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인가? 이 회사 입사날이.. 쳇, 망할 늙은이가. 나를 이런 곳에 쳐박아두다니...’
‘하지만, 출세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어디있겠어? 좋아. 그러면 한번 해 보자고. 신인 프로듀서 연기를 말이지.’
‘여기인가? 내가 들어갈 곳이...좋아. 우선 종이기재들만 들고왔으니...시작할까?
(드르륵...쾅...콰광!)
“아..아야야...첫 출근부터 수난이네요, 정말.”
‘이렇게 멍청하게 넘어지면 은연중에 놈들은 날 무시한다. 이렇게 포석을 깔아 얼빵한 초보 프로듀서 연기로 놈들을 속이는 걸로 시작한다면...후에 날 의심할 가능성이 탁월하게 적어지지...자, 그럼 이제 얼굴이라도 볼까?’
+1~5: 이 속이 시커먼 프로듀서와 함께 할 아이돌들은? (346 한정으로)
우즈키 "괘...괜찮으세요?! 프로듀서 씨!"
하루 "것보다 다 흩어졌는데?"
아카네 "오오! 프로듀서가 온 겁니까!"
마유 "와주셨군요,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란코 "후후..또다시 게하나로 몸을 맡긴 아기새가 날아왔군....(어서오세요, 프로듀서 씨.)
P "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이런이런...첫날부터 추태를 보였네요. 아, 이런..."
우즈키 "왜...왜 그러세요?"
P "이...이렇게나 아름다운 아가씨들을 두고 인사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니...크윽...나란 인간은!"
우즈키 "네?"
P "아무 말 마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부로 함께 일하게 된...프로듀서라고 합니다. 비록 부족한 몸이지만 곁에서 아름다운 아가씨분들을 보필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한 보답을 기필코 해내겠습니다."
(프로듀서는 페도라를 벗은 후 한 손으로 쥐며 격식 인사로서 그녀들에게 인사한다.)
마유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프로듀서 씨."(마유는 이래뵈도 타인의 어두운 감정을 꽤 잘 볼 수 있답니다? 잘부탁해요 하라구로 프로듀서 씨?)
란코 "어둠에 삼켜져라!"(이 사람, 나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랑 똑같은 눈을 하고 있어. 좋은 사람은 아닐지도......)
하루 "무....뭐.....같이 힘내보자고....."(조금 얼빠진 프로듀서인가? 큰 기대는 못하겠어.)
@아 늦었다.
P "아니요..제가 더 잘 부탁드리죠...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인사도 받아주셔서..."
P '우선 저 셋은 괜찮지만...여기 둘...성가시군. 분명 시마무라 우즈키와 히노 아카네라고 했나? 아직 경계중이면...독기를 좀 빼야겠어. 어디보자...그래, 저 포트가 딱이군.'
P "아, 다들 차라도 한잔씩 하시죠. 마침 좋은 향이 나는 차를 가져와서요."
마유 "네? 그런 준비는 마유가...."
P "아니요. 아름다운 아가씨께 차를 대접하는 건 신사의 소양이니 제가 하겠습니다."
(그렇게 포트로 다가가는 P. 한동안 천연덕스럽게 포트 사용법을 모르는 연기를 하다가 새의 소리가 나는 때 모두가 창문을 바라본 지금. 몰래 뜨거운 물을 손에 붓는다.)
P "앗 뜨거워! 뜨거! 뜨거!"
하루 "뭐...뭔소리야!"
P "물이...뜨거운 물이....아아, 뜨거워요..."
마유 "잘못하고 뜨거운 물을 부으신 모양이시네요. 괜찮으세요?"
P "아, 괜찮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괜히 물이 쏟아져서 그만...아무쪼록 컵이라도 준비를...."
(그렇게 P는 평소부터 사용하던 교묘한 손동작으로 컵을 몰래 미끄러뜨려 깨트린 채 그 조각에 일부러 찔리고 만다.)
P "아이고야, 아이고!"
하루 "가는 데마다 사고구만."
P "이번엔 컵이...아야!"
마유 "빠..빨리 치료를!"
P '자, 어때? 이정도면 독기도 빠질 때잖냐? 망할 걸레들아.'
우즈키 '그 정도 연기로는 안 속아요, 프로듀서씨?'
아카네 '후후, 제법 리얼했지만 멀었어요.'
P '제길, 귀찮은 년들. 하는 수 없군. 나중에 차례로 정리하겠어.'
P "자, 그럼. 치료도 했고...어디, 일을 시작할까요? 오늘 있는 일들은...."
우즈키 "아, 그거라면 저기 있는 보드에 나열되있어요!"
P "감사합니다, 시마무라 씨."
우즈키 "제..제 이름을 아시는건가요?"
P "이런 아름다운 아가씨의 이름은 신사로서 기억할 수 밖에 없죠! 당신처럼 진정한 미를 품은 여성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러한 여성을 잊는 건 신사로서 죄에요!"
우즈키 "프..프로듀서 씨...."
우즈키 '입발린 말도 참 잘 하시네요. 연기자 한번 지망해보시죠?'
P '너 좋으라고 하는 소리냐? 나도 캐릭터 만드느라 고생이라고...칫. 좋아, 오늘 일거리는 뭐지?'
+1 오늘 하게 된 일거리는?
주사위를 굴려 수가 높을수록 게런티가 높은 일, 낮을수록 낮은 일.
짝수일 경우 아이돌들이 편한 일. 홀수일 경우 아이돌들이 고생하는 일.
즉, 높고 짝수면 아이돌들도 편하고 게런티도 높은 일입니다.
P '흥...게런티가 고작 이거? 평균 이상이라도 너무 짜잖아? 거기다가 하는 일이...달리기?'
아카네 "오호! 그것은 프로덕션 배 마라톤 대회로군요!"
P "마라톤 대회요?"
하루 "여러 프로덕션이 나와서 42. 몇키로 말고 한 20KM뛰어서 1등 먹는 거라나? 난 그것보다 축구가 더 좋은데 말이지. 뭐,,11명은 아니지만."
란코 "성원의 불씨가 짚여지는 장소다!(모두의 응원이 집결하는 장소에요!)"
P "네?"
우즈키 "모두의 응원이 모이는 장소에요! 프로듀서분들이 엄청 크게 응원하거든요!"
우즈키 '후후...프로듀서 씨, 목청 높게 응원하세요. 연기 계속하고 싶죠?'
P '거슬리는 년이....제기랄. 이 프로덕션의 일거리는 뭐 이따위야!'
P 'X...바아아아아아알! 가만 안둔다, 늙은이! 돌아가면 너부터 죽인다! 죽이겠어!'
하루 "어, 어이. 왜 그래? 어디 아파?"
P "아..아아아 죄송해요. 지금 쫌 손의 화상이 아직도 아파서...자, 그럼 이동할까요?"
(그렇게 내려간 주차장. 상당히 고급진 승용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 "오오, 너 돈 많나봐?"
P "그냥 대충 중고로 산 거에요. 좋을 거 없답니다~아가씨분들을 모시기에 부족한 차량이지만 부디 앉아주시길. 자, 이쪽입니다. 좌석의 불편함은 없으신가요?"
하루 "아, 그..그렇지, 뭐. 고마워."
하루 '저 녀석..입만 나불대는 게 아니라 정말 신사인가 뭔가인가? 왠지..이런 대접도 나쁘진 않은걸?'
P '훗, 어린애들이란. 금방 넘어온다니까...문제는...저 둘이지.'
우즈키 '이런이런, 넘어갔네요, 하루짱.'
아카네 '아직 애니까요. 세상을 모르는 거죠.'
P '망할 년들이...텔레파시하냐? 닥치고 타.'
우즈키 '그럼..신사의 프로듀스를 받아볼까요?'
P "저기, 시마무리 씨랑 히노 씨....아, 아아! 잠시만요! 우선 제가 안내를....아, 이런...타버리셨네...뭐, 그럼 갈까요?"
아카네 "전력으로 갑시다!"
P '으으...어떻게 하면 저 두 년이 의심을 거둘거지...썩을..나중에 한대모아 끝장을 내주마! 쳐죽여주겠어! 너희도! 늙은이도!'
마유 "프로듀서님?"
