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 :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타케 P: !!?
시키 : 난 분명 후미카를 믿었다고!!. 날 위해서 해줄거라고!. 그런데...
후미카 : 저의 마음은 이미 정해져있어요. 저는 그분이 좋습니다!
시키 : 어쨰서......어쨰서! 배신했어! 너는 내 마음을 배신했어!!
어째서 ..........하지 않은 거지!?
타케 P: 일부분의 대화 내용은 못 들었지만 후미카 씨와 시키 씨가 싸우고 있어!?
시키: ........
찰싹!
타케 P: 시키 씨가 뺨을!?
후미카 : ......너무하시네요
찰싹!
시키 : 흥!. 이딴 건 아프지도 않아!
서로 뺨을 떄린 후에 둘은 서로 다시는 아는 척도 하지 않는 사이가 되버렸습니다
그 후.....
후미카 : 당신이 좋아요.....제 마음을...받아
타케 P: 죄송합니다. 전 아직 누구도 좋아할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두 명의 사이를 파탄냈다는 죄의식 때문에 고백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였습니다
시키씨는 이과 학생회장에다가 이과 톱이라는 자리를 악용해서 세력을 모았고 문과에 반발하는 세력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 타이밍에 맞추기라도 한듯. 후미카 씨는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다던 문과학생회장 선거에 나서서 당선된 후에
역시 이과에 반발하는 세력을 모아서 서로를 헐뜯었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말했다. 내가 후미카에게 갖고 있던 감정을. . 나는 후미카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다고. 성별은 같지만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가지고 너를 좋아하고 있다. .. .내 곁에 영원히 있어달라고. .내 마음을 받아달라고 부탁했다.6
그러나 후미카는 냉담했다.
후미카: 저. . 시키 씨를 정말 좋아해요. . 하지만 시키 씨라면 괜찮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시키: 그. 그. 그럼!!!?
후미카: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타케p님이에요. . 당신의 곁에 영원히 있을 수 없습니다. .
시키 :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난 분명 후미카를 믿었다고!!. 날 위해서 해줄거라고!. 그런데...
후미카 : 저의 마음은 이미 정해져있어요. 저는 그분이 좋습니다!
시키 : 어쨰서......어쨰서! 배신했어! 너는 내 마음을 배신했어!!
어째서 ..........날 선택하지 않은 거지!?
후미카: . . . .
시키: 용서못해. 너도 그 남자도!
시키: 나만 놔두고 후미카와 타케p끼리 행복해지다니. 너무해!
없애버릴거야!
(암산이 가득든 플라스크를 준비하고 있다)
후미카 : 당신이 좋아요.....제 마음을...받아
타케 P: 죄송합니다. 전 아직 누구도 좋아할 자신이 없습니다.
시키: . . . 타케 p가 거절했다!?
허무하다. . .난 무엇을 위해서....이 짓을 한거지. .
이제 후미카와는 돌이킬 수 없을만큼 사이가 안 좋아졌는데. .
ㅡ한달 후ㅡ
후미카: 당신이 문과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다던데 정말인가요?. 어째서?
시키: 응. 뭐. 그냥 타케p녀석이 맘에 들어서 그녀석의 친구들부터 괴롭히는 중일뿐
후미카: 타케p님을 손대지마세요!.
시키: 손대면. . ?
후미카: 제가 직접 당신과 상대해드릴겁니다
시키: !!?
(이러면 후미카를 계속 만날 수 있어!)
17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 혼자서 여기를 지켜야겠네요...
외로워라...이렇게 홀로만 있으면 사람 생각이 많이 나요
계속 외톨이로 지내온 저에게 아리스 짱은 큰 힘이 되고 있으니까요
그때 누군가가 들어와서 후미카의 목에 손을 댄다
후미카: ..누구시죠?
시키: 히히. 나야. 후미카 짱.
후미카: 당..당신은 시키 씨!?
번개 같은 속도로 왼쪽 손에 두꺼운 사전을 손에 드는 후미카
어이.어이 잠깐 그렇게 무서운 건 그만두라고?. 그렇지 않으면 소중한 것을 잃게 될지도 몰라?
후미카: 무..슨 속셈이죠?
후미카가 주저하는 사이에 시키의 손이 후미카의 목을 더듬기 시작한다..마치 뱀처럼..
후미카: 무슨 짓이에요.. 그만두지 않으면...
