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엣!!?. 그게 무슨 소리에요......문과분들이 경제난에 얼마나 고통을 겪고 있는데!!"
"사실 그건 내 알바가 아니거든.............문과도 아닌 후미카의 장난에 어울려줄 생각도 없고.......
"장......장난이라뇨!. 저는 그럴 생각이............:
"애시당초"
아키하는 분명하게 말한다
"니가 문과애들 따위를 신경써줄 이유는 없잖아?"
".그.....그게........그게 !!!!!!!"
"문과도 아닌 주제에 문과에 발을 걸치고. 타인들의 추대를 받아서 마음에도 없는 문과의 왕이라니..... 아니 여신인가?
아무튼 우스꽝스러워. 빨리 그 왕좌에서 내려오는 게 좋을걸"
후미카 "그럴 순 없어요. 이과라고 해도 문과가 싫은 건 아니라고요! 그 분들이 길을 포기하게 둘 수는 없어요!"
아키하 "하아..........왠지 그렇게 말할 거 같더니........안되겠어. 시키"
후미카 "!!!?"
시키 "야후~ 안녕~ 후미카 짱~. 오랫만이야~"
"어제도 메일로 서로 애기하지 않았습니까?"
"그건 그거고~. 직접 만나는 건 서로 학생회장 한 후로 처음이잖아~"
"그걸 아시면 무슨 일이신가요. 빨리 돌아가세요. 저희 둘이 만나면 큰 소란이 일어날거에요"
"그래에~~ 곧 돌아갈거야. 하지만 그전에 조건이 있어~."
"???"
"문과 녀석들. 모두 이과로 개조시키고 싶다고. 후미카 짜응이~ 우리편에 들어와주면 일이 술술 풀릴 거 같은데.~~~
뭐. 그게 힘들다면 문과 학생회장 자리를 사퇴해줘. 그것만으로도 문과애들은 풍지박살이 날테니까"
"그럴 수는..........."
"아냐... 잘 생각해보라고...... 딱히 문과애들을 괴롭히는 건 아냐. 모두 그들을 위한거라고~"
"?????"
"이과에 들어오면 이 사회에 좀 더 필요한 인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데헤헤~. 문과도 수요는 있지만 대단히 적지. 그런거는 이과생들이 종종 심심풀이로 교양과목을 들을때나 해주면 되는 거라고~. 모두 이과로 뭉쳐서 이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거야~.
그들도 좋은 직장을 가질테고. 인정받을텐데 윈-윈이 아니겠어?"
"그런 것은 궤변입니다..............인정할 수 없어요!"
"어마나. 괜찮을까나~?. 지금까지의 후미카의 비밀을 대학신문에다가 올리면 다들 뭐라고 할까?"
"큭........비겁한..........!"
8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학생2: 후미카씨. 안녕하세요!
학생3: 오늘도 롤스토이 문학과 니체를 같이 들고다니시며 읽는 회장님의 모습은 얼마나 지고한지!
학생4: 더러운 이과녀석들과는 크게 차이가 나지!
저. 사기사와 후미카는 346대학교 문과학생회장입니다.
.....그저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싶었던 것뿐인데 어째서 학생회장 같은게 되버린 걸까요오오오~~....
하지만 어쩔수 없는 법입니다
이제와서 그만두면 저에게 기대를 건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쳐버립니다....
그래서 그 악독한 이과생들과 대립하면서 문과의 수호신이라고 추앙받는 것도 어쩔수 없을지도.....
하지만 모두에게 숨기고 있는 비밀이 있답니다
그건..+7
ㅡ아이돌입문하기 전 시절
"......."
문학책을 읽고 있다
??: "혹시..너. 아이돌 해보지 않을래?"
"넷?....아이돌요?...누구시죠?. 프로듀서라고요?..."
"그렇다. 너는 문학이 전공이구나!. 시 짓는 소녀.. 이건 팔린다고!!"
"저.저기.. 저는 이과...."
"하하하!!. 무슨 소리하는 거야. 요즘 이과생은 백의를 두른 이미지라고 수수한 옷을 입고 책방서 책 읽는 아가씨는 가녀린 문과가 아니면 안 팔려!"
"....."
