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 P「그저 포켓몬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해서 권하긴 했는데...」(6

September 19, 2014 (금) 23:35에 작성함.

118130

(모바 P 집)

안즈「예전부터 생각해 왔던건데,」

모바 P「응?」

안즈「프로듀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포켓몬을 아무런 대가 없이 나눠주던데 아깝지 않아?」

모바 P「아깝다라...」

모바 P「그렇게 생각되진 않아.」

모바 P「포켓몬은 여러 사람들과 같이 즐겁게 하는 게 묘미이니까.」

모바 P「다른 얘들이 내 포켓몬을 어떻게 키우는지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고.」

안즈「그래.」

안즈「프로듀서가 추구하는 게 뭔지는 이해했어.」

안즈「나도 요즘 다른 얘들과 포켓몬으로 재밌게 놀고 있고.」

안즈「하지만...」

모바 P「하지만?」

안즈「전설의 포켓몬을 나눠준 건 좀 심하다고 생각해.」

안즈「완전 밸런스 붕괴라고.」

안즈「그나마 대부분 사람들이 포켓몬에 대해 초보여서 균형이 유지되고 있다고.」

모바 P「...그런가?」

안즈「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전설의 포켓몬까지 왜 프로덕션 사람들에게 준 거야?」

모바 P「흠...」

모바 P「전설의 포켓몬은 1마리 씩 갖고 있었고 배틀에서 사용한 적이 별로 없는데 BOX에 내버려두긴 불쌍해서 차라리 얘들에게 주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나눠졌어.」

안즈「란코가 다크라이를 가지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었구나.」

모바 P「뭐 그렇지.」

모바 P「다크라이가 대부분 대회에서 금지였던 건 안즈도 알고 있지?」

모바 P「그래서 보관해두고 있다가 포켓몬을 시작한 란코에게 어울릴 것 같아서 선물해줬어.」

안즈「...예전에 란코가 다크라이로 배틀한 적, 프로듀서도 기억하고 있어?」

모바 P「일주일 전 이었지?」

모바 P「녹음실에서 쉬는 시간에 아나스타샤, 미쿠도 포함해서 했던 거.」

안즈「응.」

안즈「그 땐 진짜 놀랐다고...」


(일주일 전)

(녹음실)

