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종료
??? "두사람 애정표현 너무 심해!"
댓글: 44 / 조회: 603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3-20, 2017 03:06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오는 거하게 터뜨려놓고 오는 미호의 턴
미오대신 미호를 주제로한 창댓인건가...
미오대신 미호..
후흐헿
하여튼 생존신고겸 창댓을 시작할게요. 미호편 마무리 되는 직후 미오를 다시 열어보도록할까요.
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두사람 애정표현 너무 심해.."
??? "매일매일 그런거만 보고 살아왔는데 이제와서 무슨소리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 "내가 태어나고 17살이 됐는데도 그정도 러브러브는 너무하다고.."
??? "솔직히 눈꼴시려! 부끄럽다고! 나까지 데리고 밖에 나가서 애정표현하지 말란 말이야아!"
b(p♡미호's 딸) "이제 좀 자숙해주세요 두분 다..." 애원
p "여보야~" 엇챠!
미호&p "헤헤헤 보고싶었어(요) 여보야~"
b "우와아..."
b "문이 열림과 동시에 하던 일 다 멈추고 현관으로 달려나가는겁니까.."
b "그리고 그 뒷일은 내가 이어서 하는걸까요 어머니임~? 생선 탄다고!"
미호 "여보야~ 보고싶었어요~"
p "나도 마찬가지야 여보야~"
b "아 진짜 돌겠네. 말 좀 들어요!"
b "아니 이렇게 큰 딸까지 두고서 목욕도 같이 하러 들어간다고..?"
b "게다가 나도 자연스럽게 데려가려고 하고있고.."
b "내가 5~6살 짜리 앤거냐고... 17살! 한창 사춘기일 나이고!"
b "뭐 근 몇년간 저런걸 보면서 사춘기든 뭐든 체념했지만.."
b "하여튼 이제 슬슬 한계가 오고있어.."
b "어떻게든 저 둘의 애정행각이 조금 줄었으면 좋겠는데..."
b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보자.. 설득은 포기했고 무슨 방법 없으려나..."
b "겉모습으로도 애정표현이 너무 자연스럽다는 느낌이지.."
b "그래도 내 멘탈에는 큰 영향이 가지만"
b "방법을 찾자. 애정표현을 조금이라도 줄일 방법!"
+3 애정표현을 줄일 방법!
b "이 나이 때 아빠한테 애정표현한다는게 잘 생각해보면 크게 이상한 일도 아니야.."
b "뭐 외모도 엄마를 닮아서 조금은 귀엽다고 많이들 들으니까.. 애정표현이 안 어울린다고 하지는 못하겠지."
b "게다가 내가 애정표현을 하는 것을 보면 엄마도 조금은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b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b "애정표현 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해야하나~"
b "그 둘이 그러는 것만 보다보니까 질린다고 해야하나.. 하아 텐션 떨어져.."
b "그래서 애정표현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나.."
+2 어떤 방법
함께 목욕하러 들어가 본다거나.
b "확실히 이건 아직 두분이 같이 하시고 있는 일이지.."
b "그래도 조금은 부끄러울지도... 나도 17살이고.."
b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엄마는 계속 아빠랑 이런 짓을 계속 하겠지.."
b "부끄러워 할 생각하지말고 눈 딱감고 한번 해보는거야..!"
b "쇠뿔도 단김에 뺴라고 했으니까..! 실행날은 오늘! 엄마가 같이 목욕하러 가자고 할때 내가 뺴았는거야!"
p "나왔어!"덜컥
미호 "여보야~"타다다다! 폭!
p "여보야~"엇챠!
미호&p "에헤헤.."(///)
미호 "여보야~ 오늘은 잘 지냈어요~?"
p "뭐 언제나 했던 프로듀서 일이니까.. 나나씨는 무리를 좀 덜했으면 좋겠지만.."
b "좋은시간 방해해서 미안한데 아빠"
p "응? 왜 그러니 b?" 미호의 얼굴을 보고있다
미호 "으음? b 무슨일 있니?" p의 얼굴을 보고있다
b "일단 대답을 할꺼면 최소한 돌아봐주고 말하라고..."
b "아니 지금은 태클이 중요한게 아니고.."
b "그 아빠..! 오늘은 나랑 같이 목욕해!"
p "에? b 그런나이는 벌써 지나지 않았ㄴ"
b "아! 그... 그냥 오늘은 아빠랑 목욕하고 싶어서 그래! 좀이따 그럼!"(///) 방으로 돌아감
미호 "에..?"
p "흐음...?"
b "흐음.... 생각보다 효과가 있는건가..?"
