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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XE-03] 아즈사 「알 수 없는 세계에서, 미키와 나는 길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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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3, 2016 19:02에 작성됨.
○아즈사 「알 수 없는 세계에서, 미키와 나는 길을 잃었다」
코토리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이야기가 시작하려 해」
이오리 「네가 심연을 의심할 때에, 심연도 너를 의심한다는 것을」
하루카 「I'm a Doll, Operated by Lord」
-
시리어스입니다. 이야기의 코미디화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잔인한 묘사가 다소 있습니다. 15세 미만을 비롯한 노약자, 임산부, 또 심장이 약하신 분은 읽기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중복 앵커는 제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알 수 없는 세계-TIXE」 시리즈의 세 번째 창댓입니다. 진행이 미숙할 수 있습니다.
작가가 힘들 만큼의 너무 빠른 진행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다 같이 즐겨주세요.
-
*게임 진행을 위한 팁.
-아즈사는 주변을 돌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포용력 있고, 또한 대범하게 일을 처리합니다. 단, 심각한 길치임은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계속해서 자신의 위치와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고 틀린 점은 없나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미키/아즈사 편은 "탈출"을 전제로 합니다. 완전히 갇혀있는 그녀들을 탈출시키려면 많은 추리를 거쳐야 할 것입니다. 덧글을 다는 것을 망설이지 마십시오. 의심되는 것을 모조리 써주십시오.
-단서를 알아냈는데 추리가 되지 않을 경우, 힌트를 얻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생각하는 앵커. 둘째는 치트엔드입니다. 힌트는 연속해서 여러번 무제한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만, 치트엔드의 남용은 반드시 삼가야 합니다.
*스테이터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아즈사/미키
현 세션> OBSIDIAN
획득 아이템> “톱” “커터칼” “물감들” "여러 색의 보안카드" "손전등" "구명조끼x3" "물안경x3" "별모양 드라이버x2"
획득 단서> "TO 706"
CHEATCOUNT >ONE/??????<
CONTINUOUS ENDING.
>>코토리 편에서 계속.
모든 편에서의 캐릭터의 외관, 캐릭터의 설정을 제외한 모든 세계관, 세계관 설정, 대화와 지문, 암호와 단서의 저작권은 TEAM TIXE에게 있습니다. Copyrights© 2016 TEAM TIXE. All Rights Reserved.
136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즈사편에서는 엔딩 분기가 한 가지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ጋ\ 「......」
+′ጋ\ 「괴물을 푸는 데엔 성공했지만」
+′ጋ\ 「역시 조커를 잡기엔 역부족이었나.」
+′ጋ\ 「...뭐, 그 녀석은 이미 게임이라기보단 버그에 가까우니까」
+′ጋ\ 「어쩔 수 없지.」
+′ጋ\ 「그럼 이제 나는 어떡한다...」
+′ጋ\ 「나는 이곳에 갇혀서 나갈 수 없고」
+′ጋ\ 「누군가는 해결해줘야 하는데」
+′ጋ\ 「......」
+′ጋ\ 「아, 저 녀석」
+′ጋ\ 「지시한대로 잘 따라가고 있네.」
+′ጋ\ 「다행이군.」
+′ጋ\ 「그 외에도 둘이 더 나왔나.」
+′ጋ\ 「...믿는다.」
-
「...사...」
「....즈사....!!」
「...아즈사!! 일어나!!!」
흐릿하게 절 부르는 목소리에 지끈거리는 눈을 무겁게 들어 올렸습니다. 몇 시간을 잔거지? 눈이 흐릿해 앞이 잘 보이지 않았고, 의식도 몽롱하여 상황 판단이 제대로 되지도 않았죠. 한 가지 분명한 건, 제 위에는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노란 머리의 잠꾸러기 소녀.
「정신이 들어, 아즈사?」
「...미키쨩? 여기는??」
「아즈사. 보고 싶었던 거야... 정말로」
「미키쨩. 무슨 일이야?」
그녀는 차츰 진정하더니 있었던 일을 설명해줬습니다. 그녀는 이 이상한 공간에 홀로 떨어져서 웬 단서들을 찾아 방을 부수고 왔다고 했습니다. 복도에는 끔찍한 괴물이 산다고, 저는 웬 괴물이냐고 반문했지만 그녀는 진심으로 그걸 믿었습니다. 이곳은 무서웠다고, 여러 개의 이상한 방들이 그녀를 옥죄었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영원히 이곳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어쩌지, 방들의 끝이 없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으로 꽤나 불안해져서 애써 괜찮은 척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속이려 말이지요.