안즈「드디어 녹음 끝났다...」

안즈「피곤해...」

모바 P「수고했어, 안즈.」

모바 P「사탕 먹을래?」

안즈「먹을래.」털썩

란코「(자연스럽게 프로듀서의 무릎 위에 앉다니...)」

란코「(부러워요.)」

미쿠「(미쿠도 고양이처럼 P쨩한테 애교 부리고 싶다냥!)」

아나스타샤「(안즈, 대담하네요...)」

모바 P「맛은?」

안즈「오렌지.」

모바 P「여기.」

안즈「고마워.」츕츕

모바 P「너희들도 먹을래?」

란코「이 몸의 벗이 바치는 제물이라면 감사히 받겠다. (먹을래요, 프로듀서!)」

미쿠「미쿠도 먹겠다냥!」

아나스타샤「고마워요, 프로듀서.」

모바 P「사과 맛, 포도 맛, 파인애플 맛.」

모바 P「음... 하지만 사탕만으론 좀 부족할 것 같네.」

모바 P「간식이라도 사 올까.」

모바 P「뭐 먹고 싶은 거 있니?」

란코「고고한 마왕의 가신이 굳이 움직일 필요는 없노라. (프로듀서를 힘들게 할 순 없어요.)」

미쿠「프로듀서한테 미안하다냥...」

아나스타샤「마음만으로도 감사해요.」

모바 P「그렇니?」

모바 P「안즈는 어때?」

안즈「도넛하고 스무디 먹고 싶어.」

란코「(너무 스스럼없이 부탁하잖아요...!)」

미쿠「(왠지 뻔뻔해 보인다냥...)」

아나스타샤「(하지만 저렇게 거침없이 대하는 것도 왠지 좋아보이네요.)」

모바 P「알았어.」

모바 P「그럼 나갔다 올테니까 모두 편히 쉬고 있으렴.」

안즈「나도 같이 갈래.」

모바 P「아까 피곤하다고 하지 않았니?」

안즈「나가는 것 정돈 괜찮아.」

모바 P「도넛 사 오는 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니까 그냥 혼자 갈게.」

모바 P「기다려 줄 수 있지?」

안즈「...그걸 원한다면 상관없지만.」

모바 P「빨리 갔다올게.」쓰다듬쓰다듬

안즈「...알았어.///」

란코, 미쿠, 아나스타샤「(부럽도다!, 부럽다냥, 부럽네요...)」

모바 P「그럼 모두 쉬고 있어.」

 

미쿠「쉬는 시간인데 뭐 할게 없다냥...」

미쿠「아냐, 미쿠랑 얘기하겠냥?」

아나스타샤「예, 상관없어요.」

미쿠「란코쨩하고 안즈쨩은 어떠냥?」

란코「......」(그림 그리는 중)

안즈「......」(게임 하는 중)

미쿠「얘길 듣고 있지 않다냥...」

아나스타샤「그럼 저희들끼리라도 해요.」

아나스타샤「무슨 얘기가 좋을까요?」

미쿠「저번에 겪었던 일상을 들려주겠다냥.」

미쿠「미쿠는 저번에 고양이 카페에 갔다냥!」

미쿠「고양이는 역시 완벽한 동물이다냥!」

미쿠「귀엽고, 도도하고, 품위있다냥.」

미쿠「거기서 정말 재밌게 놀았다냥.」

아나스타샤「혼자 가셨나요?」

미쿠「아니, P쨩이랑 같이 갔다냥.」

안즈,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왜 프로듀서랑 같이 가셨나요?」

미쿠「P쨩이 권했다냥.」

미쿠「예전에 미쿠가 고양이 카페에 가고 싶다고 말한 걸 기억해준 것 같다냥.」

미쿠「잡지 촬영으로 간 거긴 했지만 P쨩이 약속을 지킨게 정말 기뻤다냥.」

아나스타샤「그럼 일 관련으로 가신 가네요.」

아나스타샤「'사적'이 아닌.」

미쿠「뭐... 그렇다냥.」

미쿠「미쿠는 딱히 '치사한 짓'은 안했다냥.」

아나스타샤「......」

미쿠「냐하하...」

안즈「(저 표정을 보아하니 뭔가 있었네.)」

안즈「(뭐 프로듀서니까.)」

미쿠「(그 때 일은 미쿠와 P쨩만의 비밀이다냥...)」

 

(회상)

(고양이 카페)

미쿠「미쿠는 P쨩만의 고양이다냥~.」

모바 P「미쿠, 너무 가까이 들러붙는 거 아니니?」

미쿠「뭐 어때냥, 지금은 스탭들도 모두 점심 먹으러 나가서 둘 말고 없다냥.」

미쿠「직원들도 그다지 신경쓰고 있지 않다냥.」

미쿠「냐~, P쨩 정말 좋아냥~.」부비부비

모바 P「하하... 미쿠가 이렇게 응석부릴 줄은 몰랐는걸.」

미쿠「미쿠는 도도한 고양이다냥.」

미쿠「주인이랑 같이 있을 때 이외는 품위를 유지한다냥.」

모바 P「내가 미쿠의 주인이니?」

미쿠「미쿠가 인정했다냥.」

미쿠「그러니까 P쨩은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냥.」

모바 P「그렇구나.」

모바 P「확실히 미쿠는 성실하고 요즘 아이돌로도 잘 나가고 있으니까.」

모바 P「기뻐.」쓰다듬쓰다듬

미쿠「후냐아~///」

미쿠「좀 더 쓰다듬어도 된다냥~.」

모바 P「그렇니?」

모바 P「그럼 사람들이 오기 전가지만...」

미쿠「행복하다냥~.」

(회상 끝)


