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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한지 6년이 지났다 (7화 치에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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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31, 2016 19:01에 작성됨.
달달함! 해피엔딩!
1. 카렌
2. 아스카
3. 란코 (세블록 아래 진행중)
4. 미카
5. 미호
6. 코우메: 1회차 얀데레 엔딩. 2회차 성공
7. 치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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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저항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내게 맡긴다는 의사표현이겠지. 하지만 긴장했는지 오들오들 떨고 있는 그녀를 바라보며, 천천히, 그녀에게 조금더 가까이 다가간다.
코우메가 살짝 신음 소리를 낸다. 달라진게 없는 줄 알았던 코우메는 이렇게 보니, 6년간 상당히 많이 변해있었다. 몸의 굴곡, 얼굴형, 그 외 모든 것들이, 조금 더, 어른에 가깝다는 느낌을 줬다. 물론 오들오들 떠는 걸 보면 알맹이는 어린애지만 말이다.
그런 어린애의 입술을 빼앗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나도, 그녀도 조금 더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그녀의 입술을 무작정 탐하지는 않았다.
코우메가 살짝 눈을 뜬다. 거의 울 듯한 눈.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울 듯한 눈이었다. 그녀의 눈물을 살짝 닦아준 뒤, 그녀에게 살짝 웃어 보인다.
어쩔 수 없지. 코우메가 직접 말하지 않는다면, 이쪽에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수 밖에.
그래, 천천히, 그녀의 몸을 지배해 간다. 우선 목덜미에, 내 것이라는 보여주는 키스마크를 남기기로 한다.
앞으로 며칠 간은, 코우메가 거울을 볼 때마다 볼 수 밖에 없겠지. 천천히, 그녀가 나의 것이라는 자각을 심어주기엔 나쁘지 않은 방법일거다.
코우메: ..하읏!
키스마크는 남겼으니, 목덜미의 다른 부위들도 핥아준다. 그녀가 내는 신음 소리가, 너무나 달콤하게 들렸다.
하지만, 난 그녀를 독점하고 싶다.
코우메: 오, 오빠.. 난..
코우메의 뺨을 어루어 만진다. 코우메, 오늘만큼은, 넌 내가 독점할거야.
차를 몰고, 그녀와 함께, 내가 살고 있는 자취방으로 간다.
코우메: 으, 으응.. 오빠?
코우메: 으읍..읍..
그리고, 키스를 하면서 그녀를 밀어 천천히 침대에 눕힌다. 키스를 끝내고, 서로를 바라본다.
코우메: 오, 오빠.. 나..
코우메 여기서 나와 함께 살자.. 영원히 보내지 않을거야. 코우메.. 코우메.. 코우메.. 코우메.. 하악.. 하악.. 하악..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그녀도 나도, 이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안다. 그녀는, 나의 여자가 되고 싶었지만, 아이돌이어서는 그녀는 내 것이 될 수 없었다. 그렇기에, 단 둘 뿐인 장소에서,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장소에서, 우리는 서로를 탐했다.
하룻밤의 꿈일지라도, 우리는 그것으로, 조금 더 버틸 수 있었다. 조금 더, 코우메가 아이돌을 그만 두고, 온전히 내 것이 될 수 있을 때까지.
코우메: 오빠.. 사, 사랑해..
데이트하러!!!
P: 나가자 코우메, 데이트하러.
코우메: 으, 응!
앞으로 몇년, 코우메가 온전히 내 것이 될 때까지.
코우메 HAPPY END!
끄아아아아 중간에 틀어져서 급속도로 엔딩 냈다!!! 끄아아아!!
얀데레 엔딩이라니 언어도단이라고오요오오오오오ㅇ오오오
코우메: 오, 오빠?
코우메가 살짝 눈을 뜬다. 거의 울 듯한 눈.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울 듯한 눈이었다. 그녀의 눈물을 살짝 닦아준 뒤, 그녀에게 살짝 웃어 보인다.
어쩔 수 없지. 코우메가 직접 말하지 않는다면, 이쪽에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수 밖에.
결혼 할까?
코우메가 망설인다. 그녀 스스로 아이돌의 책임에서 벗어가기 힘들어 하는 것이겠지. 내가 묶어놓은 책임이니, 이제, 내가 풀어줄 거다.
코우메도 기다려 줄 수 있지?
코우메가 웃으며 눈물을 흘린다.
"코우메는... 하악♥ 내가 지켜줄게" 이럴 기세였는데 읽는 동안 엄청나게 갱신됐다...
모에사로 쓰러진건데 코우메가 당황한듯하다. 어떻게 할까.
서프라이즈
코우메의 당황이 멈추지 않는다!
코우메가 얼굴을 붉힌다. 피투성이 프로포즈가 로맨틱한지는 둘째 치고, 코우메의 취향은 맞는거 같다.
코우메가 반지를 받는다.
코우메를 위한 호러틱 프로포즈는 그렇게 성공적으로 끝났다.
코우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코우메 HAPPY END.
..7화 아이돌 모집합니다. 언제 할지는 몰라요.
..깰 수 있을까..?
+1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캐릭터를 선택합니다
아이코 1~14
레나 15~28
치에리 29~42
마유 43~56
마유 57~70
시키 71~84
시키 85~98
99 혹은 100이 나올 시, 다음 앵커가 주사위를 한 번 더 던지기로 하겠습니다.
대단하시군요. 14%의 확률을 뚫으셨습니다ㅋㅋㅋ
이번엔 한번 시작 상황부터 앵커에게 맡겨보도록 하죠!
치에리와 당신은 무슨 상황인가!
눈을 떠보니 어딘지 모르겠는 장소에서 팔이 묶인채 감금되었다.
아침에 치에리가 다급하게 부르던데, 괜찮을 지..
그렇게 생각하던 와중, 출구로 보이는 문이 열리고,
치에리: 일어나셨어요..?
치에리가 들어왔다.
치에리: 프로듀서씨, 저는 말이죠, 프로듀서씨 덕분에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어요.
치에리는 천천히 당신에게 다가온다.
치에리: 전 말이죠, 프로듀서씨가 다른 아이에게 상냥하게 대할 때마다, 미소 지을 때마다, 정말.. 괴로웠어요.
그녀는 당신이 그녀의 소유라는 것을 느끼고 싶은지, 뺨을 천천히 어루어 만진다.
치에리: 그러니, 이제는 저만의 남자가 되어주세요.
@ 치에리가 이렇게 행동력이 있는 캐릭터냐고 묻지마세요! 6년 뒤에요! 프로듀서와 6년이나 함께 발전한 치에리라고요!
그녀는 살짝 애처로운 표정을 짓는다.
치에리: 정말.. 안 되는 건가요?
미... 안... 치에리... 사실 너에게 몇년간 비밀로 한 것이 있어...
아무리 적극성이 늘어도 천성은 변하지 않는 것인지, 그녀는 당황한다.
15살 이하의 여자아이가 좋아...
그녀는 엄청난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는다!
치에리: ...만날 때부터 16살.. 지금은 22살..
그녀의 목소리가 절망에 빠지며 점점 기어들어간다.
치에리: 그렇군요.. 저같은 것은 애초에..
살짝 울먹이는 목소리. 결국 울렸나보다.
그녀가 살짝 눈물이 맺힌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그 말의 의미를 알아차렸는 지, 그녀의 떨리는 눈에는 기대가 품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