시키: 이봐. 후미카 짱. 새로 들어온 아리스란 애 귀엽더라..?
후미카: !!?
또 프레데리카의 짓인가요. 당장 쳐부셔버려야,,,
시키: 아니아니. 우린 그렇게 유치한 짓을 하지 않아, 고작 어린 애 하나를 겁주는 거 따위..
보다 본질적으로 아리스를 공략할 거야..
말을 이으면서도 시키의 손은 후미카의 목 전체를 부드럽게 만지더니 이제 가슴을 향해서 애려가기 시작한다
시키: 그..알지?. 아리스 짱이 부모님 말 잘 듣는 애라는 걸..그애가 애초에 문과에 온 것도부모님의 결정이엇어
후미카: 그런데요..?
시키: 나 말야..천재라고!?. 대학 코스도 1년만에 졸업해버린 수재... 그런 내가 아리스 짱의 부모님한테 가서
아리스 짱이 천부적인 이과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어떨까?
시키: 그거야 당연히...
이제 시키의 손은 풍만한 후미카의 가슴을 더듬기 시작한다...
시키: 아리스 짱은 이과로 과 변경을 하겠지....
후미카: 안돼!!!!
후미카의 비명이 방안을 울리지만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한다.
시키는 그런 틈을 이용해서 후미카의 몸을 더듬기만할뿐.
시키: 후후후...그러니까 알고 있겠지?. 우리 말을 들어야한다고...
또 와톨이가 되기는 싫겠지?
후미카: 외톨이가 되는 건 싫어요...
시키: 그렇잖아... 그러니까 우리 말을 들어..
후미카: 우우우우...
시키: 마음껏 조교시켜주겠어..
후미카: 우우우..외톨이는 싫어..
후미카의 눈물이 땅바닥에 떨어진다.
아리스: 후미카씨. 최근 우울해하시고 말도 자주 하지 않으셔. .
게다가 매번 나 모르게 어딘가로 가시고. .
어떻게든 해야되. .후미카 씨를 먼저 찾자!
+3으로 가서 찾아가야겠어!
아리스 : 혹시 선도부위원들. 계시나요!. 타케 P씨는,,?!
모모카 : 어머나. 아리스 씨. 무슨 일이신가요...?
아리스 : 모모카 씨는 왜 여기에...!?
모모카 : 그야 +1이기 때문이잖아요
그렇게 호되게 당했으면서...
우즈키 : 우우우...... 미오 짱이 시킨대로 했는데.~ 우애애앵...
아리스 : 애 같애.......
모모카 : 전에 우리에게 손을 대려고 했지만...그래도 전 좋은 분이라고 생각해요
이과에 빠져서 저렇게 되었을뿐....잘 애기해서 문과로 전향하게 하면 제가 도와드리려고 해요...
아리스 : 좋은 생각이에요...하지만 그 전에 저를 도와주세요!
모모카 : 무슨 일로..?
아리스 : 후미카 씨가 도움이 필요해요...애기를 해야할 거 같애요...그분을 찾아야해요!
모모카 : 그렇군요!. 그렇다면 모모카가 이번에야 말로 힘이 되어드리지요!
모모카가 외치면서 어깨의 안장을 보여주었다
아리스 : 그것은..!?
모모카 : 저도 선도부위원이에요!. 타케 P님이랑 같이 활동한다고요!
아리스 : 그러면 타케 P님을..!
모모카 : 하지만 그분은 유감스럽게도 동아리 모임 숙박에 가셔서 몇일 후에나 오실 거에요,.
우리가 그동안 후미카 님을 찾아보지요!
아리스 : 네!..
그리고 함께 수일을 수색한 결과,.,,
모모카 : 후미카 씨는.... +2하네요
하지만 ..............어찌된 이유인지 3살짜리 아이의 모습으로 발견되었습니다.......
후미카 : 우에바바바....
아리스 : 이거 어떡하죠........
모모카 : 엄청 귀여워요!!. . 후미카 씨!!
타케 P: 소식을 듣고 달려왔습니다만은..........이건 상태가 심각하네요
이런 거는 저와 친분이 있는 아키하 씨에게 맡겨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과분이시지만........
괜찮을 겁니다
아키하 : 흠..........이건 어려지는 로리로리약인가...
모모카 : 정말~ 귀엽네요.... 후후.........
(타케 P님과 저의..........아이라면 최고일 거 같네요...)
타케 P: 어떻게든 안되겠나요?
