가죠. 자, 쥬니올이랑 미라이 씨도!」
미라이 「응!」
***
시호 「여기, 자. 빈손으로 오긴 뭐해서 다 같이 산 거야」
세리카 「아… 그냥 오셔도 되는데」
미라이 「그럼 뭐 하고 놀까?」
카노 「다음 시어터에서 열 이벤트 아이디어 생각해보기, 어때?」
세리카 「그, 그거 좋네요! 다 같이 생각해볼까요?」
시호 「……」
시즈 「… 저기, 세리카」
세리카 「아, 네에! 마실 거라도…」
시즈 「그게 아니고」
시호 「혹시. 무슨 할 얘기가 있어서 우릴 부른 건 아냐?」
세리카 「… 아……」
시즈 「넘겨짚은 거면 미안해. 그치만, 왠지 그런 것처럼 보여서」
미라이 「? 그런 거였어…?」
세리카 「죄, 죄송해요. 걱정 끼쳐드리려는 건 아닌데…」
카노 「세리카. 혹시 무슨 고민거리라도 있어?」
세리카 「…… 으응」
세리카가 할 말: >>+3
세리카 (워, 원래는 시즈 오빠는 없는 자리에서 말하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어…)
세리카 「여기 있는 우리끼리만 하는, 얘기에요…? 딴 사람들한테는 얘기하기 없기에요…?」
미라이 「응!」
카노 「약속! 새끼손라락 걸고!」
세리카 「……」 스읍
세리카 「저, 저기…! 사실 요즘 신경 쓰이는 분이 생겨서…」 흘끔
시즈 「신경 쓰이는?」
미라이 「세리카, 좋아하는 사람 생긴 거야!?」
세리카 「네, 네에. 그래서… 상담을…」
시호 「세리카한테……」
카노 「어, 어떤 사람!?」
미라이 「혹시 시어터에 있어!?」
시즈 「그만, 그만」
시호 「세리카가 말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 둘 다」
세리카 「그, 그게」
세리카 「……」
세리카가 이어갈 말: >>+2
저 이거 연성해도 돼요?
이미 했지만!
멋진 시즈킁(결국 종이 사서 버스안에서 그림)
앵커는 얼굴이 새빨개진 세리카가 시호에게 귓속말로 시즈만 빼고 잠시 밖에서 기다려달라고 부탁한다!
눈치빠른 시호는 알아서 데리고 나가준다 오예$#%!!@
세리카 「……~~!!」 발그레
시호 「……?」
시호 (아. 세리카 얘, 설마…)
미라이 「대체 누구길래…」
카노 「………」 집중
세리카 「… 으」
세리카 「저, 저기… 시호 씨」
시호 「(쉿. 카노랑 미라이는 내가 데리고 나가서 잡아두고 있을게)」 속닥
세리카 「앗……」
시호 「(그 틈에. 알겠지?)」
미라이 「뭐, 뭐야~?」
카노 「시호한테만 가르쳐 주기야?」
시즈 「음……?」
시호 「자. 너희 둘은 나 따라와」 꼬집
미라이 「아얏얏~!?」
카노 「지, 진지하게 상담해주께~」 질질
달칵
쿵
세리카 「……」
시즈 「…? 저기, 이건」
세리카 「… 시즈 씨. 아니, 시즈 오빠」
시즈 「… 세리카」
세리카 「………」
세리카 「… 헤헤. 말했다」 ♬
시즈 「…?」
세리카 「고민, 정말 많이 했어요. 왜냐하면」
세리카 「이건… 차이기 위한 고백이니까」
시즈 「차이기 위한…?」
세리카 「왜냐면」
세리카 「시즈 오빠는 미라이 씨를 좋아하죠?」
시즈 「!? 뭐?」
세리카 「다 아는걸요」
세리카 「미라이 씨는 시즈 오빠랑 같은 학교, 같은 반이니까. 시어터의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오래, 함께 있을 수 있고」
세리카 「시즈 오빠도, 미라이 씨랑 함께 있을 때 가장 자주 웃는걸요」
시즈 「난…… 딱히 그런 건」