P "아, 네! 사쿠마 씨. 저같은 사람에게 볼일이라도?"
마유 "아니요...저기...마유는 프로듀서 씨에게 운명을 느꼈어요. 처음 본 순간...반했죠...아시겠나요?"
P "예?"
마유 "저희는 운명의 관계..빨간 시로 엮였을지 몰라요."
P "아니요, 사쿠마 양..갑작스럽게 무슨 말씀..."
마유 "마유...라고 안 불러주면 삐질거에요?"
+1 P의 속마음
+2 P의 분노 게이지
+3 P는 이름으로 부르는가? 주사위를 굴려 홀수면 부른다! 부르면 신뢰도 +5
P '뭐야, 이 병신은.. 운명이라니 그 딴 걸 믿는 새끼도 있냐. 뭐, 상관없나. 나에게는 좋은 호구란 소리니까....그런데..저년들을 대하고 보니....이 년도 상당히 짜증난다....아아...'
P "그럼...무례를 용서해주시길...마유 양?"
마유 "아아..그 울림...정말로 좋아요!"
아카네 "오오, 프로듀서씨! 스타디움에 도착한 모양입니다!"
P "오야? 벌써입니까? 이런이런. 마유 양의 매력에 빠져서 제가 혼을 놨네요. 너무 아름답단 말이죠."
마유 "그렇게 마유를...역시 운명이네요...."
우즈키 '마유 짱도 순진하네요...'
아카네 '그야말로 사랑에 빠진 소녀....'
우즈키 "그럼 이제 갈아입으러 갈 테니 응원 부탁드려요!"
P "네! 목청 놓고 응원할게요!"
P '썩을! 아주 그냥 날 뭘로 보는군! 그래, 갈아입고 뛰어! 그리고 죽어! 죽어! 뒈져버리라고!"
P "GO TO HELL!"
"어..어라? 뭐하는거야?"
P "아...아아, 누...누구신지?"
"나 몰라? 너네 사무소 선배이자 요새 유명한 LIPPS의 프로듀서잖아. 저번에 면접볼때 인사했는데?"
P '그랬나? 관심이 없어서 말이지. 너 같은 건.'
"아무튼 너도 여기구나. 잘 부탁한다. 아, 오네! 얘들아 여기!"
P '저게 립스....왠 풍속점 여자들만 모은 조합인가? 취향 한번 오지는군.'
"다들 인사해. 여기 있는 녀석이 내 후배...아, 저..전화왔다! 그럼 잠시 전화 받을테니 인사 좀 하고 있어."
P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부로 시마무라 양, 마유 양, 히노 양, 유우키 양, 그리고 칸자키 양의 프로듀서가 된 사람입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나중에 만나면 아는 척 좀 해줘요~"
(그렇게 다시금 페도라를 벗으며 격식 인사로 정중히 립스에게 인사한다.)
시키 "냐하하하.. (왠지 안 좋은 냄새가 난다. 썩은 구정물같은 냄새가.)
슈코 "헤에. 나는 슈코. 친하게 지내. (나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미카 "잘 부탁해!"(이 아저씨 뭐지.....뭔가 오싹한 기분이......)
카나데 "그러죠 뭐. 저도 잘 부탁해요.(뭐, 그럭저럭일까.....)"
프레데리카 "안녕? 나는 프레데리카! 그냥 프레쨩이라고 불러, 알았지?"(그리 좋은 사람은......아닐까나?)
P "이럴수가...세상은 넓고 아가씨는 많다. 신사로서 여러분들처럼 멋진 아이돌분들과 만나다니..이건 영광이군요!"
카나데 "후훗, 재미있는 사람이시네요?"
P "뭐, 그렇죠. 하야미 씨?"
카나데 "어라? 이름도 알고 계신 거에요?"
P "인기 아이돌, 사무소 선배, 아름다운 아가씨. 제가 잊을 이름이 아니죠! 그리고, 죠가사키 씨?"
미카 "아...네!"
P "저, 아직 아저씨 아니에요. 이래뵈도 방년 23살 꽃청년이랍니다~"
미카 "아...그래요...."
미카 '뭐야...내 속마음...읽은거야?'
시키 "것보다 뭐하러 갑자기 GO TO HELL! 같은 소리를...."
P "아, 그것은...."
+1 P의 변명은?
+2 믿어줄까? 홀수면 믿고 짝수면 믿지 않는다.
또한 믿으면 사악도, 믿지 않으면 분노 게이지가 상승한다.
사회자 "자, 시작합니다! 프로덕션 통합 마라톤 대회, 자 프로듀서분들에 성원으로 아이돌들에게 힘을!"
"힘내라, 가장 귀여운 사치코짱!"
"나나씨, 영원한 17살의 힘을 보여주세요!"
"치카, 매지컬 파워로 1등을 차지하는거야!"
P '미친 놈들......'
(그렇게 군중 속에 열광에 섞여 없는 듯이 숨어 응원에 열중하는 다른 프로듀서를 비웃는 그. 한편, 아카네는 역시 전력으로 달리다가 이내 결국 마라톤 결승선에 모두를 재치고 1등으로 오지만 결국 마지막에 잘못되고 파인 곳에 발이 빠지더니 그대로 넘어져 돌부리에 무릎을 찢기고 만다.)
P '젠장 저년 다친 거 아니지?? 괜찮을까?? 라니....뭔 생각이야, 병신아! 웃어, 웃으라고! 캬핫! 기분 최고다!"
(한편 순식간에 광기 어린 웃음을 지운 P...그는 다친 아카네에게 달려간다. 제빨리 구급상자를 챙겨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빠르게 상처를 지혈하고 감싸 그녀를 공주님 안기로 안는 데 성공하는데...)
아카네 "프로듀서 씨...웃는 모습 가관이네요..진짜 악당 같아요..."
P "조용히 해라, 거슬린다. 피난 곳 더 피나게 해주리?"
란코 "불의 전차여!(아카네짱!) 아기새여, 그녀는 괜찮은것인가? (프로듀서씨, 아카네짱은 괜찮아요?)
P "걱정 마세요. 지혈과 응급처치가 끝났습니다. 이제 제가 그녀를 옮기죠."
응급요원 "저..저기 이런 일은 저희에게 맡기시는게..."
P "아니요. 전 프로듀서입니다! 다친 저의 아이돌을 보살피는 건 저의 사명! 히노 양이 다친 건 미숙한 제 책임입니다! 먼저 이곳을 확인했어야 할 것을...크윽...그럼, 이만 그녀를 옮기죠. 칸자키 양, 저를 믿고 여기서 기다려 주시겠나요?
+1 란코의 선택은?
주사위가 짝수면 믿고 남지만, 홀수면 역시 불안하니 따라간다.
믿으면 사악도와 신뢰도, 안 믿으면 분노 게이지 상승.
란코 "아기새여, 불의 전차를 황혼의 장소까지 안내하여라!(프로듀서씨, 부디 아카네씨를 응급시설로!)
P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스타디움에 달린 하나의 응급시설로 그는 죽을 듯이 뛰어가기 시작한다. 그런 그의 뒷모습을 보며 란코는 웃음을 보인다.)
란코 '역시...좋으신 분이야....'
(그렇게 아카네를 응급시설에 맡긴 채 그곳에서 방황하는 P에게 아이돌들이 다가온다. 그가 프로듀스하는 하루, 마유, 우즈키. 그리고 립스의 5명이.)
하루 "이봐...괜찮은거야? 많이 다쳤어?"
P "걱정 마세요. 지금 치료 중입니다. 하아...히노 양....제가 조금만 더 완벽했더라면..이런 불책은..."
하루 "어이, 니 탓이 아니잖아. 자책하지 말라고."
마유 "그래요. 이번엔 무대에 오류니까...프로듀서 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P "히노 양....히노 양...."
P '랄까나? 그 년이 다쳐줘서 기분이 완전 상쾌, 통쾌, 유쾌! 아하하하하! 무릎이나 까지고 좋은 꼴이다! 아주그냥 살가죽 다 벗겨질것이지! 왜 아직 살아있냐? 죽어! 죽어! 죽어버려! 히노 아카네! 키햐햐햐햐햐! 저 년이 넘어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 못하다니...너무 슬프구만~?'
시키 "웁...우웁!"