아키하 : 아마............1일 정도면 원래대로 돌아갈거야... 그런데 문제는 그동안 돌보는게 큰일이지...
타케 P : +2님에게 맡겨볼까요?
모모카 : 저저...저도 따라가고 싶사와요!
타케 P: 모모카 씨가..?
모모카 : 네... 후미카 씨의 소문과 강함은 저도 잘 알고 있사옵니다. 그런 분의 어린 모습이 궁금해요. 후훗!
타케 P: 아네........뭐 그러시다면,., 아리스 씨도 가시겠습니까?
아리;스 : 저도..........좀 궁금하긴 하군요!
그리고 모인 여성진들
후미카 : 아배배.....
아리사 : 자.. 이리 와서...같이 책읽자
후미카 : 1...2....3.. 12.....20....
아리사 : 어머나. 잘 읽네!
아리스 : 후미카 씨는 어렸을때부터 이과의 능력에도 재능이 잇던 걸까요
모모카 : 뭐 그럴지도요..
??: 찰칵찰칵
??: 귀여워. 후미카 짜응!. 시키 짱 몰래 약을 먹이길 잘했어!
??: 프레데리카..........이건 좀 과하지 않았을까..
??: 슈코 짱. 너도 카메라 들고 있으면서 그래...!
??: 내가봐도 귀엽긴해.........
다음 날.
후미카 : ......................?
아리스 : 기억이 없네요..........?
모모카 : 비밀로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후미카 : 앗. 생쥐가 되버렸습니다...
후미카 : 이번에는 작아져버렸네요...
이런 트러블도 트러블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후미카 : ........임의의 점과 다른 한 점을 연결하는 직선은 단 하나뿐이다.
아리스 : !!?
후미카 : #include ....
double combination(int n, int r);
int factorial(int number);
int main(){
int n,r;
double result=0;
scanf("%d %d",&n,&r);
result = combination(n,r);
printf("result is %f\n",result);
return 0;
아리스 : 후미카 씨!!?
후미카 : .........
후미카 : .........int factorial(int number){
int i,result = 1;
for( i = 1 ; i <= number ; i++){
result *= i;
...........
[사람으로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후미카 : 이딴거........필요 없어
그리고 그날은 비가 오는 날이였다.
아리스 : 후미카 씨!. 여기 도넛 사왔어요!. 좋아하시는 추리 소설이랑....후미카 씨?
문과 학생회의 책상에는 후미카 씨의 친필로 봉인된 편지 한 장만이 있었을뿐이였다,...
그 내용은........+3이였다
아리스 : 후..후미카 씨가!
모모카 : 무슨 일인가요!?
편지를 읽은 모두들
타케 P: ...................
모모카 : 프로듀서 짜마. 부디 뭔가 알고 있으면 알려주세요!!
타케 P: .............복잡한 애기입니다. 길고도 꼬인 이야기. 이 애기는.......죄송하지만 못할 거 같습니다.
아리스: 어째서!
타케 P: 그럴만한 사정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건 여러분에게 지나치게 무거운 짐입니다. 이것은 저와 후미카 씨. 시키 씨. 그리고 문.이과 학생회의 탄생배경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문제입니다.......여러분에게 짐을 지워드리고 싶지 않아요
아리스 : 무슨 소리를!. 그러면 후미카 씨를 내버려둘 생각인가요?
타케 P: 물론 아닙니다.........그녀를 구하러 가야겠죠. 저를 따라오시면 진실도 자연스레 알게 될 것입니다.
따라오실건가요?
아리스 : 당연하죠!
모모카 : ..................저는 프로듀서 짜마님이 가시는 대로...
타케 P: 그럼 따라오세요. 후미카 씨는 이과 학생회 본부에 있을 겁니다. 그리고 문과인 이쪽이 그곳을 간다는 것은..
모모카 : 이과분들과 한 판하는 거네요!
타케 P: 그런 이야기가 되겠지요........
저희는 급합니다. 후미카 씨가!
아키하: 응. 지나가세요.
타케p: 응?. 이렇게 쉽게 비켜줘도 되는 건가요!?
아키하: 아니아니. 난 그냥 이쪽일에 관심 없는 비둘기파라서. . 난 그냥 연구만 하면 돼. .
시키랑 슈코. 프레데리카들이 멋대로 저지른 거라서. .
ㅡ이렇게 관문 통과ㅡ
타케p: 어쩐지 너무 쉽게 들어온 거 같은데요?
