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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XE-04] 코토리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이야기가 시작하려 해」
댓글: 709 / 조회: 4166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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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3, 2016 00:10에 작성됨.
아즈사 「알 수 없는 세계에서, 미키와 나는 길을 잃었다」
○코토리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이야기가 시작하려 해」
이오리 「네가 심연을 의심할 때에, 심연도 너를 의심한다는 것을」
하루카 「I'm a Doll, Operated by Lord」
-
시리어스입니다. 이야기의 코미디화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잔인한 묘사가 다소 있습니다. 15세 미만을 비롯한 노약자, 임산부, 또 심장이 약하신 분은 읽기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중복 앵커는 제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알 수 없는 세계-TIXE」 시리즈의 네 번째 창댓입니다.
작가가 힘들 만큼의 너무 빠른 진행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다 같이 즐겨주세요.
-
*게임 진행을 위한 팁.
-코토리는 사무원입니다. 그녀에게는 그다지 커다란 임무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자신이 있는 곳,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플레이어 분들은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 정답을 향해갈 권리가 있습니다. 덧글을 다는 것을 망설이지 마십시오. 의심되는 것을 모조리 써주십시오.
-단서를 알아냈는데 추리가 되지 않을 경우, 힌트를 얻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생각하는 앵커. 둘째는 치트엔드입니다. 힌트는 연속해서 여러번 무제한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만, 치트엔드의 남용은 반드시 삼가야 합니다.
-
*현재 스테이터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코토리
현 세션> MOONSTONE
획득 아이템> "커터칼" "낡은피처폰" "손전등" "수평편광판" "수직편광판" "우주망원경렌즈"
획득 단서> "의문의글자-ガ" "의문의글자-あ" "의문의글자-주사위"
CHEATCOUNT >ZERO/??????<
-
CONTINUOUS ENDING.
>>이오리 편에서 계속.
-
모든 편에서의 캐릭터의 외관, 캐릭터의 설정을 제외한 모든 세계관, 세계관 설정, 대화와 지문, 암호와 단서의 저작권은 TEAM TIXE에게 있습니다. Copyrights© 2016 TEAM TIXE. All Rights Reserved.
70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렌즈 장착하고 말이죠
그러니 비밀번호는 저 순서의 알파벳 LANE 아닐까요
분명 아까 본인을 편하게 레인 이라고 부르라고도 했고
코토리 (각 문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들어가야 하는 것 같아, 아무리 봐도)
코토리 (어떻게 하지...?)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상태는 괜찮아)
코토리 (분명 남겨놓은 단서가...)
코토리 (포식자? 라고 하는 것들을 차단하기 위해선 하나면 충분한데...)
코토리 (어째서 두 개나 준 걸까?)
코토리 (...모르겠어, 나머지 하나로 갈아껴볼까)
코토리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어)
코토리 (뭔가 다른 점이 있는 건가?)
코토리 (엇, 그러고보니 이 수평편광판은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편광판에 뭔가 있어보인다)
코토리 (좀 더 조사해볼까...)
코토리 (지금 끼고 있는 건 수평 편광판인데)
코토리 (이 편광판, 자세히 보니 여기 자그맣게 얼룩이 있어)
코토리 (...아니, 얼룩이라기 보단 원래 이렇게 만들어진 걸지도)
코토리 (역시)
코토리 (아까는 눈치채지 못 했지만, 이 편광판도 얼룩이 있어)
코토리 (누군가가 뭔가 말하고 싶은 게 있는 것 같은데)
>>앵커 무제한. 위 2가지의 사진에서 단서를 추리해주세요.
최대 단서 1개.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분명 이 편광판에 뭔가가 있어)
코토리 (그렇지만 어떻게 알아내지?)
코토리 (일단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자) 찰칵 찰칵
코토리 (벗겨낸다니...)
코토리 (렌즈 위에 무언가 칠이 된 게 아니고)
코토리 (원래 렌즈가 이렇게 되어있어서 벗겨낼 순 없어)
코토리 (그냥 미묘하게 달라보일 뿐)
코토리 (어떻게 하지)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이 편광판 둘을 이용해 뭔가 찾아낼 수 있을텐데)
코토리 (일단 뭔가 겹치면 답이 나올 것 같아 겹쳐보긴 했는데)
코토리 (.......)