미키 「그랬던 거야.」
아즈사 「...그랬구나. 그럼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해?」
미키 「미키도 잘은 모르지만... 우선은 여기를 탈출해야 하는 거야.」
아즈사 「그건 같은 생각이지만, 어떻게?」
미키 「방마다 단서가 조금씩 있는 거야. 그걸 찾아서 방의 암호를 풀면 돼. 제대로 해낸다면 벽이나 천장, 바닥같은 곳에 지그재그로 된 선이 나올 거야.」
아즈사 「이 방의 단서는 뭔거 같아?」
미키 「...그건, 아마 책상 위에 있는 이 종이인 거야.」
미키 「어라?」
아즈사 「왜 그래, 미키쨩?」
미키 「여기, 지하였구나... 그러면 미키들이 있는 곳은 506호가 아니라, 106호인 거야」
미키 「...아까 봤던 단서와 겹치는 이름인 거야.」
아즈사 「Designed by Dr. Radiator...?」
미키 「신기한 이름인 거야...」
미키 「처음으로 알아볼 수 있는 언어가 등장한 거야...!」
아즈사 「으응, 그러게. 무슨 소리지? 위는 끔찍한 자유의 바다, 아래는 아늑한 열의 무덤...」
미키 「두 번째 방에서 봤던 단서랑 비슷한 거야. 이건 분명...」
미키 「...천장과 바닥에 하나씩 있는 거야」
아즈사 (천장과 바닥에 각각 하나씩, 지그재그로 된 자르는 선이 있었다.)
아즈사 (미키에 따르면, 갈림길이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하였다.)
아즈사 (위쪽으로 올라가면 끔찍한 자유의 바다)
아즈사 (밑으로 내려가면 아늑한 열의 무덤...어라?)
아즈사 「미키, 이거 봐. 뒷면에 뭔가 더 쓰여 있어」
아즈사 「위쪽과 아래쪽의 설명인 듯해.」
미키 「뭔가 계시같은 거야...」
아즈사 「그러게. 위는 새롭게 반짝이는 지상의 불길, 밑은 끝없는 무한한 물음이라... 무슨 의밀까?」
미키 「미키도 모르겠는 거야...」
아즈사 (...어디로 갈까?)
>>+1~5. 선택지 1-2중 투표.
1- 위로 올라간다.
2- 아래로 내려간다.
-아즈사의 상태
아즈사 (꽤 중요한 선택을 해야할 것 같아.)
아즈사 (어느 쪽도 결과가 나쁠 것 같지는 않지만, 앞으로 갈 길이 완벽하게 달라질지도 몰라...)
그리고 Dr.radiator와 만날 수 있는 기회!
*(저대로 계속 내려가면 보일러 실인가요?)
일단1
잠깐 지하실 밖에 나가는 게 탈출이 아니라면... 탈출은.... 세션을 연결하는 것 인가요?
쌓인 의문이 풀리면 좋겠는데...
아즈사 (그렇지만, 지하에 뭐가 있을 지는 전혀 알 수 없어)
아즈사 (물론 그건 지상도 마찬가지지만.)
아즈사 「미키쨩. 내려가는 쪽이 나을까?」
미키 「미키적으로는 잘 모르겠는 거야...」
아즈사 (여기 있는 쪽지에 주목해봐야 할 듯해)
아즈사 (...정말로 내려갈까?)
>>+2. 선택지 1~2.
1- 정말로 내려간다
2- 정말로 내려가지는 않는다. 조금 더 생각해보자.
-아즈사의 상태
아즈사 (...왠지 지나가면 다시 돌아올 방법이 없을 것 같아)
아즈사 (그렇기에 좀 더 신중하게 해봐야 할 필요가 있을 듯하지만...)
아즈사 (이 선택에 앞으로 나와 미키, 둘이 달린 거라고 봐도 좋으려나...?)
