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 맞다. 신인이니까요... 그 아이. 무슨 일이건 미소를 지으면서 '힘내겠습니다!' 라고 하니까요. 태양과도 같은 미소랄지..."
'시마무라 우즈키... 인가.'
"그리고, 코시미즈 사치코라고 했나요? 처음 봤을땐 공주병 걸린 전형적인 아이돌인줄 알았는데, 상당히 예의 바르고 다른 사람에게는 깍뜻하더라고요."
'코시미즈 사치코.'
"그리고... 제가 록에 팬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키무라 나츠키라고요. 그 아이. 정통파 록커 스타일이더군요. 저번에 일렉기타도 잘 치고... 인상도 좋았고요."
'키무라 나츠키... 인가...'
하지만, 이곳에서도 함정은 존재한다.
자신이 낮은 위치에 있을때는 누구나가 겸손하다. 아니, 그렇게 보일 뿐이다.
진정 사람의 본성을 주고 싶으면 권력을 주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높은 곳에 있으면 본성도 변하거나, 혹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내가 직접 보고, 그녀들을 판단해야겠다.
50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반응을 살피는중)
9럼 2만
여담이지만 성창판에 있는 쿨P는 이녀석이 모티브입니다. 세세한 설정은 좀 다르지만.
아이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의 의견을 들어보자.
-아이커뮤 인양조합-
-아이커뮤 인양조합-
-아이커뮤 인양조합-
짧은 시간일 지라도 많은 아이돌을 보아왔을 테니, 한번 물어보는게 좋겠군...
"궁금한게 있다만."
"무엇인가요?"
"자네는 아이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지?"
"아... '저'는, 아이돌의 인성이라고나 할까요."
... 저는? 이라.
"그말은, 자네 이외의 다른 사람은..."
"네. 아무래도 윗 분은 시청률을 중시하시죠. 인기 아이돌이라던가..."
"아무래도... 인기와 인성이 비례하지 않는 경우도 있나 보군."
그가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조금요... 최고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사람이 스태프를 하인으로 여기는 분들도 있었고요. 그런 분들 앞에서는 겉으로는 굽실거리지만 뒤로는 모두 고개를 저어요.. 음... 저번에 타카가키 카에데씨를 본적이 있는데, 그 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좋은 분이시더라고요."
전자의 부류는, 그의 위기때엔 거의 도와주는 이가 없다... 하지만 후자의 부류는, 기사회생의 순간을 만날수있다. 아이돌의 인성교육도 똑바로 하지 않으면 안되겠군.
"음... 저는..."
+7까지 아이돌과 주사위. 가장 높은 세명이 선택됨.
의외로 토키코?
의외로 웃어른에게 깍듯이 대한다.
(단, 담당 P 제외)
키무라 나츠키
"...미안하군.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아하하. 맞다. 신인이니까요... 그 아이. 무슨 일이건 미소를 지으면서 '힘내겠습니다!' 라고 하니까요. 태양과도 같은 미소랄지..."
'시마무라 우즈키... 인가.'
"그리고, 코시미즈 사치코라고 했나요? 처음 봤을땐 공주병 걸린 전형적인 아이돌인줄 알았는데, 상당히 예의 바르고 다른 사람에게는 깍뜻하더라고요."
'코시미즈 사치코.'
"그리고... 제가 록에 팬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키무라 나츠키라고요. 그 아이. 정통파 록커 스타일이더군요. 저번에 일렉기타도 잘 치고... 인상도 좋았고요."
'키무라 나츠키... 인가...'
하지만, 이곳에서도 함정은 존재한다.
자신이 낮은 위치에 있을때는 누구나가 겸손하다. 아니, 그렇게 보일 뿐이다.
진정 사람의 본성을 주고 싶으면 권력을 주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높은 곳에 있으면 본성도 변하거나, 혹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내가 직접 보고, 그녀들을 판단해야겠다.
-행동에 '다른 아이돌들을 보러가기'가 추가되었습니다!
"아이돌의 노래요? 당연히 타카가키 카에데의 노래지요! 호소력 짙고, 그 아름다운 뮤직 비디오에서의 자태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흠... 나도 한번 그녀의 뮤직비디오를 봐야겠군.
"그리고... 흠. 키사라기 치하야의 노래도 좋고요. 푸른 새는 언제나 들어도 명곡이지요."
몇년전. 가끔 길을 걷다가 흘러나오는 노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좋은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던 노래다.
"...아차차! 이야기를 하다가 이렇게 시간이... 이만 가보겠습니다. 즐거웠습니다. P씨."
"나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가 허리를 숙이고, 빠른 걸음으로 건물 안쪽으로 사라졌다.
P는 무엇을 할까?
+2
+2
-아이커뮤 인양조합-
그녀들을 내 나름대로 판단해보고, 우리 아이돌에게 해가되는 존재일지, 아니면 득이 되는 존재일지 판단하는 것이다.
30+로 사치코가 이 건물 안에 있다.
"자자. 빨리 오세요. 프로듀서씨."
"오케이 오케이. 사치코."
약간 어린듯한 여자아이의 목소리에, 그녀를 사치코라 부르는 남성...
찾은지 5분도 지나지 않아, 정면에서 딱. 마주쳤기 때문이다.
"앗...!"
"히익!"
순간적으로 남성이 사치코를 감싸안듯 뒤로 물리고, 그녀는 나를 보고 겁먹은듯한 표정을 지었다. 뭐... 키도 큰데다 험악한 얼굴의 남성이 손을 주머니에 찔러넣고 있다... 그 반응도 무리는 아니지.
그런데 그 반응... 아무래도 그는 사치코를 아껴주는듯 하군.
"아... 안녕하세요!"