카나데 "또 왜 그래?"
시키 "시키 짱...화장실좀...."
P "오야? 아무래도 몸이 안 좋은 것 같네요. 이치노세 씨는..."
우즈키 '역시 시키짱. 저 인간한테 구정물 냄새가 역하게 나는 걸 눈치 챘네요."
아카네 "네, 네. 쿠로이 삼촌. 그 사람 잘해가고 있어.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녀석이야."
쿠로이 "수고하는군, 아카네. 그래. 녀석을 잘 감시해라. 녀석은 내가 신뢰하는 부하지만 마지막에 정에 무너지는 때가 많아. 그러니 만약 놈이 배신할 때를 보이면....처리해라."
아카네 "걱정 마. 시체도 없게 만들어줄게. 그럼."
아카네 "자...저 녀석이 어디까지갈지...같이 가볼까?"
P "음..이치노세 씨가 늦네요. 이제 그만 행사는 끝나고 철수 시간인데 말이죠."
시키 "......."
P "아, 오셨군요. 이치노세 씨. 마침 당신들 프로듀서를 불렀으니 이제.."
시키 "나...아이돌 그만둘래."
모두들"뭐?!"
시키 "저 인간....저 인간한테서 떨어져! 저 인간...저 놈은 쓰레기야! 구정물이라고! 토사물 같은 놈이야! 저런 놈이랑 엮이지 마...모두 떨어져! 녀석을 믿으면 안...."
마유 "어머, 시키 짱..저희 프로듀서 님께 그런 무례한 말을....죽일지도 모른다구요?"
시키 "카..칼을 어디서?"
마유 "기본이죠, 후훗?"
P '이거 상황이 재밌게 돌아간다. 저 마유란 년은 내 편이란 건가? 좋아. 착실히 이용하자고.'
+1 다음 상황은?
주사위가 50이하면 위협만 하고 끝남. 그 후 립스P; 등장.
주사위가 51이상이면 위협 중에 립스P가 와서 말리며 하라구로 P와 대치.
P "....저...그렇게 쓰레기였나요? 이치노세 씨...저...죄..죄송합니다...그런 줄도 모르고...감히 해맑게 인사하다니...죄송해요...."
(P는 그렇게 소매 사이에 안약을 뿌려 눈물이 흐르듯 눈에 뿌린 후 눈물처럼 보이게 하며 소매를 가린다.)
마유 "누...눈물?"
P "아..아닙니다...나쁜 건 저니까...울 자격도 없는 건 알아요...그런데..."
마유 "프로듀서 님...프로듀서 님이 나쁜 게 아니랍니다..나쁜 건...모두 시키 짱의 이 입이에요!"
시키 "키익!"
립스P "그만두지 못해!"
(이때 날아온 립스P의 육탄공격! 아이돌들을 파고들며 시키를 마유에게서 때어내는 데 성공한다! 허공에 칼질한 마유는 다시 칼을 집어넣는다.)
립스P "너 뭐하는거야?! 아이돌들끼리 싸우면 말려야지! 방금 전까지 정말 제대로 된 프로듀서라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구만!"
P "네? 제가요?"
립스P "그럼 너지, 누구냐?!"
P '치잇.....여자싸움 구경 좀 할 참인데...썩을 놈이...아주 그냥 바른 생활 사나이 납셨구만. 내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이지, 이런 녀석.'
립스P "너 어쩔거야!"
P "아니...전..."
란코 "불의 전차여!(아카네짱!)
P "어래래? 칸자키 양?"
(그렇게 란코는 달려오더니 험한 분위기를 뚫으며 이내 문을 열고 아카네를 본다. 그러자 거기에는 도청기 이어폰으로 상황을 들으며 웃던 아카네를 모두가 보게 된다.)
P "으에엑...아니, 그런데 어디로 가시는지...?"
(그렇다. 밥먹고 연구만 한 그녀지만 남들보다 부족한 체력으로 정확히 180이상의 성인 남성에게 다가가기는 어려웠다. 결국 계산 착오로 우즈키에게 약이 먹여지고 마는데....)
우즈키 "우...으으...우우...."
미카 "우..우즈키, 너...."
우즈키 "닥치세요, 로리콘. 미리아짱 사진이나 보면서 침흘리는 주제에..."
미카 "내..내가 침을 흘릴 리가 없잖아!"
카나데 "보기는 한다는 거네?"
우즈키 "당신들 다 바보들 아니에요? 여기 있는 사람들한테 속고 있다고요! 저희 프로듀..으윽..."
P "이런이런, 갑자기 안색이 어둡네요. 일단 잠시 재웠으니 걱정마세요."
립스P "기절시킨 거잖아."
P "아가씨분 상대로 거칠지만 어쩔 수 없죠. 우선 이상한 걸 먹었으니 말이죠."
립스P "뭐, 그건 그렇지...시키, 다음부턴 그러지 마라. 이상한 약은 나 먹이는 걸로 만족해."
시키 "이게 아닌데...."
P "아, 히노 씨. 잠시 따라와 주시겠어요?"
아카네 "예, 갑자기 무슨?!"
P "히노 씨를 스태프분들도 걱정 중이에요. 그분들도 사과하고 싶으시다니...사과를 받는 게 예의잖아요?"
아카네 "아...그래도..전..지금 부상이..."
P "걱정 마시길, 제가 안고 갑니다!"
(그렇게 P는 아카네를 공주님 안기로 안더니 그대로 그들에게서 멀어져 모퉁이를 꺾고 나아간다. 한편, 시키는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않지만 그들은 그런 시키에게 과민반응이라며 물러가고. 마유와 하루, 란코도 우즈키를 데리고 먼저 차량 쪽으로 돌아간다. 한편, 그들은....)
아카네 "이런 곳까지 불러서 갑자기 무슨..."
P "이런 병신같은 년이!"
(P의 강렬한 발차기. 아카네는 다친 부위를 가격당하며 쓰러진다.)
P "너 뭐하는 새끼야? 죽고 싶냐? 그런 짓거리를 해서 어쩌자고! 감시면 그냥 날 꼬라보다가 콩고물이나 쳐먹어!"
아카네 "제법..자신있나봐?"
P "아아, 당연하지. 쿠로이 사장님께서 신뢰하시는 이 내가. 감시역 따위 없이도 성공하는 건 당연지사고. 그러니 넌 조용히 콩고물 먹고 갈 준비나 해라, 뭐해? 일어나 새꺄!"
아카네 "둘이 있다고..신사 캐릭터도 버린거야? 하여간에..."
(그렇게 차량으로 다시금 공주님 안기로 그들이 보이는 곳에서부터 그녀를 안고 돌아온 P. 그렇게 P는 차량에 타서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이다.)
(그렇게 돌아온 사무실. P는 짜증을 감추며 미소로 그녀들과 대하나 이내 다시금 보드에 적힌 일을 보게 된다. 즉,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P '뭐야? 또 일인가...그래도 대기업이라 이거야? 좋아..이번 일은 뭐지? 받아보자고.'
+1 두번째로 하게 된 일거리는?
주사위를 굴려 수가 높을수록 게런티가 높은 일, 낮을수록 낮은 일.
짝수일 경우 아이돌들이 편한 일. 홀수일 경우 아이돌들이 고생하는 일.
즉, 높고 짝수면 아이돌들도 편하고 게런티도 높은 일입니다.
P '치마를 입고 무방비로 자다니...이참에 몸으로 알려주마. 어른의 무서움을.'
(그렇게 한 소녀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그. 조금씩 거둬지던 치마가 맨다리를 보이며 속옷이 보일 순간, 누군가 손을 잡아친다.)
우즈키 "어머, 제 몸의 흥미를 가지시다니...역시 짐승이시네요."
P "게겍! 일어나셨나요? 시마무라 씨?"
우즈키 "아무도 없는데 신사 연기라니 당황하셨나요?"
P "이야...저는 그게..."
우즈키 "뭐, 프로듀서 씨가 발정난 짐승인 건 다 알아요. 그럼 힘내서 일할까요?"
P "제길, 약점을 잡혔군."
(아이돌을 성추행한 약점을 잡힌 그. 웃는 우즈키를 백미러로 보며 더해가는 짜증을 진정시키며 다음 장소로 향하는 중이다.)