세리카 「저도」
세리카 「두 분이… 제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세리카 「말해보지도 못하고, 끝나는 건……… 싫었어」 글썽
시즈 「! 세리카……」
세리카 「… 으응」 절레절레
세리카 「이제… '거절' 해주세요」
시즈 「………」
세리카 「저는, 알고 있었으니까」
시즈 「……」
시즈 「………………」
대답하자: >>+3
※이곳이 미라시즈 지지자들이 묻힌 곳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건 다른 사람이니까.(진심)
시즈 「………」
시즈 「대답, 해주면 되는 거지?」
세리카 「… 네」
시즈 「그러면」
시즈 「고마워, 세리카. 고백, 정말 기뻤어」
시즈 「앞으로도 잘 부탁해」 싱긋
세리카 「…… 엇. 네, 네에…?」
시즈 「해줬어. 대답」
세리카 「………」
세리카 「~~!? 네, 네에!? 괘, 괜차, 괜찮으신 거에요…!? 하지, 하지만… 하지만 미라이 씨가……」
시즈 「오, 오해하면 곤란해!」
시즈 「미라이 녀석은 그냥 학교 친구이자 시어터 동료일 뿐이니까… 난 별 다른 감정은 없어」
세리카 「아, 아……」
시즈 「그보다는 나도, 세리카를…」
세리카 「…………」
세리카 「…"……」 방울방울
시즈 「세, 세리카…!」
세리카 「모, 몰"라"요…… 어떡, 해"…」 뚝뚝
세리카 「이런건"준"비"안했"는"데」 울먹
시즈 「세리카…」
세리카 「으아앙……!」
시호 「… 잘 풀린 모양이네」 슬쩍
미라이 「뭐야!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개도 모르겠는데!」
카노 「시호만 알지 말고 우리도 좀 가르쳐줘!」
시호 「………」 한숨
다음 상황: >>+2
저는 세리시즈 지지자라 아무말도 안하고있었읍니다.
최고다 세리카
이것은 유리오와 안나찡
네 오늘 세시쯤에 흔들리는 버스에서 휘갈김당했습니다.
앞으로도 연성 간바리마스.
로코는 남자애면 좋겠으니까 남자애로
~ 다음 날 ~
시즈 「(저기, 정말로 우리가 사귀는 건 시어터 사람들한테도 비밀로 할 거야?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소근
세리카 「(네, 네…! 차일 각오로 한 고백이었으니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속닥
시즈 「(그러니…… 응. 난 세리카가 마음을 다잡을 때까지 기다릴게)」
세리카 「(시즈 오빠……)」
미라이 「결국 세리카가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야~?」 갸우뚱
카노 「갑자기 '이제 괜찮다' 고 하니까. 안 가르쳐 주면 어쩔 수 없지, 뭐」 시무룩
시즈 「~~」 하하
세리카 「~~」 호호
시호 (… 어떻게 저 둘을 보고도 눈치 못 챌 수 있담)
로코(♂) 「여러분! 다들 여기 어셈블 중이었네요! 마침 굿 타이밍이에요!」
미라이 「아. 미치루, 안뇽~」
로코 「굿모닝이에요, 미라…… 아니! 로코의 이름은 로코에요! 로코가 로코의 스테이지 네임이라구요!!」
시호 「그건 그렇다 치고. 무슨 일?」
로코 「로코는 로코의…… 이, 일단 됐어요! 우선 이걸」 부스럭
카노 「아! 또 새로운 아트?」
로코 「이그젝틀리! 다들 좀 도와주세요!」
로코의 도움 요청: >>+2
두 사람만 도와주세요!
