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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P「아이돌들이 병에 걸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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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1, 2014 17:04에 작성됨.
제목 : P「아이돌들이 병에 걸렸다… 고…!?」
분류 : 장르는 여러분이 만듭니다
할말 : 속쓰린 글이라고 생각했어? 유감!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 장르는 여러분이 만듭니다
할말 : 속쓰린 글이라고 생각했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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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루카「프로듀서 씨…」
P「하루카, 대체 무슨 병에 걸렸다는 거야!?」
하루카「>>3이예요」
* 병의 기본적 형식은 'OO하(or 하지 않으)면 XX하는 병'
예) 손을 잡지 않으면 숨이 차는 병, 일하면 죽는 병
* 현실적이지 않아도 어느 정도 OK
P「너무나도 끔찍한 병이잖아…!」쾅
코토리「(비통한 목소리로 책상을 내리치고 있는데 어째서 진지한 분위기가 되지 않는 걸까)」
P「하루카가 입술이 부르트는 고통을 견뎌내지 않으면 안 된다니… 어째서 이런 일이…」
하루카「저, 저기, 프로듀서 씨?」
P「무슨 일이야, 하루카」
하루카「저… 제, 제, 제 입술을 지키는 방법도 마,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P「응? 그러고 보니…」
하루카「//」두근두근
코토리「(이건 또 무슨 달달한 러브코미디인지, 피요)」
P「아아, 그런가! 방법이 있었어! 그러면 즉시 해 보자, 하루카」
하루카「넷!?」퍼엉
하루카「아아아아아, 저, 저기 그게! 부분명히 프로듀서 씨와 하는 거라면 시, 시시싫지는 않지만! 저기 그게」
하루카「조, 조금…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할까… //」
P「응?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하루카」
P「키스하는 건 오토나시 씨야.」
코토리「(이 사람에게 벼락을 떨궈 주세요, 신님)」
하루카「에에에…」
P「아무래도 여성끼리라면 거부감도 적을 테니까. 하루카의 입술도 지키고, 순결도 지킬 수 있다고!」
P「그런 이유로 부탁드릴게요 오토나시 씨」
코토리「프로듀서 씨는 창문을 열고 점프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P「?」
코토리「하아… 뭐, 이런 사람이니까. 프로듀서 씨는」소곤
코토리「괜찮겠니, 하루카?」
하루카「우우… 네,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해요, 오토나시 씨…」훌쩍
코토리「자, 그럼」
코토리「…」
P「저, 혹시 방해가 된다면 나가 있을까요?」
코토리「뭐, 그러실 것까지는」
하루카「(조, 조금 긴장될지도…)」
코토리「(미소녀 아이돌과 키스라니, 이렇게 말하면 참 황홀한 상황인데 말입죠)」
쪽♡
하루카「… 으응」
코토리「… 하아.」