미스를 눈치챈듯, 그녀가 밝게 웃는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인사한다.
"음."
"아... 안녕하십니까!"
이윽고 그도, 나를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한다.
"...혹시, 이 아이가 코시미즈 사치코인가?"
"네! 코시미즈 아이돌! 신입 아이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정신... 이라는 것인가.
"P라고 한다. 프로듀서지..."
"네. 저는 여기..."
그가 명함을 내민다.
...아사나기. 인가...
아뇨 아닙니다
@>>455, 456 .........찾아봤습니다. 설득력 없는 설득이라는 말이 이렇게 와닿은 적은 처음이네요.
일반 게시판에서 언급하면 제재 당할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검색하셔서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세히 설명하는 순간 아이커뮤 회칙을 두 개나 어기게 되는 쌈박한 인물입니다.
+2까지. 무슨 대화를 할까?
(사치코는 이 다음에 대화합니다)
가 아니라 아까 보니 담당 아이돌에게 상당히 신뢰받는 듯 하던데, 그 비결에 대해 물어보자.
"네?"
"이름. 멋지군."
"아. 네...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군. 사치코가 상당히 신뢰하는듯 하던데..."
"네. 정말 귀여운 아이죠? 착하기도 하고요."
"신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다지 긴 교제는 아닐터... 그 만한 기간에 사치코는 널 크게 신뢰하는듯 하던데."
"아아. 그게... 사실 사치코. 프로듀서들에게 그렇게 인기가 없어서요..."
"?"
아사나기의 표정이 약간 어두워졌다.
"사치코. 좋은 아이이고, 노력가이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공주병이 심하다고 할까요? 무심코 그 기질이 드러나서요. 그게 다른 프로듀서에게 잘난척하고 거만하다고 여겨졌나봅니다."
"으음..."
사치코는 버라이어티의 맨 뒤의 패널에서, 카메라조차 비치지 않는 곳이지만 열심히 웃고 있었다.
"저는 사치코가 귀여웠거든요. 그래서 사치코의 응석을 받아주고 하다보니까 사치코도 감동하더라고요. 말은 안하지만 응석을 받아준건 제가 처음이었을거예요."
"그렇군."
그가 거짓말을 하는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아이커뮤 인양조합-
-아이커뮤 인양조합-
-아이커뮤 인양조합-
-아이커뮤 인양조합-
이제보니 이 짤 만든지 두 달 밖에 안 지났군요.
본문의 글귀는 아직도 유효한지 궁금합니다.
-아이커뮤 인양조합-
-아이커뮤 인양조합-
-아이커뮤 인양조합-
인양 갑니다!
-아이커뮤 인양조합-
-아이커뮤 인양조합-
귀차니즘으로 자꾸 도망가는 나라도 괜찮을까?
1.다이죠부다. 몬다이나이.
2.다이 몬다이다. 꺼져라.
제 시험은 망했으니까, 이 창댓은 꼭 봐야겠어요!
귀차니즘이라도 좋으니 연재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저는 인양하겠습니다.
언제라도 기다릴터이니
누구 계신가요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가 나를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보며 말한다.
"사치코는 뛰어난 원석입니다! 톱 아이돌이 될거라고요!"
"아... 아아."
"천부적인 재능까지는 아닙니다만, 어느정도 재능도 있고 머리도 좋아서 노래라던가 춤도 잘해요!"
"그런가...?"
사치코가 연습을 하는 장면을 쳐다본다. 확실히, 중간중간 실수도 하는 편이지만 대체로 무리없이 하는 편이었다.
"게다가, 노력가인데도 그것을 티내지 않아요. 항상 몰래몰래 연습하고, 그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던지... 쓰다듬고 싶어집니다."
"그렇군."
좋은 사람... 인것 같군. 말하는 것에 거짓은 없는것 같아...
"담당 아이돌과 식사를 하러 가야 할 시간군이군."
"그렇습니까? 아차... 사치코를 꼭 기억해 주십시오."
"아아. 기억하지."
무엇보다도, 저런 특징적인 여성은 기억하지 못하는게 어려우니까.
"사치코! 우리도 밥먹자!"
"후... 후우...! 마침 딱 배고픈 때였는데! 역시 프로듀서는 훌륭한 하인이예요!"
"네.네." 쓰담쓰담
...
+3 주사위.
아이돌의 오전 연습의 성과.
"우으..."
몸을 쓰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몸을 단련시킬 필요가 있다. 싸움이건. 춤이건. 특히 춤은 근육을 격하게 움직이는 일이니, 그것에 맞춰서 근육들을 단련시키는 것이 필요할것이다.
"린짱. 유연해애..."
유이가 약간 부러운듯이 린을 바라보며 말한다. 린은 다리를 쭉 찢고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네... 나도 몰랐어."
"저도 그런 유연함이 있다면 좋을텐데요..."
"유연함은 충분히 단련 가능한 부문이니까요. 천천히 단련해요... 아참.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됬나요? 프로듀서씨?"
"...음. 방해한건가?"
"아뇨. 아니예요."
그녀들은 트레이닝에 상당히 잘 따라주고 있는것 같다. 그녀도 잘 가르치고 있는것 같고... 하지만 조심은 해야겠지.
"점심시간이라서 데리러 오신 건가요?"
"음. 물론 원한다면 각자 먹을수도 있지만..."
"마유는 프로듀서와 같이 먹고싶어요."
"유이도 상관없어~"
"나도 딱히."
"저도요~"
젊은 여자가 늙은 남자와 먹는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줄 알았는데...
게다가 왠지 트레이너도 같이 먹겠다고 하고 있지 않나...?
"알겠다. 그럼 밑의 식당에서 먹도록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