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제네레이션이 활동 회의가 있어서 왔어요."
"뉴제네인가..."
시부야 린, 혼다 미오, 그리고 시마무라 우즈키의 3명이 모인, 가장 유명하고 가장 벨런스가 잡혀있는 유닛. 내가 알기로는 우리 프로덕션의 최초의 유닛이다.
"그래, 그럼 수고해."
"고마워요, 아스카짱!"
그녀는 특유의 '에헤헷'하는 건강한 미소와 같이 나에게 감사를 표했다.
감사받을 정도의 일은 아니였지만 말이다.
"아, 그러고보니 아스카짱, 아까(+1)이 찾고있었어요."
"사쿠마양이?"
"예, 아까 로비쪽에서 두리번거리길래 물어보니 '아스카양을 찾고있어요.' 라고 대답하던걸요?"
사쿠마양이? 나를?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녀와 나는 접점이 전혀없다.
그저 알고있을뿐인 관계에 불가하다.
적어도 이쪽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 알았어. 로비쪽이라고했었지?"
"예, 그럼 힘내세요!"
"그래."
그럼 가보자. 백문이 불여일견.
뭐, 가서 물어본뒤 듣는것이니 결국 일문이 되버리지만.
(마유의 용건 +1)
로비에 가보니 마유씨가 나를 가다리고 있었다.
아마 각자의 프로듀서가 사용하는 사무실이 정 반대편이니 이쪽으로 오기에는 살짝 어색했었겠지.
"아아, 사쿠마양. 기다리게했군."
"아니요, 어차피 오늘은 오전레슨 이후로는 할일이 없으니까요."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야. 그래서, 나에게 볼일이 있던것 같은대."
내가 본론으로 들어가기위한 문을 열자 사쿠마양은 결심한듯 가슴앞에 있던 손을 움켜쥐곤 입을 열었다.
"단도입적으로 물을게요.
어떻게 해야 아스카씨처럼 쿨하면서도 멋져질 수 있나요!?"
"이건 예상 외의 질문이군."
일단외면적으로는 꽤나 침착한듯 보이지만 이래뵈도 꽤나 패닉했다.
아니 진짜로 혼란스럽다.
사쿠마양에게 문제는 없는듯이 보이지만 역시 무언가의 계기가 있었기에 급격한 변화를 추구하는것이겠지?
"그,그래... 어째서 그런 질문을 하게되었는지 그 경위를 알 수 있을까?"
(경위 +1)
(해결책 +2)
이후 즉시 사쿠마씨의 반격이 들어왔다.
자연스럽게 나의 옷을 붙잡고 반바퀴 돌아 스무스한 벽쾅.
묘한 공포감이 내 생존본능을 자극시켜 심장이 쿵쾅거린다.
"아스카 짱. 왜 저번주에 프로듀서님의 집에 들어가서 팬티를 훔치고 식탁의 접시들을 미리 핥아놓았죠? "
"그...그건!"
거짓말이잖아.
명백하다 못해 순백의 거짓말이다.
"엨"
"어라...?"
"프로듀서...?"
위험하다... 저 표정은 1000%그 말을 그대로 믿는 표정이야.
여기서는 어떻게든 오해를 풀지 않으면!
(이후 일어날 상황+1)
3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실 내용을 생각하지 않았어.
하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는 흐르고.
1초는 1초씩 움직여.
그래, 흔히들 누군가는 48시간을 산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찰나의 순간을 산다고 하지만.
1초는, 1초에, 1초씩.
그건 변하지 않지
그런 생각을 하고있었더니...
(일어난 일 +1)
(일어날 일 +2)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어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어.
"어찌되는 상관없는. 그런 별 볼일 없는 생각을 하고있었어."
그건 (+1)였어.
"그런대 무슨일이야? 넌 오늘 오프 아니였나?"
((+1)이 사무소에 온 이유.+2)
"뉴제네인가..."
시부야 린, 혼다 미오, 그리고 시마무라 우즈키의 3명이 모인, 가장 유명하고 가장 벨런스가 잡혀있는 유닛. 내가 알기로는 우리 프로덕션의 최초의 유닛이다.
"그래, 그럼 수고해."
"고마워요, 아스카짱!"
그녀는 특유의 '에헤헷'하는 건강한 미소와 같이 나에게 감사를 표했다.
감사받을 정도의 일은 아니였지만 말이다.
"아, 그러고보니 아스카짱, 아까(+1)이 찾고있었어요."
"예, 아까 로비쪽에서 두리번거리길래 물어보니 '아스카양을 찾고있어요.' 라고 대답하던걸요?"
사쿠마양이? 나를?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녀와 나는 접점이 전혀없다.
그저 알고있을뿐인 관계에 불가하다.
적어도 이쪽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 알았어. 로비쪽이라고했었지?"
"예, 그럼 힘내세요!"