P "그러고보니 다음에 함께 일할 아가씨분들은 누구죠? 이번엔 트러블 없이 넘어가고 싶은데요.."
마유 "아, 그 사람들은..."
+3까지 다음 장소에서 접촉할 아이돌.
(열대 지방을 생각나게 하는 인공 수영장. 남국의 풍미가 여러 곳에서 느껴진다. 실내 온도도 적절한 온기를 띄며 프로듀서와 5명의 소녀들을 맞이한다.)
P '이번엔 그 걸레같은 여자가 없기와...저 년이 사고치지 않기를 빌어야겠군.'
아카네 '으으...감시로서 보이지 못할 모습을...방심했어. 앞으론 란코 짱을 더 철저히 봐야겠군.'
미즈키 "아, 저기 왔네. 여기야, 다들!"
P "오야? 혹시 여기서 저희와 촬영을 하게 되신...."
미즈키 "그래. 처음 보는 사이지? 카와시마 미즈키, 미즈키씨라고 불러줘."
P '어디보자...이 늙은이 하나에...늙은이 하나 추가...애새끼 하나인가?'
사나에 "아, 이 사람이 오늘 입사한 사람이지?"
모모카 "음...상당히 멋을 부리셨네요?"
P "아, 여러분들의 프로듀서 분은 어디에...."
미즈키 "우린 없거든. 프리로 일하는 중이라서 말이지."
P "아아, 그러시군요. 그럼 오늘 제가 여러분들도 옆에서 보필할 기회를 얻는 거군요. 인사도 못해서 죄송합니다. 오늘부터 입사한 이 아가씨분들의 프로듀서 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여러분들처럼 아름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잘 부탁해요."
(여전히 페도라를 내리는 격식 인사. 5명은 슬슬 익숙해진 듯 하다.)
모모카 "음~옷만이 아니라 태도도 신사적이시네요. 매너가 좋으신걸요?"
P "과찬이십니다..."
P '이 년이지? 사쿠라이 가의 외동딸. 좋아...제법 잘 보여서 한번 그쪽도 겸사겸사 건들여 볼까?"
미즈키 "이거 그거지? 집사가 저택으로 돌아온 아가씨를 보면서 부드러운 목소리로...어서오십시오, 아가씨라고 하는거...와카루와, 와카루와!"
사나에 "꼭 드라마 보면 있지! 그런 거! 우리가 받아보다니, 우리..아가씨?! 꺄핫!"
P "그럼요. 저에겐 어떤 여성분이나 아름답고 가련한 아가씨니까요."
(미즈키와 사나에는 상당히 흥분해서 깨방정을 떠는 듯 하다. 다들 웃어넘길 때, P는 상당히 불쾌한 표정으로 그들을 하찮게 여기며 모모카의 표정도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모모카 '흔해빠진 더러운 마음을 품은 사람이네요, 한심해.'
P '이 꼬맹이, 날 의심하네? 뭐, 상관없어. 난 너 같은 애새끼랑은 질이 다른 더러움을 가진 사람이거든?'
아카네 '자기가 더러운 걸 잘 아네.'
P '신경 꺼.'
P "자, 이제 촬영 시간이니 옷을 갈아 입으실까요?"
미즈키 "오오, P군. 집사같아서 멋지다!"
사나에 "P군, 한번 만 더 해줘. 한번 만 더! 누나가 부탁할게~"
+1 P의 속마음
+2 P의 분노 게이지
P '그만 했으면, 아니다, 나중에 뒤통수를 치면 더 볼만 해지겠지.'
'빨리 그날이 왔으면...'
'근데....'
미즈키 "이런걸 보고 신사의 품격? 집사의 소양? 와카루와!"
P '짜증나....!'
P "자, 더 이상 지체하면 모두에게 민폐이니 탈의실로 가주실 수 있을까요?"
(그렇게 파란만장한 만남을 끝내고 지친 프로듀서. 상당히 짜증이 쌓였지만 우선은 나무그늘이 마련된 곳에서 음료를 마시기로 정한다.)
+1 마실 음료는?
1.붉은 즙-붉고 매운 즙. 차갑지만 속은 뜨겁게 만들어 분노를 +3한다.
2.마음의 차-마음이 평온해지는 것만 같은 차. 맑은 감성이 분노를 -3한다.
3.핫세븐-강렬한 각성제. 왠지 모르지만 사악한 계획이 떠오르며 사악이 +3한다.
4.란코의 그림이 그려진 오렌지 주스-346과 협찬하여 만든 음료. 이를 마시며 그의 마음 속에서 신뢰가 생기며 신뢰가 +3, 사악이 -3된다.
5.생수-그냥 물. 아무런 효과 없다.
현재 게이지
하라구로 P
분노-18
사악-4
신뢰-10
(그가 뽑은 음료는 핫세븐. 상당히 강력한 각성제로서 상당히 달며 홍삼향이 났다. 그를 마시자 왠지 모르지만 머리회전이 평소에 2배는 되며 피로가 사라지면서 사악한 계획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P '아...하하하...좋은 생각이 났다. 그걸 그 놈한테 하면...캬핫! 최고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첫번째 분, 들어와주세요!"
P '이제 시작이면...무대 조정은 못할테니...외부에서 몰래 건들일까나?'
모모카 "네에~"
(구형 학교수영복과 실내화를 신은 채로 등장한 모모카. 여러 스태프들 중 몇몇은 그의 반응한다.)
P '흥, 저런 볼 것도 없는 몸에 흥분이라...나보다 쓰레기들도 있네?'
(그렇게 무대에서 모모카가 보이면서 모모카는 그를 못 볼 사각으로 이동해 촬영장에 있는 라이트와 연결된 줄을 본 P. 그리고는 양복 주머니에서 나이프와 성냥을 꺼내기 시작하는데...)
P '우선 여기를 자른다...이 줄을 저 라이트가 연결된 장소까지 옮긴 후 성냥으로 지지면...그대로 꽝! 불이 나면서 꽈광! 저 년은 화상 확정! 그리고 여기서 저 년에 시야로는 이동하는 날 보는 것도 불가능. 슬슬 시작을...)
"자세 부탁드립니다!"
모모카 "네에~"
+1 모모카가 짓게 되는 포즈는?(이 일은 그라비아)
+2 P의 성공 여부는? (주사위를 굴려 60이상이면 성공. 그 이하면 모모카의 기습 포즈에 당황해 넘어지며 실패.)
(현재 핫세븐 섭취로 주사위 판정 +30. 성공 시 사악도 상승.)
55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지만, 출세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어디있겠어? 좋아. 그러면 한번 해 보자고. 신인 프로듀서 연기를 말이지.’
‘여기인가? 내가 들어갈 곳이...좋아. 우선 종이기재들만 들고왔으니...시작할까?
(드르륵...쾅...콰광!)
“아..아야야...첫 출근부터 수난이네요, 정말.”
‘이렇게 멍청하게 넘어지면 은연중에 놈들은 날 무시한다. 이렇게 포석을 깔아 얼빵한 초보 프로듀서 연기로 놈들을 속이는 걸로 시작한다면...후에 날 의심할 가능성이 탁월하게 적어지지...자, 그럼 이제 얼굴이라도 볼까?’
+1~5: 이 속이 시커먼 프로듀서와 함께 할 아이돌들은? (346 한정으로)
하루 "것보다 다 흩어졌는데?"
아카네 "오오! 프로듀서가 온 겁니까!"
마유 "와주셨군요,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란코 "후후..또다시 게하나로 몸을 맡긴 아기새가 날아왔군....(어서오세요, 프로듀서 씨.)
P "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이런이런...첫날부터 추태를 보였네요. 아, 이런..."
우즈키 "왜...왜 그러세요?"
P "이...이렇게나 아름다운 아가씨들을 두고 인사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니...크윽...나란 인간은!"
우즈키 "네?"
P "아무 말 마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부로 함께 일하게 된...프로듀서라고 합니다. 비록 부족한 몸이지만 곁에서 아름다운 아가씨분들을 보필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한 보답을 기필코 해내겠습니다."
(프로듀서는 페도라를 벗은 후 한 손으로 쥐며 격식 인사로서 그녀들에게 인사한다.)
