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어디보자....처음은..카에데씨 로군요
카에데: 어머? 저인가요?
P: 그럼..편지를 읽기전에 (철컥)
카에데: 에? 왜 문을 잠그시는 거죠?
P: 그리고.. (쩔그럭)
카에데: 에에? 왜 재 손에 수갑을 채우시는 거죠?!
P: 아..그럼 읽도록 하겠습니다...........보낸 사람은. 카에데씨의 어머님 이시군요.
카에데: 에에...어머님 으로부터의 편지 입니까?
P: 카에 에게
카에데: 엣
P: 풋..카에ㅋ 집에서의 별명은 카에였군요.
카에데: 엣...
카에 잘 있니? 카에가 이 편지를 볼 때쯤 이면 마마랑 파파는 하와이에 가 있을태지.
카에가 보내준 돈으로 호의호식 하느라 살이쪄서 슬슬 운동이나 해볼까 한단다.
세상에 파파는 10키로나 쪄버렷지 뭐니~ 아하하핳
카에가 성공해서 돈을 마니마니 보내주니 아빠는 하던일을 때려치고 꿈을 찾겠다면서 책을 쓰고 있단다.
아빠는 절대 반대라며 서재에 틀어 박혀버렸지만 마마는 마마의 인생을 살고싶어. 카에는 이해해 주겠지?
그래서 지금 파파랑 하와이에 와 있단다. 사진을 보내줄께 이 사람이 카에의 새로운 파파야.
[어떤 남성의 사진, 보기에는 20대로 보인다]
어때? 젊지? 카에도 빨리 좋은 사람을 대리고 왔으면 좋겠는걸~
아 물론 파파랑은 이혼할 거니까
카에데: .........-ㅁ- .....................
미즈키: ................아무래도 이건 굳을 수 밖에 없네......
P: 에..이것으로 카에데 씨에게의 마마로부터의 편지는 끝이군요...........
다음은 +2 씨내요.
...............옆집 아저씨 기억나니? 미즈키가 자라면 아저씨의 신부가 될 거라고 했지? 후후...지금도 그때의 미즈키의 모습이 눈에 훤하구나. 후후후....실은 얼마전에 아빠랑 옆집 아저씨랑 아빠의 친구분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있었단다.
그때 TV에서 미즈키가 나오더구나. 아빠는 기뻐하며 "하하하 보라고! 내 딸이야! 30이 다 되어서도 아이돌 이라니! 정말이지 아하하하하하핳" "하지만 저래 보여도 역시 어른의 매력이 물씬 나오는게 역시 내 딸이다!! 싶다니까 아하하핳"
미즈키: oh.......................stop.....재발...
그때였단다.
미즈키: 꺄핑~ 꺄삐삐삐삐삐삐삐삥~ 모두의 아이돌 여러분의 귀염둥이~ 영원한 11세 카와시마 미즈키에용~♥ 언니오빠들 방가방가아~? 예이~ (흔든흔들 씰룩씰룩)
엄마는 잊을수가 없단다. 미즈키의 대사가 끝나고 찾아온 5분 간의 정적.
미즈키: 으아아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아
아빠는 지금 병상에 누워 있단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지만 당분간은 밖으로 나서고 싶지 않으시다는 구나.......
미즈키. 부탁이 있다. 부탁이니까 재발...나이답게 행동해 다오.........
언니. 오랜만이야? 후후.. 언니에게 편지를 쓰다니 참 별일이 다 있네. 언니는 요즘 뭐하고 있어?
난.....난 요즘 좀 힘들어.......엄마랑 아빠는 매일 싸우고... 언니가 일 때문에 바쁜건 알지만. 난 좀 외로워...언니가 빨리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 요즘은 1주일에 한번이상은 TV를 틀면 언니가 나오고 있어. 그 덕분일까? 가게에 손님이 점점 많아져서. 엄마랑 아빠랑 나 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어 졋지 뭐야? 그러니까 광고좀 작작하라고 망할 언니년아!
토키코: 읍!! 으으으읍!!!!! 으으으으읍!!!
집에서는 맨날 구석탱이에 찌그러져 쳐박혀있던 망할 히키코모리 니트년이 뜬금없이 대학가겠다고 나가서 얼마나 시원했는지 모르겠다만. 왜 난데없이 아이돌이야? 동네 챙피해서 원........ 돼지? 채찎? 여~왕~니~임~? 아앙? 오는 손님들 마다 비웃는 다고!!
똑똑똑
P: 들어오세요
타쿠미: 어이? 무슨일이야? 왜 불렀어?
아키하: 어이? 조수? 무슨 일이야?
P: 어라아~? 토키코씨 지금 울어요~?
토키코: 읍!!!!! 읍읍!!! ㅠ.ㅠ
P: 뭐 그래도 저는 읽습니다만.
토키코: 읍!!! 읍읍!!!!!! ㅠ.ㅠ
언니 기억해? 이 대사?
후후...언니가 니트시절일때 자주하던 대사지? 나나 엄마가 뭐라도 좋으니 밖으로 나가서 햇빛좀 보자고 했을 때 언니가 했던 말이야. 어때? 이 대사를 할때 언니는 어떤 마음 이었을까? 나로서는 상상도 "돼지" 않아. 정말 난 어쩔수 없는 돼지인가봐 후후후후후
P: 편지는 여기서 끝이로군요.
토키코: 읍!!!!!! 읍읍!!!!!!!!!!!!!!!!!!!!!!!!!!!!!!!!!!!!!!!!!!!!!!!!!!!!!!!!!!!!!!!!!!!!!!!!!!! .............추욱....
타쿠미: 어..어이..P....이건 도대체 무슨 일이냐.............
아키하: 조수? 저기 설명좀 해주면....
P: 자~ 그럼 다음 타자는 누구일까나~?
일동: !
사나에: 자 잠깐 P군~ 아무래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을까나~? 누나 조~~금 화가 날지도~?
P: 그럼 다음은 사나에 씨로 좋은거에요?
사나에: 엣!? 아..아니..그건....저기 윳키?
유키: 엑?! 아니 패 패스! 패스! 시노언니는 어때?
시노: ........(경직) 패..패스로..나나..씨 부탁드려요
나나: 엑?! 시 싫어요!! 절대로 싫어요!!!
타쿠미: 어이....이거 도대체 무슨 일이야!?
아키하: .....이건 뭔가 잘못 되었어 난 여기서 도망가야. (철컥 철컥)
아키하: 엇!? 문이 잠겨있어!?
타쿠미: 뭣?!
P: ..................................................................................
유키: .......................풀어줘어...ㅠ.ㅜ
P: .......그럼 다음은 누구로 할까나~?
유키: 악마냐 너는!!!
핼렌: 하~이~ 모두 뭐하고 있어?
P: oH 세계래밸!
핼렌: 오~ 새계래밸~ 그래서 뭐야? 난 왜 부른거야? 저 사람들은 왜 묶여 있는건데?
P: 자자 우선 여기에 좀 앉아봐요.
핼랜: 뭐...응. .(철컹철컹)
핼렌: 억?! 엑?! 뭐야?!
애미다. 그만하고 시골로 돌아와라.
신랑감을 준비해 두었다. 돌아와서 가정을 차리거라.
애미도 이러고 싶지는 않았다. 얼마전에 아버지랑 동네 사람들이랑 같이 TV를 보았다. 만물상녀석이 네가 나온다고 해서 다들 모였다.
헬렌: 헤~이~ 모두 잘 지네~? 나야 나! 헬렌! 내가바로! 세!계!레!벨!!! 댄서블~~~~ 오우예~~에~ (흔들흔들)
헬렌: 모두 다갓취~ 댄서브으으으으으으을~~ (흔들흔들)
........................................너도 나이가 있으니 슬슬 그만 하고 자리를 잡도록 하거라.