아직 풀지 못한 것
아즈사 「미키쨩, 내려가자.」
미키 「알겠는 거야!」
그리고 미키쨩이 톱을 꺼냈습니다. 꽤 능숙한 솜씨로 바닥에 있는 선을 잘라냅니다. 그을 때마다 톱밥이 폴폴 풍겨 약간 매캐한 느낌이 들지만 일단은 미키쨩을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이 나왔습니다.
아즈사 「영...차!!」
미키 「아즈사, 도와주는 거야!」
아즈사 「알았어~ 뛰어내리면 받아줄게」
미키 「얍...!!」
아즈사 「206호로 내려왔네」
미키 「206호인 거야!」
아즈사 (이렇게 방과 방 사이를 이동한다니, 처음 알았어.)
아즈사 (꽤나 신기하네, 이 건물의 구조는... 선이 그어져있는 곳만 자를 수 있다니.)
아즈사 (방을 둘러볼까)
방은 평범한 콘크리트 방이었습니다. 책꽂이가 몇 개 있고, 안에는 책이 듬성듬성 꽂혀있었습니다. 미키가 말한 302호와는 살짝 다르게 먼지같은 건 없이 꽤 깨끗했습니다. 깨끗한 방이었지만, 천장에서 바닥의 잔해가 떨어졌기 때문에 걸어다니기에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잔해 밑에서 살짝 삐져나온 양탄자의 모서리가 조금 불쌍해보였습니다. 그 외에는 책을 읽기 위한 호롱불과 양초, 그리고 약간의 기름이 책상 위에 가지런히 놓여져있었고, 평범한 나무의자는 때가 탄 듯 보였습니다.
이제 어떻게 할까요?
>>+3. 아즈사의 행동
-아즈사의 상태
아즈사 (꽤나 신기한 건물이네~)
아즈사 (불쌍한 양탄자를 위로해줘야겠다)
아즈사 「착하지, 우리 양탄자~」
아즈사 「에구, 잔해에 깔려서 많이 아팠구나」
미키 「...아즈사, 뭐하는 거야...」
아즈사 「아파보이는 양탄자를 위로해주고 있단다~?」
미키 「그만두는 거야...」
아즈사 (양탄자를 충분히 위로해줬어)
아즈사 (이정도면 양탄자도 충분히 힘났겠지, 후훗♪)
아즈사 (그럼, 이제 뭘 하지?)
>>+2. 아즈사의 행동
-아즈사의 상태
아즈사 (양탄자가 조금이나마 괜찮아진 거 같아 기뻐~)
분명히 책꽂이는 말을 할거야
*(책꽂이에 책이 꽂힌 모습입니다.)
아즈사 (책꽂이를 조사해볼까)
아즈사 「미키, 여기 봐봐!」
미키 「무슨 일이야?」
아즈사 「이 책들, 꼭 사람 얼굴같지 않니? 말하는 것 같아보여~」
미키 「아즈사....」
아즈사 (어라?)
아즈사 (이상하게 이 책, 안에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아)
아즈사 (안 쓰였다기보다는, 오히려 지워진 느낌?)
아즈사 (분명 글씨라곤 흔적도 남아있지 않지만....)
아즈사 (...무엇보다, 책 중앙에 지우개가루가 껴있어.)
아즈사 (더 깊이 내려가야 한다고?)
>>+2. 아즈사의 행동
-아즈사의 상태
아즈사 (으음~ 이 책에 뭔가 더 숨겨져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
라고 쓰지말고 양탄자를 조사한다고 쓸 걸....
<- 바보
아즈사 (아까 내가 위로해줬던 양탄자 밑을 조사해볼까~)
휘릭
아즈사 (어라?)
아즈사 「미키, 이것 봐봐!」
미키 「뭔데? 아즈사.」
아즈사 「양탄자를 들췄더니 바닥에 이런 봉같은 게 박혀있었어.」
미키 「...!! 이건 분명 단서인 거야!」
아즈사 「...그치만 이거 바닥에 붙어있는 듯해... 들어올려지지 않아」
아즈사 (이런 길다란 쪽지를 발견했어)
아즈사 (이게 무슨 연관이 있는걸까?)
아즈사 (으음~)
>>앵커 무제한. 위 3개의 사진에서 단서를 찾아주세요.
최대 단서 2개.
