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The line

댓글: 2 / 조회: 1094 / 추천: 0



본문 - 06-04, 2014 04:39에 작성됨.

기자"역사상 최악의 모래폭풍으로 기록될 이번 폭풍은 도무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는 가운데 두바이로 가는 모든 길이 차단됬으며,현재 두바이는 완벽한 고립상태입니다."

코토리"하루카...치하야...프로듀서...제발..."-뚝뚝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모르겠어...

분명 일주일전...

---

-타타탓

"애들아!!"-쾅!

코토리"피요옷?! 뭐,뭔가요? 깜짝놀랐다구요?"

P"아,죄송해요.  오토나시씨. 그보다 애들아! 빅뉴스야! 빅뉴스!"

미키"아후...무슨 소식 인거야...?"

아미"혹시 바캉스라던가→?"

P"우리 765프로가 두바이 국제 음악제에 초대받았어!"

전원"에에에엣?!"

하루카"우와아! 프로듀서! 남국이에요! 남국!"

히비키"우갸! 본인,수영복은 뭘로 챙겨야할지 고민된다고!"

이오리"정말...아랍 에미리트는 꽤나 가봤는데 말이야."

야요이"웃우! 외국이라니 정말 기대되요!"

P"에...근데 말이지...저기...듣고 있어?"

리츠코"자자! 다들 조요오옹!"-빠직!

-침묵

P"아,그러니까 말이지...초대받은게 전원이 아니야."

일동"에에에엣?!"

하루카"그,그럼 가는 사람들은 각각 누구누구인가요?"

P"가는 사람은..."

---

그렇게 프로듀서가 하루카,치하야,미키를 데리고 두바이로 떠난게 바로 일주일전...

그리고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은 직후 거대한 모래폭풍이 두바이를 덮치며 소식이 끊켰다.

그 뒤로 여태껏 가지 못한 다른 아이들과 함께 걱정스런 눈빛으로 TV를 예의주시할 뿐이였다.

기자"아!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두바이에서 송신된것으로 추정되는 조난신호가 잡혔다 합니다!"

일동"!"-우당탕

기자"잠시 기다려주십쇼...곧 재생하겠습니다."

P"여기는 국제 음악제 개최건물이다...모든 탈출시도는 실패했다...사상자가...너무 많다..."

코토리"저거 틀림 없이..."

마미"응...오빠야의 목소리가 틀림없어!"

이오리"뭐야...정말...살아있었잖아!"

코토리"근데...평소 프로듀서 목소리보다 쩍쩍 갈라져 있고...정말로 위험한거 같아..."

히비키"...우갸! 그럼 구하면 되는거잖아! 다같이 구하러 가자구!"-벌떡!

일동"오오오오!"

---

그리하여 우린 이오리가 부탁하여 얻어낸 미나세가의 지원으로 겨우 두바이에 닿을수 있었다...

마미"헥...헥...저기 피요찡 아직인거아?"

마코토"다 왔어 마미."

코토리"정말로..."

-훼에엥

코토리"...Wellcome to Dubai...네..."

---

-타타타탕!

아미,마미"꺄아아아악!"

마코토"아미! 마미!"

코토리"뭐야...뭐야 대체...왜 다들 총을 들고 싸우는거야..."

히비키"코토리! 거기 서있으면 위험하다구!"

---

마코토"으아아아아!"

적?"크허억!"-철푸덕

마코토"가,가만히 있어!"

히비키?"우갸! 무슨짓이야 마코토?! 우린 같은편이라구?"-철커덕

마코토"...!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퍽!퍽!퍽!

히비키"마,마코토! 진정해! 이미 그 아저씬 죽었다구!"

---

하루카"우리가 마지막 생존자에요 코토리씨."

코토리"프로듀서는?"

치하야"제일 꼭대기 층에 있습니다."

---

-뻥!

코토리"프로듀서! 으아아아아아아아악!"-타다다다닷

코토리"프...!"

시체 P"  "

환각P"아무래도 제 생존보고는 좀 과장된거 같네요."-긁적긁적

코토리"이건...있을수 없어.."

환각P"아아,장담컨데 가능해요."

코토리"아니야..."

환각P"인정하세요 코토리씨. 우린 모두 죄인이에요."

코토리"아니야아아아아아아아!"

---

P"사무소요...? 후훗,이미 저흰 돌아갈수 없어요. 저흰 이미 '넘을수 없는 선(line)'을 넘었거든요.
만약 운이 좋다면 코토리씨와 나머지 아이들이 살아 돌아가는게 고작이겠죠.
그래...제가 원했던 건요...
단지 모두를 톱 아이돌로 키워내는것 뿐이였지요. 하...하하하핫..."

코토리"...아. 리츠코. 다행히도 로밍으로 폰이 걸리네요. 살아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데리고온 모두가요. 생존자는...너무 많네요."

---

쓰고나서도 제가 지금 뭘 쓴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은 '스펙옵스:더 라인'이란 게임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모르시는 분들 위해 엔하 링크...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