탓키~ 마마야~ 건강해~? 건강하겠지~ 그야 탓키는 언제나 건강한걸~
양아치 시절에는 언제 다칠지 항상 걱정 이었는데~ 탓키가 지금은 아이돌을 하고 있어서 마마는 참 행복해~
얼마전에 너의 프로듀서 라는 사람이랑 만나서 데이트 했단다~ 맛있는 파르페도 먹으면서 꺄아~ 그래서 그래서~ 프로듀서가 말하기를 "탓키가 요즘 외로워 해요~ 가족이 보고 싶은가봐요~ 탓키에게 편지라도 한통 써주시면 참 좋아할 거에요~" 라고 하셔서 마마 팬을 들었단다! 정말~ 탓키 좋아하는 남자 없다고 했으면서~ 이렇게 좋은 남자가 있잔니~ 그런 의미에서 말이야~ 탓키가 어렸을 때 사진이랑 그때 입던 옷을 좀 보냈어~ 탓키는 귀여운걸 좋아하니까 분명 좋아하겠지~? 물론 엄마도 보고 싶으니까 다음에 집에올 때 꼭 가져오렴~ ♡ 안가져 오면 매! 야~
P: 어디...옷은 .....이거 옷 이라기 보단...팬티? (스윽)
타쿠미: 어 어이!! 내려놔!!!
P: 어디...스으으으읍~!! 하아아아아~~
타쿠미: 야!!!! ////////////////////////////
P: 오~우 좋은냄세~ 스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
타쿠미: 그만해에에에에에에에!!!!
P: 사진은~ 오 귀여워! 소중한 토끼 인형을 안고있는 탓키! 귀여워어어어어~!!!
타쿠미: ///////////그..그만...그만..../////재발 그만해줘..///////// ㅠ.ㅠ
P: 하하하하
타쿠미: 이 귀축!!!
P: 자~ 그럼 다음타자는 누구로 할까나~ 시노씨~?
시노: ..읔..
P: 나나씨~?
나나: 시..싫어..싫어..ㅂㄷㅂㄷ
P: 사나에씨~?
사나에: ....노...노우..노....재발..노우...
P: 사토씨~?
신: 하지마....하지마..하지마....
p: 하니면 슈가하트씨~?
슈가하트: 왜 난 두번 부르는 거야!?
P: 사토씨에게는 편지가 두장 왔거든요. 부모님이랑 여동생.
신: 으아아아.............
P: 참고로 미즈키 씨에게도 편지가 한통 더 있습니다.
미즈키: 엑!?
P: 슬슬 한명만 더 하고 휴식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힘들죠?
유키: 엄마....아빠...엄마..아빠.....ㅂㄷㅂㄷㅂㄷㅂㄷ
P: ..........유키씨는 데미지가 재법 큰가보네요~
나나: 그야 부모님이..
P: 하하하 그럼 유키씨에게는 이 MP3 플레이어를 장착~
유키: 엄마..아빠..엄...뭐하는 거야?
P: 이거나 듣고 있어요.
유키: ?
P: 아..그럼 다음은..나나씨에게 온 편지를 읽도록 하겠습니다.
나나: 으아악..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아아아!!!
P: 뭐 그렇게 기대하며 기다리지 않으셔도 전원 다 읽어줄 태니까요.
to 나나
from 나나
나나야 잘 지냈느냐? 나나가 17세가 되어 17대 나나를 그만두고 나나가 17살이 되어 드디어 17대 나나를 이어받은지 벌서 17우사밍력이 지났구나.
너에게 비보를 하나 전해야 하기에 이 나나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지는 구나....각오 단단히 하고 들으려므나 나나야.
나나: ....(꿀꺽)...
..........얼마전에 병원에 다녀왔다. 나나가.......앞으로 17우사밍력 정도밖에 사실 수 없다는 구나.....
나나: ...그런!!!!
..17우사밍력이라..길다면 길수도 있고 짧다면 짧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나나가 돌아가시기 전에 한번 돌아오지 않겠니? 뭘 지구에서 우사밍 별까지 라면 겨우 17우사밍력밖에 걸리지 않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거라.
P; .........라니 뭔 소리야!?! 도착할 때 쯤이면 이미 돌아가셧갰구만!!
그리고 나나가 소원이 있다 하셧으니 돌아가시기 전에 손주는 못보더라도 사위는 보고 싶다고 하는구나.
나나의 동생인 나나는 이미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그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나나도 어서 결혼 해야지?
나나: ...........나나는 지금 침울해 있어요 건들이지 말아주세요.......나나가..나나보다 먼져 결혼해서 벌써 아이까지 있다니....나나가 겨우 17우사밍력 밖에 못사신다니............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말하고 편지를 접도록 하마. ..........아마 이 편지를 보낸다고 해도 나나는 쉽사리 집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나랑 나나는 나나가 살고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기로 했다. 이 편지를 보내고 17우사밍력 후에 도착할 터이니 그리 알거라.
나나: ...엣!? 에엤!?!? N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나나가 갈 태니까 어머니랑 아버지는 오지 말아주세요!!!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P: ............................전혀..모르겠어.......그러니까 뭐야? 나나씨의 어머니는 나나이고 나나씨의 동생은 나나야!? 나나가 나나를 낳고 나나를 낳아서 나나가 나나고 나나가 나나라서 나나가 나나..나난..나나나나나..나나.................우사밍력은 또 뭐야!?
나나: 프로듀서! 그 편지가 도착한지 얼마나 지났어요?
P: .........이 편지는 사무소에 도착한지 하루가 지났어요. 발신은 음.....3일전에 보냈네요.
나나: ..3일전 발신...어재도착..........엑!? 으아아아아아아아 푸 풀어줘!! 풀어줘요! 지금당장!!!!!!
P: 그럴 순 없죠. 모두의 편지를 다 읽을 때 까진 나나씨는 여기서 나가실 수 없다구요?
나나: 으아아아아아!! 풀어줘!!! 지금당자아아아아앙!! 으아아아 시간이 시간이 없.(우득).
나나: ......................허...허리가.......ㅂㄷㅂㄷㄷㅂㄷㅂㄷ
이모 보고 싶어요. 엄마가 그랬어요. 이모를 보고 싶으면 래테비에서 보려므나. 이모는 가족에게는 관심 없으니까 결혼도 안할거고. 연애도 안할거고 집에도 안올거야. 라고 말한 다음 엄마는 크게 웃었습니다. 조금 시끄러웠 습니다.
신: ........(부글부글부글부글)
하지만 이모 저는 알아요. 이모는 XXX를 아주 좋아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모는 재작년 크리스 마스때 XXX의 유치원에 와서 XXX를 안아 주었으니까요. 그때의 이모는 아주 따뜻 했어요.
엄마는 이모는 한군대만 살쪄서 폭신하긴 할거야ㅋㅋㅋ 혼기는 놓첫지만ㅋㅋㅋ 라고 웃었어요. XXX는 이모가 가슴 말고는 장점이 없어도 이모를 좋아합니다. 저도 동생이 가지고 싶어요. 이모가 딸을 낳아주면 XXX가 열심히 키우겟 습니다! 그러니까 빨리 결혼해 주세요.
슈~가슈가밍~ 좋은아침 언니~ 내 딸은 벌써 초등학교 2학년인데 언니는 아직도 노 처 녀 라지? ㅋㅋㅋㅋ 이런이런~ 엄마아빠 걱정하신다구~? 장녀가 되어서는 언재쯤이면 손주를 안게 해 주냐고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10년간은 그럴기색 없지만ㅋㅋㅋㅋㅋ 아베 배선이랑 노처녀트윈즈는 잘 되어가? ㅋㅋㅋㅋㅋ
저기저기 언니~ 내가 좋은남자 소개시켜 줄까? 하하하하하하.
신: 저..저 XXX이!..누군 결혼하기 싫어서 안하는줄 알아!? 으아아아아아 이거 풀어!!!
