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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미카 "미안해. 사실 난 로리콘이야."
댓글: 525 / 조회: 2647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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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9, 2016 21:47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과제 다 집어치워!
난 놀 거야! 자유인이라고! 프리덤! 학점을 포기한닷!
오늘안에 끝내고 내일 아침부터 다시 과제 시작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던 때도 저에겐 있었습니다.
오늘은 나비효과, 말실수, 오해와 착각이 타인에 의해 얼마나 커지는지에 배워보겠습니다.
오해할까봐 말하지만 이곳의 미카는 지극히 평범합니다.
52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각층에 전체 추격자들의 몇%가 있는지)
슬슬 자러 가고 싶은데...
유코 "프레데리카씨요?"
노리코 "후레쨩 언니는 왜?"
토키코 "그녀석도 쫓기고 있어? 아니, 그럴 리는 없나?"
미카 "프레데리카는... 제가 사나에 언니한테 덮쳐질 뻔할 때 대신 몸을 던져 절 구해줬어요... 그런데, 그 뒤로 어떻게 됐는지 모르니, 우즈키쨩처럼 어떻게 된 건 아닐까 싶어서..."
토키코 "......앞으로 몇 번 더 대답할 수 있지?"
유코 "으음... 슬슬 머리가 어지러워서..."
토키코 "......"
미카 "......"
노리코 "언니... 언니, 한 번 정도는 괜찮잖아?"
토키코 "......"
노리코 "한 번만, 응? 찐하게 뽀뽀해줄 테니까!"
토키코 "......마음대로 해."
노리코 "에, 진짜? 그럼!"
토키코 "너 말고 쟤."
미카 "......"
토키코 "마음대로 해. 어차피 많이 알고 있어봤자 많이 알고 있을 뿐이지, 도움이 되는 정보인지는 미지수니까."
미카 "...그럼 부탁할게. 유코쨩."
유코 "으음... 그런데, 저도 토키코씨에게 아카네를 유혹할 방법을 배워야 해서... 슬슬 그만둬야겠지만, 해보겠습니다!"
미카 "응."
유코 "됐습니다."
미카 "빨라."
노리코 "여전히 임팩트는 없네~ 아쉬워라."
유코 "으음... 후레쨩... 그러니까..."
미카 "......"
유코 "음... 자고 있는데요?"
미카 "에... 호, 혹시 기절?"
유코 "아뇨, 평범하게 자고 있는데요."
미카 "......"
노리코 "오오, 다행이다! 그럼 괜찮다는 거네?"
토키코 ".......흥, 질문만 날렸군."
미카 "......프레데리카, 다행이네."
유코 "아, 그런데 같이 알게 된 게 있는데... 지금 사나에씨가 미카씨를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카 "......"
유코 "아마 붙잡히면 무슨 짓을 당할지... 잘 모르겠네요."
미카 "......"
토키코 "호오... 덕분에, 완전히 날리진 않게 됐네."
>>+2-3까지 유코에게 질문할 것
다이스 50 이하 다이스 중에서 가장 낮은 것, 나오지 않으면 질문시간은 끝납니다.
노리코 "그건 왜? 아, 알아두면 좋겠네! 피할 수도 있고!"
토키코 "여긴 나가는 순간부터 그것도 무의미하겠지만 지금으로선 가장 쓸만한 정보 중 하나겠지."
미카 "......"
유코 "으음... 그건... 죄송합니다. 더는 무리예요. 머리에 쥐가 날 것 같습니다."
토키코 "...하아, 중요한 걸 놓쳤군."
유코 "므므... 죄송합니다."
미카 "아... 괜찮아. 여기까지 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워. 정말로 고마워."
노리코 "응! 유코 언니는 최선을 다해줬는걸! 그런 의미에서 이제 보상 타임~"
유코 "에... 바로입니까? 저야 괜찮습니다만."
미카 "보상? 아아... 그러고 보니, 보상을 대가로 한 거였지."