+2까지 아이돌들의 반응을.
@이건 당연히....후후후후
아카네 [오오!! 힘차게 함께 달려봅시다!!(호구입니까?? 아니, 그런 냄새는 느껴지지 않는 걸 보면 연기일려나요. 크크크큭. 이거 제법 재밌는 사람이 들어왔군요.)]
-------
마유, 란코, 하루는 밑의 분이 써주시겠죠.
하루 "아....그러지 뭐."(뭐야, 바본가? 그래도 제법 재밌을지도?)
란코 "후후후...보여주지. 여의 심연의 악장을!(함께 열심히 일해요!)"(우와, 저렇게 친절하고 잘생긴분이 프로듀서라니...아이돌 활동, 잘할지도?)
하루 [잘 부탁해.(...아름다운..///)]
란코 [여를 보필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도록!(잘 부탁드려요!) <음.. 이 사람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란코 "어둠에 삼켜져라!"(이 사람, 나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랑 똑같은 눈을 하고 있어. 좋은 사람은 아닐지도......)
하루 "무....뭐.....같이 힘내보자고....."(조금 얼빠진 프로듀서인가? 큰 기대는 못하겠어.)
@아 늦었다.
P '우선 저 셋은 괜찮지만...여기 둘...성가시군. 분명 시마무라 우즈키와 히노 아카네라고 했나? 아직 경계중이면...독기를 좀 빼야겠어. 어디보자...그래, 저 포트가 딱이군.'
P "아, 다들 차라도 한잔씩 하시죠. 마침 좋은 향이 나는 차를 가져와서요."
마유 "네? 그런 준비는 마유가...."
P "아니요. 아름다운 아가씨께 차를 대접하는 건 신사의 소양이니 제가 하겠습니다."
(그렇게 포트로 다가가는 P. 한동안 천연덕스럽게 포트 사용법을 모르는 연기를 하다가 새의 소리가 나는 때 모두가 창문을 바라본 지금. 몰래 뜨거운 물을 손에 붓는다.)
P "앗 뜨거워! 뜨거! 뜨거!"
하루 "뭐...뭔소리야!"
P "물이...뜨거운 물이....아아, 뜨거워요..."
마유 "잘못하고 뜨거운 물을 부으신 모양이시네요. 괜찮으세요?"
P "아, 괜찮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괜히 물이 쏟아져서 그만...아무쪼록 컵이라도 준비를...."
(그렇게 P는 평소부터 사용하던 교묘한 손동작으로 컵을 몰래 미끄러뜨려 깨트린 채 그 조각에 일부러 찔리고 만다.)
P "아이고야, 아이고!"
하루 "가는 데마다 사고구만."
P "이번엔 컵이...아야!"
마유 "빠..빨리 치료를!"
P '자, 어때? 이정도면 독기도 빠질 때잖냐? 망할 걸레들아.'
+1 우즈키의 독기는?
주사위가 51이상이면 의심을 푼 채 덜렁이라 생각함.
+2 아카네의 독기는?
주사위가 50이하면 의심을 푼 채 덜렁이라 생각함.
하라구로 P는 961의 스파이. 회사의 주식을 망치기 위해 위장취업 중이다!
하라구로 P는 이제부터 특정상황에 주사위로 결정짓는 순간이 온다.
그 순간에 P의 분노 게이지를 채워 100까지 만들면 본성이 드러나게 된다!
분노 게이지는
1~10: +1
11~20: +2
21~30: +3
31~40: +4
41~50: +5
51~60: +6
61~70: +7
71~80: +8
81~90: +9
91~100: +10
반대로 P가 아이돌들에게 신뢰 게이지를 채울경우 위와 같이 채워지며 100이 되면 본심을 털며 하라구로 탈피엔딩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악 게이지! 이걸 먼저 채우게되면 346이 망하며 자동적으로 아이돌들 단체 베드 엔딩행!
아카네 '후후, 제법 리얼했지만 멀었어요.'
P '제길, 귀찮은 년들. 하는 수 없군. 나중에 차례로 정리하겠어.'
P "자, 그럼. 치료도 했고...어디, 일을 시작할까요? 오늘 있는 일들은...."
우즈키 "아, 그거라면 저기 있는 보드에 나열되있어요!"
P "감사합니다, 시마무라 씨."
우즈키 "제..제 이름을 아시는건가요?"
P "이런 아름다운 아가씨의 이름은 신사로서 기억할 수 밖에 없죠! 당신처럼 진정한 미를 품은 여성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러한 여성을 잊는 건 신사로서 죄에요!"
우즈키 "프..프로듀서 씨...."
우즈키 '입발린 말도 참 잘 하시네요. 연기자 한번 지망해보시죠?'
P '너 좋으라고 하는 소리냐? 나도 캐릭터 만드느라 고생이라고...칫. 좋아, 오늘 일거리는 뭐지?'
+1 오늘 하게 된 일거리는?
주사위를 굴려 수가 높을수록 게런티가 높은 일, 낮을수록 낮은 일.
짝수일 경우 아이돌들이 편한 일. 홀수일 경우 아이돌들이 고생하는 일.
즉, 높고 짝수면 아이돌들도 편하고 게런티도 높은 일입니다.
아카네 "오호! 그것은 프로덕션 배 마라톤 대회로군요!"
P "마라톤 대회요?"
하루 "여러 프로덕션이 나와서 42. 몇키로 말고 한 20KM뛰어서 1등 먹는 거라나? 난 그것보다 축구가 더 좋은데 말이지. 뭐,,11명은 아니지만."
란코 "성원의 불씨가 짚여지는 장소다!(모두의 응원이 집결하는 장소에요!)"
P "네?"
우즈키 "모두의 응원이 모이는 장소에요! 프로듀서분들이 엄청 크게 응원하거든요!"
우즈키 '후후...프로듀서 씨, 목청 높게 응원하세요. 연기 계속하고 싶죠?'
P '거슬리는 년이....제기랄. 이 프로덕션의 일거리는 뭐 이따위야!'
+1 하라구로 P의 분노 게이지-주사위(위의 룰 참조)
@어머 +9
시작부터 9ㅋㅋㅋㅋ 그나저나 조금 아깝네.
하루 "어, 어이. 왜 그래? 어디 아파?"
P "아..아아아 죄송해요. 지금 쫌 손의 화상이 아직도 아파서...자, 그럼 이동할까요?"
(그렇게 내려간 주차장. 상당히 고급진 승용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 "오오, 너 돈 많나봐?"
P "그냥 대충 중고로 산 거에요. 좋을 거 없답니다~아가씨분들을 모시기에 부족한 차량이지만 부디 앉아주시길. 자, 이쪽입니다. 좌석의 불편함은 없으신가요?"
하루 "아, 그..그렇지, 뭐. 고마워."
+1 P의 사악도
+2 하루의 신뢰도
현재 게이지
하라구로 P
분노-9
사악-0
신뢰-0
P '훗, 어린애들이란. 금방 넘어온다니까...문제는...저 둘이지.'
우즈키 '이런이런, 넘어갔네요, 하루짱.'
아카네 '아직 애니까요. 세상을 모르는 거죠.'
P '망할 년들이...텔레파시하냐? 닥치고 타.'
우즈키 '그럼..신사의 프로듀스를 받아볼까요?'
P "저기, 시마무리 씨랑 히노 씨....아, 아아! 잠시만요! 우선 제가 안내를....아, 이런...타버리셨네...뭐, 그럼 갈까요?"
아카네 "전력으로 갑시다!"
P '으으...어떻게 하면 저 두 년이 의심을 거둘거지...썩을..나중에 한대모아 끝장을 내주마! 쳐죽여주겠어! 너희도! 늙은이도!'
마유 "프로듀서님?"
P "아, 네! 사쿠마 씨. 저같은 사람에게 볼일이라도?"
마유 "아니요...저기...마유는 프로듀서 씨에게 운명을 느꼈어요. 처음 본 순간...반했죠...아시겠나요?"
P "예?"
마유 "저희는 운명의 관계..빨간 시로 엮였을지 몰라요."
P "아니요, 사쿠마 양..갑작스럽게 무슨 말씀..."
마유 "마유...라고 안 불러주면 삐질거에요?"
