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더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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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3, 2014 15:37에 작성됨.

 

【765프로듀서】


P「뭘까... 이 엄청난 불안감은...」


P「아미,마미는 오늘 오프라서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에 간다했고...」


P「...뭐지」


하루카「괜찮으세요? 역시 에어컨을...」


P「응.. 아무래도 내가 괜한 생각을 했나봐 미안해 하루카」


하루카「괜찮아요~」


하루카「어디보자... 리모콘이...」두리번


모바P「안돼!!!!!!」


P「이 목소리는!?」휙


P「미키! 어서 문을 잠궈!!!」


미키「에- 미키 졸린거야...」


모바P「실례합니다!」쾅


P「아아... 불길한 기운은 이거였나...」


미쿠「안녕하세요냥...」


린「...죄송합니다」


미카「에... 죄송합니다...」


모바P「응? 다들 왜 인사대신 사과를 하는거야? 더위라도 먹은거야? 아핫!」


P「더위는 그쪽이 먹었겠지...」


치하야「프로듀서...? 그쪽분들은...」


P「아, 소개할게 신데렐라사무소 알지? 그쪽 프로듀서하고 아이돌들인데...」


미키「하우- 그런데 여기에 무슨일로 온거야?」


P「그건 나도 궁금한데...」


모바P「사실말이지... 우리 사무소가...」시무룩


P「어이... 설마...」


모바P「에어컨이 고장났어 에헷」콩★


P「...」빠직


미쿠「죄,죄송합니다냥! 머,멋대로 찾아와서!」


P「아, 그쪽이 그 고양이귀가 마크인 미쿠씨?」


미쿠「네,네!」


P「우리 사무소에는 하루카가 마크인 리본이 있습니다.」


하루카「프로듀서!」


미쿠「하하...」


P「아, 그냥 편안히 컨셉대로 가셔도 돼요」


미쿠「아, 네... 냥!?」


P「...그보다」빤히-


P「어이 모바P 니 취향은 존중하기 한다만 그래도 아이돌한테 적용하는건 그렇지 않냐」


모바P「무,무슨 소리야!?」


P「이, 고양이귀... 아무리 봐도 니 취향을 적용시킨...」


모바P「아니아니! 살짝 맞는말이지만 아이돌한테 그런짓은 하지않을지도 모르지만 안한다고!」


린「미쿠...」


미쿠「응?」


린「그 고양이귀 나한테 팔아」팔랑


미쿠「엑- 5만엔!? 그런 큰돈을 들고다니냥!? 아니 그보다 이 귀는 줄수없다냥!」


미카「6만엔-」팔랑


미쿠「경매냥!?」


하루카「하하... 다,다들 진정하시고...」


모바P「그보다 너도 고양이귀가 취향이잖아!」


P「하아-?」


하루카「7만엔-」팔랑


미쿠「에-!?」


P「그건 그렇다고 치고! 너는 독특한 취향이 또 있잖아! 뭐? 배가 보이는 옷을 보면 흥분된다고?」


미카「엣-」


모바P「그건 그렇지만 아이돌한테 적용시키지는 않...」


미카「...아핫★」


P「그럼 오늘 저기있는 아이돌양의 의상은 왜 배가 보일까」


모바P「그,그건!」


린「8만엔-」팔랑


미카「에- 나!?」


모바P「그,그런 너도! 교복이 엄청 좋다며!! 하지만 나이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나한테 맨날 한탄하잖아!」


P「너야말로! 시부야 린씨가 교복을 입고오면 맨날 위험해! 같은 발언만 해대잖아!」


하루카「제길! 오늘 학교에서 바로올껄 그랬어!」


린「...칫」


미카「그,그만 모두들 망가졌어!」


미쿠「그,그렇다냥! 모두들 정신차려랴냥!」


치하야「저기... 미쿠씨?」


미쿠「핫! 네,넷!」


치하야「10만엔- 어떤가요」팔랑


미쿠「아직도!?」


P「하아... 이런 무의미한 싸움은 그만하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모바P「본론이라면 이미 말했는데...」


