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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사가 765 -시공의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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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1, 2013 16:59에 작성됨.
제목 : 사가 765 -시공의 아이돌-
분류 : 패러디
할말 :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이 시간과 공간을 오가면서 멸망하게 될 미래를 구하는 이야기입니다.
분류 : 패러디
할말 :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이 시간과 공간을 오가면서 멸망하게 될 미래를 구하는 이야기입니다.
(스퀘어사의 게임보이용 RPG '사가 3 -시공의 패자-' 의 패러디물입니다. 제가 이 게임의 NDS 리메이크판을 지금 플레이하고 있어서... 로맨싱 사가 3 아닙니다.)
주연은 765 아이돌이지만, 조연이나 악역으로 876이나 신데마스쪽 인물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밀리마스는 제가 잘 몰라서 못나옴) 그리고 푸치마스의 푸치돌도 어디선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작중 대사는 시신(http://corpse.egloos.com/) 님의 사가3 대사번역을 많이 참고&인용하였습니다.
* 주의: 일부 악역 배정 캐릭터들의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23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 물독은 다량의 물과 함께 많은 몬스터들을 계속 흘려 무수한 마을이 바다에 밀려 사라져갔다.
결국 거의 모든 대륙이 바다에 가라앉으려고 한다.
-765 마을-
멸망해버린 미래로부터 왔다고 하는 세 명의 아이들(각각 >>3, >>4, >>5)이 살고 있는 곳.
그 아이들은 마을 장로의 손녀 >>6과 함께 마치 친자식처럼 길러졌다.
여행 전야, 운명의 문이 지금 열리려 하고 있다..
(>>3~6은 765 아이돌 중에서 골라주세요. 참고로 >>3과 >>6은 전사계, >>4와 >>5는 마법사계입니다.)
P "조금만 더... 이제 마지막 한 마리가 남았어!"
미키 "프로듀서, 이제 지쳐버린거야..."
유키호 "역시 저는... 땅파고 묻혀있어야..."
몬스터 (꾸에에엑)
리츠코 "파이어!"
(지지지지직)
몬스터 (반응이 없다. 아마 그냥 시체인 것 같다)
미키, 리츠코, 유키호 "그래도... 훈련을 하니까 낫네..."
P "배틀 트레이너로 너희들과 가상 전투 훈련을 하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야. 이제부터는 실전이기 때문에 여기서 훈련한 것을 잘 활용해야 해."
미키 "걱정마!"
하루카 "미키! 정말 가버리는거야?"
미키 "아후,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우리가 아예 태어나지도 못하게 될 거야..."
미키 "우리가 이 세상을 구하게 되면, 반드시 돌아오는 거야."
하루카 "......"
미키 "다녀올께, 하루카."
- 다음 날 -
미키, 리츠코, 유키호 "준비 다 된거야/됐어요."
마을 장로 "...음..."
미키 "장로! 하루카는 어떻게 되는 거야?"
마을 장로 "이제 너희들을 한동안 못 보게 되니까... 괴로울거야. 마중도 못 나올것 같은데..."
마을 장로 "가기 전에, 너희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게 있으니까 따라오렴."
어린 >>10 "미키! 가지 마!"
어린 >>11 "밖에 나가면 몬스터들한테 습격당하고 말아..."
미키 ">>10! >>11!"
(10번과 11번은 역시 765 아이돌 중에서 골라주세요. 주연은 아니지만, 앞으로 꽤 비중있게 등장할 인물들입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어린 타카네 "밖에 나가면 괴물들한테 습격당하고 말아..."
미키 "히비키! 타카네!"
리츠코 "괜찮아. 우리들은 히비키랑 타카네가 나중에 안심하고 밖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떠나는 거니까."
유키호 "둘다 착한 아이가 되면... 다시 만나게 되겠지만..."
어린 히비키 "정말로?"
미키 "응! 약속하는거야!"
마을 장로 "이제 됐나?"
미키 "응! 이제 준비가 다 된거야!"
-신전으로 가는 길-
마을 장로 "너희들을 이곳으로 데려다 준 '히다카 마이'라는 여자에 대해 알려줄께."
-미래-
타카네 "마이씨. 저 아이들을 어떻게 하실 생각이옵니까..."
마이 "과거로 보낼거야."
타카네 "기이한... 그 타임머시인이라는 것은 아직 완성이 안 됐습니다."
마이 "하지만, 곧 여기도 물독의 물 때문에 가라앉고 말거야. 이 세상의 물독에 모두 잠겨버리든 잠기지 않든, 이 아이들을 과거로 보내서 역사를 바꾸게 할 거야."
타카네 "참으로... 기이한..."
마이 (...그러면서도 라멘이 넘어간다는게 신기하다...)
-다시 현재-
마을 장로 "히다카씨의 생각대로 역사를 바꿀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실패하게 되면 너희들이 태어나게 될 미래는 곧 멸망하고 말거야. 그래도 갈 생각이야?"
미키 "응! 우리가 태어난 미래에도 사람들이 열심히 싸우고 있을텐데 우리들만 도망칠 수 없다고 결심했으니까!"
마을 장로 "기특하네..."
P "장로님! 기다려요!"
하루카 (돈가라걋샹)
마을 장로 "P, 하루카, 분명 마을을 떠나선 안 된다고 말했을텐데?"
P "알고 있어요. 우리는 태어난 시대는 다르지만 오랫동안 같이 지냈다구요. 그리고 하루카는..."
하루카 "프로듀서! 전 이제 괜찮은데..."
P "장로님, 마을은 제가 지키고 있을테니 하루카를 미키들과 같이 보내주세요."
마을 장로 "흐음... 할 수 없지. 둘 다 다녀오려무나."
하루카 "할아버지! 고마워요!"
<SYSTEM> 아마미 하루카와(과) 아카바네P이(가) 동료가 되었습니다.
마을 장로 "준비는 되었나? 보여주고 싶다는 건 바로 이 안에 있으니 따라오렴."
마을 장로가 문을 열자, 미키 일행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15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RPG-7. P전용무기.
리츠코 "이건 로켓런처라는거야. RPG-7이라는 건데... 우리가 쓰기에는 너무 위험해."
P "내가 한번 들어볼께."
(덥썩)
P "이렇게 방아쇠를 당기면 발사되는건... 으... 으아아아아악"
(펑)
마을 장로 "신전 벽이 부서졌잖아!"
P "...죄송...합니다..."
미키 "앗, 저기서 뭔가 반짝거리는거야!"
미키 "...이건... 뭔가 조종실같은거야."
마을 장로 "이것이 바로, 초시공전투기 IMR-765-S 키사라기."
마을 장로 "시공을 오갈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
유키호 "그럼... 이걸 타고... 우리가 온... 미래로 갈 수 있는 거예요오?"
마을 장로 "아니, 지금 이건 부품이 없어서 고철덩어리에 불과해."
마을 장로 "이걸 가지고 바다 건너 '타루키' 마을에 있는 '키사라기 치하야' 씨한테 가보렴."
리츠코 "...이게... 뭐지..."
하루카 "숫자 2가 써 있는데... 무슨 의미일까..."
마을 장로 "너희들을 내게 맡긴 마이가 준 거야. 키사라기의 부품일지도 모르니 조사해 달라고 하렴."
미키 "걱정마!"
P "...그런데 타루키 마을은 바다를 건너가야 하잖아."
미키 "배를 타고 가면 되는거야, 리츠코...씨."
리츠코 "...하지만 바다에 몬스터들이 나타난 뒤로 배가 다 끊겼어."