아리스: 찜찜하네요. .
모모카: 까악!!?
철컹!
타케p: 입구에서 들어오자마자 쇠창살이!
??: 와. 너무 쉽게 걸린 거 아냐!?
??: 후와. 새앙쥐처럼 걸렸어!
역시 아키하 짱에게 만들어달라고 한 함정은 완벽해!
아리스: 당신들은!?
프레: 우리가 누구인지 물어본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세계의 평화를. .
슈코: 어둠의 이과회 간부 슈코짱과 프레데리카야~
프레: 슈코 짱. 내 대사는!?
슈코: 에에. 그 대사 너무 길다고!
프레: 하긴 그렇긴해요
아리스: 이런 상황서도 긴장감 없는 건 역시 당신들이네요. .
프레: 저 방 너머로 시키 짱과 후미카가 있지만 그전에 우리를 물리쳐야할걸!
슈코: 그전에 저기 갇혀서 꼼짝도 못하겠지만 말이야
프레: 감옥에 갇힌 채로 항복할때까지 평생 미분.적분과 방정식. C언어를 공부하게 해주겠어!
문과 학생들: 까아악!!!
슈코: 수리 영역 포기자들에게 이만한 고통이 있으려나?
모모카: 타케 p님. 어떡하죠!?. 뭔가 대책을 주세요!
타케 p: 아. . 그게 +2하면 될거같군요
프레: 응?
타케p는 맨손으로 감옥 창살을 잡는다. .
그러더니
흡!
기합 한번 넣고. . .쇠창살을 휘어버린다!!!
아리스: 우와아아. .
슈코: 뭐야. 저 남자. . 인간 맞아!?
타케p: 이제 순순히 항복하시죠. 여러분.
슈코: 두손 들었어. . 말도 안되는 괴물이잖아. .
하지만. .
프레: 우린 연약한 여자아이라구!
거기 멋진 오빠. 우리한테 손댈거야?
타케p: 큭. .
모모카: 조심하세요!. 타케우치 프로듀서 짜마!
슈코: 에잇. 주사기 발사.
프레: 이겼다~
타케p: ......
프레: ......what!?
슈코: +2라는 일이 벌어지다니!?
들어가지 않는다고!!?
프레: 무서워!!
타케p: 장난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
슈코: 윽.
프레: 아우!
모모카: 해내셨어요. 프로듀서 짜마!
전 믿고 있었어요.
아리스: 굉장해요. .
타케p: 이제 후미카 씨를 구하러갑시다!
시키: 하하. 타케 p짱. 오랫만이야. 아직도 잘 생겼네. 히히
타케p: 오랫만이군요. 시키 씨.
모모카: 둘이 아는 사이일까요?
아리스: 글세요. .
시키: 프레데리카와 슈코를 쓰러트렸나보네. 역시나. .
타케p: 그 둘도 주모자인가요?
아니. 그냥 그 둘은 계획을 잘 알지도 못해. 그냥 내가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여기까지 같이 해준 고마운 애들이지.
타케p: . . 그렇다면 후미카 씨는 어디 있습니까!?
하하. 그렇게 눈을 치켜뜨지마. 후미카 짱은 안전해. 오히려 좋은 상태라고.
타케p: 그럼 그녀를 보여주세요!
시키: 하하. 그럴까. 나와봐. 후미카
후미카: ??
모모카: 후미카 씨!?
아리스: 후미카 씨를 본 우리는 말을 잃었습니다. 그녀는 마치 이곳저곳 고문 받은듯이 옷이 찢겨있었습니다.
바닥에 누운 채로 손발을 부르르 떨면서 무언가를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마약을 몇일간 섭취하지 못해서 금단증상에 시달리는 환자 같았습니다
고통스러운듯. 숨을 헐떡였고 그때마다 찣어진 옷 사이로 큰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하였습니다
그녀의 총기를 빛내던 푸른 눈은 탁해질대로 탁해져서 흐려있었고 흰자위상태가 되어있었습니다
마치 무엇이라도 당하고 온것처럼 그녀의 몸은 땀으로 가득했습니다. . 그리고 땀 냄새와 함께 수상한 약냄새가 그녀의 몸에서 잔뜩 났습니다
아리스: 후미카 씨!!!
하지만 우리를 가장 놀라게 했던 것은 그 상태서 그녀가 중얼거리는 말. . .