코토리 (이 방법이 아닌 것 같아...)
코토리 (일단 편광판 두 개를 겹쳐서 답을 내는 건 맞아 보이는데)
코토리 (어떡하지?)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편광판을 겹치는 건 맞는 듯한데)
코토리 (뭐지...?)
코토리 (수평과 수직을 제대로 안 맞춘 걸까?)
덧붙여, 게임에 직접 참여해주시길 희망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반응을 오로지 덧글로밖에 확인할 수가 없어요...ㅜㅜ
코토리 (얼룩 부분이 겹치도록 돌려보자, 뭔가가 나올 거야)
코토리 (...으으음...)
코토리 (미묘하게 보일 듯 말 듯 안 보여)
코토리 (뭔가 이걸 잘 보이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 텐데)
코토리 (이것도 과학적인 트릭이려나?)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거의 풀린 듯한데...)
코토리 (...안 돼, 의미 불명이야)
코토리 (다른 방법이 필요해)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이 둘을 겹치는 것까진 맞는 듯해)
코토리 (이제 이걸 어떻게 하느냐인데...)
코토리 (둘을 겹쳐서 손전등에 끼운 뒤)
코토리 (한 번 저기 벽면에 쏴볼까...!) 달칵
코토리 (...됐다!!)
코토리 (아하, 그런 거구나)
코토리 (이 편광판의 얼룩은 편광 방향이 90도 돌려진 부분이었어)
코토리 (수직편광판에 수평편광 부분을 섞어놓아서, 수평편광판과 겹쳐서 비췄을 때 그 부분만 빛이 새어나가도록 만든 거야)
코토리 (얼룩이 둘이었던 건, 그걸 양쪽에 모두 적용시킨 결과인 듯해)
코토리 (써있는 말은... TORU?)
코토리 (이건 비밀번호인가?)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우선 추리에 성공했어!)
코토리 (그런데 toru라니, 이건 무슨 뜻...?)
코토리 (편광판에서 얻은 단서는 영단어 TORU 하나야)
코토리 (그렇지만 내가 알기로 toru라는 단어는 없어)
코토리 (그럼, 이건 뭘 뜻하는 걸까)
코토리 (...일본에 기타 연주자 토루가 있긴 하지만, 그건 아닌 거 같고...)
코토리 (어쩌면 영어가 아니라 다른 나라 언어일지도 몰라)
코토리 (이 세계에서만 통용되는 언어라면 굉장히 힘들어지는데...)
코토리 (그런 언어를 써놓진 않았겠지...?)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상태는 나쁘지 않아)
코토리 (꽤 풀린 듯한데...)
teleoperated mode of spacecraft system
우주선 원격조종 시스템
우주정거장에서 쓰는 거라네요
원래는 러시아어인 Телеоператорный Режим Управления
4개의 문중 하나의 비밀번호인가?
코토리 (Toru... 데이터 네트워크로 잠시 검색을 해봤는데)
코토리 (우주정거장에서의 소유즈 호의 원격 조종 시스템이라고 해)
코토리 (도킹을 할 때 주로 쓰이는 듯하고)
코토리 (...그렇지만, 지금 쓰이는 뜻은 아닌 것 같아...)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toru... 일본어 아닐까?)
코토리 (일본어 동사일 거라는 느낌이 드는데)
とおる(토오루) [通る]
1. 통하다. 2. 뚫리다. 3. 동닿다.
...그래서 이걸 어따?!
코토리 (일본어로 toru 뜻은 꽤 여러가지 있지)
코토리 (잡다, 쥐다의 뜻을 가진 取る. 이 경우에는 捕る도 비슷하게 쓸 수 있고)
코토리 (무언가를 채택하다의 뜻인 採る)
코토리 (그리고 사진을 찍다라는 뜻인 撮る)
코토리 (아무래도 주변과 매치시켜 봤을 때, 사진을 찍다라는 뜻이 가장 설득력 있어 보이네)
코토리 (그렇다는 건, 사진을 찍는다는 거니)
코토리 (아마 이 단서가 말하고 싶은 건 촬영실로 가라는 뜻인 것 같은데)
코토리 (더불어 비밀번호는 아마 toru 그 자체...)