프로듀서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지금까지 비밀로 했네요....매번 전공 교과서를 숨기느라 힘듭니다..
여러분도 비밀로 해주셔야해요?
제가 이과라고 알려지면,.,,,많은 분들이
"문과의 수호신이 죽었다!.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하는가!"
"후미카 씨를 믿고 취업난에도 문과를 했는데 히로이요!""
가 되겠지요.. 정말 걱정이에요....
그리고.. 또 숨기는 비밀이 있습니다
+5
반에서 매일 1 2 등을 겨루던 라이벌이었기도.
"가을이니 우리도 곧 대입이네~.가을의 향기는 좋다니까. 하핫~"
"그렇군요.....346대학교죠?"
"뭐. 그러저럭"
"전공은 무엇을 하려고 생각중이신가요....?"
"뭐어. 나야 향기를 실컷 킁킁할수 있는 쪽이 좋지만 약품을 만들기 좋은 화학쪽이려나...."
"......"
"후미카 쪽은?"
".....+2를 생각중이에요"
저는 생물로 선택. (중복앵커라 안되면 >> 24로)
"에에~ 재미없다고. 물리. 파동방정식 따위를 쓰니 이상한 녀석들뿐이야..."
"하하하. 그것 좀 어떨지요..."
라고 고3때 서로 미래를 애기하며 즐겁게 놀고 때로는 경쟁히는 라이벌이자 친구였습니다...
지금의 시키는 ... 조금 무서워졌어요
문과와의 전쟁에서 문과생들을 강제로 전공변경시키고 지하감옥에서 가둔 문과생들에게 이과지식을 강제로 세뇌해서 넣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저는....문과분들을 위해서 싸워야하는 상황이지만 시키 씨와 몰래 교류를 주고 받는 사이라서 조금 난감합니다....
또 제가 가진 비밀은..+3이에요
같이 발명품도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에 특허를 낼 예정. 물론 후미카의 이름도 적히게 된다.
게다가 같이 발명품도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알아차리면.......전 정말로 문과에서 퇴출당하겠죠........... 두손 빌어도 안 될거에요..........
하지만 그래도 믿어요,,,,,,,,,,,저는 이 발명품이 문과분들을,,,,,,,,,,취업난에서 고통받는 문과분들을 구할거라는 걸!!
그 발명품은,,,!!
+3입니다
이 분은 문이과 통합의 여신인 것인가아...
문과의 취업률은
+3퍼센트
(주사위)
+1
여러분!!..
분명 이럴려고 한 게 아니였는데!!!!. 어째서!!!?"
"아키하 씨. 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아키하 "+2"
"사실 그건 내 알바가 아니거든.............문과도 아닌 후미카의 장난에 어울려줄 생각도 없고.......
"장......장난이라뇨!. 저는 그럴 생각이............:
"애시당초"
아키하는 분명하게 말한다
"니가 문과애들 따위를 신경써줄 이유는 없잖아?"
".그.....그게........그게 !!!!!!!"
"문과도 아닌 주제에 문과에 발을 걸치고. 타인들의 추대를 받아서 마음에도 없는 문과의 왕이라니..... 아니 여신인가?
아무튼 우스꽝스러워. 빨리 그 왕좌에서 내려오는 게 좋을걸"
"그.......그.그...................."
"역시나 유유부단..........한 후미카 씨. 시키 짱 말대로네................이건 시키 짱의 의견이기도 해"
"!!?"
"그러니까 빨리 내려와..........더 이상 흉하게 있을 필요 없어. 더 이상 몸에 맞지도 않는 옷을 입다가는,,,,,,,, 보기 흉측해버려서 있을 수가 없다고?"
"............................."
그녀의 대답과 결정
ㅡㅡ자유앵커
저같은 인재는 꼭 필요한 인재인 만큼....
이 곳(문과 학생회장실)에서부터 만들어 나가겠어요.... 문이과 통합을...!!
아키하 "하아..........왠지 그렇게 말할 거 같더니........안되겠어. 시키"
후미카 "!!!?"
시키 "야후~ 안녕~ 후미카 짱~. 오랫만이야~"
"어제도 메일로 서로 애기하지 않았습니까?"
