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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본격 이곳사람들이 역할극 하는 그런 상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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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1, 2014 02:10에 작성됨.
제목 : 본격 이곳사람들이 역할극 하는 그런 상황 2
분류 : 약!! , 카오스!!
할말 : 1에서 너무 많은 댓글이 나와 폰이신분들을 배려해야합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 약!! ,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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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 미키 뭐하는 거야!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심하잖아!
[미키를 붙잡는다]
마코토:!!!
[프로듀서를 붙잡는다]
미키 그만 하라니까! [미키를 밀어내려고 아둥바둥]
꺄앗..! [콰당]
미, 미키..? [멍한 눈으로 올려다봄]
P : 후회하지 않는다면.... 좋아...
P : 너의 행동에.... 후회 따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아...
P : 만약 후회를 할 때가 되면... 이미 나처럼 되어있을 테니까 말이야....
P : 부탁인데, 일 좀 할게. 오늘 안에 다 끝내놔야돼...
[멍한 눈] ....으응? 아, 괘, 괜찮아..
P : 별명이 '가희'라고 불리는 천재지...
P : 분명 내가 없어도... 잘 해낼거야...
P : 하늘이 무너지건, 땅이 꺼지건.. 꿈을 품어...
P : 세계를... 비쳐주기를 바란다..
P : 키사라기 치하야의 곡 제목은... 그래, 폼 나게 <arcadia>로 하자.
마코토는 섬뜩함을 느꼈다.
평소라면 프로듀서는 미키의 뺨을 치고도 남았을 것이다. 목에 핏대를 올리며 같이 욕을 해댔을 것이다.
프로듀서는 그러고도 남는 성질 더러운 인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평소같지 않은 그의 행동은 마코토를 당황시키기 충분했다.
아즈사: 저기. 마코토. 미키를 쫒아가서 조금 달래주지 않을래?
사무실 밖으로 나가는 미키를 쫒는 마코토.
그녀의 마음속엔 무언가 형언하기 어려운 감정이 치솟는다.
마코토:...미키
(손목이 아파.. 넘어질때 삐어버린건가..)
P : 그렇게 심약하던 아이가 당당하게 성장했지.
P : 그것을 나 덕분일까? 아니, 그 아이 스스로 자신을 성장시킨거야.
P : 내가 죽더라도 그 아이는 자신을 더욱 더 성장시킬 수 있을거야.
P : 할수 있는 것은 모든 하는.. 그런 유키호가 되었으면 좋겠다...
P : 하기와라 유키호는... <ALRIGHT*>로 할까.
고마워 아즈사..
그나저나 미키가 그럴줄은 몰랐어..
...아마
P : 지금은 프로듀서 지만..
P : 뭐, 말은 그렇게 하지만 아이돌 복귀를 노리고 있는거 모를 줄아나.
P : 만약 복귀를 하게 된다면, 이 곡을 부탁해...
P : 내가 생전에 이뤄보지 못한 사랑, 도전해보지 못한 사랑을 후회하는...
P : 내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 했었던 일들을 곡에 담아낼거야..
P : 아키즈키 리츠코는...<恋するミカタ(사랑하는 우리편)>이 좋겠다.
역시 아즈사한테는 들켜버렸네..
그, 그래도 괜찮아 이 정도쯤은..
[괜찮다는 표시로 팔목을 돌리려다가]
아야야..
P : 이미 아이돌 은퇴한지 10년 가까이 되셨겠지만..
P : 부탁드립니다, 저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P : ....사계를 돌고 돌아 다시 봄으로, 나 역시 삶과 죽음을 돌고 돌아 삶으로...
P :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나를..
P : 그렇게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P : 오토나시 코토리 씨는 <空>으로 하자.
마코토는 빠른 속도로 미키에게 다가간다. 미키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그녀의 얼굴에 싸대기를 날린다.
짜악!
미키의 멍한 표정이 보인다.
마코토도 여자지만, 나름대로 단련을 하고있는 여자다.
아마 그런 여성이 전력으로 싸대기를 날리니, 매우 아플것이다.
미키의 첫표정은 아파하기 보다는 당황스럽다는 눈빛이 역력했다.
P : 예전부터 작곡해서 이미 완성했지만....
P : 꺼내서 보여주기가 조금 그렇네...
P : 하지만, 내가 죽은 후에는 반드시... 불러주기를 바래...
P : 내가... 생전에 남긴 걸작, <M@STERPIECE>를....
P : 자, 그럼 구상해 놓은 곡부터 작곡해볼까.
P : (머리 속에.... 가사와.. 악상이... 뒤틀려서.. 한 번에 정리가 된다..)
P : (이 기세라면 내가 죽기 전에는...다 마칠 수 있을거야.)
P : 나의 마지막 삶의 목표, 그것은...
P : (바로 너희들에게 이 곡들을 완성하여 주는 것...)
P : (그리고... 마지막에 그 곡들을 가지고 라이브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괜찮다니깐..
하, 하여간 아즈사는 저 바보녀석부터 어떻게 해봐!
아까 미키한태 맞은 뺨이 빨갛다고..?
마코토:항상 그래! 멋대로 스케줄이 있는데 낮잠이나 자고!
마코토:예의를 갖춰야 하는 곳에서 항상 개념없이 행동하고!
마코토:항상 자기밖에 생각 못하고!
마코토의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마코토:그만 두고 싶어...? 그만 두면 되잖아.