유키호 "우우...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바다를 건너서..."
마을 장로 "북쪽 탑에는 날아다니는 생물이 있단다. 그 생물을 타고 날아다니면 된다고 들었지."
마을 장로 "탑 안에는 강력한 몬스터가 많으니 조심하렴."
미키 "몬스터따위야 우리가 그동안 훈련한 성과를 보여주면 되는거야."
마을 장로 "아, 그리고 보니 15년 전이었나? 그쯤 765 마을 터를 잡기 위해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키사라기의 부품을 모으고 있는 젊은이들을 만난 적이 있었어. 분명히 너희들 말고도 부품을 모으고 있는 자가 있을테니까 조심하렴."
미키 "미래를 구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은 미키적으로 알고 있는거야."
리츠코 "...그러는 애가 허구헌날 잠만 자고 있었어?"
미키 "...미인은 잠꾸러기인거야, 리츠코...씨."
미키 "아후, 뭔가 박쥐라도 날아올 것 같은 분위기인거야..."
하루카 "저기 거미줄 좀 봐..."
P "그래도 여기에서 그 날아다닌다는 생물을 구해야 타루키 마을로 갈 수 있으니까."
리츠코 "또 적이야! 모두 조심해!"
리츠코 "블리자드!"
(촤악)
미키 "아직 날아다니고 있는거야."
미키 "마지막으로 이렇게 칼로 베면 되는거야!"
(쉬익)
미키 "...죽어버린거야..."
하루카 "조심해! 떼로 몰려와!"
대형 몬스터 "꾸에에엑" (니가 아까 우리 애들을 괴롭혔냐?"
리츠코 "너무 커..."
유키호 "...이런 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나같은건 그냥 땅이나 파고 있어야..."
리츠코 "탑 구멍나!"
(쿵)
대형 몬스터 "꾸에에에에에엑~"
대형 몬스터 (꼴까닥)
미키 "...그래도 위기를 어찌어찌 넘겨버린거야."
하루카 "프로듀서! 보물상자예요, 보물상자!"
P "...이게 그 생물이 있는 보물상자인가... 열어봐야지."
(딸깍)
??? "삐! 삐! 삐!"
미키 "...쬐끄만한 꼬마잖아..."
리츠코 "SD라는게 현실에 존재하긴 했구나."
유키호 "녹색머리에... 제복같은 걸 입고있어."
??? "삐! 삐삐! 삐!"
하루카 "귀여워!!"
P "...장로님한테 들었던 '피요피요'가 이거구나..."
미키 "프로듀서! 피요피요가 뭔지 궁금한거야."
P "이 세계에는 14종류의 '푸치돌'이라는 게 있다고 들었어."
P "그 중 하나인 피요피요인데, 머리가 꽤 좋고, 날아다닐 수 있다고 해."
피요피요 "삐! 삣!"
미키 "우리를 태우고 바다 건너 타루키 마을까지 갈 수 있는 거야?"
피요피요 "삐! 삐!"
미키 "일단 매달려보자."
그렇게, 5명은 모두 피요피요에 매달렸다.
피요피요 "삐! 삐... 삣!"
미키 "...우리 5명을 모두 태웠는데도 하늘에 떠있어..."
유키호 "무... 무서워..."
P "하늘에서도 몬스터가 나타날 수 있으니까 조심해!"
미키 "...거대나방인거야! 크기가 미키적으로 비정상적인 거야!"
리츠코 "파이어!"
미키 "...휴, 리츠코...씨 덕에 위기를 넘긴거야..."
- 타루키 마을 -
마을 주민 "뉘신지요."
리츠코 "'키사라기 치하야'라는 분을 찾아왔어요."
마을 주민 "아. 치하야씨라면 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저택에 계시는데, 저택에 들어가려면 조건이 있어요. 그 조건은... >>20"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미키, 리츠코, 유키호, 하루카 "......"
P "...난 남자니까 상관없겠지?"
미키 "그래도, 미키적으로 기분나쁜거야."
마을 주민 "어쩔 수 없어요. 치하야씨가 가슴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각하시기 때문에..."
리츠코 "...하지만 그 분한테 볼 일이 있는걸요."
마을 주민 "그래도 안될겁니다."
미키 "...칫."
P "지쳤으니까 일단 여관에서 쉬자."
리츠코 "그러도록 해요."
미키 "아후~ 미키는 졸렸는데 잘된거야."
- 여관 -
여관 주인 "숙박하는데 20길입니다."
(길: 화폐 단위)
P "저렴하네. 5사람이요."
여관 주인 "지하로 내려가면 온천이 있습니다."
미키 "온천이 있다니 이 여관 대단한거야!"
여관 주인 "하지만 온천이 좁아서 한꺼번에 들어가는 건 안되는데..."
미키 "...칫. 미키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거야..."
유키호 "그... 그래도 온천이 있다는건 좋잖아..."
P "일단 온천에 먼저 누가 들어갈지를 결정해야겠지."
>>25 온천에 먼저 들어갈 사람?
리츠코 "그럼 우리는 방 안에 들어가서 쉬고 있어야겠네."
- 여관 내 온천 -
유키호 "여관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유키호 "따뜻해요오..."
유키호 "몸이 정화되는것 같아요오..."
유키호 "...?"
유키호 "...이 이상한건 뭐죠오?"
유키호 "땅을 파야겠어요오..."
(쿵쿵쿵)
유키호 (앗!)
(촤아아아)
유키호 "떠... 떠내려가요오..."
유키호 "지하수에... 휩쓸리게 된 건가요..."
마을 아이 1 "어? 저기 저 누나 좀 봐..."
유키호 "꺄아아악!!"
P "저건... 유키호 목소리?"
미키 "유키호!! 어떻게 된거야!!"
리츠코 "...기어코 사고를 쳤구나..."
하루카 "유키호한테 무슨 일이 없어야...(돈가라갓샹)"
- 잠시 후 -
유키호 "...여...여기가 어디야..."
??? "...넌 그때 나한테 '치햐'를 받아간 아이들 중 하나구나."
유키호 "치햐라니, 무슨 말씀이세요오..."
??? "...아, 혹시 현재의 너희들?"
유키호 "...??? 알 수 없는 말씀을 하시네요오..."
??? "그럼 여기서 처음 보는게 맞네. 나는, 이곳 타루키 마을의 촌장인 '키사라기 치구사'란다."
치구사 "...내 딸이야. 그 애가 가슴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해서..."
유키호 "...들었어요오..."
치구사 "너희들이 정말로 내가 예전에 봤던 그 아이들이 맞다면, 치하야한테 특별한 손님이라고 안 알려줄수가 없지."
>>29 치구사 여사님은 과연 치하야를 어떻게 설득시켰을까요?
유키호 "72라는게... 설마?!"
치구사 "너가 생각하는 그게 맞을 거란다."
유키호 "......작아요오......"
치구사 "물독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막지 않으면 언젠가 이 세상은 모두 잠겨버리게 되겠지..."
치구사 "이미 남동쪽에 있는 '레이' 마을도 그렇게 잠겼고."
치구사 "그럼 다녀오마."
- 한편 여관 밖에서 -
미키 "유키호!"
P "유키호!!"
리츠코 "도대체 유키호는 어디에 있는거야..."
유키호 "...저 여기있어요오..."
하루카 "유키호! 무사했구나!"
유키호 "온천바닥에 이상한게 있어서 팠더니... 이 마을 촌장님이라는 아주머니가 계셨고..."
여관 주인 "당신들이 다른 마을에서 오신 분들 맞죠?"
P "맞습니다만..."
