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아핫☆ 허니의 몰래카메라! 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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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9, 2014 00:32에 작성됨.


【765사무소】

코토리「에? 오늘은 왠일로 프로듀서빼고 다 모여있네?」


하루카「그러게요 왠일인지 프로듀서 오늘은 좀 늦는다는네요」


코토리「헤에- 신기하네」

코토리「랄까 다 제 계획이였지말입니다!」


치하야「무슨소리인지...」


코토리「사실 몰래카메라의 소재를 가져왔어요!」


리츠코「코토리씨 또!」


코토리「헤헷 그렇지만 리츠코씨도 궁금하죠!?」


리츠코「그,그건...」


코토리「그렇지만 이 몰래카메라는 프로듀서 한명 아이돌 한명 밖에 할 수 없어요」


마코토「네? 도대체 무슨 소재이길래 그런...」


코토리「바로! 프로듀서씨에게 "아이돌이 죽었어요..." 라고 거짓말을 하는거에요!」


마코토「과연... 그렇다면 기회는 한번이기에 아이돌도 한명...」


마코토「잠깐- 그보다 정도가 심한것 아니에요!?」


미키「미키! 해보고싶은거야!」


리츠코「미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소재가 좀...」


미키「미키 하고싶은거야! 내가 없어졌을때에 허니의 모습 궁금한거야!」


코토리「...확실히 미키가 제일 재밌는 반응을 프로듀서씨가 보여줄것같네요」


리츠코「정말로 하는겁니까...?」


타카기「나도 찬성이네만」


리츠코「사장님까지...」


리츠코「하아... 어울려드릴게요」


코토리「예이!」


하루카「뭔가 나도 하고는 싶지만... 솔직히 나로서도 미키의 반응이 제일 신선하고 재밌을것만 같기에...」


치하야「확실히...」


코토리「그럼 내일 바로 작전을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미키는 그냥 내일 하루 프로듀서씨에게 모습만 안 보이면 돼, 나머지는 다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미키「우우... 허니를 볼수 없다는건 괴롭지만 참아볼게인거야」


코토리「후훗... 내일이 기대되네요!」


리츠코「자 그럼 회의는 끝났으니 일해야죠?」


코토리「(추욱)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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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765사무소】


P「모두들 안녕!」


아이돌일동「「「 ... 」」」


P「? 다들 왜그래?」


P「그러고 보니 미키는?」


타카기「저기 P군... 조용히 할말이 있네만...」


P「네? 하실 말씀이시란게?」


타카기「그게... 호시이군이... 어제 교통사고로...」


P「네!? 교통사고요!? 미키 많이 다쳤나요!?」


타카기「...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네...」


P「...네?」


P「하하하... 사장님 장난이 너무 지나치시네요. 이러시면 아무리 저라도 화를 낸다구요?」


P「모두들 이 장난 좀 말려봐 너희들이 생각해도 너무 심했지? 하하!」


하루카「프로듀서...」


치하야「하루카, 그만둬 아직은 프로듀서도 인정하지 못하실꺼야...」


이오리「여보세요? 그래 나야, 지금 당장 그 차주인을 감옥에 넣어버려! 무기징역으로 말이야!」


마코토「...」


유키호「프로듀서...」


P「다들 반응이 왜그래...?」


P「저기 혹시 정말이야?」


하루카「...」


P「뭐라고 말 좀 해봐 모두들!」


P「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P「미키가... 미키가...」


타카기「P군... 이제 그만 호시이군을 보내주게나...」


P「... 톱 아이돌로 만들어준다고 했는데...」


P「흑... 미키... 미안해.... 미키...」


타카기「P군... 오늘은 일을 빼도 좋으니 어디선가라도 마음을 편안히 쉬게나」


P「... 그래도 돼나요?」


타카기「물론일세.」


P「정말 죄송합니다. 오늘은 이만 먼저 가보겠습니다.」

끼익

덜컹


하루카「아아아! 어쩌죠!? 프로듀서씨 눈물까지 흘렸다구요!?」


유키호「전 이제 미움받을꺼에요오!」


치하야「프로듀서에게 몹쓸짓을 해버렸어...」


이오리「...아냐 그냥 장난전화였어 응 그래...」


마코토「아아아! 이제 어째야되는건가요!?」


리츠코「... 역시 이건 너무 심했네요」


코토리「생각보다 굉장히 큰 파괴력이였네요... 바로 내일 모두가 사과하도록 하죠」


타카기「이 일로 P군이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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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765사무소】


끼익

 

P「모두들 안녕...」


미키「허니-!」와락


P「미키!?」


미키「허니! 미안한거야! 몰래카메라였던거야!」


P「...미키!」와락


미키「허니?」


하루카「저 프로듀서 죄송해요...」


P「응... 아니야 됐어 장난이 여기서 끝난거만 해도 다행이니까」


치하야「프로듀서...」


P「세상이 무너지는 줄만 알았다니까 내 여자친구가 이 세상에서 갑자기 없어진다니...」


코토리「에?」


리츠코「방금...」


하루카「프로듀서 방금...?」


P「? 내 여자친구인 미키를 말하는건데...?」


하루카「에에에!?」


치하야「프,프로듀서 잠시만요! 그런 이야기는 못들었는데!」


미키「사실 미키와 허니는 꽤나 예전부터 사귀고 있었던거야!」


코토리「그럴수가...!」


마코토「미키와 프로듀서가 진짜로 그런 관계였다니...」


P「푸훕」


P「역 몰래카메라 였습니다!」
미키「였던거야!」


하루카「에?」


P「사실 어제 미키한테 다 들었어, 그랬더니 조금 억울하더라고 그래서 이번엔 내가 반격차 역 몰래카메라를 꾸며봤지!」


P「프로듀서가 아이돌이랑 사귄다니 말이 안돼잖아? 하하하」


하루카「프,프로듀서...」


치하야「제대로 한방 먹었네요...」


마코토「하지만 한편으론 다행이네...」


미키「허니를 속이는건 역시 못하는거야!」


코토리「미키한테 오히려 우리가 당했네요...」


리츠코「그래도 몰래카메라여서 다행이네요...」


코토리「그러게요...」


P「하하 다들 너무 오해하지 말아요 저와 미키는 연인사이가 아니니까!」


미키「오해하지 말라는 거야!」


스윽


코토리「에? 프로듀서 왼손약지에 반지가... 그리고 미키도...?」


P「우린 이제 부부사이이거든요!」


미키「미키의 대 승리인거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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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핫!

생각해보니 제 유닛은  호시이 미키 와 시부야 린 인 미키린이라고 부르는 2인조 유닛인데... 왠지 미키와 린에대해 글을 써봐야 할것같아서 갑자기 팍 하고 떠올라서 써봤습니다!

는 이상한것 같네요... 역시 생각나자마자 정리안하고 바로쓰는 글은 좀 뒤죽박죽이네요...

 

하지만 전 상관없어요!

 

왜냐면 그냥 미키력이 부족해서 오랜만에 미키에대해 써보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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