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프로듀서가 너무 좋아아아아아!!!”

September 13, 2014 (토) 03:22에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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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프로듀서가 너무 좋아아아아아!!!”

 

 

 

린 “하아, 평소에는 말할 수 없지만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어!”

린 “프로듀서가 너무 좋아아아아아!!”

린 “수트 차림으로 출근하는 프로듀서가 너무 멋져서 사는 게 힘들어어어어!!”

린 “매일매일 다른 수트 차림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해애애애!!”

린 “영업으로 잔뜩 뛰어서 땀에 와이셔츠가 비쳐보여어어어!! 땀 냄새도 잔뜩 나!! 옆에 앉아있으면 나도 모르게 맡아버리잖아!”

린 “그걸로 또 ‘앗, 미안 냄새났지?’ 라고 말하는 프로듀서 작은 동물 같아서 귀여워어어어어!!”

린 “뭐야, 뭐야! 대체 뭐냐고! 뭔데 그렇게 귀여운 건데! 유혹하는거야!?”

린 “킁카킁카, 하아아앗” 부들부들

린 “프로듀서의 와이셔츠으으으” 황홀

린 “……뇌가 녹아버려…….” 움찔움찔

 

린 “어쨌든.”

린 “……그러고 보니까”

린 “얼마 전에 미카가 프로듀서랑 데이트한 사진을 자랑했었지…….”

린 “리카도 가끔 끌고 다니는 것 같고.”

린 “카렌이 아프다는 소리에 일하다가도 한달음에 뛰어오고.”

린 “…….”

린 “……쯧”

 


린 “어쨌든.”

린 “프로듀서의 주위에 앵앵거리는 파리들을 전부 일소해버리고 싶어.”

린 “흐음.”

린 “그런 짓 하면 프로듀서에게 미움 받으려나.”

린 “그럼 아직은 보류로.”

 

린 “어쨌든.”

린 “아, 프로듀서 저녁 먹으려 하고 있네.”

린 “……또 편의점 도시락이야.”

린 “저런 거 먹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해도 듣지를 않는다니까…….”

린 “하아, 역시 프로듀서는 내가 없으면 안되겠네.” 

 

린 “어쨌든.”

린 “으음, 역시 밖은 조금 춥네.” 부들부들

린 “봄인데도 밤은 으슬으슬하구나.”

린 “분명 여기 어디 있었을 텐데…….” 뒤적뒤적

린 “아, 있다.”

린 “후후, 이 손난로 아직 따뜻하네.”

린 “프로듀서가 썼던 거라서 마음까지 따뜻해져.”

린 “이걸……여기에…….” 스윽스윽

린 “됐다. 우후훗, 프로듀서의 온기가 전해져오는데♪”

린 “…….”

린 “프로듀서의 곁에서 프로듀서의 온기를 직접 느끼고 싶어어어어!!”

린 “덤으로 냄새도 맡고 싶어어어어!!!!”

린 “지금은 이 팬티로 만족해야하지만…….” 흑

린 “언젠간…….” 킁킁킁

린 “…….” 킁킁킁

린 “우으///”

 


린 “어쨌든.”

린 “프로듀서랑 결혼하고 싶어어어어!!”

린 “프로듀서랑 결혼 할 수 있으면 원하는 모든 걸 할 수 있어어어어!!”

린 “프로듀서의 냄새를 합법적으로 마음대로 언제라도 킁카킁카 할 수 있어어어어!!”

린 “그런날이 오면 죽어도 좋아아아아!!”

린 “게다가……게다가……!”

린 “프로듀서랑……프로듀서랑……!”

린 “…….” 부릇

린 “후우”

 


린 “어쨌든.”

린 “아, 프로듀서 씻으러 갔네.”

린 “…….”

린 “프로듀서의 등 밀어주고 싶어어어어!!”

린 “먼저 씻으러 들어간 프로듀서가 씻고 있을 때 수건하나 걸치고 들어가고 싶어어어!!!”