"그건 그거고~. 직접 만나는 건 서로 학생회장 한 후로 처음이잖아~"
"그걸 아시면 무슨 일이신가요. 빨리 돌아가세요. 저희 둘이 만나면 큰 소란이 일어날거에요"
"그래에~~ 곧 돌아갈거야. 하지만 그전에 조건이 있어~."
"???"
"문과 녀석들. 모두 이과로 개조시키고 싶다고. 후미카 짜응이~ 우리편에 들어와주면 일이 술술 풀릴 거 같은데.~~~
뭐. 그게 힘들다면 문과 학생회장 자리를 사퇴해줘. 그것만으로도 문과애들은 풍지박살이 날테니까"
"그럴 수는..........."
"아냐... 잘 생각해보라고...... 딱히 문과애들을 괴롭히는 건 아냐. 모두 그들을 위한거라고~"
"?????"
"이과에 들어오면 이 사회에 좀 더 필요한 인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데헤헤~. 문과도 수요는 있지만 대단히 적지. 그런거는 이과생들이 종종 심심풀이로 교양과목을 들을때나 해주면 되는 거라고~. 모두 이과로 뭉쳐서 이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거야~.
그들도 좋은 직장을 가질테고. 인정받을텐데 윈-윈이 아니겠어?"
"그런 것은 궤변입니다..............인정할 수 없어요!"
"어마나. 괜찮을까나~?. 지금까지의 후미카의 비밀을 대학신문에다가 올리면 다들 뭐라고 할까?"
"큭........비겁한..........!"
"뭐. 선택은 후미카 짱 몫이야~"
"....................."
그녀의 선택은.............
1. 굴복-----> 학생회장 사퇴
2. 거절---> 시키와 전투
두 세계 사이의 전쟁은 의미없는 일이에요.
역사시대동안 일어난 이 거대한 전쟁을 종식시키겠어요(?)
네 물리실력(물리)을 보여줘!
시키: 호오. 우리와 겨루어보겠다는 건가...........!
후미카 : 오랜 시간동안 수련한 저의 권으로...........!
시키 : 이쪽은 초특급 합금 로봇으로!!
-싸움 시작!
승자는,,,,,,,,,,,주사위 수가 평균 60이상일 경우 후미카 승
그외는 패배
ㅡㅡ승자는....?
대체 무슨 기술이지... 중력과 관성을 이용한 대지가르기 쯤 되나?
「 히히히. 아무리 후미카 짱이라도 닥터 아키하가 개발한 초거대로봇을 이길리 없잖아?. 굴복할거야?」
「 굴.굴복하지 않아요!!!」
「 뭐 그럴 줄 알았지만 유감이네. 차라라 그만두는 게 더 좋았을 거라고 후회할텐데 」
「 저를 어쩌실 생각이죠?」
「 세뇌. 조교할거야 」
「 조....교? 」
「 시키님의 특제약으로 문과 따위는 싫어지게 뼛속부터 만들어주겠어.
방정식만 보면 침을 질질 흘리고 저편으로 가버리는 체질이 될거야. 크크」
「 안되!!!!! 」
「 너무 힘쓰지마. 다음에 눈뜨는 곳은 나의 지히감옥 실험실이 될테니 」
ㅡ6개월후
아리스 「후미카 씨. 괜찮으세요?. 휴학하고 6개월만에 오셨는데... 」
후미카 「 」
카나데 「 땀을 뻘뻘 흘리고 있어 」
아카네 「 정말 괜찮은거에요?. 눈빛이 흐리신데 」
후미카 「 +3 」
그것들을 부셔버릴 준비나 하죠. (살기)
후미카 「 ....헉. 헉. 으으으. . 어.어서 신입생 환영회를 시작하세요. 올해도 이과들에게 엄벌을 선포하는 연설을... 」
아카네. 아리스. 카나데 「 네! 」
후미카 「 으윽!!!. 우웩! 」
후미카는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구토를 한다
후미카 「 사실은 전혀 괜찮지 않아요....약의 환각과 떨림. 쾌감이 아직도. . 저. 버틸수 있을까요..... 」
「 윽!」
아무도 없는걸 계속 확인하면서 간신히 강단까지 올라간다
「 으으으... 」
그녀앞의 모든 문과생들. 신입생들까지 모두 존경의 눈으로 후미카를 바라본다
우즈키 「 저기 보세요!. 학생회장님이에요! 」
린 「 문과의 자랑이자 희망. 푸른 눈의 보석이라 불리는 분! 」
미오 「 문과의 수호신인 그녀가 있어서 우리가 이과로부터 안전한 거라고! 」
「 ...금.금단증상...」
후미카 씨가 가슴을 움겨쥐며 강단에 서고... 그녀의 눈에 +4가 들어온다
후미카「 저...저건!? 」
후미카를 세뇌했던 그 약물이다.
