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8도...감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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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3, 2014 22:22에 작성됨.

P「38도...감기인가...」

 

 

P의 집

 

 

P「...」

 

삐빗...

 

P「... 38도인가...」

 

P「으... 오토나시씨에게 전화를...」

 

 

 

 


P「후우... 여름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P「... 잘까」

 

 

 

 

 


765 사무소

 

 

코토리「프로듀서씨 괜찮으시려나...」

 

달칵

 

코노미「안녕하세요~」

 

바바 코노미 (24)

 

 

코토리「아, 코노미씨 안녕하세요~」

 

코노미「... 코토리씨 뿐이에요?」

 

코토리「아, 프로듀서를 찾으시는건가요?」

 

코노미「무...뭐 그렇죠...?」

 

코토리「오늘 프로듀서씨는 지독한 감기에 걸리셔서...」

 

코노미「에...에? 감기요?」

 

코토리「네, 열이 38도라네요」

 

코노미「우리보고는 늘 몸관리 잘하라고 하더니...」

 

코토리「늘 열심히시니까요...」

 

코노미「...」

 

코노미「... 저 오늘 스케쥴 없네요?」

 

코토리「아, 그러고보니... 오늘은 프로듀서랑 라이브 관련해서 상담뿐이였죠」

 

코노미「... 그럼 프로듀서를 만나러 가볼까...」

 

코토리「에? 찾아가시게요?」

 

코노미「...뭐 아무래도 걱정되니까요?」

 

코토리「에헤헤, 집 주소 아세요?」

 

코노미「아뇨... 알리가...」

 

코토리「메모 해 드릴테니까요~」

 

코노미「아, 감사합니다」

 

코토리「그럼 제 안부까지 좀 전해주세요~」

 

코노미「맡겨주세요~」

 

 


 

 


코토리「후후...」

 

 

 

 

 


P의 집

 

 

P「... 콜록」

 

P「크흥... 으음...」

 


쾅쾅

 

 

P「... 뭐지...」

 

P「...」

 

쾅쾅쾅!

 

P「으아아! 벨이있는데 누가 문을 두드리는거야!」

 

P「으... 나갑니다...」

 

달칵

 

P「누구세...」

 

코노미「오, 안녕 프로듀서~」

 

P「크흥... 에... 코노미씨?」

 

코노미「반응이 그게 뭐야...」

 

P「아... 오늘 상담...」

 

P「분명히 코토리씨에게 미루어달라고... 흥... 연락을...」

 

코노미「아아! 병문안 왔어 병문안!」

 

P「아아... 그렇습니까...」

 

P「근데 벨 있는데 왜 문을 두드리고 그러세요...」

 

코노미「읏... 그...손이 안닿잖아...!」

 

P「...」슬쩍

 

P「하아... 어쨌든 들어오세요」쓰담쓰담

 

코노미「은근슬쩍 쓰다듬지마...」

 

 

 

 

P「크흥...」

 

코노미「방은 의외로 깨끗하네」

 

P「뭐, 이편이 더 편하니까요」

 

코노미「밥은?」

 

P「아침부터 도저히 밖에 나갈 몸 상태가 아니라서요...」

 

코노미「흐응~ 잘됐다!」

 

P「코노미씨가 만들어 주시는건가요...」

 

코노미「응! 나 이래뵈도 요리는 잘하니까」

 

P「흐응...」

 

코노미「뭐야 그 콧방귀는」

 

P「으으... 그럼 부탁드릴게요...」

 

코노미「...많이 아픈거야?」

 

P「글쎄요... 그런거 생각할 만큼 머리가 잘 안돌아갈 정도로 아프네요...」

 

코노미「...그럼 누워있어」

 

P「네... 죄송해요」

 

코노미「병문안이니까, 제대로 간호해 줄게!」

 

P「에헤헤... 감사합니다」

 

코노미「열은 얼마나 되나...」스윽

 

P「아, 손 차네요...」

 

코노미「히익... 이정도로 뜨거운데 그냥 있는거야?」

 

P「면목없네요...」

 

코노미「물수건 부터 올려놓아야겠네...」

 

P「아, 수건이라면 화장실에...」

 

코노미「알아요 알아요, 오늘은 이 코노미 누나에게 맡기렴?」

 

P「누...누나라니요...」

 

코노미「나이는 내가 더 많잖아?」

 

P「흐..흥... 키가 작으시잖아요...」

 

코노미「키 얘기는 하지마...」

 

P「네... 엣취!」

 

코노미「일단 쉬고 있어」

 

P「네...」

 