토키코 "......어쩔 수 없네. 아카네라고 했나?"
유코 "네... 아카네의 관심을 끌고 싶습니다... 그, 후미카씨는 할 수 없는 저만의 어필... 없습니까?"
토키코 "어필이라... 간단히 하자. 가슴의 단추를 몇 개만 풀어."
유코 "엣, 다, 단추를요? 그, 그러면 가슴이 보일지도 모르잖습니까!"
토키코 "그런 식으로 시선을 끄는 거지. 세간에서 말하는 유혹들은 다 그런 거라고. 그 꼬맹이도, 어쩔 수 없이 눈이 갈 거야."
유코 "......과연!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노리코 "쉽네."
미카 "그러게..."
유코 "그럼 앞으로는 단추를 풀고 다니겠습니다. 일단... 조금만 쉬었다가요."
토키코 "그래 그래, 마음대로 해라. 우린 갈 길 갈 테니까."
유코 "알겠습니다... 그럼 힘내세요."
토키코 "......후우, 노리코, 미카."
노리코 "응!"
미카 "네, 그런데 지금 상담 엄청 멋있었네요. 저보다 카리스마 있다고 해야 하려나?"
토키코 "카리스마 같은 소리하고 앉았네. 그냥 대충 말한 거야."
유코 "저 아직 여기 있는데요!"
토키코 "시끄러."
유코 "그런!"
토키코 "...아까도 말했지만, 난 네가 위험에 처하든 말든 상관 안 할 거야. 오로지 내 할 일만을 하겠어."
미카 "...두 번 말할 필요 없어요."
토키코 "그래, 그래야지. 이제 좀 마음에 드는군."
노리코 "무우... 둘 사이에... 무우...... 너무해 언니! 나도 봐주란 말이야!"
토키코 "시끄러. 그럼 가자."
미카씨... 어디에 계시는 거예요?
빨리 미카씨랑 만나고 싶어요...
여기는 너무 무서워요.
다들 이상해요. 다들 평소랑 너무 달라요.
미카씨... 꺅!
철푸덕-
.........
.........
...우... 우우...
우우... 울면 안 되는데... 참을 수 있는데, 왠지 울 것 같은...
"우우..."
"드디어... 찾았기에..."
>>+4-7까지 조합용 키워드 부탁드립니다.
http://i.imgur.com/CjLDys7.jpg
요시노양은 동행하고 있는 아이돌을 지목했을 때 같이 나옵니다.
>>+1에 아이돌 재앵커
딱 한 장만 먹고 오겠습니다.
토키코 "물론 있지. 이 내가 설마 무턱대고 움직일 것 같아?"
토키코 "우선, 도묘지 카린, 그 무녀 꼬맹이를 찾아가야겠어."
노리코 "카린 언니를? 왜?"
토키코 "그녀석한테도 물어볼 게 있거든."
미카 "물어볼 거라니 뭔가요? 아까 유코쨩의 연장?"
토키코 "뭐 그런 셈이지. 물어볼 건 이미 정해놨으니 찾기만 하면 돼."
노리코 "에, 뭐 물어볼 건데? 나랑 언니의 연애운?"
토키코 "그딴 걸 볼 리가 없잖아."
토키코 "이 일의 원흉에 대해 물어봐야지."
미카 "음... 그걸 어째서 카린쨩에게?"
토키코 "아까 유코한테서 들은 걸로 추측해봤는데, 이 일은 과학 실험 쪽은 아닌 것 같아."
토키코 "수상한 물건을 챙겨온 사람이 없다는 걸로 봐선 이번 일은 내부인의 소행이야."
토키코 "그런데 실험이다 뭐다 해서 이런 일을 터트릴만한 사람은 내부인 중에 두 명뿐이지."
토키코 "아키하와 시키."
토키코 "그런데 그 둘이라고 생각하니 이상하더라고. 아키하 그 꼬맹이는 일을 이렇게까지 키우진 않아."
미카 "시키쨩도 아니에요. 시키쨩은 멀쩡했어요."
