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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XE-07] 마코토 「거쳐온 길과 돌아갈 길과 떠나갈 길」
댓글: 661 / 조회: 3257 /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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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6, 2017 00:20에 작성됨.
아즈사 「알 수 없는 세계에서, 미키와 나는 길을 잃었다」
코토리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이야기가 시작하려 해」
이오리 「네가 심연을 의심할 때에, 심연도 너를 의심한다는 것을」
○마코토 「거쳐온 길과 돌아갈 길과 떠나갈 길」
하루카 「I'm a Doll, Operated by Lord」
-
시리어스입니다. 읽기 전 전작들을 읽어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잔인한 묘사가 다소 있습니다. 15세 미만을 비롯한 노약자, 임산부, 또 심장이 약하신 분은 읽기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중복 앵커는 제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알 수 없는 세계-TIXE」 시리즈의 일곱 번째 창댓입니다.
작가가 힘들 만큼의 너무 빠른 진행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다 같이 즐겨주세요.
-
*게임 진행을 위한 팁.
-마코토는 강한 인물입니다. 스스로 개척하려는 정신이 뛰어나며 어떤 상황에 닥쳐도 그것을 헤쳐 나갈 용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용기가 때론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이번 모험에서 자신을 과신하지 말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결론 도출에 따라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플레이어 분들은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 정답을 향해갈 권리가 있습니다. 덧글을 다는 것을 망설이지 마십시오. 의심되는 것을 모조리 써주십시오.
-단서를 알아냈는데 추리가 되지 않을 경우, 힌트를 얻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생각하는 앵커. 둘째는 치트엔딩입니다. 힌트는 연속해서 여러 번 무제한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만, 치트엔딩의 남용은 게임을 망가뜨릴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주십시오.
-
*태그 시스템에 관하여
-이오리 편(5편)부터는 시점 이동에 따른 태그 시스템이 추가됩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나와있는 캐릭터로만 태그할 수 있습니다. 이오리 편을 예로 들자면, 이오리와 치하야가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므로 이오리에서 치하야로, 또 치하야에서 이오리로 태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자리에 “태그-치하야” “태그-이오리”와 같은 형태로 쓰면 태그됩니다. 단 무분별한 태그의 남용은 게임 흐름을 끊으니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게임의 특성상, 태그를 이용해 다른 캐릭터를 플레이해야만 스토리가 진행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 경우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이야기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암시가 나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재 스테이터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마코토 / 치하야 / 아미
현 세션> MOONSTONE / MOONSTONE / OBSIDIAN
획득 아이템> . / "열쇠꾸러미" "보안카드" "빠루" / .
획득 단서> "의문의쪽지" "answer413" / . / .
CHEATCOUNT >TWO/??????<
-
CONTINUOUS ENDING.
>>하루카(赤)편에서 계속.
-
모든 편에서의 캐릭터의 외관, 캐릭터의 설정을 제외한 모든 세계관, 세계관 설정, 대화와 지문, 합성사진 외의 직접 그려진 삽화, 암호와 단서의 저작권은 TEAM TIXE에게 있습니다. Copyrights© 2016 TEAM TIXE. All Rights Reserved.
66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7에 도착한 다음에
2 : 13
3 : 2 5 6 11 12
4 : 1 8 10 11
5 : 1 3 7 11
마코토 (5번방의 스위치를 눌러 1, 3, 7, 11번방의 불을 전환했어)
마코토 (7번방의 스위치는 2, 4, 5번방으로 총 3개야)
마코토 (그보다,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꽤 늘어난 것 같네.)
마코토 (이제 어떻게 하지?)
>>+2. 선택지. (중복선택 가능)
1- 스위치를 킨다.
2- 다른 방으로 이동한다.
3- 생각한다.
4- 세이브/로드.
마코토 (일단, 각 방 탐색을...)
마코토 (우선 6번방으로 향했는데)
마코토 (...13번방에서 시체 하나와 함께 이런 걸 발견했어)
마코토 (...아무래도, 이곳에 전에 갇혔던 사람이 만들어놓은 것 같아)
마코토 (그치만 피 때문에 잘은 안보여...)