 

 

 

코노미「어때, 좀 시원해?」착

 

P「으... 얼음팩인가요」

 

코노미「냉동실에 있으면 좀 쓰라고...」

 

P「... 냉동실은 어떻게 여셨죠」

 

코노미「... 의자 좀 썼습니다」

 

P「... 솔직해서 좋습니다」

 

코노미「아, 수건도 옆에 두었으니까 얼음이 녹으면 좀 닦고」

 

P「네... 킁」

 

코노미「그럼 죽을 준비해볼까」

 

P「잔뜩 폐 끼치네요...」

 

코노미「뭐... 내가 걱정되서 온거니까」

 

P「에헤헤... 기쁘네요... 저를 위해서...」

 

코노미「읏... 주...죽 준비할게!」

 

P「네에...」

 

 


코노미「죽 완성되었어요~」

 

P「와아...」

 

코노미「좀 더 기뻐해」찌릿

 

P「정말 기쁜걸요」

 

코노미「...몸은 좀 괜찮아졌어?」

 

P「네, 덕분에요」

 

코노미「흐응... 직접 먹을수 있겠어?」

 

P「네, 숟가락질 정도는...」

 

코노미「음... 다행이네, 그럼 물 가져올게」

 

P「네...」덥석

 

P「앗뜨뜨뜨뜨뜨!」

 

코노미「아아! 죽을 그렇게 덥석 먹으면!」

 

코노미「여기 물!」

 

P「아아아이아」(감사합니다)

 

코노미「후... 정말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네...」

 

P「이러케 뜨거우 주은...」

 

코노미「줘! 내가 먹여줄게」

 

P「에? 제아 머으수 이느데요...」

 

코노미「으흠! 오늘은 이 누나에게 맡기라니까~」

 

P「... 그럼...」

 

코노미「후후~ 자, 아~」

 

P「아....」냠

 

P「... 맛있다」

 

코노미「후흥~ 누가 만든건데~」

 

P「요리 잘하시네요」

 

코노미「24살 헛 산건 아니거든~」

 

P「신체는 좀 헛 산것 같은데...」

 

코노미「어허」

 

P「죄송...」

 

코노미「자, 한번 더」

 

P「아...」냠

 

코노미「후후... 잘먹네」

 

P「네... 배가 고팠거든요」

 

코노미「일할때는 듬직한데... 이럴때는 귀엽네」

 

P「귀엽다니...」

 

코노미「후후, 큰 동생이 생긴것 같아서」

 

P「... 뭐 저도 코노미씨 보고있으면」

 

P「동생이 있는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코노미「제가 연상입니다만」

 

P「그래도... 코노미씨는 귀엽고... 또 작으니까요...」

 

코노미「귀...귀엽다니...」

 

P「작은 몸으로 요리조리 움직이는게 얼마나... 귀여운데요...」

 

코노미「아...알겠으니까 이거나 먹어!」수욱

 

P「얌...」

 

코노미「...벌써 다 먹었구나」

 

P「어, 그렇네요」

 

코노미「음... 좀 쉬고있어, 나 정리좀 하고 올 테니까」

 

P「네에... 정말 감사해요」

 

코노미「후훗, 감사하면 나중에 멋진 레스토랑 부탁해?」

 

P「네에...」

 

코노미「에헤헤... 이거 열심히 해야겠네」

 

 

 

 

 

 

P「zz.... 우음... 몇시지...」

 

P「...11시...」

 

P「몸은... 이제 개운하다」

 

P「...그런데...」

 

코노미「...zzz...」

 

 

 

P「... 봐 귀엽잖아」쓰담쓰담

 

코노미「에헤헤... 프로듀서...」

 

P「흐응...」

 

P「그래도 이런데서 손님을 자게 할 수는...」

 

P「읏샤」번쩍

 

코노미「우응...」

 

P「... 정말 여자라도 이렇게 가벼워서야...」

 

P「야요이보다 가벼울지도...? 그건아닌가」

 

코노미「응...」

 

P「자는거 맞죠 코노미씨...」

 

코노미「으응....」

 

P「... 귀엽다」

 

P「쇼파에...일단....」스윽

 

P「여벌이불 사두길 잘했지...」펄럭

 

P「읏챠」

 

P「... 잘자요 코노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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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아이돌인줄 알았나요?

 

땡! 제 최애캐 코노미씨입니다!

 

키가 143! 나이는 24! 헠허컼허컼

 

그나저나 밀리마스 창작글은 정말 없네요

 

워낙 아이돌들 정보가 적어서 그런지...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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