................
.......................진지한 이야기 인데.
요즘 엄마아빠 건강이 많이 나빠. 연세가 있으시니까.
오빠는 하루종일 방에 처박혀서 게임만 하고 있고. 언니가 아이돌 활동으로 바쁜건 알지만 그래도 엄마아빠의 걱정을 조금만 덜어줬으면 좋겠어.
신: .......................................
엄마도 아빠도 벌서 50대야. 뭐 50대라고 하면 아직 한참 남은것 처럼 들리긴 하지만. 참고로 오빠는 저번달에만 게임으로 500만을 벌었다고 하고 내 남편도 전달에 300만은 벌었다더라. 그런데 언니는 겨우 100만이라며? ㅋㅋㅋㅋㅋ 언니 그래서 돈은 좀 모여? 아하하하하핳 인기 없으면 어서 남자나 잡아서 결혼해서 엄마아빠 걱정좀 덜어주라고ㅋㅋㅋㅋ 그 커다란 가슴 말고는 쓸대없는 주책바가지 언니야ㅋㅋㅋ
P: 여동생 쩔어ㅋㅋㅋ 나보다 더 디스를 잘하네ㅋㅋㅋ
P; 아아~ 즐거워~ 어디보자..이제 누구누구 남았나..
미즈키: .................저기 P군 정말 왜 이래? 응?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러는 거야?
P: 잘못이요? 헤에~? 잘못이요? 글쎄요? 아하하하하하하핳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저는 "여러분" 에게 온 여러분의 가족분들의 편지를 읽어드리는것 뿐이에요. 즉 이 편지를 쓴건 여러분의 가족이지 재가 아니고. 저는 여러분을 묶어놓고 편지를 읽어 드릴뿐인 거라구요? 편지의 내용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가족분들에게 연락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즈키: ........................................
P; 자 그럼 다음은...누구로 할까...................
유키: .....................
미즈키: .....................저기P군? 유키는? 유키는 괜찮은 거야?
유키: ......................
P; 아....그렇네요 유키씨의 편지의 내용은 좀 심했죠. 하지만 뭐 괜찮습니다. 실은 유키씨에게 온 편지는 3통이었거든요. 2통이 아까 보여드린 영상. 1통은 조금 전까지 유키씨가 듣고있던 음성. 유키씨를 보세요.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지 않습니까?
미즈키: 저건 그냥 기절한 거잖아! 유키! 유키!!
유키: .....................zzzz....드르러어어어엉..........................드르러어어어엉.................
미즈키: =ㅁ=.
P; 자네요. 그럼 다음 편지 않어도 되죠?
미즈키: ....응..........
P; 자 그럼 다음은..누구로 할까..................
+2 ...누구누구더라..........미즈키, 시노, 사나에.....or 아직 호명하지 않은 사람(이 창댓에서 언급했던 사람으로 한합니다)
P: ..........미즈키씨?
미즈키: 힛!? 왜 또 나야!?
P: 아니..뭐 아까 했으니까...매도 먼져 맞는편이 낫구요.
미즈키: ......................................................좋아...읽어줘.
P: 예입
고모. 안녕하세요!
미즈키: .....엑!?
안녕하세요 고모 XXXX입니다.
저도 이재 어엇한 초등학교 2학년 이에요. 동생들을 잘 돌보는 멋진 언니가 될 거랍니다.
아빠가 고모에게 편지를 쓰라고 하셔서 이렇게 편지를 썻 읍니다.
어때? 어때? 내 딸 귀엽지? 나중에 크면 이 아이도 아이돌 시킬까봐 하하하 나 닮아서 귀엽거든~
아~ 하지만 내 딸이 누나처럼 30줄에 서도 결혼 못하고 있을거 생각하면 아이돌은 시키고 싶지 않네~
미즈키: 저게............
소식 들었는지 모르겠지만...아빠가 몸져 누으셧데. 나도 아직 직접 찾아가진 못했지만 엄마가 전날 전화로 알려주셧어.
동네 사람들 다 모인 자리에서 누나가 주책떠는 모습을 보여서 그 충격으로 쓰러지셧다는데...누나 정말 어쩔거야?
게다가 누나 얼마전에 엄마가 결혼할 생각 없냐고 하셧을 때 이미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면서?
그,거 구라지? 누나가 사귀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잖아ㅋㅋㅋㅋ 엄마 엄청 기대하고 있으니까 어서 대리고 오라고 그 프 뭐시기 라는 사람을 말이야. 그럼 난 귀여운 딸내미랑 소풍 가야 하니까 아듀~
미즈키: ..........................//////
P: 어래..미즈키씨 사귀는 사람이 있엇나요~? 게다가 결 혼 을 전 제 로?
미즈키: 아니..그건..
P: 정말..그런건 사무소에 재대로 보고하지 않음 안된다구요?
미즈키: ....아니 그러니까..
P: 프..프 뭐시기 라니........세상에 프로 시작하는 이름이 다 있다니 조금 놀랍네요. 아무튼 결혼까지 생각중이시라니.....
은퇴라이브의 준비를 해야겠군요.
미즈키: .......아니..아니라고 ..아냐...
P: 미즈키씨..꽤 좋아했는데....부디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길....훌쩍.
미즈키: .....................아니라고..ㅠ.ㅜ
P: 뭐 어차피 어머님 께서 결혼하라고 들들 볶으니까 변명할 거리가 생각나지 않아서 적당히 저를 그 남자라고 둘러댄 거겠지만요
미즈키: 엑.
P: 하하핳 미즈키씨랑 같이 있는게 몇년입니까? 그 정도는 간파 한다구요?
미즈키: ..P군..너무해..
P: 뭐 저로서는 정말 그렇게 되면 더할나위 없이 기쁘겠지만요.
미즈키: 엣!? 진짜!? 결혼하자!!
P: 뭐 구라지만
미즈키: ............................으아아아아아!! 못됐어 진짜아아아아!!!!
.......................아이돌을 괴롭히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만. 괴롭히고 싶은 사람은 사실상 다 괴롭혔.....습니다.
귀찮으므로 슬슬 끝낼까 싶지만 마지막으로 한분만 더 괴롭히고 끝낼래요. 아쉬우니까.
+1 시노/사나에 택1.
안녕하신가 키타기리. 날세.. 그간 잘 지냇는가?
뭐 TV를 보면 잘 지내는듯 하여 보기 좋더구만.
그건 그렇고 말이야........자네 돌아오지 않겠는가? 자네가 없으니 서가 영.심심해서 말이야 .....역시 꽃이 있어야......
자네 혹시 SNS 라고 아는가? SNS에 글을 올리면서 경찰을 흥보 하는 것만으로도 실적이 쌓여 승진할 수 있다고?
거참 세상 좋아졋구만 기레.......그래서 말인데? 자네 돌아와서 SNS흥보에 힘써주지 않겠는가? 전직 인기 아이돌의 흥보는 우리 경찰에게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하네만. 요즘 자네가 없어서 나도 외로우이....요즘 젊은 것들은 술한잔 같이 먹어주지 않는다구........
라고 쓰라고 하시더라구요. 선배 요즘 힘들어요..서장님 술상대는 역시 선배가 최고라구요! 돌아와줘요!!
P: ..........라는군요. 어쩌실래요?
사나에: ....으에.......안돌아가.
P: 그런가요?
사나에: 당연 하잖아! 난 지금의 생활이 좋다고! 비 정규적이지만 수입도 쏠솔하고 뭣보다 자유롭고! 게다가 허구언날 사고만 치는 바보같은 후배랑 사고를 만드는 멍청한 서장자식 하고 떨어졋다고?! 특히 서장말이야! 내가 서장 때문에 얼마나 개털 된지 알아? 내가 술을 좋아한다고 들러붙어서는 엉덩이나 주무르는 썩어먹을 서장자식하고 안볼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돌아갈까보냐!