-
세이브/로드 신공이 없으면 마음편하게 순회할 수 없으니까 ㅠㅠ
*점검 중의 그림은 1~13의 스위치가 어떤 방의 불을 끄는 지 나타나있고 피가 잔뜩 묻어있는 그림이었어요.
마코토 (일단 6번방은 4, 5, 13의 세 개의 방 불을 전환하는 게 가능해)
마코토 (아으, 점점 머리가 아파오네)
마코토 (그러고보니 이 지도랑 꼭 맞네, 굉장한데, 만든 사람...)
마코토 (어쩌다 죽은 걸까.)
마코토 (...이제 어떻게 하지.)
>>+2. 선택지. (중복선택 가능)
1- 스위치를 킨다.
2- 다른 방으로 이동한다.
3- 생각한다.
4- 세이브/로드.
1.
| not… nor… …도 (또한) 아니다[없다]
She seemed neither surprised nor worried.
그녀는 놀란 것 같지도 걱정하는 것 같지도 않았다.
He wasn't there on Monday. Nor on Tuesday, for that matter.
그는 월요일에 거기 오지 않았다. 그 점은 화요일에도 마찬가지였다.
Not a building nor a tree was left standing.
한 채의 건물도 한 그루의 나무도 (넘어지지 않고) 서 있는 것이 없었다.
2.
(…이 아닌 것은) …도 그렇다[마찬가지이다]
She doesn't like them and nor does Jeff.
그녀는 그들을 좋아하지 않고 그것은 제프도 마찬가지이다.
‘I'm not going.' ‘Nor am I.'
“난 안 갈 거야.” “나도 그래.”
출처 네이버 영어사전
앵커면 +2
마코토 (9번방의 스위치는 3, 4, 5, 10, 12, 13으로 총 여섯 개야)
마코토 (...많기도 하다.)
마코토 (아까 지나오면서 본 13번방의 스위치는 2, 11 두 개뿐이었어)
마코토 (12번방은 잠깐 들러서 스위치만 봤는데, 2, 11, 13의 세 개였고)
마코토 (...이제 꽤 많은 숫자를 모은 것 같네.)
마코토 (이제 어떻게 하지?)
>>+2. 선택지. (중복선택 가능)
1- 스위치를 킨다.
2- 다른 방으로 이동한다.
3- 생각한다.
4- 세이브/로드.
당연히 slot2
4번에 가서 스위치를 누른 다음 8, 10, 11번 방을 탐색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179/>>216/*]
세이브되었습니다.
-
마코토 (...어째 조금 더 복잡해진 기분이.)
마코토 (이제 어떻게하지...?)
>>+2. 선택지. (중복선택 가능)
1- 스위치를 킨다.
2- 다른 방으로 이동한다.
3- 생각한다.
4- 세이브/로드.
*(저번의 선택은 제 실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번의 선택은 9를 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2번 슬롯 로드합니다.
-
마코토 (어랏, 또 기시감이...) 흐릿
마코토 (...응, 별 거 아니겠지)
마코토 (9번방의 스위치는 3, 4, 5, 10, 12, 13으로 총 여섯 개야)
마코토 (...많기도 하다.)
마코토 (아까 지나오면서 본 13번방의 스위치는 2, 11 두 개뿐이었어)
마코토 (12번방은 잠깐 들러서 스위치만 봤는데, 2, 11, 13의 세 개였고)
마코토 (...이제 꽤 많은 숫자를 모은 것 같네.)
마코토 (그럼 지금 알고있는 방은 1, 2, 3, 4, 5, 6, 7, 9, 12, 13번 방인가.)
마코토 (이제 어떻게 하지?)
>>+2. 선택지. (중복선택 가능)
1- 스위치를 킨다.
2- 다른 방으로 이동한다.
3- 생각한다.
4- 세이브/로드.
