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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전 생이 동물이었던 아이돌들이라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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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9, 2017 11:27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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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롱거리거나 헥헥거리거나 서로 뭉쳐서 굴러다니는 아이돌이 필요하다....랄까 망상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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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약간 특이한 아이돌들이 있습니다.」
P「자신들이 환생을 했다고 주장하는데, 원래는 인간이 아니라 동물이라고 합니다.」
P「대표적으로...」
P「여기 있는 >>+1, 전 생에는 >>+2 였다고 하는군요.」
타카네「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는건 그만두셨으면 하는군요.」
P「그것보다 상상의 동물이잖아. 괴담이니까 크립티드라고 해야하나?」
타카네「이런이런, 본적이 없다고 믿을 수 없다고 하시는건가요.」
P「당연한거 아니야? 미지니까 크립티드라고 하는거잖아.」
P「랄까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평범한 것은 안되는거냐.」
타카네「어쩔수 없잖습니까. 지금 제가 인간으로 태어난 것처럼 원해서 전 생이 데쓰웜이 아니었으니까요.」
타카네「이런 배가 고프군요.」꼬르륵
타카네「이제 점심을 먹어야 겠군요.」
타카네「잘 먹겠습니다.」
P「어이, 나를 보면서 그런 말 하지마.」
타카네「걱정하지 마십시오. 야한 짓이라던가 하지 않습니다. 그냥 고기로써 먹을 뿐이니까요.」
P「그것도 문제이다만!」
타카네「그럼 딴 인간을?」슬쩍
P「다른 아이들 보면서 그런 말 하지마!」
P「평범하게 인간의 음식을 먹어. 지금은 인간이잖아!」
타카네「그렇군요...」
타카네「아하, 왜 하필이면 인간으로 태어난 걸까요. 예전에는 배고프면 아무거나 집어먹으면 됐었는데.」
P「그 아무거나라는 건 인간이겠지?」
타카네「물론.」
P「하아....」
P「하여튼 이런 상황입니다.」
P「정말 엉망진창 입니다.」
>>+1「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아, 안녕. 좋은 아침.」
>>+1의 전생은 >>+2
타카네「비상식, 이 아니라 히비키. 어서 오세요.」
p「너 방금 비상식량이라고 할셈이었지!」
히비키「아하하하! 타카네한테는 전 인류가 비상식량이니까. 익숙하단 말이지.」와삭와삭
p「오, 그 과일들은?」
히비키「아, 피요코가 사와달라고 부탁해서.」와삭와삭
타카네「그 과일을 지금 드시고 있으신 겁니까.」
히비키「자신, 과일 박쥐였으니까. 참기 힘들단 말이지..」와삭와삭
p「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격이군.」머리 아픔
히비키「이야, 인간으로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박쥐일때는 별로 많이 먹지도 못했는데, 인간으로 태어나니까 박쥐 때보다 더 많이 오래 먹을수 있다고.」와삭와삭
타카네「그렇습니까, 저는 오히려 불편해졌습니다만.」우물우물
p「으앗! 물지마!」밀어냄
