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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프로그램 [우리 사귀어요]……?"
댓글: 180 / 조회: 175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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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3, 2017 23:25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진행은 늦습니다.
늦게 진행됩니다.
……진짜에요!
――이건 연애물을 못 쓰는 작가가 연습하기 위한 창댓입니다♪
이 창댓은 주말에 진행됩니다.
되도록이면 아이돌들의 말투, 행동 등을 잘 쓰고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고쳐가고 싶다고 생각하니까요!
18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네! 그 유명한 프로그램이죠!"
치히로 "……그 프로에 저희 사무소의 아이돌들을……?"
P "당연하죠! 이런 좋은 기회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후훗 후후
P "아닌데요?"
치히로 "그럼 누가 상대역을 하는 건가요? 설마 프로듀서 씨는 아닐테고"
P "……"(움찔)
치히로 "하아……그럼 누가 상대를……?"
P "같은 사무소 아이돌끼리"
치히로 "네?"
P "같은 사무소 아이돌끼리 촬영한다고요."
P "네, 감독을 설득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치히로 "네?"
P "어디의 말뻐다귀에게 저의 귀여……아니, 소중한 아이돌들을 맡길 수는 없으니까요!."
치히로 "(…………안된다 이 녀석,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P "여기 앙케이트입니다." 탁!
치히로 "네? 잠, 80% 이상이 보고 싶다!?"
P "여자애끼리도 알콩달콩하는 걸 보고싶다는데요?"
치히로 "(이 나라는 끝장이군요……빨리 해외로 돈을 옮겨야겠네요……)"
P "HAHAHA! 할리가 없잖아요!"
치히로 "(때리고 싶다!)"
P "일단,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 애들을 불러서 적당히 구슬리면 돼죠!"
치히로 "(프로듀서가 할 말이 아니에요!)"
나도 여자애들 사이에 끼고 싶어!/남자의 좋은 점을 가르쳐주지!/같은 성별끼리 사랑이라니 생물학적으로 잘못됐어.
P "네, >>로 하려하는데요?"
치히로 "예? 안들렸는데요……?"
P " >>에요 >>"
치히로 "…………?"
제발 카에미유 (말장난)/ 러브라이카 (러시아어)/ 다크 일루미네이션 (중2병)
이라는 엄청난 것만 안된다면! 어떻게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4까지가 커플을 정하고
나머지가 투표해주세요!
2표 먼저 된 것을 고릅니다.
뭐 농담이고 무난하게 요즘 유행하는 노노린 어떤가요 핳
그럼 투표권은 슈사에로 쓰겠습니다
아, 슈사에가 먼저 2표군요! 슈사에 슈사에!
치히로 "…………? 사심 섞여있죠? 프로듀서 씨?"
P "자! 일단 오프인 날을 맞추고……"
치히로 "…………오프 날까지 건들 생각인가요(지끈)"
사에 "프로듀서 항이 보내주신 온천권, 여기있사와요. 수 일 정도 신세 좀 져도 되겠어요?"
여주인 "예! 물론이지요."
사에 "(프로듀서 항도 참, 이런 좋은 곳을 보내주시고……풍치가 있는 좋은 온천이와요.)"
여영차
슈코 "숙소는 혼자 자니까 적게 잡아도 될텐데 의외로 넓네~ 만족. 만족."
슈코 "그럼~ 슈코 짱은 목욕하러 가볼까나~"
사에 "후우……좋은 물 온도……정말, 이런 곳을 소개시켜 주시다니, 프로듀서 항도 참."
사에 "후후, 뭔가 몸이 따끈따끈……피로가 씻겨지는게 느껴지와요……"
퐁!
사에 "……하지만 확실히 아무도 없는 것은……"
드르륵!
슈코 "오오 온천이라는 느낌. 슈코 짱에게는 조금 어울리지……?"
사에 "……?"
사에 "슈코 항?!"
슈코 "――란 이유로, 슈코 짱은 여기에 왔다는 말씀."
사에 "―저도, 비슷한 이유이와요."
슈사에 ""결론은 P(프로듀서 항)의 짓이네(와요)""
슈코 "……어쩔래? 사에 짱. 슈코 짱 적으로는 여기에 묵어도 상관없는데."