마코토 (오, 이제 모든 곳의 숫자를 알아낼 수 있어)
마코토 (좋아, 이제 지겨운 탐색전도 끝이 보인다...!)
>>+2. 선택지. (중복선택 가능)
1- 스위치를 킨다.
2- 다른 방으로 이동한다.
3- 생각한다.
4- 세이브/로드.
@이것을 끝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너무 많은 앵커를 혼자 독차지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179/>>232/*]
세이브되었습니다.
>>+2. 선택지. (중복선택 가능)
1- 스위치를 킨다.
2- 다른 방으로 이동한다.
3- 생각한다.
4- 세이브/로드.
마코토 (좋아, 이제 각 스위치의 번호는 모두 알아냈어)
마코토 (8번방 스위치는 2, 10, 12)
마코토 (10번방 스위치는 1, 11, 12)
마코토 (11번방 스위치는 3, 10이야)
마코토 (이제 1부터 13까지의 모든 번호를 알아냈는데)
마코토 (.....이제 어떻게 하지?)
마코토 (결국엔 이 방에 있는 모든 불을 꺼버려야 하는데)
>>+2. 선택지. (중복선택 가능/앵커 토스 가능)
1- 스위치를 킨다.
2- 다른 방으로 이동한다.
3- 생각한다.
4- 세이브/로드.
1 >2, 3, 4, 9
2 >13
3 >2, 5, 6, 11, 12
4 >1, 8, 10, 11
5 >1, 3, 7, 11
6 >4, 5, 13
7 >2, 4, 5
8 >2, 10, 12
9 >3, 4, 5, 10, 12, 13
10 >1, 11, 12
11 >3, 10
12 >2, 11, 13
13 >2, 11
마코토 (...잠시 이 지도에 대해서 생각해볼까)
마코토 (일단, 피가 튀어있긴 해도, 이 부분은 내가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모든 정보를 얻었으니 필요 없고)
마코토 (뭔가 의심이 가는 부분은 여기의 NOT인데...)
마코토 (...아니다? 뭐가 아니지?)
마코토 (흐음...)
마코토 (아, 혹시,)
마코토 (컴퓨터 용어의 NOT인가?)
마코토 (아미랑 마미가 마X크래프트 하는 걸 어깨 너머로 보길 잘 했네, 거기에 이런 거 나왔었으니까)
마코토 (무슨 빨간 돌가루였나... 하여튼.)
마코토 (NOT 함수는 확실히 0을 집어넣으면 1로, 1을 집어넣으면 0으로 바뀌는 함수였지...)
마코토 (공교롭게도 이곳의 전등이랑 비슷하네)
마코토 (각 스위치가 NOT 함수의 역할을 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걸까?)
마코토 (이제 모든 불을 다 꺼야 할 차례야)
마코토 (어떻게 하지?)
>>+2. 선택지. (중복선택 가능/앵커 토스 가능)
1- 스위치를 킨다.
2- 다른 방으로 이동한다.
3- 생각한다.
4- 세이브/로드.
*. 이하는 각 방의 스위치 내용입니다.
1 >2, 3, 4, 9
2 >13
3 >2, 5, 6, 11, 12
4 >1, 8, 10, 11
5 >1, 3, 7, 11
6 >4, 5, 13
7 >2, 4, 5
8 >2, 10, 12
9 >3, 4, 5, 10, 12, 13
10 >1, 11, 12
11 >3, 10
12 >2, 11, 13
13 >2, 11
앵커 좀 뒤로 미루죠 +5
현재 2번 3번 불켜짐
8번에서 불 킬시 8은 2,10,12이므로 3번 10번 12번 켜짐
9번으로 이동해서 불 키면 9번은 3,4,5,10,,12,13 이므로 4번 5번 13번 켜짐
6번으로 이동해서 불키번 6번은 4,5,13이므로 퍼펙트
일단 생각한다!
마코토 (좀 더 간단하게, 조금 더 간단하게 문제를 바라봐보자...)