린 “푸웁! 하고 깜짝 놀라는 프로듀서 보고 싶어어어어어!!!”

린 “…….”

린 “어쨌든.”

린 “나도 슬슬 배고프고. 뭐라도 먹을까.”

린 “오늘의 메뉴는…….”

린 “좋아, 프로듀서가 먹던 크림빵. 프로듀서가 먹던 바나나. 프로듀서가 마시던 녹차다.”

린 “우물우물”

린 “하아, 프로듀서가 체내로 들어와아아…….”

린 “나만 이런 행복을 누리고 있어도 되는 걸까……세상에 프로듀서의 대단함을 알리고 싶어.”

린 “하지만 그렇게 하면 나중에 제거……귀찮아 지니까 그만둬야지.”  

 


린 “어쨌든.”

린 “아, 프로듀서 벌써 다 씻었나보네.”

린 “읏…….” ///

린 “저 바보……왜 알몸으로 나오는 거야…….”

린 “우으…….”///

린 “…….”///

린 “……힐끔”///

린 “꺄아///”

 

린 “어쨌든.”

린 “아, 프로듀서, 잠옷차림으로 베란다로 나왔어.”

린 “뭘 하려는 거지?”

린 “아……담배를 피려고 나온 거구나.”

린 “정말이지, 끊으라고 몇 번이나 말하는데 끊지 않는다니까.”

린 “프로듀서가 담배 피는 모습이 멋지다고 하는 애들도 있으니까. 어서 끊어줬으면 좋겠는데. 몸에도 나쁘고.”

린 “…….”

린 “프로듀서한테 담배 냄새난다고 잔소리하고 싶어어어어어!!”

린 “노력하겠다면서 머리를 긁적이는 프로듀서를 보고 싶어어어어어!!!”

린 “입이 심심하다며 투정하는 프로듀서에게 담배대신 내 입술을 주고싶어어어어어!!!”

린 “담배 끊은 프로듀서를 칭찬해주고 싶어어어어어어!!! 상을 주고 싶어어어어어!! 결국 내가 받는 상이지만!” 

린 “우후후후후후후훗♪”

린 “이런, 상상했더니 웃음이 멈추지 않게 됐어.”

린 “이럴 땐…….” 뒤적뒤적

린 “이거다!”

린 “프로듀서 치잇소올~!” 도라에몽 풍

린 “냠”

린 “우웅” 우물우물

린 “역시 프로듀서의 칫솔을 물고 있으면 뭐든 잊을 수 있다니까.” 

 


린 “어쨌든.”

린 “프로듀서가 커튼을 쳤어.”

린 “아, 불이 꺼졌다.”

린 “슬슬 자려나보네.”

린 “오늘은 잔업 없는 걸까?”

린 “다행이다.”

린 “프로듀서가 잠을 못자면 걱정되니까.”

린 “좋아, 나도 슬슬 돌아 가볼까.”

린 “후아아암, 졸리기도 하고.”

린 “프로듀서, 어제 철야했으니까. 나도 덩달아 잠을 못 잤지.”

린 “……망원경은 분리해서 가방에 넣고…….”

린 “휴대용 버너는……여기에 두고 가도 되려나?”

린 “침낭은 챙겨가자. 오랜만에 빨아야지.”

린 “으음, 3일 만에 집에 들어가는 건가?”

린 “씻고, 따뜻한 침대에서 기력을 회복해서 오자.”

린 “영차” 묵직

린 “후훗, 갈게 프로듀서. 잘자. 내가 나오는 좋은 꿈꿔?”

린 “…….” 타박타박

 

**

 

다음날  

P “으으…….” 지끈지끈

치히로 “어머, 프로듀서 머리 아프세요?”

P “네에……어제 조금 심한 악몽을 꿔서 잠을 설쳤거든요…….”

치히로 “그건 큰일이네요. 무슨 악몽 꾸셨는데요?”

P “그게……뭔가 굉장히 무섭고 끔찍한 꿈이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치히로 “그럼 개꿈일거에요.”

P “그렇겠죠?”