후미카: 문.문학 같은 건 쓰레기에요. . 톨스토이나 홈즈는 가여운 멍청이나 하는 거에요. . !.
하아아앙!! 삼차함수의 쾌감을 알게 되버렷!. 더 이상 쓰레기 같은 문학책으로 만족할 수 없어!
C언어나 미분.적분만 보면 몸이 오싹해요!
아아아!. 기하학 삼각형의 꼭지점에 찔러 가버렷!!!!
타게p: 후미카 씨!!!!
어둠의 이과회가 후미카를 이과로 NTR시키는 스토리 기대합니다.
"하아앙! 이제 고전문학이나 사회학으로는 만족할수 없어! 기하학! 미적분이 나를 충족시키는걸!"
스토리가 현실이 되었다
시키 : 헤헷. 별 거 아냐. 수개월전부터 나는 후미카 짱에게 접근했고 그녀를 협박했지. 천성이 마음 약한 그녀는 나의 협박에 넘어 가서
나의 수많은 약물과 실험에 협조해주었지.
아리스 : 그럼 그 동안 후미카 씨가 이상했던 것도,,!
시키 : 나의 약 때문이려나~. 후미카 짱은 그 동안 점점 나에게 마개조되어서 이제 내가 주입하는 이과로 개조하는 약물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는 걸?. 아아. 타락해진 후미카 짱도 귀여워!!
시,,,시키님!. 이번에 수리 논리학을 가르쳐주세요,,,제논의 역설을 들으면서 멋대로 논리학을 풀게 되버렸!!
시키 : 응응. 그래~ 여기 새로 나온 최신 물리학 저서랑 수리 논리학책이야~
후미카 : 아아~기분 좋아져버렸어!!. 파라독스 문제 푸는 즐거움에 다리가 후덜거려!
시키 : ....후미카 짱.. 알고보니 빗치의 소질. 상당했다고?. 문과책만 읽는 주제에 이과책도 몰래 읽었더라고?. 이과 지식도 상당해
게다가 내가 조금만 이과 지식을 전수해도 나 이상으로 흡수력이 뛰어나..
시키 : 하하. 역시 빗치는 어쩔 수 없네. 문과에도 이과에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빗치!
그래도 그런 후미카 짱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어.... MY LOVE. QUTE LOVEY ANGEL 후미카 짜응...하앍하앍
타케 P: ..................
타케 P의 선택은?
+2
시키: 엥!?. 날 왜 들어올리는 거야!?
거기다가 치마를 들추고!
찰싹!
타케P: 찰지구나
시키: 히이익!?. 나 새로운 냄새에 눈뜰지도!
찰싹!
타케P: 찰지구나
시키: 위.위험해!!
타케P: 라는 전개가 되는 건 좀 아니죠. .
시키: 와. 타케P. 나 갖고 망상했어!?. 최악이네!. 하지만 조금 기쁠지도~
타케P: 어째서 이런 짓을 하시는 겁니까.
시키: 그거야 후미카 짱이 좋기 때문이지
타케P: 지금까지 계속 대립하지 않았습니까.
어째서 이제 와서. .
시키: 사건의 당사자가 할 말이 아니잖아?
타케P: . . . .
아리스: 저. 타케P씨. 진실을 알려주시겠어요?
타케P: . . . . . 긴 이야기입니다.
과거 346은 문이과로 나누어서 출발했지만 이렇게 서로 반목하는 곳은 아니였습니다. 서로 교류도 있던 곳이였지요. 비록 서로의 학문에 대해서 대립은 있었지만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곳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후미카 씨와 시키 씨는 그때 서로 절친이였습니다
단지 자연을 보는 시각이 다른 거일 뿐이니..
후미카 : ....시키 씨가 주신 책은 어려워서...이해가 힘들어요..아직 제대로 익히지 죄송합니다..
시키: 뭐. 괜찮아!. 내가 직접 가르쳐주면 되니까!
후미카 : ....보답으로 제가 이번엔 철학사를 가르쳐드릴게요
시키 : 아아! 정말 싫다고! 지루하고 복잡해서 싫어!. 왜 문과학생들은 그렇게 재미 없는 걸 배우지
후미카 : 사실....저도 시키씨가 권유하는 것은 어렵습니다...그래도 시키 씨가 직접 가르쳐주신다면야..
시키 : 하하. 할수 없넹. 나도 후미카 짱이 가르쳐준다면 배워볼까
후미카 : 넷!
