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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스카 "아이돌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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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9, 2016 19:55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원제목: 우에키의 법칙=배틀짱!
왠지 모르게 요새 뭔가를 쓰려고해도 써지지를 않고...창댓도 그다지 떠오른느 소재가 없기에...
보충하는 겸으로...꼭 써보고 싶었던 걸 써볼 생각입니다.
소속사는 상관없습니다. 즉 모든 아이마스 아이돌이 100명 한정으로 나이도 상관없이 나올 수 있습니다.
(등장 능력자)
1.니노미야 아스카-그림자를 실체로 바꾸는 힘(평생 머리가 검은색)
2.타카츠키 야요이-숙주나물을 화기로 바꾸는 힘(숙주나물로 화기의 설계도를 완성해야 함.)
3.카와시마 미즈키-피부를 매끈매끈하게 바꾸는 힘(사용할 때마다 피부수명이 1년씩 증가)-동료
4.아마미 하루카-현실을 환상으로 바꾸는 힘(?)
5.죠가사키 리카-생자를 사자로 바꾸는 힘(상대가 동의해야만 한다.)-리타이어
6.죠가사키 미카-상대의 생각을 문자 메세지로 바꾸는 힘(상대와 번호를 교환해야 한다)-리타이어
7.이치노세 시키-유를 무로 바꾸는 힘(사용할 때마다 수명이 1년씩 소모된다)동료
8.유우키 하루-모래를 자기만 이동시키는 축구공으로 바꾸는 힘(?)-리타이어
9.아케부쿠로 아키하-전자부품이나 재품을 완성된 로봇으로 바꾸는 힘(한 번에 하나밖에 만들지 못한다)-동료
10.아마가세 토우마-손에 잡히는 걸 창으로 바꾸는 힘(손에 잡힐 만큼 일정 길이가 있어야만 한다)
24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스카 "그런 이유로...이런 짓을?"
리카 "그런 이유? 하, 넌 역시 몰라...아무..."
아스카 "너, 아이돌 일 좋아하지?"
리카 "그...그건 왜..."
아스카 "좋아하지?"
리카 "...그래, 좋아해..."
아스카 "그러면 하면 되잖아...좋아한다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면 돼...그런 건 절대 바보같은 짓이 아니야...재능으로 모든 걸 판단하려고 하지마. 좋아하는 걸 하는데 필요한 건 재능이 아니야! 하고 싶다는 마음이잖아!"
+1 그걸 들은 리카가 할 말
+2 아스카의 일침
(체육관 폭발은 이후에 벌어집니다)
뭐, 호타루급 불운이 아닌 이상 있기 힘든 일이지만요ㅋ
이런 비열한 현실에 무릎꿇을거라면 네 열정이란건 애초에 그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거겠지. 굳이 말 안해도 알겠어.
그게 아니라면 맞서싸워. 재능이 없으면 노력이라도 해. 없는 재능을 얻으려고 발악할 시간에 노력을 더 하라고.
어른들의 일은 보통 어른들이 해결해주기 마련이야. 중학생한테까지 그런 빌어먹을 현실을 알려줘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뭐라 말을 하기가 참 어렵네요.. 거참. 일단 캐붕은 기본적으로 먹고 들어가겠는데;;
아스카 "뭐라고? 최후의 대사라 생각했는데..."
리카 "모르는 모양인데 공백의 재가 아니더라도 재는 얻을 수 있어. 타 능력자를 쓰러트리면 된다고. 뭐, 사람마다 다음에 얻을 능력은 정해져 있는 모양이지만. 내가 다음에 얻을 재가 아이돌의 재. 우승까지 필요없이 너 하나만 잡으면 된다는 거야!!"
-리카는 이내 아스카에 품에서 벗어나 품에서 작은 과도를 꺼낸다. 시키는 잠자코를 그를 지켜본다.
시키 '니노미야 아스카...이 정도도 이겨내지 못하면....넌 더 이상 싸울 자격이 없어.'
리카 "죽어라!"
-이내 리카는 과도를 수직으로 찌른다. 그러나 이상하다. 살을 찌른 감각이 아니다. 살며시 눈을 뜨자 거기에는 리카의 그림자가 앞으로 나오더니 그대로 벽을 형성했다.
리카 "내...내 그림자를!"
아스카 "역시 그랬네...내..능력은..타인의 그림자도 형상화해 조종할 수 있어!"
리카 "뭐..뭐라고?!"
아스카 "그리고...이렇게도!"
-아스카는 자신의 그림자를 때어내 형상화시킨다. 길고 굵은 봉으로. 자신의 그림자에 공격이 막혀 당황한 리카에게 봉을 두 손으로 들고 힘껏 내려쳐 결국 그대로 리카에 머리를 내려치며 쓰러트린다.