타카네「예전이라면 이렇게 먹이한테 거부당하지도 않았을텐데...」시무룩
p「그야 그렇겠지. 거부할 틈도 없이 잡아먹혔을 테니까.」삐질
p「그것보다 먹이라고 부르지마!」
코토리「어라? 히비키쨩, 부탁했던 과일은 사왔니?」
히비키「아, 여기.」바구니
코토리「고마워, 히비키쨩이 골라주는 과일들은 맛있으니까.....랄까 어째서 전부 씨앗뿐!?」
히비키「어, 그게....아하하, 전부 영양가가 좋으니까 씨앗도 쓸만해!」
코토리「내게 필요한 건 씨앗이 아니라 과육인데...」눈물
p「다음부터는 딴 아이를 같이 보내거나 해...」툭툭
코토리「예....」차마 예쁜 사람에게 화낼수 없는 피요코였다
>>+1 아이돌
>>+2 동물
타카네「안녕하십니까. 제 2 비상식....」
p「하지마라.」툭
히비키「아, 미안미안. 미키도 과일 먹을래?」아삭아삭
미키「먹을래.」아삭
코토리「내 과일은!?」
p「히비키가 미안함을 느끼게 할려고 일부러 지금 일어난 거냐...」
미키「미키는 과일보다는 주먹밥이 더 좋은거야. 하지만 히비키의 과일도 맛있으니까 딱히 상관없을지도.」아삭아삭
p「그냥 맛있으면 괜찮은 거냐...」
미키「아후, 아자토스님. 잘 먹은거야.」기도
타카네「그럼 이제 저도 식사를...」
p「그러니까 미키는 먹을것이 아니래도.」툭
히비키「우우웅, 프로듀서, 천장에 매달리고 싶은데 뭔가 없을까나?」
p「굳이 어딘가에 매달려야 하는거냐.」
히비키「어쩔수 없단 말이지. 이건 습성이니까.」
미키「미키가 마법으로 해결해줄수 있는거야.」
히비키「오오!」
미키「그러니까 의식의 제물로 주먹밥을...」
p「그냥 평범하게 매달릴수 있는 운동 기구를 사면 되잖아.」
히비키「그렇구나!」통
미키「부우, 미키를 방해하지 말란 거야.」
p「놨두면 또 저번에 했던 이상한 문장 같은거 사무실에 그려놓을 거잖아! 그런건 안돼다고 말했지.」
미키「으으, 미키가 드림랜드로 돌아갈수만 있으면 고통이 담긴 저주 받은 책을 가져와서 프로듀서를 혼내주는 건데...」부들부들
p「그만둬, 무서우니까 그만둬.」
p「하아, 이 중 제일 평범한게 박쥐인 히비키라니....」힘듬
>>+1 아이돌
>>+2 동물
치하야「하암~ 조흔 아치임.....」졸림
히비키「하이사이!」
미키「아후...」같이 졸림
타카네「안녕하십니까.」
p「오늘도 피곤해 보이네.」
치하야「네, 오늘도 집 주변이 시끄러워서...」
웅성웅성
쾅쾅
리츠코「부탁이니까 돌아가세요!」문 막는 중
팬1「우우우! 치하야님의 목소리를 듣고싶다! 듣고싶다!」문 밀고있는 중
팬2「들어가게 해줘! 치하야님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일이나 자지 않고 기다렸다고!」문 밀고있는 중
펜3「치하야님! 한번만! 한번만 노래 불러줘!!」문 밀고있는 중
팬들「치하야님!! 노래를 불러줘어어어어!!!」
리츠코「으아악!」밀릴 뻔
치하야「하아, 귀찮아 정말....」다크 서클
미키「치하야씨는 정말 노래 잘 부르니까.」흐믓
히비키「응, 자신도 치하야의 초음파를 듣고 있으면 기분이 엄청 좋아져서 정말로 좋아한다고.」끄덕끄덕
치하야「정말 집에 있어도 쫓아와서는 웅성대니까. 잠도 못 자고, 마트 같은곳 가기도 힘들고....」
타카네「스으읍....저렇게 먹이가 가득....」주르륵
p「타카네, 팬분들 보고 침 흘리지 마.」
치하야「하아, 바다에서 자유롭게 노래 부르던 때가 그리워요.」
p「아니, 그건 우리한테 큰일이라고....」기본적으로 세이렌은 노래로 사람을 유혹해 잡아먹거나 배와 함께 가라앉혔다고 한다
치하야「인간으로 다시 태어났을 때는 오르페우스랑 다시 대결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녀석. 멋대로 먼저 죽어버리고....」우울
p「......」
치하야「아, 갑자기 과거에 먹던 인간 고기가 먹고 싶어졌습니다.」주르륵
p「정말 뜬금없는 말이구만!」분위기 브레이커
타카네「저도 입니다.」주르륵
치하야「저번에 하루카가 우리 집에 온다고 했으니까. 그때를 노려...우후후후....」검은 표정
p「그만둬어어어어!」
>>+1 아이돌
>>+2 동물......
