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사실 쿠로이 사장은 착한 사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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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2, 2014 22:33에 작성됨.

하루카「사실 쿠로이 사장은 착한 사람이 아닐까?」

 

 

 

 

 

 

 

*P.K 쥬피터 시리즈의 일부 입니다

 

 

 

 

 


타카네「기묘한..!」

 

이오리「하아?」

 

마코토「그 쿠로이 사장이?」

 

치하야「확실히... 나쁜사람은 아닌것 같던데」

 

이오리「그런데 무슨 근거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건데?」

 

하루카「사실 저번에 길거리에서...」

 

 

 

 

 


하루카「늦겠다 늦겠다~」

 

 

하루카「아야야야.... 죄송합니다~」

 

쿠로이「논, 너는 괜찮은가」

 

하루카「아하하... 저는 괜찮아요~」

 

쿠로이「... 여기 안경 떨어졌다」

 

하루카「앗, 감사합니다~」

 

쿠로이「위, 그럼 열심히 해라 765프로의 아마미」

 

하루카「에, 엣?... 네... 감사합니다!」

 

 

 

 


하루카「라는 일이 있었어~」

 

마코토「리본 없이 하루카를 알아봤다는건가... 보통이 아니네」

 

치하야「확실히...」

 

하루카「그 부분에서 착한거였어?!」

 

유키호「아, 사실 나도 저번에 찻집에서...」

 

 

 

 


유키호「하우... 평소에 먹던 찻잎이 다 떨어졌네...」

 

유키호「무얼 사갈까나...」

 

쿠로이「... 너는 분명 765프로의...」

 

유키호「히엑? 아... 저기 그게에... 쿠..쿠로이 사장?」

 

쿠로이「위」

 

유키호「또...무슨... 하우」

 

쿠로이「이 찻잎, 너네 프로듀서가 괜찮다고 하더군」

 

유키호「에..에? 이거는... 결명자..?」

 

쿠로이「눈에 좋은 것으로 알고있다. 사무일을 많이하는 그에게도 좋을거다」

 

유키호「아...그...감사합니다아...」

 

쿠로이「논, 나도 차를 사러 나온것 뿐이니까」

 

유키호「하우...」

 

 

 

 


유키호「라는 일이 있었어~」

 

마코토「흐음... 차 종류를 추천해 준다라~」

 

히비키「그것도 프로듀서 취향을 알려줬다고...」

 

타카네「그러고보니... 저도 저번에 라아멘 집에서...」

 

 

 

 

 

타카네「...잘먹었습니다」

 

타카네「계산...계산... 기묘한?!」

 

타카네「... 지갑을 두고온 듯 하군요」

 

타카네「아아, 저는 지갑도 들고오지 않았으면서...」안절부절

 

타카네「이렇게나 많은 라아멘을...」

 

타카네「아아, 귀하에게 연락을 해야...」

 

쿠로이「무슨일 있는가」

 

쇼타「앗~ 타카네씨네~」

 

토우마「뭐야 시죠냐」

 

호쿠토「챠오★~」

 

타카네「앗, 961프로 분들...」

 

쇼타「무슨일 있어?」

 

타카네「지갑을 놓고 온 듯 하여...」

 

토우마「흐응~ 지갑도 없이 그렇게나 먹은거야?」

 

타카네「면목 없군요...」

 

쿠로이「주인장, 이쪽의 계산을」

 

타카네「... 쿠로이 사장」

 

쿠로이「착각하지마라, 라이벌 프로덕션의 아이돌이 라면집에 빚이나 져서야」

 

쿠로이「도저히 우리 프로덕션의 기가 안사니까 말이다!」

 

쇼타「츤데레니까 이해좀 해줘」

 

호쿠토「사장님은 좀 더 솔직해 질 필요가 있다구요...」

 

쿠로이「시끄럽다! 빨리 주문이나 해라!」

 

토우마「헷, 참 씀씀이가 좋은 아저씨라니까」

 

타카네「아... 참으로... 참으로 감사합니다」

 

쿠로이「흥, 볼일이 끝났으면 가보도록」

 

타카네「예, 그럼 이만...」

 

쇼타「잘가~」

 

토우마「잘가라고」

 

호쿠토「챠오~」

 

 

 

 


타카네「라는 일이 있었지요」

 

이오리「이건 타카네 문제도 있네...」

 