>>+6 아즈사의 행동
-아즈사의 상태
아즈사 (분명 여기 뭔가가 있어... 뭔가가.)
grab turn go down
봉을 잡겠어!
검은색으로 페인트 칠하면 to 706비슷한 글자기 보여요.
그래요, 저희는 706실로 가야되요!
책이랑 봉,쪽지를 조합해서 뭔가 암호풀이의 길이 나올 것도 같은데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1. 봉을 잡는다.)
(2. 주변을 계속 조사한다.)
*Nudibrance 님이 >>54에 쓰셨던 앵커에 의해 추리 완료, 자동진행합니다
아즈사 (봉을 잡는다...)
아즈사 (...)
아즈사 (이 생각은 어디서 나온거지?)
아즈사 (천천히 되짚어보자.)
아즈사 (우선 이 길다란 표에 뭔가가 있는 건 확실해)
아즈사 (미키가 알려준 대로라면, 이 글자 하나하나들은 영단어를 뜻하고..)
아즈사 (적어볼까.)
g t g d r u o o b n n
a r w
아즈사 (뭔가 패턴이 보일락 말락...)
아즈사 (...!!!! 그래!)
아즈사 「미키, 알아냈어!」
미키 「뭔데 뭔데?」
아즈사 「이 띠에 쓰인 암호는 고대 그리스/로마시대에 군에서 쓰였던 암호야」
아즈사 「서로 같은 규격의 봉을 갖고, 거기에 띠를 두른 다음 글씨를 쓰면 글씨가 마구잡이로 섞여서」
아즈사 「같은 규격의 봉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절대 풀 수 없게 돼」
아즈사 「그러니까, 이 띠를 여기 있는 이 봉에 감으면...」
아즈사 「이렇게 이어지게 되어 있어!!」
아즈사 「나와있는 단어는 1. grab, 2. turn, 3. go down 이렇게 세 가지야」
아즈사 「그렇다는 건, 잡아서 돌려라」
아즈사 「...이 봉을 잡고 돌리면」
아즈사 「바닥에 있던 기계장치에 의해 감춰져있던 선이 나타나」
미키 「아즈사!!! 아즈사는 굉장한 거야!」
아즈사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306호... 즉, 미키가 깨어난 곳 바로 옆.)
아즈사 (뭔가 감회가 새롭네. 후훗)
아즈사 (내려온 방은 윗방과 똑같은 콘크리트 방이야)
아즈사 (그렇지만 문 반대편 쪽 벽에 캐비닛이 빼곡히 들어차 있어. 00부터 시작해서... FF까지?)
아즈사 (아마 16진법인 듯해)
아즈사 (그리고, 방 가운데에 둥그런 원형 나무책상이 있어)
아즈사 (이제 어떻게 할까?)
>>+2. 아즈사의 행동
-아즈사의 상태
아즈사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
이걸로 내려갈 수 있겠어..그런데 뭔가 더 조사할 건 없나? 책상이라던가
*(목적지는 706호로 추정됩니다.)
>>+1
(원형책상이 신경쓰이네요.... 이건 아스키 코드일 확률이 높겠죠?)
아즈사 (책상을 조사해볼까~) 으흥흥
아즈사 (어라~?)
아즈사 (보안 카드...?)
아즈사 (아무래도 이건 여기 캐비닛에 대는 거겠지?)
아즈사 (그치만, 어떤걸까...?)
>>+2. 아즈사의 행동
-아즈사의 상태
아즈사 (이런 식으로 풀어나가는 걸까나)
아즈사 (검정색과 하얀색... 왜 두 개일까?)
TIMER >TWO/THREE<
아즈사 (보안카드를 얻었으니, 써봐야겠지...)
삐빅
아즈사 (아무것도 열리지 않았어.)
아즈사 (어라~ 이게 아닌 걸까나?)
아즈사 (무엇보다 마구잡이로 열어대선 안될 것 같아. 여기 캐비닛 보관 시 주의사항에)
아즈사 (잘못된 보안카드로 3회 이상 시도하거나 손으로 문을 부수려 시도할 경우에는 경고음이 크게 울린다고 해)
아즈사 (혹시나, 괴물이라던가 하는 존재가 소리를 듣고 여기로 올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는게 좋겠어)
>>+3. 아즈사의 행동
-아즈사의 상태
아즈사 (확실한 단서를 얻은 다음에 써야할 것 같아. 정확한 캐비닛 숫자에 정확한 보안카드 색깔로.)