이오리「왜 이렇게 아침부터 사무실 앞에 하찮은 것들이 많은 거야!」짜증
p「이오리, 어서오렴.」
이오리「옷.」
히비키「네네.」받아줌
이오리「백퍼센트 과즙 주스.」
치하야「여기 있어.」주스
이오리「안마.」
미키「아후....」안마 중
p「어째서 이런 광경을 연출하는 거냐....」어이 무
이오리「이 몸은 그분께서 창조하신 바다의 여왕, 이런 대접은 당연한 일이지.」흥흥
타카네「결국에는 그 분에게 직접 썰리셨으면서 아직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겁니까.」어이 무
이오리「시끄러워!」
히비키「프로듀서, 무슨 생각해?」아삭아삭
p「아, 그게 말이지.」
p「그러니까. 리바이어던은 성경에서 나오는 거고, 세이렌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나오는 거잖아.」
타카네「그렇지요.」
p「하지만 둘다 세상이 창조되는 과정이 다르잖아. 어느 쪽이 진짜인 거야?」
이오리「....」힐끔
치하야「.....」힐끔
이오리「......」
치하야「.......」
p「.......」
이오리, 치하야「노 코멘트....」추욱
히비키「프로듀서, 눈치 참 없네.」아삭아삭
p「뭣이!?」히비키한테 그런 말을 듣다니
타카네「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만화에서 정형적인 너 나한테 질거같아서 겁이 나지? 류의 도발을 보는듯 했습니다.」
p「그 정도였던 거냐...」츠윽
>>+1 아이돌
>>+2 동물........도옹무울....
사고로 죽은 강아지
후다다다
하루카「저 왔어요, 주인님!」매달림
p「하, 하루카!」뻘뻘
하루카「저 왔어요! 저 왔어요!」할짝할짝
p「하루카! 내가 주인님이라고 부르거나 핥는건 하지 말라고 했잖아. 곤란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니까...」삐질삐질
타카네「저도 핥고 싶습니다....」주르륵
치하야「저도...」주르륵
p「너희는 먹고 싶은 거잖아, 순수한 의미로!」빠직
타카네「그럼 먹어도 됩니까?」반짝
p「안! 돼!」
하루카「주인니임.....낑, 끼잉...」관심 좀
p「알았어, 알았어.」쓰담쓰담
하루카「헥헥헥....」
p[이 아이는 하루카, 내가 어릴적에 키우다고 죽은 강아지, 하루카라고 한다.]
p[처음 만났을때 길거리에서 우리 부모님께 달라붙어서 놀랐었지...]
p[설마 이런 식으로 만날줄 이야....]삐질
하루카「킁, 킁킁....」
치하야「.....하루카, 그, 내 엉덩이 쪽에서 킁킁거리는거 그만둬주지 않을래.」
하루카「할짝할짝...」
p「내 손 햝는 것도 안돼...」
하루카「조, 조금이면 되는데...」끼잉
하루카「그러고보니 주인님. 저 마음주부터 발정기라서 생...」
p「그만둬어어어! 하루카, 거기서 그만둬어어어!」
p[결국 잠시동안 놀던(?) 하루카는 어느 정도 만족했는지 소파가 가 누웠다.]
미키「우으으, 소파가 좁아진 거야...」싫은 표정
하루카「그릉그릉.」
미키「으윽, 하루카가 자꾸 허리쪽으로 파고들어서 숨막히는 거야...」
히비키「하루카, 어떻게 저 자세가 되는 걸까.」강아지가 잘때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자는 모습
타카네「그건 저도 좀 궁금하군요.」
>>+1 (아즈사, 아미마미(세트), 야요이, 유키호, 마코토, 리츠코)
>>+2 동물
아미「아미 왔다궁!」
마미「마미 왔다궁!」
타카네「안녕하십니까.」
히비키「오늘따라 조금 늦었네?」
아미「그게 말이죠, 오늘따라 마미의 양말이 덜 말라서 늦고 말았다네!」
치하야「그럼 따로 오면 되는거 아니야...?」
마미「하지만 마미는 아미가 없으면 안되는걸-」
아미「아미도 마미가 없으면 안되-」
아미마미「그렇지이?」부비부비
미키「으윽, 하루카. 조금만 옆으로...」불편
하루카「으르르릉....」이빨
히비키「참고로 어느 정도 자란 강아지들은 자고 있을때 건들면 으르렁 거리거나 물기도 하니까. 조심해야 한다고?」설명설명
미키「미안한 거야....」쿠틀루 신화의 존재들은 개한테 유독 약하다
마미「그것보다 아미, 학교 같은 반 남자 아이가 다음 주에 데이트 하자고 하는데 나가야 할까나?」
아미「글쎄, 일단 아미가 같이 나가줄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궁!」
이오리「무슨 소개팅에 엄마 데려가는 아이 같네.」싫은 기색
p「곤란하다고 무조건 스케쥴이든 사생활이든 항상 같이 있을려고 하니까.」
아미「하지만 우리는 서로 없으면 안 되는걸-」
마미「일심동체이니까-」
아미마미「아미/마미는 마미/아미가 없으면 안되니까. 지금가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꼬옥
이오리「죽어서도 서로를 아낄수 있다는건 조금 부러울 지도....」
아미「이런이런, 드디어 이오링이 솔직하게 말하는군요.」
이오리「시끄러워!」
하루카「나, 나도 같이...같이 만져줘.」끼어듬
아미「좋아~ 좋아~」부비부비
마미「좋지 아니한가, 좋지 아니한가!」부비부비
하루카「헤헤헤...」부비부비
>>+1 아이돌
>>+2 동물
*인간도 어디까지나 동물입니다.
