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 전원 돌격해!. 하루카를 구한다!. 수는 우리가 더 많아.
쿠로이: 후후. 그렇게는 안 되지...여기는 지원군이 많다고.
쿠로이가 손을 딱치면서 소리를 낸 순간...
이오리 : 천장에서 밧줄이 내려오는데..?
미키 : 미키네들인거야!
타카네 : 쿠로이 사장님의 부탁대로 왔습니다
히비키 : 모두들 미안하지만. 자신은 진심이라고!
아미 : 이쪽도 합세야!
마미 : 나도라고!
P : 너희들!!?. 어째서??
쿠로이 : 큭큭큭. 평소에 그녀들에게 원한을 산 너의 잘못인 거다. 프로듀서
P : 무.뭐라고!?. 너희들 내가 어쨋길래?
타카네 : 귀하가 라면을 사준다면서 약속을 잊어버러지 않았습니까
P : 아. 잠깐!. 그건. 너무 바빠서 캔슬했다고 말했잖아!
미키 : 프로듀서랑 사장이 미키의 주먹밥을 훔쳐먹은 거야!. 용서할 수 없는 거야!. 프로듀서의 반대편에 있는건 싫지만 미키를 좀 더 소중히 대할 필요가 있다는 걸 알아야하는 거야!
히비키 : 우.....나는...별 원한은 없지만.....미키랑 타카네 쪽이 강하게 부탁해서...
아미. 마미: 리츠코는 우리에게 설교가 너무 많아!. 뺏어간 우리 게임기 돌려줘!
리츠코 : 너희들.......!!!
쿠로이 : 후후...너희들이 우리를 이길 수 있으려나?. 항복해라!. 안 그러면 하루카가 더 위험에 처할 것이다
??: 까아아악!. 무슨 짓이에요!. 저한테 손을 대지마요!
P: 우리편을 다시 불러오는 거야!.
타카네!. 과거의 일은 미안하게 생각해!. 다시 라면을 주도록 하지!
아미와 마미에게는 게임기를 다시!
미키에게는 특급 주먹밥을!
히비키는,....... 햄죠를 납치했다고!
쿠로이 : 거기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생각하지마라
타카네 : 쿠로이 사장님은 우리에게 더 좋은 게임기와 라면. 주먹밥을 약속하셨습니다...
히비키 : 에..에엣?. 헴조!?,,,, 우우.....하지만 자신 미키랑 타카네를 버릴 수는 없어.... 아미랑 마미도 그렇고...!
P: 큭..........그럼 배틀이다!
쿠로이: 싸워라!
하루카 : 에............
뭔가 굉장히 폼 잡고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ㅡ탕탕!
P: 아미와 마미의 총을 뺏아! 타카네., 너는 내가 상대다!
타카네 : 큭. 귀하,.......!
전 아이돌들이 모여서 흰색옷을 입고 눈물을 훔치고 있었습니다. 프로듀서 씨의 영정만이 사무실에 걸려 있고!
리츠코 "누구야. 당신!?. 외부자는 출입불가야!
하루카 "리츠코 씨!. 코토리 씨. 대체 어떻게 된!?"
리츠코 ".............어떻게 내 이름을 아는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지금 외부인을 환영할 기분이 아니에요. 나가주세요"
코토리 ".........................:"
코토리 씨는 그저 수건을 입에 물고 울기만 하였고 리츠코 씨는 저를 알아보지 못하고 내몰차게 쫓아냈습니다...
7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는 아마미 하루카!. 765 소속의 아이돌입니다.
취미는 전화로 수다 떨기와 과자 만들기에요!. 트레이드 마크는 머리의 붉은 라본!
아아. 하지만 오늘 늦잠을 자버렸어요.................허겁지겁 오느라 화장도 제대로 못 하고 리본도 잃어버리고 그냥 왔는데 이거 대망신이에요............빨리 죄송하다고 인사를 해야........
하루카 : 저 왔어요!. 프로듀서 씨!. 코토리 씨!
P: 뭐어어어어!!?. 하루카가 유괴당했다고오오오!!!?
하루카 : 엣?!
코토리: 긴급상황이에요!. 프로듀서님!!!
하루카: 엣!....................?
P : 범인의 요구 사항은 뭐야!?
코토리 : +6까지 주사위라네요
하루카 : 에에에........엣?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마침내 리본에 자의식이 생긴 것이다!(?)
고?
코토리: 어떻게 할까요. 프로듀서 씨!
P: 음. +3한다
마미: 우리는 결백하다고!
P: 시끄러. 너희들이 장난친거잖아. 빨리 하루카를 내놓아!.
그리고 리츠코에게 설교형이다!