여관 주인 "저택에서 치하야씨가 여러분들을 찾으세요."
미키 "80 이하면 들어오지 말라고 하시던 그 치하야씨가?"
여관 주인 "특별한 손님이시니 그 조항에서 예외를 두셨다고 하셨어요."
미키 "미키적으로 잘 된거야, 가보는거야!"
- 치하야 저택 -
치하야 "안녕하세요..."
치하야 (미키, 리츠코, 유키호, 하루카를 번갈아 바라본 뒤) "...큿..."
미키 "키사라기 치하야 씨 맞지? 난 우리가 태어난 세상을 구하러 모험을 시작한 호시이 미키야."
미키 "우리 765마을 장로가 이 레이더라는 것을 조사해달라고 한 거야!"
치하야 "...이... 이건..."
리츠코 "...도대체 뭐길래..."
치하야 "초시공전투기 키사라기의 부품을 찾는 레이더예요..."
치하야 "부품을 모아서 어떻게 하시려는 거예요?"
미키 "우리가 원래 왔었던 멸망한 미래로 돌아가려는 거야!"
치하야 "미래가 멸망해버렸단 말인가요... 물독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건 알고 있었지만..."
치하야 "부품은 몬스터들도 노리고 있어요. 모두 조심해요."
치하야 (뒤적뒤적)
치하야 "이건 과거 시대로 워프하는 부품이예요. 과거 시대에서 남아있는 부품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미래 시대로 워프하는 부품의 행방은 찾고 있는데... 아직 오리무중이예요."
미키 "더 과거로 간다니..."
하루카 "내가 태어나기도 전?!"
치하야 "혹시 무사히 돌아오시게 되면 다시 들러주세요..."
미키 "고마워요, 치하야씨!"
(모두 다 나가고 나서)
치하야 "...큿..."
치하야 "...다들... 왜 이렇게 큰거야..."
- 신전 -
미키 "...뭐... 뭐야, 너는?"
(BGM: 파이널 판타지 6 보스배틀 BGM - http://www.youtube.com/watch?v=RpIWlxjfAz0 )
>>35 "초시공전투기 키사라기를 타고 너희들이 과거로 가게 할 수 없지, 모두 여기서 죽어!"
미키 "...앗?!"
(35번은 신데마스 아이돌 한명을 세팅해주세요. 참고로 단역입니다.)
미키 "...뭐...뭐야! 저 고양이같은 건!"
(쉬익)
하루카 "...으...아파..."
미쿠 "내 발톱은 날카롭다냥!"
미쿠 "너희들은 신전으로 들어가지 못할것이다냥..."
P "...어딜!"
(펑)
미쿠 "꽥"
P "RPG-7에 포탄이 한발 남아있었기에 다행이다..."
미키 "프로듀서, 너무 멋진거야!"
P "...난 이제 765마을로 되돌아가야겠어. 장로님만으론 걱정되기도 하고, 내가 너희들 몫까지 힘내지 않으면..."
미키 "프로듀서랑 헤어지는건 슬픈거야..."
미키 "하지만 프로듀서가 765마을을 지켜준다니 미키적으로 안심이 되는거야!"
P "모두, 미래에 볼 수 있다면 그 때 다시 만나."
리츠코 "프로듀서야말로, 마을 사람들 모두를 지켜줄 수 있다고 믿으니까."
유키호 "헤어지는건... 슬퍼요오..."
하루카 "얼마나 긴 여행이 될 진 모르겠지만, 다녀올께요."
<SYSTEM> 아카바네P이(가) 동료에서 이탈하였습니다.
하루카 "이 과거 워프 부품 여기에다 꽂으면 되는거지?"
미키 "구멍이 맞으니까 될 것 같은거야."
리츠코 "아까 유키호처럼 사고내면 안된다."
유키호 "...흑...저는...역시...땅파고..."
리츠코 "안돼애애애애애!"
(팅)
유키호 "...땅이...삽으로...안...파져요..."
리츠코 "여기 고대어로 뭐라고 써있네. '초시공전투기 키사라기의 손상을 막고자 초합금으로 만들었습니다'"
미키 "과거로 가는거야! 모두 꽉 붙잡아야 하는거야!"
리츠코, 유키호, 하루카 "오케이!"
(쉬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미키 "...아후... 그쪽은 누구인거야!"
??? "나는 시간의 여행자. 너희들은 시간을 이동해서 뭔가를 하려고 하는구나."
미키 "응! 우리는 미래에서 왔고, 멸망할 미래를 구원해야만 하는거야!"
시간의 여행자 "생각만큼 잘 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힘내라."
미키 "당연하지!"
(쉬이이이이이이이이익)
하루카 "미키, 미키! 일어나!"
미키 "...아후...우리 도착한거야?"
하루카 "응! 초시공전투기가 멈췄는걸! 과거야, 과거!"
미키 "우리가 정말 과거로 온 게 맞는걸까..."
리츠코 "밖에 나가보면 알 수 있지만..."
유키호 "시간을 이동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오..."
- 신전 밖 -
리츠코 "......맞네. 물이 덜 차있어. 물독의 영향을 덜 받았다는거야."
하루카 "저기 봐봐. 어디서 많이 보던 분이..."
??? "어라, 너희들은 누구지?"
하루카 "...하...할아버지?!"
리츠코 "할아버지라고 하기에는 젊은데... 중년쯤?"
??? "난 아직 손녀를 둔 적은 없다만."
미키 "우리는 초시공전투기 키사라기의 부품을 찾기 위해서 여행하고 있는거야!"
??? "난 고아들을 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여행하고 있단다.. 혹시 여행 도중에 좋은 터가 될 만한 곳을 보지 못했느냐?
유키호 "저~쪽 신전 동쪽 땅이 어떨까요오..."
??? "그런가.. 그럼 어디 보러 가 볼까. 혹시 이 근처에 오게 되면 우리 마을에도 들러 주렴. 마을 이름은 765 마을이라고 할 생각이야."
미키 "응! 꼭 들를께!"
미키 "...저 분은 분명 765마을 장로가 틀림없는거야!"
리츠코 "그리고 그때 장로님께서 말씀하신, 키사라기의 부품을 찾는 젊은이들은 바로 우리를 말한 거였어."
하루카 "내가 태어나기도 전으로 왔다니..."
미키 "일단 어딘가에 들어가보는거야!"
1) 과거의 타루키 마을로 가서 치하야나 치구사 여사를 찾는다
2) 현재 시대에는 잠겨버렸다는 남동쪽의 마을로 간다
>>40
하루카가 태어나기도 전이니 아직 태어나지 않았거나 어릴 것이고 어릴 경우에는 72보다 작겠죠. 그 나이때는 쓰리사이즈 자체가 의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나저나 가슴에 콤플렉스가 생긴 이유가 지금 도착한 하루카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재밌으니까 됐습니다 ㅋ
미키 "가보는거야!"
유키호 "남동쪽의 레이마을이라는 곳이 어떤지 궁금했는데요오... 흑..."
하루카 "거긴 좀있다 가보자!"
- 과거의 타루키 마을 -
미키 "마을 사람들이 전부 어린거야..."
유키호 "건물들이 죄다 새로 지었다는 티가 나요오..."
하루카 "치하야씨는 그 저택에 있을까?"
- 치하야 저택 -
리츠코 "혹시 키사라기 치하야라는 분, 계세요?"
어린 치하야 "유우. 잠깐만. 누가 내 이름을 불렀는데..."
어린 치하야 (...다들... 너무 커...)