세리카 「아…… 연인…」
로코 「으흠. 어디 보자~…」 스ㅡ캔
카노 「앗, 나랑 시호?」
시호 「뭐……」
로코 「노우, 시호에게선 해피한 커플의 이모션이 잘 캐치가 안 되는걸요」
시호 「내, 내가 뭘요…!?」 발끈
세리카 「……」 두근두근
로코 「그러면… 그래!」
로코 「시즈랑──」
세리카 「!!」 두근두근두근
로코 「미라이! 둘이 부탁드려요!」
미라이 「앗, 나? 헤헤~ 부끄러워라」
시즈 「어……」
세리카 「저, 저는 괜찮아요!」
세리카 「괜찮아요……」
시호 (아차…)
로코 「바로 그 포즈에요! 역시 제 인튜이션이 맞았네요!」
로코 「아, 그치만 좀 더! 시즈! 더 미라이랑 가까이 붙어서 오브제 위로 손을 겹쳐주세요!」
시즈 「이, 이보다 더…?」
미라이 「헤이, 헤이! 부끄러워 말게, 시즈 소년! 예술은 험난한 거야!」
시즈 「시, 시끄러…! 바보야…」
로코 「엑설런트! 베리 굳!」
세리카 「………」 풀죽
시호 (아~아…)
다음 상황: >>+2
시호 (… 이거, 못봐주겠네)
로코 「퍼펙트! 제가 그리던 로코아트 그 자체네요…!」
시호 「저기, 잠시만. 로코 씨」
로코 「? 왜 그러시나요, 시호?」
시호 「그, 그냥 개인의견 차 해보는 말인데. 연상연하 커플로 이뤄진 로, 로코아트는 어떨까 싶어서…」
로코 「연상연하?」
세리카 「……」
세리카 (시호 씨…)
미라이 「! 저랑 세리카 말인가요!?」 척
시호 「아니! 시즈랑 세리카!」
시호 「…!! 그, 그냥 그렇단 거야!」
로코 「세리카 앤드, 시즈……」
로코 「괜찮네요! 그럼 수고스럽겠지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세리카 「네!」
시즈 「물론」
로코 「그럼 갑니다! 자, 포즈!」
~~~~~
~~~~
~~~
~~
~
로코 「다들 고마워요! 이 로코아트…… 아니! 로코미라이시즈세리카 아트는 시어터 역사에 길이 남을 마스터피스가 될 것임에 틀림이 없어요!!」
시즈 「그, 그렇게까지야……」
세리카 「저, 저기」
시호 「응?」
세리카 「고마워요… 시호 씨」
시호 「나, 난 그냥……」 꼼지락
세리카 「후후…」
작가님은 계속해서 미라시즈를 원하시는 듯하다
그것을 깨는 것이 나! 해피의 즐거움!
미라이 「응! 그렇지?」
「로코 답지 않게, 말야」 키득
「로코 답지 않다는게 뭔가요!?」
미라이 「아하하하!」
「그래도, 정말. 아름다운 한 쌍이야」
미라이 「그, 그런가요~」 헤헤
「동상이긴 해도, 너무 잘 어울려」
미라이 「그래요~? 나랑 시즈가」
「시즈랑, 세리카가」
미라이 「──어라?」
미라이 「어, 라……」
미라이 「아~… 그렇지. 결국은 시즈랑 세리카가 한 쌍인 동상으로 만들기로 했었어」
미라이 「… 예쁘다」 헤헤
미라이 「나랑 시즈가 모델인 것도 꽤 근사하다고 생각했는데~」 긁적
미라이 「………」
글썽…
미라이 「…? 어라, 어어……?」
미라이 「이, 이상하네~! 내가 안 된 거, 딱히 아쉽거나 하진… 않은데」
미라이 「이… 이상해라~…… 하하」 부비적
「시즈! 같은 반이네!」
「바, 바보야. 큰 소리로 부르지 마……!」
「뭐 어때서. 시어터에서도, 학교에서도 잘 부탁해!」
미라이 「으, 응! 다시 봐도 시즈랑 세리카가 한 쌍인게 더, 어울리네」
「시즈~ 이 문제 잘 모르겠어~」
「스스로 풀 생각을 좀 해봐」
「그치만 시즈가 가르쳐주는게 더 이해도 잘 되고 쉽게 풀리는걸!」
「그건 내가 죄다 풀어주니까 그런 거잖아…」
미라이 「역시, 로코… 안목, 이…」 주륵…
「으음. 확실히 이렇게 보니 시즈와 세리카의 연상연하 커플 쪽이 더 오브제에 어울리는 것 같네요!」
「그런가요? 기뻐라!」
「잘 됐네. 세리카」
미라이 「…… 어, 난, 나도」
「시즈랑 세리카」
「시즈하고 세리카」
「시즈, 세리카」
미라이 「………」
미라이 「어라, 어…… 라」 방울방울
뚝, 투둑…
미라이 「… 아"………」
「………」
…….