아미. 마미: 싫어!!!!
하루카: 에......저.저기 프로듀서님?
P: 왜 그래!?
하루카: 하루카 짱은 바로 옆에 있는데요?!
P: 이런 중요한 상황에 쓸데없는 소리하지말고 수색이나 도와!?
하루카: 엣..
리츠코: .....
P: 그래. 리츠코. 아미와 마미는 뭐라고 하데?
리츠코: +4까지 주사위라고 하더군요
ㅡ따르릉
"여보세요.. 아. 너는 유괴범!?"
?? "후후. 그렇다. 메세지는 잘 받았나. 아무래도 너희들끼리 갈등을 조장하는 책은 잘 통했나보군.
전부 너희끼리 싸우려는 계획이었다..."
P "...비겁한. 무슨 속셈이지?"
?? "아. 별거 아냐. 이쪽의 목적은 +2다."
(새로운 숙주로 삼아주겠다.)
하루카 "에.. 프로듀서님?. 저 아까부터 바로 옆 여기 서있는데요오...."
P "범인. 하루카의 목소리를 들려줘!"
?? "좋아"
하루카 "하하. 여기 제가 있는데 가능할리가...!"
?? "프로듀서 씨. 샬려주세요오!!!"
하루카 "!!?"
P "오오. 하루카!!"
?? "저 매달려있어요. 여기 추워요!!"
P "이 자식. 하루카에게 무슨 짓이야!"
?? "하하. 목소리를 들었으면 요구조건을 실행해라"
ㅡ뚜뚜
P "큭...."
하루카 "엣... 대체 무슨 일이야!?"
P "어떡하지. 리츠코. 코토리?"
리츠코 "+2"
코토리 "+3"
옆에 서있는 하루카 "+4"
ㅡ하루카를 토닥이는 리츠코
하루카: 아 . 일단 인식은 되는가보군요....
리츠코: 하지만 진정한 하루카는 잡혀있고..
하루카: 에엡?!. 나. 나는 뭔데..!?
코토리: 요구에 따라야할까요
P: 대신 우리가 그 애를 호위합시다
리츠코: 좋은 생각이에요
코토리: 그럼 누구로?
P: ....+4까지 주사위로 지원자를 받죠
하루카 "저. 저는 잡혀 있지않아요!.제가 갈게요. 저의 일이니!"
리츠코 "마음은 알겠지만 허락할수 없어. 하루카도 아니고 관련인도 아닌 이에게 맡길 수 없어"
하루카 "엣?. 여기서 저의 위치는 대체..."
P "그런고로 +3까지 주사위 재앵커야"
고집을 부린다!!
것보다 대체 누구로 인식하는 거야...
+1로"
하루카 "에. 그건 누구!?"
P "너 이름 아냐?"
하루카 "엣?"
하루카 "어찌 되었던 지원한 건 저니까 어쩐지 찜찜합니다"
코토리 "범인이 오라고 한 장소는?"
리츠코 "+2"
P : 다들 와있지?
리츠코: 히비키.타카네.미키랑 아미.마미는 합류가 조금 늦는다고 하네요
ㅡ묘하게 비밀스러워보이는 가게. 그러나 안은 텅텅 비어있다.
P: 엌?
ㅡ그들이 가게 안에 발을 들이대는 순간
+3이 일어난다
ㅡ제가 가게안에 발을 들이미는 순간.........가게안에 진열된 리본이 전부 붕괴되어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함께
"까아아아아아아악!!!
ㅡ가게 안의 발판이 뒤집어지면서 저와 모두가 가게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한참을 떨어진 결과 우리는 알 수 없는 지하실의 공간에 떨어졌습니다
리츠코 : 아이구......
마코토 : 다..다들 괜찮아?
유키호 : 훌쩍........훌쩍......
치하야 : 괘...괜찮아. 야요이는..............내가 지켰어
야요이 : 웃으!. 치하야 씨가 배리어가 되준 거에요!
아즈사 : 괜..괜찮으세요.?. 프로듀서님!?. 깔아뭉개서 죄송해요!
이오리 : 이 바보는 왜 히죽거리는 거야!
ㅡ띠리리링
코토리: 여보세요..............앗.. 당신은!?
?? : 후후. 다들 내 계획대로 걸려주는 군. 하루카를 미끼로 모두를 여기로 빠트리는 게 목적이였다!
이오리 : 비겁한 수를!
?? : 이걸 듣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나........?
?? : 까아아아아악!!! 차가워!!... 몸이 축축해!!... 무...무슨 짓이야!. 내 몸에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살려주세요! .프로듀서 씨!
슌코우 : 엣?
