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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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9, 2014 21:00에 작성됨.

모리쿠보 노노「...나를 위해서」

 

 

 

 


노노「무-리에요... 모리쿠보에겐 무-리...」

 

P「노노~ 책상 밑에 있지말고~」

 

노노「아우... 영업이라던가 부끄럽고...」

 

P「그래도 저번에 약속했잖아?」

 

노노「...역시 무-리...」

 

P「하아... 그렇구나...」

 

노노「...미안해요 프로듀서, 하지만 모리쿠보에겐 아직 무리에요...」

 

P「...알겠어」

 

P「그럼 나 혼자 다녀올테니까...」

 


노노「...」끄덕

 

달칵

 


노노「... 미안해요...」

 

노노「... 나는 왜 이렇게도...」

 


달캉

 


노노「누...누구...」

 

린「아, 노노구나」

 

 

노노「리..린씨... 안녕하세요」

 

린「응, 안녕」

 

노노「...」

 

린「... 저, 왜 그런곳에?」

 

노노「... 역시 모리쿠보에겐...」

 

린「?」

 

노노「아이돌 같은거... 무리겠죠...」

 

린「흐응... 나한테 말한다 한들?」

 

노노「에... 우우...역시...」

 

린「하지만 말이야」

 

노노「에..?」

 

린「노노도 나도, 우리 사무소의 모든 아이들은」

 

린「프로듀서가 직접, 스카우트한 아이들이지?」

 

노노「...네」

 

린「그럼 괜찮아」

 

노노「... 하지만 모리쿠보는요...」

 

린「노노도 프로듀서가 선택한 아이잖아?」

 

노노「...네에」

 

린「...나는 프로듀서의 선택을 믿어」

 

린「나는 프로듀서를 믿고 따랐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린「앞으로도 프로듀서를 믿고 더 높은곳을 향할거야」

 

노노「...린씨...」

 

린「노노는...프로듀서를 못 믿는거야?」

 

노노「...아니에요... 그런게...아니에요...」훌쩍

 

린「후훗, 그럼 언젠가 노노도 잘 해낼 수 있을거야」

 

노노「...고마워요 린씨...」

 

린「응, 하지만 힘내려면 그런곳에서 나오는게 우선일 것 같네」

 

노노「아, 네에...」밍기적

 

린「그럼 난 데레라지 수록이 있어서」

 

노노「아...네에... 열심히 하세요...」

 

린「응, 노노도 힘 내」

 

 

달캉

 

 

노노「... 프로듀서...」

 

 


달캉

 

 

P「다녀왔어~」

 

노노「수...수고하셨어요...」

 

P「아, 노노 이제 나와있구나」

 

노노「네...네에」

 

노노「저...저기 프로듀서어...」

 

P「응, 왜그래?」

 

노노「프...프로듀서는 왜... 모리쿠보같은 아이를 스카웃하셨나요...」

 

노노「저, 이렇게 겁쟁이이고... 뭐든지 부정적이고...」

 

P「음... 그렇기 때문일까?」

 

노노「에...」

 

P「처음 노노를 보았을 때는 정말 특이한 애라고 생각했지」

 

노노「아우우... 역시 무리...」

 

P「하지만 노노같은 아이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P「세상에 보여주면... 많은 이들이 꿈을 가지지 않을까... 하고」

 

노노「...프로듀서」

 

P「그리고 노노는 무엇보다 귀여우니까」

 

노노「귀.... 귀엽다던거 그런거 모리쿠보에겐 무-리...!」화아악

 

P「아 근데 정말로 노노는 귀여우니까...」

 

P「나도 힘내지 않으면...」

 

노노「...프로듀서」

 

P「응? 왜그러니 노노」

 

노노「모...모리쿠보는요」

 

노노「프로듀서를... 믿고 있어요...」

 

P「...그래」

 

노노「하...하지만 저...저 자신을 믿을 수 없어서...」

 

노노「저도 리...린씨같은 아이돌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P「될 수 있어」

 

노노「...에...」

 

P「노노도 린처럼, 아니 그 이상인 아이돌이 될 수 있을거야」

 

노노「프로듀서...」

 

P「좀 더 자신을 가진다면... 나도 도와줄 테니까」

 

P「나를... 믿는다고 했잖아?」

 

노노「...네에」

 

P「그럼... 조금만 더 자신을 가지도록 하자」

 

P「나도 노노를, 믿어줄테니까」싱긋

 

노노「...」화아악

 

노노「무...무-리...」

 

P「에...에? 나 뭐 잘못했니?」

 

노노 (그렇게 웃으면 모리쿠보는... 아우우...)

 

노노「아니에요...」

 

P「음... 그럼 내일부터 힘내도록 할까!」

 

노노「노...노력할게요...」

 

P「응! 나도 노력할게」

 

 

 

P「...그나저나 기쁘네」

 

노노「에...무엇이...」

 

P「노노가... 날 믿어준다는거」

 

노노「그...그건...」

 

P「항상 무-리에요... 하곤하니까 나를 싫어하나... 라고 생각도 했거든」

 

노노「아우우... 죄송해요...」

 

P「으응, 이제 괜찮아」

 

노노「네...」

 

P「나는 노노를 많이 좋아하니까」

 

노노「...에에?」

 

P「응? 뭐가」

 

노노「그...그그...조..좋아한다던가...」

 

P「응, 좋아하는데」

 

노노「...아우우우우... 무-리에요...」화아악

 

P「그야 노노는 귀여우니까...」

 

노노「우우... 모리쿠보를 놀리지 마세요...」

 

P「놀리는 건 아니지만~」

 

노노「우... 고마워요...」

 

P「응?」

 

노노「모리쿠보같은 아이를...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P「...응」

 

노노「모리쿠보도...힘낼테니까... 앞으로도...」

 

노노「자...잘 부탁해요... 프로듀서...」

 

P「응, 맡겨줘」

 

노노「...에헤헤...」

 

P「아~ 방금 웃었다!」

 

노노「에... 안웃었어요...」

 

P「에~ 내가 봤는데」

 

P「한번 더 웃어줘~」

 

노노「에에... 무-리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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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귀여워서 써본 글입니다

 

무-리에요...

 

노노 14살이더군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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