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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게시판이라던지 신사창작판이라든 하여간 앞에 신사라고 붙는 모든 게시판을 보면서 드는 궁금증인데

 

신사 란은 야한거만 쓰는곳인가요? 물론 신사의 유희적인 의미를 생각하면 틀린거 같지는 않은 말입니다.

 

일전의 캐릭터의 붕괴물에 대한 이야기에 곁다리로 끼어드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마스넷에서 일어난 토론들을 보면서 잠시 생각해 보다가 느꼇던게

 

작품에 포함되는 소재들도 괜찮은건가 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집단 따돌림, 폭력, 살인 이라는 소재들도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아침 드라마에도 나오면 화제가 될만한 소재들이 나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어찌보면 그것이 2차 창작의 묘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거 괜찮으려나? 정도의 의구심은 든다는 거죠

 

아..... 이게 대체 괜찮은거냐?! 라는 늬앙스는 아니고요 이거 괜찮으려나...? 긴가 민가 하다? 라는 느낌이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어떤 창작글에 살인 폭행 강간 납치 세뇌 온갖 이상하고 악독한 소재들이 버무려 져 있더라도 만약에 그 글이 재미있다면 그 글을 읽고 좋아할거에요(?) 물론 그런 소재들이 있는 글이 나에게 재미있게 다가오려나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하여간 저는 글이 재미 있으면 딱히 소재라던지 캐릭터에 관한 해석 문제라든지 그런것은 신경 쓰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어짜피 글의 권리는 그러니까 저작권은 저작자에게 있는것이고 저작자가 이 홈페이지의 운영자의 정해진 규칙안에서 글을 올리는 것이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저작자들은 자신의 글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을 한 후에 글을 올리고 있을것이구요

 

그래도 뭐랄까... 모든 연령이 관람이 가능한 장소에서 등장인물이 다른 등장인물들에 의해서 육체적 혹은 정신적 폭행이나 따돌림을 당한다거나 심지어 살해당하는 이야기들이 올라오는것은 괜찮은지 조금 헷갈린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요새 만화나 게임중에서도 성인물이 아니더라도 등장인물이 다른 등장인물을 죽이거나 폭행하는 장면은 그다지 무리 없이(?) 나오기도 하니 말이에요

 

뭐라고 해야할까나 옛날에는 절대 안되요! 라는게 어느정도 풀어진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인지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좀 심하지 않을까 하면서 갈피를 못 잡는다고 할까요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제가 보는건 상관없지만 그래도 올라오는것은 조금 걱정된다는 거에요(?)

 

야한것들은 신사란으로 가게 되는데 야하지 않지만 그래도 자극적이라고 할 수 있는 소재들의 작품들은 일반란으로 가게 된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어떻게 보면 또 요세 또 그정도는 다 하는데.... 라는 생각도 되고 아... 뭐라고 해야할까 진짜 헛갈립니다?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괜찮고 자시고 사실 뭐 크게 상관은 하지 않아요 괜찮다고 하시면 아아.... 요세 이정도는 허용범위이구나 라고 납득할 정도이고 아니라고 하시면 아닌가? 뭐 그런갑딥다(?) 정도로 넘어 갈 수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또?) 처음에는 신사 란을 성인란이라고 바꾼후 어느정도 수위를 정한 후에 그 이상의 글들은 전부 성인란에서 쓰도록 하는건 어떨까요? 라는 건의를 해볼 까 생각도 했었는데 그건 또 아닌것 같기도 하고

 

어디까지가 허용이 되는건지에대한 궁금증도 생기기도 하고

 

예를 든다면

 

1. 죽거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치는 소재 자체가 안된다.

2. 어떤 등장인물이 작가 혹은 다른 등장인물에 의한 고의적 혹은 악의적인 정신적 육체적 괴롭힘부터는 안된다

3. 살인 폭행자체가 등장하는것은 괜찮지만 거기에 대한 자세한 묘사(직접적인 묘사나 등장인물의 입을 빌리는 간접적인 묘사)는 안된다.

 

라거나?(?)

 

하여간 말을 하면 할 수록 오히려 제가 잘 모르겠내요 그러므로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