시즈 「예습할 교과서는, 이거면 되나… 그럼 갈까」
반친구A 「야~ 모가미, 또 여친 직장까지 바래다 주냐?」
반친구B 「부럽다, 부러워」
시즈 「그런 거 아니라니까. 같은 반인데 안 챙기면 프로듀서님한테 괜히 잔소리 들으니까…」
미라이 「………」 터벅, 터벅
시즈 「아, 미라이. 시어터까지──」
미라이 「!!」 슥
시즈 「… 미라이?」
미라이 「앗, 어어, 아…」
미라이 「나, 나! 청소당번이라서! 먼저 갈테니까 나중에 와!!」 후다닥
시즈 「아, 아니… 청소당번이면 내가 먼저 가는 거지……」
달칵!
반친구B 「…… 카스가, 왜 저런데?」
반친구A 「둘이 싸웠냐?」
시즈 「아니. 전혀……」
시즈 (미라이…?)
***
미라이 「허억, 허억…!!」 휘청…
미라이 「……… 읏"」
미라이 「어, 어떡해…… 모르겠어… 어떡해………」 글썽
다음 상황: >>+2
시호에게 상담하러 가보자
미라이 「키타자와 선생님, 계십니까……?」
시호 「카노가 시즈 부르듯 부르지 말아줄래」
미라이 「아, 예에…」
시호 「… 그래서? 상담하고 싶은 거란 게 뭐야?」
미라이 「있, 잖아…」
~
~~
~~~
~~
~
미라이 「그래서, 막 목 깊숙히 답답하고, 먹먹하고…」
미라이 「시즈를 보고 싶은데, 얼굴을 보면 울 거 같고…」
미라이 「으응…… 모르겠어」
시호 「………」
시호 「……」
시호 (질투잖아…?) 띠ㅡ용
미라이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이런 건 처음이라」
시호 「그. 미라이? 그런 기분이 든 게 언제부터?」
미라이 「응…? 아아, 그… 로코아트가 완성된걸 보고 나고부터」
시호 (역시 질투잖아…)
미라이 「왜 이러는 걸까…… 너무 답답하고 속이 쓰려서, 이상해…」
시호 「… 미라이. 미라이, 너한테 있어서 시즈는 어때? 어떤 사람이야?」
미라이 「응? 그야… 친구. 어~엄청 친한 친구!」
시호 (자각은 없는 상태…… 난감하네)
시호는 어떻게 할까: >>+2
부끄럽지만, 미라이 앞에서 시즈를 좋아한다고 거짓말 한 뒤 반응을 보자.