토키코 "그래, 아까 네가 그녀석에 대해 묻지 않았을 때 얼추 짐작했어. 그럼 결국 과학 쪽은 아닐 테니, 생각할 수 있는 건 하나밖에 없지."
노리코 "마법 같은 일? 우와, 멋지네~"
미카 "그래서 무녀인 카렌쨩에게?"
토키코 "이렇게 사태가 커진 걸로 봐서... 아마 뭣도 모르고 주술 같은 걸 외웠다가 진짜로 벌어진 거겠지. 안 봐도 뻔해."
토키코 "하지만 아직 추측이야. 확신이 되려면 어리버리하더라도 전문가인 녀석에게 자문을 구해야지."
미카 "그렇군요. 하지만 카린쨩을 찾는 일이 그리 쉽게..."
카린 "저, 저 말씀이신가요?"
미카 "히이이이이익!"
한 장도 안 떴습니다...
혼자 있고 싶네요. 셔터 내립니다...
내일부터 재개하겠습니다.
토키코 "호오, 찾는 수고를 덜었군."
카린 "에? 뭐, 뭐가 말인가요? 아, 저 말씀이신가요?"
노리코 "응! 카린 언니를 찾고 있었어."
미카 "어, 언제부터 여기 있었던 거야?"
카린 "지금 막... 저를 찾는다는 말을 듣고..."
미카 "에, 들렸어 그게?"
카린 "들린 건 아니고... 아야메씨가..."
미카 "아야메쨩이?"
아야메 "부르셨습니까?"
미카 "히이이이이이익!"
미카 "부, 부르긴 했지만... 깜짝 놀랐잖아! 갑자기 튀어나오지 말라고!"
아야메 "흐응? 그게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을 만큼 놀랄 일인가요?"
토키코 "내 채찍에 맞아보면 알겠지."
아야메 "그, 그건 사양입니다! 아프다고요!"
토키코 "그런 건 상관없어. 그보다, 네가 저 무녀를 우리에게 데려온 거야? 기특한 일을 했군."
아야메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희도 미카공과 일행분들이 찾은 줄은 몰랐습니다. 그저 저희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 타마미공인가 해서 잽싸게 온 것뿐입니다."
노리코 "에, 타마미 언니? 타마미 언니한테 무슨 일 생겼어?"
토키코 "네가 말했잖아. 꼬맹이 둘이 쫓아다닌다고."
노리코 "아 맞다!"
아야메 "그렇습니다. 타마미공은 지금 위기에 처했습니다! 저희 둘이 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미카 "그렇구나... 고생이네 둘 다."
아야메 "아뇨, 이 정도 고생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타마미공을 위기에서 구한 다음, 타마미공과 뜨거운......"
미카 "......"
토키코 "...아, 이녀석도 글러먹었나."
노리코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 랄까 언니, 날 글러먹었다고 생각했던 거야?"
토키코 "인지는 하고 있구나 너."
카린 "아, 네, 넵! 그럼 다음에 봐요."
미카 "아, 응... 엣? 자, 잠깐만!"
카린 "네? 뭐, 뭔가요?"
미카 "아무것도 시작 안했고 끝내지도 않았잖아. 이대로 가는 건 좀..."
카린 "시작... 끝이요?"
미카 "으음 그러니까..."
토키코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 용건이 안 끝났다는 얘기야."
아야메 "과연! 그럼 무슨 일인지 빨리 듣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토키코 "그러고 싶다면 유감이네. 바로 보내줄 생각은 없어서 말이지."
카린 "어... 무슨 일인데요?"
토키코 "그건... 어이."
미카 "아, 네. 있지 카린쨩. 우리가 카린쨩의 힘으로 알고 싶은 게 있어."
카린 "제 힘이라면 무녀의 힘 말인가요?"
노리코 "응! 지금 이 이상한 상황의 단서를 찾아내고 싶어! 카린 언니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미카 "그러니까 좀 도와주지 않을래?"