어린 치하야 (나도 자라면 저 언니들처럼 쭉쭉빵빵해 질 수 있을까?)
어린 치하야 "언니들은 처음 보는데 어떻게 날 알고 있는거야?"
하루카 "...치하야씨 어렸을 적 모습... 귀여워..."
미키 "우리는 멸망할 미래를 구하기 위해서 초시공전투기 키사라기를 타고 미래에서 온거야."
어린 치하야 "초시공전투기 키사라기... 말로만 들었는데 정말로 있었구나..."
어린 치하야 "마을에서 어떤 언니가 납치당해서 마을 전체가 뒤집혔어..."
미키 "...어린애 납치라니..."
어린 치하야 "웬 괴물이 납치해가버렸대..."
어린 치하야 "그래서 이 타루키 마을 촌장이기도 한 우리 엄마가 남쪽 동굴로 알아보러 갔어..."
미키 "그러면 일단 남쪽 동굴로 가야 하는거야."
하루카 "나쁜 몬스터들... 어린 애를 납치하다니..."
유키호 "이런 저라도... 괜찮을까요오..."
미키 "여기인거야!"
유키호 "무... 무서워요..."
리츠코 "그래도 이런 곳도 가보는게 담력 테스트도 되고 좋잖아."
유키호 "...저기... 저 분은 치구사씨예요오?"
리츠코 "이 동굴에는 무슨 일이시죠?"
치구사 "아마미한테 부탁받은 아이가 정체불명의 괴한한테 잡혀가 버렸어. 구해주지 않으면 안 돼..."
미키 "안돼! 혼자서는 무리인거야!"
치구사 "그렇지만.."
하루카 "우리들이 가겠어요."
치구사 "아니,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부탁할 순 없어. 역시 내가 가지 않으면.."
리츠코 "아니예요. 저희들이 가겠어요. 치구사씨께는 미래에서 신세를 지게 되거든요. 오래 살아주시지 않으면.."
치구사 "너희들.. 시간을 넘어 왔다는 거냐?!"
미키 "응. 우리 모두 아마미씨 밑에서 자란 거야!"
치구사 "뭐라고! 그럼 너희들을 믿겠어. 나는 마을에서 기다릴테니 모쪼록 부탁한다!"
유키호 "...치구사씨... 처음 봤을 때보다 젊어요오..."
미키 "우리가 과거로 왔으니 당연한거야."
리츠코 "사실 과거로 왔다는 것 자체가 '당연한' 일은 아니지만 말야."
몬스터 "꾸엑"
미키 "...여기 몬스터들은 왜 이렇게 센거야..."
하루카 "방금 유키호가 써준 케알 마법이 아니었다면 죽을 뻔 했어."
미키 "또 오는거야! 단검 지르기!"
(푹)
몬스터 "꾸에엑"
미키 "...도대체 그 잡혀간 아이는 어디에 있다는거야..."
유키호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오..."
하루카 "응? 여기 또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 남쪽 동굴 지하 X층 -
미키 "...웬 어린애가 있는거야."
리츠코 "우리가 구해주러 왔어!"
??? "웃우-"
하루카 "응?"
??? "웃우-"
미키 "...이 애. 미키적으로 어딘가 이상한거야."
??? "웃우-"
유키호 "세뇌라도 당한 걸까요..."
??? "웃우-!"
(찌지직)
미키 "모두 조심! 썬더마법인거야!"
유키호 "으... 윽... 맞아버렸어요..."
하루카 "유키호, 괜찮아?"
유키호 "저는 괜찮으니까... 쟤를 원래대로..."
리츠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저 어린아이를 원래대로 돌릴 수 있는거지..."
??? "웃우-"
미키 "아! >>48 을 해보는거야! 미키적으로 세뇌에서 깨어날 수 있는거야!"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앵커는 흠...모야시가 콩나물이었나요?
콩나물로 만든 음식을 건내준다!!
리츠코 "...아까 보물상자 속에서 꺼낸 그거?"
미키 "미키적으로 이 여자애가 세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예감이 드는거야!"
??? "웃우-"
(휘익)
??? (냠냠냠)
유키호 "마... 맛있게 먹고 있어요오..."
하루카 "정말 좋아하나봐..."
??? (어질어질)
??? "...웃우...여기가... 어디예요..."
미키 "깨어나서 다행인거야! 우리는 너를 구하러 이 동굴 안으로 온거야."
??? "웃우! 고마워요! 저는 '타카츠키 야요이'라고 해요!"
하루카 "귀여워!"
야요이 "이상한 언니가 '피부가 어둡고 송곳니가 긴 소녀' 를 찾으려고 제 또래 애들을 납치했어요..."
미키 "...잠깐?"
리츠코 "피부가 어둡고..."
유키호 "송곳니가 긴 소녀라면...?"
하루카 "우리가 아는 사람이 딱 하나 있는데..."
하루카 "나도 태어나기 전인데, 우리가 살던 시대랑 여기랑은 또 다르니까 어지러워..."
야요이 "우리가 살던 시대라니... 이상해요"
미키 "우리는 미래에서 왔으니까. 멸망할 운명인 미래를 구하기 위해서."
야요이 "웃우! 언니들 멋져요! 저도 도와드릴께요! 하이터치! 이예이!"
미키 "이예이!"
<SYSTEM> 타카츠키 야요이이(가) 동료가 되었습니다.
미키 "내려가는 계단이 또 있는거야."
야요이 "웃우! 거긴 위험해요!"
하루카 "위험하다니?"
야요이 "절 여기 데려온 이상한 언니가 있어요..."
리츠코 "걱정마, 야요이. 그 이상한 언니는 우리가 혼내줄거니까."
야요이 "정말인거죠?"
미키 "할 수 없다면 우리가 이런 모험도 떠나지 않았을 거야."
야요이 "웃우! 고마워요!"
??? "침입자?!"
리츠코 "너희들이 바로 이 여자애를 납치했냐!"
??? "...후후후. 하루슈타인 각하님의 계획을 방해하는 자는 처단할 수밖에 없는걸."
??? "우리는 이세계의 신인 하루슈타인 각하의 충실한 신도인 '신칸소녀'들."
??? "히카리,"
??? "츠바메,"
??? "그리고 노조미."
미키 "도대체 아무 죄도 없는 아이를 왜 납치한거야!"
히카리 "너희같이 천박한 인간들이 알 바가 아니다."
츠바메 "우리가 찾는 목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유용한 전력으로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세뇌가 풀리다니..."
노조미 "너희는 틀림없이 부품을 노리고 있는 마이인가 하는 애송이. 너희들도 여기서 살아나갈 수 없어!"
미키 "?! 마이씨라니!?"
(BGM - 사가3 보스배틀 테마 http://www.youtube.com/watch?v=E7-Aeaq7Jo8 )
노조미 "호프 오브 투모로우!"
히카리 "라이트 브링거!"
(퍽)
미키 "아... 아악!"
하루카 "미키! 괜찮아?"
미키 "응... 괜찬항..."
야요이 "웃우! 폭력은 나쁜거예요! 썬더!"
(찌지직)
츠바메 "으윽... 꼬맹이가 제법이네..."
미키 "이... 이때인거야... 환영검무!"
(쉭! 쉭! 쉭!)
노조미 "쟤 뭐하냐?"
히카리 "몰라. 헛손질 하나봐."
미키 "...안...닿아..."
(퍽)
미키 "아야야야... 아픈거야! 뒷통수를..."
유키호 "괘... 괜찮아?"
미키 "...난...괜찮으니까...윽"
미키 (조용)
하루카 "...감히 미키를 기절시키다니..."