P: 하...하루카!!.... 이 녀석!
?? : 후후.....!. 765의 가난뱅이 프로듀서야!. 결판을 낼때이다!. 하루카를 구하고 싶으면 이 앞의 문을 열고 나를 상대해라!
P: 모두들............결심은 내렸어?. 최후의 싸움이야......
모두들 끄덕
슌코우: 대체 어떻게 되가는 거야.........
ㅡ우리가 그의 지시대로 문을 열자 우리의 눈에 보인 광경은..............
ㅡ+4까지 주사위라네
그리고 리본들이 프로듀서 일행을 공격한다.
문을 열자마자 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광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토우마 : 이딴거 입기 싫었다고!
쇼타 : 제길....
호쿠토: 나도 싫어어!
세명의 남자가 비키니를 입고 유혹을 하는 것을 아무리 봐도 정신적 타격이 심했다. 모두가 정신적 타격으로 얼어붙어있을때
ㅡ타앙!
이오리: 까아아아악!!
P: 으윽!
공간에 울려펴지는 총기의 소리에 프로듀서는 이오리를 끌어안고 고개를 숙였다. 다행히 총알은 빗나간 모양이다
슌코우: 에....잠깐...총이 이상한데요?!
??: 어지간히 운도 좋은 놈들이군. 그 상황에서 피할 줄이야....
P: 누구냐!?. 너는.....
??: 나를 몰라뵈는 건가.....섭섭하군. 가난뱅이 765의 프로듀서!
P: 너....너는!
두건을 벗어던진 그는 .....
쿠로이: 그렇다!. 961의 사장. 쿠로이다!
쿠로이였다!
P: 쿠로이. 어째서 이런 짓을...!?
쿠로이: 왜라니?. 정해져있지 않은가. 너희와 나는 적. 둘 중 하나는 살아있어서는 안 된다. 하나가 죽어야 끝나는 게임이 아닌가
P: 이 녀석!!
P: 하루카는 어디있느냐!?
쿠로이: 그렇게. 그녀가 보고 싶은 건가!?. 보여주지!. 저기 위를 봐라!
쿠로이가 손을 가리킨 곳에는.......
마코토 : 저럴 수가.....너무해!
이오리 : 당신. 인간도 아냐!. 죽어버려!
리츠코 : 하루카에게 어떻게 저렇게 심한 짓을.......!!
유키호 : 믿을 수 없어....하루카 짱이 거꾸로 매달려 있잖아..!?
아즈사 : 그것도 온몸을 물로 차갑게 푹 적셔놓은채...
코토리 : 손을 궤뚫어서 십자가에 매달려놓다니. 당신. 제정신이야!?
슌코우 : 에..........엣...?!
ㅡ보인 광경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였습니다.. 붉은 십자가에 매달려서 거꾸로 세워놓은 채로 둥둥 매달리면서 적셔진 물을 축축히
떨어트리고 있는 것은....
슌코우 : 내가 아침에 잃어버린 리본이잖아.....
ㅡ그렇습니다!. 제가 가장 아끼는 붉은색 리본이 물엑 축 져셔진 채로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것입니다!!
?? : 까아아아아악!!!. 추워!. 아파!!!. 프로듀서 씨!. 구해주세요!!!!!. 살려줘요!!
P: 하루카!. 조금만 기다려!!!
슌코우 : ......어디 내가 아픈 걸까...뺨을 꼬집으면 리얼하게 현실이란 걸 알 수 있는데 현실감이 없어.
애시당초 리본에서 내 목소리가 왜 나오는 거지??
쿠로이: 후후. 그렇게는 안 되지...여기는 지원군이 많다고.
쿠로이가 손을 딱치면서 소리를 낸 순간...
이오리 : 천장에서 밧줄이 내려오는데..?
미키 : 미키네들인거야!
타카네 : 쿠로이 사장님의 부탁대로 왔습니다
히비키 : 모두들 미안하지만. 자신은 진심이라고!
아미 : 이쪽도 합세야!
마미 : 나도라고!
P : 너희들!!?. 어째서??
쿠로이 : 큭큭큭. 평소에 그녀들에게 원한을 산 너의 잘못인 거다. 프로듀서
P : 무.뭐라고!?. 너희들 내가 어쨋길래?
타카네 : 귀하가 라면을 사준다면서 약속을 잊어버러지 않았습니까
P : 아. 잠깐!. 그건. 너무 바빠서 캔슬했다고 말했잖아!
미키 : 프로듀서랑 사장이 미키의 주먹밥을 훔쳐먹은 거야!. 용서할 수 없는 거야!. 프로듀서의 반대편에 있는건 싫지만 미키를 좀 더 소중히 대할 필요가 있다는 걸 알아야하는 거야!