철컥
아즈사「아라~ 모두 좋은 아침~」
히비키「오오, 하이사이-!」아구아구
미키「드림 랜드가 그리운 거야-」아삭아삭
타카네「인간의 부드러운 고기가 먹고싶습니다...」아삭아삭
p「너희 셋 그만좀 해라...」
히비키「자신은 딱히 아무것도 안 했는데!?」느낌표
아즈사「아라, 달링. 어제는 좋은 꿈 꾸셨나요?」느긋
p「아, 아즈사씨. 그런 호칭은 좀...」삐질
아즈사「아잉~ 달링도~」양손을 볼에
p「아, 아즈사씨!?」
이오리「흥! 흥! 전생의 연을 아직까지 잡고있다니.... 꼴사나워!」부럽
아미「...」추욱
마미「....」추욱
하루카「....」추욱
이오리「으, 으아아! 농담이야, 농담!」
치하야「그러니까 조심 좀 하지...」절래절래
아즈사「후후후, 달링. 그럼 오늘 에스코트도 잘 부탁드려요~」팔짱
히비키「그냥 방송국으로 차타고 가는 것일 뿐이라고?」아삭아삭
아미「모두 다 같이 말이양.」꼬옥
마미「응훗후-」부비부비
아즈사「아, 그리고보니 집에 반찬의 양이 좀 많아서 휴일에 저희 집에....」유혹
하루카「저, 저도 같이 있고 싶어요오....」초롱초롱
아즈사「아라~ 그건 좀 힘들...」
하루카「주인 마님?」
아즈사「그럼 하루카쨩 몫도 준비해야 겠네~」바보털이 살랑살랑
히비키「여, 프로듀서. 좋겠네?」툭툭
타카네「잘 하면 일처일첩도 가능할지도.」끄덕끄덕
p「남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냐...」부들부들
>>+1 아이돌
>>+2 동물
아즈사「아라~ 한번 더~」
하루카「주인 마님.」
아즈사「한번 더~」
하루카「주인 마님!」
아즈사「아라아라아라~」대흥분
하루카「주인 마님! 주인 마님! 주인 마니니니임!」기본적으로 애완견은 눈을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기뻐한다
아즈사「아라~」행복해서 실신
이오리「뭐하는 거야....」어이 무
다그닥다그닥
히비키「응, 어디서 무언가가 빠르게 다가오는거 같은데?」초음파 감지
p「잠깐 그러고보니 지금 시간이...」
챙그랑!
마코토「페가수스-!!」이몸 등장
치하야「에에에에에엑!?」충격
마코토「하아, 지나가던 여성 팬분들께 들키는 바람에 날아왔습니다!」상큼
p「어디가 상큼이냐! 제발 좀 평범하게 등장해!」
p「그것보다 날개도 없는데 어떻게 날수 있는거!?」
마코토「하! 온갖 영웅을 모시며 살아온 이몸! 고작 날개가 없어졌다고 날수 없는 일 따위 없습니다!」타앗
히비키「아니, 지금은 평범한 인간에 아이돌이라고? 날수 없어야 정상이지.」
마코토「흥, 그래봤자 짐승이었던 히비키는 그럴지 모르겠지만 이몸은 신수. 경우가 달라.」훗
히비키「...」빠직
마코토「할말이라도?」흐흣
히비키「말 다 했어!?」울컥
마코토「다 했다만.」
히비키「고작 신화에 등장하는 너와는 다르게 자신은 직접적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물이라고!」
히비키「동물책에도 보면 나오고, 애완용으로도 키우는데. 너는 진짜로 있었던 일인지도 모르는 말만 하는 사기꾼이나 마찬가지 잖아!」
마코토「뭐야!? 지금 이 몸의 전설을 무시하는 거야!」
타카네「뭐 때문에 싸우시는 것인지...」우물우물
미키「나노오오오?!」버둥버둥
p「타카네, 미키는 먹을게 아니야.」
마코토「그렇다면 승부다! 누가 먼저 @@ 방송국까지 갔다오는지!」
히비키「비겁하잖아, 자신은 날지도 못하는데...」
마코토「흥, 뭐 전생의 감각이라도 살려서 어떻게 같이 날아보던가, 아니면 가축답게 지나가는 인간한테 운반해달라고 부탁이라도 해보던가 하시지.」
히비키「우갸아! 가축이 아니라고!」
p「싸우지 마라.」툭툭
아즈사「아라아라~ 애완견 하나 정도는 괜찮을지도~」쓰담쓰담
하루카「헥헥헥...」
p「엉망진창이다...」머리 아픔
>>+1 아이돌
>>+2 동물
치하야 이 분위기를 정리해줘!