P「그래서? 오늘 하룻동안 우리 사무소에 있겠다고?」


모바P「맞아! 우리모두 스케줄을 뒤로밀고 왔다고! 고마워하도록 해!」


P「그럴거면 전원 집으로 가면 되지 않았을까」


모바P「 아 」


P「하아...」


하루카「저기... 아까전에 타이밍을 못잡아서 물어보지 못했는데... 두분은 친구사이인가요?」


P「아, 말하지 않았던가? 한 15년지기 친구사이지...」


모바P「그런데 이녀석 모태솔로야 ㅋㅋㅋㅋㅋ」


P「이녀석도 마찬가지야」


치하야,하루카「 (솔깃) 」


린,미카,미쿠「 (솔깃) 」


P「그래서... 이제 그냥 집으로 돌아갈꺼야?」


모바P「흠... 그러면 이곳엔 온 의미가 없게되는데...」


P「없어도 되니까 돌아가...」


모바P「사실 돌아가서 일하기는 싫어...」


치히로「흐응- 그러셨군요」


모바P「히익!」


치히로「아, 안녕하세요 저는 신데렐라사무소의 사무원인 치히로라고 해요.」


P「아, 안녕하세요」


치히로「어쩐지, 텐션이 좀 높으시더니, 이럴 생각이셨군요?」


모바P「히익! 악마가 뒤에 숨어있어!」


치히로「아이들은 돌려보내고 저희는 서류를 처리하도록 하죠~」


모바P「히익! 살려줘 P!」


P「...하아」


P「어차피 오늘은 우리쪽 애들도 레슨밖에 없으니 취소하고 어디로 놀러갈까?」


모바P「와아! 천사! 악마 앞에 천사가 강림했어!」


치히로「...」빠직


모바P「죄송합니다.」


치히로「하아... 어쩔수 없네요. 오늘 하루만 봐드릴게요. 저는 이만 돌아가서」


P「네? 치히로씨는 같이 안놀껀가요?」


치히로「에? 저도요? 하지만 아이돌과 프로듀서 자리에 사무원이 끼면...」


P「765와 CM의 자리니까 괜찮습니다.」


치히로「네... 그럼 저도...」


모바P「와! 천사가 악마를 이겻!」푹


P「오」


치히로「못보신걸로...」


P「네」


하루카「(아무렇지도 않게 기절시키는 사무원씨와 그걸 자연스럽게 넘기는 프로듀서... 무서워)」


P「그런데 막상 놀자고 생각하니 갈곳이 없네요... 수영장은 사람이 너무 많고... 바다도 지금시기에는...」


모바P「굳이 여름이라고 바다에 갈필요는 없잖아!」


P「그럼?」


모바P「다들 배고프지?!」


치하야「확실히... 점심시간이긴 하네요...」


미키「미키 주먹밥이 먹고싶은거야-」


모바P「그럼 다들 패밀리레스토랑 어때!?」


P「흠... 뭐 단체로 갈만한 곳이라면...」


모바P「그럼 가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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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P「잘먹었습니다.」


모바P「잘먹었어 P!」


P「라고 말하면 내가 사줄것 같지만 크나큰 오해야」


모바P「칫」


치하야「두분, 꽤나 친하시네」


하루카「15년동안 만나셨다니까...」


미카「혹시 저 둘... 그렇고 그런 사이가 아닐까?」


하루카「엣-」


미카「아, 미카라고 합니다★」


미키「나는 미키인거야-」


미카「그쪽 아이돌들은 다 알고 있어요 워낙 유명들 하니까!」


치하야「가,감사합니다.」


미카「우리 서로 편하게 반말로 하는게 어때★」


하루카「그,그래 그런데, 둘이 그렇고 그런사이라니...」


린「15년동안 친구에 서로 모태솔로... 이건... 의심받을만해...」


하루카「화,확실히...」


미쿠「그,그렇다면 정말 저 둘은... 게,게이인거냥!?」


모바P「라며 우리가 게이로 오해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해 P?」


P「여자들의 이야기를 함부로 엿듣는건 안좋지만 이건 무시할수 없겠는걸」


모바P「그치그치? 사무소안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P가 게이로 오해받는다니 하하!」


하루카,치하야,미키「 !? 」


P「야!」


모바P「아, 실수★」


하루카「프로듀서 정말인가요!?」


치하야「프로듀서...」


미키「당연히 미키인거야!」


P「...하아 미안해... 프로듀서로써 실격이지?」


하루카「괘,괜찮아요! 저희는 비밀로 해드릴테니까!」


치하야「저희한테만 몰래 말해주세요」


미키「미키는 주먹밥 먹을때만 입을 여는거야」


P「그,그건... 말할수 없어...」


하루카「에- 어째서인건가요!?」


모바P「하핫! 그거야 당연히 너희 셋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때문이지! 둔감하구나 너희들!」


P「...」빠직


모바P「아, 미안★」


P「사실 이 녀석도 여기 4명중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복수


린,미카,치히로,미쿠「 !? 」


모바P「야!」


P「실수★」


모바P「젠장... 알고당하니 기분이 더 안좋아!」


린「프로듀서... 우리 4명중에?」


모바P「거,거짓말이지 당연히!」


P「이름을 말해버릴까-」


모바P「안돼!」


P「...그럼 밥도 다먹었으니 다음엔 어디로 갈까?」


모바P「...아무래도 오늘 다 논것 같은데?」


P「무슨소리야?」


하루카「...」
치하야「...」
미키「...」


린「...」
미카「...」
미쿠「...」


P「...설마 오늘안에 끝내야됀다는거야?」


모바P「난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됐는데...」


P「너 때문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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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도 끝났으니 이제 글을 쓸 시간입니다! 하하핫! 

 

정말 오랜만에 이 글을 이어쓰네요(절대 까먹은게 아니에요!)

 

오랜만에 쓰자니 힘들기도 하고... 뭐랄까 오늘은 삘이 아닌데 시간이 남아서 쓴거라 좀 떨어질것 같네요... 재미가...

(원래 재미는 그렇게 있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요즘 창작게시판이 잘 안돼가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원포올때문이야 이게 다!

 

아 그리고 엔딩을 누구로 할지 고민 중 입니다... 엔딩을 누구로 할까요??

신데마스는 왠지 다들 린! 이라고 외칠것 같고... 아이마스는 음... 하루카랑 치하야 둘이 많이 나오겠네요...

 

누구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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