서장: .............그런가..난 멍청한 건가..
사나에: ..으게에엑!?
서장: ...........
사나에: ................
서장: .............난 자네 엉덩이를 주무른 기억은 없네만.....
사나에: .......................그야.....꼴았을 때니까요..
서장: .......그런가............
후배: 저는. 바보군요..
사나에: ................................그게.
후배: ................미안해요.............흑..
사나에: 아니........이잰...다 배워서....잘....하겠지..
후배: .........아니에요.......지금도...실수...................하는걸요..훌쩍.
서장: .....바보랑....멍청이는 이만 나가도록 하지.......
사나에: 아................저기..............
카에데: .............참고로 유키가 마지막으로 듣던 테이프는 부모님이 보낸 테이프 라나봐요. 2편의 영상편지중 1편은 평범한 여행중의 영상편지이고 2편은 상황극의 녹화본 이라고..... 정말 장난끼 많은 부모님 이시네요 후후훗......... 아.장난기 넘치는 두분은요? 장난이 장난 아니라 장난에 당한 사람들의 장난에 장난아니게 어울려주고 있답니다.
치히로: 으..으아아아!! 내돈!!! 내돈!!! 안나와요! 안나온다구요!!! 아아아!! 내 돈으로 가차를 돌리지 말아줘요!!!!!
P: 으아아아아!!! 안대에에에에!! 내 소중한 쓰알을 래밸업 재료로 사용하지 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약간 잔인(?)한 내용이 있을지도..
P: 그런고로 아이돌의 가족으로부터 온 편지를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즈키: 뜬금없이 우리를 모아놓고 뭐가 그런고로 인거야? 나는 몰라~
나나: 편지라니 갑자기 무슨..
시노: 여전히 자내는 뜬금이 없네..
토키코: 그래서? 유언은?
+2 아이돌 지저엉~(성인 한정)
이 아니라니 +1
카에데: 어머? 저인가요?
P: 그럼..편지를 읽기전에 (철컥)
카에데: 에? 왜 문을 잠그시는 거죠?
P: 그리고.. (쩔그럭)
카에데: 에에? 왜 재 손에 수갑을 채우시는 거죠?!
P: 아..그럼 읽도록 하겠습니다...........보낸 사람은. 카에데씨의 어머님 이시군요.
카에데: 에에...어머님 으로부터의 편지 입니까?
P: 카에 에게
카에데: 엣
P: 풋..카에ㅋ 집에서의 별명은 카에였군요.
카에데: 엣...
카에 잘 있니? 카에가 이 편지를 볼 때쯤 이면 마마랑 파파는 하와이에 가 있을태지.
카에가 보내준 돈으로 호의호식 하느라 살이쪄서 슬슬 운동이나 해볼까 한단다.
세상에 파파는 10키로나 쪄버렷지 뭐니~ 아하하핳
카에가 성공해서 돈을 마니마니 보내주니 아빠는 하던일을 때려치고 꿈을 찾겠다면서 책을 쓰고 있단다.
카에데: 엑.
마마도 슬슬꿈을 찾고싶어. 그러니까 마마는 +1을 하기시작했단다.
카에데: ...에?! 에에에에에!?
아빠는 절대 반대라며 서재에 틀어 박혀버렸지만 마마는 마마의 인생을 살고싶어. 카에는 이해해 주겠지?
그래서 지금 파파랑 하와이에 와 있단다. 사진을 보내줄께 이 사람이 카에의 새로운 파파야.
[어떤 남성의 사진, 보기에는 20대로 보인다]
어때? 젊지? 카에도 빨리 좋은 사람을 대리고 왔으면 좋겠는걸~
아 물론 파파랑은 이혼할 거니까
카에데: .........-ㅁ- .....................
미즈키: ................아무래도 이건 굳을 수 밖에 없네......
P: 에..이것으로 카에데 씨에게의 마마로부터의 편지는 끝이군요...........
다음은 +2 씨내요.
미즈키: 엣. 자 잠깐 P짱?
P: 잠시 기다려 주세요....(철컹철컹)
미즈키: 엣?! 잠시!? 놓아! 놓아!! 풀어!!!
P: 미즈키씨 너무 날뛰지 말아주세요. 수갑 때문에 상처가 난다구요?
미즈키: 알았으니까 이거 풀어!!!
P: 미즈키씨 너무 시끄럽게 하시면 재갈을 물릴거에요?
미즈키: 나는 몰라! 나는몰라!!
P: 자..그럼 미즈키 씨에게의 편지 입니다. 이건..어머님 으로부터로군요.
미즈키: P짱? 하지말자? 응? 카에데짱의 편지 바로 다음이라니 불안하다고? 위험하다고 이건 나도알아!!
미즈키에게.
몸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니? 엄마는 잘 있단다. 엄마는 말이지.....
미즈키: 엣? 엄마는? 이라니? 아빠는?! 아빠는?!
...............옆집 아저씨 기억나니? 미즈키가 자라면 아저씨의 신부가 될 거라고 했지? 후후...지금도 그때의 미즈키의 모습이 눈에 훤하구나. 후후후....실은 얼마전에 아빠랑 옆집 아저씨랑 아빠의 친구분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있었단다.
그때 TV에서 미즈키가 나오더구나. 아빠는 기뻐하며 "하하하 보라고! 내 딸이야! 30이 다 되어서도 아이돌 이라니! 정말이지 아하하하하하핳" "하지만 저래 보여도 역시 어른의 매력이 물씬 나오는게 역시 내 딸이다!! 싶다니까 아하하핳"
미즈키: oh.......................stop.....재발...
그때였단다.
미즈키: 꺄핑~ 꺄삐삐삐삐삐삐삐삥~ 모두의 아이돌 여러분의 귀염둥이~ 영원한 11세 카와시마 미즈키에용~♥ 언니오빠들 방가방가아~? 예이~ (흔든흔들 씰룩씰룩)
엄마는 잊을수가 없단다. 미즈키의 대사가 끝나고 찾아온 5분 간의 정적.
미즈키: 으아아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아
아빠는 지금 병상에 누워 있단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지만 당분간은 밖으로 나서고 싶지 않으시다는 구나.......
미즈키. 부탁이 있다. 부탁이니까 재발...나이답게 행동해 다오.........
미즈키: 커헉........=ㅁ= ..............................
P: 라는군요.......
카에데: -ㅁ- .........
미즈키: =ㅁ= .........
P: 다음은 누구로 할까요? 시노씨? 나나씨? 유키씨? 사나에씨? 사토씨? 토키코씨?
일동: ......................................
P: 이런..모두 대답이 없네요......그럼 +2씨로
+2: 에에에엑!? 왜 나야!!!
+2 아이돌 (시노, 나나, 유키, 사나에, 사토, 토키코중)
@꺄삐삐삐삥ㅋㅋㅋㅋㅋ
토키코: 엑!? 에에에엑!? 왜 나야!?
P: 토키코씨 케릭터 붕괴하셧어요?
토키코: 잠깐 돼지!! 기다려!! 죽일거야!? 그거 읽으면 너 죽여버릴 거야!?
P: 예이예이~ (철컹철컹)
토키코: 억?! 돼지!!! 읽지마!! 풀어!!! 죽여버릴꺼야!!!
P: 정말...토키코 씨는 기운차시군요 (꾸욱꾸욱)
토키코: 읍!? 읍읍!!! 읍!!!!!!!!
P: ...자 그럼 읽도록 하겠습니다.
토키코: 읍!!! 읍읍읍!!!!!!!
+1 보내는 사람 (엄마, 아빠, 여동생)
토키코: 음!?!?!?! 읍읍!!!!으읍!!!
언니. 오랜만이야? 후후.. 언니에게 편지를 쓰다니 참 별일이 다 있네. 언니는 요즘 뭐하고 있어?