리카 "그..그럴 수가....내...재가..."
-죠가사키 리카, 리타이어-
p "저기, 멋진 대사하는 데 미안한데...이 폭탄...너희 자매 거지?"
리카 "다..당신은...이 녀석의 신 후보! 왜 당신이 폭탄을 해재한거야?!"
시키 "오오, p냥이 멋지게 활약이구만~"
리카 "기다려! 룰 위반이야! 능력자들에 배틀에 신 후보가 끼어들다니! 내 전략을 망쳤어! 잠깐만...그러면...헤헤헤헤! 어이, 니노미야 아스카, 너도 탈락이야! 그리고 당신, 지옥 확정이라고! 아하하하!"
-p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그러더니 창문을 넘어와 그녀에게 말한다.
p "+1."
그래서, 이 폭탄은 어디서 손에 넣은거냐.학생이 만질 수 있을 물건이 아닌데?
p "쯧...간담 서리게 하네...그래서, 할 말이라도 있어?"
리카의 신 후보 "네. 아주 많습니다. 잠시 자리를..."
p "미안한데 아직 거기에는 이치노세 시키의 신 후보도 있고 내 친구들도 있어. 폭탄은 이제 없다. 우리가 이를 잡듯이 수색했으니..괜히 간이 폭탄 억지 부리지 마라. 할 말만 하고 가."
리카의 신 후보 "그러죠....죠가사키 리카 씨?"
+2까지 리카와 그녀의 신 후보 사이에 오가는 대화는?(폭탄은 없다. 폭발 이벤트 실패. 평범한 대화로 부탁드립니다.)
리카의 신 후보 "자, 그러면.. 플랜 B를 개시해볼까요."
양성소에선..멋졌습니다. 언젠가 데뷔하신다면 그땐 팬으로 다시 만나고 싶네요.
완전히 반대..
리카의 신 후보 "실패하셨군요."
리카 "...(끄덕).."
리카의 신 후보 "말하지 않았나요.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수단을 늘려봤자 언젠가 당신의 목만 조를 뿐이라고. 조금은 배우셨길 바랍니다."
리카 "...(끄덕)."
리카의 신 후보 "양성소에선..멋졌습니다."
리카 ".....허억....정말?"
리카의 신 후보 "언젠가 데뷔하신다면 그땐 팬으로 다시 만나고 싶네요. 그때까지 지상에 있겠습니다...당신을 위해.."
-리카의 신 후보는 딱딱한 얼굴로 미소를 보인다. 이내 리카도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미카와 함께 물러간다. 그렇게 어느 정도 정리된 시점, 아스카는 다시금 p에게 머리를 맞는다.
아스카 "왜..왜 또 때리는거지?"
p "바보가...잘했다! 드디어 능력을 활용해서 승리했구나! 그거야, 그거! 앞으로 그렇게 더 강해지라고! 너의 능력은 제법 상위권이니까!"
시키 "그랭~아스아스 파이팅!"
아스카 "누가 아스아스야..."
p "아무튼 말이야. 이번에 저 자매를 쓰러트린 걸로 너희에게 재가 들어왔다. 아스카가 2개, 이치노세 시키가 1개."
아스카 "뭐? 죠가사키 미카는 이 사람이..."
p "너도 거들었잖아...공동으로 쓰러트린 게 된거야. 동생은 혼자 탈락시켰고. 그래서 2개."
아스카 "그렇구나."
p "알려줄게...이번에 얻은 재는..."
+2까지 아스카가 이번 전투로 얻은 재
(현재 재의 개수: 33개)
p "그럼 없애면 그만이지."
아스카 "없앨 수 있는 거야?"
p "민간인을 능력으로 공격해."
아스카 "뭐?"
p "다음에 사라지는 재는 살육의 재야. 그러니 민간인을 공격해서 재를 없애."
아스카 "아니, 그런건 좀...."
p "휴...안심해. 이 재는 고기를 베는 재야. 신은 죽는 걸 반대해서 말이지. 그러니 그냥 정육점 아저씨의 재니까 안심해."
아스카 "그렇군...."
p "아무튼 너...학교 수업이나 합창 연습도 끝이니..어때? 갈래? 346 프로덕션."
+1 아스카의 선택은?
+2 아스카에게 p가 현재 배틀에 대해 질문을 하고 싶다. 무슨 질문을 할까?
근데 살육은 짐승이 아니라 인간 한정 단어일텐데..
살육 : 사람을 마구 죽임
뭐, 여기는 단어 뜻이 다른걸로 넘기면 되나??