하루카「(으으, 키스하는 모습을 프로듀서 씨에게 보이고 말았어)」힐끔
P「?」
하루카「(근데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계시고!?)」
코토리「고생이 많구나, 하루카」
P「어때, 하루카? 입술은 괜찮아졌어?」
하루카「아아, 네… 괜찮아진 것 같아요」
P「후우, 이것 참 큰일인걸.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다른 아이들과 키스를 시키지 않으면 안 되나」
P「하루카, 복 받은 녀석이구나!」척
코토리「그거 괴롭히는 거죠, 프로듀서 씨? 그렇죠?」
히비키「우갸아아!! 크, 큰일이라고!!」덜컹
P「우왓!? 히, 히비키? 무슨 일이야!」
히비키「자신, 병원에 갔더니 >>+3하(지 않으)면 >>+4하는 병이래!」
하루카「그, 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냄새가…」
히비키「엣」
코토리「… 무슨 냄새라고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지독한 냄새네…」
P「히비키…」
히비키「자, 자신은 냄새나지 않는다고!? 평소에도 그런 소리만 듣고 있어서 항상 신경쓰고 있는데! 으으으…」
P「아니, 하지만 지금은 병 때문에 냄새나는 건 사실이잖아」
히비키「그, 그건… 우으으으」글썽
히비키「하, 하여간 자신은 냄새나지만 냄새나지 않는다고!!」바둥바둥
코토리「이미 말이 엉망진창이야, 히비키…」
하루카「병이라고는 해도… 역시 가엾네요」
히비키「핫! 그, 그래! 자신에게 개목걸이를 채워 줘, 프로듀서!」
P「누가 들었다간 경찰을 데려올 만한 말을 크게 하는 건 그만두라고!!」
P「아니 그렇게 말해도! 애초에 사무소에 개목걸이 같은 게 있을 리가 없겠지!!」
히비키「그거라면 여기! 이누미의 산책용으로 휴대하고 다니는 녀석이!!」척
P「쓸데없이 준비성 좋구만 어이!!」
하루카「저기 프로듀서 씨, 괜찮지 않을까요… 히비키도 해 달라고 말하고 있고」
코토리「(무엇보다도 마음을 둔 상대 앞에서 냄새를 풍기는 건 여성으로서 참을 수 없겠지요)」
히비키「프로듀서어…」울먹
P「… 하아아아아아아아…」
P「알겠으니 이리 줘… 어쩌다 이런 일이 된 건지」
히비키「저, 정말이지!? 여기 있다고!」
히비키「자, 어서 자신에게 채워 줘!」
P「잠깐 기다려 봐… 이, 이거 어떻게 채우는 거지. 개를 키워 본 적이 없으니」
코토리「(개목걸이와 분투하는 프로듀서 씨와, 목을 쭉 빼고 기다리는 히비키…)」
코토리「(태어나서 이런 광경을 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P「좋아, 됐다! 그러면 히비키, 이걸 너에게 채울 건데… 정말 상관없는 거지?」
히비키「나-안쿠루나이사!! 냄새나는 것보다야 백 배는 낫다고!」
하루카「저기 오토나시 씨, 어쩐지 히비키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것 같은 환상이 보여요」소곤
코토리「우연이구나, 하루카. 나도 그 생각을 하던 참이야」소곤
P「…」철컥
히비키「웃… 프, 프로듀서가 자신에게 개목걸이를… //」
P「죽고 싶어지니까 그 말은 그만둬어어」
히비키「어, 어때? 자신 이제 냄새나지 않는 거야? 킁킁」
P「그런 것 같은데… 어때요, 오토나시 씨?」
코토리「아, 확실히 냄새가 사라졌네요」
하루카「… 냄새보다도 더욱 기묘한 것이 생겨나고 말았습니다만…」
히비키「헥헥」
P「…… 헥헥?」
히비키「헉!? 아, 아무것도 아니라고! 개목걸이를 차니 무심코! //」
코토리「하아… 하아…!!」
하루카「오토나시 씨이이이이!?」
P「생각을 그만두고 싶어진다」
