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어째서 프로듀서가 제 방에 있는거죠?」 P「그야 깨우러 온 게 당연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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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3, 2014 22:15에 작성됨.

-치하야의 집-

P「....치하야.」

치하야「왜 그러세요? 프로듀서?」

P「어째서 나는 지금 묶여있는 거야?」

치하야「....몰라서 그러시는건가요?」

P「에?」

치하야「.....」

치하야「...어째서 프로듀서가 제 방에 있는거죠?」

P「그야 깨우러 온 게 당연하잖아!」

치하야「......」

치하야「..그렇다면 왜 제가 일어났을 때 내 침대 안에 들어와 계신건가요?」

P「귀에 속삭여서 깨우려니까 그런거지.」

치하야「......」

치하야「...그럼. 그 머리에 쓴 건 뭔가요...」

P「침대에 들어가기 전에 서랍을 열어서 하나 썼지!」

P「...데헷!」

치하야「.......」빠직

치하야「이! 변태가아아아아아아!!!!!!!!!!!」퍼-억

P「후갸아아아아악!!!!」

P「...크어억...조..좋은 코크 스쿠류 블로우..였...」털썩.

치하야「...」삑-

치하야「여보세요. 경찰이죠.」

치하야「집에 왠 변태가...」


그 날 P는 경찰에 체포되었고, 코토리의 변호로 다행히 훈방조치 당했다.

 

-어느 날 레슨실-

P「이야~ 어제는 정말 위험했다니까.」

치하야「..저....프로듀서.」

P「왜 그래? 치하야?」

치하야「.....여기 여자 탈의실인데요.」

P「어라. 그랬어?」

P「데헷~☆」

치하야「....」빠..직

치하야「이이이이이!!!! 변태 프로듀서가아아아아아아!!!!!!」아이언클로

P「그어어어어어!!! 얼굴이!! 얼굴이이이이이!!!」

치하야「그냥 그대로 뭉개져버려어어어!!!」꽈아---악!

P「끄아아아아아아!!!」바둥바둥

P「........」털썩

치하야「..아. 슬슬 돌아가야..」


그 날 P는 방치된 채로 12시간을 차가은 바닥에서 잠들어 있어야 했다.

 

-어느 날 765프로-


P「치하야...콜록 콜록」

치하야「...뭔가요. 변태 프로듀서.」

치하야「그보다 기침하면서 이쪽으로 오지 마시죠.」

P「..윽..」

P「그..그게 미안해서 선물을..」

치하야「...그건 걸로 풀릴 거라고 생각하세요?」

P「.....미안..」

치하야「..그..그래서 성의를 봐서 요,용서는 해드릴께요.」

치하야「다음부터는 그러시면 안돼요.」

P「응!」

치하야「그런데 이건 뭔가요?」

P「열어봐」

치하야「대체 뭐길래...」

상자 안「하이!(size 91)」

치하야「......」

P「아즈사씨를 부러워 하는거 같아서.」

P「그래서 아즈사씨에게 사정해서 받아왔어!」

P「평소에 가지고 다니면 커질지도 몰라!!!!」

치하야「....」부들부들

P「치하야? 왜 그리 떠는거야?」

P「설마 감동받아서?!」

P「이~야~ 그렇게까지 감동받을 필욘 없다구!」

P「난 프로듀서잖아!」

치하야「....프로듀서..」

P「응? 왜그래?」

치하야「...후우...」

P「저어..치하야씨?」

치하야「그대로 영원히 잠들어버려어어어어어!!!!!」착-!

P「자자자자자,잠깐! 치하야 그, 그 기술은!!!!」

치하야「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슈우우우우우

P「스쿠류 파일 드라이버라니이이이!!! 구웨에에에에에에.....」콰-아아앙.

투둑. 툭..털썩.

치하야「...후우..」

P「....컥..」

치하야「...진작에 없앴어야 했어.」

그렇게 P는 그 날 병원에 입원했고, 다음날 쌩쌩하게 사무소에 나타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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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심야연성 주제로 연습을 한 번 해봤습니다. 주제는 키사라기 치하야.

전 대체 뭘 쓰고 싶었던 걸까요? 그보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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