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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데레를 하다 밀리를 하니 느끼는 노트구성의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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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5, 2017 20:31에 작성됨.

데레스테 밀리시타 투잡을 뛰는 P입니다.

우선 저는 엄지족이고 프로, 6믹스 정도 풀콤하고 마스터와 MM은 스마일링, 허밍버드 수준의 물렙곡이 아니면 풀콤을 못치는

양민 게이머입니다.

 

밀리시타도 플립노트라던가 터치범위의 좌우 판정이 악명높기는 하지만 그와 별개로 구성에서는 참 편의를 도모했다고 느끼는데요.

일단 통수노트가 없습니다.

데레스테의 노트는 ①②③④⑤ 로 되어있죠.

12는 왼손으로, 45는 오른손으로 주로 치게되고 3은 아무손으로나 쳐도 되지만 오른손잡이인 저는 오른손으로 많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3번 롱노트를 오른손으로 누르고 있자면 동시노트가 4나 5에서 내려옵니다-_-^

그리곤 미스, 잘해봐야 나이스... 채보를 외우고 있지 않으면 초회에서 반드시 삑사리가 납니다.

그리고 종종 나오는 1-2, 4-5의 동시노트. 이것도 저를 짜증나게 만듭니다.

노트5를 사용중인데 폰이 크기가 크기라 이 것들이 나오면 엄지만 움직여서는 닿지를 않습니다.

손 전체를 움직이고 폰을 기울이고 별 X랄을 하면 닿기는 합니다만 이것도 높은 확률로 콤보를 끊습니다.

이건 채보를 알고 있어도 짜증이 납니다.

 

밀리시타의 노트는 ①②③④⑤⑥로 되어있는데

123은 왼손 456은 오른손으로 치게되죠.

그리고 플레이해보면 동시노트가 1-3, 4-6 이 두 영역중에서 한곳에만 나타나는 경우가 없.습.니.다

하나가 1-3 중에서 나오면 다른 쪽은 반드시 4-6에 있습니다.

왼손이 4-6을, 오른손이 1-3을 치러 움직일 필요가 없죠. (사실 밀리시타는 위아래 판정이 너무 널널해서 그렇게 나와도 한손으로 타닥치는게 가능...)

상기의 데레스테의 두가지 노트를 개인적으로 발암노트라고 칭하고 있는데 밀리시타의 노트구성은 그런 면에서 암유발이 적어서 좋습니다.

예외적으로 허밍버드 마지막처럼 롱노트가 쭉 이동해서 한쪽으로 몰리는 경우는 있는데 아~주 여유롭게 칠수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이제 그만 추가 곡을 풀어라 반남 이것들아.

발매된지 몇주일째인데 아직도 15곡이야!

뒤에 2개는 솔직히 노래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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