하루카 "...너희들... 가만 두지 않겠어..."
>>55 하루카는 도대체 신칸소녀들한테 어떤 필살기(?)를 사용했을까요. (참고로 여기에서 하루카는 마법사계가 아니라 전사계입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내일 계속됩니다. -
원래는 툼스톤이나 근육버스터 저먼 스플렉스를 떠올렸다가
1:1이 아니니 아쉬움을 머금고 가벼운 것들로~~
(퍽)
츠바메 "으...윽..."
하루카 "래리어트!"
(퍼퍼퍽)
노조미 "아악!!"
하루카 "롤링 소배트!"
(퍼억)
히카리 "끄아아아아악!"
츠바메 (반응이 없다. 아마 그냥 시체인 것 같다.)
노조미 (반응이 없다. 아마 그냥 시체인 것 같다.)
히카리 (반응이 없다. 아마 그냥 시체인 것 같다.)
리츠코 "너희들이 어떻게 마이씨를 알고 있는거지..."
미키 "아후... 어떻게... 된거야..."
유키호 "하루카의 괴력으로 모두들 죽어버렸어요오오..."
미키 "...다... 다행인거야... 어서 돌아가서 주먹밥이 먹고 싶은거야..."
야요이 "웃우... 언니들 무서워요..."
신칸소녀들이 있었던 자리에는 보물상자 두 개가 있었다.
보물상자 하나에는 부품같은게 있었다.
리츠코 "구동엔진이라고 써 있는데, 혹시 이것도 키사라기 호의 부품일까?"
미키 "한번 껴 보는거야!"
그리고 다른 하나에는...
>>58 보물상자를 열었더니 푸치돌이 나왔습니다. 누가 나왔을까요? (피요피요와 치햐 제외 - 피요피요는 이미 나왔고, 치햐는 좀 있다 치구사 여사가 미키 일행한테 줄 예정)
(코아미와 코마미는 세트가 아니고 각각 따로 나올 예정입니다.)
미키 "이것도... 아까 그 피요피요같은 푸치돌인거야?"
리츠코 "얘기는 들은게 있어. 이름이 '하루카씨'였었나..."
하루카씨 "하루캇~카!"
하루카 "귀여워!"
유키호 "하루카랑 같은 리본이 있어요오..."
리츠코 (웬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
야요이 "웃우! 귀여워요!"
하루카씨 "봐~이!"
미키 "으악, 물통 쏟아버린거야."
리츠코 "그런건 조심해서 다뤄야지..."
유키호 "저... 저기..."
하루카 "응? ...히...히엑!!!"
증식한 하루카씨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미키 "물을 쏟아버리면 이렇게 되는 건줄 몰랐던거야...."
유키호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저 하루카씨라는 푸치돌을 다시 되돌려야 해요오..."
>>61 미키 일행은 물을 맞고 증식한 하루카씨를 어떻게 되돌렸을까요.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패닉 상태로 패왕색패기를 내뿜으며 '돌아가!' 라고 외친다.
미키 "리츠코...씨도 늘어난 저 하루카씨들이 무서운거야."
리츠코 "돌아가아아아아아!!!!!!!!!!!!!!!"
하루카씨 (덜덜덜) (덜덜덜) (덜덜덜) (덜덜덜) (덜덜덜) (덜덜덜) (덜덜덜) (덜덜덜) (덜덜덜)
하루카씨 (한명으로 되돌아갔다)
하루카씨 "캇...카..."
리츠코 (아직도 패닉상태)
미키 "그래도 무사히 돌아왔으니까 다행인거야."
하루카씨 "캇카!"
하루카 "앞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것 같아."
야요이 "웃우!"
유키호 "이제 다시 타루키 마을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오..."
미키 "...쟤들이 어떻게 마이씨를 알고 있는지 이상한거야. 하지만 죽어버린거야..."
- 타루키 마을 -
치구사 "너희들이 해냈구나! 고마워."
미키 "야요이를 아마미 장로님께 맡기는게 어떨까 하는거야."
치구사 "하지만 지금 아마미씨는 여행중이라서..."
미키 "아니. 우리 시대의 장로님께."
치구사 "그래. 그쪽 시대에는 아마미가 자신의 마을을 만들었구나... 좋아."
야요이 "웃우! 이제 안심하고 있을 수 있다니 다행이예요!"
치구사 "이번 일에 대한 감사의 표시야. 받아주겠니?"
치구사 (뭔가를 꺼낸다)
??? "큿..."
리츠코 "...이것도 푸치돌이라는 건가요..."
치구사 "맞아. '치햐'라는 푸치돌인데, 이 아이는 물 속에서 '벽'을 만들어서, 이 아이가 있다면 물 아래로도 잠수할 수 있단다."
치구사 "다만 어떻게 된 일인지 가슴이 큰 여자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모두들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치햐 "큿! 큿! 큿!"
미키 "아얏! 아픈거야..."
미키 "바닷속의 마을이라니! 기대되는거야!"
치구사 "너희들의 미래를 구원하길 바라마."
- 타루키 마을 밖 -
치햐 "큿...큿...큿..."
하루카씨 "캇카!"
미키 "피요피요는 공중에서 우릴 잘 따라다니고 있는데 저 둘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거야."
유키호 "이제 남동쪽의 레이마을로 한번 가봐요오..."
미키 "미키는 북쪽 바닷속의 무우마을이라는 곳이 궁금한 거야!"
미키 일행의 다음 행선지를 선택해주세요.
1) 남동쪽의 레이 마을
2) 북쪽 바닷속의 무우 마을
(어차피 둘 다 갈 예정입니다. 다만 순서만 바뀔 뿐)
>>65
미키도 귀엽지만 유키호가 정말 귀엽죠~~
1)남동쪽의 레이 마을!!
미키 "칫. 리츠코....씨 나쁜거야. 바닷 속의 무우마을이 궁금했던 거야..."
- 레이 마을 -
미키 "이 마을 분위기, 을씨년스러운 거야."
유키호 "무... 무서워요오.."
마을 사람 A "이방인들이로구나. 최근 이 마을에는 이상한 전염병이 돌고 있어."
하루카 "네? 저... 전염병이요?"
마을 사람 A "저기 저 사람을 봐."
미키 "모... 몬스터인거야? 어서 전투 준비를 해야 하는거야!"
마을 사람 A "아냐. 원래는 몬스터가 아니었어."
몬스터? "도... 도와줘... 난 원래 이런 모습이 아니었어... 그런데... 어제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난 뒤로..."
미키 "......"
미키 "...역시... 그 물독 때문인거야..."
마을 사람 A "너희들도 조심하렴. 다른 사람들도 전염되고 있는 것 같으니까. 북쪽 타루키마을 촌장의 아들도 여기 자주 놀러오는데..."
미키 "타루키마을 촌장이라면... 치구사씨 말하는거야?"
마을 사람 A "너희들이 치구사씨를 어떻게 알고 있는거지?"
미키 "치구사씨의 부탁으로 남쪽 동굴에 납치된 야요이를 구했으니까!"
야요이 "웃우! 고마워요!"
유키호 "그... 그런데 그분한테 아들이 있으셨다니... 치하야씨는 몇번 봤지만..."
??? "누가 우리 엄마랑 누나 얘기를 하고 있는거야?"
??? "응! 내 이름은 키사라기 유우!"
유우 "이 마을에는 재미있는 게 많이 있어서 자주 놀러왔는데, 엄마랑 누나가 나보고 여기 오면 안된대... 병 옮는대..."
미키 "...이게... 다... 물독... 때문인거야..."