카린 "으음... 그렇다면... 하지만 타마미씨가..."
아야메 "이러는 순간에도 타마미공은 하루공과 히카루공에게 정조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요!"
카린 "그래서..."
미카 "그러지 말고! 응? 어떻게 안 될까? 길게 붙잡지 않을 테니까!"
카린 "으음... 그럼..."
>>+1-3까지 다이스, 51이상인 다이스 수 = 질문 횟수
제가 필요하시면 연락처로 연락주세요.
미카 "세 개씩이나?"
노리코 "와아! 화끈하네 카린 언니! 정말로 고마워!"
카린 "아뇨, 뭐 저도 좀... 아야메씨도 슬슬 이상해지는 것 같고..."
아야메 "네? 혹시 제 얘기 하셨나요?"
카린 "아, 아무것도요! 대신 한 번에 다 물어봐주세요. 타마미씨가 이러는 사이에 슬슬 이상해지는 것 같고... 타마미씨도 찾아야 하니."
토키코 "좋아. 이런 일에 길게 끌 거 없지."
미카 "네, 음... 그럼 뭐가 좋으려나?"
>>+1-3까지 주사위와 함께 질문, 60이 넘으면 질문의 답을 카린쨩이 알려줍니다.
무녀인 카린쨩인 만큼 질문은 그쪽 방향으로 부탁할게요.
설마 셋 다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냥 처음부터 다 70으로 할 걸 그랬나
카린 "부탁은 세 번이라고..."
미카 "미안... 그렇지만 누구 하나 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한 번만! 답례는 반드시 충분히 할 테니까!"
카린 "그렇지만..."
노리코 "에이 그러지 말고 언니! 한 번만! 딱 한 번만, 응?"
카린 "으음..."
아야메 "그냥 해드리세요. 카린공."
카린 "네?"
아야메 "세 명이나 네 명이나 큰 차이는 없지 않습니까. 빨리 끝내고 타마미공을 찾으러 가죠."
카린 "네... 그럼... 그런데 사실대로 말하자면 네 명 중 둘의 기운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터라..."
토키코 "그 둘이 누구지?"
카린 "요시노씨와 카코씨요. 조금 특이한 일이에요."
토키코 "특이한 일?"
미카 "뭐가 말이야?"
카린 "그게... 원래 제 힘으로는 요시노씨를 감지할 수 없거든요. 요시노씨는 저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노리코 "그렇겠네. 뭐니 뭐니 해도 신이나 다름없으니까."
미카 "뭐... 정확히 말하면 신은 아니지만."
토키코 "이야기를 딴데로 돌리지 마."
토키코 "그런데, 기운을 느낄 수 있다는 건 위치도 알 수 있다는 소리겠지?"
카린 "네."
토키코 "그럼 지금 네가 한 얘기랑 앞뒤가 안 맞잖아."
카린 "그래서 저도 의아해요."
카린 "평소대로라면 요시노씨를 제가 찾아낼 방도는 없는데 오늘따라..."
카린 "요동친다고 해야 할까요? 무슨 일이라도 있는 것 같아요."
노리코 "우즈키 언니는 5층에 있고, 아리스쨩은 12층에 있는 테라스 카페."
토키코 "요시노 꼬맹이는 30층, 카코는 부속건물 5층..."
미카 "그리고 저희가 있는 곳은 22층..."
노리코 "가깝기로는 요시노 언니가 제일 가깝네. 아, 그러고 보니 cp룸이 30층이었나?"
미카 "그랬지. 그럼 처음은 요시노쨩인가..."
토키코 "그런데 괜찮겠어? 너, 내려왔던 거잖아."
미카 "아리스쨩은 한참 아래에 있으니까 괜찮긴 한데..."
미카 (사나에 언니의 위치가...)
토키코 "뭐 아무래도 좋아. 애들이 바위가 아닌 이상 이동할 테고, 늦장부리면 갔을 땐 이미 늦었을 수도 있을 테니."
미카 "네."