시호 (내키지는 않지만…… 후우)
미라이 「혹시 시즈를 보면 배탈이 나는 희귀병…!?」
시호 「이상한 소리 말고, 미라이. 고백할 게 있는데」
미라이 「으, 응?」
시호 「사실 나……」
시호 「그… 시, 시즈를. 조, 좋아해」
미라이 「──」
시호 「원래는 로코 씨의 아트를 도울 때도 내가 같이, 하고 싶었는데 부끄러워서 세리카한테 미뤄준거야」
미라이 「──」
시호 「… 놀랐어?」
미라이 「──욱」 욱"씬
미라이 「어아… 또, 또다……」
시호 (역시나)
미라이 「시호가… 시즈를」
시호 「거, 거짓말이야」
미라이 「… 어?」
시호 「하지만, 확실해졌네」
시호 「미라이. 넌 시즈를… 좋아하는 거야」
미라이 「내가… 무, 물론이지! 소중한 친구로서…」
시호 「LIKE 가 아니라, LOVE 의 의미로서 좋아하는 거라구」
미라이 「………」
미라이 「──」
시호 「하아…」
시호 「미라이. 남들이 시즈랑 친하게 지내는 걸 보면 답답해지는 거지?」
미라이 「그, 그랬던 것 같아…!」
시호 「내가 시즈를 좋아한다고 하니, 또 그런 답답함이 느껴졌지?」
미라이 「귀신같네…!」
시호 「아니, 반응을 보면 알잖아……」
미라이 「내가, 시즈를… 시즈를…」
털푸덕
시호 「아, 잠깐…! 괜찮니!?」
미라이 「………」
미라이 「… 그런, 거구나」
시호 「……」
미라이 「난… 질투, 한 거야」
미라이 「………」
시호 「그리고, 해야만 할 얘기가──」
미라이 「세리카를」
시호 「!……」
미라이 「그렇구나… 세리카가 좋아하는 사람… 그 때 저택에 놀러갔을 때…」
미라이 「그랬었어……」
시호 「미라이……」
미라이 「헤헤… 꼴등해버렸네. 먼저 출발 했는데…… 꼴등이야」
미라이 「바보 천치야, 난…」
시호 「……」
다음 상황: >>+2
"바보면 바보처럼 하나에 몰두하란말이야!"
는 농담이고 뭔가 영 아니다 싶으시면 재앵커하세요.
시호 「……」
시호 「… 미안」
미라이 「어──」
찰싹!
미라이 「~~………」 얼얼
시호 「……」
미라이 「… 시, 호……?」
시호 「너답지 않게 왜 그래…」
시호 「바보면 바보답게, 하나에만 몰두하면 되잖아!?」
미라이 「……」
시호 「… 읏!」
시호 「이러고 있을 틈이 어디 있어!? 냉큼 시즈한테 달려 가!!」
미라이 「……… 시호」
미라이 「때, 때릴 것까진…」 글썽
시호 「어서 가!」
미라이 「! 으, 응!」 벌떡
다다닷…
시호 「…………」
시호 「… 일이 이렇게 된 건, 내 책임도 있겠지…?」
시호 「그치만, 이건…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
시호 「나야말로, 어쩌면 좋담…」
미라이 「나, 나도 모르게 떠밀려져서 나오긴 했는데… 시즈한테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
미라이 「순정만화에서 보면 이럴 땐 마구잡이로 달리다 보면 거짓말처럼 마주치던데…!!」 허겁지겁
미라이 「어디로 가지……! 그리고 뺨 아파……!!」
「뺨이 왜? 어디 부딫혔어?」
미라이 「아, 아니… 부딫힌게 아니, 시, 시즈!?」
시즈 「칠칠맞게 진짜…」
미라이 「시즈가 왜 여기에…!?」
시즈 「왜긴 왜야. 학교 끝나고 시어터 오는 거야 당연하잖아?」
미라이 「아… 그, 그렇구나」
시즈 「……」
미라이 「……」
시즈 「…………」
미라이 「…………」
시즈 (오늘 얘 진짜 왜 이러지…?)
미라이 (마주쳤더니, 막상 무슨 말을 해야…!!)
이제 어쩔까: >>+2
데이트를 신청한다.
부딪히고 봅시다! 상여자 미라이!
시즈 「아이돌이 관리도 못하고, 참」 저벅…
미라이 「……」
미라이 「………~~!!」 홱
와락
시즈 「왁!? 미, 미라이!?」
미라이 「… 나, 나는!」
미라이 「나, 나, 난 바보니까……!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서…!!」
미라이 「그, 그러니까…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할 거야!!」
시즈 「너 대체 오늘……!」
「──어줘」
시즈 「!!」
미라이 「제발… 잠깐만이라도…… 이대로…」
미라이 「……… 있어줘」
시즈 「………」
다음 상황: >>+5
※안녕히 주무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제멋대로 모든 사건이 끝난 후를 망상하는 발판.
그리고 그 광경을 보고만 세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