아나스타샤「미쿠?」

미쿠「냥!?」

아나스타샤「무슨 일 있어요?」

아나스타샤「멍하니 있으시고.」

미쿠「아, 아무것도 아니다냥!」

안즈「(침까지 흘리면서 설득력 없는데.)」

미쿠「그것보다, 아냐는 최근에 어디 간 데 있냥?」

아나스타샤「음... 특별히 간 곳은 없어요.」

미쿠「정말로냥?」

미쿠「혹시 P쨩이랑 '같이' 있던 적은 없다냥?」

아나스타샤「프로듀서라면...」

아나스타샤「아, 며칠 전에 절 데려다 주시는 길에 공원에서 잠깐 별구경을 했어요.」

아나스타샤「별이 많진 않았지만.」

미쿠「별구경이라...」

미쿠「꽤 낭만적이다냥.」

아나스타샤「네, 그렇네요.」

미쿠「혹시 그 때 P쨩이랑 뭔가 있었냥?」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딱히, 아무일도...」

안즈「(몇 초간 침묵...)」

안즈「(아나스타샤도 뭔가 있었네.)」

안즈「('그' 프로듀서니까.)」

아나스타샤「(프로듀서와 별구경...)」

아나스타샤「(잊지 못할 추억이었어요...)」

 

(회상)

(공원)

모바 P「밤 공기가 꽤 쌀쌀하네.」

모바 P「감기 조심해야 겠는걸.」

아나스타샤「그렇네요.」

모바 P「게다가 탁해서 그런지 하늘의 별도 잘 보이지 않고.」

모바 P「아나스타샤가 살았던 러시아는 별이 잘 보였겠지?」

아나스타샤「Да... 이 곳과 비교를 한다면 확실히 러시아의 하늘이 더 깨끗했어요.」

아나스타샤「별자리도 많이 보였고요.」

모바 P「그렇구나.」

모바 P「나도 언젠가 한 번 러시아에 가고 싶네.」

모바 P「아나스타샤도 더욱 더 유명한 아이돌이 되어 가고 싶지?」

아나스타샤「...Да.」

모바 P「언젠가 그런 날이 올 거야.」

모바 P「내가 이끌어 줄게.」

모바 P「그러니까 날 믿고 따라주렴.」쓰다듬쓰다듬

아나스타샤「...///」발그레

모바 P「아, 그리고 이거.」부스럭

아나스타샤「이건?」

모바 P「커피 든 보온병.」

모바 P「혹시 몰라서 준비했어.」

아나스타샤「따뜻해요...」

아나스타샤「Спасибо (고마워요), 프로듀서.」

모바 P「저기 벤치에 앉아서 잠깐 마시자.」

모바 P「얘기도 하고 싶었고.」

아나스타샤「네, 좋아요.」

(회상 끝)

 

아나스타샤「(커피를 마시며 다정하게 대화했을 때...)」

아나스타샤「(프로듀서하고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어요.)」

아나스타샤「(그 때의 기분은 역시...)」

미쿠「아냐?」

아나스타샤「...네?」

미쿠「무슨 일 있냥?」

아나스타샤「아무것도 아니에요.」

미쿠「냐아...」

미쿠「(미심쩍긴 하지만 지금은 그냥 넘어가겠냥.)」

미쿠「(하지만 P쨩의 고양이는 미쿠만이다냥!)」

미쿠「그나저나 란코쨩이 뭐하고 있는 지 궁금하다냥.」

아나스타샤「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거 같네요.」

미쿠「잠깐 보고 오겠다냥.」

아나스타샤「앗, 미쿠...」

미쿠「란코쨩, 뭐 그리고 있는 거냥?」

란코「......」(집중하고 있어 잘 안들림.)