노리코 "그럼 우리는 누굴 먼저 만나러 갈 거야? 아니, 어디로 가야 한다고 해야 하나?"
미카 "으음... 우리는..."
>>+1-5까지, 네 사람 중 투표.
현재 미카 위치 22층
우즈키 : 신관 건물 5층, 내려가는 중
아리스 : 신관 건물 12층, 테라스카페, 가만히 있는 중. 특이사항, 미카를 추적 중.
요시노 : 신관 건물 30층, 가만히 있는 중.
카코 : 부속건물 5층, 가만히 있는 중. 특이사항, 누군가에게 기를 나눠주는 중, 부속건물은 신관 4층의 구름다리를 이용해서 건너가야 함.
미시로 프로덕션은 본관 5층, 신관 36층, 부속건물 6층으로
곳곳에 아이돌을 분포시켜놨으며 아이돌들은 한 턴씩 이동합니다.
위 인물들도 이동할 거고요.
조금 게임처럼 되었지만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그럼 전 여기선 카코로
설명을 보아하니 빨리 해치워야(?) 할듯한 느낌이
여기선 빅-웨이브를 타고 카코로
라고 하겠죠
물론 모두가 이걸 알았으니 제 창댓에서는 못 쓰겠네요.
노리코 "헤에, 카코 언니한테? 제일 먼데?"
미카 "그 말도 맞지만... 그건 반대로 안전해질 수도 있다는 거잖아? 아리스쨩도 신관 건물에서만 날 찾아다닐 테니까."
노리코 "흐음... 그런가?"
토키코 "아, 나도 그 의견에 찬성이야."
노리코 "에, 언니까지?"
토키코 "아까 그 무녀 꼬맹이한테 들었잖아? 타카후지 카코는 지금 다른 누군가에게 기를 나눠주고 있다고."
토키코 "어쩌면 이녀석이 지금 기를 나눠주고 있는 상대가 이 일의 원흉일 수도 있지."
미카 "......그렇게 깊게 생각한 건 아닌데..."
토키코 "그리고, 시마무라 우즈키도 지금 5층이야. 부속건물로 가는 구름다리는 3층에 있고."
토키코 "운이 좋다면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지."
노리코 "흐음... 그럼 결정인가?"
미카 "그래... 어서 가자."
현재 목표가 갱신되었습니다.
이 프로덕션을 탈출한다.
타카후지 카코를 찾아낸다.
지금 시작합니다.
미카 "아, 기다려 노리코쨩."
노리코 "에, 왜?"
미카 "엘레베이터는 그게..."
노리코 "응? 뭐 문제라도 있어?"
미카 "으음...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토키코 "아니, 확실하게 있잖아."
노리코 "있어? 뭔데, 뭔데?"
토키코 "잘 생각해봐 노리코. 간단한 문제야."
토키코 "엘레베이터는 문이 하나지."
노리코 "응."
토키코 "그러니까 엘레베이터로 들어가든, 엘레베이터에서 나가든, 한 길을 통해서밖에 못한다는 거야."
토키코 "그리고 엘레베이터는 안에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밖에 있는 사람도 얼마든지 붙잡을 수 있어. 네가 지금 엘레베이터 잡으러 간다고 말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토키코 "그래서 문제인 거야."
노리코 "......"
토키코 "......모르겠어?"
노리코 "응."
토키코 "......"
토키코 "만약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는데 우리를 쫓는 사람이 엘레베이터를 잡으면 어떻게 될까? 어떻게 도망치지?"
노리코 "으음... 도망은 못 치지. 그야 나가는 문에 그 사람이... 아!"
토키코 "그래,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우린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거야.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 말고 쟤가."
미카 "......"
토키코 "그러니 함부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갈 순 없어."
노리코 "헤에... 그치만 계단은 좀... 20층이 넘는다고? 다리 아플 게 분명해."
토키코 "그래, 계단 쪽 문제도 명백하지."
토키코 "그러니까...... 네가 정해."