코토리 (...맞을까?)
>>+2. 선택지
1- 맞다. 들어가자
2- 아니다. 신중해야 한다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상태는 좋아)
조금 더 생각해보자
코토리 (...toru가 가진 의미는 이정도고)
코토리 (뭔가 다른 게 있나?)
코토리 (레인 씨가 뭔가 알려준다면 좋을텐데, 아까부터 연락이 닿질 않아서...)
코토리 (...어라?) 삐롱-
[시ㄹ랍 빠ㅣ릴 들어가ㅏ]
코토리 (...뭐야, 뭐야 이건)
코토리 (들어가라고??? 글자는 왜 저래???)
코토리 (그보다 지금 나 아직도 감시당하고 있는 거야??)
>>+2. 선택지
1- 들어간다.
2- 들어가지 않는다.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레인한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
코토리 (뭐, 됐어. 맞는 것 같고, 들어가자)
코토리 (t...o...r...u. 입력)
코토리 (됐어, 문이 열렸다) 끼이익-
코토리 (중앙에 나무의자가 하나 있고, 주변으로 조명장치가 둘러싸고 있어)
코토리 (수많은 카메라들이 있고)
코토리 (무대장치도 커다랗게 서있다)
코토리 (아, 문자가 다시 왔다) 삐롱-
[죽기지ㅓㄱ전인데 따지게생겻냐 시ㅣㅂㄹ]
[거기 서립밑에 그거 렌즈이ㅛ어 빨리 들거 밑으로 뛰어들아가 색ㄱ ㅑ당장]
코토리 (뭐야, 무슨 일이야??)
코토리 (죽기 직전이라고??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2. 코토리의 행동.
TIMER >ONE/SEVEN<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급하게 움직여야겠어)
서랍이 있는지 찾아본다
코토리 (배드 엔딩? 그건 무슨 소리야??)
코토리 (..모르겠다, 우선 서랍이 있는지 찾아볼까)
코토리 (확실히 서랍이 있긴 해)
코토리 (여기 오른쪽 방 구석에 서랍이 있고, 바로 옆에 밑의 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2. 코토리의 행동
TIMER >TWO/SEVEN<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더 서둘러야 해)
렌즈를 찾는다
코토리 (분명 서랍 밑에 있댔어, 여기 서랍 밑을 찾아보면...)
코토리 (확실히, 커다란 렌즈가 하나 있다)
코토리 (으, 무거워....!!!)
TIMER >THREE/SEVEN<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더 서둘러야만 해)
코토리 「알았어, 달려, 달린다고!!」
코토리 「성질 더럽게 나쁘네!」
코토리 (이제 바로 밑으로 내려가면 되는 거겠지)
코토리 (계단을 뛰어내려 간다!!)
코토리 (한 스무 개쯤 되는 계단을 뛰어내려왔어)
코토리 (앞엔 나무문 하나만 달랑 있어)
코토리 (그리고 이거 잠겼는데...) 덜컥 덜컥
코토리 (어떻게 하지??)
TIMER >FOUR/SEVEN<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더 서둘러야만 해)
뚫고 갈 수 없나!?
바로 해결해야할듯하네요 (물리적으로!)
코토리 「저기요!! 안에 아무도 없죠?? 뚫고 들어가도 되죠???」 쾅쾅쾅
코토리 「으, 어깨 아플 것 같은데...」
코토리 「모르겠다, 뛰어든다!!! 이야아아아ㅏㅏ아ㅏ」
치하야 「누구세요?」 벌컥
코토리 「아, 안돼 치하야쨩!!!」
꽈당....
치하야 「아야야야야.... 아프잖아요, 오토나시 씨!!」
코토리 「아, 응, 미안 치하야 쨩... 그보다 여긴 어떻게??!」
TIMER >FIVE/SEVEN< WARNING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뭐야? 뭐야 대체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 거야??)
코토리 「혼란스러워!!!!」
우주 망원경을 찾아야 한다!