히비키「돈 있는지 확인은 하고 식당에 들어가라고...」

 

타카네「배가 너무 고팠던 터라... 면목없습니다」

 

치하야「정말 착한사람일까?」

 

야요이「사실~ 저도 저번에 할인마트에서~」

 

 

 

 


야요이「우우~ 베로쵸로가 사라졌어...」

 

야요이「사무소에 두고왔나...」

 

쇼타「옷! 야요이쨩~」

 

야요이「하와와, 쇼타군~ 안녕하세요~」

 

쿠로이「타카츠키인가」

 

야요이「하와, 쿠로이사장님이시네요...」

 

쿠로이「반응이 상극이군」

 

쇼타「평소 행실의 차이랄까」

 

쿠로이「시끄럽다」

 

야요이「두분은 어쩐일로 마트에 오셨나요~?」

 

쇼타「둘이 편먹고 게임했는데 져서...」

 

쿠로이「이 왕자에게 벌칙으로 과자나 사오라고 하다니...」

 

야요이「그렇군요~ 간식을 사러 오셨군요」

 

쿠로이「위, 너는..?」

 

야요이「아, 저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왔어요~」

 

쇼타「여전히 기특하네~」

 

야요이「에헤헤... 아 그런데 베로쵸로를 두고 온 듯 해서...」

 

쿠로이「베로쵸로?」

 

쇼타「야요이쨩이 들고다니는 개구리 지갑일걸?」

 

쿠로이「흐응...」

 

쇼타「우리가 계산 해 줄게~」

 

야요이「하와! 괘...괜찮나요?」

 

쿠로이「얼마정도 나오는가」

 

야요이「저... 합쳐서 1500엔 정도에요...」

 

쿠로이「...그게 저녁 찬거리 장본 가격인가」

 

야요이「네에~」

 

쿠로이「...」울컥

 

쿠로이「내가 계산하지」

 

야요이「하와... 감사합니다~」

 

쿠로이「흥, 너도 우리 961프로에게 지지 않으려면 좀 더 든든하게 먹는게 좋을거다」

 

쇼타「헤에... 나 아직 과자 안골랐는데」

 

쿠로이「가서 골라와라」

 

쇼타「예이~」

 

야요이「저기... 감사합니다 쿠로이사장」

 

쿠로이「흥, 감사는 됐다. 알았으면 든든하게 먹고다녀라」

 

 

 

 

 


야요이「라는 일이 있었지요~」

 

아미「저녁 찬거리 장본걸 대신 계산해주었다니~」

 

마미「이거이거~ 보통 성인군자가 아니군요~」

 

히비키「으음... 앗! 사실 자신도 저번에~」

 

 

 

 

 

히비키「헤비카~ 어디갔어 헤비카~」

 

쿠로이「뭐냐 이 뱀은」

 

히비키「앗! 헤비카!」

 

쿠로이「너는... 765프로의...」

 

히비키「앗! 쿠로이사장이다!」

 

쿠로이「사람을 보고 하는소리가 그런소리냐」

 

히비키「우우... 미안」

 

헤비카「쉭쉭」

 

쿠로이「네 뱀인가... 뱀도 기르는군」

 

히비키「응! 헤비카라고 한다고」

 

쿠로이「간지럽다 코브라」

 

히비키「헤비카는 그냥 구렁이인데...」

 

헤비카「쉭쉭」

 

히비키「...응?」

 

쿠로이「데려가라, 자기 애완동물은 자기가 잘 관리해야한다」

 

히비키「아...그게... 고맙습니다」

 

쿠로이「인사는 됐다」

 

 

 

 

 

 

히비키「라는 일이 있었지~」

 

마코토「동물을 찾아주었다...기보다는 그냥 지나가다 뱀 주운거잖아?」

 

타카네「주...주인을 찾아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좋은 일이지요」

 

하루카「타카네씨는 뱀 무서워했죠...」

 

히비키「그리고 헤비카가 괜찮은 사람 같다고 말했으니까~」

 

이오리「배..뱀이랑 이야기 한거야?」

 

히비키「응!」

 

치하야「... 생각해보니 나도 저번에...」

 

 

 

 

 

치하야「없구나」

 

히비키「뭐?」

 

치하야「말그대로야, 별 건 없었어」

 

하루카「오히려 당당해?!」

 

치하야「그냥... 뭐 그런데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을까?」

 