사에 "슈코 항이 좋다면 같이 묵어도 좋사와요……" 퐁
슈코 "그건 사에 짱이야 말로 더 깨끗하잖아."
사에 "……"
슈코 "야핫! 사에 짱!?"
사에 "탄력도 좋은 것이와요……슈코항, 혹시 비결이라도 있는 것인가요?"
슈코 "아, 아니……이것이라 할 비결같은 건……"
사에 "…………혹시 관리같은 건 안하시는 것이와요?"
슈코 "아하하~ 그, 그럴리가?"
슈코 "저어~ 사에 짱? 그 손 놀림은 뭐야? 슈코 짱 조~금 좋지 않은 느낌이……"
사에 "저, 피부 마사지는 특기이와요."
슈코 "침착하자, 사에 짱. 조~금 온천물에 오래 담근게 아닐까나? 자, 방에 돌아가서……"
사에 "…………♪"
슈코 "앗, 잠! 사에 짱!?"
슈코 "아, 핫! 거기는 미, 민감한 곳이니까!"
사에 "코바야카와 가의 마사지는, 원래 이런 곳까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이와요♪"
슈코 "아니, 사에 짱? 역시 방으로……핫!"
사에 "여기가 약한 것이군요. 슈코항……♪"
슈코 "거, 거긴 안돼니까! 주물럭 거리면 아, 안돼!"
사에 "에잇! 에잇!"
슈코 "아아아아앗!"
사에 "좋은 목욕물이었사와요~" 반들반들
슈코 "……확실히 목욕물은 좋았어……" 비틀비틀
슈코 "……(나중에 P, 죽인다. 절대로 죽인다. 슈코 짱, 여기까지 화난 건 오랜만이라고?)"
슈코 "……그럼, 일단 방에 돌아가서……"
슈코 "……? 사에 짱? 왜 이쪽으로 오는 거야?"
사에 "슈코항, 제 방도 이쪽이와요."
슈코 "설마!? 사에 짱 방번호가 二十四라고 적힌 곳은 아니지?"
사에 "어머, 슈코항 어떻게 아셨사와요?"
슈코 "(……당했다! P 죽인다! 절대로 죽일꺼야!)"
P "후후후……이 훌룡한 방송 기획! 내가 엿듣고 있다는 건 생각도 못할꺼야!"
(아, 핫! 거기는 미, 민감한 곳이니까!)
P "오오오! 미, 민감한 곳!? 사에, 의외로 대담하네!"
(거, 거긴 안돼니까! 주물럭 거리면 아, 안돼!)
P "조, 좀 더! 좀 더!"
탈칵.
P "누구야! 좋은 장면이였는데!"
치히로 "……"
사나에 "……"
사나에 "라저"
P "……아, 죽었다."
――오우! 몰래 엿들으려는 못된 P는 정의의 사자 사나에 씨가 물리쳤으니 안심하라고!
아니 오늘이 오늘이 아니구나. 이게 무슨 소리야……
쨌든 늦었으니 다음에 연재할께요!
안녕히 주무세요!
슈코 "……잠깐 사에 짱"
탁탁.
사에 "……? 슈코 항 뭘하고 계시는 건가요……?"
슈코 "잠~깐 수상한 곳 탐색."
탁탁! 탁탁!
스르륵, 쾅.
슈코 "여기, 저기, 이 화분 사이에도."
사에 "슈코 항 그건?"
달그락 달그락
사에 "에……"
슈코 "……일단, 천장까지는 손이 안닿지만, 저기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아."
슈코 "…그리고 저 현광등 뒤에…나참, 빛에 맞춰 숨기다니, 악질적이네…"
슈코 "……? 왜 그래 사에 짱?"
사에 "슈코항, 어떻게 그런 게 있다는 걸 다 안 것이와요?"
사에 "……."
달그락.
슈코 "어? 사에 짱? 그건 어떻할려고?"
사에 "……그러니까 이것들은 모두, 몰래 촬영하려 한 것이와요?"
슈코 "그렇…겠지?"
슈코 "에?!"
사에 "소녀의 방을 엿보려는 행위는 용서하지 못하니까요."
퐁.
슈코 "사에 짱? 화났어?"
퐁. 퐁.
사에 "그런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다니…"
사에 "……그럼, 묻어둘 수 밖에 없사와요♪"
퐁. 퐁. 퐁.