난.....난 요즘 좀 힘들어.......엄마랑 아빠는 매일 싸우고... 언니가 일 때문에 바쁜건 알지만. 난 좀 외로워...언니가 빨리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 요즘은 1주일에 한번이상은 TV를 틀면 언니가 나오고 있어. 그 덕분일까? 가게에 손님이 점점 많아져서. 엄마랑 아빠랑 나 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어 졋지 뭐야? 그러니까 광고좀 작작하라고 망할 언니년아!
토키코: 읍!! 으으으읍!!!!! 으으으으읍!!!
집에서는 맨날 구석탱이에 찌그러져 쳐박혀있던 망할 히키코모리 니트년이 뜬금없이 대학가겠다고 나가서 얼마나 시원했는지 모르겠다만. 왜 난데없이 아이돌이야? 동네 챙피해서 원........ 돼지? 채찎? 여~왕~니~임~? 아앙? 오는 손님들 마다 비웃는 다고!!
똑똑똑
P: 들어오세요
타쿠미: 어이? 무슨일이야? 왜 불렀어?
아키하: 어이? 조수? 무슨 일이야?
(타쿠미랑 아키하가 참전(?) 했습니다.)
+1 뭔가 중2병 적인 대사.
토키코: 읍?! 읍!!!! 으으읍!!! 읍읍!! 읍!!! ㅠ.ㅠ 읍읍!!! ㅠ.ㅠ 읍!!! ㅠ.ㅠ
P: 어라아~? 토키코씨 지금 울어요~?
토키코: 읍!!!!! 읍읍!!! ㅠ.ㅠ
P: 뭐 그래도 저는 읽습니다만.
토키코: 읍!!! 읍읍!!!!!! ㅠ.ㅠ
언니 기억해? 이 대사?
후후...언니가 니트시절일때 자주하던 대사지? 나나 엄마가 뭐라도 좋으니 밖으로 나가서 햇빛좀 보자고 했을 때 언니가 했던 말이야. 어때? 이 대사를 할때 언니는 어떤 마음 이었을까? 나로서는 상상도 "돼지" 않아. 정말 난 어쩔수 없는 돼지인가봐 후후후후후
P: 편지는 여기서 끝이로군요.
토키코: 읍!!!!!! 읍읍!!!!!!!!!!!!!!!!!!!!!!!!!!!!!!!!!!!!!!!!!!!!!!!!!!!!!!!!!!!!!!!!!!!!!!!!!!! .............추욱....
타쿠미: 어..어이..P....이건 도대체 무슨 일이냐.............
아키하: 조수? 저기 설명좀 해주면....
P: 자~ 그럼 다음 타자는 누구일까나~?
일동: !
사나에: 자 잠깐 P군~ 아무래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을까나~? 누나 조~~금 화가 날지도~?
P: 그럼 다음은 사나에 씨로 좋은거에요?
사나에: 엣!? 아..아니..그건....저기 윳키?
유키: 엑?! 아니 패 패스! 패스! 시노언니는 어때?
시노: ........(경직) 패..패스로..나나..씨 부탁드려요
나나: 엑?! 시 싫어요!! 절대로 싫어요!!!
타쿠미: 어이....이거 도대체 무슨 일이야!?
아키하: .....이건 뭔가 잘못 되었어 난 여기서 도망가야. (철컥 철컥)
아키하: 엇!? 문이 잠겨있어!?
타쿠미: 뭣?!
P: 그~러~며~는~ 다~음~타~자~는~
+1다!
아키하: 엑!?!? 잠깐!! 조수!!!!
P: 자..그럼 (철컹철컹)
아키하: 엑!? 엣!? 에에엣!?
P: 자..그럼 읽습니다~
아키하: 읽어!? 뭘!? 조수!? 멈췃!!!
사랑하는 내 딸 아키하 에게.
아키하: 엣!?
아키하 내딸 잘 지네고 있니? TV에서 아키하가 나올 때마다 아빠는 눈물을 흘리@%^@@##$$!@#(읽을수 없다.)
아키하짱~ 미안~ 아빠가 편지 쓰다가 울면서 뛰쳐나가서.. 엄마가 대신 쓴다. 아키하짱~ 건강해? 건강하지? 그쪽에서 아이돌 활동하는건 즐거워?
아키하: ...응....즐거워...............
즐겁게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몸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는거 잊지말고?
아키하: 응....고마워..........
요즘 아키하가 아이돌 활동으로 바쁜 탓인지 NASA의 사람들이 자꾸 찾아와선 아키하짱이 아이돌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달라고 협박하고 있어서 엄마는 조금 힘들단다.
아키하: 엑!?
그래도 아키하는 아키하가 하고 싶은걸 했음 좋겠어. 그런데 말이야 아키하짱? 엄마는 조금 불안해.......엄마 죽기전에 사위는 볼수 있는거지?
아키하: .........그건 아직 일러!!!
자! 그럼 문제! 이 위에 써진 내용중 거짓말이 하나 있습니다~ 과연 엄마는 무슨 거짓말을 했게~~요?
아키하: ..................................하?
P: 아키하건 짧았네..
아키하: ...어이 잠깐!? 뭐야!? 거짓말 이라니!? 어이 조수!?
P: 흠....아키하껀 충격량이 적은걸~재미없게..............칫
아키하: 조수!?
P: 그럼 여기서 정답공개~~
아키하: !? 잠깐 기다려!!!
P: 정답은~ +2다~
(아키하의 부모님의 편지의 내용중 한 문장-어느 부분이든 별로 상관없음.)
P: 정답은 엄마가 대신 쓴다!! 이다!!
아키하: ...........하?
P: .......그러니까...아빠가 쓴 건가?
아키하: ............아빠................................
P: ...........................재미있는 분이시네..
아키하: ...........아니 것보다 NASA!? 우리 부모님 협박 받는거야?!
P: 흐음.. 그럼 다음은...........누구로 해볼까..
아키하: 어이 조수!? 무시하지 말라고 어이? 것보다 이것좀 풀어봐! 야!
P: 다음은~~ 두구두구두구두구~~ +2다!!
(시노, 나나, 유키, 사나에, 타쿠미, 사토 신, 슈가하트(?))
그럼.. 편지를 쓴 사람은 대체 누구??
잠시만 기다리세요. 곧 빨간 마티즈가 갑니다.
P: 자~ 그럼 다음은..(얌마!! 풀어!!, 풀어 짜샤!!!!) 아..거기 외야는 좀 조용히....외야? ....음..그럼 다음은 유키씨!
유키: 엑!? 시 시시시 싫어!!! (철컹철컹) ...어? 왜 내가 묶여있어? 응? 프로듀서? 언재 묶은거야???
P: 센카와씨가 도와주셧어요. 이미 전원 묶여있으니 걱정없습니다.
타쿠미: 야!! 풀어!! 풀지못해!!!
나나: 아구구구...허리가아...
시노: .....................하아..............................세상 덧없구나...
P: 그럼 다음은 유키씨에게 온 편지 입니다. 이건...유키씨의 아버지 로부터군요.
유키: ..........................................
P: 어디어디.......오 이번건 영상편지군요.
아빠: 하~~이~☆★☆ 윳키~ 건강해~? 아PA는 건Gang 합니다~ 예~~~~
아빠는 지금 무려 미국! 여행에 왔어요! 누구랑~? 엄마랑!!!
엄마: 예~~~ 윳키 야하롱~
아빠: 하하하하 엄마 탠션 높PA!!!!!!!
엄마: 아빠도 높아aaaaaaaaaaaaaaaaa
아빠: ...................
엄마: ..................
아빠: ...............
엄마: ...................
아빠: ..............윳키.
엄마: ...............각오하고...들으렴.....
유키: 에? 에에? 에?
아빠: .......유키.............
엄마: ......................유키는 몇달후면 언니가 될거야.