P「개목걸이를 찬 히비키가 다리에 얼굴을 부비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코토리「위, 위험해, 위험」
하루카「오토나시 씨가 심각한 출혈 중이신데요, 프로듀서 씨」
P「세상에나.」
이오리「자, 잠깐 거기 너! 이 이오리도 병에 걸렸단 말이야!」덜컹
P「이오리도인가」
이오리「>, >>+4면 >>+5하는 병인 모양이야…」
하루카「풉… ㅋㅋㅋㅋㅋ」
이오리「우, 웃지 마아아아아아아아!? ///」
P「아니 ㅋㅋㅋ 웃지 말라고 해도 ㅋ」
하루카「이마에… 이ㅋㅋㅋ 이맠ㅋㅋㅋ」
히비키「이건 자신이라도 ㅋㅋㅋㅋ 못 참겠다고 ㅋㅋㅋㅋㅋ」
이오리「키이이이이잇!!! 이,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이오리「알겠어!? 앞으로는 저얼대로!! 나를 마빡이라고 부르지 말 것! 아무도 안 돼!」
P「아아, 알았어. 뭐 애초에 말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간」
하루카「이오리의 이마가 빛ㄴP「푸흡!!」
하루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
P「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오리「~~~!!!! ////」울먹울먹
코토리「이거 미키라도 오면 큰일이겠네요, 정말로」
이오리「어? 뭐, 뭐야… 갑자기 진지해져선」
P「부탁하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지그시…
이오리「… 부, 부탁이라니 뭔데 //」힐끔
코토리「(얼굴 붉히며 시선 피하는 이오링 귀여워요)」
P「… 이오리…」
이오리「뭐, 뭐야… //」꿀꺽
P「……」
P「마빡아」
이오리「?」
이오리「에, 잠깐, 거짓말이지… 멈춰!?」
화아아악
이오리「안 돼에에에에에에에!?」
반짝☆
P「푸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굴데굴
하루카「불ㅋㅋㅋㅋㅋㅋㅋ 불 들어왔엌ㅋㅋ옄ㅋㅋㅋㅋ 프로듀서앀ㅋㅋㅋㅋㅋㅋㅋ」
히비키「푸하카카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 죽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
코토리「(이건 프로듀서 씨 인생 끝났네요)」
이오리「… 우, 우우우~~~ ////」글썽글썽
이오리「으아아아아아앙!!」덜컹!
하루카「아, 뛰쳐나갔다…」
P「이런… 조금 심했으려나」
코토리「조금 상처입은 것 같은데… 어쩌실 건가요, 프로듀서 씨」
P「으으음… 아니,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고요」
하루카「그런데 프로듀서 씨」
P「응? 뭐야, 하루카」
하루카「사무소… 조금, 어, 어두워졌네요… 풋」
P「… 그, 그야 불빛이 사라졌으니… 풉… ㅋㅋ」
코토리「(그보다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고)」
유키호「저, 저기… 이오리가 울면서 뛰어갔는데, 무슨 일이 있었나요…?」끼익
P「아, 유키호… 혹시 유키호도 뭔가 병에 걸렸어?」
유키호「엣!? 어, 어떻게 프로듀서가 그걸?」허둥지둥
P「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그래서 유키호는 어떤 병인데?」
유키호「그, 그게, >>+4하면 >>+5하는 병이예요…」
만약 걸리면 남자를 껴안지 않으면(?)
유키호「저기, 즉 이런 거예요」스으윽
하루카「벼, 벽을 통과했어!?」
히비키「우갸아아악! 유령이라고오오!!」
