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단 날 묶고있는 이 줄을 어떻게든 풀어야 겠어
이런... 꽉 도 묶어 두셧군 계다가 의자 팔걸이와 다리에 사지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도 묶어 뒀네 풀려면 일단 발버둥을 쳐서 줄을 조금이라도 느슨하게 해야.... 으악!!
쾅!!
P:이런... 넘어져 버렸네...
응? 넘어지는 충격으로 의자가 부서졌다! 이걸로 오른팔은 쓸 수 있겠어 우선 왼쪽 팔의 줄을 풀고... 다리에 줄을 풀면... 됬다!
이제 움직일수 있어!
계다가 날 묶고있던 로프와 부숴진 나무로된 의자 팔걸이는 쓸수 있겠어
자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까
P:자 움직이기 전에 현재 상황을 파악해보자
지금 이곳은 정체모를 하얀방, 방에 존재하는거라고는 방금 내가 한쪽 팔걸이를 부숴먹은 의자와 날 이곳으로 대려온걸로 추정되는 사람이 가져온 빵 2개와 삼X수 500ml
날 이곳으로 대려온 사람은 여성, 내이름을 알고 있는걸로 보아서는 평소 친분이 있던걸로 생각함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도구는 부러져버린 의자 팔걸이였던 적당한 길이의 나무 몽둥이와 내 사지를 묶고있던 1미터 길이 정도의 로프 4개
현재 내 상황은 2틀간 잠만 자서인가 공복감이 느껴지고, 넘어졌을때의 충격으로 오른팔이 욱신거리기는 하지만 오른팔은 문제없다.
이정도일까나?
자 그럼 다음은?
P: 그럼 고로케 빵부터
와삭!
P:오오 바삭한 식감과 함께 입에 들어오는건 고기다! 고기와 함께 씹히는건 잘게 썰어 볶은 양파와 으깬 감자, 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볶은 양파의 단맛과 부드러운 감자의 맛이 무지 맛있는데! 크기도 커서 이거 하나면 배가 다 차겠어!
그나저나 정말 새하얀 방이구만, 하얀색 말고 벽에서 보이는 거라고는 저 문 하나 뿐인가...
하나남은 단팥빵과 물은 혹시 모르니 챙겨두고, 그럼 이제 배도 불렀고 이제 뭘 하나?
P: 오라!!
쾅!!!
P:오라오라!!
쾅!!쾅!!
P: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콰직!
P:헉... 헉...뭐 이렇게 문이 단단해...
몽둥이가 부러져 버렸잖아. 조금만 더 하면 부숴질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
P:젠장 몸을 좀 격렬하게 움직였더니 다시 배고파 졌어. 아껴 먹으려 했지만 빵을 다시 먹어야 겠군
우걱 우걱
P:부드러운 빵 안에 가득 들어있는 단팥의 단맛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기운이 솟아나고 있어.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이 단단한 문을 열고 이방에서 나갈 수 있을까
P:좋아 이판사판이다 이 나무조각으로 열쇠구멍을... 뭐야... 이 문.. 열쇠구멍이 없어..
열쇠구멍은 커녕 어떠한 잠금장치도 없어...
하...
철컥!
끼이익!
P:하...당겨서 여는 문이였나...
하.. 하하...
나는 분에 못이겨 적당히 굴러 다니던 의자를 문에다가 전력으로 던졌다.
그 결과 의자는 박살났고 나무몽둥이 하나와 쇠몽둥이 하나를 더 얻게 되었다.
이제 어떻게 할까
P:흠.. 여기도 한번 들어가 볼까?
철컥!
끼이익!
P:오 여기는 열리는...이건 상상 이상이로군 방 자체는 내가 있던 방이랑 구조나 생김새는 다를게 없군 똑같이 새하얀방 한가운데에는 의자... 다만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의자와 의자밑에 검붉게 굳어있는 대량의 피...
하... 그대로 있었으면 이게 내 미래였던건가?
빨리 나가야할 이유가 생긴것 같구만
자자 빨리빨리 가자고 다음은 어디로 갈까?
3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단 무엇을 어떻게 할까?
+1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끄아아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헉헉헉... 젠장 혹시 누군가 들을까 최대한 소리를 질러봤지만 아무런 반응도 안나오는군 더해봐야 힘만 빼겠어 뭔가 다른건 없나?
+1
똑똑똑
철컥 끼이익
저벅 저벅
???: (뒤쪽에서 소리가 들린다. 뭐지? 누군가 이곳에 들어왔나?) 누구야? 누가 들어온거야?
??:안녕히 주무셧어요? 이틀이나 주무셨다구요.
잠이 너무 많으신거 아니에요?
???:(여자 목소리?) 그러는 그쪽이야 말로
이게 뭐하는 짓이지? 그쪽이 날 이곳으로 대려온거야?
??:그쪽...이라... 상당히 맘에 안드는 호칭이네요.
기억이... 잘 안나시나 봐요. 뭐 상관없으니 때가 될때까지 여기서 잘 생각해 보세요.
???: 이상한 소리 하지말고 어서 풀어!