토키코 "결국 네 문제잖아?"
미카 "......"
토키코 "계단으로 갈 거야. 아니면, 엘레베이터로 갈 거야."
미카 "......"
미카 "저는..."
>>+1-5까지 선택지 중 투표
1.계단으로 내려간다. (도망 가능, 느린 이동, 체력 소모 많음.)
2.엘레베이터를 탄다. (도망 불가. 빠른 이동. 체력 소모 적음)
...속도를 위해 다른 건 포기한다....
실은... 체력방전... 싫어..
2
토키코 "호오, 괜찮겠어?"
미카 "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미카 "계단으로 내려가면 체력도 체력이지만, 시간도 꽤 걸릴 테니까요."
미카 "우리가 계단으로 내려가는 동안 카코쨩이 한군데에만 머문다는 보장도 없고요."
토키코 "일리 있네. 그럼 노리코."
노리코 "응! 먼저 가서 붙잡고 있을게!"
미카 "부탁할게."
토키코 "...그런데 정말로 괜찮겠어?"
미카 "......짐이 되면 버린다고 한 건 누구였죠?"
토키코 "......"
토키코 "흥, 내가 한 말은 반드시 지키니까."
미카 "저도 알고 있으니까요."
미카 "미안, 기다렸지?"
노리코 "괜찮아. 기다리긴 했어도 혼자 기다리진 않았으니까."
토키코 "하아, 그게 무슨..."
유키 "오! 미카쨩!"
미카 "어? 유키 언니...랑 아이리쨩."
아이리 "아, 토키코씨."
토키코 "......이녀석들이 왜 여기 있어?"
노리코 "엘레베이터에 타고 있었어."
유키 "이야 우연이네! 이런 데서 만나다니."
미카 "아하하, 기묘한 우연이네요. 어디 가는 길이에요?"
유키 "우리? 1층에 가는 길이야."
아이리 "1층부터 볼일이 있었거든."
유키 "그러던 참에 운이 좋았네. 미카쨩도 보고."
미카 "에, 왜요?"
유키 "아, 마침 미카쨩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거든."
유키 "미카쨩, 오늘따라 인기인이던걸?"
유키 "여기저기서 미카쨩을 찾고 있어."
미카 "저를요... 알고 있어요."
유키 "특히 어린애들이 말이지. 과연 우리 미카쨩은 뭘 했길래 인기가 폭발한 걸까나?"
미카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정말로요."
유키 "뭐가 됐든 고생이 많네."
토키코 "......"
노리코 "응? 왜 그래, 언니?"
토키코 "아니...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
유키 "에, 뭔데 그래?"
토키코 "......그."
토키코 "야구 방망이는 뭐야?"
토키코 "......"
아이리 "아, 맞다. 유키쨩. 나 중요한 일이 생겼어. 위에 좀 올라갔다올게."
유키 "에에, 그래?"
아이리 "미안, 급한 일이니까."
유키 "알았어. 그럼 나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대신 뛰어갔다 오라고."
아이리 "응."
미카 "잘 가. 아이리쨩. 다음에 또 봐."
아이리 "응."
토키코 "......노리코."
노리코 "응?"
유키 "어? 미카쨩, 저기 있는 거, 리카쨩 아냐?"
미카 "에, 리카가요. 어디에요?"
토키코 "붙잡아."
유키 "빈틈."
퍼어어억!
미카 "......"
미카 "......"
미카 "히, 히익!" 우당탕-
토키코 "......" 채찍-
유키 "......" 야구방망이
유키 "호오... 지금 채찍으로 방망이를 막은 거야? 굉장한걸?"
토키코 "흥, 무식하게 힘만 센 돼지들 상대하는 데 채찍만큼 유용한 것도 없지."
토키코 "어이, 물러서."
미카 "어, 어, 네?"
토키코 "그렇게 바닥에 엎어져 있지 말고 빨리 네 뒤로 오라고."
미카 "어, 어... 네, 넵!"