유우 "아. 그러고보니까 얼마전부터 하늘에 이상한 물독같은게 생겨서 물을 흘리고 있는데... 이상해."
미키 "우리는 멸망하게 될 미래에서 온 거야. 멸망하게 될 미래를 구하러 초시공전투기 키사라기를 타고 온거야..."
유우 "초시공전투기 키사라기... 이야기는 들었어. 도구상점 주인 아저씨가 키사라기의 부품같은 걸 가지고 계신다는데..."
미키 "알려줘서 고마운거야!"
- 도구상 -
리츠코 "아까 그 사람처럼 괴물이 되어 있어..."
도구상 주인 "너희들은 누구냐..."
미키 "우리는 초시공전투기 키사라기를 타고 미래를 구원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거야."
도구상 주인 "인간으로 돌아오는 머신이라고 소문이 나 있지만 이 병만은 고칠 수 없어. 아무래도 키사라기에 장착하는 정화 머신이라는 유닛인 것 같아. 괜찮다면 네게 줄께."
미키 "고마운거야!"
- 레이 마을 바깥 -
미키 "저 전염병 때문에 배가 안 다니게 된거야..."
리츠코 "그 유우라는 애도 거기 계속 놀러다니면 위험할텐데..."
하루카 "우리가 미래를 구원하고야 말겠어!"
야요이 "웃우! 저도 도와드릴 일 있으면 도와드릴께요!"
미키 "그럼 이제 무우 마을로 가는거지?"
리츠코 "이제는 가봐야지. 치햐!"
치햐 "큿...큿...큿..."
미키 "철판이 만들어진거야!"
하루카 "정말 물 속에도 안심할 수 있는걸까..."
- 북쪽 바닷속 -
미키 "신기한거야! 철판 때문에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는다는게 신기한거야!"
하루카 "저기 마을이야! 마을!"
리츠코 "치구사씨가 말씀하신 바닷속의 무우 마을이라는 곳이 저긴가보다..."
- 무우 마을 -
마을 주민 1 "여기는 바닷속의 무우 마을, 너희는 어떻게 여기로 올 수 있는... 응?!"
치햐 "큿! 큿!"
마을 주민 1 "푸치돌이라는게 저런거구나... 게다가 저게 철판으로 잠수를 할 수 있게 한다는 치햐..."
마을 주민 1 "이게 있으면 나도 물 위로 올라갈 수 있는거지? 치햐를 줘!"
미키 "치햐를 주게 되면 우린 못 나가는거야."
마을 주민 1 "무우 마을도 살기 좋은 곳이란다. 좋은 말할 때 줘!"
미키 "줄 수 없는거야!"
마을 주민 1 "계집들이 말이 많네... 말로 할 수 없다면 힘으로라도 뺏아야지."
치햐 "큿! 큿! 큿!"
미키 "저 사람이 치햐를 뺏게 둘 수 없는거야..."
>>69 미키 일행은 치햐를 뺏아가려는 무우 마을 사람을 어떻게 상대했을까요.
고민하다가 늦었는데 윗분과 내용이 똑같아?!
리츠코 "미키... 이게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 알고 있는거야?"
미키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지상으로 나가지 못할 수도 있는거야! 미키적으로 안되는 거야!"
(주루룩)
리츠코 "...저질러버렸다... 큰일났어..."
하루카씨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
마을 주민 1 "끄아악! 잘못했어! 미안해!"
하루카씨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
마을 주민 1 (기절)
미키 "휴... 겨우 위기를 넘긴거야."
리츠코 "위기를 넘긴 건 그렇다 쳐도, 저 하루카씨들은 어떻게 처리할거지?"
하루카씨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
미키 "이게... 문제인거야..."
??? "꺄핫☆ 러블리 17세! 우사밍별에서 온 영원한 17세인 무우 마을의 아이돌 아베 나나라고 해요!"
미키 "...저사람은 또 누구인거야. 이상한거야..."
나나 "증식한 푸치돌을 되돌리는 건 힘들다는것 알고 있어요! 나나가 우사밍 파워로 저 푸치돌을 되돌릴 수 있어요!"
하루카씨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
미키 "...정말로... 할 수 있는거야?"
>>73 나나씨는 과연 어떻게 증식한 하루카씨를 되돌릴까요.
해서 발판
그리고 큿...!
하루카씨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
나나 "바닷물에 이렇게 넣어주면! 쨔라란~ 하나가 됐습니다!"
거대한 하루카씨 "캇카!"
리츠코 (찌릿)
나나 "하... 하나가 됐잖아요!"
리츠코 "......하나가 되긴 하나가 됐죠. 그런데 이렇게 커진건 아니었잖아요! 저걸 어떻게 데리고 다녀요!"
(그 뒤로 나나는 리츠코의 설교를 그자리에서 1시간동안 들어야 했다.)
나나 "나... 나나가 잘못했어요오... 나나가 알고 있는 정보 하나 알려드릴께요오..."
리츠코 "또 저렇게 쓸모없는 정보는 아니겠죠?" (찌릿)
나나 "아... 아니예요오... 이 무우마을의 창고에는 씨앗이 하나 있는데... 기름진 땅에 심으면 나무가 된다고 해요오..."
미키 "씨앗이라니... 또 귀찮은 일이 하나 늘어나버린거야."
유키호 "기... 기름진 땅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어요오..."
리츠코 "그나저나 저거 어떻게 할거예요."
거대한 하루카씨 "캇카!"
나나 "나나로서는... 더이상..."
야요이 "웃우! 제가 되돌릴 수 있어요!"
미키 "저렇게 커진 하루카씨를 되돌릴 수 있는거야?!"
야요이 >>76
미키, 리츠코, 유키호, 하루카, 나나 "아... 아뇨오오..." (덜덜)
<SYSTEM> 너무 잔인한 장면이므로 장미칼로 싹둑! 하였습니다.
하루카씨 "캇...카......" (덜덜)
야요이 "웃우! 원래대로 돌아가서 다행이예요!"
나나 "...이...이런 방법이 가능했구나..."
미키 "일단 나나씨가 말한대로 창고에서 씨앗을 찾는거야!"
유키호 "여기 커다란 호두씨같은게 있는데요오... 이거일까요오?!"
나나 "맞아요! 금방 찾으셨네요..."
리츠코 "이 마을에서 새로운 마법서를 찾았어. 에어로마법. 앞으로 꽤 도움이 될 것 같아."
미키 "모험에 도움이 된다면 다행인거야!"
치햐 "큿...큿..."
하루카씨 "캇카..."
유키호 "아! 기억나요오... 레이마을 동쪽에 땅이 다른 곳과 달라보이는 곳을 본 것 같아요오..."
리츠코 "거긴가보다. 가보자."
- 레이 마을 동쪽의 기름진 땅(?) -
유키호 "역시 씨앗을 심으려면... 구멍을 파야..."
리츠코 (유키호가 땅파는게 도움이 될 때도 있구나...)
유키호 "여기에 씨앗을 넣고... 다시 흙으로 묻어야 해요오..."
미키 "그러면 이제 과거에서 할 일은 다 끝난거지? 다시 현재로 돌아가자!"
하루카 "신전으로 고고싱~ 앗!" (돈가라갓샹)
피요피요 "삐! 삐! 삐!"
- 한편, 현재의 타루키 마을 -
치하야 "그 사람들... 과연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
치하야 "그래도... 웬지 그곳이 신경쓰여... 큿..."
??? "당신이 키사라기 치하야인가..."
치하야 "맞습니다만..."