아빠: ....이야앙~ 아빠랑 엄마 사이가 너무 좋아서 말이야~?
엄마: 생 겨 버 렸 어 ♥
아빠: 하 하 하 윳키도 얼른 좋은사람 대리고 와야지?
엄마: 언재까지 만년꼴지만 응원하고 있지 말고 슬슬 유키의 배터리를 대리고 오려무나~?
아빠: 이대로라면 윳키가 사위를 대리고 오기 전에 야구팀 하나 만들어 버릴지도~ >.<
엄마: 이양~ 아빠~ 변~태~
아빠: 하하하하
엄마: 하하하하
치지지지지익
P: 오..윳키의 부모님은 사이가 좋구만?
유키: .//////////크으...
P: 그럼 2화를..
유키: 2화!?
아빠: 하~아~~~이 윳키~ (투다다다다다 탕탕 .쿵..........)
유키: 에? 뭐야? 폭발음? 총성?!
엄마: 하하하하 유키 안녕~ 엄마랑 아빠는 지금 (쾅!!) 꺄악!
아빠: 여보!
엄마: 아....괜찮아요. 다치진 않았어요.(출혈)
아빠: 그런고로 유키. 상황이 좋지 않아요. 지원군이 올 때까지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어.
엄마: 아빠.........올거에요. 꼭. (출혈)
아빠: ...여보...돌아가면 ...나 하고싶은 말이 있어......
엄마: 여보...저도요.............(출혈)
슈르르르르르 ㅋ
치지지지지지지지익
유키: .........................에? 마지막에 그거 뭐야!? 뭐야!?!??! 에!?!?! 엄마!??!?! 아빠!??!?!
유키: 엄마!!!!!! 아빠!!!!!! P!!!!! 어서 이거 풀어!! 엄마!! 아빠가!!!!!!
P: ..................................................................................
유키: .......................풀어줘어...ㅠ.ㅜ
P: .......그럼 다음은 누구로 할까나~?
유키: 악마냐 너는!!!
핼렌: 하~이~ 모두 뭐하고 있어?
P: oH 세계래밸!
핼렌: 오~ 새계래밸~ 그래서 뭐야? 난 왜 부른거야? 저 사람들은 왜 묶여 있는건데?
P: 자자 우선 여기에 좀 앉아봐요.
핼랜: 뭐...응. .(철컹철컹)
핼렌: 억?! 엑?! 뭐야?!
P; 그럼 다음은 누구걸 읽어볼까나~? 흥흥흥~
+1 다음타자~
헬렌: ...................나?
P: 그럼 읽습니다~
헬렌: 뭘!?
애미다. 그만하고 돌아와라.
P: ..................................끝이네요
헬렌: ....................뭐야 방금?
P: 헬렌씨의 어머니로부터 헬렌씨에게 온 편지 입니다.
헬렌: -ㅁ-!?
P: .................뭐..구라지만
헬렌: 뭐!?
P: 이번엔 재대로 읽을께요~
애미다. 그만하고 시골로 돌아와라.
신랑감을 준비해 두었다. 돌아와서 가정을 차리거라.
애미도 이러고 싶지는 않았다. 얼마전에 아버지랑 동네 사람들이랑 같이 TV를 보았다. 만물상녀석이 네가 나온다고 해서 다들 모였다.
헬렌: 헤~이~ 모두 잘 지네~? 나야 나! 헬렌! 내가바로! 세!계!레!벨!!! 댄서블~~~~ 오우예~~에~ (흔들흔들)
헬렌: 모두 다갓취~ 댄서브으으으으으으을~~ (흔들흔들)
........................................너도 나이가 있으니 슬슬 그만 하고 자리를 잡도록 하거라.
헬렌: .......................................N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미즈키: ............나도알아.....................크헉.....
헬렌: ...................당신.........................................크헉........
P: ............이걸로 또 한명 리타이어 인가........
타쿠미: 어이! 이게 무슨 짓이야!? 이러는 이유가 뭐야?!
P: 응? 무슨 소리야? 그거야 당연한거 아니야? 즐거우니까 잖아? 하! 하! 하!
타쿠미: 죽여버리겠어!!!
P: 그럼 다음은 타쿠미로 할까?
타쿠미: 오오 좋다 이거야!! 난 꿀릴게 없다 이거야!!
P; 호오.......강하게 나오는걸? 탓키.
타쿠미: !?
P: 탓키~
타쿠미: 어..어..어어..어이!? 그그그 그 그이름은 어디서..
P: 편지에.
타쿠미: .........그..그만...그만....읽지마!! 읽지마!!!
P; 호.호.호.호. 읽을건데?
양아치 시절에는 언제 다칠지 항상 걱정 이었는데~ 탓키가 지금은 아이돌을 하고 있어서 마마는 참 행복해~
얼마전에 너의 프로듀서 라는 사람이랑 만나서 데이트 했단다~ 맛있는 파르페도 먹으면서 꺄아~ 그래서 그래서~ 프로듀서가 말하기를 "탓키가 요즘 외로워 해요~ 가족이 보고 싶은가봐요~ 탓키에게 편지라도 한통 써주시면 참 좋아할 거에요~" 라고 하셔서 마마 팬을 들었단다! 정말~ 탓키 좋아하는 남자 없다고 했으면서~ 이렇게 좋은 남자가 있잔니~ 그런 의미에서 말이야~ 탓키가 어렸을 때 사진이랑 그때 입던 옷을 좀 보냈어~ 탓키는 귀여운걸 좋아하니까 분명 좋아하겠지~? 물론 엄마도 보고 싶으니까 다음에 집에올 때 꼭 가져오렴~ ♡ 안가져 오면 매! 야~
P: 어디...옷은 .....이거 옷 이라기 보단...팬티? (스윽)
타쿠미: 어 어이!! 내려놔!!!
P: 어디...스으으으읍~!! 하아아아아~~
타쿠미: 야!!!! ////////////////////////////
P: 오~우 좋은냄세~ 스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
타쿠미: 그만해에에에에에에에!!!!
P: 사진은~ 오 귀여워! 소중한 토끼 인형을 안고있는 탓키! 귀여워어어어어~!!!
타쿠미: ///////////그..그만...그만..../////재발 그만해줘..///////// ㅠ.ㅠ
P: 하하하하
타쿠미: 이 귀축!!!
P: 자~ 그럼 다음타자는 누구로 할까나~ 시노씨~?
시노: ..읔..
P: 나나씨~?
나나: 시..싫어..싫어..ㅂㄷㅂㄷ
P: 사나에씨~?
사나에: ....노...노우..노....재발..노우...
P: 사토씨~?
신: 하지마....하지마..하지마....
p: 하니면 슈가하트씨~?
슈가하트: 왜 난 두번 부르는 거야!?
P: 사토씨에게는 편지가 두장 왔거든요. 부모님이랑 여동생.
신: 으아아아.............
P: 참고로 미즈키 씨에게도 편지가 한통 더 있습니다.
미즈키: 엑!?
P: 슬슬 한명만 더 하고 휴식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힘들죠?
유키: 엄마....아빠...엄마..아빠.....ㅂㄷㅂㄷㅂㄷㅂㄷ
P: ..........유키씨는 데미지가 재법 큰가보네요~
나나: 그야 부모님이..
P: 하하하 그럼 유키씨에게는 이 MP3 플레이어를 장착~
유키: 엄마..아빠..엄...뭐하는 거야?
P: 이거나 듣고 있어요.
유키: ?
+2 다음타자~
나나: 으아악..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아아아!!!
P: 뭐 그렇게 기대하며 기다리지 않으셔도 전원 다 읽어줄 태니까요.
to 나나
from 나나
나나야 잘 지냈느냐? 나나가 17세가 되어 17대 나나를 그만두고 나나가 17살이 되어 드디어 17대 나나를 이어받은지 벌서 17우사밍력이 지났구나.