b "저녁먹을 때 항상 하던 애정표현들도 내 눈치를 본다는 느낌이였지.."
b "솔직히 말하자면 엄마나 아빠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모르겠지만..."
b "이건 효과가 있다고 보면 되는거겠지!"
b "후우... 이제 같이 목욕할 일만 남은걸까..."
b "17살이나 되서 아빠랑 같이 목욕한다는게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b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오늘만..!"
b "아빠! 먼저 들어가 있을게!"
p "아! 응! 먼저 들어가 있으렴!"
b "들어간지 꽤 된거같은데 왜이렇게 안들오는걸까나..."
b "슬슬 기다리는 것도 지친다고~"
덜컥!
p&미호 "b(야)!"
b "으꺄아악!?"
b "갑자기 뭐야?! 놀랬잖아!"
미호 "우리 b... 엄마가 가져왔어!"
어린이 목욕 장난감 세트
b "하아아아?"
p "갑자기 b가 목욕을 같이 하자고해서 걱정했단다..."
미호 "8살 때 아빠에게 '아빠랑 목욕하는거 부끄러워! 이제 같이 안들어갈꺼야!'라고 했던 애가 갑자기 목욕을 하자고 했으니.."
b "아... 맞다.."
p "그래서 무슨 문제가 있나.. 힘든 일이 있던 것 아닌가.."
미호 "그렇게 아빠랑 고민하다보니까..."
p&미호 "최근들어 b에게 너무 신경쓰지 못했다는걸 깨달았단다!"
b "어?"
p "그래서 당분간 b에게 신경써주기로 했단다."
미호 "자! 이리와서 마음껏 어리광부리렴!"
b " "
p "아빠가 머리감겨줄까?"
미호 "옛날에 오리인형 좋아했지~"
b "돌겠네 진짜..."
b "그렇게 두 사람의 애정표현 사이에 나도 껴있게 되었습니다."
b " "쾅쾅쾅
p "b! 무슨일 있니?!" 벌컥
b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싱글벙글 (식은땀)
p "그냥 오늘은 엄마아빠하고 같이 잘까 b야?"
b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오늘은 혼자자고싶어요 아니 혼자 꼭 잘게요."
달칵
b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
(그리고 천천히 얼음결정화)
b "라는 일이 있어서 지금 내 멘탈이 핀치야.."
??? "헤에~ 그냥 솔직하게 b도 애정표현하면 되지 않을까요~"
b "17년간 그 애정표현을 보면서 살아와 봐.... 질린다고? 아니아니 그건 애초에 무리!"
??? "그래도 저희 집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d(우즈키's 딸) "쓸데없이 솔직하지 못한 우리 어머니보다는야..."
d "좋아하면서 항상 이상한 짓을 한다던가..."
d "그런데 결국 결말은 데레데레.."
d "좀 그냥 솔직하게 좋아하라고 진짜!"
b "너도 고생이 많구나..."
d "그래도 b의 어머니는 애정표현하는데 b를 이용하지는 않잖아요..."
d "자기 장난에 저까지 끌어드리는건 그만두라구요..."
b "너도 재난이네..."
b "아... 집가기 싫어.."
d "저도 매한가지네요.."
b "애정표현하는건 좋지만 조금 정도껏 하란말이지..."
b "가끔은 옆집을 지나가는데 옆집 아주머니가 그러신다고.."
옆집 아주머니 "어머나 아직도 청춘이구만~ 소리가 옆집까지 다 들린단다~"
b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인건가."
d "뭐 저희 집도 일벌리기로는 주변일대에 소문이 자자하죠... 애초에 괴롭히기 위해 결혼한거라니... 그게 뭡니까!"
b "그래서 d! 비슷한 고통을 가진 동지로써 애정표현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
d "에에.. 그렇게 말해도.. ???라던가?"
+3 ???
어쨌든 자기가 보지만 않으면 애정표현으로 괴롭진 않으니까...
b "오?"
d "일단 기본적으로 d네 가족분들은 좋은분들이시고..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다면 자취하는 것도 허락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d "두분의 애정표현이 힘들다면 b 씨가 잠시 떨어지는 것도 괜찮다고 봐요!"
b "좋은 생각이긴한데... 그래도 쉽게 허락해주실까..."
b "하아아? 그리 쉽게?"
p "아빠도 괜찮다고 생각해."
b "에에에?"
미호 "자취라던가.. 분명히 그 나이때면 로망인 것도 있고.."
p "자립심이라던가 혼자서도 지내보는 생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 음음."
b "그래도 이렇게 갑작스럽게 말한 일인데 한치의 당황도 없는거야..?"
p "아빠 직업이 프로듀서이기도 하다보니까.. 아이돌들 거주지 관련해서 아는사람이 많다고 해야할까.."