히비키 : 우.....나는...별 원한은 없지만.....미키랑 타카네 쪽이 강하게 부탁해서...
아미. 마미: 리츠코는 우리에게 설교가 너무 많아!. 뺏어간 우리 게임기 돌려줘!
리츠코 : 너희들.......!!!
쿠로이 : 후후...너희들이 우리를 이길 수 있으려나?. 항복해라!. 안 그러면 하루카가 더 위험에 처할 것이다
??: 까아아악!. 무슨 짓이에요!. 저한테 손을 대지마요!
ㅡ말을 마친 쿠로이가 십자가에 매달린 리본에 손을 대고 희롱하기 시작한다
P : 큭....우리는.....+3한다!!
타카네!. 과거의 일은 미안하게 생각해!. 다시 라면을 주도록 하지!
아미와 마미에게는 게임기를 다시!
미키에게는 특급 주먹밥을!
히비키는,....... 햄죠를 납치했다고!
쿠로이 : 거기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생각하지마라
타카네 : 쿠로이 사장님은 우리에게 더 좋은 게임기와 라면. 주먹밥을 약속하셨습니다...
히비키 : 에..에엣?. 헴조!?,,,, 우우.....하지만 자신 미키랑 타카네를 버릴 수는 없어.... 아미랑 마미도 그렇고...!
P: 큭..........그럼 배틀이다!
쿠로이: 싸워라!
하루카 : 에............
뭔가 굉장히 폼 잡고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ㅡ탕탕!
P: 아미와 마미의 총을 뺏아! 타카네., 너는 내가 상대다!
타카네 : 큭. 귀하,.......!
ㅡ탕탕
하루카: 에,.,,,,,,,,,
뭔가 요란한 총 소리가 화려하게 나고 있지만.........
ㅡ쉭쉭
하루카 : 총소리만 화려하지. 물총이잖아요.........
탕탕 뒤에나는 물총에서 물이 나가는 쉭쉭 소리는 긴장감을 참 깨기 좋은 소리였습니다.
하루카 : 에. 돌아갈까,...........
P: 전원을 제압했다. 우리의 승리야!
아미. 마미 : 우우우우..
타카네 : 큭......
히비키 : 어째서!
미키 : 흥........혼줄 내려다가 당해버린 거야
심한 총격전이 있었지만 물총이니까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쿠로이 : 큭.....이 녀석들........주피터는 도망가버렸고.........이럴 바에는.........동귀어진하겠다!
쿠로이 씨는 총을 꺼내서 십자가에 매달린 리본을 향해 겨눕니다.
.............총 근처가 축축해보이는 걸 보니 저것도 물총이네요
쿠로이: 죽어랏. 하루카!!!!!!!!!!!
P: 하루카아아!!!!!!!!!!!!
쿠로이 사장이 리본을 향해서 물총을 찍찍 갈긴 순간............프로듀서님이 그 사이에 뛰어들어서 대신 맞았습니다.
쿠로이 : 이.......이녀석!.........철수다!
이오리 : 프........프로듀서......괜찮아?
마미 : 우우우...........잘못했어!. 마미네들은 그저 쿠로이 사장이 재미있는 게임을 시켜주겠다고 해서 같이 논 거뿐이라고!!
리츠코 : 프로듀서 씨..........?
P: 큭..........
ㅡ물총으로 가슴을 직격당한 프로듀서 씨의 상태는 +2하군요
가슴이 뚫려있었다, 라는건 참신하려나ㅋㅋ
리츠코: 이럴수가. 프로듀서님이 숨을 안 쉬어!
코토리: 갑작스러운 저체온 현상으로 몸이 식어가고 있어!. 정신차리세요!
하루카: 에...?. 장난이죠?. 물총 몇발 심장에 맞았다고 죽을리가...
P: 쿨럭!
마코토: 프로듀서 씨!
이오리: 바보...농담하는 거지?. 나를 내비두고 죽을리가.....
P: 하.하루카는 어디에 있지!?
하루카: 네!. 프로듀서 씨! 하루카 여기에 있답니다!
P: .....?. 하루카는 어디있냐고!?
하루카: 엣?
P: 껍데기인 텐카이 슌코우는 필요없어...내가 온 힘을 다해서 키운 나의 자랑스러운 아이돌. 쿠키를 잘 만들고 넘어지기를 잘하지만 상냥했던 아이. 하루카가...!
히비키: 여기 하루카가 있어!. 데려왔다고...!
히비키 짱은 바닥에 널부러져 있던 저의 리본을 가져왔습니다...
