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프,프로듀서! 손을 계속 떠시잖아요?!"-1-

댓글: 7 / 조회: 1457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7-13, 2014 22:35에 작성됨.

P"으응...? 아아...그,그렇네..."-덜덜

하루카"어디 아프신거 아니에요?"

P"아냐,좀 피곤해서 그래. 하,하하하..."

하루카"그러면 조금이라도 쉬어가시면서 하세요...어젯밤부터 집에 안들어가시고 계속 여기서 먹고 자셨다면서요."

P"미안,워낙 너희일이 많아 가지고 말이지."

하루카"그러더라도...프로듀서가 저번처럼 되는건..."-울먹

P"...알았어. 미안해 하루카."

하루카"아셨죠? 좀 쉬세요."

P"응,근데 하루카,다음 스케줄 있지 않아?"

하루카"어라? 벌써 시간이...그럼 저 가봐야겠네요. 좀 쉬세요! 프로- 와앗!"-돈가라갓샹!

P"나원...내 걱정 하기전에 너 먼저 생각해라."

하루카"네...그럼 다녀오겠습니다~"-끼익

P"...이제 사무소에 아무도 없지?"

-끼익

P"젠장...모르핀이 다 떨어져 가잖아...후우,그나저나 어쩌지. 이렇게 가다간 내가 이딴것들을 빤단걸 아이들이랑 사장님께 들킬텐데...그랬다간..."

P"일단 이것부터 빨고보자..."-치익

P"후우..."

---


-수 개월 전

-탁타닥 타닥...

코토리"어라? 프로듀서? 아직 안 가신건가요?"

P"아아,오토나시씨. 아직 일이 남아서요."

코토리"후훗,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P"그러곤 싶지만 765아이돌 전원을 저 혼자 떠맡다 보니..."

코토리"그러고보니,이젠 류구코마치랑 리츠코도 프로듀서 담당이였죠..."

P"네. 미라이라던가,세리카라던가,리오씨 같은 신참도 들어왔고 그에따라 프로듀서도 늘었지만...기존 아이돌은 유대감이라던가 단결같은 이유로 다들 제게 프로듀스 받길 원하고...게다가 이젠 리츠코도 아이돌로 복귀했으니..."

코토리"힘드시겠네요..."

P"네..."

...

P"  "-까드득

---

P"썅...쌰아아앙...지쳤어...지쳤다고. 힘내세요,힘드시죠 따위 형식치레는 하지말라고. 내가 힘든거 이해하면 몸으로 움직이란 말이다...!"

???"어이,친구! 친구! 힘들어보이?"

P"글쎄,말로만 그러지...! 뭐요?"

???"후후후후후...자네같이 힘들어보이는 사람을 위한게 있다네!"

P"...잡상인새끼 저리 꺼져! 기분도 더러워 죽겠는-"

???"기분 좋아지는 약인데도?"

P"뭐...?"

???"기분 좋아지는 약 말일세. 히로뽕,모르핀 뭐 그런것들!"

P"...정말인가?"

???"케케케케...정말이고 말고!"

P"...메스암페타민이랑 모르핀 있는거 다 내놔."

???"헤에...친구 돈 많구만?"

P"이뢰뵈도 저쪽에 프로덕션 치프 프로듀서니까 말이지."

???"아아,저기 저 회사? 저기 다니는 인간들 꽤 나한테 오는 친구들 많던데 보통 혹사시키는거 아닌가보이."

P"여러명이라고? 아이돌은 없겠지?"

???"물론 없지! 나도 자네 프로 아이돌들 팬이라 애초 와도 줄 생각 따윈 없어. 그것보다...다 살꺼면 나중에 또 사지그래? 여기 연락처. 여따가 전화하면 무슨 방독면 쓴녀석이 받을꺼야. 그러면 데모맨보고 영업장소에 나오라고 해. 시간은 자네가 알아서 정하고."

P"데모맨?"

데모맨"아아,콜사인 같은거야. 이쪽세계서 본명쓰는건 미친짓이니까."

P"그렇군...돈은 내일보내지. 보나마나 대포통장 있겠지."

데모맨"물론 여기 계좌번호. 아,이런거 있는거 알면 안보내면 어떻게 되는지도 알지?"

P"알다마다. 다음번꺼나 확실하게 준비하라고."

데모맨"물론이지 케케케케...자아,그럼 이제 우린 여기 없었던거네. 자넨 나따위 안 만나고 곧장 집에 간거라네! 알겠지?"

P"그래."-저벅저벅

---
.
..
...
........








세리카"타카츠키씨네 프로듀서. 뭐를 사가지고 가시는거죠?"

야요이"으음...예감이 않좋을지도?"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