@치하야는 이미 세이렌으로 나왔는데요....
유키호「아, 안녕하세요오....」삽
p「오, 유키호. 어서와.」
유키호「.........」멍
마코토「유키호, 좋은 아침.」
유키호「응...」멍
미키「......아후~」
유키호「......」멍
타카네「랄가 역시 조용하시군요.」
유키호「아....시죠씨.」
타카네「무엇 때문에 그러시는지 물어도 되겠습니까?」
유키호「그게....」멍
유키호「전에는 그저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다 였는데....갑자기 이렇게 다시 태어나서 조용히 살게되니 공허한 느낌이 들어요...」멍
마코토「흐음, 나는 영웅들의 명마였으니까. 그런 느낌은 잘 모르겠는데....」
유키호「심지어 마지막에 제가 먼저 맞아서 죽어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복수했다고 하기에도 묘하고...」멍
유키호「뭐, 이 모습으로 이런 말을 해봤자. 무의미...」멍
유키호「....」멍
아미「유키뿅! 유키뿅!」탁탁
유키호「앗...」펑
히비키「하, 하지만 결국에는 독? 같은게에 토르라는 녀석도 당했다고 했잖아? 그럼 한거나 마찬가지 잖아?」
유키호「......」멍
히비키「랄까 유키호, 정신 좀 차려!」
유키호「앗....」펑
p「유키호는 의욕을 좀 가졌으면 좋겠는데...」긁적긁적
유키호「아....역시 다시 돌아갈수도 없는 걸까요. 지금이라면 토르라도 이길수 있지 않을까...싶은데요.」삽
히비키「아니, 그건 역시 무리지...」삐질
유키호「토르, 토르, 토르....」멍
유키호「차라리 계속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토르토르토르, 그런 식으로 죽어버리다니, 토르토르토르.....」죽은 눈
마코토「유, 유키호?」무섭
히비키「무셔....」식겁
유키호「토르, 토르, 토르....」죽은 눈
타카네「애증....이란 것입니까.」
히비키「역시 자신은 상상의 생물이란 녀석들이 이해가 안 간단 말이지.」
이오리「아니, 저건 저 녀석이 특별한 상황인 것 뿐이니까.」같은 취급 하지마
유키호「토르....」멍
p「좀 있으면 일하러 가야하니까. 그만해줬으면 하는데.」
>>+1 (리츠코, 야요이)
>>+2 동물
미키「........」
타카네「........」
히비키「........」
p「.............」
하루카「.........」
아즈사「.......」
유키호「..........」
마코토「........」
아미「.........」
마미「.........」
이오리「.......」
리츠코「뭡니까? 왜 이렇게 갑자기 조용해진 거죠?」안경
미키「그게 너무 어울리, 아니, 딱 맞는, 아니. 그게....」머뭇머뭇
리츠코「하아....?」아수라
미키「말실수였습니다. 죽이지만 말아주세요.」
리츠코「-인 거야라는 말투는!?」충격
마코토「뭐랄까, 과거에 영웅과 함께 상대했던 키메라보다 더한 기세가 그녀에게서 느껴지는군.」식은 땀
타카네「저도 예전에 피식자를 포식자를 잘못 건든적이 있지요.」
타카네「그때부터 건드려야 할 상대와 건드려서는 안 될 상대를 알게 되었는데...」
이오리「리츠코는 압도적인 후자구나.」
하루카「저, 저기 리츠코씨!」
리츠코「응?」너무 많은 마음의 상처를 얻음
하루카「이, 이거...」배를 내밈
리츠코「하아?」
하루카「쓰, 쓰다듬어도 되요!」항복의 표시
리츠코[필요 없어.....]
