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안녕하세요. 신인 아이돌 치하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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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4, 2014 13:18에 작성됨.

 

라디오 진행자「오늘은 이 곳에 왔다하면! 뜬다! 765프로의 신인 아이돌 치하야 양입니다.」

 

진행자「안녕하세요?」

 

치하야「ㄴ..나..ㄴ..느 ㅃ빡이다..」

 

진행자「네? 나는? 아하, 처음 나와서 떨리는구나 치하야양~ 편하게 해요~」

 

치하야「맞는게 좋아요!」

 

진행자「네?!」

 

치하야「하루카에게 맞고 싶다.. 그 찰진 손맛 아직도 잊을 수 없어 하아.. 하루카 날 좀 더 매도해줘

그리고 때려줘 발로 마음껏 밟아줘 사랑해에에에에에엣」

 

진행자「어이! 이봐 빨리 컷해 방송꺼!」

 

진행자「뭐 이딴 걸 데려왔어!」

 

P「죄송합니다.. 방송 전까지만 해도 이런 징후는 안 보였는데」

 

P「다음에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진행자「나 참, 신세진 것도 있어서 불렀는데 이젠 믿을수가 없어. 우린 여기까지 하자고」

 

P「저희 사이가 이렇게 쉬운 사이였나요?!」왈칵

 

진행자「뭐라는 거야 이 정신나간 남정네가!」버럭

 

P「쳇, 그쪽 아니어도 전 달리 보낼 곳 많습니다. 가자 치하야」

 

치하야「히히.. 후히히헤헤.. 하루카.. 물병으로 때려줘..」

 

치하야「(안녕하세요, 저는 키사라기 치하야 이번 달에 회사에서 채용되 신인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하루카란 아이를 만나고 나서 달라졌어요.)」

 

[회상]

 

하루카「야! 거기 똑바로 안 해! 군대 1개월만 늦게 들어와도 선후임 차이가 있는 법이거늘

장장 1년간 먹여살린 765프로덕션의 길이야! 그 많은 시간을 쌩까고 신인주제에 선배가 시키는 트레이닝을

전부 무시하는 건 하극상일 뿐이야, 선배가 댄스를 가르치면 먼저 예의를 갖춘 후 따라하도록해.」

 

하루카「나는 니들과 같지 않아. 1년 선배야 선배와 후임은 하늘과 땅차이라고, 여기가 군대였다면

내가 너희들 얼굴을 군홧발로 걷어차 버렸을 거야. 자중해줄래?」

 

신인들「ㄴ..넷!」

 

치하야「(엄청난 박력.. 닮고 싶어..)」

 

하루카「거기 너 파란 머리 절벽 지금 나랑 동갑이라고 엉? 선배가 말하는데 멍때려? 엉? 이리와 이리오라고!」

 

치하야「히..히익 잘못했어요!」

 

하루카「이리와, 한 대 맞자 두 대 세 대!」

 

치하야「(저..전혀 아프지 않아! 마치 이것은 어머니의 손길..즉 엄마손 파이!)」

 

[회상 끝]

 

치하야「해서 저는 지금 이렇게 활동하고 있답니다..」아헤가오

 

P「치하야, 뭐해 정신차려 이제 일정 없으니까 레슨 받으러 가야지」

 

치하야「신난다! 히히힛!」

 

P「치하야가 이리 기뻐하니 나도 기분이 좋은 걸?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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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P입니다.

 

역시 하루치하 커플링은 지상 최고인 것 같아요. 뭐 이 경우엔 약간 짝사랑 같긴 하지만

한쪽만 뭐든 좋으면 그만 아니겠어요?

 

참고로 이 치하야는 건전합니다. 실제로 나중엔 활동도 잘 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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