P「지금까지 뭘 들은 거냐, 히비키…」
유키호「이상한 느낌이예요오」추욱
P「하지만 뭐, 솔직히 병이라고 할 것도 없지 않아? 오히려 편리할 것 같은데」
유키호「저기… 그게 그렇지만도 않아서… 보세요」스윽
P「아」
코토리「음, 만지려고 해도 그냥 통과해 버린다는 의미구나」
유키호「이래서는 차도 탈 수 없어요오…」
P「… 그래서, 그걸 해결하는 방법이 뭐라고 했었지?」
유키호「에엣! 제, 제 입으로는 다시 말 못 해요오 >< ///」
하루카「아~아, 좋겠구나~아…」
코토리「(하루카가 무서운 눈매를 하고 있어)」
하루카「… 아얏, 입술이!」버석버석
P「이런, 벌써 시간이 됐나. 유키호, 미안한데 입술 좀 빌려줘」
유키호「에? ……에? 에에에에엣!?」
하루카「아니 유키호, 그런 의미가 아니니까… 하아. 괜찮아요 프로듀서 씨. 전 오토나시 씨와 하면 되고…」
코토리「나, 난 그렇게까지 입술이 싼 여자가 아닌데… 피요」
하루카「……」
코토리「노, 농담, 이랍니다?」쭈뼛
하루카「그렇네요- 됐으니까 어서 해 주세요」
코토리「음, 그럼」
쪼오옥
하루카「!? … 푸핫! 어, 어쩐지 아까보다 깊지 않나요!?」
코토리「츄릅… 으응? 모르겠는걸」
하루카「… ///」
유키호「하우우… //」
P「유키호 너까지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는데.」
유키호「… 네, 네에에… //」
하루카「칫」뿌득
코토리「하루카, 아이돌로서 그 소리는 내선 안 돼」
P「하지만 괜찮을까? 내가 안으려고 해도 통과해 버리는 건…」
유키호「그그그 그건 해 봐야 안다고 생각해요오!!」
P「우왓!? 아, 알겠어… 유키호답지 않게 묘하게 적극적이네…」
하루카「죽으면 좋을 텐데」중얼
P「… 그럼 유키호, 괜찮은 거지? 안는다?」
유키호「하우우우우 ///」
유키호「해, 해 주세요, 프로듀서…」바들바들
코토리「(뭡니까, 뭐죠, 이 상황은. 대사만 들어서는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 같은데요)」츄릅
P「그럼…」포옥
유키호「앗…」
유키호「… //」
P「… 언제까지 하고 있으면 되는 거야?」
유키호「그, 그게… 아직 잘 모르겠어요오…」
P「… 그럼 뭐, 조금 더 이러고 있을까」
유키호「에헤헤헤 //」
하루카「 」
코토리「……」덜덜덜
P「자, 이 정도면 됐겠지?」
유키호「아… 그, 그런 것 같아요오…」
하루카「끝났나요?」터벅터벅
P「응? 뭐, 그런 것 같은데」
쪼옥
P「!?」
하루카「음… 응, 츄릅」
유키호「 에 」
하루카「하앗… 네, 이제 됐어요♪」
P「… 오토나시 씨, 소중한 것을 빼앗겼어요」
코토리「힘내세요, 피요」
타카네「괴, 괴이한, 괴이한 일이…!」끼익
P「타카네잖아. 타카네도 병에 걸린 거야?」
타카네「그 말씀대로입니다… 의사 분의 말로는 >>+3하면 >>+5하는 병이라고」
>>45 저도 잘 모르는 분야라서 일리있는 설명을 붙일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는 문학적 허용이라는 변명을.
좀 아닌가?
타카네「촬영이 끝나고 스탭 분이 건네신, 페트병에 담긴 우롱차를 마셨더니 갑자기…」
타카네「다행히도 오래 지나지 않아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만」
코토리「갑자기 사람의 머리칼이 면발이 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스탭도 불쌍하네요」
타카네「예에, 괴이한 소리를 지르면서 뒤로 쓰러져 기절하셨습니다」
하루카「그, 그런가요…」