??? "나는 시간의 여행자. 미안하지만... 그 애들은 실패하게 될 것 같아. 내가 본 미래에서는 결국 실패하고 이 세상이 물에 잠기게 되는 미래를 보았어."
치하야 "...그 사람들... 자신만만하던데..."
시간의 여행자 "하지만 혹시 모르지. 그 애들이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는. 그 애들 하기에 달린 거니까..."
치하야 "...큿... 아직 머나먼 미래겠지만... 걱정스러워요..."
시간의 여행자 "남쪽 탑의 '미타라이 쇼타'가 키사라기의 미래로 가는 부품을 가지고 있는것 같으니까. 어떻게 남쪽 탑으로 가게 될 지는 알아서. 그럼..."
(쉬익)
치하야 "...사라졌어..."
치하야 "...그 사람들... 정말 실패하는걸까..."
치하야 "...남쪽 탑의 열쇠는 내가 가지고 있긴 하지만... 정말 남쪽 탑에 그 부품이 있는걸까..."
치하야 "...큿..."
치하야 "일단 765마을 장로님께 알려야겠지..."
야요이 "웃우! 이걸 타면 미래로 갈 수 있는거예요? 신기해요!"
미키 "스위치 온! 모두 멀미나지 않게 조심하는거야! 꽉 잡는거야!"
(쉬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 초시공전투기 키사라기 (현재) -
미키 "야요이를 장로님께 맡기러 가는거야."
- (현재의) 765 마을 -
P "돌아왔구나!"
리츠코 "장로님, 이 아이를 맡아 주세요."
야요이 "웃우! 처음 뵙겠습니다! 타카츠키 야요이라고 해요!"
마을 장로 "야요이?! 이 아이를 어떻게 데리고 온 건가?"
미키 "과거 시대에서 이상한 여자들한테 납치된 걸 구해온거야!"
마을 장로 "그랬던 거냐.. 이 마을 아이들도 조심시키지 않으면.. 좋아, 맡겨 다오. 내가 맡아 주마."
미키 "고마운거야!"
<SYSTEM> 타카츠키 야요이이(가) 동료에서 이탈하였습니다.
어린 히비키 "하이사이! 못보던 언니구나. 잘 부탁해!"
어린 타카네 "후루룩... 우리 마을도 안심이 될 것 같아."
마을 장로 "너희들이 키사라기로 과거에 다녀올 동안, 이 마을에서 맡게 된 고아가 더 늘었어. 카스미, 쵸스케, 코타로, 코우지, 코우조... 야요이라면, 이들을 잘 돌봐줄 수 있을 것 같아."
P "말썽쟁이들이긴 하지만... 야요이라고 했나? 나는 765마을의 전사인 아카바네P. 잘 부탁해."
야요이 "웃우! 잘 부탁드려요!"
마을 장로 "그건 그렇고, 타루키 마을의 치하야가 뭔가 단서를 잡은 것 같아."
미키 "가봐야겠어. 다녀올께!"
치하야 "오셨군요..."
치하야 "...큿..."
미키 "...치하야씨가 왜 그런 표정인지 모르겠는거야."
치하야 "...아니예요. 그냥 특정부위가 신경쓰여서 그래요..."
치하야 "...키사라기의 미래로 가는 워프 부품이 어디에 있는지 알았어요."
미키 "와! 그 부품이 어디에 있는거야?"
치하야 "남쪽 탑의 '미타라이 쇼타'가 가지고 있어요. 물독이 열리면서 나타난 몬스터들의 3대장 중 하나예요."
마을 주민 "큰일났어요! 레이 만의 상태가 이상해요!"
치하야 "...알았어요. 곧 가도록 할께요. 여러분들도 따라 오세요."
- 레이 만 -
유키호 "...그 레이마을이 이렇게 잠겨버린건가요오..."
미키 "...이...이상한 게 있어... 저게 뭐지..."
치하야 "...아무래도 물독에서 나온 몬스터들의 3대장 중 나머지 두 명인 '이쥬인 호쿠토'나 '아마가세 토우마' 중 하나의 성인 것 같아요. 서두르지 않으면 안돼요. 이건 남쪽 탑의 열쇠예요. 틈을 봐서 몬스터들 몰래 복사해 왔어요."
미키 "...그럼 이제 남쪽 탑으로 가서 쇼타인가 뭔가를 없애면 미래로 갈 수 있는거야?"
리츠코 "그 기름진 땅에 심은 씨앗이 잘 자랐는가 신경쓰여요오..."
유키호 "무우 마을은 바닷속에 있는데 지금도 사람들이 잘 지내고 있을까요오..."
미키 일행의 다음 행선지는?
1) 남쪽 탑으로 바로 가서 미래로 가는 부품을 찾는다
2) 기름진 땅에 심은 씨앗이 잘 자랐는가 본다
3) 현재의 무우 마을로 간다
>>84
치하야 "부디, 부품을 찾으시기를 바래요..."
(미키 일행이 남쪽 탑으로 떠나고 난 뒤)
치하야 "...큿..."
치하야 "난 왜 저 사람들같이 그곳이 크지 않은걸까..."
- 남쪽 탑 -
미키 "문이 잠겨있는거야..."
리츠코 "그래서 아까 치하야씨가 열쇠 줬잖아."
(딸깍)
하루카 "열렸네... 들어가자!" (돈가라갓샹)
유키호 "조... 조심해요오..."
하루카 "미스릴검으로 갈아꼈는데도 몬스터들이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아..."
리츠코 "그나마 무우마을에서 배운 에어로 마법은 꽤 쓸모가 있었어."
유키호 "마... 맞아요오... 에어로 마법... 이것 때문에 다행이예요..."
미키 "또 오는거야! 발도!"
(쉬익)
미키 "휴우... 겨우 죽인거야..."
유키호 "또 와요오... 에... 에어로..."
(휘이이이잉)
유키호 "후엥... 전혀 통하지가 않아요오..."
리츠코 "저건 날아다니는 박쥐잖아. 날개달린 몬스터한테 공기마법을 쓰면 효과가 반감되는건 당연해. 파이어!"
(화르륵)
유키호 "겨우 위기를 넘겼어요오..."
하루카 "숨 쉴틈 없이 오잖아! 차지 크러쉬!"
(퍼퍽)
미키 "최대한 빨리 올라가야 하는거야..."
- 남쪽 탑 5층 -
쇼타 "신칸소녀들이냐! 너희들은 왜 이렇게 늦는거냐!"
미키 "신칸소녀라면... 그 동굴의 그 애들 말하는 거야? 미안하지만 걔들은 우리가 다 처리한거야."
쇼타 "...제... 제길... 너희들은 도대체 뭐야."
미키 "우리는 멸망할 미래를 구하기 위해서 미래에서 온거야! 키사라기의 부품을 원하는 거야!"
쇼타 "그 신칸소녀들을 죽일 정도라면 대단한걸. 하지만 애송이들, 미안하지만 부품은 이미 호쿠토 성으로 보내버렸지. 너희들한테 줄 것은 죽음 뿐이야!"
미키 (누가 누구보고 애송이라고 부르는거야...)
(BGM - 사가3 보스배틀 테마 http://www.youtube.com/watch?v=E7-Aeaq7Jo8 )
(화르륵)
미키 "으... 으악!"
리츠코 "파이어!"
쇼타 "어딜, 나한테 불마법같은게 통할 줄 알았냐! 파이어!"
유키호 "우... 우꺅!"
하루카 "아까전에 보물상자에서 줏은 TNT폭탄 맛이나 봐!"
