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더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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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1, 2014 01:17에 작성됨.

린「더워...」


미쿠「냥...」


린「너무 더워... 어째서... 」


치히로「하아... 에어컨 수리업체는 이틀 뒤에 온다네요」


린「아 」


미쿠「너무 덥다냥 이러다가는 레슨받기도 전에 열사병으로 쓰러질거다냥」


린「... 나는 오늘 야외공연인데...」


미쿠「핫... 미안하다냥」


린「으으... 공연이고 뭐고 일단은 살아야돼! 오늘 일 쉬겠ㅅ...」


덜컹


모바P「다녀왔습니다~ 하아...」


치히로「어서오세요. 그런데 린 아까 무슨말 하려하지 않았나요?」


린「...아무것도」


미쿠「프로듀서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린이다냥」


린「미쿠!」


미쿠「냥!」


모바P「하아... 셋다 이 더운날에 수고해줘서 정말 고마워」


모바P「난 잠시 세수라도 하고올게...」


린「응 다녀와」


끼익


미쿠「미쿠도 세수가 하고싶다냥...」


린「? 그럼 하면 되지않아?」


미쿠「엣-」


치히로「미쿠는 세수할때 고양이 세수여서 남에게 보여지는게 부끄럽다나 봐요」


린「...풉」


미쿠「냐아아아! 치히로냥! 린! 이건 거짓말이다냥!」


린「푸흡.... 아...알았어 믿을게」


미쿠「하아...」털썩


미쿠「강아지풀이 되고싶다냥」


린「어째서!?」


RRRRRRRR


치히로「아, 여보세요?」


치히로「아, 네... 네! 감사합니다」


린「치히로씨 좋은일 있나보네」


치히로「업체가 오늘내로 올수있대!」


린「!」


미쿠「!」


끼익


모바P「푸하- 시원하다.」


린「아저씨 같은 소리 내지말아줘」


모바P「미안미안 아- 역시 안에서도 셔츠단추잠그고 있기는 불편하네~」


스윽스윽


린「아 맞다, 프로듀서 좋은소식이...」휙


린「...」


모바P「아- 미안미안 좀 보기 흉하지만 저기서 서류를 정리하면 눈에 안띌테니까 조금 단정해보이지 않지만 양해해줘」

 

린「미쿠...」흔들흔들


미쿠「왜 그러냥~」


린「누워있지만 말고 저것좀 봐...」


미쿠「무슨일이길래 이리 소란이냥?」휙


미쿠「...」


미쿠「냐아아아아!?」


치히로「모두들 왜 이렇게 시끄럽나요!」휙


치히로「에...」


모바P「...? 왜 다들 나를 보는거야?」


모바P「아, 혹시 내 차림새가 너무 그런가...? 미안...」


린「아니야! 아니야!」


미쿠「아니다냥!」


치히로「전혀요!」


모바P「그래...?」


치히로,린,미쿠「 집합 」휙


린「뭐야 저건 왜 저렇게 섹시한거야!」소곤


미쿠「프로듀서가 셔츠의 단추를 풀지않는 이유는 이거때문이였냥!?」소곤


치히로「...섹시계 남자아이돌로 가면 분명 성공할꺼에요...」소곤


모바P「다들 모여서 소곤거리고 뭐해?」


린「아,아무것도!」


모바P「그래? 아 그보다도 린. 아까 좋은소식이 있다하지 않았어?」


린「아 맞다. 오늘내로 에어컨수리 업체가...」


린「아」


미쿠「엣」


치히로「핫」


모바P「응? 오늘내로 에어컨수리업체가? 오늘내로 온대?」


린「(에어컨이 켜지면 프로듀서의 이 모습을 볼수가...)」


미쿠「(없다냥)」


치히로「(당장 취소전화를...)」


린「오늘내로 절대로 못온대!」


모바P「에- 뭐야 그거 좋은소식이 아니잖아?」


린「에- 그, 저기... ! 땀을 많이흘리면 그 저기 노폐물방출에 좋고 몸에 좋잖아!」


모바P「상당히 긍정적이네...」


모바P「하아... 그럼 오늘은 계속 이래야하나...」


린「(앗싸!)」


똑똑똑


치히로「아, 제가 갈게요」


모바P「부탁드려요~」


치히로「누구세요?」


끼익


수리원「네~ 에어컨수리업...」



치히로「...」


모바P「치히로씨? 저기 아까 방금... 분명 수리업체라고?」


치히로「...수학이요!」


모바P「네?」


치히로「수학을 부를때 수리요! 요즘 린하고 미쿠가 수학이 부족해서 보충수업을 받으려고했는데! 오늘은 더워서 이만 보내야겠네요」


모바P「그런가요? 린하고 미쿠 수학이 약했던가?」


린「1+1은 당연히 3이지!」


미쿠「아니다냥! 5다냥!」


모바P「...그렇구나」


치히로「저기 죄송한대 오늘은 그냥 가주세요」


수리원「네? 그래도...」


치히로「가주세요?」씽긋


수리원「저기 수리하려고 저를...」


치히로「가.주.세.요?」씽긋


수리원「넵」


린「치히로씨 나이스!」


미쿠「완벽했다냥!」


치히로「후훗, 연장자의 힘이랄까요」


모바P「... 으아! 더 이상은 못참아!」


치히로「네?」


린「설마 들킨건가?」


미쿠「그럴리가냥!」


모바P「모두들 오늘 일은 접자! 에어컨 수리업체가 올때까지! 내일이면 오겠지!? 안 오면 내가 고쳐서라도 작동하게하겠어!」


치히로「하지만 서류가...」


모바P「밤을 새서라도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할테니 걱정마세요」


린「난 오늘 공연이...」


모바P「? 공연? 린 오늘 레슨만 있는걸로 아는데」


린「그럴리가 잘봐 공연은 6월 2일!」


모바P「오늘은 6월 1일」


미쿠「린쨩 더위 먹었다냥」


모바P「미쿠도 레슨밖에 없지? 오늘은 그냥 모두 쉬자!」


모바P「그리고 가는거야!」


린「어디로?」


미쿠「냥?」


치히로「어디로가는건가요?」


모바P「있어- 아마 그 쪽은 에어컨이 잘 나올꺼야!」

.

.

.

.

.

.

.

P「...엣취!」


하루카「프로듀서? 괜찮으신가요?」


P「아, 응...」


하루카「역시 에어컨을 너무 오래 틀어서 그런것같아요! 끌까요?」


P「아니아니, 끄면 분명 순식간에 더워질테니까... 그리고 에어컨때문이 아니야...」


하루카「네? 먼지라도 마셨나요?」


P「아니... 추워서 재채기한건 맞는데... 뭐랄까」


P「내 몸이 불길한 예감을 감지해서 갑자기 오한이...」


하루카「프...프로듀서?」


P「아미인가? 마미인가? 분명 오늘은 귀찮은 일이 일어날거야... 그 둘 심한 장난은 피해줬으면 하는데...」

.

.

.

모바P「...」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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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네요... 덥네요... 더워요... 오랜만에 글쓰는데... 정말 더워요...

요즘 살짝살짝 신데마스인물들을 늘려가고 있는데 적응하기 힘드네요...

어서빨리 신데마스를 정복하여 P와 모바P 가 서로 잘 놀수 있게끔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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