코토리 「...치하야쨩?? 너 치하야쨩이야??」
치하야 「오토나시 씨??? 뭐에요??」
미키 「코토리인 거야??」
코토리 「치하야쨩!! 오랜만이야!!!」 와락
코토리 「미키쨩, 아즈사 씨도요!!」
코토리 「맞아, 이러고 있을 때가 아냐. 어서 빨리 이 렌즈를 어떻게 해야 하는데....」
치하야 「아, 그 렌즈는...」
코토리 「뭔지 알아?? 나 이상한 사람이 시켜서, 이 이상한 세계에서 막 뛰어다니고 해서 이거 밑으로 들고 내려오긴 했는데」
치하야 「네, 알아요. 이리 주세요, 다음은 맡겨주세요」
TIMER >SIX/SEVEN< WARNING
>>+2. 선택지
1-건네준다
2-건네주지 않는다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 ( )
*COMPLETE!
치하야 「이리 주세요. 나머진 제가 할게요. 고맙습니다, 오토나시 씨. 덕분에 연결이 가능해졌어요.」
코토리 「으, 응... 어쨌든, 빨리 해줘. 급한 사람이 있는 것 같거든」
치하야 「이 렌즈를 우주망원경에 끼고」 달칵 달칵
치하야 「좋아, 우주망원경 전원 켜줘」
미키 「OK인 거야!」 삑
치하야 「아즈사 씨, 기체 옆으로 약간만 옮겨주세요」
아즈사 「알았어~」 드르륵
치하야 「됐어, 이제 적철석에 에임을 맞추고...!!」
치하야 「발사한다! 모두 귀 막아!!!!!」
-
치하야 「으, 으으... 그런가봐요, 오토나시 씨」
미키 「미키 고막 터지는 줄 알았던 거야...」
치하야 「어쨌든 이렇게 적철석을 연결할 수 있었네」
코토리 「맞아, 아까부터 궁금했던 건데 적철석이 대체 뭐야? 이 커다란 건 또 뭐고?」
치하야 「천천히 설명해드릴게요. 우선은 밖으로 나가서...」 달칵
치하야 「응?」
왜애애애앵,
왜애애애앵,
코토리 「....!!!!!」
치하야 「뭐, 뭐에요 코토리씨???」
코토리 「아, 안 돼... 아까의 충격으로 비상등이 켜졌어. 이제 빛이 비춰질 거야.....」
치하야 「네...네??」
>>+2. 코토리의 행동
-코토리의 상태
「코토리는 겁에 질려있다」
전등이라도 부시나?
치하야 「뭐, 뭐에요?? 왜 그렇게 겁에 질린 거에요, 오토나시 씨」 왜애애앵 왜애애애앵
미키 「뭐야, 뭐인 거야??」 왜애애앵 왜애애애애앵
아즈사 「어라? 이 사이렌은 뭐에요?」 왜애애애애앵 왜애애애앵
코토리 「빨리 숨어! 빛이 없는 곳으로!!!」 왜애애애앵 왜애애애앵
치하야 「네?? 뭐라구요??」 왜애애애앵 왜애애애애앵
코토리 「숨으라고!!! 비상등 켜졌잖아!!! 안 그럼 죽어!!!」 왜애애애앵 왜애애애애애앵
치하야 「잘 안 들려요! 좀 더 크게 말해봐요」 왜애애앵 왜애애애애앵
코토리 「아, 앗... 왼쪽 다리가 안 움직여」 왜애애애앵 왜애애앵
미키 「으흡?!!」 왜애애애앵 왜애애애앵
아즈사 「어, 어라, 오토나시 씨!! 왜 몸이 안 움직이는 거 같...」 왜애애애애앵 왜애애앵
코토리 「안 돼, 틀렸어...」 왜애애애앵 왜애애애앵 왜애애애애앵
코토리 「우린 다 죽을 거야!!!」 왜애애애애앵 왜애애애애애애앵
왜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앵.....
-
코토리 「....어라?」
사이렌이 멈췄다.