너에게 비보를 하나 전해야 하기에 이 나나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지는 구나....각오 단단히 하고 들으려므나 나나야.
나나: ....(꿀꺽)...
..........얼마전에 병원에 다녀왔다. 나나가.......앞으로 17우사밍력 정도밖에 사실 수 없다는 구나.....
나나: ...그런!!!!
..17우사밍력이라..길다면 길수도 있고 짧다면 짧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나나가 돌아가시기 전에 한번 돌아오지 않겠니? 뭘 지구에서 우사밍 별까지 라면 겨우 17우사밍력밖에 걸리지 않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거라.
P; .........라니 뭔 소리야!?! 도착할 때 쯤이면 이미 돌아가셧갰구만!!
그리고 나나가 소원이 있다 하셧으니 돌아가시기 전에 손주는 못보더라도 사위는 보고 싶다고 하는구나.
나나의 동생인 나나는 이미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그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나나도 어서 결혼 해야지?
P: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뭐냐.......이건?.. 나나씨 해석좀요..
나나: ...........나나는 지금 침울해 있어요 건들이지 말아주세요.......나나가..나나보다 먼져 결혼해서 벌써 아이까지 있다니....나나가 겨우 17우사밍력 밖에 못사신다니............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말하고 편지를 접도록 하마. ..........아마 이 편지를 보낸다고 해도 나나는 쉽사리 집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나랑 나나는 나나가 살고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기로 했다. 이 편지를 보내고 17우사밍력 후에 도착할 터이니 그리 알거라.
나나: ...엣!? 에엤!?!? N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나나가 갈 태니까 어머니랑 아버지는 오지 말아주세요!!!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P: ............................전혀..모르겠어.......그러니까 뭐야? 나나씨의 어머니는 나나이고 나나씨의 동생은 나나야!? 나나가 나나를 낳고 나나를 낳아서 나나가 나나고 나나가 나나라서 나나가 나나..나난..나나나나나..나나.................우사밍력은 또 뭐야!?
나나: 프로듀서! 그 편지가 도착한지 얼마나 지났어요?
P: .........이 편지는 사무소에 도착한지 하루가 지났어요. 발신은 음.....3일전에 보냈네요.
나나: ..3일전 발신...어재도착..........엑!? 으아아아아아아아 푸 풀어줘!! 풀어줘요! 지금당장!!!!!!
P: 그럴 순 없죠. 모두의 편지를 다 읽을 때 까진 나나씨는 여기서 나가실 수 없다구요?
나나: 으아아아아아!! 풀어줘!!! 지금당자아아아아앙!! 으아아아 시간이 시간이 없.(우득).
나나: ......................허...허리가.......ㅂㄷㅂㄷㄷㅂㄷㅂㄷ
P: .................................뭐야 이건..언어의 게슈탈트가 붕괴하고 있어...............................으아아아 잰장!
다음다음!! 다음사람!!
+1 남은사람, 시노./미즈키/사토 신/슈거하트/사나에
P: 자..그럼 다음은 슈거하트 씨인가요...
신: 히익!?
P; 신씨 말고 슈거하트씨 입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신: 시..시시 시끄러!
P: 자. 그럼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슈가하~토★ 이모에게. 2학년 1반 XXX.
안녕하세요. 저는 슈거하트 이모의 조카에요. 이모. 안녕하세요.
신: ......................................동생년!!!!
이모 보고 싶어요. 엄마가 그랬어요. 이모를 보고 싶으면 래테비에서 보려므나. 이모는 가족에게는 관심 없으니까 결혼도 안할거고. 연애도 안할거고 집에도 안올거야. 라고 말한 다음 엄마는 크게 웃었습니다. 조금 시끄러웠 습니다.
신: ........(부글부글부글부글)
하지만 이모 저는 알아요. 이모는 XXX를 아주 좋아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모는 재작년 크리스 마스때 XXX의 유치원에 와서 XXX를 안아 주었으니까요. 그때의 이모는 아주 따뜻 했어요.
엄마는 이모는 한군대만 살쪄서 폭신하긴 할거야ㅋㅋㅋ 혼기는 놓첫지만ㅋㅋㅋ 라고 웃었어요. XXX는 이모가 가슴 말고는 장점이 없어도 이모를 좋아합니다. 저도 동생이 가지고 싶어요. 이모가 딸을 낳아주면 XXX가 열심히 키우겟 습니다! 그러니까 빨리 결혼해 주세요.
신: ...............ㅋ...
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씨X!!!!!!!!!!!!!!!!!!! 씨X년이!!!!! 집에가면 죽여XXXXXXXXXX!!!
P; 후후후..매우 유쾌한 광경이네요 신씨. 그럼 다음은 신씨의 여동생 으로부터의 편지입니다.
신: ................................................어..그래..읽어...읽어!!! 읽어보라고오오오오오오!!!!!
저기저기 언니~ 내가 좋은남자 소개시켜 줄까? 하하하하하하.
신: 저..저 XXX이!..누군 결혼하기 싫어서 안하는줄 알아!? 으아아아아아 이거 풀어!!!
................
.......................진지한 이야기 인데.
요즘 엄마아빠 건강이 많이 나빠. 연세가 있으시니까.
오빠는 하루종일 방에 처박혀서 게임만 하고 있고. 언니가 아이돌 활동으로 바쁜건 알지만 그래도 엄마아빠의 걱정을 조금만 덜어줬으면 좋겠어.
신: .......................................
엄마도 아빠도 벌서 50대야. 뭐 50대라고 하면 아직 한참 남은것 처럼 들리긴 하지만. 참고로 오빠는 저번달에만 게임으로 500만을 벌었다고 하고 내 남편도 전달에 300만은 벌었다더라. 그런데 언니는 겨우 100만이라며? ㅋㅋㅋㅋㅋ 언니 그래서 돈은 좀 모여? 아하하하하핳 인기 없으면 어서 남자나 잡아서 결혼해서 엄마아빠 걱정좀 덜어주라고ㅋㅋㅋㅋ 그 커다란 가슴 말고는 쓸대없는 주책바가지 언니야ㅋㅋㅋ
신: 으아아아악!! XX내가 저걸 진짜아아아아!!!
나나: ............................왜 가만히 있는 나나까지 디스를 당해야 하나요.........
P: 여동생 쩔어ㅋㅋㅋ 나보다 더 디스를 잘하네ㅋㅋㅋ
P; 아아~ 즐거워~ 어디보자..이제 누구누구 남았나..
미즈키: .................저기 P군 정말 왜 이래? 응?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러는 거야?
P: 잘못이요? 헤에~? 잘못이요? 글쎄요? 아하하하하하하핳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저는 "여러분" 에게 온 여러분의 가족분들의 편지를 읽어드리는것 뿐이에요. 즉 이 편지를 쓴건 여러분의 가족이지 재가 아니고. 저는 여러분을 묶어놓고 편지를 읽어 드릴뿐인 거라구요? 편지의 내용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가족분들에게 연락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즈키: ........................................
P; 자 그럼 다음은...누구로 할까...................
유키: .....................
미즈키: .....................저기P군? 유키는? 유키는 괜찮은 거야?
유키: ......................
P; 아....그렇네요 유키씨의 편지의 내용은 좀 심했죠. 하지만 뭐 괜찮습니다. 실은 유키씨에게 온 편지는 3통이었거든요. 2통이 아까 보여드린 영상. 1통은 조금 전까지 유키씨가 듣고있던 음성. 유키씨를 보세요.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지 않습니까?
미즈키: 저건 그냥 기절한 거잖아! 유키! 유키!!
유키: .....................zzzz....드르러어어어엉..........................드르러어어어엉.................
미즈키: =ㅁ=.
P; 자네요. 그럼 다음 편지 않어도 되죠?
미즈키: ....응..........
P; 자 그럼 다음은..누구로 할까..................