+1 P의 속마음
+2 P의 분노 게이지
+3 P는 이름으로 부르는가? 주사위를 굴려 홀수면 부른다! 부르면 신뢰도 +5
P "그럼...무례를 용서해주시길...마유 양?"
마유 "아아..그 울림...정말로 좋아요!"
아카네 "오오, 프로듀서씨! 스타디움에 도착한 모양입니다!"
P "오야? 벌써입니까? 이런이런. 마유 양의 매력에 빠져서 제가 혼을 놨네요. 너무 아름답단 말이죠."
마유 "그렇게 마유를...역시 운명이네요...."
우즈키 '마유 짱도 순진하네요...'
아카네 '그야말로 사랑에 빠진 소녀....'
우즈키 "그럼 이제 갈아입으러 갈 테니 응원 부탁드려요!"
P "네! 목청 놓고 응원할게요!"
P '썩을! 아주 그냥 날 뭘로 보는군! 그래, 갈아입고 뛰어! 그리고 죽어! 죽어! 뒈져버리라고!"
P "GO TO HELL!"
"어..어라? 뭐하는거야?"
P "아...아아, 누...누구신지?"
"나 몰라? 너네 사무소 선배이자 요새 유명한 LIPPS의 프로듀서잖아. 저번에 면접볼때 인사했는데?"
P '그랬나? 관심이 없어서 말이지. 너 같은 건.'
"아무튼 너도 여기구나. 잘 부탁한다. 아, 오네! 얘들아 여기!"
P '저게 립스....왠 풍속점 여자들만 모은 조합인가? 취향 한번 오지는군.'
"다들 인사해. 여기 있는 녀석이 내 후배...아, 저..전화왔다! 그럼 잠시 전화 받을테니 인사 좀 하고 있어."
P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부로 시마무라 양, 마유 양, 히노 양, 유우키 양, 그리고 칸자키 양의 프로듀서가 된 사람입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나중에 만나면 아는 척 좀 해줘요~"
(그렇게 다시금 페도라를 벗으며 격식 인사로 정중히 립스에게 인사한다.)
+2 까지 아이돌들의 반응
현재 게이지
하라구로 P
분노-15
사악-3
신뢰-9
시키 [냐하하하.. (왠지 안 좋은 냄새가 난다. 썩은 구정물같은 냄새가.)]
슈코 [헤에. 나는 슈코. 친하게 지내. (나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카나데 "그러죠 뭐. 저도 잘 부탁해요.(뭐, 그럭저럭일까.....)"
프레데리카 "안녕? 나는 프레데리카! 그냥 프레쨩이라고 불러, 알았지?"(그리 좋은 사람은......아닐까나?)
슈코 "헤에. 나는 슈코. 친하게 지내. (나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미카 "잘 부탁해!"(이 아저씨 뭐지.....뭔가 오싹한 기분이......)
카나데 "그러죠 뭐. 저도 잘 부탁해요.(뭐, 그럭저럭일까.....)"
프레데리카 "안녕? 나는 프레데리카! 그냥 프레쨩이라고 불러, 알았지?"(그리 좋은 사람은......아닐까나?)
P "이럴수가...세상은 넓고 아가씨는 많다. 신사로서 여러분들처럼 멋진 아이돌분들과 만나다니..이건 영광이군요!"
카나데 "후훗, 재미있는 사람이시네요?"
P "뭐, 그렇죠. 하야미 씨?"
카나데 "어라? 이름도 알고 계신 거에요?"
P "인기 아이돌, 사무소 선배, 아름다운 아가씨. 제가 잊을 이름이 아니죠! 그리고, 죠가사키 씨?"
미카 "아...네!"
P "저, 아직 아저씨 아니에요. 이래뵈도 방년 23살 꽃청년이랍니다~"
미카 "아...그래요...."
미카 '뭐야...내 속마음...읽은거야?'
시키 "것보다 뭐하러 갑자기 GO TO HELL! 같은 소리를...."
P "아, 그것은...."
+1 P의 변명은?
+2 믿어줄까? 홀수면 믿고 짝수면 믿지 않는다.
또한 믿으면 사악도, 믿지 않으면 분노 게이지가 상승한다.
(안 믿는 분위기다. 립스의 경계도가 올라갔다.)
P '이런 씨....겉으로는 완전 몸파는 여자들처럼 생긴 것들이 머리에 든 게 있잖아? 제길!'
P "아, 이런 슬슬 시간이네요. 여러분들도 어서 탈의실에서 갈아입으시고 준비해주세요."
카나데 "뭔가...불길한 사람이었지?"
미카 "확실히...속이...검달까? 그런 느낌?"
슈코 "어라, 시키 짱? 왜 그래?"
시키 "나, 저 사람 싫어."
프레데리카 "에에? 시키 짱, 저 사람 싫어? 왜? WHY?"
시키 "냄새는 사람의 마음...저 사람한테는 구정물 냄새..그것도 썩은 구정물 냄새가 나...토할 뻔 했어...기분 나빠..보기 싫어."
시키 "그런고로~시키 짱 토하고 올게!"
미카 "아이돌이 그런 말 하지마!"
P '아...제기랄...이제 시작인가? 빌어먹을 346의 첫 일이.'
+2까지 다음에 일어날 상황 제시
현재 게이지
하라구로 P
분노-17
사악-3
신뢰-9
상황은...심플하게 무대 장비 트러블이 일어났다.가 어떨까요
"힘내라, 가장 귀여운 사치코짱!"
"나나씨, 영원한 17살의 힘을 보여주세요!"
"치카, 매지컬 파워로 1등을 차지하는거야!"
P '미친 놈들......'
(그렇게 군중 속에 열광에 섞여 없는 듯이 숨어 응원에 열중하는 다른 프로듀서를 비웃는 그. 한편, 아카네는 역시 전력으로 달리다가 이내 결국 마라톤 결승선에 모두를 재치고 1등으로 오지만 결국 마지막에 잘못되고 파인 곳에 발이 빠지더니 그대로 넘어져 돌부리에 무릎을 찢기고 만다.)
+1 그걸 본 이 P의 속마음
-------------
P (젠장 저년 다친 거 아니지?? 괜찮을까?? 서둘러 확인하자.)
(한편 순식간에 광기 어린 웃음을 지운 P...그는 다친 아카네에게 달려간다. 제빨리 구급상자를 챙겨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빠르게 상처를 지혈하고 감싸 그녀를 공주님 안기로 안는 데 성공하는데...)
아카네 "프로듀서 씨...웃는 모습 가관이네요..진짜 악당 같아요..."
P "조용히 해라, 거슬린다. 피난 곳 더 피나게 해주리?"
란코 "불의 전차여!(아카네짱!) 아기새여, 그녀는 괜찮은것인가? (프로듀서씨, 아카네짱은 괜찮아요?)
P "걱정 마세요. 지혈과 응급처치가 끝났습니다. 이제 제가 그녀를 옮기죠."
응급요원 "저..저기 이런 일은 저희에게 맡기시는게..."
P "아니요. 전 프로듀서입니다! 다친 저의 아이돌을 보살피는 건 저의 사명! 히노 양이 다친 건 미숙한 제 책임입니다! 먼저 이곳을 확인했어야 할 것을...크윽...그럼, 이만 그녀를 옮기죠. 칸자키 양, 저를 믿고 여기서 기다려 주시겠나요?
+1 란코의 선택은?
주사위가 짝수면 믿고 남지만, 홀수면 역시 불안하니 따라간다.
믿으면 사악도와 신뢰도, 안 믿으면 분노 게이지 상승.
P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스타디움에 달린 하나의 응급시설로 그는 죽을 듯이 뛰어가기 시작한다. 그런 그의 뒷모습을 보며 란코는 웃음을 보인다.)
란코 '역시...좋으신 분이야....'
(그렇게 아카네를 응급시설에 맡긴 채 그곳에서 방황하는 P에게 아이돌들이 다가온다. 그가 프로듀스하는 하루, 마유, 우즈키. 그리고 립스의 5명이.)
하루 "이봐...괜찮은거야? 많이 다쳤어?"
P "걱정 마세요. 지금 치료 중입니다. 하아...히노 양....제가 조금만 더 완벽했더라면..이런 불책은..."
하루 "어이, 니 탓이 아니잖아. 자책하지 말라고."