아스카 "그렇구나."
p "그리고 넌 강제 소멸이야. 재의 여부 상관 없이...그리고 나도 평생 지옥에서 썩겠지. 왜? 하고 싶어?"
아스카 "아니...궁금했을 뿐이야..."
p "너무 어두운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혹시 말이지? 재가 뭐 있는지 궁금하면 말해. 전부 말은 못해도 눈에 띄는 건 다 말해줄게."
아스카 "뭐가 있는데? 만화의 재가 있어?"
p "음...그건 없고...있는 것 중 눈에 띄는 건...학업의 재, 달리기의 재, 노래의 재, 수영의 재, 복사의 재, 응원의 재, 탁구의 재, 이건 뭐야? 커피의 재?"
아스카 "그런 복잡한 거 말고...간단하게 이성에게 인기있는 재라던가..."
p "그거 말고 동성에게 살짝 관심을 받는 재는 있는데?"
아스카 "........"
p "또 물어보고 싶은 거 있어?"
+2까지 이 배틀이나 재, 능력에 대해 아스카가 p에게 묻고 싶은 것
P "아니...난 솔직히 그냥 지상에서 카레 가게나 차리고 싶은데...그 녀석들이 사정을 해서 말이야...어쩔 수 없으니..신이 되게."
아스카 "뭐야, 그 맥빠지는 목적은..."
P "그거 외에는 없지?"
아스카 "아, 있어...현재 우승후보인 상위 5명의 정체와 능력을 알려줘."
P "상위 5명...인가...좋아, 알려주지. 신이 결정하고 요새 우리 사이에서도 핫한 이야기다."
먼저, 아마미 하루카. 전에 본 그 녀석이다. 현실을 환상으로 바꾸는...위험한 놈이지. 이 녀석이 최강일거다.
두번째는...오니가시마 라세츠. 놈의 능력은 실용적이다. 손에 잡힌 것을 창으로 바꾸는 능력. 길이도 뭐도 맘대로 조종하는...체술 타입의 능력자다.
세번째는 타카가키 카에데...이 여자는 좀 특이한게...말장난을 현실로 바꿔버려. 비록 웃어야 된다는 제약이 있지만..이 여자는 말이지...벌써 레벨 2를 터득했어...상대를 억지로 웃게 하는 힘. 아마, 레벨 2는 이 여자가 유일할거야.
네번째로 카미이즈미 레온...이 여자도 위험해. 이 여자의 능력은 말이야....+2야.
+2 카미이즈미 레온의 능력은.?.(생각이 안나서..)
@카에데씬 역시 원작에서도 나온 말장난을 현실로 바꾸는 힘. 상대가 웃어야 되는 조건이지만...
레온 능력은 딱히.. 음..
현재를 과거로 바꾸는 힘
P "그래. 현재에 발생한 걸 과거에 일로 바꾸지. 즉, 아스카가 그림자로 레온을 공격할 때, 레온이 능력을 쓰면 과거의 레온에 위치에 있던 자가 공격을 당해. 즉, 아스카가 그 위치에 있었다면 다치는 건 아스카."
아스카 "위험한 능력이네...."
P "그리고 마지막은....옆에 있는 이치노세 시키. 능력이 아주 무섭지."
아스카 "하긴...아무튼 말이야...이젠 재에 대해서 이야기 해도 될까? 나한테 재가 33개라고 했잖아? 혹시...그 중에 어떤 재가 있는지 더 알아도 돼?"
P "음....이중에는 말이지...우선 옆자리에 있는 아이에게 매점 같이 가자고 권유받는 재, 간장과 돈까스 소스를 육안으로 구분하는 재, 우유를 1분만에 마시는 재, 남들보다 감자튀김을 하나 더 먹는 재, 그리고 울트라슈퍼초레어한 재가 있다!"
아스카 "뭐라고?!"
시키 "냐하?!"
P "길거리를 가다가 목이 말라서 자판기를 봤는데 수중에 돈이 10원이 부족할 때, 우연치않게 길에서 10원을 줍게되는 재다. 어때? 제법 놀랍지? 이런 재가 있었다는 게."
+1 방금 본인 수중에 재에 대해 들은 아스카에 반응
+2 아스카에 재에 대해 들은 시키에 반응
P "아니..적어도 어딘가에는 쓸모있는 재잖아, 응?"
아스카 "전혀 쓸모없어 보여."
P "아니...옆자리 애랑 대화할 기회도 많아지고..."
아스카 "매 시간마다 매점에 가자고?"
P "돈까스 먹을 간장을 뿌릴 참사도 없고..."
아스카 "난 셀러드 소스 뿌려먹어."
P "우유를..."
아스카 "나 혼자만 마셔?"
P ".....그래, 그렇네..."