P “그런데 최근 그런 악몽을 너무 자주 꿔서요……그러고 보니까 꿈속에 린이 나온듯한…….”

린 “불렀어?” 불쑥

P “와앗!?” 화들짝

린 “뭐야 그 놀라는 포즈. 요즘 유행?"

P “아, 린이구나.”

린 “? 프로듀서, 안색이 나빠 보이는데?”

P “응, 조금 잠을 설쳐서.”

린 “어제 일찍 잤지?”

P “어, 오랜만에 잔업이 없는 날이어서 일찍 자긴 잤는데……그걸 어떻게 알았어?”

린 “감이야 감”쿡

P “그렇, 구나…….”

린 “그래서 치히로씨, 프로듀서한테 무슨 일 있었어?”

치히로 “어제 심한 악몽을 꾸셨대요.”

린 “헤에……어제 그런 징조는 못 봤는데…….” 소근

P “뭐라고?”

린 “아냐.”

P “어쨌든 잠을 잘 못자서. 조금 피곤할 뿐이야. 걱정 안 해도 돼.”

치히로 “자주 그렇게 잠을 설치시면 제가 아는 지인 중에 해몽가가 있는데 소개해 드릴까요? 꿈은 의외로 많은걸 보여준다구요?”

P “그저 피곤할 뿐이겠죠. 저 주제에 무슨…….”

린 “응, 프로듀서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는 건 절대 불가능해.”

린 “전력을 다해 미연에 방지하고 있으니까.”

P “에?”

린 “?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갸웃

P “아, 아니…….”

P “응, 아니겠지.”

린 “후훗, 이상한 프로듀서”

 

--

 

마유 “…….” 벽 뒤


--


그 날 저녁.

마유 “어머, 우연이네요오……이런 곳에서 다보고” 싱긋싱긋

린 “…….” 고고고고

마유 “그 많은 짐들은 뭐죠오?”

린 “…….” 고고고고

마유 “린 씨, 천체관측이 취미셨나요오?”

린 “…….” 고고고고

마유 “그러면 마유가 좋은 장소를 알고 있는데, 그곳으로 가시죠오?” 싱긋

린 “……” 고고고고

린 “…….”

린 “…….”

린 “…….” 싱긋

 

--

 

써버렸습니다.

 

계속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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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빅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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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 합시다.
  • SanSebastian (@22***)

    우와, 이건 너무하잖습니까!
    그러니까 더 해라!
    1September 13, 2014 (토) 04:14_
  • 시로P (@joy***)

    좋아에서 후속편은 너무 좋아입니까? 그럼 다음 편은 '엄청'좋아! 겠군요!
    2September 13, 2014 (토) 11:02_
  • 크로P (@Crew****)

    린이 점점 다메돌이 되고 있어요!!!
    3September 13, 2014 (토) 11:13_
  • RIDDLEㅡK (@ntop****)

    귀엽..다?
    4September 13, 2014 (토) 12:16_
  • 사다함 (@kyo5***)

    귀엽고 완벽한 아이돌 킁카변태범죄린!
    5September 13, 2014 (토) 15:08_
  • 완벽한 (@doio***)

    이젠 마유냐!ㅋㅋㅋ
    6September 13, 2014 (토) 17:03_
  • 로나P (@rkddnj*****)

    뭔지 여기 아이돌죄다 린 수준인거아니야? ㅠㅠ
    7September 13, 2014 (토) 19:57_
  • 으아아니 (@dhli***)

    강력한 라이벌이 나왔다!
    8September 13, 2014 (토) 21:27_
  • 내이름은429초뒤에뮤지컬찍P (@qkrgm****)

    이것이 아이돌인가....!
    9September 13, 2014 (토) 21:30_
  • 애월 (@jdh1***)

    마유대 린의 라이벌구도가 당연하다는 풍조.
    10September 14, 2014 (일) 10:01_
  • EchoesAct2 (@agai****)

    자 이제 다음편을 주시죠?
    11September 14, 2014 (일) 13:40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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