P「하지만 뭐, 차를 마시지 않으면 될 뿐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타카네「차를 마시지 못한다는 것은 큰일이지 않습니까!!」쾅
유키호「시, 시죠 씨… 그렇게까지 제 차를…」뭉클
타카네「라아면을 먹은 후의 입가심을 위한 녹차 한 잔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타카네「그렇습니다, 비유하자면 노천탕에서 목욕한 후에 들이키는 커어피-우유 같은 것…」부들부들
유키호「……」
P「그래. 뭔지 모르게 알 것 같다」
히비키「하지만 상상이 잘 안 가네, 타카네의 머리가 면발이 된다니」
히비키「있잖아 타카네, 한번 마셔보지 않을래? 차」
하루카「그, 그렇네… 어차피 원래대로 돌아온다면야 한번 보고 싶을지도」
타카네「으음… 히비키의 부탁이라면 안 될 것은 없습니다만, 허나…」
유키호「여, 여기 있어요!」
타카네「… 너무 놀라지 말아주십시오」후루룩
타카네「……」
탱탱☆
P「… 우와아아」
히비키「저건, 확실히 면발이라고… 탄력 있어 보이는」
타카네「… 확실히」
코토리「응? 타카네, 지금 뭐라고」
타카네「실로, 탄력 있어 보이는 면발이로군요… 츄릅」
타카네「코토리 여사, 실례지만 간장 육수를 조금 가져다 주시겠습니까」
코토리「아니 먹으면 안 되잖니!?」
P「에? 그러고보니 처음 들어왔을 때도 머리카락 한 뭉텅이가 없어져 있지 않았나?」
히비키「타카네……」
타카네「… 핫!? 저, 저는 무슨 일을…」
타카네「지, 지금 보신 것은 잊어 주십시오」
하루카「… 못 본 것으로, 하죠」
코토리「그렇네」
야요이「우에에에엥~」끼이익
하루카「야, 야요이!? 왜 울고 있어?」
야요이「훌쩍, 저, 저, >>+3하면 >>+5하는 병이라고…」글썽
P「야요이가… 말이지…」
코토리「자자, 뚝 그치렴, 야요이. 딱히 야요이가 아픈 병은 아니니까 괜찮잖니?」
야요이「그, 그치마안… 저, 다른 사람을 뭉개는 일은…」뚝뚝
히비키「확실히,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타카네「괜찮습니다, 타카츠키 야요이. '상냥하게 대해선' 안 된다는 것이라면, 그저 평범하게 대하는 정도라면 괜찮을 것입니다」
야요이「그런가요? 저기, 어떻게 하면 '평범하게' 대할 수 있는 것인가요?」
하루카「으음, 그러니까… 야요이가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걸로 괜찮지 않을까?」
P「자, 괜찮다면 나에게 연습해 봐」
야요이「우으, 펴, 평범하게, 평범하게…」
야요이「아,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음. 안녕, 야요이」
코토리「이 정도라면 괜찮은 것 같네…」
하루카「아얏, 입술이 또…」
야요이「에? 하루카 씨, 입술이 부르트셨잖아요! 어서 약을 바르셔야 해요!」
하루카「아, 아니, 아니… 괜찮아 야요이, 이건 약으로 어떻게 되는 게 아니라서」
P「실은 하루카도 병에 걸려서 말이지. '키스하지 않으면 입술이 부르트는 병' 이라고 해서…」
야요이「에에!? 그런 병이 있나요!?」
코토리「(이 사무소는 장차 어떻게 될 것인지)」
야요이「그, 그렇다면 제가 해 드릴게요!」
하루카「헉」
코토리「으~응?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피요」
하루카「어이 당신」
야요이「저는 괜찮아요, 하루카 씨! 그보다도 하루카 씨의 입술을 낫게 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요!」활짝
히비키「… 응, 저건 천사라고」
야요이「그, 그럼 잽싸게 해 버리겠습니다! //」
하루카「아, 으응… 고마워」
쪽!