시키 "냐하하~왠지 모르지만 그런 재를 얻는 운도 재능 아니야? 왠지 모르게 대단해보이지만 정작 쓸모없는 재를 얻는 재!"
-시키는 방금과는 달리 해맑게 고양이 미소로 아스카를 놀린다. 그렇게 처음으로 아스카와의 배틀에서 발생한 탈락자들의 흔적을 P와 함께 깨끗하게 정리한 두 사람은 그렇게 물러난다. 시간은 3시. 운동장을 지나가려던 그때...
"후후후...기다리고 있었다, 니노미야 아스카, 이치노세 시키!"
아스카 "음?"
"너희들을 쓰러트리고 공백의 재를 얻기 위해서...날 좀 도와야 겠다. 내 능력은 이 모래를..."
-갑자기 나타난 한 능력자. 운동장의 모래를 차서 능력을 발휘하려는 순간....그대로, 아스카의 능력에 당해 발로 모래를 차기 전에 자기 그림자의 실체에 잡혀 그대로 목을 조이고 만다.
"자..자자..잠만, 그래도 능력은 좀 알고..."
-그런 거 없었다. 아스카는 이내 상대의 그림자의 실체에게 그를 아스카 쪽으로 던지게 하더니 자기 그림자를 뻗어가는 주먹으로 만들어 그대로 능력자를 쓰러트린다.
아스카 "..........대체 이 사람은 정체가 뭐지?"
P "어...그 녀석은 말이지..."
+1 갑툭튀해서 쓰러진 이 아이돌은?(소속사 상관 없음)
+2 대체 모래를 뭘로 바꾸는 능력인가?
+3 가지고 있던 재의 개수는?(주사위로 결정)
시키 "로리콘이네~"
아스카 ".....저기, 이걸로 난 능력자를 또 쓰러트렸으니...재를 한 개 더 얻은거지?"
P "그렇지. 방금 전은 나쁘지 않았어. 상대가 틈을 보였지만...,능력을 멋지게 활용했어. 34개로 재가 늘어난 걸 축하한다."
아스카 '이번엔 적어도 방금 들었던 이상한 재는 아니겠지?'
+2 아스카가 얻게 된 재는?
주사위로 판정.
높을수록 대단한 재, 낮을수록 위처럼 뭔가 대단해보이지만 별 쓸모 없는 재...
(낮으면 또 간장과 돈까스 소스를 육안으로 구분하는 재거나, 정육점 아저씨의 재를...)
>>152 진심 쓸모없다ㅋㅋㅋㅋ 너무할 정도로ㅋㅋㅋㅋ
아스카 "갖고 싶지 않아...."
시키 "와우, 멋진걸?"
"아, 뭐야...벌써 능력자를 세 명이나 쓰러트린 거야?"
시키 "아, 왔다! 미스터 야마시타, 보고 싶었어~"
P "오셨습니까? 늦었네요."
'그게...하도 거기에 폭탄이 많아서 말이지...처리하는 데 시간 좀 들었지."
아스카 "......저 사람이...저 여자의 신 후보?"
P "그래. 이름은 야마시타 지로. 내 선배이자 이치노세 시키의 신 후보다."
지로 "어라? 이 아이가 너의 대행자냐? 귀엽게 생긴 애네?"
-겉으로 상당히 아저씨같은 모습을 한 불량해보이는 남자. 야마시타 지로, 그가 이치노세 시키의 신 후보인 듯 하다. 우선은 P와 아는 사이이기에 서로 간에 공격은 없었다. 그들은 뭉쳐서 다음에 할 일을 의논한다.
P "음...슬슬 시간도 늦었으니...밥이나 먹을까요? 돈까스 어떠세요?"
+2까지 이들이 할 행동
지로 "이야, 후배가 쏘는 밥을 먹다니...천계에서는 항상 쏘기만 했는데..."
P "일단 한 술 먹고 얘기나..."
아스카 "잠깐, 그거 간장이야. 소스는 여기 있어."
P "아, 고마워."
지로 "오오, 육안으로 간장과 소스를 구분하다니...멋진걸?"
P "이 녀석...육안으로 간장과 돈까스 소스를 구분하는 재가 있거든요? 어때? 쓸만하지?"
아스카 "그다지...."
-이내 샐러드 소스를 뿌리며 돈까스를 먹어가는 아스카. 그렇게 네 사람 모두 식사를 마쳐가는 시점에 P가 먼저 입을 연다.
P "선배, 그래서...어떻습니까? 선배 주변에도 나타났습니까?"
지로 "아직은...하지만...슬슬 나타날꺼야. 벌써 세 명이 우리 주변에서 리타이어 되버린 시점...아마, 강한 녀석들이 우리를 치려고 모여들거다."