하루카「바, 바닥에 누울까요?」끼잉
리츠코「아니, 그럴 필요 없단다. 하하, 하....」안경
p「하하, 힘내.」툭툭
>>+2 야요이의 전생
철컥
야요이「웃우-! 모두 안녕하세요-!」
이오리「야훼!」벌떡
미키「나노?」기댈것이 사라짐
이오리「야훼, 오는 길에 팬들이 달라붙는 다던가 힘든 일은 없었지?」꼬옥
아미「그것보다 지금 팬이 아니라 이오링이 달라붙고 있는뎅.」
야요이「괜찮아, 모세의 기적이 있으니까.」토닥토닥
p「기적 치고는 꽤 가벼운 기적이구만. 그것보다 사람에게도 할수 있는거냐?!」
야요이「웃우, 이제 유일신 자리는 은퇴했는데 아직도 저를 찾는 사람이 많아서 곤란해요.」
히비키「그야 지구 제일의 종교니까.」끄덕끄덕
이오리「야훼, 역시 예전으로 돌아갈수는 없는거겠지?」
야요이「시간이 이미 지나가버렸으니까. 그럴수는 없어.」절래절래
이오리「그런가...뭐, 지금도 이렇게 야훼를 매일 볼수 있으니까. 니히힛.」
리츠코「전에는 몰라도 지금은 야요이니까. 야요이라고 제대로 부르렴.」
이오리「흥! 야훼는 야훼니까. 상관없어.」
리츠코「하아...」
p「뭐, 밖에서는 제대로 불러주니까....」삐질삐질
이오리「그것보다 야훼, 저번에 아주 맛있는 케이크 집을 발견했는데 같이 갈래? 다 먹고 저녁에 고급 레스토랑에도 가자. 응? 야훼.」
유키호「이오리는 예전부터 야요이를 엄청 좋아하네요.」
타카네「흐음....자신을 낳아준 어미와도 같으니까 당연한 것이겠지요. 어미를 따르는 것은 모든 자식들의 본능이니까요.」
하루카「킁킁킁....」
치하야「잠깐, 하루카. 그렇게 얼굴 들이밀면 곤란해...」삐질삐질
야요이「이번주 휴일이면...아, 모두 쉬는 날이니 사무실 동류 모두 가요!」
이오리「에엑....다른 사람들은 바쁘...」
히비키「오오, 자신도 갈래! 과일 케이크 정말 좋아!」
타카네「오랫만에 배부릴 때까지 먹을수 있겠군요.」
마코토「땀을 흘린 뒤에 먹는 달콤한 간식은 환영이다!」페가수스
이오리「정말....」빠직빠직
p「나름 재미있는 부분도 있고. 큰 문제는 없으니까.」
아즈사「달링,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p「아즈사 씨, 그러니까 그런 호칭은 곤란하다니까요.」
하루카「주인님, 주인 마님. 어서가요!」꾸욱꾸욱
아즈사「후후훗, 그럴까나? 가자. 하루카.」
하루카「멍! 이 아니라 예!」살랑살랑
유키호「토르도 같이 먹었으면 좋았을텐데....그 사람하고는 싸우기만 했구나...」케이크
마코토「응?」
스태프「저, 저기 손님. 그렇게 과일 부분만 떼어가시면 곤란합니다.」
히비키「응? 안돼?」
스태프「그렇습니다. 랄까 당연한거 아닙니까...」삐질
타카네「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케이크가 산더미
리츠코「좀 쉬면서 먹어...숨은 쉬고 있는거니?」식은 땀
이오리「봐, 이거랑 저거랑 요것도 맛있어!」
야요이「나는 봐도 잘 모르겠어....」
미키「그것보다 마빡아, 주먹밥은 없는거야?」
이오리「마빡이라고 하지마! 그것보다 케이크 가게에 주먹밥이 있을리가 없잖아!」
미키「흐응...그것보다 그거 맛있어보이는 거야!」
이오리「아앗, 이건 야훼한테 줄려고한...」
미키「잘 먹겠는거야!」
이오리「그만두어어어!」
치하야「하아? 노래를 불러줄수 있냐고요? 죄송하지만 오늘은 동료들과 함께 온 거라서 곤란합니다.」
p「.......하아.」한숨
p「뭐, 다 같이 웃을수 있으면 해피 엔딩인거겠지.」쓴웃음
p「하, 하하....」
-뭔가 많이 짧지만 끝-
랄까 죄송합니다. 솔직히 순간 까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