치하야 「...오토나시 씨?」
코토리 「...이게, 어떻게 된...?」
치하야 「...그러게요. 갑자기 사이렌이 멈췄는데...」
코토리 「그 사람한테 물어볼까」
아즈사 「그 사람이라뇨?」
코토리 「지금까지 절 이끌어줬던 사람이 있어요. 여기까지 오도록 도와줬던 사람인데 저한테 연락용으로 휴대폰을 하나 맡겼거든요」
코토리 「어, 문자가 하나 와있네」
[조ㅗ커는 ㅇ]
코토리 「...이게 무슨 소리지? 조커는 ㅇ?」
치하야 「조커요??」
코토리 「이거 봐, 그 사람이 보낸 메일인데... 이렇게밖에 안 써있어. 아까 조커한테 계속 쫓기고 있다고 말하긴 했는데」
치하야 「으음... 무슨 뜻일까요. 조커라면 분명 월석 세션의 조커일텐데」
코토리 「난 조커가 뭔지 모르지만 말야....」
치하야 「말하자면 게임의 중간보스에요. 그런데 조커한테 쫓긴다는 말은 굉장히 위험하다는 뜻인데」
코토리 「응, 확실히 굉장히 다급해보이긴 했어」
치하야 「생사를 가르는 부분이니까요... 그렇게 초조할 필요는 없을텐데」
코토리 「치하야쨩?」
치하야 「........」
혹시 레인에게 다른 문자가 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핸드폰을 다시 켜보았다. "통화권 이탈". 핸드폰은 아예 네트워크가 꺼져있었고 아무런 기능도 사용할 수 없었다. 심지어는 지금까지 왔던 문자를 다시 읽어보는 것마저도 되지 않았다. 완전하게 먹통이 되어버렸고 결국 나는 도로 핸드폰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미키쨩과 아즈사 씨도 월석은 처음 와보기 때문에 자세한 건 모른다고 했다. 주변을 조금 둘러보면서 느낀 건, 지금 이곳이 아무런 기척도,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마치 정말 이 세계 전체가 멈춰버린 것마냥 우리들 홀로 남아있다는 기분을 도저히 지울 수가 없었다. 그건 꽤나... 기분나빴다.
「....아무래도 세계가 멈춘 것 같아요. 시계탑으로 가죠」
그건 한참을 고심하던 치하야쨩이 내뱉은 가장 첫 어절이었다.
-
수고하셨습니다!!
그건 그렇고 끝난 김에 질문입니다만,주사위에서 마지막 배드엔딩은 페이크였고 실제론 힌트대로 0으로 떨어지는게 탈출 루트였던건가요?
축하드립니다, 코토리 편이 끝났습니다.
적철석 세션이 새로 열렸습니다.
다음 아이돌을 골라주세요.
>>+3까지, 아미(黑)/이오리(赤) 중 투표.
재투표할게요!
>>+1~3, 아미(黑)/이오리(赤) 중 투표
다음 편은 이오리 편이 되겠습니다
>>이오리 편에서 계속됩니다. :)
>>이오리(赤)편 바로가기.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ssfree&wr_id=255038&sca=&sfl=wr_subject&stx=TIXE&sop=and%cpage=1#cpage=1
모두 재밌으셨나요!!
코토리 편은 아무래도 고3 막바지에 진행한지라 탈이 좀 많았던 듯합니다
어쨌든 저는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고3의 낙이군요 허허허
코토리 편은 어째선지 글 쓰는데 자꾸 개그로 가버려서 ◑◑....
이번 편은 그렇게 많이 시리어스하지는 않았네요.
재밌으셨다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배드엔딩은 굳이 말하자면 페이크네요. 미래 앵커가 달린 이유가 이게 진행 방향이 맞아서였습니다
스나이핑하느라 힘 좀 썼죠. 후후
0은 탈출구가 맞았습니다. 추가로 첨언하자면 주사위에서 힌트는 절대 거짓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재밌는 사실 하나가 숨겨져있긴 해요. :)
나중에 한번 더 읽어봐야겠군요
아무튼 참여할 수 있어서...기뻤습니다... (왈칵)
월석문자가 그렇게 쉽게 풀리진 않을 겁니다. (찡긋)
적철석이 먼저 풀리도록 조절하고 있습니다. 그쪽은 적당히 흑요석이랑 비슷한 정도니까요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O
그보다 지금 밤 통째로 새신 게 아니신지... 허허
떡밥을 뿌린 것보다 회수한게 더 많네요. 미키나 아즈사처럼 적당히 뿌려두긴 했습니다만
뭣보다 걱정인 건 이야기가 기니 중간에 질리실지 걱정입니다.
>>598.
저도 감사드립니다. :D
재밌으셨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