타카네「… 핫! 이, 이것은 좋지 않다고 여겨집니다만」
P「그, 그러고 보니… 이건 아무리 봐도」
히비키「'상냥한 행동' 이지…」
코토리「헉헉, 야요이의 키스, 헉헉」
야요이「……」
하루카「음, 응응응?(야, 야요이?)」
팍
하루카「아팟…!?」
P「야, 야요이!?」
히비키「입을 떼자 마자 하루카의 팔을 잡아선, 그대로 틀어서 하루카를 바닥에 엎어트렸다고…!」
타카네「괴이한…!!」
콰직
하루카「아얏…」
야요이「… 땅을 기는 하루카 씨도, 괜찮은 느낌이네요」
하루카「에…?」덜덜
야요이「에헤헤, 조금 재미있어졌습니다-」히죽
하루카「……!」오싹
P「야, 야요이! 정신차려!」
야요이「엣…」
야요이「어, 어라? 저 어째서 하루카 씨를 바닥에…」
하루카「우, 우우우… 프로듀서 씨이이이」와락
하루카「무서웠어요오오…」
P「… 그래그래」쓰담쓰담
타카네「… 야요이, 앞으로는 각별하게 조심하는 편이 좋다고 여겨집니다」
히비키「자신, 방금 굉장히 무서운 것을 본 것 같다고…」
야요이「아우, 저 뭔가 실수를 했나요…?」안절부절
P「네, 야요이에겐 조심하는 게 좋겠네요…」
하루카「으으…」덜덜
야요이「아우…」그렁그렁
타카네「괜찮습니다, 야요이.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토닥토닥
미키「미키, 지금 막 돌아온 거야-!」덜컹
미키「어라? 어쩐지 이상한 분위기… 무슨 일이 있었어?」
P「아, 아무 것도. 그래서 미키는 무슨 병인데?」
미키「에엑! 미키, 아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는데!?」
P「… 뭐, 어쩐지 그럴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미키「음, 병에 걸린 건 사실인 거야…」
미키「>>+2면 >>+4하는 병이라고 하는데」
하지만 발판
미키「허, 허니!」와락
P「저리 떨어져, 인석아」
미키「꺄앙!」
코토리「… 그냥 평소의 미키인데요」
히비키「딱히 병이 어쩌고 할 것도 없어 보인다고…」
미키「부우우… 이게 아닌 거야! 미키는 허니라고 말하면 키스할 수밖에 없는 병인 거야!」
P「안 할 거니까.」
미키「에에에~!」
P「아니, 난 안 할 거니까」
미키「정말! 쓸모없는 병씨인 거야!」
코토리「병이란 건 기본적으로 해로운 거란다, 미키」
야요이「미, 미키 씨, 혹시 하고 싶으시다면 저라도…」
타카네「그건 그만두시길, 야요이」
하루카「… 프로듀서 씨」
P「왜 그래?」
하루카「저, 역시 프로듀서 씨와 하고 싶어요」
P「…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하루카「무서웠고, 입술이 아프니까, 프로듀서 씨가 낫게 해 주세요」
P「……」
P「어디까지나, 입술을 위해서니까」
쪽
하루카「… //」
미키「아-!!! 어째서 하루카에게는 키스해 주는 거야!?」
P「하루카는 그런 병이니까」
미키「미키도!! 하루카의 그 병 미키에게도 옮겨 주는 거야!!」
하루카「메롱」
미키「~~~~!!!」동동
코토리「(오늘의 하루카는 평소의 배로 약삭빠르네요, 피요)」
이오리「… 부, 불이라면 이제 꺼졌으니까, 괜찮겠지…」끼이익
미키「앗, 마빡이다」
반짝☆
이오리「어째서어어어어어어!!」덜컹
미키「? 오자 마자 가 버렸어, 마빡이…」
미키「허니, 방금 뭔가 빛나지 않았어? 마빡이의 이마」
P「글쎄다. 그보다 나한테 들러붙지 말라고, 키스 안 해준다니까」
마미「다녀왔→습니다」끼익
P「어서 와, 마미」
마미「저기저기→ 오빠! 마미, 제법 재밌는 병에 걸렸어!」
코토리「병이란 건 기본적으로 재밌거나 한 게 아니었을 텐데…」