"그래."
그럼 가보자. 백문이 불여일견.
뭐, 가서 물어본뒤 듣는것이니 결국 일문이 되버리지만.
(마유의 용건 +1)
어떻게 해야 아스카씨처럼 쿨하면서도 멋져질 수 있나요!?
아마 각자의 프로듀서가 사용하는 사무실이 정 반대편이니 이쪽으로 오기에는 살짝 어색했었겠지.
"아아, 사쿠마양. 기다리게했군."
"아니요, 어차피 오늘은 오전레슨 이후로는 할일이 없으니까요."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야. 그래서, 나에게 볼일이 있던것 같은대."
내가 본론으로 들어가기위한 문을 열자 사쿠마양은 결심한듯 가슴앞에 있던 손을 움켜쥐곤 입을 열었다.
"단도입적으로 물을게요.
어떻게 해야 아스카씨처럼 쿨하면서도 멋져질 수 있나요!?"
"이건 예상 외의 질문이군."
일단외면적으로는 꽤나 침착한듯 보이지만 이래뵈도 꽤나 패닉했다.
아니 진짜로 혼란스럽다.
사쿠마양에게 문제는 없는듯이 보이지만 역시 무언가의 계기가 있었기에 급격한 변화를 추구하는것이겠지?
"그,그래... 어째서 그런 질문을 하게되었는지 그 경위를 알 수 있을까?"
(경위 +1)
(해결책 +2)
"너에게 프로듀서와 관련된 모든 사건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 아닐까?"
"흠흠... 부정은 못하겠군요. 어찌됬든간에 프로듀서의 이성 취향은 쿨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여성이였답니다!"
"그런대 어째서 나를 찾는거지? 루미씨라던가 카에데씨라던가 어른들이 더 카리스마 넘치지 않아?"
"후후훗, 사실 전 보고있었다구요."
놀랍지 않지만.
"아스카씨가 프로듀서에게 초코를 건내줬을때, 마유도 같이있었다구요."
"어째서인가 정말로 놀랍지 않아. 아마 사쿠마씨니까 그런것이겠지만, 그게 더 위험해."
"자아... 아스카씨. 어서 멋지고 쿨하고 카리스마 넘치는법을 알려주세요!"
(아스카의 대답+1)
"후후... 마유는 문제없답니다. 프로듀서가 마유를 조금 더 좋아해주실 수 있다면, 마유는 그걸로 행복하답니다."
"그,그래.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는걸."
(어떻게 해야할까?+1)
너무 갑작스러운 공격이. 악의없는 폭력이 빠르고 깊숙히 들어온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할지 모르겠어."
자연스럽게 넘겼다. 그렇게 생각한다.
너무 추상적인 질문은 질색이다.
아니, 내가 말할것도 아니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싫어한다고 해두자.
"그렇다면...(마유가 할 말.+1)"
.........어디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던걸까.
"...후우... 잠시 피곤한것같아. 너도 나도."
"마유는 진심이랍니다."
하지만 사쿠마씨는 전혀 물러설 기색이 아니다.
어쩔 수 없다. 가끔은 정면승부도 필요하다.
이런거에는 제능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멋지게 한방이란 말이지..?"
"그래요, 마유에게 실전으로 보여주세요!"
(아스카가 생각해낸 최고의 한방은? +1)
[고3은 시험이라 느립니다.]
나는 사쿠마씨에게 소위 말하는 벽쿵을 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이미 리이나씨도 한 것.
나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내딛는다.
나는 사쿠마씨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아스카의 맨트+1)"
(마유의 평가+2)
좋아, 멋진 대사였어.
"...."
"어...어때?"
하지만 사무씨는 어이없다는 표정과 같이 0이 적힌 팻말을 들어올렸다.
어디서 나온거지.
"아스카양. 고백하는거라구요. 벽쾅을 사용하는 용도가 잘못되었어요."
(이후 일어날 일+1)
을 시전하면서 멋진 멘트로 고백한다. 그리고 마침 지나가던 p가 그걸 보게된다.
멘트는 +2로 부탁드립니다.
식탁의 접시들을 미리 핥아놓았죠?
아스카: 그..그건!!
자연스럽게 나의 옷을 붙잡고 반바퀴 돌아 스무스한 벽쾅.
묘한 공포감이 내 생존본능을 자극시켜 심장이 쿵쾅거린다.
"아스카 짱. 왜 저번주에 프로듀서님의 집에 들어가서 팬티를 훔치고 식탁의 접시들을 미리 핥아놓았죠? "
"그...그건!"
거짓말이잖아.
명백하다 못해 순백의 거짓말이다.
"엨"
"어라...?"
"프로듀서...?"
위험하다... 저 표정은 1000%그 말을 그대로 믿는 표정이야.
여기서는 어떻게든 오해를 풀지 않으면!
(이후 일어날 상황+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