--문이과 학생 중에서도 톱으로 총명했던 분들이니 다른 학과에 대한 지식이나 배우는 속도도 탁월했고 그 누구보다도 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키: 와. 저 남자 봤어?
후미카: 네....?... 처음 뵙는 분이네요
시키: 후훙...꽤 잘생긴 남자잖아?. 딱 내 취향이야. 맘에 들어...
후미카 짜응도 그렇게 생각하지...?
후미카: ........
(발그레) /////
시키 : 어이. 후미카 짱?....설마 너?
시키 : 그래. 떙잡은 줄 알아. 하지만 특별히 나도 맘에 들었으니까
후미카 : //////
타케 P: 안녕히 가세요
시키 : 안녕~. 하아~ 예의도 바르고 맘에 드는 남자야. 시키 짱. 그 남자한테서 무척 좋은 냄새를 감지했는 걸~
후미카 : /////
타케 P: 저...저기. 이건...좀 문제가...모두가 보는데...
시키 : 거절하면 여기서 치한이라고 소리칠거야,. 시키 특제 도시락을 거절하면 말이지!!
타케 P: 으으...저..
타케 P: 후...시키 씨에게 어제는 하루 종일 시달렸네요. 즐겁기는 했지만. 오늘은 느긋히,,
후미카 : ........
타케 P: 후미카 씨. 무슨 일인가요?
후미카 : /////....저기...시간 있으신가요?
타케 P: ?
후미카 : 시간 있으시면 영화라도...
--우연곡절 끝에 저는 본의 아니게 두분과 어정쩡한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두 분 모두 저를 좋아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두 분 모두 매력적인 분들이지만....저는 두 분의 우정을 꺠길 원치 않았기에 어느 한 쪽의 구애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화근이였습니다
타케 P: 어쩐지 시키 씨랑 후미카 씨 사이가 좋지 않아. 둘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소문이 나있어
어떻게 된걸까. 설마 나 때문에.....
타케 P: !!?
시키 : 난 분명 후미카를 믿었다고!!. 날 위해서 해줄거라고!. 그런데...
후미카 : 저의 마음은 이미 정해져있어요. 저는 그분이 좋습니다!
시키 : 어쨰서......어쨰서! 배신했어! 너는 내 마음을 배신했어!!
어째서 ..........하지 않은 거지!?
타케 P: 일부분의 대화 내용은 못 들었지만 후미카 씨와 시키 씨가 싸우고 있어!?
시키: ........
찰싹!
타케 P: 시키 씨가 뺨을!?
후미카 : ......너무하시네요
찰싹!
시키 : 흥!. 이딴 건 아프지도 않아!
서로 뺨을 떄린 후에 둘은 서로 다시는 아는 척도 하지 않는 사이가 되버렸습니다
그 후.....
후미카 : 당신이 좋아요.....제 마음을...받아
타케 P: 죄송합니다. 전 아직 누구도 좋아할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두 명의 사이를 파탄냈다는 죄의식 때문에 고백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였습니다
시키씨는 이과 학생회장에다가 이과 톱이라는 자리를 악용해서 세력을 모았고 문과에 반발하는 세력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 타이밍에 맞추기라도 한듯. 후미카 씨는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다던 문과학생회장 선거에 나서서 당선된 후에
역시 이과에 반발하는 세력을 모아서 서로를 헐뜯었습니다.
그리고 문이과가 서로를 증오하게 된 풍조를 두분이서 만든 거지요.
설명에서 이상한 게 있는데?
타케 p: 설마 +3인 건가요?
시키 : 바로 그거야
타케p: 죄송합니다. 틀려버렸나보네요.
시키: 애시당초 난 후미카 짱을 지금도 아주 좋아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후미카 짱을 일부러 이과 체질로 마개조해서 만들 필요가 없잖아?. 난 마음에 안 드는 애는 가까이 두지도 않아
모모카: 그. 그럼 진실은!?
시키: . . . .사실 난 후미카 짱을 사랑하고 있었어. .
아리스: !!?
시키: 타케 p도 내 취항이라서 마음에 들긴했지만 최우선은 후미카였다고?.
그건. . . . .
-시키: 와. 저 남자 봤어?
후미카: 네....?... 처음 뵙는 분이네요
시키: 후훙...꽤 잘생긴 남자잖아?. 딱 내 취향이야. 맘에 들어...
