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의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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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30, 2014 21:50에 작성됨.

- 765 아이돌 프로덕션의 창고 -


"물 탄소 암모니아 석회 인 염분 초석 유황 불소 철 규소

그리고 기타 미량원소 15종... 준비 끝

아 마지막으로 영혼의 정보..."


그녀는 준비했던 과도로 손끝을 살짝 찔러

몇 방울의 피를 떨어트렸다


"치.. 치하야쨩 관두자.... 가슴연성이라니 금기사항이잖아"


"하루카 그건 그 사람들이 실패했기 때문이야 나는 성공 할 수 있어

가슴연성을 하고 절대 가슴을 얻겠어! 방해한다면 하루카라도 용서하지 않아!!"


치하야는 하루카의 말을 딱잘라 의식을 진행을 한다

단짝 친구의 가슴에대한 집착을 평소에 알고있던 하루카는 더 이상 말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 혼자 남겨두고 싶지 않아 곁에서 진행을 돕기로 한다


의식이 진행 함에 따라 치하야는 기분이 점점 들뜨기 시작한다


"가슴 ... 절대 가슴 후후후..."


"치.. 치하야쨩 조금 이상한거 같아..."


하루카의 겁먹은 목소리에 그녀는 정신을 차린다

주변을 보니 방에는 불길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그 순간 그녀의 가슴에 엄청난 충격과 고통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겁먹은 표정으로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내려다 보는데...

자신의 가슴이... 오른쪽 가슴이 움푹 파여져있었다... 그리고 쏟아져 나오는 피...


"치... 치하야쨩!!!! 꺄아아아아아 도와줘어어엇!!!!!


하루카의 찢어지는 비명소리가 들린다

고통을 참으며 그녀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그녀의 몸이 부분 부분 점점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었다


"하..! 하루카! 하루카!!!!"


하루카를 외치며 손을 내밀어보지만

이미 하루카는 사라지고 그녀의 의식 또한 희미해져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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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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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 정신이 드는가 키사라기 치하야~"


검은색 실루엣만 있는 무언가가 말을 걸고 있었다

그녀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기 시작한다


"하... 하루카는,,, 여긴??"


어리둥절해 하는 그녀에게 실루엣이 다시 말을 건다


"멍청한 녀석 가슴연성을 하다니 금기를 어겼구나?

뭐 좋다 그럼 보여주마 폭유라는 것을 ... 아이돌이라는 것을 !!"


실루엣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치하야는 어디론가 강제적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머리속으로 밀려들어오는 무언가들 ...

머리가 터질 것 같지만 그 밀려들어오는 것들이 무엇인지 이내 깨닫게 된다

그리고 조금 더 조금 더 그 정보들을 본다면 가슴연성을 성공 할 수 있을것 같다 ....

라고 느낌과 동시에 그녀는 실루엣의 앞에 서있는 자신을 눈치챈다


"조... 조금만 더 보여줘 조금만 더 본다면 성공할 수 있을 거야 ... 가슴연성을!"


실루엣은 기분나쁜 웃음을 흘린다...


"안타깝지만 네가 지불한 대가로는 여기까지다! 등가교환 알잖아? 아.이.돌?"


실루엣과의 대화가 끝남과 동시에 그녀는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본다...

가슴연성을 진행하던 방... 그리고 부들부득 떨며 내려다 본다

피가 뿜어져나오고 있다 ... 가슴에서


"큿! 잃었어!!! 가슴을!!! 큿..! 큿!!! 큿큿!!!!"

"하루카! 하..하루카!! 큿 ... 돌려줘 소중한 친구란 말이야 대가라면 지불하겠어"


치하야는 그녀가 입고 있었던 옷 더미 쪽으로 힘겹게 기어간다...

그리고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그녀의 상징에 자신의 피로 남코엔젤을 그림과 동시에

그녀의 혼을 안착시킨다 자신의 소중한 왼쪽가슴을 희생하며.....


그리고 성공을 했다는 느낌과 동시에 정신을 잃게된다 .....



"라는 내용을 생각해 봤어요 어떤거 같아요??"


"..... 일은 끝내셨나요?"


"... 피요피요 ,,,,"



 강철의 연금술사를 보고 있자니

치하야라면 왠지 가슴연성을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찌끄려 봤습니다 ....


강철 캐릭터들과

아이마스 캐릭터들을 조금씩 연관지어보고

계속 패러디 해보려고 구상해봤는데

갑자기 귀찮고 재미없을 거 같아서

코토리로 급 마무리 ....



코토리는 좋은 끝내기 유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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