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종료
프로듀서 메이커 [프로듀서를 만들자.] (본가)
댓글: 10012 / 조회: 13866 / 추천: 21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10-12, 2016 18:37에 작성됨.
성향, 이름, 매력 등등 모든것은 처음의 주사위로 결정이 됩니다.
청소년 시절부터해서 회사에 입사하고 프로듀서계의 전설이 될때까지!
우리 창댓러들의 아이돌(..)이 될 우리 프로듀서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본가는 더이상 연재가 힘들듯하여 분가를 만들겠습니다.
행여 정주행하신분들은 분가로 와주세요.
[분가 링크 :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ssfree&wr_id=292958]
100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자!)
이름이 없으면 키우는것이라 할 수 없겠지요?
자식의 이름이라고 생각하시고 부디!
일본식이든지 한국식이든지 상관없습니다!
+3까지의 이름들중 작가가 마음에 드는것으로 뽑습니다. 만약 한국식 이름이면 일본으로 가서 취업하는 식으로 되겠죠? 일본식이면 늘 그렇듯이..!
큐베는 그 축생 동물이 떠오르는 관계로 카미죠 히미츠로 결정입니다.
카미죠 히미츠의 나이는 몇살부터 시작할까요?
20살인 미성년 미만인 나이 아래로 자유롭게 염가해주세요.
겹치는 나이가 있다면 그것으로 가겠으나 없다면 작가의 편의대로 하나를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3 까지 20살 아래로 카미죠 히미츠의 키우기를 시작할 나이.
왠지 리츠코가 될 것 같은데...
고등학교 2학년이군요.
먼저 학업성취도를 알아볼까요?
+1 특기과목
+2 교우관계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많을수록 인싸 낮을수록 아싸)
+3 전교등수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물리에 흥미가 있으며 전교등수는 53등으로 무난합니다.
대략 배경은 알게되었고 이제 이 아이의 결정적인 인생을 결정짓는다 할수있는 외모와 성격의 설정 시간입니다.
+1 태생적인 성격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높을수록 선 낮을수록 악합니다.)
+2 외모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높을수록 미인 낮을수록 주르륵.)
+3, 4, 5 (대략적인 성격적 특징을 적어주세요. 길면 힘들어집니다. 가급적 짧게! ex - 다혈질, 조급증, 우울증)
진짜로 다른세계면 그건진짜 창댓파괴겠죠?
하지만 외모는 빈말로도 예쁘다고 할수는 없겠네요. 성형수술이라면 원찬스이지만 화장이라면 어찌어찌 평범한 외모로 가까스로 속일수 있는 수준입니다. 여자로서는 조금 힘들겠네요.
하지만 자애심이 넘치고 떄때로 4차원이 되기도 하지만 의외의 백치미때문인지 몇없는 친한친구들은 그 점이 좋다고들 하는군요.
자, 이제는 우리 창댓러들이 히미츠를 잘 키울수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집안재산상황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많을수록 부유, 작을수록 빈곤.)
+2 부모인 우리들(?)의 직업
가훈 : 인생은 한방
보통 돈이없을만한건 장사가 망하는경우니
혹시모르니 라면가게
그럼 농장일을 시작합니다, 봉고레씨 등판하세요
+1 당신과의 관계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높을수록 하나로 똘똘뭉친 참된가족 낮을수록 박살직전 위태위태가족.)
1. 하숙 2. 자취 3.기숙사 4.친척집.
+3까지 다수결로 가겠습니다. 동률일경우엔 작가의 재량껏 고르겠습니다.
히미츠의 자취의 방정식!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는 어떤가요?
+1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높을수록 좋은학교 낮을수록 질이 낮은 학교.)
+2, +3, +4 투표해주세요.
1.남고 2.여고 3.남여
그다지 좋지않은 학교에 다니고있는 고2 히미츠양의 학교생활부터 시작입니다. 부디 즐겨주시길.
+ 좋지않은 학교
...... 은따.루트잖아 이거.......엣
어지러웠던 집안 사정속에서 아버지가 송금해주는 용돈으로 어떻게든 자취하며 살아가고있다.
"오늘도 컵라면이네."
일요일 밤. 사람들은 저마다 교류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텐데.
애꿏게 핸드폰을 켜보지만 역시 아버지에게 온 연락은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버리지 않아준것에 감사해야할지도 모른다.