마유 "그래요. 이번엔 무대에 오류니까...프로듀서 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P "히노 양....히노 양...."
P '랄까나? 그 년이 다쳐줘서 기분이 완전 상쾌, 통쾌, 유쾌! 아하하하하! 무릎이나 까지고 좋은 꼴이다! 아주그냥 살가죽 다 벗겨질것이지! 왜 아직 살아있냐? 죽어! 죽어! 죽어버려! 히노 아카네! 키햐햐햐햐햐! 저 년이 넘어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 못하다니...너무 슬프구만~?'
시키 "웁...우웁!"
카나데 "또 왜 그래?"
시키 "시키 짱...화장실좀...."
P "오야? 아무래도 몸이 안 좋은 것 같네요. 이치노세 씨는..."
우즈키 '역시 시키짱. 저 인간한테 구정물 냄새가 역하게 나는 걸 눈치 챘네요."
+1 화장실에서 토를 마친 시키가 한 말
+2 이후 일어날 상황
생김새는 블레이블루에 나오는 하자마랑 비슷합니다.
아카네 [여보세요, 쿠로이 삼촌. 삼촌이 보내주신 녀석. 잘해가고 있어.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녀석이야. ]
쿠로이 "수고하는군, 아카네. 그래. 녀석을 잘 감시해라. 녀석은 내가 신뢰하는 부하지만 마지막에 정에 무너지는 때가 많아. 그러니 만약 놈이 배신할 때를 보이면....처리해라."
아카네 "걱정 마. 시체도 없게 만들어줄게. 그럼."
아카네 "자...저 녀석이 어디까지갈지...같이 가볼까?"
P "음..이치노세 씨가 늦네요. 이제 그만 행사는 끝나고 철수 시간인데 말이죠."
시키 "......."
P "아, 오셨군요. 이치노세 씨. 마침 당신들 프로듀서를 불렀으니 이제.."
시키 "나...아이돌 그만둘래."
모두들"뭐?!"
시키 "저 인간....저 인간한테서 떨어져! 저 인간...저 놈은 쓰레기야! 구정물이라고! 토사물 같은 놈이야! 저런 놈이랑 엮이지 마...모두 떨어져! 녀석을 믿으면 안...."
마유 "어머, 시키 짱..저희 프로듀서 님께 그런 무례한 말을....죽일지도 모른다구요?"
시키 "카..칼을 어디서?"
마유 "기본이죠, 후훗?"
P '이거 상황이 재밌게 돌아간다. 저 마유란 년은 내 편이란 건가? 좋아. 착실히 이용하자고.'
+1 다음 상황은?
주사위가 50이하면 위협만 하고 끝남. 그 후 립스P; 등장.
주사위가 51이상이면 위협 중에 립스P가 와서 말리며 하라구로 P와 대치.
(P는 그렇게 소매 사이에 안약을 뿌려 눈물이 흐르듯 눈에 뿌린 후 눈물처럼 보이게 하며 소매를 가린다.)
마유 "누...눈물?"
P "아..아닙니다...나쁜 건 저니까...울 자격도 없는 건 알아요...그런데..."
마유 "프로듀서 님...프로듀서 님이 나쁜 게 아니랍니다..나쁜 건...모두 시키 짱의 이 입이에요!"
시키 "키익!"
립스P "그만두지 못해!"
(이때 날아온 립스P의 육탄공격! 아이돌들을 파고들며 시키를 마유에게서 때어내는 데 성공한다! 허공에 칼질한 마유는 다시 칼을 집어넣는다.)
립스P "너 뭐하는거야?! 아이돌들끼리 싸우면 말려야지! 방금 전까지 정말 제대로 된 프로듀서라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구만!"
P "네? 제가요?"
립스P "그럼 너지, 누구냐?!"
P '치잇.....여자싸움 구경 좀 할 참인데...썩을 놈이...아주 그냥 바른 생활 사나이 납셨구만. 내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이지, 이런 녀석.'
+3까지 일어날 상황
아카네 [최고군요!! 우오오오오!! 봄버!!]
란코 「부, 불의 전차여, 방금 무슨...?」
아카네 "최고군요!! 우오오오오!! 봄버!!"
립스P "너 어쩔거야!"
P "아니...전..."
란코 "불의 전차여!(아카네짱!)
P "어래래? 칸자키 양?"
(그렇게 란코는 달려오더니 험한 분위기를 뚫으며 이내 문을 열고 아카네를 본다. 그러자 거기에는 도청기 이어폰으로 상황을 들으며 웃던 아카네를 모두가 보게 된다.)
란코 "불의 전차여, 방금 무슨...?"
아카네 "아...이건 말이죠...그..그게!"
P '멍청한 년이...그걸 들키면 어쩌자고!'
우즈키 '하여간 바보네요, 아카네 짱도. 병실이라고 여유를 부리니까 그런 거에요...'
(한편, 그렇게 시선이 도청기를 들으며 웃는 아카네에게 집중될 때, 시키는 무언가를 꺼내드는 시키...)
시키 "...지금이..지금이 기회다! 네놈의 실체를 까발려주마! 이 구정물!"
P "에..어..어어어!"
+1 이후 P는 어쩔 것인가?
주사위를 굴려 50이하면 우즈키를 방패로 해 반대로 우즈키에 속내가 드러난다.
주사위를 굴려 51이상이면 다행히 피해 바닥에 쏟겨져 모두 흐지부지.
(그렇다. 밥먹고 연구만 한 그녀지만 남들보다 부족한 체력으로 정확히 180이상의 성인 남성에게 다가가기는 어려웠다. 결국 계산 착오로 우즈키에게 약이 먹여지고 마는데....)
우즈키 "우...으으...우우...."
미카 "우..우즈키, 너...."
우즈키 "닥치세요, 로리콘. 미리아짱 사진이나 보면서 침흘리는 주제에..."
미카 "내..내가 침을 흘릴 리가 없잖아!"
카나데 "보기는 한다는 거네?"
우즈키 "당신들 다 바보들 아니에요? 여기 있는 사람들한테 속고 있다고요! 저희 프로듀..으윽..."
P "이런이런, 갑자기 안색이 어둡네요. 일단 잠시 재웠으니 걱정마세요."
립스P "기절시킨 거잖아."
P "아가씨분 상대로 거칠지만 어쩔 수 없죠. 우선 이상한 걸 먹었으니 말이죠."
립스P "뭐, 그건 그렇지...시키, 다음부턴 그러지 마라. 이상한 약은 나 먹이는 걸로 만족해."
시키 "이게 아닌데...."
P "아, 히노 씨. 잠시 따라와 주시겠어요?"
아카네 "예, 갑자기 무슨?!"
P "히노 씨를 스태프분들도 걱정 중이에요. 그분들도 사과하고 싶으시다니...사과를 받는 게 예의잖아요?"
아카네 "아...그래도..전..지금 부상이..."
P "걱정 마시길, 제가 안고 갑니다!"
(그렇게 P는 아카네를 공주님 안기로 안더니 그대로 그들에게서 멀어져 모퉁이를 꺾고 나아간다. 한편, 시키는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않지만 그들은 그런 시키에게 과민반응이라며 물러가고. 마유와 하루, 란코도 우즈키를 데리고 먼저 차량 쪽으로 돌아간다. 한편, 그들은....)
아카네 "이런 곳까지 불러서 갑자기 무슨..."
P "이런 병신같은 년이!"
(P의 강렬한 발차기. 아카네는 다친 부위를 가격당하며 쓰러진다.)
P "너 뭐하는 새끼야? 죽고 싶냐? 그런 짓거리를 해서 어쩌자고! 감시면 그냥 날 꼬라보다가 콩고물이나 쳐먹어!"
아카네 "제법..자신있나봐?"
P "아아, 당연하지. 쿠로이 사장님께서 신뢰하시는 이 내가. 감시역 따위 없이도 성공하는 건 당연지사고. 그러니 넌 조용히 콩고물 먹고 갈 준비나 해라, 뭐해? 일어나 새꺄!"
아카네 "둘이 있다고..신사 캐릭터도 버린거야? 하여간에..."
(그렇게 차량으로 다시금 공주님 안기로 그들이 보이는 곳에서부터 그녀를 안고 돌아온 P. 그렇게 P는 차량에 타서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이다.)