마미「>>+1하면 >>+5하는 병이라구!」
발판
본인은 합법이된 MaMi에게 헉헉 대는 P가 보고 싶다GU
하루카「프, 프로듀서 씨! 빨리 마미에게서 눈을 돌리세요!」
미키「안 돼, 이미 늦은 거야…!!」
마미「응흥흥~! 마미, 변신합니다~!」
파아아앗
히비키「우갸앗! 눈이…!」
야요이「눈부셔요오~!」
타카네「무슨 일이…!?」
코토리「피요오오오!」
P「…어, 어떻게 됐지…?」
마미「응흥흥…」
야요이「마, 마미… 야?」
코토리「이것은…!!」
마미「이예이! 18세가 된 마미입니다!」쨔쟌
타카네「이 무슨…!」
하루카「우와아… 마미가, 중학생이 아니라니」
마미「뭐, 그리 오래 가지 않아서 다시 돌아오는 모양이지만 말야」
코토리「… 뭐라고 할까, 마미 리얼 합법」
마미「저기저기 오빠→ 어때어때? 마미의 모습」찰싹
P「우왁! 드, 들러붙지 말라고, 마미!」
하루카「(키도 확실하게 커져 있고, 무엇보다도… 저, 저거…)」
히비키「(보, 본인 정도일까… 아니, 어쩌면 미키까지도…?)」
마미「어라어라~? 오빠, 어째서 얼굴을 붉히고 있는 걸까?」말캉
P「어, 얼굴 같은 거 붉히지 않았다고! 중학생한테 반응할까보냐!」
코토리「지금은 중학생이 아닌 모양입니다만」
P「크윽…」
마미「후후, 후타미 마미-폼 어덜트-로 오빠를 뇌쇄시켜 버린다GU→」부비적부비적
P「떠, 떠떠떠, 떨어지라고, 마미!!」
코토리「(뭐, 마미이니까 평소에도 저런 장난스런 행동은 자주 해 왔지만)」
코토리「(저런 모습으로 붙어와서야 확실히 파괴력의 차원이 다르네요… 피요)」
P「… 으으. 곤란하네, 정말로」
코토리「원래의 마미는 조금은 부끄러움을 타는 아이였는데, 어쩐지 더 저돌적이 되었다는 느낌이군요 피요…」
야요이「아우… 적극적이구나, 마미… //」
미키「잠깐, 허니! 뭔가 불공평해!! 미키가 들러붙을 때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으면서!」
P「지, 지금도 딱히 좋아하고 있지는 않다고!!」
미키「그리고 미키는 인정 못 하는 거야! 마미는 중학생이여야만 의미가 있는걸!」
코토리「음음, 확실히 마미는 불법이면서 합법인 그 밸런스가…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네」끄덕끄덕
P「당신들은 또 무슨 뜻 모를 이야기를 하는 겁니까!?」
마미「후후, 오빠의 하트에 즈큥- 이라구!」
히비키「지, 질 수 없어! 나도 프로듀서에게 부비적댈 거라고!」
하루카「히비키!? 빠, 빨리 떨쳐내시라구요, 프로듀서 씨!」
P「그, 그러고 싶지만…」
마미「히죽히죽」말캉
P「(… 이, 이런 걸 밀어붙여진 상태에선…)」
미키「가, 가슴이라면 미키도 큰걸!」
P「넌 남의 생각 읽지 말라고…」
하루카「……」그렁그렁
코토리「자자, 이제 슬슬 떨어지렴, 마미. 하루카가 잡아먹을 듯한 눈으로 노려보고 있으니까」
마미「칫칫~ 모처럼인데 좀더 오빠와 붙어있고 싶은걸→」
P「하아아… 무슨 재난인지」
아미「다녀와았엉→ … 우엑? 마미야!?」
마미「오오, 아미! 이것 좀 봐! 마미, 어덜→트가 됐다구!」
아미「그거 대단하잖앙→!!」
꺄- 꺄-
P「뭔가, 이상하게 여기지는 않는 걸까, 아미는」
코토리「그런 나이니까요」
아미「그렇구나, 병이구나- 아까 아미도 병이라고 하던데」
P「역시나인가. 아미는 어떤 병인데?」
아미「>>+3면 >>+6는 병이라구!」
게임을 하면
하이스코어러가 되는 방법이 보이는 병
설정상 세계최초로 공개된 마리오를 피리로 깸....
>>42 디지몬입니까?!택티몬이여?!뭐,칼들고 돌진하면 건물무너지것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