(펑)
쇼타 "크윽... 세군... 하지만 이건 어떠냐. 파라디!"
(투두둑)
미키 "......"
리츠코 "굳었어..."
쇼타 "애송이들. 이제 죽음뿐이다. 파이라!"
(퍼퍼펑)
미키 "......"
리츠코 "...으...생각보다 강해..."
유키호 "하루카씨도 충격을 너무 받았는지 가방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아요오..."
하루카씨 "캇...카......"
하루카 "다행히도 마비회복약이 있으니까 이걸 미키한테 쓰면 되는데..."
미키 "...으... 어떻게 된 거야..."
쇼타 "제법이군. 하지만 이제 너희들은 죽을 것이다!"
>>90 미키 일행은, 쇼타한테 마지막 결정타를 어떻게 날렸을까요. (참고로 쇼타는 불계열 마법에는 강합니다. 이유는 원래 이 자리에 나왔던 원작의 보스 아수라가 불계열 마법에 강하기 때문)
리츠코 "안돼! 그것만은!!"
(주루루룩)
하루카씨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리츠코 "리본이... 검어졌어..."
쇼타 "이건 도대체 뭐야아아아!!!"
하루카씨 (꽉) (꽉) (꽉) (꽉) (꽉) (꽉) (꽉) (꽉) (꽉) (꽉) (꽉) (꽉) (꽉) (꽉) (꽉) (꽉) (꽉) (꽉)
하루카씨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아작)
쇼타 "으아아악! 3대장중 하나인 내가 이렇게 허무하게 죽다니이이이!!!"
쇼타 "하지만... 미래로 쉽게 갈 수는 없을...거야... 호쿠토...형은...나같이...약하지.......않아..."
쇼타 (꼴까닥)
미키 "...죽었어..."
리츠코 "미키, 하지만 이 하루카씨들은 어떻게 할거지? 게다가 흑화가 되었지 않니?"
미키 "...큰일난거야..."
유키호 "꺄아악! 이... 이쪽으로 와!!"
유키호 (흑화된 하루카씨들의 리본을 뺐다 달았다 하고 있다)
하루카씨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캇카"
유키호 "헉... 헉... 헉..."
유키호 "돌아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 (완전 겁에 질린 표정으로)
하루카씨 "캇...카..."
리츠코 "또 한번 하루카씨를 불렸다간 미래건 뭐건... 없을 줄 알앗!! 힘 다 빠졌잖아..."
유키호 "헉...헉...이제...어떻게...가...지...요...(털썩)"
하루카 (돈가라갓샹)
하루카 "아얏!"
하루카 "응? 보물상자?"
(딸깍)
보물상자를 여니, 열쇠가 하나 나왔고, 또다시 푸치돌 한명이 나왔습니다.
>>94 어떤 푸치돌이 나왔을까요?
(피요피요, 하루카씨, 치햐가 이미 나온 푸치돌이고, 코아미와 코마미는 따로 분류합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앵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
그렇다면 여기에 타카냐 소환
미키 "얘도... 푸치돌인거야?"
리츠코 "딱 푸치돌처럼 생겼는걸."
??? ('푸치돌' 이라는 글씨를 쓴다)
??? ('타카냐' 이라는 글씨를 쓴다)
하루카 "얘 이름이 타카냐인가보구나~"
타카냐 (끄덕끄덕)
유키호 "타카네를 많이 닮은것 같긴 해요오..."
리츠코 "얘도 하루카씨처럼 막 처치곤란하다거나 하는건 아니지?"
하루카씨 "캇...카..."
타카냐 ('아냐'라는 글씨를 쓴다)
리츠코 "...한번 속는셈 치고 데리고 가 보자"
타카냐 ('감사'라는 글씨를 쓴다)
미키 "아까 그 쇼타인가? 그녀석 상대할 때 장비를 제대로 장착하지 않아서 힘들었던거야. 이번엔 마을에서 제대로 장비를 갖추는거야."
유키호 "저... 저기 커다란 나무가 있어요오..."
유키호 "분명히... 과거의 기름진 땅에 심었던... 그 씨앗이... 자라서..."
??? "안녕!"
리츠코 "...우리한테 하는 인사야?"
??? "응! 나는 너희가 15년 전에 심은 '오토나시 나무'야."
미키 "나무가 말한다니... 미키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야."
오토나시 나무 "뭔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미키 "키사라기의 부품이 어디 있는지 혹시 알려줄 수 있는거야?"
오토나시 나무 "바로 옆에 있는 탑의 '미타라이 쇼타'가 가지고 있어."
미키 "...이봐. 방금 그 미타라이 쇼타를 물리치고 온 거야..."
오토나시 나무 "아차, 미안미안. 너무 늦었네..."
- 타루키 마을 치하야 저택 -
치하야 "부품은... 찾으신 건가요... 큿..."
미키 "유감스럽게도 못 찾은거야. 부품은 호쿠토 성으로 옮겼다고 하는거야."
치하야 "...호쿠토 성... 바다에 있는 요새가 입구니까, 그곳으로 들어가시면 된다는것 같아요..."
리츠코 "이번에야말로 미래로 가는 부품이 있는거겠지?"
치하야 "...행운을 빌어요... 큿..."
유키호 "치하야씨가 우리를 엄청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요오..."
미키 "요새로 가기 전에 우선 무우 마을에서 장비를 단단히 갖춰야 하는 거야!"
하루카 "...이게 뭐야..."
미키 "분위기가 이상한 거야..."
마을 주민 1 "마을에 있는 반어인은 원래 마을 사람이야. 변한 거지."
마을 주민 2 "당신들, 병이 옮을 것 같으니 얼른 돌아가는 게 좋겠어."
마을 주민 3 "이 세상을 창조하신 타카기 신께서는 어디에 계시는걸까..."
반어인 "살려줘! 내가 나를 컨트롤 할 수 없어!"
미키 "...과거의 그 레이 마을에서 있었던 병이 여기로 전염된 거야..."
리츠코 "...사람들이 몬스터가 되어간다니. 끔찍해..."
반어인 2 "내 몸이 어떻게 된 거지? 몬스터가 되어 죽고 싶지 않아!"
유키호 "...무...무서워요..."
???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우사우사 우사 우~사밍! 우사밍별에서 온 무우마을의 아이돌 아베 나나랍니다☆"
미키 "또 온거야..."
미키 "...그때로부터 15년이나 지난거야?"
리츠코 "아베씨라고 하셨죠? 혹시 아베씨도 키사라기라던가 그런걸 타고 시간을 이동하기라도 해요? 그때랑 변함이 없으시네..."
나나 "아니예요... 나나는 우사밍성인이라서, 영원한 17세라서 변함이 없는 것 뿐이예요!"
유키호 "그 우사밍별이라는 건 어디에 있어요오..."
나나 "가끔 하늘 위를 보면 어딘가 떠다니는 땅을 보실 수 있는데 그곳이 우사밍 별이랍니다☆ 꺄핫☆"
미키 "...거기가 우사밍 별이었어?"
나나 "우~사밍♬ 우~사밍♬ 전철로 가면 1시간♬"
나나 "아! 그때 그 창고에 있었던 씨앗은 심어보셨어요?"
미키 "그렇지 않아도 무럭무럭 자라서 커다란 나무가 된 거야."
나나 "다행이예요! 꺄핫☆"
리츠코 "...자기가 영원한 17살이라는 아베 나나라는 저 여자. 꽤나 신경쓰이는데 어떻게 할까..."
>>101 과연 미키 일행은 나나씨한테 어떻게 했을까요.
(이번엔 하루카씨 사용 불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