시키 "흐흐~위험한 냄새가 나~"
지로 "그리고....아마미 하루카..알지? 그 녀석이...조직을 모아가기 시작한다. 왠만한 놈들은 거기로 붙었다는데?"
P "쯧, 역시...그럴 줄 알았어...."
아스카 "저....저기....야마시타 씨?"
지로 "응, 왜 그러냐?"
아스카 "전혀 상관없는 질문이긴 하지만....야마시타 씨는 신이 되기 싫어요?"
지로 "....어, 그렇지."
아스카 "그러면....대체 왜 그렇게 지상에 남고 싶어 하죠? 뭔가 특별하게 되나요?"
지로 "아니, 천계인도 지상에서는 그냥 인간이지."
아스카 "그러면 왜 신 후보가 되면서까지 지상에 오시려고..."
+2까지 야마시타 지로가 신 후보가 되면서까지 지상에 오려한 이유
지상은 유흥거리가 많기 때문.
아스카 "네?"
지로 "천계에서 아저씨, 이래뵈도 알아주는 과학자거든. 유명 대학도 졸업했지...그런데, 일만 많지 놀 거리는 터무늬없이 부족해....그 와중에 잠시 학교에서 견학차로 지상에 갔을 때...정말 끝내줬지 뭐야? 놀 거리가 장난이 아니거든. 특히...난 그 경마가 마음에 들어. 거기다가 맛있는 음식도 많아. 여기 옥수수 과자가 입맛에 잘 맞거든."
아스카 "그렇군요....그래서 P를 신으로 만들고 본인을 지상에 내려달라 하시게요?"
지로 "뭐, 그렇지."
P "정말 너무하네요. 나도 카레 가게를 차리는 꿈이..."
지로 "네 녀석 카레는 맛대가리도 없잖아."
P "네? 그..그건 천계에서의 평가지, 지상의 평가는 못받았다고요!"
지로 "지상 사람들도 입 맛은 비슷해. 네 녀석 카레는 맛이 없어. 아무튼...어쩔거냐? 우리는 346으로 갈 생각이야. 동료들이 거기 있거든. 너희는?"
P "음...어이, 아스카. 어쩔래? 따라 갈 거냐?"
+2 아스카의 선택은?
-아스카는 상당히 쿨하게 결정낸다. 지로는 쿨한 녀석이구만~이라며 아스카를 기특하다며 이내 돈을 P에게 계산하게 한 채로 346 프로덕션으로 향한다.
-상당히 거대한 연예기획사, 그곳으로 들어가는 4명. 거대한 기획사에 로비에서 어제 만나게 된 미즈키와 그의 프로듀서이자 신 후보와 접촉하게 되어 그들의 사무실로 자리를 옮긴다. 거대한 사무실에 쇼파에서 커피를 대접받으며 이야기를 진행해간다.
P "음? 동료들이 모여있다고 했잖아?'
지로 "아무래도 잠시 나간 모양이네."
"그래, 그 말대로."
아스카 "음...저기....카와시마 씨의 신 후보 씨?"
"아, 나를 그렇게 딱딱히 부르지는 마라. 앞으로는....음...O라고 불러주겠나?"
아스카 "O?'
O "그래. 그게 더 편하겠지. 아무튼...잘 와줬다. 최근 아마미 하루카...그 위험한 우승후보가 동료들을 모아가며 여러 방해되는 능력자들을 제거해가고 있다...."
P "그건 지로 선배한테 들었어."
O "그렇다면 이야기가 빠르군....놈들의 자객이 방금 우리를 습격했다...다행히 어떻게든 쳐냈지만...앞으로도 계속 올 거야...그 아스카라는 아이를 예의주시 중인 것 같더군."
아스카 "나를?"
P "좋아...그렇군...그래서 말이지, 잠깐 묻고 싶은 게 있어."
O "뭐지?"
P "내 카레를 여기 사람들에게 먹여주겠다."
O "뭐?"
지로 "그만 둬라. 너의 카레는 위험하다."
P "아니야! 지상 사람들의 입맛이면 내 카레를 아주 좋게 평가할거야! 기다려!"
-이내 다용도실로 향하는 P. 마침 재료가 모여있는 것을 보며 신나게 웃으면서 카레를 만들기 시작한다. 안 그래도 진지한 이야기 중인데 저렇게 방금 전 이야기에 신경 쓰고 있었냐며 답답해 하는 지로. 그가 그렇게 머리를 싸매건 말건 P는 카레를 완성시킬 뿐이다.
미즈키 "음? 고작 20분 정도인데 카레를 완성했어?"