마코토「나는 특별한 경험이 없었지만... 좋은사람 같네?」

 

이오리「그 바보 프로듀서도 그쪽이랑 친하게 지내는 것 같고」

 

미키「허니와 친하니까 나쁘진 않은것 같네~」

 

이오리「언제 일어났어」

 

미키「부우~ 마빡이는 미키에게 관심이 없는거야?」

 

이오리「누가 마빡이야!」

 

 

 

 


달칵

 

 

 

 

사장「여어, 우리 제군들이 모여있었구만!」

 

하루카「아, 사장님 안녕하세요~」

 

야요이「안녕하세요~ 프로듀서도 계시네요~」

 

히비키「하이사이~」

 

P「인사는 됐으니 이것좀 들어줄래...」

 

치하야「그게... 뭐에요?」

 

마코토「도와드릴게요!」

 

P「휴우... 고마워」

 

이오리「근데... 이게 뭐야?」

 

사장「하하 그게 말일세!」

 

 

 

 


사장「♪~」

 

뚜르르르

 


사장「옷, 여보시오 765프로의 사장입니다만」

 

쿠로이 [아아, 타카기냐]

 

사장「쿠로이?」

 

쿠로이 [아, 너네 프로듀서좀 데리고 우리 프로덕션으로 잠깐 와주길 바란다]

 

사장「무슨볼일...」

 

뚜ㅡ 뚜ㅡ

 

사장「끊었잖은가...」

 

 

 

961프로

 

 

 

쿠로이「이것 좀 가져가라」

 

P「이게... 뭐에요?」

 

쇼타「초밥!」

 

토우마「좀 많지?」

 

호쿠토「아니... 조금이 아니지」

 

P「왠 초밥?」

 

쿠로이「우리끼리 먹으려 했는데...」

 

쇼타「토우마군이 주문을 잘못했나봐」

 

토우마「어이! 난 제대로 전했다고!」

 

호쿠토「근데 왜 이만큼 온거야...」

 

토우마「모...모른다고」

 

쿠로이「아무튼 좀 가져가라」

 

사장「조금이 아니지않은가...」

 

쿠로이「잔말말고 가져가라!」

 

P「으음... 타카네가 다 먹을 수 있겠네요 이정도면」

 

토우마「역시 시죠인가...」

 

호쿠토「이정도면 765 아이들도 나눠 먹을정도는 되겠죠?」

 

사장「아아, 모두 먹을수 있을걸세」

 

P「아무튼, 감사해요」

 

쿠로이「흥」

 

 

 

 

 

 


이오리「...」

 

하루카「... 내 말이 맞지?」

 

타카네「참으로 좋은분이시군요」쳐묵쳐묵

 

치하야「이제 인정할 수 밖에 없네」냠냠

 

히비키「먹고말하라고...」

 

마코토「그나저나 여기초밥 엄청 비싼데...」

 

유키호「저는 차를 타올게요~」

 

P「아아, 부탁해」

 

미키「저기 허니~?」

 

P「응? 왜그래 미키?」

 

미키「쿠로이사장은 어떤사람이야?」

 

야요이「미키언니 대단해~」

 

아미「우리가 아무도 해내지 못한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

 

마미「그런점이 떨려! 동경하게 돼!」

 

P「으응... 쿠로이사장은...」

 

P「자기 감정을 잘 나타내지 못하지만... 마음은 착한 사람이지」

 

하루카「... 맞지?」

 

이오리「...어쩔수 없네~」

 

미키「아핫★ 허니가 인정하면 다 좋은거야~」

 

P「아무튼 이거 모두 나눠먹자」

 

아미「아이아이 썰~」

 

마미「초밥이 초~ 많네요」

 

타카네「참으로... 맛있습니다」줄줄

 

히비키「먹을거에 울지말라고...」

 

사장「하하, 오랜만에 회식이구만!」

 

P「사장님이 산건 아니지만요」

 

사장「뭐... 그래도 좋지않은가!」

 

P「쿠로이 사장에게는 감사해야겠네요」

 

사장「으음, 아마 일부러 시킨 것일지도 모르지」

 

사장「그는 옛날부터 그랬으니 말일세! 하하하」

 

P「...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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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 「너는 지금까지 츤츤댄 횟수를 알고있나」

 

 

쿠로이사장 좋죠

 

아무튼 오랜만에 아이돌들 나오는 글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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