후미카 짜응도 그렇게 생각하지...?
후미카: ........
(발그레) /////
시키 : 어이. 후미카 짱?....설마 너?
네. . . 부끄럽지만. . 저도 저분이 맘에 들어요. .
저. . 시키 씨. 저분과 만나게 해주겠어요?
시키: . . . . .
그때 나는 거절했어야만 했다. 하지만 나는 그때만큼 엣되보이고 사랑스러워보이는 후미카를 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후미카에 빠진 나는 그녀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
시키 : 거절하면 여기서 치한이라고 소리칠거야,. 시키 특제 도시락을 거절하면 말이지
. . . 사실은 그 도시락은 후미카의 도시락이었다. 하지만 후미카를 그 남자에게 뺏기는 것이 두려웠던 나는 내 도시락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달라붙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후미카는 그 남자에게 빠져들었다. 나는 그녀가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두려웠다.
시키: 후미카 짱~.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후미카: . . 그거야 시키 씨죠. .
시키: 헤헤헤.
그러나 믿었다. 그녀는 그 남자와 나 중에서 나를 우선시할거라고. 그러나 어리석은 믿음이였다.
네. . .
안돼!!!
나는 그 자리에서 말했다. 내가 후미카에게 갖고 있던 감정을. . 나는 후미카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다고. 성별은 같지만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가지고 너를 좋아하고 있다. .. .내 곁에 영원히 있어달라고. .내 마음을 받아달라고 부탁했다.6
그러나 후미카는 냉담했다.
후미카: 저. . 시키 씨를 정말 좋아해요. . 하지만 시키 씨라면 괜찮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시키: 그. 그. 그럼!!!?
후미카: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타케p님이에요. . 당신의 곁에 영원히 있을 수 없습니다. .
시키 :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난 분명 후미카를 믿었다고!!. 날 위해서 해줄거라고!. 그런데...
후미카 : 저의 마음은 이미 정해져있어요. 저는 그분이 좋습니다!
시키 : 어쨰서......어쨰서! 배신했어! 너는 내 마음을 배신했어!!
어째서 ..........날 선택하지 않은 거지!?
후미카: . . . .
시키: 용서못해. 너도 그 남자도!
시키: 나만 놔두고 후미카와 타케p끼리 행복해지다니. 너무해!
없애버릴거야!
(암산이 가득든 플라스크를 준비하고 있다)
후미카 : 당신이 좋아요.....제 마음을...받아
타케 P: 죄송합니다. 전 아직 누구도 좋아할 자신이 없습니다.
시키: . . . 타케 p가 거절했다!?
허무하다. . .난 무엇을 위해서....이 짓을 한거지. .
이제 후미카와는 돌이킬 수 없을만큼 사이가 안 좋아졌는데. .
ㅡ한달 후ㅡ
후미카: 당신이 문과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다던데 정말인가요?. 어째서?
시키: 응. 뭐. 그냥 타케p녀석이 맘에 들어서 그녀석의 친구들부터 괴롭히는 중일뿐
후미카: 타케p님을 손대지마세요!.
시키: 손대면. . ?
후미카: 제가 직접 당신과 상대해드릴겁니다
시키: !!?
(이러면 후미카를 계속 만날 수 있어!)
시키: 그리고 도착한 결과가 지금
과정은 어찌되었던 후미카 짱은 내것이 되었으니 만족해
타케p: 거짓말하지 마십시오!
시키: !?
타케p: 이런 것이 정녕 당신이 바라는 미래일리가 없습니다!
시키: !!!?
타케p: 좋아하는 사람을 약물과 세뇌로 조종해서 옆에 둔다!?. 그것이 어디에 정의가 있고 행복이 있습니까?
당신은 저런 후미카 씨의 얼굴을 보고도 행복한 겁니까!?
후미카: (아헤가오 더블피스)
시키: 그. 그건. .
타케p: 후미카 씨가 당신에게 미소를 주어주던가요?
시키: 아니. 그저 광기가 느껴지는 억지웃음뿐이였어. .
타케p: 이런 짓을 하더라도 서로가 불행해질뿐입니다!. 그만. 후미카 씨를 해방하세요!
시키: 후미카 짱을 빼앗아가지마!.
이 아이가 없으면 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 이 아이가 정신을 차리면 날 버리고 당신에게 갈거 아냐!!?
그럼 난 또 외톨이. . 외톨이는 싫어!!!