마코토:이해심 없는 아이돌은, 765에 필요없어.
마코토:961로 돌아가던가 해. 넌 항상 제멋대로였으니까.
마코토:크윽... 젠장...
마코토의 눈에 눈물이 떨어진다.
저, 저런 녀석따위 걱정할리가 없잖아..
그, 그래도 앞으로도 계~속 질리도록 보게 될태니까 말이야..
P : (이오리가 말하는 것이 문 틈을 타고 새어 들린다..)
P : 나를 계속 질리도록 보게 된다라...
P : 어차피 너희는... 나의 영정사진 밖에 보지 못할 테지....
P : 후후, 이런 생각 하지말고 빨리 곡이나 완성시켜야지.
마코토군이야 말로 바보인거야! 어쨰서 거기 있....프로듀서가 이상해 졌다는걸 눈치채지 못한거야?
미키는 말이야... 오늘 프로듀서가 평소와 다르단걸 느낀거야...
그래서... 미키는... 단지... 미키의 착각이길.... 바라고.... 때린... 거란...
P : 아즈사 씨... 일할 시간은 없고... 저를 걱정할 시간은..있..는...으흑...건....
P : (제기랄...울 것 같아... 하지만.. .나는 ... 이곳에서 울면 안돼..)
이 슈퍼 아이돌 이오리님의 몸에 상처라도 나면.. 아야야야...
..너무 아프잖아.. 우으.. [울먹]
아몰라 아후우 효과가 더좋겠다
마코토:제멋대로야... 넌 너무 제멋대로라고... 그런... 그런걸... 이해할수 있을리가... 흐윽... 없잖...
미키... 바보같아... 넌 정말로...
P : ♩ 오늘까지 얼마나 달려온걸까?
P : ♬ 계속 영원히 이 꿈을 이어나가자
P : 꿈이란, 자기 자신을 실현시키기 위해 태어난 증거이기에♪
P : 반드시 이 마음으로 ♩
P : 나의 M@STERPIECE♬
P : ...라는 곡이 있습니다. 제가 몰래 틈틈히 지어온 곡이지요.
P : 만약, 제가 이 곡을 드린다면... 저를 위해.. 불러 주실수 있습니까?
>>856 저보고 말씀하신건가요?
>>863
그럼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야.. 오늘따라 사진이 샤방하시네요!(아부하기)
[잡담] 벌써 소재를 40개를 써버렸는데 남아있겠습니까;;;
P :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P : 이 곡은 13명, ALLSTARS버전입니다.
P : 각각 1명 당, 개인 곡도 준비할 겁니다.
P : 지금으로부터 4개월 후, 4개월 후에 라이브를 여는겁니다.
P : .....부탁드립니다. 받아드려주십시오.
P : 그리고... 지금까지... 죄송했습니다.
역시 프로듀서.. 화 많이 난걸까나..
P : (이제 내가 사는 이유는 이것뿐이다.)
P : (하지만 어떠랴, 시한부 인생 무언가 하는 것이라도 있는것이 낫지 않겠는가.)
P : (....시한부인데도 웃음이 나오는 것은 왜 일까.)
P : (바로, 너희들의 라이브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겠지.)
그렇다면... 음... 나도, 미키를 응원할게!
자, 일단 프로듀서씨에게 사과를 하자!
마코토:(...말할수 없어. 나도 프로듀서씨를 좋아한다는걸)
아즈사: 그리고 이오리짱, 듣고 있는거 알고 있으니 이쪽으로 오렴
그냥 라이브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짓는게...
엣.. 벌써 드, 들킨건가....
프, 프로듀서 역시 화난거라면 내가 미안해..
맨날 화만 내고.. 역시 내가 미안해, 그니까 그만 화 풀어줘..?
흐음... 개인적인 견해지만 그렇게 끝내면 상당히 뒤가 찝찝할 것 같은데요.... 의사가 멋대로 착각해서 프로듀서가 작곡을 했는데, 그것을 아이돌이 연습하고, 라이브를 한다... 하면...
P : 에이, 빨리 완성시켜야 하는데 말이나 걸... 잠깐...
P : ...? 내가 화를 내고 있다니 그건 또 뭔 소리야?
프, 프로듀서 성격이 안 좋은건 알았지만 요즘 훨씬 심해졌고..
역시 지금까지 내가 맨날 때쓰기만 해서 스트레스가 쌓인건 아닐까.. 해서..
P : ....내가 너희들에게 뭔짓이라도 했었냐?
[나레이션] 한편 병원에서는........
의사 : (서류 정리중)......... 응? 분명히 저번에 봤을떈....... 망했다! 진단서가 뒤바뀌었어!
오늘만해도 이 이오리님이 이렇게까지 하고 있는데 무시만 하고 말이야!
청소도 시키려고 했고..
!! 미키!
P : 아니, 그건...
탁(미키가 안겨옴)
P : 뭐, 뭐야! 미키!!! 너 갑자기 왜 이래?!
P : 마코토가 너 때려서 머리라도 다친거야? 왜 갑자기 달려들고 그래?
P : 너 진짜 어디 아픈 거구나...
P : 아까 두 대나 때려놓고 도망갔다 갑자기 돌아와서는 좋아한다니...
P : 마코토! 너 애한테 무슨 짓 한거야?!
머리에 총이라도 맞은거야..?
아아! 미, 미키 떨어지라고오오! [프로듀서에게서 미키를 때어내려고 하지만]
아야야야..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