P: 하.하루카. 어쩌다가 이런 꼴이...우우. 흉측한 몰골이 되었니!
하루카: 엣?
리본을 어루만지면서 울부짖는 프로듀서님을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는 리본에게 프로듀서 씨의 마지막을 배웅할 찬스도 놓쳐버리겠어요!
저는....
1. 오늘 일어난일에 머리가 아픕니다. 집에 가서 잠이나 자야겠어요
2. 분하지만 리본을 끼고 하루카 행세를 해야겠어요....
하루카는 리본이 아니면 하루카일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할수밖에요
3. 저 대신 리본을 소중하게 하는 프로듀서 따위는 필요 없어요!
@솔직히 하루카 입장에서 이건 진짜 빡치는 상황ㅋㅋ
@다 때려 부셔라 하루카!
@2를 하려고 했지만 3이 너무 재밌어 보여ㅋㅋㅋㅋㅋㅋ
저는 굉장히 회가 났습니다
누구 말처럼 저는 리본이 없으면 존재감이 없는 아이가 아니라고요!.
게다가 물총 따위를 맞고 신음하시는 건 볼것도 없는 장닌질일테니..
왠지 꺼림칙한 기분을 남긴채 저는 그들을 뒤로 하고 지하실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1주일 후.
"시험철도 지났으니 오랫만에 사무실에 가야지"
하지만 사무실에 도착한 저는
사무실 정문에 붙어진 +3내용의 벽보를 봅니다
@아, 중2병. 좋은 감성폭발이죠. 하지만 포기합니다. 아핳
저는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경악했습니다.
"프........프로듀서 씨가 죽었다고.........!?. 그럴리가 없어............!!"
사무실에 붙여진 영정 사진. 저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설마....설마!. 나의 마지막 말 한 마디 때문에..............나....! 살인죄로 현상수배되는 거야!?:
하지만 다행히도 영정 사진만이 붙어있었습니다
사무실을 박차고 들어가서니.........
이오리 : 흑흑..........우우우!!
마코토 : 프로듀서씨!!
아미 : 오빠.........아미네가 잘못했어!........ 우린 그저.........장난을 치고 싶었을뿐인데!
마미 : 우우우.,우우. 훌쩍 훌쩍.....
타카네 : 귀하귀하!!
전 아이돌들이 모여서 흰색옷을 입고 눈물을 훔치고 있었습니다. 프로듀서 씨의 영정만이 사무실에 걸려 있고!
리츠코 "누구야. 당신!?. 외부자는 출입불가야!
하루카 "리츠코 씨!. 코토리 씨. 대체 어떻게 된!?"
리츠코 ".............어떻게 내 이름을 아는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지금 외부인을 환영할 기분이 아니에요. 나가주세요"
코토리 ".........................:"
코토리 씨는 그저 수건을 입에 물고 울기만 하였고 리츠코 씨는 저를 알아보지 못하고 내몰차게 쫓아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저는 밖에서 대기하다가 리츠코 씨와 코토리 씨가 눈물을 훌쩍이며 옥상에 가는 것을 보고 미행했습니다
"프로듀서 씨...........결국.........저체온증과 .심장 발동 저하가 겹쳐서 급심성부전으로 사망이시라니......믿을 수 가 없어요"
"리츠코 씨.........마음은 알지만..........받아들여야 해요.........프로듀서 씨는 아이돌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였어요
하루카가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모습을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던 나머지........
그렇잖아도 저체온증으로 쇠약해진 몸이 쇼크를 받아서 돌아가신 거겠죠"
"하루카도 곧 프로듀서 씨의 뒤를 따라 갔져.........?"
"예. 프로듀서 씨는 하루카를 자신과 같이 묻어달라고 부탁하셨어요.
그래서 장례식은 프로듀서 씨와 하루카의 리본을 영정에 올리고 같이 묻는 모습이 되었지요........."
저는..............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뛰쳐나왔습니다
그렇습니다...........하루카라는 존재는 리본에 의해서 지탱되는 존재였습니다...........그 리본이 없는 저는 그저 껍데기인 텐카이 슌코우에 지나지 않아요...........
리본이 땅속으로 매장당한 이상..........저도 죽은 것과 다름 없다는 것.....
그 누구도 제가 하루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 합니다.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 합니다.
저는.........그날.......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해버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 늦었어요. 이제 와서............"아마미 하루카" 는 이미 죽었으니까요
텐카이 슌코우라는 이름으로 아무 연도 없이.
부모도. 친구도. 동료도 없이.
외롭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길뿐이라는 것이 저에게 남아있을뿐이죠
ㅡBad endlingㅡ
최악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