미쿠「응? 이 그림은...?」

아나스타샤「왜 그러세요?」

미쿠「그림의 남자, 왠지 P쨩 닮지 않았다냥?」

아나스타샤「...정말이네요.」

미쿠「눈이 너무 반짝거린다는지 란코를 좋아한다는 말칸이 있는 등 과장이 좀 심하긴 하지만냥.」

란코「...프로듀서...」황홀

미쿠「아무래도 내버려 두는 게 나을 것 같다냥.」

아나스타샤「그런거 같네요.」

미쿠「그럼 란코쨩은 놔두고 안즈쨩!」

안즈「...왜?」

미쿠「뭐하고 있다냥?」

안즈「포켓몬.」

안즈「랜덤 매치 중이야.」

안즈「계속 이기고 있지만.」

미쿠「포켓몬이라... 미쿠도 요즘 하고 있다냥!」

미쿠「P쨩이 고양이 포켓몬도 선물 해줘서 기뻤다냥.」

아나스타샤「저도 프로듀서께서 선물해주셔서 하고 있어요.」

아나스타샤「해보니까 재밌더라고요.」

안즈「나랑 해볼래?」

미쿠「에에~, 안즈쨩은 너무 강한 거 이미 알고 있다냥.」

미쿠「이기지 못할 거 같다냥.」

안즈「게임기는 갖고 있어?」

미쿠「응, 갖고 있다냥.」

아나스타샤「저도 갖고 있어요.」

안즈「그래?」

안즈「란코는...」

란코「물론 소유하고 있도다! (저도 갖고 있어요!)」

미쿠「냥!? 란코쨩, 언제 여기에...」

란코「이 몸은 어디서든 존재하노라. (방금 왔어요.)」

란코「벗이 이 몸한테 바쳤던 그 제물은 어떠한 것보다 매혹적이었지. (포켓몬 정말 재밌게 하고 있어요.)」

안즈「흐음...」

안즈「그럼 3명이서 각각 1:1로 배틀해보는 게 어때?」

아나스타샤「저희들끼리 말인가요?」

안즈「그래.」

안즈「너희도 프로덕션에서의 포켓몬 배틀이 뭘 의미하는 지 잘 알잖아?」

안즈「서로의 전력을 알고 자신의 포켓몬을 육성시키면 좋지 않겠어?」

안즈「그리고 너희가 할 대 프로듀서나 내가 조언해줄 수도 있고.」

미쿠「냥... 나쁘지 않은 제안이다냥.」

아나스타샤「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란코「크크크... 신탁의 계시로군. (결정됐네요.)」

안즈「순서는 가위바위보를 하든 직접 결정해줘.」

안즈「(이걸로 나도 다른 사람들의 전력을 알 수 있고 무엇보다...)」

안즈「('누가' 전설의 포켓몬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 수 있어.)」

안즈「(사나한테 소문으로 듣긴 했지만, 정말일까...)」

 

미쿠「첫번째는 미쿠와 란코쨩이다냥!」

란코「와라, 불쌍한 영혼이여. (잘 부탁드려요, 미쿠씨.)」

안즈「왠지 미쿠하고 란코는 어떤 포켓몬을 가지고 있을 지 훤히 보이네.」

아나스타샤「그런가요?」

안즈「미쿠는 고양이, 란코는 악 타입이겠지.」

안즈「배틀의 결과까진 예측못하지만.」

아나스타샤「그렇네요.」

 

칸자키 란코 VS 마에카와 미쿠


란코「싸움의 연회, 그 막을 여노라! (포켓몬 배틀, 시작할게요!)」

미쿠「고양이의 힘을 보여주겠다냥!」


란코는 다크라이를 꺼냈다!!