마코토 (각 스위치마다 하나씩 전환할 수 있고, 켜진 불을 전부 꺼지도록 바꾸는 것...)
마코토 (그렇다는 건, 스위치를 누를 때 전환되는 스위치 위의 숫자가 1부터 13까지 전부 홀수번 바뀌면 되는 거 아닌가?)
마코토 (...일단 순서를 배제하고서야, 순서는 배제하고)
마코토 (아, 그리고 1은 맨 처음에 끄고 들어왔으니까 끈 상태로 시작해서)
마코토 (나머지 것들을 모두 홀수 번 작동되게 만들면 일단 어떤 방 어떤 방을 눌러야 하는지는 알 수 있겠지)
마코토 (순서는 그 다음 문제일까)
마코토 (그렇다면, 6, 7, 8, 9번 방은 전환할 수 있는 방이 딱 하나씩밖에 없으니)
마코토 (각각의 숫자가 들어있는 3, 5, 4, 1번 방은 무조건 눌러줘야 한다)
마코토 (왜냐면 3, 5, 4, 1번방이 각각 6, 7, 8, 9번 방 불을 끌 수 있는 유일한 스위치니까)
마코토 (...이제 이 다음에는 어떡하지)
>>+2. 선택지. (중복선택 가능/앵커 토스 가능)
1- 스위치를 킨다.
2- 다른 방으로 이동한다.
3- 생각한다.
4- 세이브/로드.
마코토 (지금 내가 아직 사용하지 않은 방은 6번, 8번, 9번방의 스위치야)
마코토 (그리고 그 길을 가기 위해서, 우선은 8번방을 켜고)
-
마코토 (그 다음엔, 지금 걸린 숫자들 중에서 딱 한 번만 더 바꿔줘야 하는 방을 찾자)
마코토 (3번방은 이곳 전체에 4번 쓰여있는데, 1, 3, 4, 5번 방을 키면 지금 두 번 사용됐어)
마코토 (그 말은 즉, 남은 두 방 중 한 방은 절대 사용될 수 없단 뜻이지)
마코토 (...3번방을 갖고 실험을 해보자)
마코토 (지금 3번방이 쓰여있는 방은 9번방과 11번방)
마코토 (11번방이 답이라고 치면, 3, 10이 추가로 걸리고...)
마코토 (....으으으음, 여기다 12번방을 추가로 넣고, 여기다가...)
마코토 (....복잡하네, 그냥 9번방이라고 쳐보자)
마코토 (그럼 1, 3, 4, 5, 그리고 그 다음은 9번방. 11번방은 목록에서 제외하고)
마코토 (9번방을 추가하면 이제 10번방이 총 4번 중 2번 사용됐어,)
마코토 (어디보자... 8번과 11번인데, 11번은 답이 아니니 제외)
마코토 (그럼 8번이 추가되겠네) 슥슥
마코토 (다음엔 4번이 문젠데) 슥슥
마코토 (4번...은 6번방, 7번방에 있어. 둘 중 하나만 써야 하고)
마코토 (여기서 한 번 더 실험을 해야겠구나)
마코토 (만약 6번방이 답이라 한다면)
마코토 (4, 5는 이제 더 쓸 수 없고, 7번방도 목록에서 제외.)
마코토 (이제 13번방이 걸린 곳도 단 하나밖에 쓸 수 없어)
마코토 (...어라?)
마코토 (이제 홀수인 곳은 13번방 하나뿐이잖아?)
마코토 (그럼 1, 2, 3, 4, 5, 6, 8, 9번 방의 여덟 방을 눌러야 모든 방의 불을 끌 수 있단 뜻이구나!!)
마코토 (좋아, 풀었어!!)
-
마코토 (그러기 위해선 일단 8번방에 가서 불을 끄고)
마코토 (이제 9번방으로...!)
-
마코토 (9번방에서 스위치를 누르고,)
마코토 (좋아, 이제 한바퀴 빙 돌아서...!)
-
아니네
n번째 사람은 n의 배수의 불을 끈다고 할 때
꺼진 채로 남아있는 방은?