P "천계에 특수한 비법이지. 먹어 봐. 지상 사람들의 입맛으로 평가해달라고?'
지로 "저기..말해두겠는데...이 녀석 카레는 먹자마자 숟가락으로 머리를 치게 될 정도야...맛이 없으니 용기를 내서 먹어라.
+1 아스카가 먹은 P의 카레 감상
+2 미즈키가 먹은 P의 카레 감상
+3 시키가 먹은 P의 카레 감상
+4 지로가 위의 반응을 듣고 하는 소리
P "아, 아프잖아! 명중의 재 가진 놈이 이런 식으로 던지지 말라고!"
미즈키 "아스카, 그래선 안돼!"
P "오오, 당신은 제 카레를 인정..."
미즈키 "이 과도를 쓰렴! 어서 너의 신 후보를 저승으로 보내버려!"
P "물리적으로 저승에 보내려고 한다! 그 정도인거냐?!"
시키 "냐하~나는 이거 더 주라!"
P "오오, 드디어 내 카레를 인정하는..."
시키 "이렇게 맛대가리 없는 거 처음이야! 실험실로 가저가게 해주라!"
P "아아....."
지로 "당연한 반응이지. 그것보다 시키 너...능력을 몇 번 쓴 거야?"
시키 "음...2번?"
아스카 "그러고보니 당신의 능력은..."
시키 "그래! 유를 무로 바꾸는 힘! 보여줄까?"
-시키는 이내 아스카가 던진 숟가락과 그로 인해 바닥에 생긴 카레 얼룩을 가리키더니 그대로 그것들을 없애버린다. 시키는 그를 보며 어때? 나의 기술에 놀랐지! 라는 말을 하자 지로는 P처럼 그녀의 머리를 친다.
지로 "정신 나간 녀석아! 고작 그런걸로 2년치 수명을 날려먹어?!"
아스카 "수...수명이요?"
지로 "이 녀석의 능력의 제약 조건은 사용할 때마다 1년씩 수명이 깎여지는 거다. 즉...이 녀석은 오늘..4년치 수명을 써버린거야."
아스카 "....그...그러면 대체 왜....숟가락과 얼룩을 없애는 데..수명을 쓴 거지? 아깝지도 않은 거야?"
+2까지 시키가 그러한 이유(사소한 일에 능력을 써서 수명을 깎은 이유)
라는 건 농담이고, 솔직히 난 이 싸움이 끝날때까지만 버티면 어떻게 돼도 좋아. 그동안 쌓아오던,그리고 동시에 날 옭아매던 모든 걸 집어던지고 고향에 왔는데...지루해서 죽어버리겠더라구! 그 와중에 아저씨랑 만나서 뭔가 재밌는 일이 시작됐단 말이지~
이게 끝나면 도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세상이겠지. 그러니까 미련 없습니당! 나한테 괜히 빚지는 기분 가질 거 없이, 맘 놓고 동료로 써먹으라구.
아스카 "....당신은...그럼 공백의 재도 관심이 없어?"
시키 "음...시키 짱은 그런 거 별로야! 공백의 재를 손에 넣어봤자 딱히 써먹고 싶지도 않고! 난 이미 내가 원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으니까!"
아스카 "그렇구나...."
시키 "너는 그런데 공백의 재를 어디다가 쓰게? 미즈키 여사님은 피부미용의 재로 쓰겠다는데!"
아스카 "나는...동행의 재....같이...길을 걸을...친구를 가지고 싶어."
시키 "오오~멋진 재인걸?"
-시키와 아스카의 대화가 오가는 사이, O가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말한다. 드디어 동료가 왔다고.
-그곳에서 보인 것은 안경을 쓴 두 사람. 한 명은 상당히 지적으로 보이는 선생님과 같아 보이는 남성. 다른 한 명은 과학자처럼 보이는 트윈테일을 한 건방져 보이는 아이였다.
"늦어서 미안하네. 촬영이 길어져서 말이야."
O "괜찮습니다, 하자마 씨."
지로 "오셨습니까?"
P "하자마 씨? 진짜?"
미치오 "오랜만이군, 자네. 이곳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소개하지, 이 아이가 내 대행자. 이케부쿠로 아키하 양이네."
아키하 "오오, 당신들이 새로운 동료? 능력이나 재는 확인했어. 오늘 능력자를 3명이나 쓰러트렸다며? 제법 하는걸?"
아스카 "저기....하자마...씨?"
미치오 "무슨 일이지?"
아스카 "P와 아는 사이인가요?"
미치오 "그와는 천계에서부터 알고 지내오던 사이다. 야마시타 군과 O군도 마찬가지지."