유키 "이야, 찐한 동료애가 감동인걸. 그럼 아이리쨩 빨리!"
아이리 "네!" 타다다다-
토키코 "노리코! 붙잡아!"
노리코 "에, 에 왜?"
토키코 "됐으니까 어서!"
노리코 "아, 응!"
노리코 "아이리 언니! 기다려! 멈춰봐!" 타다다다-
토키코 "미안하지만 그런 몸이나 고생시키는 취미는 관심없어."
유키 "유감이네. 너라면 분명 훌륭한 야구선수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어떻게 알았어?"
토키코 "하, 내가 눈은 좋거든. 먹잇감을 보고 흥분한 돼지새끼 구별은 아주 잘하지."
유키 "헤에... 정말로 야구선수 해볼 생각 없어?"
토키코 "그 대답은 널 때려눕히고 나서..."
미카 "자, 잠깐만요 둘 다!"
토키코 "말 끊지마."
유키 "에이 뭘 그렇게 신경질 내고 그래. 왜 그래, 미카쨩?"
미카 "유 유키 언니... 지금 저한테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거였죠... 머리에다가."
유키 "응, 그랬는데?"
미카 "그랬는데 가 아니잖아요! 어째서! 맞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요!"
유키 "힘조절은 확실히 했던 거니까 그럴 일은 없어. 진짜야. 미카쨩이 어떻게 되면 나도 사나에 언니한테 엄청 야단맞을 테니까."
미카 "에... 사나에... 언니요?"
유키 "응, 미카쨩을 열심히 찾고 있는데. 우리한테 도와달라고 한 거 있지?"
미카 "......"
토키코 "1층에 내려가던 것 그것 때문이었나보군."
유키 "후후, 아이리쨩이 위에서부터 차근차근 수색하며 내려오는 사나에 언니를 빨리 만나야 할 텐데."
토키코 "호오... 나도 그랬으면 좋겠군."
토키코 "그래야 채찍에 흠씬 두들겨맞고 기절한 너를 빨리 수습할 수 있을 테니까."
토키코 [0/5]
유키 [0/5]
토키코 [여왕님] 액티브, 상대 다이스값을 30 감소시킴 [3/3]
유키 [순발력] 패시브, 다이스 차이가 10 미만일 때 승리 판정
토키코 다이스, 액티브 사용 여부 >>+1
유키 다이스 >>+2
토키코 "할 수 있겠어?"
유키 "물론..."
토키코 "내 말뜻은 그게 아니야."
토키코 "내게 다가올 수 있느냐는 말이지."
토키코, 채찍으로 유키를 공격
유키, 방망이를 수평으로 들어 가드
유키 "우와아아악... 위험했다!"
토키코 "이렇게나 사정거리가 긴 무기지. 채찍은."
유키 "그건 인정할게. 하지만 근접전이라면 이쪽이..."
토키코 "그러니까 다가올 수 있을 떄 얘기지!"
토키코, 채찍으로 유키를 공격
유키, 방망이를 수평으로 들어 가드
유키 "유감! 몇 번이더라도!"
토키코 "과연 그럴까?"
토키코, 채찍으로 로프처럼 움직여 유키의 방망이를 붙잡음.
방망이를 위로 던져 방망이를 유키 손에서 떨어트림
유키 "아뿔싸! 방망이가..."
토키코 "어딜 보는 거야?"
유키 "앗!"
찰싹-!
땡그랑!
유키 "으으... 아파라..."
토키코 "호오... 이거, 아파서 어쩌려나?"
토키코, 유효타, 주사위 차이 50이상 유효타 적립 2
토키코 "이래서 무식하게 힘만 센 돼지란... 해볼 테면 해봐."
토키코 유효타 [2/5]
유키 유효타 [0/5]
토키코 다이스, 액티브 사용여부 >>+1
유키 다이스 >>+2
이제 금요일에 주말이니 맘껏 할 수 있겠네요.