미쿠는 페르시온을 꺼냈다!!

http://play.pokemonshowdown.com/sprites/xyani/darkrai.gif다크라이 (악) VS http://play.pokemonshowdown.com/sprites/xyani/persian.gif페르시온 (노멀)


안즈「(다크라이라고!?)」

안즈「(란코가 어떻게 다크라이를...)」

안즈「란코, 그 다크라이 설마 프로듀서한테 받은 거야?」

란코「잘도 알아차렸구나, 탱자탱자 요정이여. (안즈 씨 어떻게 아셨나요?)」

란코「칠흑의 기사는 이 몸이 가장 아끼는 벗의 산물. (다크라이는 상냥하신 프로듀서께서 주신 게 맞아요.)」

란코「그 어둠의 힘을 지금 여기서 해방하노라! (제 실력을 보여드리겠어요!)」

안즈「(...프로듀서, 너무 사기잖아.)」


다크라이의 다크홀!!

페르시온은 잠들었다!!

그리고 다크라이의 특성 '나이트메어' 에 의해 페르시온의 체력이 깎였다.


미쿠「냥!? 페르시온이 잠들었다냥!」

아나스타샤「게다가 체력까지 줄어들었네요...」

아나스타샤「어떻게 된 거죠?」

안즈「다크라이의 특성 '나이트메어' 야.」

안즈「상대방이 잠들어 있을 시 매 턴 체력을 줄어들게 하는 특성이지.」

안즈「하지만, 다크라이의 무서움은 그것만이 아냐.」

아나스타샤「그럼, 가장 무서운 점이 따로 있다는 건가요?」

안즈「응.」

안즈「다크라이의 전용 기술 '다크홀'이라는 수면기가 있기 때문이지.」

미쿠「상대를 잠재우는 기술은 꽤 많지 않다냥?」

안즈「그렇긴 해.」

안즈「하지만 그 중 100% 명중률의 버섯포자는 파라섹트와 버섯모, 뽀록나만이 사용할 수 있고,」

미쿠「어째 쇼코쨩이 가지고 있는 포켓몬이다냥.」

안즈「수면가루는 명중률이 75%,」

안즈「풀피리와 노래하기는 명중률이 너무 낮아서 잘 쓰이지 않아.」

안즈「반면 다크홀은 명중률이 80%라서 준수한 편이고 인접한 적 모두를 잠재울 수 있는 초 사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어.」

안즈「그래서 특히 더블, 트리플 배틀 시에는 더욱 더 악랄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란코「탱자탱자 요정의 조언을 이 몸의 귀에 새겨넣었노라! (안즈 씨의 말씀 잘 들었어요!)」

란코「절망의 악몽이 금지된 주문이었을 줄은... (다크홀이 그렇게 대단한 기술인줄 몰랐어요.)」

안즈「(몰랐어!?)」

안즈「(그저 다크홀이 수면기란 것만 알고 사용했던 거냐...)」

안즈「(프로듀서, 건네준 상대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

미쿠「냐... 그러면 어떻게 한다냥?」

미쿠「잠들었으니 교체를... 하지만 그러면 교체한 포켓몬이 당할 것 같다냥...」

란코「이 몸을 기다리게 하지 마라. (아직 멀었나요?)」

미쿠「냥... 냥...」

미쿠「결정했다냥!」


미쿠는 페르시온을 볼에 넣고, 레파르다스를 새로 꺼냈다!!

http://play.pokemonshowdown.com/sprites/xyani/darkrai.gif다크라이 (악) VS http://play.pokemonshowdown.com/sprites/xyani/liepard.gif레파르다스 (악)

다크라이의 나쁜음모!!

다크라이의 특수공격이 크게 상승했다!!


