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리"사랑하신다 하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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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9, 2014 22:44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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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어느날...어느날 갑자기 사무소 옥상으로 불르셔서."

코토리"여태껏 숨기고있었다고...미안하다고."

코토리"사랑한다고..."

코토리"평생 책임져주시겠다메요...네?"

코토리"아이들 앞에서...당당하게...밝히시고."

코토리"제 손에 반지도 끼워주셨잖아요."

코토리"근데 이제와서..."

코토리"있죠...그거 아세요?"

코토리"프로듀서씨가 저와 사귀게 됬다고 모두에게 밝힌 날."

코토리"프로듀서...아니 당신 앞에선 다들 웃어줬지만...다들 옥상으로 올라갔어요."

코토리"달을 보면서 서로 위로할려고."

코토리"그런데...그런데 그런것도 눈치 못채고...!"

코토리"다짜고짜 할리우드에 가겠다더니..."

코토리"그대로 비행기에 오르고선...!"

코토리"다들 TV보면서 기도했는데 왜 이런곳에 있는거에요!"

코토리"이래서야...다 함께 기도한게 아무 의미 없잖아요."

코토리"뭐라고 말 좀 해봐요..."

코토리"돌아오셔서...돌아오셔서! 저와! 저와...! 흑...흐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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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안녕히...안녕히 가세요 프로듀서."

P"참...이제 더 이상 못 만날 사람처럼 그러지 마세요."

코토리"그치만...!"

P"코토리씨. 귀좀 빌려 주시겠어요?"

코토리"네? 넷?!"

P"코토리씨...제가 돌아오면...바로 식을 올리죠."-소곤

코토리"...네."

-쌔애애애애애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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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등장! 마코토축전을 제때 완성못한게 아쉽네요. 그래도 이번달 내론 올릴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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