유키 43 - 30 = 13
20 - 13 = 7,
다이스 차이 10 미만
유키, 순발력 발동
유키 승
유키전은 예시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니 어느 쪽도 리타이어되지 않을 거랍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다이스를 굴려주시어요.
저는 쓰고 올게요.
유키, 토키코에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돌진
토키코 "그러니까 의미 없대도..."
토키코, 채찍으로 유키의 방망이를 결박
토키코 "몇 번을 해도..."
유키 "같지는 않거든!"
토키코, 채찍 반동으로 유키의 방망이를 떨어트리려 함
유키, 방망이를 품에 품음
유키, 방망이 방어 성공
유키 "그리고!"
토키코 "윽!"
유키, 품은 야구방망이를 자신쪽으로 힘껏 잡아당김
토키코, 채찍을 놓지 않고 유키 쪽으로 당겨짐
유키 "간닷! 캣츠 쾌속 송구!"
토키코 "그리 쉽게 당하진 않아..."
유키, 당겨져 오는 토키코를 향해 박치기 시도
토키코, 중간에 힘으로 멈춰서 힘으로 버팀.
유키, 거리차로 박치기 실패
토키코 "이대로..."
유키 "유감!"
유키 "내가 박치기를 한 건!"
유키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
유키, 도움닫기로 토키코에게 돌진
유키, 박치기 시도
미카 "토키코씨!"
토키코 "......"
유키 "호오, 끝까지 놓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토키코 "딱히... 채찍은 아직 많거든."
토키코, 채찍을 놓고 뒤로 물러남
토키코, 턱을 스치고 회피
유키 유효타 1 적립
토키코 [2/5]
유키 [1/5]
토키코 "......"
토키코 "이 돼지가..."
토키코 "제대로 벌을 줘야겠군." 새 채찍 장착
토키코 [2/5]
유키 [1/5]
토키코 >>+2, 다이스 액티브 사용여부[2/3]
유키 >>+3, 다이스
여기서 다시 한 번
토키코, 액티브 스킬, 여왕님 상대의 다이스값을 30 낮춘다.
유키, 패시브 스킬, 순발력 다이스값 차가 10 미만일 때 승리로 처리한다.
아니 창댓이 맞긴 한가
유키 72
유키 승
다이스 차이 50 이상, 유키 치명타, 유효타 2 적립
토키코 "가능하다면 말이지."
유키 "그거라면 안심해. 이미 유효타는 확정이거든."
토키코 "호오, 스친 것만으로 자신만만해서는... 솔직히 말해서 우습네."
유키 "그럼 이번에도 피해 보시지!"
유키,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면 돌진
토키코, 방어 자세
유키, 토키코를 향해 방망이 공격
토키코, 회피
토키코, 반격 시도
토키코 "이걸 어쩌지. 바로 피해버렸네."
유키 "아, 괜찮아 여기까지는 예상했거든."
유키 "문제는 다음이지."
토키코 "무슨..." 뽀각-
토키코 "뭣..."
토키코의 구두굽이 부러졌습니다.
유키 "아까 공격은 맞는 게 나았을지도."
유키 "그럼 무리하게 피하려다가 신발에 부담 줄 일도 없었을 텐데."
유키 "그럼, 좀 아플 거야!"
퍼억!
토키코 "으윽..."
유키 "이야... 꽤나 제대로 들어간 것 같네..."
미카 "토키코씨!"
토키코 "이리로 오지마!"
토키코 "와봤자 방해라고..."
토키코 "그러니까... 들어가 있어."
미카 "......"
미카 "네."
토키코 "......후우."
토키코 "감히 돼지 주제에... 뭘 하겠다고?"
유키 "마무리 일격. 승리의 홈런이라는 표현도 나름 괜찮겠네."
토키코 "......어디 해보시지."
토키코 [2/5] 유키 [3/5]
토키코 다이스 및 스킬 사용 여부 [2/3] >>+1
유키 다이스 >>+2
그래도 53 이상이 나오면 지기에
왤까, 이거 보는 사람 왠지 없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