안즈「(프로듀서의 다크라이라서 설마 했지만...)」

안즈「(역시 나쁜음모인가.)」

안즈「(미쿠, 승산이 거의 없네.)」

안즈「(전부 고양이 포켓몬이면 더더욱.)」

미쿠「공격할 줄 알고 같은 악 타입으로 교체했는데 실패했다냥...」

아나스타샤「게다가 다크라이는 특공까지 올라갔어요.」

아나스타샤「란코가 더 유리하게 된 듯한...」

란코「마왕인 이 몸에게 그딴 잔꾀는 통하지 않는다. (미쿠 씨가 교체할 걸 미리 예상했어요.)」

란코「크크... 그리고 진정한 어둠의 힘에 각성한 칠흑의 기사를 이젠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지금의 다크라이는 어떤 포켓몬한테도 지지 않아요!)」

미쿠「설마 그럴리가냥...」


다크라이의 냉동빔!!

레파르다스는 데미지를 입었다!!

레파르다스는 쓰러졌다.


미쿠「냐앙!?」

아나스타샤「일격에...」

안즈「이제 무리인가...」

덜컥

모바 P「모두, 도넛하고 스무디 사 왔...」

미쿠「P쨩!!」와락

안즈, 란코, 아나스타샤「!!!」

모바 P「우왓! 미, 미쿠?」

미쿠「다크라이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냥!」

모바 P「??」

안즈「(저 발정고양이...)」빠직

란코「(미쿠 씨, 치사해요!)」

아나스타샤「(...부럽네요.)」

 

모바 P「얘기를 종합하면 란코와 미쿠가 지금 포켓몬 배틀을 하고 있는 중이지?」쓰다듬쓰다듬

미쿠「냥~.///」

모바 P「그리고 미쿠는 다크라이에게 고전하고 있어 쓰러트릴 방법을 알려달란 거고.」쓰다듬쓰다듬

미쿠「우냐~.///」부비부비

안즈「(프로듀서, 다음에 두고 봐.)」빠직빠직

란코「(미쿠 씨, 프로듀서한테 너무 가까이 다가갔어요!)」

아나스타샤「(저렇게 고양이 흉내 내는 거... 제가 해도 좋아하실까나...)」

모바 P「지금 란코의 다크라이를 이길 방법은... 조금 무리려나.」

미쿠「냥!?」

모바 P「처음에 대책을 짰으면 모를까, 이미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은...」

미쿠「그, 그럴수가냐...」추욱

모바 P「하지만 아직 배틀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끝까지 지켜보자.」쓰다듬쓰다듬

미쿠「그렇다냐...///」

안즈「......」빠직빠직빠직

안즈「미쿠, 빨리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란코「하급 색마가 마왕을 기다리게 하지 마라! (빨리 하세요, 미쿠 씨!)」

미쿠「새, 색마?」

아나스타샤「...미쿠.」

미쿠「아, 알겠다냥...」


미쿠는 기절한 레파르다스를 볼에 넣고, 냐오닉스 (수컷) 를 새로 꺼냈다!!

http://play.pokemonshowdown.com/sprites/xyani/darkrai.gif다크라이 (악) VS http://play.pokemonshowdown.com/sprites/xyani/meowstic.gif냐오닉스 (수컷) (에스퍼)


모바 P「(응? 이 냐오닉스는...)」

모바 P「미쿠, 잠깐만.」

미쿠「냐?」

모바 P「만약 가능하다면...」소곤소곤

모바 P「이렇게 해보렴.」

모바 P「가능성이 있을지도 몰라.」

미쿠「알겠다냥, P쨩!」

안즈「(무슨 방법이라도... 아하.)」

안즈「(냐오닉스의 특성은 확실히...)」


냐오닉스의 전기자석파!!

다크라이는 마비되었다!!

다크라이는 마비되어 기술을 사용하지 못했다.


란코「아, 아니!?」

미쿠「통했다냥!」

아나스타샤「어떻게 된거죠...?」

모바 P「냐오닉스의 특성 '짖궂은마음' 이야.」

모바 P「이 특성을 가진 포켓몬은 변화기의 우선도가 +1이 돼.」

안즈「뭐, 변화기를 선공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거지.」

안즈「그래서 냐오닉스가 먼저 공격한 거고.」

란코「큭, 얕은 잔꾀를... (설마 그런 특성이...)」

미쿠「계속해서 간다냥!!」


냐오닉스의 뽐내기!!