슈코 "(저거 다 엄청 비쌀텐데…망설임 없이 연못 쪽으로 던지는구나 사에 짱)"
슈코 "(……자업자득이지만, P 돈 엄청 나가는 거 아냐?)"
사에 "후후후"
이 사에항은 이미 여러 의미로 MAX인걸
그리고 뭘 그리 많이 숨긴 거야...
사에 "아, 유카타 말이여요?……그러는 슈코 항도 푸른 꽃 무늬가 어울리와요."
슈코 "……고마워."
슈코 "(그나저나 이제 뭐하지? 슈코 짱 혼자라면 그냥 늘어져도 되지만……)"
슈코 "……사에 짱 이제 뮈할까?"
사에 "으음~ >>은 어떤지요?"
1. 식사(점심)
2. 하네츠키(유카타 지만...)
3. 오테타마(공 던지고 받기 같은...?)
4. 다도
5. 오하지키(구슬치기 같은?)
6. 백인일수
7. 기타
……무능한 작가는 이거 밖에 생각 안나요오
슈코항은 꽃꽂이 싫어할 꺼같고……그래도 다도는 할 수 있을 듯해서……
쨋든 연재까지 가장 수 많이 한 걸로 GO!
기타는 적어서 추가해주세요!
역시 하고코로코마치(의미불명)
전 그냥 식사에 한 표를
>>69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우선 4. 다도요!
사에 "아, 물론 격식을 차리지 않는 다도이여요. 본격적으로 하기에는 이곳은……."
슈코 "그건 그렇네……슈코 짱은 박차薄茶는 만드는 것도 괜찮지만, 농차濃茶는 조금……."
사에 "후훗, 괜찮사와요. 제가 슈코항을 대접해드리는 것이니."
슈코 "……그래도 농차는 쓰지 않을까?"
사에 "그건 찻잎에 따라 틀리와요……짜잔♪ 제대로 준비해 왔답니다~."
슈코 "그거 엄청 비싸보이는데……."
슈코 "아아, 의자에 앉아서 하는 거지. 그거? ……확실히 정좌를 하지않아도 되니까 편하기는 하지."
사에 "일기일회一期一会, 한 번의 만남은 소중하니까요. 그렇기에,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접을, 이와요."
슈코 "다도 수업에서 귀에 딱지가 들었던 말이네~"
사에 "자, 밥그릇茶碗와요~"
슈코 "준비성도 철저하네 이 여관은……."
사에 "거기다, 슈코항에게 어울리는 푸른 꽃이여요."
슈코 "정면도 모를 정도로 엄청난 무늬인걸?"
*다도에서는 말하는 정면이란, 밥그릇의 가장 화려한 곳을 가르킵니다.
사에 "이곳에 꽃이 핀 무늬가 정면이랍니다."
슈코 "……뭐, 슈코 짱은 당주堂主가 주는 걸 돌려서 마시면 될 뿐이지만……"
사에 "그렇게 까지 하지 않으셔도……."
슈코 "뭐, 사에 짱이 만들어 주는 거니까. 기분기분. 아까 말했잖아? 일기일회一期一会 한 번의 만남에는 최선을 다한다."
슈코 "슈코 짱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만들어준 걸 제대로 마시는 거니까~"
일인일수보다는 쉽지만 작법이 어렵네요. 다도.
슈코 "(뭐랄까, 사에 짱이 유카타 입고 다도를 하는 건 엄청 어울리는 걸……)"
슈코 "(야마토 나데시코, 라는 느낌?)"
쓰으윽.
슈코 "(……역시 써보이는 데……?)"
사악사악
슈코 "(으음~ 정면을 뒤로 가게 2번 돌리고……)"
슈코 "(그리고, 마신다. ……이걸로 맞겠지? 슈코 짱 너무 오랜만이여서……)"
슈코 "(……분명 아버지가 상급인 찾잎을 사용하면 이런 맛이 난다고 한 것 같은 기억이……)"
―잠시후
사에 "슈코항 슈코항, 맛은 어떠셨나요?"
슈코 "생각보다 단 맛과 쓴 맛이 섞인……응, 사치스러운 한 잔이었어."
사에 "/// 좋았다니 다행이여요."
>>+3까지 Y/N
어쨌든 의외로 성실하니까 슈코
슈코 "(……농차濃茶는, 별로 자신 없지만……)"
사에 "에? 슈코 항이?"