아스카 "여기 모였다는 건....하자마 씨 역시...신의 자리는 관심없고...P를 신으로 만들어...지상에 내려오실 생각인가요?"
미치오 "그래."
아스카 '이상하네...저 사람은...왠지 생긴 게 신이나 신 보좌로 어울리는 사람인데?'
지로 "그러고보니 이상하네요. 하자마 씨는 신 보좌 자리도 그만두고 내려왔잖습니까? 대체 왜 그렇게 지상에 오고 싶은지도 안 알려주시고...이 참에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미치오 "음....그러도록 하지...내가 지상에 내려오고 싶은 이유는..."
+2 까지 하자마 미치오가 신 보좌도 때려치고 신 후보로서 지상에 내려온 이유
@이제보니 제가 꽤 많이 했네요......너무 중복앵커다 싶으면 제껀 무시해 주세요.
하자마 "천계에는 발전이 없어. 반면 지상은 지금 이 순간에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 난 그 발전을 지켜보고 싶어. 이 아이와는 그 점에서 뜻이 맞았지."
아키하 "에헴, 지상의 발전은 항상 과학자에 손으로 써가는 거라고!"
하자마 "P군, 난 자네를 신으로 만드는게 이기적이라는 걸 알아...하지만, 난 반드시 지상으로 내려오고 싶네. 그리고 그곳에서 선생님이 되고 싶어."
P "선생님이요? 어째서죠?"
하자마 "거듭 발전하는 세계를 지켜보며...그곳에 약소하지만...도움을 주고 싶달까?"
P "하자마씨 다운 이유네요."
아키하 "아, 맞다맞다! 우선 동료가 되었으니 내 능력도 말을 해줘야겠지?"
아스카 "당신의 능력?"
아키하 "내 능력은....듣고 놀라지 마! 전자부품을 훌룡한 로봇으로 바꾸는 능력이지! 뭐, 제한조건은 하나밖에 못 만들지만 만들기만 하면 그 전자부품이나 완성된 재품에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아스카 "과학자다운 능력이군."
P "아...그러고보니...이 아이들은 재의 개수가 몇 개죠?"
지로 "제법 많기는 해~"
미치오 "꽤나 많은 재를 가지고 있네."
O "이쪽은 평범한 수준이다."
+1 아키하의 재의 개수(주사위 X3)
+2 시키의 재의 개수(주사위 X3)
+3 미즈키의 재의 개수(주사위 X1)
3배인데 이게 뭐야?!
시키 21개
미즈키 58개...
미치오 "실험중에 인명피해가 나서 그만..."
P "그걸 말려야죠! 저 여자애는 왤캐 적은데요?"
지로 "이쪽은....뭐, 적지만 대단한 것만 있다고?"
P "확실히...하나같이 레어한 재능이네요...저 여사님은 역시 평범하네."
미치오 "아무튼, 이렇게 모였으니 앞으로의 대해 말하지. 조만간 우리도 팀으로서 아마미 하루카의 자객들에게 노려질거야. 실제로 O군과 카와시마 양에게 그런 일이 벌어졌으니...앞으로 더욱 경계하게."
P "하자마 씨도...재가 9개 밖에 없는 이상...더 이상 가면 끝입니다."
아키하 "이제부터 자재하면 될 거 아니야...칫."
아스카 "아, 맞다. 이케부쿠로...아키하 씨? 당신도 공백의 재의 관심이 있어서 참가한 거야?"
+1 아키하가 참가한 이유
+2 공백의 재를 원하는가?
원한다면 써놓고 싶은 재를, 아니라면 그러한 이유를
+3 시키가 이번 전투로 얻은 재는?(미카 리타이어)
-주사위가 높을 수록 엄청난 재, 낮을수록 설명만 좋지 별 쓸모 없는 재.
@하나 궁금한 거...얘들 천계인으로 따지면 몇 성 수준인가? 하루각하를 10성으로 놔뒀을 때...과연?
아키하 "그래! A를 B로 바꾸는 그런 능력의 원리를 알고 싶어. 너희도 궁금하지 않아? 그림자가 아무 것도 없이 실체가 된다던가, 유가 무가 된다던가. 그러한 원리...아니, 천계력은 대체 무엇일까?"
아스카 "천계력...? 그건 대체 뭐야?"
P "아, 설명을 안 했다. 천계력은 너희들이 신 후보로부터 받은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힘이야. 천계력은 천계인들이 쓰는 천계력과 인간들의 쓴느 천계력이 따로지. 천계력을 잘만 컨트롤하면 육체 강화도 가능해."
