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기 「여기 이번 달 월급일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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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9, 2014 00:07에 작성됨.

오토코노코P (이하 오토코P) 「내 생의 첫 월급이야!」(감격)

탈도 많았고 힘들기도 했지만 드디어 월급을 받았다.
물론 그렇게 많은 액수는 아니였지만 내 힘으로 돈을 벌었다는 생각에 기분은 날아갈 것 같았다.

오토코P 「그,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될까」

돈을 벌어본 건 이번이 처음.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적은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고민된다.
그래, 요컨대 나는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 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는 것이다.
저금을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것을 사는 것이 좋을까?

오토코P 「으으, 고민되네... 이것이 돈의 마력이라는 걸까」

으음.
역시 부모님에게 모두 보내는 편이 좋을까나.
애초 내가 일본에서 거주하는 모든 비용은 부모님이 대주시고 있고.

오토코P 「뭐, 역시 그 편이 좋겠지?」

나로썬 당연한 결정.
하지만.
그때의 나는 너무 안일했다. 지금으로썬 그렇게 밖에 말할 수 없었다.

-

아미 「오토코P가 월급을 받는 것을 확인했다 오바」
마미 「알겠다 아미 대원. 계속 감시하라 오바」
아미 「알겠다 오바」

마코토 「...........」

아미 「핫! 오토코P가 월급 봉투를 가방에 넣었다 오바!」
마미 「뭣? 그 외에 수상한 움직임은 있나 아미 대원!?」
아미 「통장을 꺼내고 있다 오바! 아무래도 저금을 할 생각인가 보다 오바! 이대로면

 

우리의 성대한 만찬이 사라진다

 

오바」

마코토 「...........아니, 애초에 너희들 돈이 아니잖아」

 

-

 

역시

남의 돈으로 사먹는 음식이 가장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내 돈이 아니라서 조금 비싼 것도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사주는 쪽이라서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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