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불유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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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1, 2014 22:07에 작성됨.

?「」
P「저기...」
?「」
P「그쪽은 961 프로덕션의 레온 씨?」
레온「」
P「저희 사무실에 어쩐 일이신가요? 그쪽의 관계자 분은?」
레온「처음부터 나밖에 없어.」
P「」

 

레온「언어화가 잘 되지 않는다. 정보 전달에 오류가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들어줘.」
레온「나는 평범한 아이돌이 아니야.」
P「랭크만 봐도 평범하지 않다는 건 알겠는데...」
레온「그런 게 아니라.」
레온「이 은하를 통괄하는 정보통합사념체에 의해 만들어진 대 유기생명체 콘택트용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 그게 나야.」
P「솔직히 말씀드리지요.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계신지 전혀 이해가 안 갑니다만」
레온「믿어줘.」
P「(혹시 다음 활동 컨셉이 전파계인가?) 그걸 믿는다 치더라도 대체 왜 뜬금없이 저한테 정체를 밝히는 겁니까? 제가 뭘 할 수 있는데요?」
레온「탄산 사 와, 바보 녀석」
P「」

 

하루카「다녀왔습니다... 어?」돈가라갓샹
레온「다녀오셨습니까, 하루카 언니」
하루카「저... 레온 씨? 저는 레온 씨의 언니가 아닌데요」
레온「혼잣말에 대답하지 말아줘」
레온「나세 가에서 765 프로덕션을 경계하고 있어」
레온「더는 765 프로덕션과 엮이지 말아줘」
하루카「」
P「불유쾌하네요」

 

한참 전에 레온 캐스팅 정보 처음 나왔을 때 했던 생각입니다.

다행히 이런 캐릭터는 아니었군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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