미호 "엄마는 기숙사에 있었지만 기숙사를 나오고 나서도 살 집이 필요하기도 했고.. 그래서 도움을 많이 준게 여보야~지"
p "왜냐면 그 때 여보야~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였으니까~"
미호 "여보야~♥"
b "또 시작이냐.."
미호&p "흥흥흥~"♥♥♥
d(통화 중) "좋게좋게 생각하죠 b씨~"
b(통화 중) "그래도 이건 너무 쉽지 않나... 역으로 불안해!"
d(통화 중) "불안해 할 필요는 없지만 말이죠..."
b(통화 중) "자주 찾아갈 수도 있다던가... 건강은 꼭 잘 챙겨야 한다던가... 혼자인만큼 조심조심하라던가 했지만.."
d(통화 중) "보통 부모님들이 걱정할 수도 있는 문제정도라고 생각되네요..."
b(통화 중) "일단 다니던 학교는 그대로 다녀야하니까 가까운 곳에 잡아준다고 했었지."
d(통화 중) "그건 당연한 이야기네요.."
b(통화 중) "이제 안심해도 되는걸까 나..."
미호 "b~? 짐 다 챙겼니?"
p "놓고가는건 없지?"
b "아, 응! 다 챙겼어."
미호 "학교에서 가까우니까 통학에 큰 불편함은 없을꺼야~"
p "오랜만에 아빠가 실력좀 발휘해서 좋은 집으로 찾아놨다!"
b "응. 고마워.."
b "그럼 갈게 엄마, 아빠!"
미호&p "잘가렴! 시간 날 때마다 자주 찾아갈테니까! 잘 지내고 있어야한다!"
b "아 응!"
b "말한지 일주일만에 집을 구해서 바로 자취라이프 시작..."
b "솔직히 조금 얼떨떨하려나~"
b "그래도 이제..."
b "그 지긋지긋한 러브러브에서 해방이다아아아아!"
b "짐 정리는 사실 조금씩 오면서 미리 해놨으니까... 이제 옷만 좀 넣어 놓고.."읏챠
b "우휴~ 시간 많네~ d나 만나서 이야기 할까나~"
b "흥흥~흐흥~"
b "후아~ 잘 놀다 왔다아~"덜컥
b "슬슬 남은 옷 정리를 할까..."
미호 "b~ 왔니? 옷은 엄마가 정리해 놨단다~"
p "저녁은? 먹고왔니? 여보야~가 저녁 혹시 안먹었나 해서 준비해 놨었는데."
b " "
p "이야~ 그래도 걱정이 안되는건 아니더라구!"
미호 "집도 가깝겠다... 반찬도 조금 가져다가 줄까~ 하는 마음으로 찾아왔답니다 b~"
b "으... 그러니까 오늘만! 오늘만! 이렇게 걱정되서 찾아온거 맞지?"
미호 "우우~ 우리딸! 엄마가 보고싶어서 그런건데 너무 매몰차아~"
p "으음! 우리 귀여운 딸이라도 엄마를 괴롭히는건 용서할 수 없다!"
미호 "여보야~♥"
p "여보오~♥"
b "하... 그래, 오늘만 이러겠지 오늘만...
정리하고 올게요~
솔직큐트미호 채고다
b "다음날도..."
미호 "b~ 엄마왔어!"
b "모레도.."
미호&p "b야~!"
b "다음 주도..."
p "아빠가 먹을꺼 사왔다.."
-며칠이 지나고-
d "그래서..?"
b "나 자취한 의미 있어..?"
b "뭔일 없어도 오고, 가끔은 별 말도안되는 이유로 오고.."
b "처음에는 혼자와도 결국 돌아가는 2명이 함께 돌아가지..."
b "애정표현? 제발 집에서 하세요 집에서..."
b "자취한 의미 있냐고 이거어어어어어어!"
d "하하하." 곤란
-end-
@갑작스러운 초전개에 죄송하다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지금 상태로는 다시 글쓰는 쪽에 흥미가 수직낙하하고 있을 때라 붙잡고 있어도 제가 도저히 계속 쓸 글이 안나오는거 같아요...
언제든지 편집하고 재시작 할 수도있으니까 그 때를 기약해보죠.
일단 이 창댓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또 새로 시작할 무언가에 다시 도전해보러 가야겠네요.
하여튼 갑작스럽게 종료해서 죄송함돠!
그럼 다음타자는 마유나 미유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