슈코 "일단, 화과자 명인의 딸이니까~ 이 정도는 가능하다고."
사에 "저는 좋자만……."
슈코 "자자."
사에 "(슈코항이 저를 위해서 진지한 얼굴로 다도를……)"
사에 "(……저런 곧바른 눈으로 밥공기를 바라 보시고……)"
사에 "(!? ……생각해보니, 밥공기 바꾸지 않은 채와요!)"
쓰윽――
사에 "(……그, 그럼 마셔도 되는 것인가요!?)"
사에 "(꿀꺽……이건 사고여요. 사고. 결코 간접키스같은 파렴치한 짓이……)"
사에 "(옅은 단 맛에……살짝 쓴 맛……그리고 슈코항의……)"
사에 "///"
슈코 "(역시 잘못 만든 걸까나……적어도 화과자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을텐데……)"
슈코 "사에 짱 어땠어……?"
사에 "(멍―)(입술 만질) 좋았사와요……."
슈코 "(……마음 써주는 걸까나 사에 짱)"
슈코 "(…………다음에 연습해서, 제대로 대접해주자. 슈코 짱도 하면 가능할테니까.)"
틈틈히라면……가능할지도?
1. 하네츠키
2. 저녁 식사
1을 고르면 하네츠키 뒤 식사.
2는 바로 저녁 식사로 갑니다.
사건은 많을수록 좋죠 하핳
죄송합니다. ...것보다 보는 사람이 있으려나...이거...
아주머니 "여기, 여관의 정식입니다."
슈코 "생각보다 화려한 걸……?"
사에 "소박한 걸 부탁하였는데……"
슈코 "뭐, 나온건 어쩔 수 없으니까 제대로 먹도록 하지만."
슈코 "응?"
사에 "역시 여관에 왔으면 연애담을 하는 것이 미덕 아니와요?"
슈코 "켁, 콜록콜록. 갑자기 무슨 얘기야! 연애담?!"
사에 "저희들도 꽃다운 나이니까 사랑 이야기를 하는게 예의가 아닐지……"
슈코 "그런 예의는 없으니까! 누가 가르친거야 그런 예의!?"
사에 "프로듀서 항인데요?"
슈코 "(역시 나중에 죽이도록 하자.)"
슈코 "응? 없어없어. 슈코 짱, 그런거하고 연 없으니까."
사에 "(후우) 그렇지요? 후후후."
슈코 "왜 기뻐보이는거…… 그러는 사에 짱이야 말로 좋아하는 남성은 없는거야? 연담이라던가 들어올 것 같은데……"
사에 "연담은 들어와도 거절하고 있으니까요. 애초에 15살의 아이에게 30중반의 아저씨를 소개하는데, 가문을 위해서라도 그런 연담은 받고 싶지 않사와요."
슈코 "그건 그렇지~ 슈코 짱네도 대릴 사위를 받아서 가업을 이어야한다고 여기저기서 가져온 적도 있고. 그 뒤 엄청 싸워서 그런 일은 없어졌지만."
사에 "그런 일이 있으면, 역시 남성분과의 연애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져요."
슈코 "뭐 알 것 같은걸. 그 느낌."
슈코 "그렇지. 아무래도 가장 오래 곁에 있는 사람이니까."
사에 "슈코 항은 프로듀서 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와요?"
슈코 "엣……으음~ 좋은 사람? 바보? 멍청이?"
사에 "그거, 갈 수록 칭찬이 아니여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가출 소녀로서 길거리를 방황할 때 찾아주고, 일을 하게 해주며, 상냥하게 해준다……거기에, 슈코 항을 신데렐라 걸로 만들어 주신 분 인걸요."
사에 "……보통, 제가 읽은 이야기라면 사랑에 빠져도 이상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생각하여요."
슈코 "어떨까나~ 확실히 믿음직하고. 의지가 되지만~ 연인으로서는 좀~ 아니라는 느낌?"
사에 "그럼……프로듀서 항이 고백한다면 받을 생각이와요?"
슈코 "어!? 고백!? 아니아니 그럴리가……있을리가 없잖아."
사에 "만약. 만약의 이야기여요."
슈코 "……뭐 연인으로서는 별로지만……나쁘지는 않을까나……?"(빰 긁적)
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