??: 그럼 안녕히... 아! 식사를 들고 오기는 했지만 역시 맘에 안드니까 그냥 뒤쪽에 두고 갈께요. 드시고 싶으시다면 정중히 부탁하는 법부터 기억해내시는게 좋을꺼에요 P씨 후훗...
???: 뭐야?!
철컥! 탕!
P: 방금 그사람... 날 P라고 불렀지?
P인가... 거 되게 이상한 이름이구만
암튼 내 이름도 알았겠다 이제 뭘 해야 할까?
이런... 꽉 도 묶어 두셧군 계다가 의자 팔걸이와 다리에 사지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도 묶어 뒀네 풀려면 일단 발버둥을 쳐서 줄을 조금이라도 느슨하게 해야.... 으악!!
쾅!!
P:이런... 넘어져 버렸네...
응? 넘어지는 충격으로 의자가 부서졌다! 이걸로 오른팔은 쓸 수 있겠어 우선 왼쪽 팔의 줄을 풀고... 다리에 줄을 풀면... 됬다!
이제 움직일수 있어!
계다가 날 묶고있던 로프와 부숴진 나무로된 의자 팔걸이는 쓸수 있겠어
자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까
그리고 소지품을 확인하라
지금 이곳은 정체모를 하얀방, 방에 존재하는거라고는 방금 내가 한쪽 팔걸이를 부숴먹은 의자와 날 이곳으로 대려온걸로 추정되는 사람이 가져온 빵 2개와 삼X수 500ml
날 이곳으로 대려온 사람은 여성, 내이름을 알고 있는걸로 보아서는 평소 친분이 있던걸로 생각함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도구는 부러져버린 의자 팔걸이였던 적당한 길이의 나무 몽둥이와 내 사지를 묶고있던 1미터 길이 정도의 로프 4개
현재 내 상황은 2틀간 잠만 자서인가 공복감이 느껴지고, 넘어졌을때의 충격으로 오른팔이 욱신거리기는 하지만 오른팔은 문제없다.
이정도일까나?
자 그럼 다음은?
P:음... 일단 뭘 좀 먹어야 겠구만, 그 여자가 가져온 거라는게 조금 의심스럽지만 이것 밖에 없으니 먹는 수 밖에...
빵은 고로케 빵과 단팥빵이 있군 뭐부터 먹을까?
와삭!
P:오오 바삭한 식감과 함께 입에 들어오는건 고기다! 고기와 함께 씹히는건 잘게 썰어 볶은 양파와 으깬 감자, 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볶은 양파의 단맛과 부드러운 감자의 맛이 무지 맛있는데! 크기도 커서 이거 하나면 배가 다 차겠어!
그나저나 정말 새하얀 방이구만, 하얀색 말고 벽에서 보이는 거라고는 저 문 하나 뿐인가...
하나남은 단팥빵과 물은 혹시 모르니 챙겨두고, 그럼 이제 배도 불렀고 이제 뭘 하나?
쾅!!!
P:오라오라!!
쾅!!쾅!!
P: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콰직!
P:헉... 헉...뭐 이렇게 문이 단단해...
몽둥이가 부러져 버렸잖아. 조금만 더 하면 부숴질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
타앗!
콰앙!!
타앗!
콰앙!!
p: 크읍 아파! 저놈의 문은 곧 부숴질것 같은데 이상하게 안부숴지네
다른 문을 부술만한 더 단단하거나 무거운 물건이 있으면 좋겠는데
문은 안부숴지고 이제 뭘 어떻게 한다..
우걱 우걱
P:부드러운 빵 안에 가득 들어있는 단팥의 단맛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기운이 솟아나고 있어.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이 단단한 문을 열고 이방에서 나갈 수 있을까
열쇠구멍은 커녕 어떠한 잠금장치도 없어...
하...
철컥!
끼이익!
P:하...당겨서 여는 문이였나...
하.. 하하...
나는 분에 못이겨 적당히 굴러 다니던 의자를 문에다가 전력으로 던졌다.
그 결과 의자는 박살났고 나무몽둥이 하나와 쇠몽둥이 하나를 더 얻게 되었다.
이제 어떻게 할까
일단 몽둥이 들고 나간다
P:새하얀 방을 나와보니 새하얀 복도가 나오는군 이곳을 만든 사람은 얼마나 하얀색에 집착하는거냐...
우선 정면에 방이 하나 그리고 오른쪽과 왼쪽 양쪽에 길모퉁이가 있군 자 어느쪽으로 들어갈까?
어떻게 할까?
P:으음... 안열리는군
이 문은 확실히 열쇠 구멍이 있어
그렇다면 잠겨있는건가?
열쇠가 어딘가에 있다면 참 좋을텐데
우선 이 문은 구분하기 위해 A1이라고 하자
자 그럼 어디로 가야 할까
철컥!
끼이익!
P:오 여기는 열리는...이건 상상 이상이로군 방 자체는 내가 있던 방이랑 구조나 생김새는 다를게 없군 똑같이 새하얀방 한가운데에는 의자... 다만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의자와 의자밑에 검붉게 굳어있는 대량의 피...
하... 그대로 있었으면 이게 내 미래였던건가?
빨리 나가야할 이유가 생긴것 같구만
자자 빨리빨리 가자고 다음은 어디로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