이런 게 퍼진다면 문과는...
시키: 어이. 팻말이 바꿔었다고!?
어이!!. 하아아아.. 립스애들은 내말도 듣지 않아....
후후후. 아무튼 여길 보라고. 후미카 짜응!
ㅡ시키가 후미카 앞에서 하려는 행위는?!
+3
이란 제안을 한다.
시키 : 그거야..........우리 이과 중심의 통합인게 분명하잖아?. 문과는 이과의 하위과로 통합될거라고!
후미카 : 그...그럴 순 없어!
시키 : 유감이네. 후미카 짱. 바이바이
후미카 : ?!!
시키는 손에 든 스위치를 꾹 눌렀다
후미카 : 으으윽!!!!
후미카는 그 동안 참고 있던 몸에서 경직 현상이 일어남을 눈치챈다!
후미카 : 아아...............환각이..............쾌락이!................시키 씨. 제 몸을 대체 어떻게 하신 건가요!!........
윽............................
후미카 : ............................................
한참 동안 고개를 푹 숙인채로 침묵을 지키는 후미카 씨. 신입생들은 그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신입생1: 후미카 씨. 어디가 아프신가..?
신인생2: 글세.............걱정되네..
후미카 : !!!!!!!!!!!!!!!!!
신입생들: ?!!!
고개를 팍 치켜든 후미카. 멀리서는 보이지 않지만 그녀의 눈은 게슴츠레 풀려 있었고 옷은 이리저리 흐트러져 있었으며 침을 흘리고 있었다
후미카 : 여.~~여...~~여러분~!
신입생들: ?!!
무척이나 에로한 목소리로......그녀는 신음하고 있었다
후미카 : 후헤헤........헤헤헤....................문학 따위는 쓰레기에요.... 노잼이에요!
신입생들: !?
후미카 : 그딴 거 봐봣잖.....인문학이던........사회과학이던...............재미없엉쇼요요,,,,
쓰레기에에요~!!!!!!!!
ㅡ그녀의 품안에서 메고 다녔던 이과책들을 꺼낸다!
후미카 : 봐...봐요.. 후히히...........헤헤................방정식에 앗하고 가버려!
기분 좋아요.....수리 영역.....도표 그리는 거 짱 기분좋아요오오오오옷!!!
하앍하앍하아락하앍!!
여기 서있기만 해도 훅 하고 갈거 같에요...............!!
아아아아아앗!!
ㅡ뺨을 붉히며 아헤가오 더블피스를 하는 후미카 씨는 확실히 에로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의문의 무언가를 치마 아래에 질질 흘리며 실신해서 강단 아래로 추락한 문과............의 수호신.....
은 그날로 죽었다.....
후미카 : 주인님...........주인님.................이과 책 더 주세요!. 핥핥!
시키 : 이걸로 문과는 전멸인가..................기댈 자가 없으면 파멸할뿐이지롱.
ㅡ그날로 346 대학의 문과는 추락했다. 다시는 올라올수 없는 심연으로
여신이 이과의 감옥에 잡혀서 세뇌. 개조를 당하여 완전히 추락해버린 지금. 그들은 희망이 없다..........
여신이라 불리던 위용도 지금은 그저 방정식을 보며 쾌락을 느끼는 여인일뿐
ㅡ누가 문과의 여신을 구해내서 희망을 가져올 것인가?
ㅡ아아. 우리의 미래는 어둡다!
ㅡ끝 ㅡ
p.s 저도 문과입니다.
아니 애초에 여기 후미카는 물리학과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