아키하 "난 그 천계력을 확실하게 알고 싶어! 이 배틀에 중심인 천계력이 대체 어떤한 근원에서 나오는 힘인지를 말이야. 그리고 반드시 끝까지 가서 안전의 재를 얻을거야! 그러면 아무리 사고가 나도 죽는 사람이 없잖아?"
미치오 "그래...그러한 발전이기에 좋은 것이겠지. 아...천계력 이야기를 들으니 떠올랐군. 다들 조심하게. 이번 배틀에...천계인의 아이가 있다더군."
-하자마 미치오의 말은 신 후보인 세 명에게 충격적인 말이었다. 그러자 다른 사람들은 왜 그렇게 놀라냐고 물어보지만 이내 놀란 기색을 감춘 채 O의 말을 듣고 이만 해산하기로 한다. 그들은 아무리 물어봐도 천계인의 아이가 참가한게 왜 경악스러운지를 알려주지 않았다.
아스카 "왜 그 때 놀란 것을 말해주지 않는 거지?"
P "넌 아직 알기에는 어려."
아스카 "훗, 너도 어른이라는 건가?"
P "아무튼 천계력의 개념이나...대충 동료가 늘었으니...이젠 안심일지도 모르군...흠...일단 해산하자. 내일 학교에서 봐. 나 이제부터 경비원이니까."
아스카 "그래."
-그렇게 저녁 시간에 헤어지는 두 사람. 한편, 그들이 헤어진 공원에 거대한 나무 위에 세 명의 남자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저 녀석인가?"
"음, 역시...실물이 더 아름다운 사람인걸?"
"헤헤, 것보다 토우마군이 여자한테 관심을 가지다니...놀라운걸?"
토우마 "그런 게 아니야...아마미 하루카와 마주쳤다면...분명히 나중에 녀석에 표적이 되기 간단해져...."
토우마 '그러니...니노미야 아스카, 그 녀석을 만나기 전에....내가!'
아스카 '동료라는 것이 생긴 채로 몇 일이 지난 시점. 아직까지 다른 능력자들에게 습격이나 도전을 받지 않았다. 가진 재는 35개...쓸데없는 재도 있지만...쓸모 있는 재도 있다. 오늘처럼.'
P "너 학교 안 들어가고 뭐해? 오늘 애들 말로는 시험이라는데?"
아스카 "아니....나 말이지...학업의 재가 있다고 했잖아."
P "그렇지."
아스카 "오늘은 시험...모두에게 공정한 날...그런데 학업의 재가 있는 난...불공평하게 시험을 보는 게 아닌가?"
P "음? 너 또 혼자 뭔 소리야?"
아스카 "학업의 재가 생긴 뒤로...이해되지 않던 대목도 이해되고...심지어 한 학년 위에 내용조차 간단하게 이해될만큼...학업능력이 올라간 것 같아...그런데, 이런 재를 가지고..시험을 보는 건 불공평해. 난...오늘 시험을 보지 않는 게 좋을 지도 몰라."
+1 P가 아스카에 말을 듣고 무슨 말을 할까?
+2 그 말을 들은 아스카는 무슨 반응을 보일까?
아스카 "아...알겠어."
-그렇게 흘러가는 시험 시간. 아스카는 역시 간단했다. 복잡한 문제도 샤프로 그를 이어가는 걸로 금새 이해되었다. 예전이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여전히 불공평하다 느끼는 아스카지만 그건 아스카의 실수였다. 아무리 학업의 재가 있더라도 제대로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P에게 그렇게나 허세를 부렸던 자신이 원망스럽다.
P "오, 왔어? 100점인 거냐?"
아스카 "아니...몇 문제를 틀렸어."
P "어이고, 잘한다. 100점 맞을까봐 두렵다던 놈 어디갔지?"
아스카 "그...그건...돼..됐으니까 당신 집으로 가지. 당신 집에서 이번 배틀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며?"
P "그래. 가자고.."
-그렇게 걸어가는 P의 집. 제법 고급스런 아파트였다. 안으로 들어가자 혼자 살기에는 상당히 넓어보였다. 이런 곳에 혼자 사냐고 말하자 가끔씩 야마시타 씨나 하자마 씨, O가 온다는 말을 한다. 뭐, 실질적으로는 나 혼자 살지만. 이란 말을 덧붙인다.
P "그래서..일단 배고픈데 뭐라도 먹을래?"
아스카 "먹을 게 있어?"
P '내 카레..."
아스카 "안 먹어."
-아스카의 매몰찬 거절, 이내 P는 아스카를 쇼파에 앉힌 채로 어제 이야기하려는 천계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한다. 그러나, 그들이 그 이야기를 하던 때. 그의 집 문 앞에서 누군가가 서있었다.
토우마 "니노미야 아스카...분명 여기로 들어갔지?"
+2까지 일어나는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