아즈사 (검정과 하양... 서로 완전히 다른 두 색깔)
아즈사 (그보다, 이 캐비닛 숫자는 왜 16진법일까?)
흥미진진...근데 머리가 안 돌아가...추리에 기여하고 싶은데(시무룩)
보안 카드 뒷면이라던가 다른 정보는 없는걸까나요
아 저도 듣다가 이 창댓이랑 어울리는 분위기란 생각이 들어서 올린거라
오히려 저야 좋은 기분입죠
한 캐비닛에 3번입니다. 전체 캐비닛으로 세지 않아서 그렇게 빡빡하진 않으니 너무 걱정은 마셔요. :D
삐빅
아즈사 (아무것도 열리지 않았어.)
이 부분에서 아스카는 그냥 아무카드를 아무 캐비닛에다가 한 번만 대본건가요?
시험삼아 가장 가까운 눈높이에 있는 A6번 캐비닛에 검정 카드를 대봤습니다.
앞자리가 열, 뒷자리가 행입니다. 00 01 02 03/10 11 12 13/20 21 22 23.... 으로 진열되어있습니다. /가 층 구분이구요.
아즈사 (아까 책을 다시 볼까 했지만)
아즈사 (내려온 길을 도로 올라가긴 힘들 것 같아)
아즈사 (무엇보다 이 책상, 그렇게 높지 않아서 다시 올라갈 수가 없어...)
아즈사 (어쩔 수 없이, 이건 이 방에서만 풀 수 있을 듯해)
>>+2. 아즈사의 행동
-아즈사의 상태
아즈사 (어라? 뭔가 이상한 거 눈치 못 챘나... 위화감이 드는데)
그전에 윗방과 크기가 같다면 6평 남짓이라는건데 256개의 캐비닛이라.....
..그렇다고 하면 너무 팍팍한거같지만 이 시설은 평범한 곳은 아니니까
작성자님이 >>>78에서 한캐비닛에 3번이라고 하셨어요
어라..그렇네요.보안카드는 지금 두개뿐이니 확실히 그렇게 풀 수 있을듯한데...
아,이러면 타이머가 터질거같기도(아직까진 터진적은 없는거같지만)
보통 흰색은 00 검은색은 ff로 표기합니다.
일단 이렇게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104호가 특이 케이스였고요.
TIMER >FOUR/FIVE<
아즈사 (조금 생각해보자.)
아즈사 (이 보안카드는 검정색과 흰색.)
아즈사 (방의 생김새로 보건대 별다른 단서를 쉽게 얻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아즈사 (이 카드가 단서의 전부인걸까.)
아즈사 (그럼 카드를 조사해보자)
아즈사 (앞면과 뒷면은 똑같이 생겨서 애초에 앞뒷면 구분은 불가능한 것 같고)
아즈사 (카드에 있는 거라곤 서로 다른 색깔과 두 개의 선, SECURITY PASS...)
아즈사 (SECURITY PASS는 단순히 이 카드가 보안카드를 지칭하는 것 같고)
아즈사 (...선은... 별다른 건 없어보여. 애초에 카드 색에 따라 선 색도 달라지고)
아즈사 (역시 단서는 색인가)
>>+2. 추리. 어느 캐비닛에 어느 카드를 댈 것인가?
-아즈사의 상태
아즈사 (으음... 조금 더 하면 풀릴 것 같기도?)
*실제로는 검정이 000000, 하양이 ffffff로 표기되지만 앞뒤 맥락상 맞춘 것으로 간주하고 진행했습니다.
TIMER >FIVE/SIX<
아즈사 (...알았어!)
아즈사 「미키, 이것 봐봐.」
미키 「무슨 일인 거야?」
아즈사 「답을 알아냈어. 컴퓨터 상에서 색상은 6자리의 16진법 수로 표현해」
아즈사 「그 중에서도 검은색과 하얀색은 맨 끝, 000000과 FFFFFF에 위치해 있어」
아즈사 「그리고 캐비닛도 00부터 FF까지 있어.」
아즈사 「그렇다는 건, 검정은 00, 하양은 FF에 갖다대면...」
삐빅-
아즈사/미키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