(그렇게 돌아온 사무실. P는 짜증을 감추며 미소로 그녀들과 대하나 이내 다시금 보드에 적힌 일을 보게 된다. 즉,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P '뭐야? 또 일인가...그래도 대기업이라 이거야? 좋아..이번 일은 뭐지? 받아보자고.'
+1 두번째로 하게 된 일거리는?
주사위를 굴려 수가 높을수록 게런티가 높은 일, 낮을수록 낮은 일.
짝수일 경우 아이돌들이 편한 일. 홀수일 경우 아이돌들이 고생하는 일.
즉, 높고 짝수면 아이돌들도 편하고 게런티도 높은 일입니다.
아카네 '음탕한 상상...역시 구정물.'
마유 '드디어 프로듀서 님께 어필할 찬스가!'
란코 '속살..보이기 부끄러운데...'
하루 '축구는..안 들어오나?'
우즈키(기절)
P "음...시마무라 씨는 아파보이니 4명이서 가는 걸로 하죠. 제가 합의를 보겠습니다."
P '하여간 일일히 거슬리네. 다들 나간 틈에 죽이고 그년한테 뒤집어 씌워? 아니다...죽이면 또 문제가 커지는데...그러면..조금 장난을 쳐볼까?'
+1 모든 아이돌들이 나가고 P가 우즈키에게 친 장난은?
+2 우즈키는 일어나는가?
주사위로 70이상이면 기상. 기상 안하면 사악도가 상승.
(그렇게 한 소녀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그. 조금씩 거둬지던 치마가 맨다리를 보이며 속옷이 보일 순간, 누군가 손을 잡아친다.)
우즈키 "어머, 제 몸의 흥미를 가지시다니...역시 짐승이시네요."
P "게겍! 일어나셨나요? 시마무라 씨?"
우즈키 "아무도 없는데 신사 연기라니 당황하셨나요?"
P "이야...저는 그게..."
우즈키 "뭐, 프로듀서 씨가 발정난 짐승인 건 다 알아요. 그럼 힘내서 일할까요?"
P "제길, 약점을 잡혔군."
(아이돌을 성추행한 약점을 잡힌 그. 웃는 우즈키를 백미러로 보며 더해가는 짜증을 진정시키며 다음 장소로 향하는 중이다.)
P "그러고보니 다음에 함께 일할 아가씨분들은 누구죠? 이번엔 트러블 없이 넘어가고 싶은데요.."
마유 "아, 그 사람들은..."
+3까지 다음 장소에서 접촉할 아이돌.
P '이번엔 그 걸레같은 여자가 없기와...저 년이 사고치지 않기를 빌어야겠군.'
아카네 '으으...감시로서 보이지 못할 모습을...방심했어. 앞으론 란코 짱을 더 철저히 봐야겠군.'
미즈키 "아, 저기 왔네. 여기야, 다들!"
P "오야? 혹시 여기서 저희와 촬영을 하게 되신...."
미즈키 "그래. 처음 보는 사이지? 카와시마 미즈키, 미즈키씨라고 불러줘."
P '어디보자...이 늙은이 하나에...늙은이 하나 추가...애새끼 하나인가?'
사나에 "아, 이 사람이 오늘 입사한 사람이지?"
모모카 "음...상당히 멋을 부리셨네요?"
P "아, 여러분들의 프로듀서 분은 어디에...."
미즈키 "우린 없거든. 프리로 일하는 중이라서 말이지."
P "아아, 그러시군요. 그럼 오늘 제가 여러분들도 옆에서 보필할 기회를 얻는 거군요. 인사도 못해서 죄송합니다. 오늘부터 입사한 이 아가씨분들의 프로듀서 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여러분들처럼 아름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잘 부탁해요."
(여전히 페도라를 내리는 격식 인사. 5명은 슬슬 익숙해진 듯 하다.)
모모카 "음~옷만이 아니라 태도도 신사적이시네요. 매너가 좋으신걸요?"
P "과찬이십니다..."
P '이 년이지? 사쿠라이 가의 외동딸. 좋아...제법 잘 보여서 한번 그쪽도 겸사겸사 건들여 볼까?"
+1 모모카의 속마음
+2 미즈키, 사나에의 반응
해맑은 얼굴로 깨방정을 떤다
사나에 "꼭 드라마 보면 있지! 그런 거! 우리가 받아보다니, 우리..아가씨?! 꺄핫!"
P "그럼요. 저에겐 어떤 여성분이나 아름답고 가련한 아가씨니까요."
(미즈키와 사나에는 상당히 흥분해서 깨방정을 떠는 듯 하다. 다들 웃어넘길 때, P는 상당히 불쾌한 표정으로 그들을 하찮게 여기며 모모카의 표정도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모모카 '흔해빠진 더러운 마음을 품은 사람이네요, 한심해.'
P '이 꼬맹이, 날 의심하네? 뭐, 상관없어. 난 너 같은 애새끼랑은 질이 다른 더러움을 가진 사람이거든?'
아카네 '자기가 더러운 걸 잘 아네.'
P '신경 꺼.'
P "자, 이제 촬영 시간이니 옷을 갈아 입으실까요?"
미즈키 "오오, P군. 집사같아서 멋지다!"
사나에 "P군, 한번 만 더 해줘. 한번 만 더! 누나가 부탁할게~"
+1 P의 속마음
+2 P의 분노 게이지
'빨리 그날이 왔으면...'
'빨리 그날이 왔으면...'
'근데....'
미즈키 "이런걸 보고 신사의 품격? 집사의 소양? 와카루와!"
P '짜증나....!'
P "자, 더 이상 지체하면 모두에게 민폐이니 탈의실로 가주실 수 있을까요?"
(그렇게 파란만장한 만남을 끝내고 지친 프로듀서. 상당히 짜증이 쌓였지만 우선은 나무그늘이 마련된 곳에서 음료를 마시기로 정한다.)
+1 마실 음료는?
1.붉은 즙-붉고 매운 즙. 차갑지만 속은 뜨겁게 만들어 분노를 +3한다.
2.마음의 차-마음이 평온해지는 것만 같은 차. 맑은 감성이 분노를 -3한다.
3.핫세븐-강렬한 각성제. 왠지 모르지만 사악한 계획이 떠오르며 사악이 +3한다.
4.란코의 그림이 그려진 오렌지 주스-346과 협찬하여 만든 음료. 이를 마시며 그의 마음 속에서 신뢰가 생기며 신뢰가 +3, 사악이 -3된다.
5.생수-그냥 물. 아무런 효과 없다.
현재 게이지
하라구로 P
분노-18
사악-4
신뢰-10
P '아...하하하...좋은 생각이 났다. 그걸 그 놈한테 하면...캬핫! 최고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첫번째 분, 들어와주세요!"
P '이제 시작이면...무대 조정은 못할테니...외부에서 몰래 건들일까나?'
+1 등장한 아이돌은?
+2 P가 새운 계획은?
(구형 학교수영복과 실내화를 신은 채로 등장한 모모카. 여러 스태프들 중 몇몇은 그의 반응한다.)
P '흥, 저런 볼 것도 없는 몸에 흥분이라...나보다 쓰레기들도 있네?'
(그렇게 무대에서 모모카가 보이면서 모모카는 그를 못 볼 사각으로 이동해 촬영장에 있는 라이트와 연결된 줄을 본 P. 그리고는 양복 주머니에서 나이프와 성냥을 꺼내기 시작하는데...)
P '우선 여기를 자른다...이 줄을 저 라이트가 연결된 장소까지 옮긴 후 성냥으로 지지면...그대로 꽝! 불이 나면서 꽈광! 저 년은 화상 확정! 그리고 여기서 저 년에 시야로는 이동하는 날 보는 것도 불가능. 슬슬 시작을...)
"자세 부탁드립니다!"
모모카 "네에~"
+1 모모카가 짓게 되는 포즈는?(이 일은 그라비아)
+2 P의 성공 여부는? (주사위를 굴려 60이상이면 성공. 그 이하면 모모카의 기습 포즈에 당황해 넘어지며 실패.)
(현재 핫세븐 섭취로 주사위 판정 +30. 성공 시 사악도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