후미카 짱을 괴롭히거나 미소를 보지 못하는 것도 싫지만 외톨이는 더 싫어!
타케p: .....시키 씨도 외톨이도 되지 않고 후미카 씨의 미소도 볼 수 있는 해결책이 있습니다.
시키: !?
타케p: 제가 두분을 책임집니다
시키: !?
타케p: 제가 두분을 데리고 살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시키 씨도 후미카 씨도 함께 있을 수 있을테고 후미카 씨도 저를 찾겠다고 시키 씨를 떠나는 일이 없겠죠.
명안입니다.
하지만. . 시키 씨의 의사가 중요하지요. . 저는 싫나요?
시키: . . . . . .
아니. 그렇지만은 않아. 너도 내 남자취향인데다가 맘에 들어. 할수 있다면 같이 살고 싶을 정도.
하지만 후미카 짱이 너만을 바라보고 나를 받아들여주지 않으니끼 나는 그게 견딜 수 없이 싫었어. . 하지만 우리 셋이 가족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지. .
아리스: 잠.잠깐!. 이거 윤리적으로 문제가 큰 거 아닌가요!?
모모카: 그.그렇습니다!. 프로듀서 짜마는 저랑 같이 사는 게. .
타케p: 지금까지의 전개론 당연한 결과입니다
모모카: 시무룩
.아리스: 아니. 당연하지 않다니까!. 개연성 초부족해!
시키 씨는 타케 P님의 집에서 후미카 씨를 되돌리기 위해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시키 : 치료를 위해서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이론을 공부한 후에 후미카에게 잠자기전에 읽어주라고?.. 너무하는 걸!
치료가 끝난 후에 후미카 씨는 정상으로 돌아오셨지만....
후미카 : 기하학...싫지 않을지도요...
아리스 : !!?
후미카 : 아. 전 톨스토이 문학도 좋아요. 시키 씨에게 권해야할지도..
어쩐지 후미카 씨는 문과.이과 가리지 않고 좋아하게 된 거 같습니다. 후미카 씨의 영향인 건지..
시키 : 비트겐슈타인..우우...그래도 볼만할지도......후미카 짱에게 물어봐야지!
시키 씨도 문과책이라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던 증상이 더 나타나지 않습니다.
문이과의 대립이 끝났지만....문이과의 톱을 자랑하던 두 학생의 로맨스가 소문이 나면서...문이과 간의 교류가 활발해졌고 문이과 학생들도 서로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시키 : 아아. 여러분, 알려드릴 것이 있습니다...
이과학생들: !?
후미카 : 이제부터 문과와 이과는......
문과학생들" !?
시키/후미카 : 통합합니다
두 학생회장은 문이과 통합이라는 엄청난 사건을 터트려서 346 대학에 이름을 남깁니다..
이제 모두들 문이과 가리지 않고 통합 과목으로 공부하고 자유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후미카 : 타케 P님. 여기 집 청소를...
시키 : 아. 타케 P. 침실도 청소해죠. 그리고 아침식사를.
타케 P: 네! 갑니다!
두 명의 여인의 노예가 되서 집안일하느라 정신이 없는듯합니다. 뭐. 원래 일부다처제의 남자는 유능하지 않으면 못해먹는거에요!
시키 : 후미카 짱. 행복해?
후미카 : .......지금까지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가장 좋아하는 타케 P님도 옆에 있고. 다음으로 좋아하는 시키도 있으니 행복합니다
문과 학문도 이과 학문도 재미있고요
시키 : 나도 그래....
아리스 : 뭐. 작성자는 처음에는 문과-이과의 대립구도로 후미카와 시키가 치고 박는 설정을 그리다가 전개가 폭주해서 개연성 부족한 초전개에다가
문이과는 아무래도 좋은 백합 결말이 되었지만 뭐 어떄요. 모두가 행복하면 그만이죠,
린: 새로 출범한 문이과 통합 학생회장 시부야 린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개회식 시작으로 할 말은....타케 P는 제겁니다. 손대지마시길 바랍니다
타케 P: !?
시키 : !?
후미카 : !?
린: 거기 뻔뻔한 여자들.... 내 것을 돌려받겠어
아리스 : 새로운 학생회장의 등장으로 또 새로운 전개가 시작될 거 같은 느낌이지만 그건 다들 후속작이 나오다면 거기서 어떻게든 알아서 하겠죠
재미 없는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후미ㅡ시키는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