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아.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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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3, 2014 21:02에 작성됨.

P「...아아. 심심하다.」


나레이션(?): 어라? 오늘은 P군이 지루하나보네요. 눈 앞에 오늘 해야할 서류도 잔뜩있는데....


P「일하기는 싫고, 뭐 재밌는거 없나.」


-덜컥


나레이션(?): P군이 지루해하는 사이. 누군가 사무소에 들어왔어요.


하루카「안녕하세요! 아마미 하루카예요!」


나레이션(?): 머리에 붉은 리본을 달고 있는 평범한 아이돌인 하루카네요.


P「아. 하루카. 안녕.」

하루카「그런데....그런 구석에서 뭐하고 계세요?」

P「아침부터 계속 심심해서..」

하루카「(그보다 일을 하시는게...)」

P「그런데 하루카. 들고 있는 그건 뭐야?」

하루카「아. 모처럼 쿠키를 구워서요.」

P「헤에~ 하루카는 과자 만드는게 즐겁나보네?」

하루카「네!」

P「그럼 왜 아이돌을 하는거야? 그냥 파티시에나 노리지.」소근

하루카「에?」

하루카「프로듀서씨. 방금 뭐라고...」

P「응? 아무말도 안했는데..」

하루카「에? 어라?」

P「(...이런거 뭔가 재미있을지도..)」


나레이션(?): 어머.어머. P군이 나쁜짓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네요. P군. 그러면 안돼!


하루카「그러면 전 레슨이 있으니까 이만 가볼께요.」

P「응. 열심히 해! 넘어지지 말고.」

하루카「맨날 넘어지는게 아니라.....까아아아아~」돈가라갓상


나레이션(?): 하루카는 변함없이 넘어지고 말았네요.

 

나레이션(?): 하루카가 레슨을 간 뒤. P군은 변함없이 일을 안하고 있네요. 이러다 리츠코씨라도 돌아오면....


리츠코「프.로.듀.서」

P「히이이이이익!!!!! 리츠코?!?!?!?!」

리츠코「일 안하시고 뭐하고 계세욧!!」

P「그,그게 나도 일을 하려고는 했는데...」

리츠코「....유언은 그게 다 인가요?」

P「히이이익!!!!」


나레이션(?): 리츠코씨가 쥘부채를 쥐고 P군을 노리고 있네요.


야요이「청소해야 하는데 여기에 커다란 박스가....」

야요이「뭐가 들어있는 걸까요?」


나레이션(?): P군은 무사히 위기를 벗어날 수...어머? 갑자기 밝아진 느낌이..


야요이「......」

야요이「거기서 뭐하고 계세요? 아즈사씨.」

나레이션(?)「......」삐질삐질

나레이션(아즈사)「어,어머. 들켜버렸네.」

야요이「그런데 그 마이크는 뭔가요?」

나레이션(아즈사)「야요이. 지금 본 건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되요?」

아요이「우으. 잘 모르겠지만. 알겠습니다.」

나레이션(아즈사)「야요이는 착하네~」쓰담쓰담

야요이「에헤헤~ 아즈사씨가 쓰다듬어주시는거 좋을지도.」

나레이션(아즈사)「우후훗~」

 

이오리「(아,아즈사가 나의 야요이를!!!)」

치하야「(타카츠키씨,타카츠키씨,타카츠키씨,타카츠키씨,타카츠키씨,타카츠키씨,타카츠키씨,타카츠키씨,타카츠키씨)」

 

코토리「(뭐,뭐지 이 상황은?!)」

코토리「(리츠코씨에게 혼나는 프로듀서씨와)」

코토리「(커다란 박스 안에서 한 손에 마이크를 들고 야요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는 아즈사씨와.)」

코토리「(그 모습을 벽 뒤에서 질투하면서 바라보는 이오리와 치하야.)」

코토리「(뭔가 재밌는 상황이다 피요!」

히비키「...피요코. 생각하는 것이 다 들린다고.」

코토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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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기분이 지금 나의 기분. 하아..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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