다크라이의 공격이 크게 올랐다!!

그리고 다크라이는 혼란에 빠졌다!!

다크라이는 혼란에 의해 자기자신을 공격했다!!


안즈「전기자석파에 이어서 뽐내기라...」

안즈「정석이네.」

란코「칠흑의 기사여, 어째서...! (왜 다크라이가...)」

모바 P「뽐내기는 상대방의 공격을 크게 올리는 디메리트가 있지만, 대신 혼란에 빠뜨려.」

모바 P「다크라이는 특공에 의존하기 때문에 공격이 올라봤자 의미가 없고.」

아나스타샤「그렇다는 건... 미쿠가 이길 수도...?」

안즈「아니...」

안즈「다크라이가 거의 전투불능이니까 수단은 단 하나지.」

란코「칠흑의 기사여, 마왕의 수중에 돌아와라!! (다크라이를 교체하고,)」

란코「소환되어 이 몸의 명령을 따라라, 초승달의 고양이 사역마여!! (블래키를 내보내겠어요!)」


란코는 다크라이를 볼에 넣고, 블래키를 새로 꺼냈다!!

http://play.pokemonshowdown.com/sprites/xyani/umbreon.gif블래키 (악) VS http://play.pokemonshowdown.com/sprites/xyani/meowstic.gif냐오닉스 (수컷) (에스퍼)


모바 P「블래키를...!」

미쿠「교체할 걸 미쿠도 예상했다냥!」

안즈「(미쿠, 큰일났네.)」


냐오닉스의 전기자석파!!

블래키는 마비되었다!!

그러나 블래키의 특성 '싱크로'에 의해 냐오닉스도 마비되었다!!


미쿠「냐!? 왜 냐오닉스도...?」

아나스타샤「설마 이것도 특성 때문에...?」

안즈「블래키의 특성 '싱크로' 야.」

안즈「이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독, 마비, 화상 상태에 빠지면 상대방도 같은 상태에 빠지게 돼.」

모바 P「미쿠가 교체를 예상하고 전기자석파를 쓴 건 좋았지만, 하필 블래키였다니...」

모바 P「란코가 한 수 앞을 더 봤네.」

란코「그런 건 당연하도다!!」

미쿠「이, 이럴수가냥...」

란코「이제 연회의 마무리를 내겠노라. (거의 끝에 이뤘어요!)」

란코「나오너라, 어둠의 피닉스여! (돈크로우로 교체를!)」


란코는 블래키를 볼에 넣고, 돈크로우를 새로 꺼냈다!!

http://play.pokemonshowdown.com/sprites/xyani/honchkrow.gif돈크로우 (악/비행) VS http://play.pokemonshowdown.com/sprites/xyani/meowstic.gif냐오닉스 (수컷) (에스퍼)

냐오닉스는 마비되어 기술을 사용하지 못했다.


미쿠「우냐!! 마비되어 기술도 사용하지 못했다냥!!」

안즈「아까전의 다크라이랑 똑같네.」

아나스타샤「미쿠,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요.」

안즈「하지만 승부는 거의 끝난 거 같은데.」


돈크로우의 깜짝베기!!

급소를 맞췄다!!

냐오닉스에게 효과이상이었다!!

냐오닉스가 쓰러졌다.


미쿠「이제 남은 건... 페르시온 밖에 없다냥...」


미쿠는 기절한 냐오닉스를 볼에 넣고, 페르시온을 다시 꺼냈다!!

돈크로우 (악/비행) VS 페르시온 (노멀)


란코「네 녀석의 분수를 알아라!! (제 승리에요!)」


돈크로우의 브레이브버드!!

페르시온은 데미지를 입었다!!

페르시온이 쓰러졌다.