외모도 못생겼다는 말을 심심치않게 듣는편인데.
여자로서 어쩔까싶지만 말이지.
그렇기에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이미 늦어버렸다고 생각했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것을 내몸으로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력해 400명중 50여등에 들어갈정도로 노력했다. 학교는 흔히들 말하는 날라리가 적지않게 포진되어있어서 의미가 있을까하지만, 남아있는 1년. 노리는 대학교를 목표로 노력하면 될지도 모른다.
후루룩-
오늘따라 라면이 짜구나.
외모 재다이스 굴려보시죠.
+1
히미츠를 살려주세요.
이게 평범이여서...쩝...정말 게임하는데 이성이 안꼬임
..... 저런 학교에서 사차원, 백치미면 100% 뒷담화라고요!!
...... 잘못하면 ....
뭐니 뭐니 해도 자식이니까요.
"등교는 피곤하네. 하아.."
같은시간에 등교하는데도 저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애들은 뭐하는 애들이야?
"후으읍- 하. 야. 저쪽 건너편 편의점 담배 뚫리더라. 킥킥킥. 알바 바꼇는데 그냥 줘."
"하~ 역시 모닝빵이지."
내가아는 빵은 그런 빵이 아닌데.
그것보다도 뭐야 대체. 학교랑 얼마 떨어지지도 않은 골목에서 담배를 펴대면 우리학교의 위상이 어떻게 되겠냐고.
그렇게 생각하며 다가가려는 순간이었다.
"그래그래. 히미츠. 네 마음은 잘 알았지만 여자애가 너무 그렇게 혼자 나서도 좋은꼴을 보긴 힘들단다. 곧 교문을 닫을지도 모르니 어서 들어가보렴."
몇몇한테만 인자하다는 소문이 있는 호랑이 선생님이다.
바보들. 평범하게 학교생활하면 선생님이 화낼 이유가 없잖아.
그것보다 지각하겠어!
아슬아슬하게 세이프였지만 역시 힘드네.
+1 오늘 학교에서 히미츠에게 일어난일 (50이상이면 아무런 트러블없이 하교. 49이하는 트러블발생.)
"하교해야지."
조용히 중얼거리며 가방을 집어들은 순간이었다.
"야. 카미죠."
"아까. 아침에 학주(학년주임)한테 찌르고 튀었냐?"
퉷.
남자애들은 재미있는 구경이라도 난듯이 킥킥대고있었다.
정말이지 짜증나.
그래도 뭐.
"집에가야해. 안녕. 다음부터 빵은 그런거말고 빵집에서 갓 구운걸 사먹어. 그럼이만."
"너 임마. 가끔 뜬구름잡는 소리는 줄곧하긴했지만 눈치란게 없냐?"
"에?"
가볍게 손목을 붙잡은것같은데도 전혀 반항할수가 없다.
이미 이런 녀석들과 동조하는 여자애들정도만 남아있을뿐. 이족 무리가 아닌 남자들과 여자애들은 각자 흩어졌다.
위험해.
"진짜. 짜증나게. 이번만이다. 한번더 까불면 그땐 가만히 있지않는다. 앙?"
"..........."
녀석들이 사라져갔다.
....집에가자. 복습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아, 넷!"
이 사람이구나. 그 무리한테 담배를 파는 알바생.
평소라면 뭐라고 한마디 했을지도 모를텐데. 지금은 놀란가슴을 진정시키기 바쁘다.
지난 1년동안 나는 그들에게 여러모로 안좋게 보였었던 모양이다.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그저 올바른 말을 했고, 올바르게 행동했을뿐인데 왜.
집에 돌아와 컵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후루룩-
"어라.. 라면 물..조금만 탈걸. 물이 자꾸 들어가네."
눈가를 비비며 라면을 다 먹을수 있었다.
이건 라면이 맵기 때문이야.
이럴때 아버지(창댓러)였다면 어떤 말을 나에게 해줬을까.
혹시 바쁠텐데 폐가 되는건 아닐까.
그렇지만 내 손은 이미 정처없이 오늘의 일을 써내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늦은 밤.
아버지에게 답장은--
+1 Y / N Y는 왔다. N는 안왔다.
+2, 는 만일 Y라면 보냈을 답장.
니가 니처신을 제대로 못해서 일어난 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