+2 ...누구누구더라..........미즈키, 시노, 사나에.....or 아직 호명하지 않은 사람(이 창댓에서 언급했던 사람으로 한합니다)
미즈키: 힛!? 왜 또 나야!?
P: 아니..뭐 아까 했으니까...매도 먼져 맞는편이 낫구요.
미즈키: ......................................................좋아...읽어줘.
P: 예입
고모. 안녕하세요!
미즈키: .....엑!?
안녕하세요 고모 XXXX입니다.
저도 이재 어엇한 초등학교 2학년 이에요. 동생들을 잘 돌보는 멋진 언니가 될 거랍니다.
아빠가 고모에게 편지를 쓰라고 하셔서 이렇게 편지를 썻 읍니다.
어때? 어때? 내 딸 귀엽지? 나중에 크면 이 아이도 아이돌 시킬까봐 하하하 나 닮아서 귀엽거든~
아~ 하지만 내 딸이 누나처럼 30줄에 서도 결혼 못하고 있을거 생각하면 아이돌은 시키고 싶지 않네~
미즈키: 저게............
소식 들었는지 모르겠지만...아빠가 몸져 누으셧데. 나도 아직 직접 찾아가진 못했지만 엄마가 전날 전화로 알려주셧어.
동네 사람들 다 모인 자리에서 누나가 주책떠는 모습을 보여서 그 충격으로 쓰러지셧다는데...누나 정말 어쩔거야?
게다가 누나 얼마전에 엄마가 결혼할 생각 없냐고 하셧을 때 이미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면서?
그,거 구라지? 누나가 사귀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잖아ㅋㅋㅋㅋ 엄마 엄청 기대하고 있으니까 어서 대리고 오라고 그 프 뭐시기 라는 사람을 말이야. 그럼 난 귀여운 딸내미랑 소풍 가야 하니까 아듀~
미즈키: ..........................//////
P: 어래..미즈키씨 사귀는 사람이 있엇나요~? 게다가 결 혼 을 전 제 로?
미즈키: 아니..그건..
P: 정말..그런건 사무소에 재대로 보고하지 않음 안된다구요?
미즈키: ....아니 그러니까..
P: 프..프 뭐시기 라니........세상에 프로 시작하는 이름이 다 있다니 조금 놀랍네요. 아무튼 결혼까지 생각중이시라니.....
은퇴라이브의 준비를 해야겠군요.
미즈키: .......아니..아니라고 ..아냐...
P: 미즈키씨..꽤 좋아했는데....부디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길....훌쩍.
미즈키: .....................아니라고..ㅠ.ㅜ
P: 뭐 어차피 어머님 께서 결혼하라고 들들 볶으니까 변명할 거리가 생각나지 않아서 적당히 저를 그 남자라고 둘러댄 거겠지만요
미즈키: 엑.
P: 하하핳 미즈키씨랑 같이 있는게 몇년입니까? 그 정도는 간파 한다구요?
미즈키: ..P군..너무해..
P: 뭐 저로서는 정말 그렇게 되면 더할나위 없이 기쁘겠지만요.
미즈키: 엣!? 진짜!? 결혼하자!!
P: 뭐 구라지만
미즈키: ............................으아아아아아!! 못됐어 진짜아아아아!!!!
.......................아이돌을 괴롭히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만. 괴롭히고 싶은 사람은 사실상 다 괴롭혔.....습니다.
귀찮으므로 슬슬 끝낼까 싶지만 마지막으로 한분만 더 괴롭히고 끝낼래요. 아쉬우니까.
+1 시노/사나에 택1.
P: 자..그럼 다음ㅇ...............어래? 시노씨?
사나에: .........?
P: ......시노씨가 사라졋어........편지도............그리고 .......메모?
각오하도록 해. by 시노
P: oh.......................................................
사나에: P군........명복은 빌어줄께?
P: .뭐...우선 사나에씨에게의 편지는 읽어야 겠지만
사나에: 으앙~
P: 어?
사나에: 뭐야 또
P: 사나에씨에게 온건 가족에게서가 아니네요.
사나에: 그럼?
P: 전 직장 상사.
사나에: 으에에....
안녕하신가 키타기리. 날세.. 그간 잘 지냇는가?
뭐 TV를 보면 잘 지내는듯 하여 보기 좋더구만.
그건 그렇고 말이야........자네 돌아오지 않겠는가? 자네가 없으니 서가 영.심심해서 말이야 .....역시 꽃이 있어야......
자네 혹시 SNS 라고 아는가? SNS에 글을 올리면서 경찰을 흥보 하는 것만으로도 실적이 쌓여 승진할 수 있다고?
거참 세상 좋아졋구만 기레.......그래서 말인데? 자네 돌아와서 SNS흥보에 힘써주지 않겠는가? 전직 인기 아이돌의 흥보는 우리 경찰에게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하네만. 요즘 자네가 없어서 나도 외로우이....요즘 젊은 것들은 술한잔 같이 먹어주지 않는다구........
라고 쓰라고 하시더라구요. 선배 요즘 힘들어요..서장님 술상대는 역시 선배가 최고라구요! 돌아와줘요!!
P: ..........라는군요. 어쩌실래요?
사나에: ....으에.......안돌아가.
P: 그런가요?
사나에: 당연 하잖아! 난 지금의 생활이 좋다고! 비 정규적이지만 수입도 쏠솔하고 뭣보다 자유롭고! 게다가 허구언날 사고만 치는 바보같은 후배랑 사고를 만드는 멍청한 서장자식 하고 떨어졋다고?! 특히 서장말이야! 내가 서장 때문에 얼마나 개털 된지 알아? 내가 술을 좋아한다고 들러붙어서는 엉덩이나 주무르는 썩어먹을 서장자식하고 안볼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돌아갈까보냐!
서장: .............그런가..난 멍청한 건가..
사나에: ..으게에엑!?
서장: ...........
사나에: ................
서장: .............난 자네 엉덩이를 주무른 기억은 없네만.....
사나에: .......................그야.....꼴았을 때니까요..
서장: .......그런가............
후배: 저는. 바보군요..
사나에: ................................그게.
후배: ................미안해요.............흑..
사나에: 아니........이잰...다 배워서....잘....하겠지..
후배: .........아니에요.......지금도...실수...................하는걸요..훌쩍.
서장: .....바보랑....멍청이는 이만 나가도록 하지.......
사나에: 아................저기..............
바보&멍청이 퇴장
P: ......우..아...........
사나에: .....................................죽여줘어...OTL..............
P: 그럴순 없죠. 소중한 돈줄인 걸요
P: 자 그럼 이재 슬슬 끝내고 퇴근 준비를.(철컥)
P: 응?
시노: 후후..그냥은 못가지.
치히로: .........P씨..죄송해요..당해버렸어요. (의자에 묶임)
P: 아...................(의자에 묶임)
카에데, 미즈키, 사나에, 시노, 나나, 토키코, 아키하, 타쿠미: 후후후후후후.......................................................
치히로: oh......................
P: oh....................................
카에데: .............참고로 유키가 마지막으로 듣던 테이프는 부모님이 보낸 테이프 라나봐요. 2편의 영상편지중 1편은 평범한 여행중의 영상편지이고 2편은 상황극의 녹화본 이라고..... 정말 장난끼 많은 부모님 이시네요 후후훗......... 아.장난기 넘치는 두분은요? 장난이 장난 아니라 장난에 당한 사람들의 장난에 장난아니게 어울려주고 있답니다.
치히로: 으..으아아아!! 내돈!!! 내돈!!! 안나와요! 안나온다구요!!! 아아아!! 내 돈으로 가차를 돌리지 말아줘요!!!!!
P: 으아아아아!!! 안대에에에에!! 내 소중한 쓰알을 래밸업 재료로 사용하지 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죽을거 같아....그래도 일은 해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