돈크로우는 반동 데미지를 입었다.

칸자키 란코 승리.


란코「싸움의 연회, 즐거웠노라. (재밌었어요, 미쿠 씨.)」

미쿠「졌다냥...」

모바 P「상대가 나빴네.」

모바 P「다크라이는 확실히 강하니까.」

란코「크크... 마왕인 이 몸이 힘을 발휘했으니 무엇을 해야 할 지 알고 있겠지, 벗이여? (제가 이겼어요, 프로듀서!)」

모바 P「?」

란코「큭... 정녕 모른다는 것이냐! (우우... 정말 모르세요?)」글썽

모바 P「...아.」

모바 P「이겼구나.」

모바 P「정말 잘했어, 란코.」쓰다듬쓰다듬

란코「헤헤...///」발그레

안즈「(알기 쉽네.)」

미쿠「냥! 미쿠도 위로해줘라냥!」

모바 P「그래그래.」쓰다듬쓰다듬

미쿠「냐아~///」발그레

안즈「(미쿠도 마찬가지고.)」

안즈「이 배틀에서 란코는 이겼으니까 계속하게 되니 다음 상대는 아나스타샤네.」

모바 P「시간을 보니 아직 할 수 있겠지만...」

모바 P「하겠니?」

아나스타샤「...네.」

아나스타샤「란코가 정말 강한 건 알겠지만, 적어도 미쿠의 분투로 다크라이의 약점을 알겠어요.」

아나스타샤「그러니까, 이겨보겠어요.」

아나스타샤「응원해주세요, 프로듀서.」

모바 P「응? 아아.」

란코「눈꽃의 무희여, 자네가 상대여도 마왕을 당해낼 수 없노라! (아나스타샤 씨가 상대여도 제가 이기겠어요!)」

안즈「(확실히 전 배틀로 란코의 전법을 알아내긴 했지만,)」

안즈「(다크라이를 이기긴 여전히 쉽지 않을텐데.)」

안즈「(아나스타샤는, 어떤 포켓몬을 가지고 있으려나...)」


-----

안녕하세요, 바르렌야입니다.

다크라이, 다시 봐도 역시 사기적인 성능이네요.

다크홀로 잠재운 뒤 특공을 올려 일격에 상대방을 쓰러트린다. 심플하지만 엄청나죠.

하지만 란코도 단순히 다크라이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고 다른 포켓몬도 잘 다루는 편입니다.
(뭐, 다크라이가 승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미쿠를 처참하게 지게 했다고 해서 전 미쿠 팬 그만두지 않습니다. 좋아해요, 미쿠냥.

다음에 나올 아나스타샤의 포켓몬 주 타입은 얼음타입이란 것만 살짝 스포하겠습니다.

덧글 많이 달아주시고, 다음화를 기대해주세요~.

p.s. 란코어,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어렵네요...

-----

 

 

25.4KB
안녕하세요. 바르렌야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

바르렌야님의 최신글

모바 P「그저 포켓몬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해서…162년전
모바 P「그저 포켓몬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해서…152년전
모바 P「그저 포켓몬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해서…162년전
모바 P「그저 포켓몬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해서…102년전
모바 P「그저 포켓몬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해서…212년전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 합시다.
  • 시로P (@joy***)

    안즈가 처참히 패하는 것을 보고 싶군요.(딱히 악 감정은 없지만). 하지만 아직 구성원들이 너무 약햌ㅋㅋ 치중된 속성은 날씨팟이 아닌한 로망일 뿐이죠.
    1September 20, 2014 (토) 00:41_29
  • 후미후미 (@rpadk****)

    역시 아냐는 얼음타입이 어울리죠
    2September 20, 2014 (토) 01:56_74
  • 크로P (@Crew****)

    그러고 보니 정말 안즈 이길 수 있는 사람이 프로듀서 말고 나타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3September 21, 2014 (일) 17:25_85
댓글 작성창 원상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