을 꼰 문제였군요. 대단해요!!
마코토 (됐다!!!)
마코토 (이제 무슨 일이...?)
마코토 (....??)
-
「으앗?!」
바닥이 흔들렸다. 아니, 바닥도 흔들렸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섹터와 섹터 사이의 벽이 무너지고 있었다. 벽도, 벽에 달려있던 문도, 모조리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던 섹터 외벽이 각각 두 갈래로 갈라지더니 섹터마다 하나씩 철문이 또 생겨났다.
벽이 모조리 무너지고도 굉음은 계속됐다. 13번과 11번 섹터 사이에 있던 기둥이 무너지면서, 안에 들어있던 웬 이상한 철심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웬 이상한 기기들이 잔뜩 달려있는 철심은, 무슨 엘리베이터 마냥 밑으로 한바탕 미끄러지더니, 위에서 커다란 아날로그 TV가 드러났다. 웬 TV인지 그 땐 전혀 알 수 없었다.
13번 섹터는 벽이 없었다. 벽이 없다보니 바닥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내가 굴러 떨어진 곳이 갈라지고 있으니 나는 그걸 옆으로 굴러서 피해야만 했다. 밑에서 보이지 않던 커다란 철문이 열리고, 그 밑에서 무언가 또다른 철문이 올라오더니, 쿵하고 바닥 조금 윗면까지 올라온다. 웬... 키보드가 하나 달려있다. 망할, 아무래도 또 암호인가보다.
한바탕 진동이 일고서 차츰 잦아들었다. 이 이상한 건물은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건물이길래 이렇게 이상한 일들이 자유자재로 일어나는지 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아까 그 미친 사람 같은 자칭 나레이터라도 나와서 뭔가 설명해줬으면 했다. 갑작스럽게 TV가 켜졌고, 난 그게 빛이라서 무심코 벽 뒤로 숨었으나, 다행히도 TV는 LCD 편광이었다.
이제 그곳은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나는 그제서야 일어났다.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까와 비슷한 풍경이지만 전혀 다른 풍경. 바닥은 철재 잔해들이 나뒹굴고, 이상하게 장식된 12개의 문들이 동서남북에서 날 감시하고 있는 모습. 난 도저히 그것에 익숙해질 수가 없었다.
KEEP CALM
AND CARRY ON.
>>앵커 무제한. 추리앵커. 최대 단서 ??.
>>+2. 마코토의 행동
-마코토의 상태
마코토 (...어지간히 하는군)
마코토 (아까의 그건 끝난 걸까? 하아... 이제 그만 해줬으면 하는데)
앵커는 >>+3
KEEP CALM
AND CARRY ON
?
1. 이정표에 있는 옵시디언 문자를 확대해줄 것
-------
1. one shot you have only- light bulb
2. SSTV scottie 1:
3. olivine is coming.
AND CARRY ON
이건 이 창댓 시리즈에서 단골로 나오는 keep clam 글꼴과 연관이 있죠
일단 2차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선전 문구로
동요하지 말고 생업에 종사하라 라는 뜻인데 여기 상황에 맞춰서 의역하면
동요하지 말고 하던 일이나 해라...정도?
감람석이라는 뜻이군요 감람석이 온다라,... 우리가 모르는 섹션이 더 있는건가요?
시점을 이동합니다.
「학」
「학」
구멍이 뚫린 폐를 가지고 열심히 숨을 쉬고 있다.
몇 초라도 더 살아보려고, 몇 초라도 더 살겠다고,
>>+2. 행동
-아미의 상태
『아미는 지금 상태를 논할 처지가 아니다.』
「학」
「학」
구멍이 뚫린 폐를 가지고 열심히 숨을 쉬고 있다.
몇 초라도 더 살아보려고, 몇 초라도 더 살겠다고,
주변에 그녀를 도와줄 누군가 따위는 없다,
>>+2. 행동
-아미의 상태
『죽음이 몹시 가까워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